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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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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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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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길드의 재편성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두 귀는 거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했고 시선은 시계를 쳐다봤다. 오후 4시였다.


-방학이면 학원은 어떻게 되는 거니?

-학원도 1월 초까진 안가도 돼요.


귀에 들려오는 소리 분명 아리의 목소리였고 방학을 했다는 말을 듣자 이틀 전에 했던 말이 기억났다.


“오늘이 방학식 하는 날이구나.”


중얼거리던 영석은 컴퓨터 의자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갔다. 거실 소파에는 어머니를 비롯한 태수와 아리가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었기에 다가가며 말했다.


“방학식하고 온 거야?”

“응. 방학식 끝나고 학원 갔다가 친구들하고 수다 좀 떨다가 온 거야.”

“좋겠다. 방학해서.”


소파에 앉으며 말하는 영석을 따가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어머니였다.


“영석이는 바빴나 봐? 점심도 거르고.”

“일이 좀 있어서요.”

“그래 알았다. 배고프면 토스트라도 해줘?”

“아니에요. 조금 있으면 저녁인데요. 뭘.”


어머니는 마다하는 영석을 보더니 소파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셨다.


“오빠! 점심도 안 먹고 게임한 거였어!”

“그럴 일이 있었어.”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너까지 안 거 들어도 되거든.”


아리는 무슨 말을 하려다 말고 주방으로 들어가 버렸고 그때 태수가 말했다.


“내일 업데이트 한다고 하던데 확인해 봤어?”

“길드 시스템에 라인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한 라인마다 2천 명씩 가입할 수 있고 총 20개의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


영석은 오늘 안 것처럼 말했고 태수도 이미 업데이트 내용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


“나도 봤어. 그렇게 되면 한 길드에 최대 4만 명이 가입한다는 말인데 통제하기 힘들겠다.”

“뭐가 힘들어. 어차피 라인별로 여러 간부가 생길 건데 무슨 걱정이야.”

“그런데 넌 회의 안 해?”


회의? 영석은 그 말을 처음 들었다.


“회의라니?”

“너 몰랐구나. 내일 길드 재편성 때문에 귓속말했는데 연결되지 않는다고 경수가 나에게 귓속말했던데…. 몰랐어?”

“던전에 있으면 귓속말 연결이 안 되잖아.”

“지금이라도 들어가 봐야 하는 거 아냐?”

“내가 없어도 잘하겠지. 그리고 내가 길드에 대해서 뭐 아는 게 있냐? 경수가 다 알아서 하는데.”

“야! 그래도 총 길드장인데 참석은 해야지.”

“오랜만에 던전에서 사냥했더니 피곤해서 오늘은 접속 안 할 거야.”


그때 아리가 토스트와 음료수를 영석 앞에 내려놓았다.


“오빠, 저녁 먹으려면 시간이 있으니 이거라도 좀 먹어.”

“괜찮다니까.”

“괜찮기는 뭐가 괜찮아. 배에서 나는 소리도 안 들려?”


아리 말처럼 영석의 배에선 꼬르륵하며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기에 말없이 토스트를 베어 먹었다.


“오늘 접속 안 한다고?”

“그래, 던전 한 바퀴 돌고 왔더니 좀 피곤해서.”

“어디 던전?”

“성 마을 북쪽에 있는 필드 던전인데 오늘 내가 발견했어.”

“아직도 발견이 안 된 던전이 있어?”

“300레벨의 다크 골렘 서식지에서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발견되지 않았나 봐.”


그런 수진이 부럽다는 듯 자신을 쳐다보며 말했다.


“치…. 맨날 나만 빼고 수진이 언니랑 같이 사냥하고….”

“너랑은 시간이 안 맞아서 그런 거잖아. 그리고 위험한 곳이야.”

“위험한 곳이라 수진 언니는 되고 난 안 된다? 이 말이야.”

“수진이는….”


수진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다. 두 번이나 드래곤을 만나 수련했다는 말을 하자 아리가 펄쩍 뛰며 말했다.


“헐…. 그럼 수진 언니도 오빠처럼 괴물 캐릭터네? 나도 데리고 가지.”

“그냥 공격 스킬이 조금 늘어났다는 것밖에는 없어.”

“사제가 3서클 이상의 공격 스킬을 마스터 했으며 회복 스킬도 모두 마스터 한 상태면 괴물이지 뭐.”


