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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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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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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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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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두 번째 수성전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점심을 먹은 영석은 가벼운 패딩을 입고 정원으로 나가보았다. 벌써 10월 말일이 다가오고 있었고 날씨는 쌀쌀했다.

정원에 있는 파라솔 의자에 앉아 눈을 감은 채 햇볕을 쬐고 있었다. 마치 엄마 품에 있는 것처럼 따스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 기분이 들자 눈이 감기며 자신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

영석의 얼굴은 아주 편안해 보였다. 그리고 살짝 웃기도 하면서…. 무슨 좋은 꿈을 꾸는 것인지 미소를 머금고 자고 있었다.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다. 그러면서 해가 점점 움직이더니 이네 파라솔 위로 이동해버렸고, 그때 서늘함을 느낀 영석이 눈을 떴다.

파라솔이 햇살을 가려 영석이 있는 자리에 그늘이 지면서 몸이 점점 추워졌기 때문이었다.

깜짝 놀라 의자에서 일어난 영석은 휴대전화 액정에 보이는 시간을 확인하며 중얼거렸다.


‘어휴…. 벌써 2시 반이나 됐네. 그래도 잠깐 졸았지만, 피로는 싹 풀렸네. 이제 접속을 해볼까….’


영석은 크게 기지개를 켜고 방으로 들어와 패딩을 벗어 놓고 캡슐로 들어갔다.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실 걸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월드 스카이 접속”

<월드 스카이로 접속하겠습니다.>

-지이잉

-파팟!!


발이 땅에 닿는 느낌이 들었을 때 눈을 뜬 하데스는 잠시 소파에 앉아서 주변을 인식했다.

앉아서 이제 뭘 해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 봤다.


‘흠…. 우선 마법 길드에서 액세서리를 찾고, 대장간으로 이동해서 장비를 찾아 성으로 바로 가면 되겠다.’


소파에 잠시 앉아 어디로 갈지 정한 하데스는 바로 상점을 나와 마법 길드로 향했다.

상점에서 나와 5분을 마법 길드 건물이 눈에 들어왔고 건물로 빠르게 들어갔다.


“자작님을 뵙습니다.”

“내가 맡겨둔 것을 찾으러 왔네.”

“아…. 여기 준비해 놓았습니다.”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

“모두 80골드입니다. 자작님.”


하데스는 액세서리를 챙겨 인벤토리에 넣고 골드를 꺼내어 바로 건네주었다.


“여기 있네. 수고했네.”

“아닙니다. 자작님 자주 이용해 주십시오.”

“알겠네.”


액세서리를 찾은 하데스는 대장간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3분 후 대장간에 도착한 하데스가 안으로 들어가자 대장장이 영감이 앞으로 나오며 예를 갖추었다.


“자작님을 뵙습니다.”

“수고가 많네. 일전에 업그레이드를 맡겼던 장비를 찾으러 왔네.”

“여기 있습니다. 자작님. 그리고 남은 보석은 여기 있습니다.”

“보석을 사용하고 남은 건가?”

“맞습니다. 모두 장착하고 남은 보석입니다.”

“알았네. 비용은 얼마인가?”

“세공사를 불러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래서 총비용이 360골드입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들 할 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은 점점 늘어났다. 8개의 장비를 220레벨용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보석까지 장착하니 많은 골드가 들어간 거였다.

하지만 하데스는 이렇게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아끼지 않았다. 아니 조금이라도 장비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면 천 골드가 들어간다고 해도 기꺼이 감수했을 것이다.


하데스는 업그레이드된 장비와 남은 보석을 넣고 골드를 꺼내 주었다.


“수고했네.”

“감사합니다. 자작님.”


모든 장비를 찾은 하데스는 대장간 앞에서 성주 집무실로 이동하는 스크롤을 찢었다.


-파팟!!


집무실로 이동한 하데스는 소파에 앉아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확인해 보았다.

업그레이드된 장비도 수치가 오르긴 했지만, 장비에 장착된 보석의 효과가 좋았다.


