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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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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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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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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왕성 여행기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지금 하인드의 충성도를 올릴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인드 왜 그래 이건 사람이 먹는 거야. 넌 마족이라 이런 거 안 먹잖아.

-주인, 나 마족 아니다. 그러니 나도 좀 먹자. 주인.

-마족이 아니면 뭐야?

-주인, 왜 그러냐? 나눠 먹으면 되지.

-이건 사람이 먹는 거라니까? 넌 마기를 흡수하면 되는 거 아냐?

-정말 맛있게 보인다. 주인. 꼴깍!!


하인드가 침을 꼴깍 넘기며 익어가는 갈색 곰의 살점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 하인드가 불쌍해 보였지만, 하데스는 모른척하고 하인드에게 다시 말했다.


-하인드, 다시 말하지만, 이건 마족이 먹는 음식이 아니니 넌 마기나 흡수하도록 해라.

-아니다. 주인 정말 먹을 수 있다. 주인.

-주인이 말을 하면 ‘알겠습니다.’하고 가면 되지 무슨 말을 그렇게 많아?

-주인, 너무한다.

-뭐가 너무해 난 사람이고 넌 마족이잖아. 안 그래?

-주인, 난 마족이 아니라. 주인의 부하 아니냐? 그러니 나눠 먹어도 된다.

-뭐 네가 나의 부하라고? 어떤 부하가 주인에게 반말하는 것 봤어? 난 그런 부하 둔 적 없다.

-야!! 나쁜 주인아. 풍아가 그렇게 말을 하더니 사실이었구나? 나쁜 주인, 악덕 주인.

-그게 너의 본성이잖아.


하인드가 몸을 휙 돌리더니 등을 보이고 앉으며 풍아처럼 악담을 퍼부었다. 하지만 하데스는 화도 내지 않고 덤덤하게 말하며 갈색 곰 고기를 뒤집으며 말했다.


“이야…. 육즙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데…. 그렇지 수진아?”

“그렇긴 뭐가 그래!! 하인드가 불쌍하지도 않아? 많이 있잖아. 나눠 먹으면 되지.”


파랑새가 하인드의 편을 들어주자 하인드는 살며시 몸을 돌려 다시 익어가는 고기를 쳐다보았다.

파랑새도 그렇게 말하니 더는 하인드를 놀리지 못하고 하인드를 보며 말했다.


-장난친 걸 가지고 삐치기는….

-….


하데스는 하인드를 향해 다 익은 고기를 내밀며 말했지만, 하인드는 여전히 몸을 돌리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뒤에서 고기 냄새가 나자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런 하인드를 보며 다시 말했다.


-정말 안 먹을 거야?

-아니다. 주인 먹…. 먹는다.


그때야 하인드가 몸을 완전히 돌려 하데스가 내미는 꼬치고기를 낚아챘다.

그리곤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옆에 앉은 파랑새에게 주며 말했다.


“이제 다 익었으니 먹어봐.”

“그래. 잘 먹을게.”


하데스는 갈색 곰 고기를 몇 점 더 꺼내어 나무에 꽃아, 걸쳐두고 자신도 한입 베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추위와 배고픔을 달란 하데스는 불씨를 완전히 끄고 일어나 버프를 하고 다시 산등성이를 올라갔다.

그렇게 2시간이 지났고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안전지대를 설치해 놓고 파랑새에게 말했다.


“지금이 12시 20분이니까. 1시에 볼까?”

“알았어. 그렇게 하자. 점심 맛있게 먹어.”

“너도….”


그렇게 둘은 안전지대 안의 텐트로 들어가 접속을 종료했다.



30분 후 하데스가 먼저 접속하여 안전지대 한쪽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자신의 장비를 수리하였고, 수리가 끝나자 정령과 하인드 그리고 쉐도우를 소환했다.


“이제 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하데스는 시간을 보면서 파랑새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10분이 지났을 때 파랑새가 접속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고, 잠시 후 파랑새가 몸을 움츠리며 텐트에서 나왔다.


