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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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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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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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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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위험한 도박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자신을 에워쌌던 50여 명이 사방으로 빠르게 흩어져 버렸다. 그때 솔로몬으로 보이는 자가 다가오며 말했다.


“이거 초면인데 미안하게 되었군. 내가 나이가 많으니 편하게 말해도 되지?”

“벌써 편하게 말을 하면서 물어보긴 뭘 물어봐요.”

“하하하…. 생각처럼 당돌하군. 그건 그렇고 어제 일은 자네가 우리 애들을 도발해서 벌어졌다고 하던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애초에 감시하지 않았으면 어제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도 않았겠지요.”

“뭐, 좋네.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하지.”


솔로몬인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었지만, 자리를 옮기자는 말을 하면서 갈쿠리를 향해 머리를 숙이고 돌아서며 걷어가자 그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몇 분을 걸어가 도착한 곳은 마을 관리 건물이었고 건물로 들어가 사무실까지 빠르게 올라갔다.


사무실로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안에 있는 자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며 말했다.


“앉아서 이야기하지. 그런데 뒤에 있는 자들은 누군가?”


자리에 앉으며 자신의 뒤에 서 있는 두 용아병을 날카로운 시선을 쳐다보며 의문 섞인 표정으로 말했지만, 그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덤덤하게 평소처럼 말했다.


“적의 영역으로 오는데 혼자 오자니 좀 그래서 데려온 겁니다.”

“뭐 좋네. 우선 내 소개부터 하지. 난 천하통일 길드를 이끌고 있는 길드장 솔로몬이라고 해.”

“아시겠지만, 전 하데스입니다. 그런데 왜 보자고 하신 겁니까?”

“자네도 알잖아. 왜 그러는지.”

“아…. 항구 때문에 그러시는구나?”

“그래 항구 때문이지. 우선 항구를 우리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우리가 운영하는 영지와 길드 성에서 나오는 수익의 5%를 주겠네.”

“그게 얼마나 됩니까?”

“영지가 3개, 길드 성 3개에서 나오는 총 순수익의 5%니 대충 계산이 되지 않나? 이 정도 조건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잠깐만요. 계산 좀 해보고요.”

“아마 놀랄 거야. 하하하.”


솔로몬의 웃음은 자신감에서 나오는 웃음이었지만, 하데스가 느낀 건 오만함이 묻어있는 웃음이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말이었지만, 그 웃음을 비웃기라도 하듯 자신의 영지와 길드 성 그리고 마녀 영지. 강민 영지에서 할당받는 골드로 계산해보니 적지 않은 골드였지만, 솔로몬을 보며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5%면 많이 잡아야 5만 골드 정도 되겠군요.”


5%에 5만 골드면 총 100만 골드를 벌어들인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런 골드를 벌어들이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고 자신의 영지와 마녀영지, 강민 영지, 3개의 길드 성에서 벌어들이는 순수익 전부를 합한다고 해도 최대 50골드가 상한선이었지만, 이렇게 높게 부른 것은 이유가 있었다.


자신의 말에 솔로몬의 눈동자가 빠르게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건 너무 많이 잡은 거 아닌가?”


솔로몬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는지 놀라며 말을 했기에 솔로몬에게 미소를 비추며 말했다.


“5만 골드가 많다고 생각하세요? 그래 봐야 제 상점에서 매달 벌어들이는 수준밖에 안 되는데요.”


자신의 두 상점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도 그 정도는 되었다. 다만 요즘은 사냥으로 획득한 아이템을 팔지 않았기에 그 수익이 떨어지긴 했지만….


자신이 덤덤한 표정으로 말을 던지자 솔로몬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보였지만, 얼굴의 표정이 이상하게 일그러지는 걸 볼 수 있었다. 솔로몬의 계획을 알고 있지 못했으면 이런 위험한 도박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잠시 말이 없던 솔로몬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참, 할 말이 없게 만드네. 좋네. 만약 5만 골드를 매월 준다고 하면 항구의 넘길 건가?”

“앞서 말했지만, 저에겐 5만 골드가 그리 큰 금액이 아니거든요. 영지와 상점, 항구 그리고 길드 성에서 벌어들이는 금액이 20만은 될 겁니다. 그것도 최소로 잡아서요. 더 좋은 조건을 거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정도로는 너무 약하지 않나요?”


시간을 벌어보기 위해서였다. 현재 골드 시세가 2000원까지 떨어졌지만, 매월(현실 10일) 5만 골드면 현금으로 1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그런 금액을 말하면서 적다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라고 하며 미소까지 짓고 있으니 솔로몬으로 선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지금 나를 놀리는 거야!”