아리의 표정을 보니 조금 토라진 듯 보였기에 그걸 풀어줘야 했다.


“내일 다른 던전이 있는지 한번 찾아볼게. 그러니 태수와 같이 성 마을 근처에서 사냥하고 있어라.”

“정말? 정말이지?”

“숨겨진 던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으면 같이 가면 되잖아.”

“뭐야! 그럼 던전이 없으면 우리끼리 사냥해라. 이말 아냐?”

“아, 몰라. 나 피곤하거든. 좀 잘 거야.”


피곤한 건 핑계였고 아리의 잔소리를 듣기 싫은 것이 제일 큰 이유였다. 영석은 태수가 회의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접속을 해보려고 했지만, 그만두고 복잡한 머리를 식힐 겸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눈을 감았다. 그리고 자아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명상을 누구에게 배운 것은 아니었지만, 영석은 빠르게 자신의 자아 속에 빠졌고 그곳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머리가 맑아진 느낌과 청아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배 아래쪽에서 느껴졌고 그 기운은 한 덩어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명상을 시작한 지 10일이 지나면서 일어난 일이었다. 이른바 단전이라는 곳에서 느껴지는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고 힘들지 않는 명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마에선 땀이 흘러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이걸 인지하지 못했다. 그만큼 명상에 푹 빠져 들어간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천천히 눈을 뜬 영석은 숨을 고르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어느 때보다 몸이 가볍다는 기분이 들었고 복잡했던 머릿속은 엉켜있던 실타래가 정리된 듯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상의는 땀에 젖어있었고 그 땀에서 약간의 고약한 냄새와 함께 끈적거림이 느껴졌기에 욕실로 향했다.


“뭐지? 명상하는데 땀을 흘리는 건가?”


땀을 흘리며 명상을 한 적이 없었던 영석으로써는 의아한 생각을 하면서 옷을 벗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욕실의 조명에 비춰진 짧지 않는 머리카락은 다른 날과 다르게 윤기가 흐르며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거렸고 땀에 젖어있던 상체는 유난히 매끄러워보였다.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땀을 너무 흘려서 그런가.”


땀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물을 틀어 샤워기에서 나오는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적시고 손바닥으로 몸을 문질렀다. 비누칠을 하지 않았지만, 몸은 뽀도독 소리가 날 정도로 깨끗했고 머리카락의 윤기도 그대로였다.


샤워기에서 솟아져 나오는 물을 맞으며 명상 중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려 보았고 그때 기억나는 건 자신의 단전에 묵직한 덩어리가 모였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것이 무엇인지 대충은 알 것 같았지만, 확실하지는 않았다.


“그때 느낀 것이 기라는 건가? 명상하면 기가 모인다고 했던 것 같은데…. 뭔지는 모르지만, 내일 관장에게 물어봐야겠다.”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갔다. 거실엔 아무도 없었지만, 주방에선 어머니와 아리가 저녁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웬일로 게임을 안 하고 있어?”

“흥…. 같이 사냥도 안 가면서, 남이야 게임을 하든 말든.”

“아직도 삐져있네. 알았어. 내일부터 같이 사냥하면 되잖아.”

“정말이지? 약속해 그럼.”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말하자 어쩔 수 없이 자신도 새끼손가락을 걸어주자 기분이 풀렸는지 밝은 표정을 지었다.


“약속한 거다. 어머니가 증인이니 나중에 딴소리하면 안 돼!”

“알았다. 알았어. 사냥 못 해서 죽은 귀신이 있나….”

“흥 이번 겨울 방학 동안 매일 붙어 다닐 거야. 그러니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내가 말을 말아야지.”


더 이상 있어 봐야 손해라는 생각에 주방을 나와 거실 소파에 앉으며 TV에 켜고 게임 채널로 돌렸다.


광고가 나오고 있었고 상단엔 다음 프로를 말해주는 자막에 월드 스카이라고 적혀있었기에 다른 채널로 돌리지 않고 광고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몇 분이 지나자 화려한 영상이 나오며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엔 월드 스카이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전할 내용은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월드 스카이의 길드 시스템에 대해서입니다.

길드의 가입 인원이 최대 4만 명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저도 온라인 게임 방송을 하면서 이러한 시스템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한 길드에 라인이라는 것이 생긴다는 겁니다. 회사로 따지면 조직도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간 한 길드에 총 20개의 라인이 생기며 그 라인엔 최대 2천 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사회자는 하나의 그림판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었다. 제일 위에 길드가 있고 그 아래로 20개의 라인과 한 개의 라인 아래엔 많은 선들이 그어져 있었다.


