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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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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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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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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새로운 공성 무기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쥬로드 혹시 둥근 포탄 넣지 말고 이렇게 생긴 포탄을 넣으면 어떨까요? 포신의 구멍도 조금 더 작게 만들고요.”


하데스가 바닥에 그려준 것은 현대 무기인 포탄이었다. 그려준 그림을 쳐다보던 쥬로드가 깜짝 놀라며 하데스에게 말했다.


“이, 이런 걸 언제 생각한 건가?”

“그냥 이렇게 만들면 날아가면서 공기 저항도 덜 받을 것 같아서요.”


하데스의 말에 쥬로드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조용히 하데스가 그린 그림을 쳐다보다 입을 열었다.


“전쟁이 시작되려면 얼마나 남았지?”

“3일이 조금 남지 않았습니다.”


하데스가 말한 시간은 게임 시간이었다.


“알겠네. 그럼 오늘 실험은 그만두고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네. 난 바빠서 이만….”


쥬로드는 하데스가 그린 그림을 종이에 옮겨 그리곤 작업장으로 달려갔다. 그러자 튜런이 말했다.


“아마 다른 공성 무기가 만들어지겠군. 자네도 가서 도와주게.”

“네? 제가요?”

“자네가 그린 그림 아닌가? 그리고 자네 생각처럼 잘되는지 옆에서 지켜보라는 말일세.”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하데스는 튜런의 말에 멀어져가는 쥬로드의 뒤를 빠르게 쫓아갔다.




애당초 화약이라는 것이 연금술사 직업이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이 화약이라는 걸 만들려면 최상급의 연금술사가 되어야 가능했고 현재 2차 전직을 한 연금술사라고 해도 화약을 제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드워프는 달랐다. 연금술사도 아닌 드워프가 어떻게 제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속의 드워프는 화약을 만들어 내었다.


그랬기에 현재 모든 서버의 연금술사는 화약이라는 걸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기에 화약을 이용한 무기를 만들지 못했다. 그렇다고 한국 서버에서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었다. 다른 서버에서도 드워프라는 종족은 존재했으니 말이다.


그럼 왜? 총이 없냐고 하겠지만, 게임 속에선 모든 것이 스킬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아직은 총기를 만드는 스킬 북은 나오지도 않았지만, 만들어진다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없었다. 단, 하데스처럼 모든 직업의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직업 마스터만 가능했다.


그리고 공성 무기는 직업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드워프가 현대식 무기를 만든다고 해도 사용이 가능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핵이나 이런 것이 아닌 총기류와 개인 무기 정도였다.




뒤뚱거리며 빠르게 달려가는 쥬로드의 뒤를 따라 작업장에 도착했다.


“자네도 왔나? 바쁘다고 들었는데.”

“아닙니다. 이미 전쟁 준비는 끝난 상태입니다.”

“그렇군. 그러면 나 좀 도와주게. 조금 전에 자네가 그렸던 것을 여기에 그려보게. 자세하게 말일세.”

“알겠습니다.”


하데스는 쥬로드의 말에 현대식 포탄을 그렸다. 그림에 나타나는 것은 총알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탄피 역할을 하는 탄피 안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머뭇거리고 있었다.


“이게 뭔가?”


그려진 그림엔 총알의 앞부분과 탄피가 분리되어 진 그림이었다. 그랬기에 그려진 그림을 짚으며 쥬로드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먼저 총알의 원리를 말해주었다.


“여기 부분과 여기 통 부분이 서로 맞물립니다. 그리고 통 안에는 화약이 들어가고 통 뒷부분을 뾰족한 거로 치게 되면 통 안에 든 화약이 터지며 여기 앞부분이 분리되어 밖으로 날아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를 치면 화약이 터지면서 이것이 앞으로 날아간다? 기발한 생각이군.”

“그뿐이 아닙니다. 여기 앞부분이 충격을 받으면 앞부분 안에 들어있는 화약이 터지며 이 전체에 폭발이 일어나 사방으로 퍼지며 적을 공격하게 되는 겁니다.”


그랬다. 현대식처럼 앞부분에 일정한 충격을 받으면 터지는 식이었다.


“아주 흥미로워 그런데 어떻게 터진다는 건가? 그냥 화약만 넣어서는 터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하여간 이런 식으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해서 그려본 겁니다.”


참 난감했다. 자신도 총알 내부를 본 적도 없고 또 어떤 원리로 화약이 점화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게임 속에선 힘들다는 말이었다. 전문 지식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저 쥬로드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백지의 종이에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총알의 모습만 그렸다. 앞부분은 뾰족하게 뒤로 갈수록 원형을 유지했고 제일 뒷부분엔 안으로 홈이 파여진 것처럼 그렸다.