“아직도 쌀쌀하네. 빨리 왔나 봐?”

“장비도 수리할 겸 조금 빨리 접속했다.”


둘은 모닥불에 앞에서 몸을 녹인 후 다시 산길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길옆에 어슬렁거리고 있는 3마리의 늑대인간을 확인한 하데스는 버프를 하고 마법을 날렸다.

개가 짖는 소리를 내며 하데스에게 달려왔지만, 홀드로 한 마리를 묶어버리고 풍아가 한 마리를 데려가면서 남은 한 마리가 달려들었지만, 달려든 늑대인간을 어세신 스킬과 일반 공격 그리고 정령과 하인드의 공격으로 빠르게 처치했다.

그리고 남은 두 마리도 힘들지 않게 처리하고 다시 산길을 올라갔다. 꽤 높은 산이라 올라갈수록 추위와 싸워야 했다.

그렇게 산길의 정상에 올라서자 서서히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어휴…. 이제야 해가 뜨네.”

“춥긴 해도 게임에서 해 뜨는 장면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정말 아름답다.”

“아름답긴 추워 죽겠는데. 어서 내려가자.”

“어이구... 무드가 이렇게 없어서야….”


파랑새는 앞서 걸어가는 하데스의 뒤를 따라가며 타박을 했지만, 하데스는 그냥 못 들은 척하며 몸을 움츠린 채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늑대인간을 본 하데스는 빠르게 사정거리까지 접근해서 마법 스킬을 한차례 사용했다.


-파이어 볼, 파이어 애로우…. 라이트닝.

-슈웅…. 펑펑…. 번쩍…. 지지직.

-커엉…. 커어엉.


비명을 지르며 달려드는 늑대인간의 수는 4마리였고, 하데스가 공격하자 화령과 풍아가 날아가 한 마리씩 데리고 주변을 돌아다녔고, 남은 두 마리 중에 한 마리는 홀드 마법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달려드는 늑대인간이 접근해 오자 빠르게 처치하고 홀드에서 풀려난 늑대인간도 쉽게 처치했다.

그리고 정령이 데리고 다니던 두 마리도 아주 쉽게 처치 후 파랑새는 피를 받았고, 하데스는 도축으로 부산물을 모두 획득한 뒤 앞으로 걸어갔다.


“이젠 늑대인간도 지겨운데 다른 몬스터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데스가 앉으며 말하자 파랑새도 하데스 옆으로 앉으며 대답하듯 말했다.


“벌써 늑대인간만 사냥한 지 5시간이 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시간이 지났어?”

“내 말은 늑대인간을 사냥한 시간을 말하는 거야.”

“점심 먹기 전부터 잡기 시작했으니 그 정도는 될 거야.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몬스터가 나오지 않을까? 우리가 있는 위치가 늑대인간 서식지의 끝이거든.”

“제발 다른 몬스터가 나왔으면 좋겠다. 피 받아내기 정말 싫어.”


파랑새의 말에 슬쩍 일어나더니 말했다.


“내가 볼 땐 즐기는 것 같던데 아니야? 히히히.”


하데스는 그 말과 함께 도망치듯 조금 뛰었다. 그걸 보던 파랑새가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뭐야! 어디서 도망가. 거기서!! 서라고...”


풍아가 올 동안 그렇게 둘은 놀고 있었다.

그리고 2분 후 풍아가 돌아와서 말했다.


-주인, 숲 속에 늑대인간이 아주 많이 있다.

-그래? 그럼 잡으러 갈까?

-안 된다. 주인 그곳에 늑대인간이 적어도 300은 되어 보였다. 그리고 다 가까이 있어서 위험하다. 주인.


풍아가 이렇게까지 말을 하는 걸 봐선 정말 위험한 거였다. 지금까지 이렇게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하데스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했다.

그때 파랑새가 말했다.


“그냥 지나가자. 여기서 죽을 순 없잖아. 그리고 풍아가 위험하다고 하니 그냥 지나가자 응….”


