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로 헌터 각성했는데 마나만 무한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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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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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걸
작품등록일 :
2024.09.12 18:03
최근연재일 :
2024.09.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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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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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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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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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5화 남자는 한방이지!

DUMMY

어둑한 밤 부천 외곽에 위치한 창고의 문이 거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씨발 오늘 누진스 라방 하는 날인데 잡놈새끼 때문에 망했네”


“닥치고, 불 좀 켜봐”


병일이 스위치를 올리자 그제야 창고 안의 모습이 보였다.


제법 큰 창고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수의 몬스터 사체들이 있었다.


“높은 등급 사체는 없지만, 일주일 치 모아둔 거라 씨발 꽤 될 거다”


나는 창고를 둘러보며 말했다.


“으흐흐흐흐흐 먹을 것 천지네 천지”


“미친놈아 처먹긴 뭘 처먹어, 이또라이새끼”


“사랑한다 병일아 흐흐 넌 이제 이용가치가 끝났다. 가서 누진스인지 누진세인지 보던지 말든지, 일 다 보고 문 잠가 놓고 가마”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 병일,


“하아, 씨불넘 열쇠 두고 가니까 잘 잠그고 가라”


병일이 나가고 난 뒤 이강은 일단 상태창을 확인했다.


“상태창”


이름 이강

레벨 3

직업 전사 (전직 전)

등급인장 F

칭호 (없음)

힘 18

민첩 16

체력 16

마력 10

마나 10


잔여스텟 0


스킬

강하게 베기 1.LV

돌진해서 베기 1.LV

강하게 찌르기 1.LV

빠르게 달리기 1.LV


잔여스텟 2


특성

흡수신공(2성)



저번 E급 던전에서 레벨이 한 개 올라 조금씩 스텟이 오른 상태였다.


“그러면 이제 식사를 해 보실까?”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던 오크 사체에 손은 대고 외쳤다.


“흡수”


이강의 귓가에 시스템 알림음이 들렸다.


-마나가 3 상승합니다.

-마력이 3 상승합니다.


이강은 주먹을 불끈 쥐며 외쳤다.


좋았어, 오늘 폭식 한번 해보자. 못 먹어도 고다


-마나가 3 상승합니다.

-마력이 3 상승합니다.


-마나가 2 상승합니다.

-마력이 2 상승합니다.


-마나가 3 상승합니다.

-마력이 3 상승합니다······.


-마나가 1 상승······.

.................

..................


대부분이 E급 몬스터라 흡수되는 마나량이 1~3사이로 비슷비슷했다.


차근차근 흡수한 뒤 창고의 끝에 도착했을 때,


오크와 비슷한 외형이지만 훨씬 더 덩치가 크고 이마에 뿔이 튀어나와 있는 몬스터 앞에 섰다.


‘여기 있는 것들이 오크전사인가 보네’


오크전사는 E급 중에서도 꽤 강한 축에 들어가는 몬스터이다.


바로 흡수를 시작했다.


“흡수”


-마나가 5 상승합니다.

-마력이 5 상승합니다.


-마나가 5 상승합니다.

-마력이 5 상승합니다.

.......

........


- 아주 작은 확률을 뚫고 성공 -

- 오크전사의 스킬 ’광폭화‘


흡수를 시도하시겠습니까?


(현재 성공률 1%) 수락/거절 -


“오오오, 스킬떴다!! 당연히 수락이지 수락!수락!!!!!!“


맥빠지는 효과음과 함께 시스템 음이 들렸다.


- 와앙와앙와앙와아앙. 오크전사의 스킬 ‘광폭화’ 흡수에 실패했습니다 -


젠장할, 하루빨리 스킬 컬렉터로서의 입지를 다져야 하는데


이강은 실패에 입맛을 다시며 흡수를 이어갔다.


- 스킬을 흡수하시겠습니까?? -


오??? 이번에야말로!!


- 흡수에 실패했습니다 -


- 스킬을 흡수하시겠습니까? -

- 흡수에 실패했습니다 -


-스킬을 흡수하시겠습니까? -

- 흡수에 실패······.-


-스킬을······.

.....................

............


