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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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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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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무지개 마을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 다크 엘프


한사코 마다하는 하데스에게 족장이 말했다.


“자네는 선물이 무언지도 궁금하지 않는가 보군?”

“사실 궁금합니다. 그러나 증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선물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허허허…. 이렇게 욕심이 없어서야….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다크 엘프 족장은 그렇게 말을 하더니 무엇을 생각하는지 잠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벽에 걸려있는 단검 한 자루와 상자를 가져왔다.


“이걸 어쩌누…. 자네 스승과 제자가 아니면 사용을 못 하는 물건인데? 자네가 싫다고 하니 어쩔 수 없군. 불에 넣어서 녹이는 수밖에….”


족장은 하데스가 보라는 듯 단검을 들고 일어서더니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때 나가려는 족장을 잡으며 하데스가 말했다.


“선물로 준다던 것이 그겁니까?”

“그렇다네. 증표를 가지고 올 사람을 위해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네. 자네는 싫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지만, 그렇게 정성껏 만드신 것은 버리다니요.”

“그럼 자네가 가지겠나?”


족장의 말에 하데스는 잠시 말없이 족장이 들고 있는 단검을 쳐다봤다.

사실 단검의 궁금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렵기도 했다.

그때 족장이 다시 말했다.


“왜 말이 안 하나? 자네가 가질 건가?”

“녹이실 거면 저…. 저를 주세요.”

“허허허…. 그럴 줄 알았네. 사실 자네나 자네 스승이 아니면 다른 사람에겐 한낮 장식품에 불과한 거라네. 그래서 네가 선물로 준다고 하지 않았나.”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을 하셨으면 됐잖아요.”

“당연히 자네가 받을 줄 알았지. 하하하.”


족장은 나가려던 발길을 돌려 다시 의자에 앉으며 테이블에 단검과 회색빛 상자를 놓으며 말했다.


“자…. 이제 자네 것이네.”

“감사합니다.”


하데스는 단검과 회색 상자 중 단검을 먼저 잡아 단검 집에서 천천히 빼내었다.

그러자 회색빛이 감도는 단검 날이 나왔다. 그때 하데스가 확인해 보았다.


*******************************

***다크 엘프의 회색 단검***

다크 엘프의 장인들이 2년 동안 실패를 거듭하며 완성한 단검으로 철의 기운을 머금은 나무로 제작된 단검이다. 아주 가벼우며 강력한 내구성과 회색빛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등급: 전설.

제한: 직업 마스터 전용.

레벨 제한: 220 이상.

공격력: 1587

내구력: 200/2000.

***옵션***

민첩 10% 증가.

치명타 확률 10% 증가.

스킬 사용 속도 10% 증가.

스킬 재사용시간 10% 감소.

공격 시 10% 확률로 적이 받는 데미지의 30%를 자신의 생명으로 전환됨.

데미지 흡수 15%

*******************************


단검을 확인한 하데스는 단검의 너무 좋아서 소리칠 뻔했지만, 족장이 앞이 있었기에 내색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회색 상자를 열어보았다. 상자 안에는 두 권의 스킬 북과 한 권의 책이 들어있었다.

하데스는 먼저 스킬 북을 확인해 보았다.


***다크 엘프 스킬 북***

그림자 이동 술: 그림자의 형태로 변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첩 찌르기: 같은 곳을 3번 연속 찌르는 기술로 첫 공격은 공격력 80%, 두 번째 110%, 세 번째 140%로 공격하는 기술.

*******************************


그리고 나머지 한 권의 책은 암흑 정력과 계약을 할 수 있는 주문서였다.


하데스가 책을 펴서 읽어보는 걸 본 족장이 말했다.


“모두 확인했는가?”

“네, 확인했어요. 여기서 수련해야 하는 겁니까?”

“아니네. 꼭 그럴 필요는 없네. 다만, 암흑 정령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주겠네.”

“다른 정령과 다른가요?”

“암흑 정령을 부리려면 마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자네가 마기를 다룰 수 있을지 모르겠군.”

“배우면 되지 않나요?”

“바보 같은 질문이군. 한 몸에 마기와 마나를 같이 지닐 수 없다는 것도 모르나?”

“그럼 암흑 정령과 계약이 불가능하겠군요.”

“배울 수는 있지만, 차라리 배우지 않는 게 나을 것이네. 마나를 지닌 자네가 배우려면 엄청난 고통이 따르니 그냥 못들은 걸로 하게.”


하데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족장을 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뭐야! 가르쳐줄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누굴 놀리는 거야?’


족장의 말에 뭔가 있지 않을까 해서 하데스가 물어보았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됩니까?”

“자네가 감당하겠나? 아냐? 그 고통을 감당할 수는 없을 거야. 그러니 처음부터 포기하는 게 좋아.”