파랑새가 가지 말자고 자꾸 조르는 통에 할 수 없이 지나가기로 하고 파랑새에게 말했다.


“알았어. 그럼 그냥 지나가지 뭐.”


하데스는 그렇게 말하고 풍아에게 다시 말했다.


-풍아야! 혹시 다른 몬스터는 못 봤어? 길옆에 말이야.

-숲 속만 확인했다. 주인.

-우리가 가는 길을 확인해 봐야 할 것 아냐?

-중간에 가다가 없어서 숲을 돌아보고 온 거다. 주인.

-너 정찰을 가라고 했더니 숲에서 놀고 왔구나.

-예쁜 나비가 날아가기에 따라갔다 왔다. 주인. 헤헤헤.

-어휴…. 너 하는 게 그렇지 뭐!! 잘했다!


하데스는 풍아가 하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일어나 버프를 하고 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갔다.

풍아가 얼마나 갔다 온 지 모르지만 5분을 내려가도 몬스터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다시 3분을 내려가니 메시지가 올라왔다.


<지도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하데스는 바로 메시지를 확인하고 지도를 꺼내었다. 지도에 표시된 것은 다름 아닌 숲 속의 마을이 표시되어 있었고 다른 몬스터는 보이지 않았다.


“어…. 여기도 마을이 있는 것 같은데?”


하데스가 지도를 보며 말하자 파랑새가 말했다.


“그러게 산중에 무슨 마을이지? 어서 가보자.”

“가서 텔레포트 스크롤이 있으면 하이데 성 마을에 갔다 와야겠다.”

“하이데 성 마을은 왜?”

“아이템을 상점에 주고 오려고.”

“그러든지.”


이번에는 파랑새가 앞장서서 마을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고 하데스가 바로 쫓아갔다.

다행히 마을은 5분 거리에 있었고, 마을 입구를 지키는 병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하데스 일행을 맞이해주는 건 넝쿨로 만들어진 예쁜 집들이었다.

다른 마을과 다르게 숲속의 마을의 집들은 전부 넝쿨로 만들어져 모두가 연결되어 진 듯 보였다.


“이야…. 이런 곳이 있었네. 꼭 동화 속의 집들 같아.”


파랑새가 감탄하며 말하자 하데스가 말했다.


“여기 뭔가 이상하니 함부로 만지거나 하지 말고 뒤에서 따라와 혹시 모르잖아.”

“지도에 마을이라고 나와 있는데 몬스터가 있겠어? 걱정하지 마.”


그렇게 말하며 파랑새가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며 길을 따라 이동했고, 뒤에선 하데스가 잔뜩 긴장한 채 파랑새를 따라가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마을엔 상점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흔한 음식점과 여관도 없었고 더구나 마을 주민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파랑새는 하데스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예쁜 넝쿨 집을 구경하며 마을을 한 바퀴 돌았다. 그러며 말했다.


“무슨 마을이 이렇게 작아? 20분 만에 마을을 한 바퀴 돌았네.”

“그래 뭔가 이상하다고 했잖아. 그것만이 아냐 여긴 상점도 보이지 않고 여관 음식점도 보이지 않잖아? 그리고 주민도 없는 것 같고 말이야.”

“그럴 리가 있나? 여기 집들이 이렇게 예쁘고 깨끗하게 보이잖아.”


파랑새가 말을 하며 바로 앞에 보이는 집의 문을 두들겼다.


-똑똑…. 똑똑.

-아무도 없어요? 여보세요. 아무도 없냐고요?!


파랑새가 크게 소리치며 불렀지만, 집 안에서는 아무런 기척도 없었다. 그래서 옆집으로 옮긴 파랑새는 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역시 아무 말도 없었다.


“거봐 내가 뭐라고 했어! 여긴 아무도 살지 않을 거라고 했잖아.”

“그럼, 집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응?”


파랑새가 하데스를 쳐다보며 말하자 하데스는 어쩔 수 없었는지 파랑새를 보며 말했다.


“알았어. 넌 뒤에 있어. 내가 확인해 볼게.”