처음에 스킬흡수에 성공한 건 극악의 확률을 뚫은 초심자의 행운이었단 걸 아직 모르는 이강이였다.


아오, 무슨 스킬흡수는 다 실패냐???


그래. 그래도 여기 온 진짜 목적은 달성했다 으흐흐흐흐


“상태창”


이름 이강

레벨 3

직업 전사 (전직 전)

등급인장 F

칭호 (없음)

힘 18

민첩 16

체력 16

마력 524

마나 524


잔여스텟 0



스킬

강하게 베기 1.LV

돌진해서 베기 1.LV

강하게 찌르기 1.LV


잔여스텟 0


특수스킬


빠르게 달리기 1.LV


잔여스텟 0


특성

흡수신공(2성)


하루 만에 레벨이 100은 돼서야 찍을 수 있는 마력스텟과 마나수치를 갖게 된 이강이였다.


으흐흐흐흐 이제 경매장에서 스킬만 사면 크흐흐흐흐


허공에 대고 외쳤다.


“경매장”


이강의 눈앞에 수많은 목록이 나타났다.


경매장은 각성자들이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상의 상점이다···.


당연히 각성자들만 사용이 가능하다.


경매방식으로 물건을 사고팔지만 즉시 구매가를 정할 수 있어서 아주 고등급의 물품이 아닌 이상에는, 즉시 구매방식을 이용해 상점식으로 이용을 한다···.


마석은 개당 1100만 원에 팔았으니. 오케이, 총알은 충분하고···.


“검색 마나웨폰”


해당스킬을 판매하고 있는 목록이 눈앞에 나타났다.


등록된 지 3달 넘은 것도 있네? 하긴, 스킬북 수집하는 게 취미가 아닌 이상 누가 이런 스킬을 사겠어?


올라온 마나웨폰 스킬 중에 즉시 구매가가 제일 적은 것으로 구매를 하고, 인벤토리를 확인을 해보니 스킬북 형태로 한편에 잘 보관되어 있었다.


스킬북을 꺼내 손 위에 올려놓은 뒤 크게 숨을 몰아쉬었다.


자 이제 스킬을 익혀볼까?


- 스킬 마나웨폰을 배우시겠습니까?


수락 / 거절 -


“수락”


손에 들려 있던 스킬북이 빛을 내며 사라졌다.


된 건가? 일단 확인해 보자


마나웨폰 1.LV : 마나를 무기에 담아 1회 공격한다.


상세설명


가진 마나스텟의 50%를 무기에 담아서 1회 공격한다 (공격력 계수 X 담긴 마나스텟 X 1)


증폭계수 : 1


“크크크크 됐다. 기다려라, 오크 이 돼지 새끼 들어”


#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가까운 헌터 상점에 간 이강은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있었다.


물론 소모품들을 경매장에서 살 수 있지만 헌터상점에서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경매장에 있는 소모품들은 던전에서 급하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쌀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파티사냥은 글렀다. 할 수 있는 건 솔로 플레이뿐 인데, 내가 마나웨폰으로 휘두를 수 있는 횟수는 두 번뿐,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속으로 복잡한 생각을 하며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중급힐링포션 10개, 중급마나포션 30개 주세요”


점원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개당 20만 원씩 총 800만

원입니다”


이강은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건네며 말했다


“일시불이요”


계산을 하던 점원이 난감한 표정을 하다가 영업용 미소를 띠며 말했다.


“아, 고객님 한도 초과라고 나오는데 혹시 다른 카드 있으실까요?”


이강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하며 자신의 카드를 건넸다.


그렇게 상진의 카드를 집어넣으며


‘너와는 여기까지구나···. 잘 가 즐거웠어 잊지 못 할 거야’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듯 애절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온 이강은 물약들을 인벤토리에 잘 담아놓고 헌터어플로 입장이 가능한 E급 던전을 찾고 있었다.


오호? 거리도 가깝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네


어플로 예약을 한 뒤, 곧장 해당 장소인 부천 중동역으로 이동했다.


부천 제 5던전 앞,


시간에 맞게 도착한 이강은 곧장 협회 직원 앞으로 갔다.