“왜? 화를 내세요. 정당한 거래에선 가지려고 하는 입장에선 많이 가지려고 하는 거고, 주는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적게 주려고 협상하는 건데 지금 협상하는 자리가 아닙니까?”


협상이라고 말을 강조했다. 그 협상이라는 말에 인상을 구기던 솔로몬의 표정이 펴지면서 조용히 말했다.


“협상이라? 좋은 말이지. 그래 얼마를 원하나?”

“흠…. 게임 시간으로 매월 얼마까지 줄 수 있습니까? 그 시점에서 흥정하죠.”

“정말 대책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거짓이 아니었군.”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진 것 중 나쁜 것이 있다면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거였고 솔로몬은 그 점을 짚어 말한 거였다.


“지금 당장 결정하시라는 건 아닙니다.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그 상한선을 알려주시면 다시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정말 항구를 넘겨줄 생각은 있는 건가?”

“말했지 않습니까? 지금 조건으로는 힘들다고 그러니 상한선을 다시 정하셔서 알려주세요. 그리고 집을 감시하는 사람부터 철수시켜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어제저녁처럼 내가 무슨 일을 할 줄 모르거든요.”

“내가 그 말을 들어줄 것 같은가?”

“그럼 제 말이 거짓인지 저녁에 확인해 보시면 될 일 아닙니까? 아…. 그리고 가족을 협박하시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제 영지는 국가 기관에 넘겨버릴 거고 경찰과 검찰의 도움도 받을 겁니다. 그러니 잘 생각해보시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당한 세 명의 상태가 완전 엉망이었고 그 자리에 있었던 부하에게 어떻게 된 것인지 상세하게 들었기에 섣부른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게임 속에서 보여줬던 성격으로 본다면 영지를 넘기는 것도 결코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무엇보다 하데스가 협상이라는 단어를 말했기에 참기로 했다.


“뭐 좋네. 집에 애들은 철수시키지. 하지만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면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그거야 솔로몬 님이 얼마나 성의껏 준비하느냐에 걸린 것 아닙니까. 전 최대한 많은 것을 바라거든요. 심사숙고 하셔서 결정해 주세요. 시간은 많으니까요.”


속으로는 두려움과 심장이 벌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주먹을 꽉 쥐고 마음을 다잡고 내뱉은 말은 솔로몬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말처럼 건방진 말이었다. 지금까지 게임 속에서 비춰졌던 자신의 모든 행동이 이러했고 건방지고 집요하고 또 누구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는 모습이었기에 당당해 하며 말했다. 한마디로 위험한 도박이었다.


“자네는 협상을 제대로 할 줄 아는군. 오늘은 첫 만남이니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지. 더 이야기하다간 서로에게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솔로몬은 이를 악물고 있는 듯 보였고 두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는 시선은 사자가 먹잇감을 놀려보는 그 눈빛이었다. 얼굴은 약간의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나타난 표정에선 미소와 상관없는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고 팔짱을 낀 체 초조함을 감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멀리 안 나가네.”


머리를 한번 끄덕이곤 당당하게 사무실을 나왔다.


“자네 어떻게 하려고 그런 말을 했어? 정말 항구를 넘겨주려고?”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먼저 영지로 돌아가세요. 전 마을을 한번 둘러보고 갈게요.”

“뭘 하려고 그래?”

“그냥요. 온 김에 마을 구조를 파악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너무 튀는 행동은 하지 말고 조심해.”

“걱정하지 말고 이동하세요.”

“알았네. 연락하게.”


갈쿠리가 먼저 빛에 싸여 사라지자 두 용아병을 데리고 관리 건물을 벗어나 용아병에게 말했다.


“마을을 둘러볼 거니까 마을 곳곳을 잘 기억해 두도록 해!”

“알겠습니다. 영주님.”

“너무 티 내지 말고.”


천천히 관리 건물에서 벗어나 자신의 영지와 연결되는 남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 주변의 건물과 방어벽 감시탑도 힐긋 쳐다보며 머릿속에 담기 시작했다. 그때 제넷이 말했다.


“영주 님, 우리를 감시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신경 쓰지 말고 여기 남문을 잘 기억해 둬.”

“알겠습니다.”


남문을 뒤로하고 다시 북문으로 이동하면서는 골목으로 들어가 골목의 구조도 확인했다. 이렇게 슈듄트 마을 곳곳을 누비며 30분 동안 빠르게 마을을 둘러본 후 자신의 영지 성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 두 용아병에게 스크롤을 주며 말했다.


