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8,807
추천수 :
60,745
글자수 :
3,725,558

작성
16.02.19 19:05
조회
1,811
추천
40
글자
14쪽

대규모 전쟁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부대장: 여기서부터 속도를 늦추겠습니다. 적의 영지 슈듄트 마을이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7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14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산을 넘어 달린 지 2시간 지난 상태였다. 강민의 말처럼 쉬지 않고 달렸다. 그랬기에 슈듄트 마을과 30분의 거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여기서부터 정찰을 해야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정령을 풀어주세요. 혹시 매복도 있을 수 있으니 숲도 살펴봐야 할 겁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민의 말에 1조에 있던 모든 정령사가 정령을 소환해 슈듄트 마을까지 정찰을 보냈다. 그리고 5분이 지나서 정령의 보고가 계속 전해졌다.


“마을에서 정령을 풀어 놓았고 여기서 10분 거리에 적이 매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수는 3천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정찰 정령도 적의 정령에게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정령사의 말을 듣자마자 대화창을 통해 말했다.


-부대장: 모든 조는 이동을 멈추시기 바랍니다. 다시 알려드립니다. 이동을 멈추세요.

-8조 조장: 왜 그러십니까?

-부대장: 선두와 10분 거리에 3천 명의 매복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정찰 정령이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4조 조장: 알겠습니다. 이동을 멈추겠습니다.


조장의 대답에 강민도 속도를 줄이고 완전히 멈추었다. 탈것을 타고 이동하면 마을과 20분 거리였고 걸어선 1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하지만 앞에 매복하는 적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멈추어야 했다.


“이러면 마을까지 가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어요.”

“할 수 없잖아. 3천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정령에게 들켰으면 마을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그대로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요.”


매복은 적을 속이기 위해 숨어있다 공격해야 한다. 그래야 적은 인원으로 적에게 많은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 지금 상황은 매복한 적이 노출된 상태이니 폼생폼사의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적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했다.


“아무리 정령이 정찰했다고 해도 매복이 쉽게 들키지는 않았을 건데….”


이점이 이상했다. 매복은 되도록 들키지 않도록 위장도 하고 숨기 마련이 아닌가? 그런데 정령에게 쉽게 발각이 되었다는 건 무언가 이상했다. 그때 정령사가 다가와 말했다.


“매복하던 적이 숲에서 나와 길에 집결하고 있습니다. 그 수가 5천이 된다고 합니다.”

“네? 3천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게…. 매복 한 자들 뒤로 적이 더 있었나 봅니다.”

“알겠습니다. 정혁아! 넌 모두 쉬라고 해. 음식도 먹고.”

“알았어요.”


폼생폼사가 대화창으로 강민을 대신에 지시를 내렸다. 그러는 동안 강민은 왜 그러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혹시 저들이 우리가 올 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적의 영지군을 피했듯이 그들도 우리가 숲에 몸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모른척하고 지나갔을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마을에 알려 준거죠.”

“그렇다면 우리의 인원도 대충 알고 있다는 말이 되는데….”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안 그럼 5천 명을 보란 듯이 길에 세워 두지는 않을 겁니다.”


저들이 길에 서서 기다린다는 말을 1차적으로 부대원의 인원을 줄이기 위해서일 것이다. 물론 적도 피해를 입겠지만, 마을에서 가까우니 부활하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형 어떻게 할 겁니까?”


묻는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뭐라고 말을 해야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차라리 하데스가 있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만 났다.


“경수가 아직 연락이 없는 거로 봐서 우리를 지나친 적들이 성 마을에 도착하지 않았나 봐요.”


폼생폼사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들이 성 마을에서 전투를 벌이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해전이 벌어진다면 마을을 점령하기가 힘들어질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할 수 없지. 싸우는 수밖에.”


강민 바로 대화창을 열고 모든 조장에게 말했다.


-부대장: 적이 마을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고 10분 거리이고 적의 인원은 5천이라고 합니다. 우선 적들이 보이는 곳까지 지금 이동하겠습니다. 모두 탈것을 타고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2조 조장: 알겠습니다.

-9조 조장: 알겠습니다.


선두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뒤에 있던 조는 빠르게 뒤를 따라붙었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5천 명의 적이 보이는 곳까지 접근했다.


적은 여기서 끝장을 보자는 심정인지 간이 천막도 세워놓은 상태였다.


“저놈들이 지금 놀러 온 줄 아나?”