액세서리와 방어구 착용 시 힘 2%, 민첩 2%, 체력 6%, 정신력 4%, 치명타 확률 2%, 행운 3%, 방어력 2%가 올랐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혈의 단검을 장비하면 치명타 확률이 2%나 더 올라갔다.

다른 유저가 봤으면 버그 아이템이라고 말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데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이런 아이템이 있으면 다른 누군가도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분명히 있을 거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유저가 얼마나 많은데….’


하데스는 다른 유저에게 말하듯 중얼거리며 방어구를 착용하고 잠시 후에 있을 수성전 회의가 있기에 먼저 회의실로 들어갔다.


회의 시간이 아직 남았기에 회의 내용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아무래도 이번 회의는 빠르게 끝날 것 같았다. 모든 간부가 알고 있듯이 공성용 무기인 발리스타가 제작되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또 발리스타를 사용해 적 길드장만 빠르게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혼자만의 생각으로 30여 분이 흘러갔고 회의실로 간부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모든 간부가 모이고 나서야 경수가 회의를 시작한다는 말을 했다.


“오늘 수성전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수성전은 빠르게 끝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길드장님이 구해온 공성 무기 제작법으로 발리스타를 10기를 만들어 성루에 설치가 끝난 상태고 발리스타를 사용한 병사도 배치를 해두었습니다. 자세한 건 길드장님이 말할 겁니다.”


경수의 말에 당황하긴 했지만, 하데스는 경수의 말을 이어서 했다.


“앞서 부 길드장이 말을 했지만, 발리스타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공격력이 무려 25000이 되고 사정거리도 일반 활의 3배 수준인 90미터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수성전은 성문으로 들어오는 적 길드를 성문으로 많이 유인하기 위해 성벽에서의 공격을 조절하여 적 길드장이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게 목적입니다. 그러니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하데스의 말이 끝나자 모두 말이 없었다. 발리스타를 그만큼 믿고 있는 눈치였다.

그래서 하데스가 다시 말했다.


“발리스타가 있다고 해도 함부로 사용하지는 않을 겁니다. 기회가 왔을 때만 사용할 겁니다. 그리고 발리스타로 인해 성안으로 들어오기는 힘들겠지만, 만약 적 길드가 성안으로 진입하게 되면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데스의 말이 끝나자 강민 형님이 먼저 말했다.


“이건 내 생각인데 적 길드가 성문을 통해 들어온다고 해도 많은 수의 길드는 아닐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성문 입구에서 몰아붙이면 될 것 같아요. 우리 길드원도 늘어났고 병사도 늘어난 상태니 말입니다.”


강민 형님의 말처럼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데스는 성문으로 들어오는 적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성문 앞에 만드라고라의 열매를 심어 놓을 거니까 말이다.

회의는 더 이상 진행해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았다. 어차피 적 길드장만 처치하면 끝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아무도 말이 없자 하데스가 말했다.


“다른 분들 말이 없으시니 제가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적 길드장을 성문으로 유인하는 문제입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가 없으니 성벽에서의 공격 강도를 낮게 잡는 게 좋겠습니다. 유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만약 성안으로 들어온 길드가 있다고 해도 적은 인원일 겁니다. 성문을 통과하는 적은 별로 없을 거니 포위하듯 공격하면 될 겁니다. 이상입니다.”


하데스의 말이 끝나자 경수가 다시 말했다.


“이로써 수성전 회의를 마칩니다.”


이렇게 회의는 단 1시간도 되지 않아 마쳤다. 그러나 하데스에게 질물이 퍼부어졌다.

바로 새로 받은 영지에 관한 이야기였다. 제일 먼저 말을 한 간부는 당연 강민 형님이었다.


“길드장 영지는 가봤어?”

“네. 잠깐 갔다 왔어요.”

“둘러보니 어때?”

“둘러보진 않았어요. 그냥 영지 정보만 봤는데 파괴도가 45%더라고요. 그래서 영지 자금만 넣고 복구할 곳은 하고 새로 지을 곳은 지으라고 시키고 그냥 넘어왔어요.”