“이건 또 뭔가?”

“원형 포탄 대신에 이걸 사용하는 겁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 뒷부분에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포탄 대신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홈이 파인 이유는 화약이 터지며 더 많은 추진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음…. 이건 가능하겠군.”


여기서 한 가지를 더 추가했다.


“포신의 길이 늘이고 포탄을 뾰족하게 길게 만들면 거리와 정확도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건 만들어본 후에 실험하는 수밖에 없네. 자네가 말한 것처럼 한번 만들어보지.”


하데스의 말에 쥬로드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실험을 통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려준 그림처럼 만들어보겠다는 쥬로드가 정말 고마웠다.


“감사합니다. 언제쯤 완성되겠습니까?”

“이렇게 만든다면 별로 오래 걸리지는 알을 걸세. 완성되면 연락하겠네.”

“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쥬로드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작업장을 벗어나 전투선이 건조되는 곳으로 갔다. 현재 건조 중인 전투선은 총 8척이었다. 건조 중인 전투선의 6척은 중형 전투선이었고 나머지 2척은 대형 전투선이었다.


그들의 작업에 방해될 것 같아서 브란트에게 수고하라는 말과 가브리엘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바로 성 마을의 관리 사무실로 이동했다.




선전포고를 한 탑건 영지는 하데스 영지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전쟁이 시작되려면 아직 현실로 23시간이 남은 상태였지만, 전쟁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탑건 영지도 하데스 영지처럼 전쟁 준비를 철저히 해두긴 했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슈듄트 마을의 관리 사무실에선 탑건과 솔로몬이 마주하고 있었다.


“뭐야! 하데스 영지는 전쟁의 준비가 완료되었다니?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야!”

“그게 말입니다. 협상을 핑계로 시간을 끌더니 그 시간에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솔로몬도 전쟁 준비를 위해 시간을 끌고 있다는 말은 들었다. 고작 길드원이나 채우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는데 전쟁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는 말에 화가 났다.


“모든 준비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하는 거지?”

“전쟁에 관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합니다.”

“지금 장난해! 그러게 내가 하데스를 잘 감시하라고 했잖아! 왜? 내 말이 우습게 들렸어!”


솔로몬은 점점 언성이 높아지며 테이블 위에 장식으로 놓인 꽃병을 탑건을 향해 던져버렸다.


“형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투선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탑건은 솔로몬이 던진 꽃병이 머리에 맞아 약간의 데미지를 입었고 부서진 꽃병의 파편이 사방을 튀었다. 그리고 꽃병에 맞은 이마에선 약간의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길드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평균 레벨은 저희가 월등하니 크게 위협이 되지는 못할 겁니다.”


아직도 피를 닦지 않고 말하는 탑건을 보며 솔로몬이 말했다.


“내가 화가 나서 그만 어서 피나 닦아.”

“네.”


솔로몬은 늘 이런 식으로 사람을 다루었다. 조금만 신경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꼭 손찌검이나 무엇을 던져 겁을 준 후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다.


탑건이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고 부서진 꽃병의 파편을 치웠다. 그러자 솔로몬이 말했다.


“우리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어?”

“저희도 이미 준비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전투선에 발리스타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중형 전투선에 설치되는 발리스타가 몇 기라고 했지?”

“50기의 발리스타가 설치된다고 들었습니다.”


중형 전투선은 기본으로 발리스타 50기와 승선 인원이 1,500명이었다. 그런데 탑건이 말하는 거로 봐선 개조형이 아닌 기본형으로 건조된 듯 했다.


“그럼 2척이니 100기의 발리스타를 설치한다는 말이군.”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 척당 승선 인원은 1,500명이라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승선 인원이 별로네.”

“중형 전투선의 최대 인원입니다.”

“그럼 3,000명이 승선할 수 있다는 말인데. 혹시 인원을 이동시킬 수 있는 다른 선박은 없나?”


이미 솔로몬의 머릿속엔 육로의 이동 말고도 선박을 이용해 이동할 방법을 모색 중인 것 같았다.


“어선과 상인들이 사용하는 상선이 있긴 합니다.”

“그럼 전투선을 앞세우고 뒤로 어선과 상선이 뒤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는 말인데…. 혹시, 하데스가 전투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정보는 없었어?”

“아직 그런 정보는 없었습니다.”

“좋아. 지금부터 어선과 모든 상선을 모아봐. 그리고 어선과 상선에 많은 인원이 최대한 많이 탈수 있도록 무게도 줄이고.”