“그냥 신경 꺼라. 넌 뒤에 있는 꼬북이 3천 마리를 양옆의 숲에 대기 시켜라.”

“네.”


적과의 거리는 대략 200미터 남짓이었다. 그때 적의 천막에서 한 유저가 나오며 크게 소리쳤다.


-아그들아! 온다고 수고했다. 우리가 많이 기다렸으니까 빨리 시작하자.


완벽한 도발이었다. 그러나 강민도 지지 않았다.


-거기서 잠이라도 자려고 천막까지 쳐 놓았냐? 자신 있으면 너희들이 먼저 오든지…. 뭐 5천 명으로 우리를 어쩌지는 못하겠지만. 하하하.


오히려 적의 약을 바짝 올리며 웃기까지 했다. 그러나 적은 쉽사리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 강민의 말처럼 쉽게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강민 부대의 인원이 배는 넘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봐라. 우선 조금 쉬고 나서 상대해 주마!


강민은 객기부리듯 말을 하곤 몸을 돌렸다. 그리고 전설의 백수를 찾았다.


“왜요?”

“너 대포 여기서 조립해야겠다.”

“네? 마을과는 거리가 멀어서 가지 않을 겁니다.”


현재 있는 곳에서 걸어가면 20분이 넘게 걸려야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고 거리는 약 2킬로미터가 넘었다.


“마을에 사용하려는 게 아니라 저놈들에게 우선 한 방 먹이려고 그러는 거야.”

“하데스가 마을 방어벽에만 사용하라고 했는데….”

“지금 그걸 따질 때가 아니잖아. 어서 설치해 대포 한 번 흔들고 나서 한 번에 칠 거야. 그럼 물러나지 않겠냐?”


강민의 생각은 이랬다. 대포로 두 번의 공격을 한 뒤 꼬북이 3천 마리와 부대원이 모두 달려들면 적들은 깜짝 놀라 물러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물러나지 않으면요?”

“그때 육방전이 뭐. 우선 2기만 조립해라.”

“그거로 되겠어요?”

“조립하고 마을까지 끌고 가려면 힘들잖아.”

“그건 괜찮아요. 둘이서 밀면 쉽게 밀리거든요.”


대포는 발리스타와 투석기처럼 많은 수가 없어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쥬로드에게 들었고 또 완성된 대포를 밀어도 했으니 말이다.


“정말이야?”

“그렇다니까요.”

“그럼 모두 조립해 둬라.”

“안 그래도 그렇게 하려고요.”


전설의 백수는 대장장이를 데리고 3조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대포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길의 양옆 숲으로 꼬북이 3천 마리가 이동한 상태였다. 강민은 대장격인 꼬북이에게 다가가 말했다.


-곧 대포라는 공성 무기가 발사되면 너희가 먼저 나서줘야겠다.

-알겠습니다. 강민님

-그래 너희들만 믿는다.

-꼬북꼬북…. 꼬북!


대답을 듣고 나서야 숲에서 나온 강민은 대포가 조립될 때까지 지켜보며 적의 움직임을 살폈다.




하늘색이 점점 변해가고 있었다. 비가 오려는 것이 아니라 해가 지면서 옅은 붉은색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고 서서히 더 짙게 물을 들이고 있었다.


게임에서 처음 이 풍경을 봤을 땐 정말 놀랍고 아름다웠지만, 사람이란 자주 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기 마련이기에 이젠 붉게 물든 하늘도 게임의 일부분이라고 느껴질 뿐이었다. 붉은 노을은 서쪽에서 시작되어 사방을 붉은색은 더 짙어졌다.


넓고 광활한 바다의 서쪽 수평선에 걸려있는 붉은 해를 보며 많은 생각에 잠겼다. 뱃머리인 선수 앞에선 하데스는 파도가 부서지며 튀어 오른 작은 바닷물 알갱이가 얼굴에 닿았다. 시원한 느낌이었다. 전용선 좌우론 꼬북이가 앞을 다투며 헤엄치고 있는 모습도 하나의 볼거리였다.


붉은 노을에 꼬북이의 젖은 등이 반짝거리고 있었기에 마치 붉은 보석이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꼬북이가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반사되는 붉은 노을빛은 아름다움을 넘어서 붉은 보석 사이를 지나가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했다.


“저놈들 힘들지도 않나?”


