영원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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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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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만재
작품등록일 :
2024.09.1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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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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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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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균열 속에서 피어나는 불안과 힘의 각성

DUMMY

칼라드와 그의 동료들은 빛의 차원에서 전사들과 함께 훈련을 마치고 다시금 차원의 균열을 향해 나아갔다. 그들은 차원의 균열을 막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불안감은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상태였다. 균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예전보다 더욱 강해져 있었고, 그들은 앞으로 다가올 전투에 대한 결연한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칼라드 일행이 훈련을 마치고 차원의 균열을 따라가는 동안, 균열은 점차 더 넓어지고 있었다. 균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고, 마치 차원의 경계가 완전히 붕괴될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균열 속에서 흘러나오는 에너지는 그들을 압박했고, 그 압박감은 곧 닥쳐올 전투의 불길한 징조처럼 느껴졌다.


레아나는 긴장한 눈빛으로 균열을 응시했다. "우리가 막으려 했던 차원의 균열이 더 강해졌어. 이 상태가 계속되면 우리가 제어할 수 없을 거야. 누군가가 이 균열을 조종하고 있다는 게 분명해."


엘리안나는 차원의 흐름을 감지하며 말했다. "이건 단순한 균열이 아니야. 어떤 세력이 이 균열을 의도적으로 넓히고 있어. 그들의 목적이 무엇이든, 우리는 그것을 알아내야 해."


카이라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로 말했다. "이 균열 속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무언가가 숨어있을지도 몰라. 이게 단순한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란 건 분명해."


칼라드는 결연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가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어. 이 균열을 막지 못하면 더 큰 재앙이 닥칠 거야. 우리는 이 싸움을 끝내야만 해."


칼라드의 말에 동료들은 각자의 결의를 다지며 앞으로 나아갔다. 차원의 균열을 막기 위한 그들의 싸움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은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다.


칼라드의 말을 들은 동료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인식했다. 차원의 균열을 막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했다. 그들은 각자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차원의 균열을 봉합하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우리는 훈련을 통해 각자 더 강해졌어. 하지만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해. 서로 협력해야만 이길 수 있어."

칼라드는 동료들을 둘러보며 결의를 다졌다. "이 균열을 막지 못하면, 차원의 경계는 완전히 붕괴될 거야. 우리가 이겨내야만 해."


레아나는 마법을 통해 차원의 에너지를 제어할 준비를 마쳤다. 그녀는 빛과 어둠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지만,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힘은 차원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이 에너지를 잘못 다루면 차원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어. 그래서 우리는 신중해야 해."


엘리안나는 시간의 흐름을 조절하며 그들이 전투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세웠다. "시간을 조작해서 우리가 균열을 봉합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어. 하지만 그리 오래 지속할 수는 없을 거야. 시간이 우리 편이 아니니까."


각자는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차원의 균열을 막기 위해서는 단순한 힘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들은 차원의 흐름과 시간을 조작해 이 불가사의한 균열을 봉합해야 했다.


한편, 카이라는 여전히 자신의 내적 갈등과 싸우고 있었다. 암흑 차원의 군주가 남긴 어둠의 힘은 그녀의 영혼을 잠식하려 했고, 카이라는 그 어둠을 억누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투에서 그녀는 그 어둠의 힘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내 안의 어둠을 받아들이는 것이 맞는 걸까...?"

카이라는 속으로 자문했다. 그녀는 그 힘이 자신을 잠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리고 있었다. "이 싸움에서 내가 어둠에 지배당한다면,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지도 몰라."


그때 칼라드가 조용히 그녀에게 다가왔다. "카이라, 우리는 네가 해낼 수 있다고 믿어. 네 안의 어둠이 너를 지배하지 않을 거야. 그 힘을 다스리는 것은 너 자신이야."


칼라드의 말에 카이라는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 나는 더 이상 어둠에 사로잡히지 않겠어. 이 힘을 나 자신으로 만들겠어."


카이라는 결연한 표정으로 어둠의 힘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끝에서 어둠이 피어났고, 그 힘은 그녀를 지배하는 대신 그녀의 무기가 되어갔다. 카이라는 이제 더 이상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나는 이 어둠을 다룰 수 있어. 이 힘을 사용해 차원의 균열을 막을 거야."

카이라는 결심을 다지며 어둠의 힘을 발산했다.


칼라드 일행은 차원의 균열 앞에 섰다. 그들 앞에 펼쳐진 균열은 어둠을 뿜어내며 모든 것을 삼키려는 듯 보였다. 그곳에서 나오는 어둠은 그들을 강하게 압박하며 다가왔고, 그들은 이 균열을 막기 위해 전투를 시작해야만 했다.


"우리가 이 싸움을 끝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차원은 무너질 거야."

칼라드는 결연한 눈빛으로 균열을 응시하며 검을 꺼내 들었다. 그의 검에서는 은빛 빛이 흘러나왔고, 그 빛은 어둠을 밀어내기 위해 점점 더 밝아졌다.


레아나는 차원의 흐름을 조절하기 위해 마법을 발동했다. 그녀는 균열을 중심으로 차원의 에너지를 안정시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이를 통해 공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했다. "내가 공간을 안정시킬게. 너희는 전투에 집중해!"