게임 속의 NPC들은 마나와 마기를 같이 지닐 수 없었지만, 유저인 하데스는 달랐다. 그냥 배우면 되는 거였다.

그러나 족장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데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정말 배워볼 생각인가? 아냐…. 배우지 말게 잘못하다가는 자네가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이야. 그러니 못 들은 걸로 하게.”


하데스를 약 올리는 건지 아니면 정말 하데스를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족장은 갈팡질팡하며 하데스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족장의 말에 발끈한 하데스가 말했다.


“어떻게 배우는지는 모르지만, 한번 해볼게요. 그리고 전 웬만한 고통은 이골이 난 놈입니다.”

“정말인가? 자네의 각오가 그러하다면 가르쳐 주겠네. 나중에 나를 원망하지 말게.”

“그럴 것 같으면 말도 꺼내지 않았어요.”

“알겠네. 잠깐만 기다리게.”


족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하데스의 머릿속에는 온갖 잡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제 어쩌지 족장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런데 배우는데 얼마나 힘들기에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 걸까? 설마 구타를 하거나 하지는 않겠지? 스킬을 배우는 것도 아니니 말이야.’


하데스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자신도 모르고 있으니 답답할 뿐이었다.

그때 족장이 젤리슨이라는 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마을로 들어올 때 봤던 다크 엘프였다.


“자네에게 마기의 통로를 열어줄 젤리슨이네.”

“아….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펠리스의 제자 하데스라고 합니다.”


그러자 젤리슨이 말했다.


“흠…. 자네가 배울 수 있겠나? 엄청난 고통을 견뎌야 하는데…. 우리 다크 엘프는 태어나면서 자연적으로 마기를 습득하지만, 자네는 마기와 상반되는 마나를 가지고 있기에 안 될 수도 있다네. 그래도 한 번 배워보겠는가?”


하데스를 자극하는 말을 하자 기분이 안 좋았는지 젤리슨을 보고 말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모르겠지만, 견들 수 있어요.”

“자네 각오가 대단하군. 그 점은 인정하네만, 정말 죽을 수도 있네. 명심하게.”

“알겠어요. 지금 바로 하실 건가요?”

“준비해야 하니 여기서 족장님과 이야기나 하면서 기다리게.”


그렇게 말을 하곤 다시 족장 집을 나가버렸다.

그러자 족장이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준비하려면 시간이 걸릴 걸세.”

“무슨 준비를 하는 겁니까?”

“그건 나중에 보면 알게 될 거네. 그런데 여기 찾아오기 힘들었을 건데 용케도 찾아왔구먼.”

“사실은 무지개 마을에서 이야기 들었어요. 마을 주민이 어둠의 숲에서 살아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 온 겁니다.”

“그렇게 된 거군.”

“저…. 그런데 여기 어둠의 숲으로 사람이 들어오면 살아서 나온 사람이 없다고 하던데 이유가 뭡니까?”


하데스의 말에 족장이 머리를 살짝 흔들며 말했다.


“우리는 사람이 여기로 오면 돌려보내네. 해치지를 않는단 말이지.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왔는지 모르지만, 우리 다크 엘프가 돌려 보넨 사람은 딱 한 명 있었네. 그리고 다른 사람은 본적이 없었네.”

“분명히 어둠의 숲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살아서 나온 건 처음이라고 하던데요?”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네. 여기 어둠의 숲으로 들어오는 길은 한곳밖에 없지만, 입구 주변의 모든 곳이 우리 다크 엘프의 영향을 받아 모두 어두운 곳이라네. 아마 다른 곳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서 못 돌아간 것 같군.”

“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왜 다크 엘프는 이런 곳에서 생활하나요? 밝고 넓은 곳도 많을 건데….”


족장은 하데스의 말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우리도 옛날엔 밖에서 햇볕을 받으며 살았다네. 숲을 좋아하는 엘프처럼 나무와 숲을 친구삼아 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동굴을 파서 살지는 않았네.”


족장은 지그시 눈을 감고 그때를 떠올리는 듯 지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때는 정말 행복했었네. 먹을 것도 풍족했고 또 문만 열고 나가면 따스한 햇볕이 반겨주었지. 그리고 인간과 숲의 종족인 엘프, 장인의 종족인 드워프와도 왕래하면서 말일세.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우리가 사는 곳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네.”

“이상한 일이라뇨?”

“한 인간이 마을에 오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지. 처음엔 그저 인상 좋고 우리 종족을 잘 따랐기에 몰랐지만, 어린 다크 엘프부터 시작해서 악마의 기운인 마기가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네. 그리고 그 마기를 퍼트린 인간은 이미 마을에서 나간 상태였기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신관을 찾아가기도 했다네.”


하데스는 조용히 족장의 말을 들었다.