꼬북이의 표정을 볼 수도 없었고 육지에서 이처럼 장시간 이동했다면 수아의 도움으로 수분을 공급해주거나 배를 채우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나 바다에선 꼬북이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고 간혹 꼬북이의 입에 커다란 생선이 물려있다는 것만 보았을 뿐이었다.


그때 하데스 옆으로 가브리엘이 다가왔다.


“영주님. 조타실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 무슨 일이라도 있어?”

“수상한 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영주님.”

“수상한 것이라니? 알았어. 가보면 알겠지.”


배와 같이 움직이는 꼬북이를 보던 하데스는 곧장 몸을 돌려 조타실로 빠르게 올라가 갔다. 조타실로 들어서자 선장이 예를 올리며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영주님, 오셨습니까?”

“그래요. 급한 일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맞습니다. 우선 여기 보시면 중앙이 저희 배가 이동하고 있는 것이고 아래에 보이는 두 개의 점은 저희 중형 상선의 표시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무수히 많은 반짝이는 점은 꼬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데스가 화면을 보자 선장의 말처럼 뒤에 큰 점이 두 개 보였고 그 주위로 아주 작은 점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위쪽에 다른 큰 점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이건 뭔가요?”

“이것 때문에 오시라고 한 겁니다. 여기 보이는 점은 저희 중형 상선과 같은 크기로 보입니다. 모두 5개의 점이 보이시죠?”


모두 5개의 점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뒤로 작은 점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이건 뭔가요? 소형으로 보이는 배입니다. 확실한 숫자는 모르겠는데 대략 60척은 넘어 보입니다.”

“그럼 코모테 항구에서 출발한 자들입니까?”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선이라고 해도 이렇게 뭉쳐다니 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포센 항구 방향으로 말입니다.”

“그럼 우리와 만나려면 얼마나 더 있어야 합니까?”

“지금 거리로 보면 1시간 30분 후에는 우리와 마주칠 겁니다.”

“알았어요. 계속 지켜봐 주세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한시도 놓치지 않고 보고 있겠습니다.”


혹시 보이지 않을까 해서 붉은 노을빛에 물든 수평선을 바라보았지만, 점점 노을빛이 색을 잃어갈 뿐 어디에서도 움직이는 물체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선장이 다가왔다.


“영주님, 지금 거리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가요? 언제쯤 확인이 가능해요?”

“거리상으로 보면 40분이 지나면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멀리 있다는 겁니까?”

“네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육로는 킬로미터로 측정하지만, 바다에선 해리로 측정한다고 했다. 1해리에 1,825km/h로 정해져 있으며 배의 속도도 노트(kn)로 규정해 1노트의 속도로 항해 시 1시간이 지나면 1해리를 움직인 것이고 곧 1,852km/h를 이동한 거라고 했다.



[km/h 한 시간에 이동한 킬로미터를 말한다.]

현재 전투함 중에 제일 빠른 속도는 44노트(kn)로 알려져있다. 시속으로 약 61킬로미터이다.



하데스가 승선한 배의 속도는 22노트(kn)로 이동하고 있었고 적과의 거리는 약 116,676km/h 이상이 떨어져 있다고 선장이 말해주었다.


“그럼 적의 속도는 얼마죠?”

“측정한 결과 적은 20노트(kn)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데스 배는 22노트(kn)로 이동 중이었고 한 시간에 40,744km/h 이동한다. 거기에 적과의 거리가 1시간 30분 거리이니 절반을 더하면 61,116km/h라는 말이었다. 하지만 적도 20노트(kn)의 속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기에 1시간 30분 동안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55,560km/h였다. 그래서 나온 값이 111,676km/h이다. 육지로 따지면 111킬로미터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아, 그렇게 계산하는군요.”

“조금 복잡하기는 해도 육상과 해상의 차이가 있으니까 이런 규정이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데스는 사실 현실에서도 이러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또 선장이 말해준 것을 듣고 있자니 현실에서도 이와 같은 규정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선장의 모든 설명이 끝나자 붉은 노을이 검푸른 색으로 변하며 멀리 보이는 수평선 너머로 완전히 사라졌고 노을의 꼬리만 살짝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적과의 거리가 40분의 거리까지 좁혀지자 선장이 알려왔다.


“영주님, 적으로 보이는 배와 40분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전에 말했던 60척 보다는 많은 80척이 넘어 보입니다.”


레이더에 나타나는 점이 선명하게 보였고 너무 많은 점이라 세기도 힘들 정도였다. 선장이 80척이 넘는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했다.