“영지는 넓어?”

“성 마을 포함해서 총 5개의 마을이 있고요. 영지 성은 한울 성의 3배나 되던데요. 그리고 항구도 하나 있습니다.”


하데스의 말에 폼생폼사 형님이 말했다.


“항구가 있으면 이제 배도 만들고 그러는 거야?”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조선소를 하나 지으라고 지시는 해두었어요. 조선소가 완성되면 배를 만들지 않을까요?”

“그럼 철광석이 많이 들어가겠구나.”

“조선소가 완성되어 봐야 알겠지만, 나무로 만들지 않을까요.”

“그건 모르잖아. 철광석은 많이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지금 철광석이 많이 나오거든 그래서 가격도 많이 내려간 상태라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경수와 강민 형님 광산에서 나오고 성 근처 광산에서도 나오잖아요. 그러니 충분할 겁니다. 만약 철선을 만든다고 해도 동력은 어떻게 만들겠어요. 기름은 어떻고?”

“그거야 모르지 이미 네가 있는 항구 마을 사람들은 알지도….”

“몰라요. 영지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파서.”


모두 하데스가 부럽다는 듯 말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었다.



공성 신청 시간이 되었고, 한울 성을 공격하려는 길드는 빠르게 신청했고 신청 시간이 끝났다는 전체 메시지가 올라왔다.


<한울 성 공성전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30분 후 공성전이 시작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공성전에 신청한 길드 명이 한울 길드장과 부 길드장에게 알려왔다.


***한울 성 신청 길드***

1. 부산 연합2 인원: 484명.

2. 지존 인원: 352명.

3. 포에버 인원: 397명.

4. 흑장민 인원: 394명.

5. 대전 연합2 인원: 497명.

6. 장미 인원: 369명.

7. 클로버 인원: 456명.

8. 로즈 마리 인원: 493명.

*******************************


하데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길드가 신청했다. 흑장미와 장미 길드는 이번에도 신청했고 대전 연합2 길드와 부산 연합2 길드가 처음으로 한울 성에 신청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한울 성을 한 번씩 공격했던 길드였다.


‘이제 30분 남았으니 설설 움직여 볼까?’


하데스는 게임을 하면 할수록 아니 적과 싸우면 싸울수록 성격이 난폭해졌다. 다른 유저에게는 그렇지 않았지만, 게임을 알아가면서 적과 싸우는 횟수가 늘어갔고 그러면서 자연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데스는 성주 건물을 나와 천마를 소환했다.


-천마. 소환.

-히이힝…. 히이힝.


등에 올라타고 천마에게 말했다. 천마가 알아듣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천마, 성 밖으로 나가자.

-히이힝….


하데스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하데스가 몰지 않았지만, 성문이 있는 외성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주변에 유저와 주민이 있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달렸다.

10분을 달려 성문 밖으로 나온 하데스는 천마 등에서 내려 노움과 수아를 소환했다.


-수아, 노움.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부르셨어요. 주인님.


하데스의 부름에 저마다 방법으로 투명하게 나타난 노움과 수아가 하데스에게 인사했다.

그때 하데스는 인벤토리에 넣어둔 만드라고라의 열매를 250개를 꺼내어 노움에게 내밀며 말했다.


-잘 쉬었어. 노움은 만드라고라 열매를 땅에 심어라. 흠….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성문 근처까지 알겠지? 그리고 수아는 노움이 땅에 심으면 물을 뿌리고.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렇게 할게요. 주인님.


하데스는 성문에서 약 15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시작해서 넓이 30미터로 잡고 성문으로 들어오면서 좁아지게 열매를 심을 것을 지시했다.

성문에서 보면 부채꼴이었다. 만드라고라의 레벨이 무려 240이기에 200개만 심게 한 것이다.

그리고 하데스의 인벤토리에 만드라고라의 열매가 242개가 더 남아있었다. 남은 건 차후에 사용하기로 했다.


그때 노움이 다가왔다.


-주인님, 땅에 다 심었어요.