하데스는 집으로 다가서서 천천히 문 손잡이를 잡고 열었다.


-끼이익…. 끼익.


문을 사용한 지 오래된 듯 문 위로 먼지가 조금 떨어지며 집안이 보였다. 그리고 집의 내부도 넝쿨로 엉켜있는 모습이었고, 작은 침대와 테이블도 모두 넝쿨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상하다 생각된 하데스는 바로 집을 나왔다.


“집에도 모두 넝쿨로 되어 있어. 침대며 테이블이며 모두….”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도 집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때 파랑새가 소리쳤다.


-어머!! 정말 예쁘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 놨지?


하데스는 파랑새의 소리를 듣고 뛰어 갔더니 놀라서 소리친 것이 아니라 넝쿨로 만들어진 가구들을 보며 소리친 거였다.


“깜짝 놀랐잖아. 그렇게 소리치면 어떻게 해!”

“아주 예쁘고 놀라워서 나도 모르게 소리쳤나 봐. 미안, 호호호.”


그렇게 파랑새는 집안을 둘러보며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며 구경을 하는 사이 하데스는 불안했던지 신경을 날카롭게 세워 파랑새의 주변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위험해 보이는 건 없었다. 그리고 5분이 지나 둘은 집 밖으로 나와 다른 집들도 살펴보았지만, 마을 주민은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예쁘게 집을 지어 놓고 사람이 살지 않는다니 말이 되는 거야? 이해가 안 가네.”

“무슨 일이 있었겠지. 그러니 마을을 비우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 같아 우리도 여기서 나가는 게 좋겠다.”


마을 찾았다고 기뻐서 들어왔지만, 마을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고, 하데스와 파랑새는 결국 마을을 나와야 했다. 그때 수아가 말했다.


-주인님. 여기서 정령의 기운이 나오는데요?


수아가 가리키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간 하데스는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무언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언 듯 보기엔 작은 나뭇잎처럼 보였지만, 하데스가 손으로 집는 순간 메시지가 나왔다.


<세계수 잎을 획득하셨습니다.>


하데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손에 들린 세계수 잎을 확인해보았다.


***세계수 잎***

엘프의 생명과 같은 세계수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세계수 잎으로 이것을 나뭇가지에 걸어두면 엘프를 만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하데스가 멍하니 손에든 잎을 보고 있자 파랑새가 하데스를 보며 말했다.


“뭔데 그렇게 서 있어?”


파랑새의 말에 정신을 차린 하데스가 세계수 잎을 보이며 말했다.


“이게 세계수 잎이라고 하는데?”

“어디 좀 보자.”


파랑새가 세계수 잎을 쥐고 확인해 보더니 하데스에게 말했다.


“이건 엘프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세계수 잎이네? 왜 이런 게 여기에 떨어져 있지?”

“엘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나도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온라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거든 그런데 월드 스카이에선 엘프가 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그 말에 하데스가 가방에서 펠리스의 증표를 꺼내어 확인해 보더니 다시 말했다.


“내가 엘프를 만나야 하는데 내용이 ‘푸른 숲에서 엘프를 만나라.’이거거든. 그런데 여기는 푸른 숲이 아니잖아?”

“여기가 숲속의 마을이니까 뭔가 있지 않을까?”


파랑새의 말에 하데스가 말했다.


“그러면 마을을 천천히 살펴보자. 네가 말한 것처럼 단서가 있으면 좋은 거고 없으면 말고….”

“응.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마을을 벗어나려는 둘의 발을 잡은 건 조그만 세계수 잎이었다. 수아가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세계수 잎은 엘프들 간에 연락할 수 있는 도구였고, 도움을 요청하는 도구이기도 했다.

하지만 파랑새와 하데스는 그것도 모른 채 다시 마을로 들어가 집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찾을 수 없었다.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무언가를 찾으려고 했지만, 텅 비어있는 집안에 뒤질 것도 없었고 자그마한 어떤 단서도 보이지 않고 시간만 허비하고 말았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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