“생각보다 많군요.”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중형으로 보이는 배는 5척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작은 소형입니다.”

“고마워요.”

“아닙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선장의 겸손한 말을 듣고 이동하는 부대의 대화창을 열었다.


-총사령관: 모두에게 알립니다. 적으로 보이는 배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간판에 대기 중인 길드원은 공성 무기를 점검하고 대기해주세요. 그리고 기자들은 갑판 출입을 통제해주세요.


하데스가 승선해 있는 모든 길드원은 갑판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일부 길드원은 기자들을 통제해 나오지 못하게 했다. 앞으로 35분 후면 게임 최초로 해상 전투가 벌어질 것 같았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22 최초의 해상 전투 3 +4 16.03.03 1,720 36 15쪽
421 최초의 해상 전투 2 +4 16.03.02 1,705 39 15쪽
420 최초의 해상 전투 1 +4 16.03.01 1,841 39 15쪽
419 하데스 영지 성 마을 2 +4 16.02.29 1,751 42 15쪽
418 하데스 영지 성 마을 1 +4 16.02.26 1,944 39 16쪽
417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4 +6 16.02.25 1,925 44 15쪽
416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3 +5 16.02.24 1,871 48 15쪽
415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2 +5 16.02.23 2,036 43 14쪽
414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1 +7 16.02.22 1,738 37 14쪽
» 대규모 전쟁 3 +5 16.02.19 1,812 40 14쪽
412 대규모 전쟁 2 +4 16.02.18 1,843 38 15쪽
411 대규모 전쟁 1 +5 16.02.17 1,779 43 15쪽
410 새로운 공성 무기 4 +5 16.02.10 1,758 42 15쪽
409 새로운 공성 무기 3 +5 16.02.03 1,813 46 14쪽
408 새로운 공성 무기 2 +5 16.01.27 1,831 43 14쪽
407 새로운 공성 무기 1 +6 16.01.20 1,746 47 14쪽
406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4 +6 16.01.13 1,817 41 15쪽
405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3 +8 16.01.06 1,831 49 14쪽
404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2 +7 15.12.30 1,841 47 14쪽
403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1 +4 15.12.23 1,921 48 14쪽
402 초대형 조선소 6 +6 15.12.16 1,832 58 14쪽
401 초대형 조선소 5 +4 15.12.09 1,910 46 14쪽
400 초대형 조선소 4 +4 15.12.02 1,857 52 15쪽
399 초대형 조선소 3 +5 15.11.25 1,870 54 14쪽
398 초대형 조선소 2 +5 15.11.18 1,831 52 14쪽
397 초대형 조선소 1 +4 15.11.11 2,019 48 15쪽
396 네크로맨서 2 +3 15.11.09 2,036 52 15쪽
395 네크로맨서 1 +3 15.11.06 2,024 54 15쪽
394 어둠의 던전 7 +3 15.11.04 1,872 45 15쪽
393 어둠의 던전 6 +3 15.11.02 1,776 47 15쪽
392 어둠의 던전 5 +3 15.10.30 1,893 47 14쪽
391 어둠의 던전 4 +1 15.10.28 1,866 45 14쪽
390 어둠의 던전 3 +3 15.10.26 1,894 38 15쪽
389 어둠의 던전 2 +3 15.10.23 1,924 47 14쪽
388 어둠의 던전 1 +3 15.10.21 1,932 53 14쪽
387 위험한 도박 3 +2 15.10.19 1,929 49 14쪽
386 위험한 도박 2 +2 15.10.16 1,923 53 14쪽
385 위험한 도박 1 +2 15.10.14 1,906 51 14쪽
384 낯선 방문자 2 +2 15.10.12 1,989 58 14쪽
383 낯선 방문자 1 +2 15.10.09 1,942 44 14쪽
382 길드의 재편성 4 +4 15.10.07 2,062 49 14쪽
381 길드의 재편성 3 +3 15.10.05 2,017 59 14쪽
380 길드의 재편성 2 +2 15.10.02 1,937 55 15쪽
379 길드의 재편성 1 +2 15.09.30 1,957 46 14쪽
378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4 +2 15.09.28 1,921 63 14쪽
377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3 +2 15.09.25 2,041 50 14쪽
376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2 +4 15.09.23 1,984 51 14쪽
375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1 +2 15.09.21 1,942 54 14쪽
374 단련 5 +4 15.09.18 2,014 54 14쪽
373 단련 4 +3 15.09.16 2,094 48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