“안녕하세요. 던전 입장하려고 하는데요? 11시 예약한 이강입니다”


협회 직원은 표정 없이 말했다.


“네 헌터증 보여주세요. 등급 인장도요”


직원은 건성으로 확인한 후 말했다.


“네 확인됐습니다. E급던전이고 입장료는 시간당 50만 원입니다. 3시간 예약하셨고 총 150만 원입니다.


예정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환불은 안되니 유의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마치 복붙하듯 주의사항을 얘기하는 직원,


“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예습은 잘하는 편이거든요”


“네에네에 잘하셨네요. 일행분들은 언제 도착하시나요?”


뭐가 불만인지 비아냥대듯 대답하는 직원이었다.


“저 혼잔데요? 이제 들어가도 되는 거죠? 흐흐”


직원은 어이없다는 듯이 이강을 쳐다보다가 한숨을 내쉬고 말을 이어 갔다.


“하아···. 저기 각성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E급이라고 해서 막 각성한 F급 초보 헌터가 혼자 공략할 만큼 쉬운 곳은 아닙니다”


직원의 말투를 따라 하는 이강,


“네에네에 잘 알겠네요. 그럼 다 된 거죠? 그럼 전 입장 할게요”


말릴 새도 없이 던전 안으로 들어간 직원은 멍하게 쳐다보다가 한마디 내뱉었다.


“쯔쯧, 각성하면 지기 뭐라도 된 줄 안다니까? 또 송장 하나 치우게 생겼네”


#


던전 안으로 들어온 이강은 주위를 살피며 계획을 정리하고 있었다.


마나포션 (중급)

5분 동안 대상의 마나를 100% 회복시킨다.


힐링포션 (중급)

5분 동안 대상의 체력을 100% 회복시킨다.


마나웨폰은 최대 2번 사용 가능, 오크한테 접근하자마자 2번 다 사용하고, 곧장 마나물약 먹으면서 마나가 차오를 때까지 5분간 버틴다. 마나가 차면 다시 마나웨폰으로 공격,


오케이, 물약도 충분하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지라고 안 죽고 배기겠어? 최소한 오크 몇 마리는 잡을 수 있겠지. 크크크


일단 저질러놓고 보는 이강이였다.


던전의 초입에는 여전히 고블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와라, 내 자존감 지킴이들”


고블린을 손쉽게 처리해가며 자존감을 올린 이강은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다 멀리 오크가 보이는 곳에서 멈춰 섰다.


이강은 손바닥으로 볼을 몇 번 두들긴 후 중얼거리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계획대로만 하면 된다. 계획대로만


그리고는 오크가 눈치채지 못하게 조심스럽게 오크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크에 근접했을 때 스킬명을 크게 외치며 검을 위에서 아래로 휘둘렀다.


”마나웨폰!!!“


서걱하는 소리가 들린다···.


됐다 이 감각, 제대로 들어갔다. 시간을 주면 안 된다 연달아서


”한 번 더 먹어라! 마나웨······. 응?“


- 레벨이 올랐습니다 -


이미 오크는 정수리부터 반으로 갈라진 채 죽어있었다.


”에에엑??????“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죽어있는 오크를 한번 보고 자신의 검을 한번 보고 반복하는 이강이였다.


파티를 했을 때도 오크 한 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적어도 5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일곱 명이같이 공격해도 5분 이상이나 걸리던 걸 한 방에 잡았으니, 저렇게 놀랄 만도 했다.


이거 사기잖아??


이강은 한동안 정신이 나가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오크 사체에 손을 대로 흡수를 펼쳤다.


-마나가 3 상승합니다.

-마력이 3 상승합니다.


그리고 상태창을 한 번 더 확인한 후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진을 한다···.


내가 딛는 발걸음이 거침이 없다.


쭉 펴진 어깨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눈빛에는 흔들림이 없다.


현재 이강의 모습이다···.


입 모양이 헤벌쭉하긴 하지만 말이다···.


잠시 후,


지하 감옥 한구석에 쭈그려 앉아있는 한 남성, 이강이다.


아 시간 한번 더럽게 안 가네. 5분이 이렇게 긴 시간이었나?


두 마리 잡고 마나가 채워지는 동안 기다리고······.