[제가 준비한 조직도입니다. 길드가 있고 그 아래 20개의 라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라인에 많은 조직이 자리할 겁니다. 그렇기에….

(중략).

…. 라인별로 명칭을 부여해야 하는데요. 인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여러 조직이 필요할 거로 생각됩니다. 길드 시스템은 여기까지입니다.]


사회자의 얼굴이 화면에 나오며 여러 가지를 설명했고 이어서 길드 성의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길드 시스템에 이어 다른 업데이트도 함께 이루어지는데요. 길드 성의 수가 배로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현재 길드 성을 차지하고 있는 길드는 대형 길드로 동맹 길드가 10개 이상인 길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번 길드 성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새롭게 생성되는 15개의 길드 성에 중, 소 길드도 도전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생성되는 위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0분에 걸쳐 업데이트되는 길드 시스템과 늘어나는 길드 성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월드 스카이의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지만, 영석의 귀에는 다른 말은 들어오지 않았고 바뀌는 길드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멍하니 뭐 하냐?”


생각에 잠겨있는 영석의 어깨를 흔들며 태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아무것도 아니야.”

“TV를 틀어놓고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데.”

“조금 전에 업데이트에 관해서 방송했거든. 그래서 뭘 좀 생각하느라고….”

“난 또 뭐라고 경수가 회의 끝났는지 나에게 귓속말했더라. 너 뭐하고 묻기에 그냥 잠잔다고 했다.”

“잘했다. 그런데 회의가 끝났다고?”

“어. 그렇게 말했어. 그리고 저녁에 전화한다고 하던데.”

“나에게 전화한다고 했다고?”

“경수가 먼저 종료했으니 확인해봐.”

“그래 알았어.”


태수의 말에 소파에서 일어나 빠르게 방으로 갔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해보았지만, 부재중 전화는 없었다.


“나중에 전화하겠지.”


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방을 나오려는 순간 전화벨이 울렸고 액정엔 경수라는 이름이 떴다. 영석은 다섯 번의 전화벨이 울려서야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형! 저에요. 오늘 많이 피곤하셨나 봐요. 일찍 나가시던데 어디 아프신 건 아니죠?

-아냐, 던전 사냥하고 조금 피곤해서 일찍 나왔어. 그런데 웬일이야?

-웬일은요.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전화했어요.


경수의 말에 반사적으로 벽에 걸린 시계를 쳐다봤다. 오후 6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직 먹지는 않았는데 왜?

-그럼 저랑 저녁이나 먹으며 이야기 좀 해요.


그 순간 영석은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심정으로 말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렸을 때 다시 경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도 만나기 싫은 거예요?


뭘 하자는 건지 먼저 전화를 해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경수가 왠지 낯설게 느껴졌지만, 영석도 이쯤에서 정리를 해야 서로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혼자 나오는 거야?

-강민 형이랑 같이 갈 거예요.

-약속장소 문자로 찍어줘라.

-네, 지금 보낼게요.


통화가 끝나자 약속장소가 적힌 문자가 날아왔기에 서둘러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방을 나오자 태수와 마주쳤다.


“어디 가냐?”

“어? 어…. 경수가 좀 보자고 해서.”

“그래 갔다 와라.”


태수를 지나쳐 주방으로 들어가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집을 나왔다.


해는 이미 저편으로 넘어간 상태였고 집 앞 가로등이 주택가 골목을 비추고 있었다. 골목을 걸어 다니는 사람도 없었고 집 앞으로 지나가는 차가 가끔 보일 뿐이었다.


골목을 빠져나온 영석은 도로변에 도착하자 빈 택시를 잡아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따라오던 자들도 택시를 타고 따라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뒤를 힐긋 보며 말했다.


“이젠 대놓고 쫓아오네.”


두 명의 사내가 탄 택시는 멀리서 따라오는 것도 아니고 바짝 붙어서 따라오고 있었기에 그들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가 있었다. 그랬기에 영석은 그들을 놀리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두 번 끄떡거리고 돌려버렸다.


수번 그런 행동을 계속하자 따라오던 사내들은 화가 난 건지 손가락질을 해대기 일쑤였지만, 그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더욱 약을 올리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것도 재밌네.”