“알겠습니다. 당장 가보겠습니다.”

“그래 수고해.”


솔로몬은 생각에 잠겼다.


“육로로 이동하면 빠르게 이동할 것이고 선박을 이용하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겠지? 그리고 하데스는 전투선이 없다고 했으니 육로를 선택할 것이고 말이야. 바다를 이용하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육로보다 많이 걸리겠지만, 육로에서 하데스의 발목을 잡아 주어야 포센 항구에 안전하게 도착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기에 선박을 이용해 포센 항구까지 얼마나 걸리는지가 궁금했기에 사무실을 나가 코모테 항구 마을로 직접 이동했다.




성 마을 관리 사무실로 이동한 하데스와 제넷은 사무실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1층으로 내려갔다. 전쟁이 코앞인데 작전 본부로 삼을 사무실이 비어있어서였다.


“선전포고를 했는데 이렇게 조용할 수가 있나.”


하지만 1층은 많은 길드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쪽 구석에 커다란 책상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곳엔 경수가 앉아서 서류를 뒤적거리며 길드원에게 지시하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바쁜가 봐?”

“형! 조선소에서 바쁘다고 하시더니….”

“잠시 짬이 나서 와 본 거야. 잘 진행되고 있지?”

“형도 알다시피 준비는 다 끝났고 점검만 하고 있는 겁니다.”


대화하는 사이에도 몇 명의 길드원이 서류를 한 장씩 들고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뭘 나눠주는 거야?”

“아, 이거요? 내일 보급될 품목을 적어둔 겁니다. 그리고 이걸 받아가는 길드원은 조장들이고요. 그런데 공성 무기는 어떻게 되었어요?”

“대포를 개조해 달라고 했어.”

“네? 개조라니요?”

“그게….”


하데스는 조선소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자 경수가 말했다.


“그게 가능해요?”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했어.”

“그러면 포탄이 터지도록 만들면 좋을 건데….”

“나도 처음엔 그렇게 그림을 그렸는데 그렇게 하려면 포탄에 장치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그리고 원리를 안다고 해도 가능할까?”


하데스는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하자 경수가 빠르게 대답했다.


“아니 화약을 만들 수 있는데 그걸 왜 못 만들어요? 정확하게 원리를 알려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총도.”


경수의 생각은 만약 포탄을 총알처럼 만들 수만 있다면 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었다. 비록 복잡하고 많은 부품이 들어간다고 하지만 가능하지 않겠냐고 생각되었다.


“총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총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있어야 한다는 말 아냐?”

“그거야 형이 사용하면 되잖아요. 형은 모든 직업의 스킬을 다 사용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직업이 있으면 총도 벌써 나왔을 겁니다. 총을 만들었다고 해도 게임 밸런스 때문에 페널티가 있지 않겠어요.”


아직 게임 속에 총이라는 무기가 나오지도 않았고 직업도 아직 없었다. 그리고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직업도 네크로맨서처럼 페널티가 있지 않겠냐는 경수의 말에 하데스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건 그렇고 길드 정보 창으로 보니 가입시킨 사람들 중에 간부도 있던데 미리 얼굴을 익혀 놓으면 좋지 않아?”


전쟁이 시작되면 서로 얼굴을 모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경수에게 말을 한 거였다.


“형이 바빠서 우리끼리 인사했어요.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합니다.”

“아냐, 잘했다. 시간이 있는 사람끼리 먼저 만나는 것도 좋지. 난 내일 보면 되니까.”


말하는 하데스의 표정이 시무룩해 보이는 것 같아서 경수가 말했다.


“삐치신 거 아니죠?”

“삐치긴 누가 삐쳤다고 그래.”

“얼굴에 다 나타나거든요.”


경수의 말처럼 약간의 서운함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삐칠 정도는 되지 않았다.


“헛소리 그만하고 마녀 영지와 강민 형 영지에 있는 꼬북이들 이동시켜야겠는데.”

“마녀 영지와 강민 형 영지에 있는 꼬북이는 1천 마리밖에 안 되잖아요. 그냥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냐, 유저와 어울리면서 꼬북이도 성장을 했거든 그래서 그 꼬북이들이 필요해.”


일전에 마녀 영지의 전쟁이 끝난 후 남은 꼬북이 4천 마리 중에 하데스 영지에 2천 마리를 이동시켰고 나머지 2천 마리는 마녀 영지와 강민 형 영지에 1천 마리씩 이동시켰다. 그리고 유저와 같이 지낼 수 있도록 풀어두었다.