즉 2초 사냥하고 5분 기다리고를 반복 중인 이강이였다.


흐흐흐 그래도 오늘 보스몬스터까지 잡고 E등급으로 올라가는 거다


지루한 와중에도 입꼬리는 내려가지 않는다.


그렇게 반복하며 앞으로 나가던 중 저 멀리 오크보다 더 큰 몸집의 몬스터가 보였다.


머리에 뿔 거대한 몸집, 오크전사군


오크전사는 지금까지 손쉽게 사냥했던 다른 E급 몬스터와는 달랐다.


오크전사는 E급 정예몬스터로 그 강함이 오크 세 마리와 동시에 싸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악명이 자자했다.


이강은 각오를 다졌다.


지금까지와는 다르다. 한 방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니 아마 한 방에 끝나지는 않겠지.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마음을 다잡은 이강은, 심호흡한 뒤 조심스럽게 오크전사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아직 내가 접근하는 걸 모른다. 정면에서는 승산이 없다. 기습을 노려야 된다..


조용히 오크전사의 뒤를 잡은 뒤 오크전사의 목덜미를 쳐다보며 속으로 외쳤다.


지금!


속으로 외침과 동시에 횡으로 뻗어 나가는 검, 그리고 곧장 후속타를 날릴 준비를 한다..


”댕강. 툭, 데구르르르르“


힘없이 떨어지는 오크전사의 목


그 모습을 보고 어색하게 웃으며 혼잣말을 하는 이강이였다.


”아하···. 하하하 나 존나 쌘가본데??“


그렇게 오크전사도 쉽게 사냥해가며 전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스몬스터가 있는 방문 앞에 서 있게 되었다.


후우 F급이 혼자서 2시간 만에 여기까지 왔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지? 인증샷 남겨야 하는데 크크크


문에 손을 올리고 힘을 주려다가 멈칫하는 이강.


혹시 보스몬스터는 한방에 안 죽는 거 아닌가?

아니, 그럼 처음 계획했던 대로 하면 되지, 인생 뭐 있어? 못 먹어도 고 다


손에 힘을 주어 밀었더니


시끄러운 마찰음이 나며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방 끝에는 보스몬스터인 오크족장이 왕좌에 앉아있었고 그 앞으로 오크전사 다섯 마리가 지키고 있었다.


시끄러운 마찰음이 거슬렸는지 오크전사들의 시선이 문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문 앞에 서 있는 이강을 발견하고는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는 오크전사 다섯 마리였다.


그 모습을 본 이강의 표정에는 놀람과 불신이 가득했다.


“아니 선생님들은 누구세요?”


“저는 여기서 보스랑 일대일로 다이다이 뜨기로 했거든요?”




“아니 선생님들 이건 얘기가 다르잖아요?”


작가의말

그럼 인생이 쉬운 줄 알았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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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로 헌터 각성했는데 마나만 무한흡수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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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6화 은혜는 두 배로 원한은 열 배로 NEW 1시간 전 22 1 13쪽
16 15화 은혜는 두 배로, 원한은 열 배로. +1 24.09.18 85 3 17쪽
15 14화 동창회 +1 24.09.17 122 3 13쪽
14 13화 뷰티풀한 그녀가 말했다. 뷰티풀!! +1 24.09.16 153 3 13쪽
13 12화 벌었으면 써야지 24.09.15 195 4 13쪽
12 11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24.09.14 228 4 15쪽
11 10화 나의 길은 내가 만든다! 24.09.13 241 5 13쪽
10 9화 나 잡아봐라?! 24.09.13 245 5 13쪽
9 8화 똥파리가 왜 이렇게 많아? (2) 24.09.12 263 5 12쪽
8 7화 똥파리가 왜 이렇게 많아? (1) 24.09.12 254 6 13쪽
7 6화 세상이 날 억까한다 해도... +2 24.09.12 266 6 14쪽
» 5화 남자는 한방이지! 24.09.12 269 5 13쪽
5 4화 급할 땐 치트키 좀 써도 되잖아? 24.09.12 275 6 17쪽
4 3화 튜토리얼 24.09.12 284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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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24.09.12 355 6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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