어느새 약속 장소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려 조금 걸었는데 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야! 거기 서 봐!”


따라오면 기분이 상해서인지 화가 난 목소리였다.


“저, 저요?”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말하자 사내 둘이 다가왔다.


“그래 너 말이야? 왜 사람을 놀리고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둘은 험악한 얼굴로 따지듯 물었고 덩치도 자신보다 컸지만, 영석은 위축되지 않고 또박또박 말했다.


“그러는 댁들은 왜 사람 뒤를 따라다녀요?”

“뭐야? 우리가 언제 널 따라다녔다고 그래!”

“아니면 말고요.”


영석은 그들을 무시하고 몸을 돌려 건물 안으로 들어서려고 했다. 그러자 사내 중 한 명이 욕을 하며 영석의 어깨를 잡았다.


“이 새끼 봐라? 거기 안 서.”


어깨가 잡히는 순간 그 자리에 섰다. 그리고 욕을 하는 사내를 향해 몸을 틀었다. 그리고 그 사내를 보면서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뭐하자는 겁니까? 뒤쪽을 보고 말을 해야죠.”


그 사내 뒤로 세 명의 덩치들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걸 알고 있던 영석은 서둘지도 소리치지도 않고 대범하게 말을 한 거였다.


“우리를 놀렸단 말이지.”


어깨를 잡은 손을 끌어당기며 말하자 옆에 있던 사내가 급하게 말했다.


“형님! 뒤에 서울 조직원이 옵니다. 그냥 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들의 행동에 영석은 여유롭게 턱으로 뒤를 가리키며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거 놓으시죠. 험한 꼴 당하지 않으려면….”

“뭐야! 이 xx한 새끼가 뒤에 있는 서울 애들 믿고 그러는 거야?”


그 사내의 소리에 주위에서 세 명의 사내가 더 나타났다. 그들의 얼굴은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바로 집 앞을 지키던 부산 조직원이었다.


“저 하나 때문에 많이도 따라오셨네요? 그래 어떻게 하실 건데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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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데스 영지 성 마을 2 +4 16.02.29 1,751 42 15쪽
418 하데스 영지 성 마을 1 +4 16.02.26 1,944 39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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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3 +5 16.02.24 1,871 48 15쪽
415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2 +5 16.02.23 2,036 43 14쪽
414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1 +7 16.02.22 1,738 37 14쪽
413 대규모 전쟁 3 +5 16.02.19 1,812 40 14쪽
412 대규모 전쟁 2 +4 16.02.18 1,843 38 15쪽
411 대규모 전쟁 1 +5 16.02.17 1,779 4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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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새로운 공성 무기 3 +5 16.02.03 1,813 46 14쪽
408 새로운 공성 무기 2 +5 16.01.27 1,831 43 14쪽
407 새로운 공성 무기 1 +6 16.01.20 1,747 47 14쪽
406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4 +6 16.01.13 1,817 41 15쪽
405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3 +8 16.01.06 1,831 49 14쪽
404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2 +7 15.12.30 1,841 47 14쪽
403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1 +4 15.12.23 1,921 48 14쪽
402 초대형 조선소 6 +6 15.12.16 1,832 58 14쪽
401 초대형 조선소 5 +4 15.12.09 1,910 46 14쪽
400 초대형 조선소 4 +4 15.12.02 1,857 52 15쪽
399 초대형 조선소 3 +5 15.11.25 1,870 54 14쪽
398 초대형 조선소 2 +5 15.11.18 1,831 52 14쪽
397 초대형 조선소 1 +4 15.11.11 2,019 48 15쪽
396 네크로맨서 2 +3 15.11.09 2,036 52 15쪽
395 네크로맨서 1 +3 15.11.06 2,024 54 15쪽
394 어둠의 던전 7 +3 15.11.04 1,872 45 15쪽
393 어둠의 던전 6 +3 15.11.02 1,776 47 15쪽
392 어둠의 던전 5 +3 15.10.30 1,893 47 14쪽
391 어둠의 던전 4 +1 15.10.28 1,867 45 14쪽
390 어둠의 던전 3 +3 15.10.26 1,894 38 15쪽
389 어둠의 던전 2 +3 15.10.23 1,925 47 14쪽
388 어둠의 던전 1 +3 15.10.21 1,932 5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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