“그랬더니 악마의 자식들이 자라고 있다고 마기에 노출된 어린 다크 엘프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데려갔다네. 그렇게 한 달 두 달이 지나고 6개월이 흘러갔어. 그러나 어린 다크 엘프는 한 명도 돌아오지 못했다네. 왜인지 아나?”

“제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우리도 6개월이 지나 어린 다크 엘프가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이상해서 신관이 있는 곳으로 다크 엘프를 보냈네. 그때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 거야. 바로 어린 다크 엘프를 치료한다고 데려가 놓고 감금을 시켜서 마기라는 걸 연구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거지. 그래서 마을에 있던 모든 다크 엘프가 찾아가 어린 다크 엘프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많은 인간에게 오히려 잡히거나 죽기까지 했다네. 그래서 숲의 종족인 엘프와 장인의 종족인 드워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네.”

“그럼 모두 도와줬겠군요.”


하데스가 족장의 말에 물었다. 그러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다네. 인간과는 다른 종족이었으니까. 그렇게 도움을 받아 인간들과 싸웠지. 그리고 어린 다크 엘프와 잡혀 있던 다크 엘프를 구해 마을로 돌아왔다네. 어린 다크 엘프는 마기를 떨쳐버리지 못했지만, 평화롭게 살았네. 그런데 한 달이 지났을 때 수많은 병사와 기사를 이끌고 우리 마을과 숲의 엘프 그리고 드워프가 있는 마을까지 쳐들어와 공격하기 시작했지. 이유는 인간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명분이었네.”

“네….”

“세 종족은 어쩔 수가 없었네. 드워프가 만들어준 갑옷이며 무기를 들고 쳐들어왔으니 말이야. 하여간 그렇게 쳐들어온 인간을 감당할 수가 없었지. 그래서 어린 다크 엘프만이라도 살리려고 어두운 밤에 도망을 쳤다네. 하지만 인간들은 끝까지 쫓아왔어. 마치 세 종족을 학살하듯이 말일세. 그래서 모두 흩어졌다네. 그때는 다른 종족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네. 오직 우리 종족이 살길만 중요했으니 말일세.”

“그래서 여기로 숨어든 겁니까?”

“결과적으론 그렇게 된 거라네. 다른 곳을 거치고 거쳐서 여기에 정착하게 된 거니까.”

“그럼 나머지 숲의 엘프와 드워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족장의 말이 끝나갈 때쯤 하데스가 물었다.


“부끄럽지만, 두 종족에 관해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네. 우리가 도망쳐 조금 안정이 되었을 때 숲의 엘프와 드워프가 살던 곳으로 찾아가 보았지. 하지만 그 마을은 모두 부서져 있었고. 여기저기 엘프의 시체와 드워프의 시체만 보였을 뿐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었네. 허무하게 마을로 돌아오던 다크 엘프는 숨어있던 인간에게 발각되어 쫓기고 있었지 그때 자네 스승을 만난 거라네.”

“그때 스승님을 만나신 건가요?”

“그렇다네. 벌써 20여 년이 훌쩍 넘었지만 말일세. 인간에게 쫓기던 우리를 구해준 사람이 바로 자네 스승이었지. 자네 스승은 우리를 쫓아오던 병사와 기사 100여 명을 도륙하듯 해치우고 우릴 구해 줬다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찾았던 숲의 종족과 대장장이 종족인 드워프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군. 그래서 물어보았지.”

“그럼 두 종족을 만났겠군요?”

“아니네. 아직 만나지는 못했네. 자신들이 우리를 도와줬는데 병사가 쳐들어오는 날 우리만 도망쳤다는 걸 알고는 우리를 증오하고 있다고 하더군. 그래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어디에 살고 있는지는 알고 있다네. 자네도 알다시피 푸른 숲의 일족은 왕성과 가까운 곳에서 지내고 있고, 드워프는 불의 산이라는 곳에서 자리를 잡아 살고 있다고 하더군.”


이제야 여기에 숨어서 살게 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혹시 드워프가 불의 산 어디에 물어볼 생각에 족장을 보며 말했다.


“그렇게 된 거군요. 저도 푸른 숲의 엘프는 만나 봤습니다. 인간을 피해 숲 속에 숨어서 결계를 쳐놓고 생활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인간들이 엘프를 잡아다 노예를 만든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다크 엘프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들어요.”

“그런가? 우리에게 맺힌 게 많을 거야. 그래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게지.”

“그런데 드워프는 만나지 못했는데 어디에 있나요. 저도 불의 산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불의 산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거든요.”

“그런가? 불의 산은 인간들에게는 금지된 산이야. 그곳엔 레드 드레곤이 사는 곳이거든.”

“네? 레드 드레곤이라니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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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왕성 여행기 5 (엘프) +4 14.12.10 4,291 10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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