엘리안나는 시간을 조작해 그들이 균열을 닫기 위한 시간을 벌어주었다. 그녀의 마법은 시간을 왜곡시키며, 그들에게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시간을 조금 늦출 수 있어. 그동안 우리가 균열을 봉합할 방법을 찾아야 해."


카이라는 어둠의 힘을 조종하며 균열을 향해 자신의 힘을 쏟아냈다. 그녀는 이제 어둠의 힘을 완벽히 다스릴 수 있었고, 그 어둠을 자신의 무기로 삼아 싸우고 있었다. "이 어둠의 힘을 다스려서 이 균열을 막겠어!"


그러나 그들이 차원의 균열을 닫기 직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균열 속에서 나타난 것은 이전에 본 적 없는 강력한 적이었다. 그 적은 차원의 균열 속에서 나타나, 그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그 존재는 차원의 흐름을 조작해 그들의 공격을 차단하며, 그들 모두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다.


레아나는 그 적을 보며 경악했다. "저건 뭐지? 이전의 적들과는 완전히 달라. 훨씬 더 강력해!"


칼라드는 그 적을 응시하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 균열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자일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가 이 싸움을 끝내지 않으면 차원이 무너질 거야."


그 새로운 적은 그들에게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그들은 전투 속에서 점점 더 큰 압박감을 느끼며, 더 강력한 힘을 끌어내야만 했다.


칼라드는 자신의 검을 들고 그 적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의 검은 빛을 발하며 적의 공격을 막아냈고, 그와 동시에 레아나와 엘리안나는 그를 지원하며 차원의 균열을 막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그들은 함께 힘을 합쳐 차원의 흐름을 다시 안정시키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세웠다.


카이라는 어둠의 힘을 끌어내어 적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어둠에 지배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어둠을 자신의 무기로 삼아 싸우고 있었다. "내가 이 어둠을 다스릴 수 있어. 이제 이 힘은 나의 무기야!"


카이라는 어둠의 힘을 발휘하며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했다. 그녀의 힘은 적의 방어를 뚫고 차원의 균열을 닫기 위한 길을 열었다. "이제 끝내자!"


칼라드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그의 검은 빛을 발하며 적의 방어를 무너뜨렸고, 차원의 균열로 나아갔다.


칼라드와 그의 동료들은 마침내 적을 무너뜨리고 차원의 균열을 닫는 데 성공했다. 균열이 닫히자 차원은 다시 안정되었고, 그들은 또 한 번 차원의 평화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해냈어. 차원이 다시 안정됐어."

칼라드는 깊은 숨을 내쉬며 검을 내려놓았다. 그의 얼굴엔 승리의 안도감이 감돌았지만, 그 속엔 앞으로 있을 전투에 대한 결의도 깃들어 있었다.


레아나는 그가 말하는 것을 들으며 안도했다. "이제 차원은 다시 균형을 찾았어. 하지만 이 싸움은 끝난 게 아니야. 앞으로도 우리 앞에 더 큰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엘리안나는 차원의 흐름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차원의 흐름은 아직 완벽하게 안정된 게 아니야. 우리가 앞으로 맞서야 할 적들은 더 강력할 거야."


카이라는 자신이 이겨낸 어둠을 다시 한 번 느끼며 미소를 지었다. "나는 더 이상 어둠에 지배되지 않아. 우리는 이겨냈고, 앞으로도 이길 거야."


그들은 이번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그들이 맞서야 할 위협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차원의 균열은 언제든 다시 열릴 수 있었고, 그들은 더 강력한 적과 마주해야 할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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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9장: 어둠의 군주와의 최후 결전 NEW 4시간 전 1 0 7쪽
19 18화: 협력과 새로운 전략 NEW 5시간 전 2 0 8쪽
18 17장: 어둠의 군주와의 대면 NEW 5시간 전 2 0 8쪽
17 16장: 차원 너머에서 다가오는 위협과 동료들의 결속 NEW 5시간 전 1 0 9쪽
16 15장: 차원의 균열 속에서 피어나는 불안과 갈등 NEW 5시간 전 2 0 9쪽
» 14장: 균열 속에서 피어나는 불안과 힘의 각성 NEW 6시간 전 3 0 9쪽
14 13장: 새로운 동맹과 불안의 씨앗 24.09.21 4 0 9쪽
13 12장: 저주에 맞선 힘의 결집 24.09.21 5 0 10쪽
12 11장: 암흑의 저주와 새로운 동맹 24.09.21 4 0 8쪽
11 10장: 균열의 심연 24.09.21 4 0 8쪽
10 9장: 차원의 결전 24.09.21 5 0 8쪽
9 8장: 어둠의 길을 걷는 자 24.09.21 3 0 10쪽
8 7장 균열 속의 배신 24.09.11 5 0 9쪽
7 6장: 차원의 동맹, 그리고 숨겨진 비밀 24.09.11 4 0 10쪽
6 5장: 동맹의 서막 24.09.11 7 0 10쪽
5 4장: 균열 속에서 태어나는 어둠 24.09.11 4 0 10쪽
4 3장: 다가오는 전쟁의 전조 24.09.11 4 0 8쪽
3 2장: 차원의 균열 이후 24.09.11 4 0 8쪽
2 1장: 차원의 균열과 전투 24.09.11 6 0 8쪽
1 0. 서장: 차원의 균열 24.09.11 16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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