-그래 수고했다. 나중에 공성전이 시작되어 여기 주변에 아이템이 떨어지면 나에게 바로 이동시켜줘야 한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물을 다 뿌린 수아도 하데스에게 다가왔다.


-다 뿌렸어요. 주인님.

-수아도 수고했다. 둘 다 들어가 있어라. 나중에 부르도록 할게.

-네, 주인님.

-그럴게요. 주인님.

-수아, 노움. 역 소환.


다시 천마를 타고 성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간부 대화창이 열렸다.


-경수: 형님 엘프 활 다 지급했는데 많이 남았는데요.

-하데스: 그건 나에게 주고 지급된 것은 공성 후 회수해서 다음 공성에 사용해라.

-경수: 알았어요. 챙겨 놓을게요.

-하데스: 철광석으로 성문 만드는 건 잘되 가냐?

-경수: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하데스: 알았다. 그리고 성벽에 붙이는 것도 만들고 있지?

-경수: 네 그것도 대장간에서 만들고 있어요.

-하데스: 알았다. 나중에 보자.


하데스는 성안으로 들어와 성벽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성문 위쪽에 지어진 성루로 올라갔다.

성벽의 높이가 15미터였고, 성벽에서 성루까지는 5미터였다. 그러니 20미터의 높이가 되었다. 그러니 성벽 위에서 보는 것보다 더 멀리 보이는 듯했다.


‘이제 기다리면 되겠지….’


하데스는 한동안 말없이 성루에 서서 성 밖을 쳐다보았다. 그때 공성전을 위한 전체 공지가 올라왔다.


“띠링, 띠링.”

<5분 후 한울 성의 공성전이 시작됩니다. 공성전을 신청한 길드는 잠시 후 한울 성의 외각 공터로 강제 이동되며, 한울 성을 지키는 유저와 병사를 제외한 유저는 가까운 마을로 강제 이동됩니다.>


공지의 내용처럼 약 3초 후 성에 남아있던 유저들이 빛과 함께 사라졌고, 성 밖의 공터에는 안전지대가 생성되며 공성을 신청한 길드가 빛 기둥에 휩싸여 길드 별로 강제 소환되었다.

강제 소환되면서 생긴 빛이 장관을 이루었지만, 성루에서 바라보는 하데스의 심장은 조금씩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공지가 올라왔다.


“띠링, 띠링.”

<9. 8. 7. 6. 5. 4. 3. 2. 1. 0. 한울 성의 공성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되었다. 하데스는 간부 대화창을 열고 모든 간부에게 말했다.


-하데스: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회의 작전처럼 진행해 주세요.


대화창에 말을 한 하데스는 총 부장에게 말했다.


-총 부장, 적이 성문으로 다가오면 발리스타를 작동시키도록 해라!!

-충!! 명을 받겠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적 길드를 쳐다봤다.


‘빨리 오지 말고 조금만 더 버티고 있어라. 깜짝 놀라게 해 줄 테니.’


하데스의 바람은 적 길드가 1시간 후에 성으로 달려와 주길 바란 것이다.

그러면 30분 후 만드라고라가 적 길드 사이에서 생성되어 적을 죽일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거였다.


그리고 준비한 것이 또 하나 있었다. 어차피 성 밖에서 발리스타로 길드장만 죽이면 되는 거니 데스 나이트도 바로 풀어버릴 생각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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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두 번째 수성전 2 +4 14.12.23 4,733 167 15쪽
» 두 번째 수성전 1 +5 14.12.22 4,605 205 15쪽
204 하데스 자작 4 +4 14.12.21 4,298 87 15쪽
203 하데스 자작 3 +4 14.12.20 3,827 106 15쪽
202 하데스 자작 2 +5 14.12.19 4,151 10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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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세일런 왕국 3 (하데스 자작) +3 14.12.17 4,313 9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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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한울 성의 공성전 2 +2 14.11.30 4,165 97 15쪽
182 한울 성의 공성전 1 +3 14.11.29 4,011 10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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