물론 꼬북이를 관리하는 NPC를 두었고 시간당 20실버를 내면 그 시간동안 같이 다닐 수도 있고 사냥도 같이 다닐 수 있게 해두었다. 그랬기에 펫처럼 성장했던 것이다. 230레벨의 꼬북이는 평균 270레벨까지 성장했고 그렇게 성장한 꼬북이가 이번 전쟁에 필요했다.


“있다가 없으면 영지로 사냥하러 오는 유저가 줄지 않겠어요?”

“그건 알을 부화시키면 되지.”


하데스의 생각은 이랬다. 영지에 있는 성장한 꼬북이를 이동시키고 그 자리엔 알을 부화시켜 다시 채워놓는다는 말이었다.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난폭한 터들의 알이 아직도 많이 있어요?”

“보자….”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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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최초의 해상 전투 3 +4 16.03.03 1,720 36 15쪽
421 최초의 해상 전투 2 +4 16.03.02 1,705 39 15쪽
420 최초의 해상 전투 1 +4 16.03.01 1,842 39 15쪽
419 하데스 영지 성 마을 2 +4 16.02.29 1,751 42 15쪽
418 하데스 영지 성 마을 1 +4 16.02.26 1,946 39 16쪽
417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4 +6 16.02.25 1,926 44 15쪽
416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3 +5 16.02.24 1,872 48 15쪽
415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2 +5 16.02.23 2,036 43 14쪽
414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1 +7 16.02.22 1,738 37 14쪽
413 대규모 전쟁 3 +5 16.02.19 1,813 40 14쪽
412 대규모 전쟁 2 +4 16.02.18 1,843 38 15쪽
411 대규모 전쟁 1 +5 16.02.17 1,781 43 15쪽
410 새로운 공성 무기 4 +5 16.02.10 1,760 42 15쪽
409 새로운 공성 무기 3 +5 16.02.03 1,813 46 14쪽
408 새로운 공성 무기 2 +5 16.01.27 1,831 43 14쪽
» 새로운 공성 무기 1 +6 16.01.20 1,747 47 14쪽
406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4 +6 16.01.13 1,818 41 15쪽
405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3 +8 16.01.06 1,831 49 14쪽
404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2 +7 15.12.30 1,842 47 14쪽
403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1 +4 15.12.23 1,922 48 14쪽
402 초대형 조선소 6 +6 15.12.16 1,832 58 14쪽
401 초대형 조선소 5 +4 15.12.09 1,910 46 14쪽
400 초대형 조선소 4 +4 15.12.02 1,859 52 15쪽
399 초대형 조선소 3 +5 15.11.25 1,870 54 14쪽
398 초대형 조선소 2 +5 15.11.18 1,831 52 14쪽
397 초대형 조선소 1 +4 15.11.11 2,020 48 15쪽
396 네크로맨서 2 +3 15.11.09 2,036 52 15쪽
395 네크로맨서 1 +3 15.11.06 2,024 54 15쪽
394 어둠의 던전 7 +3 15.11.04 1,873 45 15쪽
393 어둠의 던전 6 +3 15.11.02 1,776 47 15쪽
392 어둠의 던전 5 +3 15.10.30 1,893 47 14쪽
391 어둠의 던전 4 +1 15.10.28 1,867 45 14쪽
390 어둠의 던전 3 +3 15.10.26 1,894 38 15쪽
389 어둠의 던전 2 +3 15.10.23 1,926 47 14쪽
388 어둠의 던전 1 +3 15.10.21 1,932 53 14쪽
387 위험한 도박 3 +2 15.10.19 1,930 49 14쪽
386 위험한 도박 2 +2 15.10.16 1,924 53 14쪽
385 위험한 도박 1 +2 15.10.14 1,906 51 14쪽
384 낯선 방문자 2 +2 15.10.12 1,990 58 14쪽
383 낯선 방문자 1 +2 15.10.09 1,942 44 14쪽
382 길드의 재편성 4 +4 15.10.07 2,063 49 14쪽
381 길드의 재편성 3 +3 15.10.05 2,017 59 14쪽
380 길드의 재편성 2 +2 15.10.02 1,939 55 15쪽
379 길드의 재편성 1 +2 15.09.30 1,957 46 14쪽
378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4 +2 15.09.28 1,921 63 14쪽
377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3 +2 15.09.25 2,043 50 14쪽
376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2 +4 15.09.23 1,985 51 14쪽
375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1 +2 15.09.21 1,944 54 14쪽
374 단련 5 +4 15.09.18 2,016 54 14쪽
373 단련 4 +3 15.09.16 2,096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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