“스크롤을 사용해 영지로 이동하자.”

“알겠습니다. 영주님.”


셋은 스크롤을 찢어 탑건 영지의 슈듄트 마을에서 빛과 함께 사라졌다.




밝은 빛에 눈을 감았다 뜨는 순간 눈앞에는 두 용아병의 모습과 영지의 성 마을 상점 사무실이었다. 주변이 인식되자 갈쿠리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기로 하고 서둘러 상점 건물에서 나왔고 관리 건물로 빠르게 이동했다.


3분을 걸어서 도착한 관리 건물 앞에는 갈쿠리가 기다리고 있었고 서둘러 사무실로 올라갔다.


“자네 제정신이야! 거기서 그렇게 협박을 하면 어쩌자는 거야?”

“아무 일 없었으면 됐잖아요.”


마치 자신과 상관없다는 듯 아주 덤덤한 표정으로 말을 하니 갈쿠리는 기가 찰 노릇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솔로몬 그놈이 그냥 있지는 않을 거야?”

“그냥 있지 않으면 어쩔 건데요? 뭐 해보라고 하세요. 어떻게 되는지…..”

“하여간 성질하고는….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말했잖아요. 제가 원하는 골드를 준다면 넘긴다는 말 거짓말 아닌데….”

“그럼 정말 넘긴단 말이야? 그럼 돈을 더 받기 위해 우리를 이용했다는 거야!”


갈쿠리는 화가 났는지 테이블을 치면서 화를 내었지만, 하데스는 기분 나쁘기보다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차분하게 말했다.


“제가 누굴 속이고 이용해 먹을 놈으로 보이세요. 아직도 절 모르시네요. 제가 말했잖아요. 제가 원하는 골드를 준다는 조건을 걸면서 말했잖아요. 제가 원하는 골드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넘긴다는 거야? 안 넘긴다는 거야? 헷갈리게 하지 말고 똑바로 말 못해!”

“말처럼 넘길 생각이 죽어도 없다는 말입니다. 솔로몬이 아무리 많은 골드로 협상하려고 해도 내가 더 높게 잡고 말을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럼 그들이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당장 현실의 집으로 쳐들어갈 건데? 그땐 어떻게 하려고?”

“말했잖아요. 월드 스카이를 하는 정부 고위 관리에게 넘길 거라고요.”

“그게 정말이었어?”

“전 한다면 합니다. 이제 궁금한 거 다 들으셨으면 일어나시죠. 제가 좀 바빠서요.”

“알았어. 다음에 또 보자고.”

“수고하세요.”


갈쿠리는 서둘러 사무실을 나갔다. 그러자 하데스는 강민에게 귓속말을 했다.


-오늘 자주 찾네. 또 왜?

-솔로몬과 만난 이야기를 해주려고 했는데 싫으시면 다음 기회에 할게요.


둘의 사이는 아직도 어색했지만, 그 어색함을 숨기기 위해서 장난처럼 말했다.


-야! 자, 잠깐 너 너무 까칠해졌다. 지금 어디야. 그리 갈 테니까.


까칠해진 것이 아니었다. 조금 더 다가서기 위한 발버둥이었고 그런 자신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강민 형도 보조를 맞추어주었다.


-여기 영지의 성 마을 관리 사무실입니다.

-알았다. 어디 가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네.


대화가 끝나고 귓속말 창이 닫혔다. 그렇게 10분의 기다림이 지나자 사무실 문에 노크 없이 열렸다.


-덜컥!


들어온 사람은 강민 형 혼자가 아니었다. 경수를 비롯해 폼생폼사 형과 상큼미녀 누나가 같이 들어왔고 상큼미녀 누나는 자신의 옆에 앉으며 다정하게 말했다.


“솔로몬을 만났다면서? 어떻게 됐어?”

“그들이 노리는 건 항구니까. 그래서 조건만 맞으면 넘겨준다고 했어요.”


자신의 말을 듣자 세 사람은 놀란 토끼 눈으로 쳐다봤고 강민 형이 말을 했다.


“야! 그걸 넘겨준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봐요. 조건을 걸었다고 하잖아요.”


경수가 침착하게 말하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무슨 조건을 걸었어요?”

“다른 건 아니고 내가 원하는 골드를 준다면 넘긴다고 했지.”

“그래서 얼마를 달라고 했어요?”


솔로몬과 만나서 했던 말을 해주었다. 그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나중엔 웃기까지 했다.


“그러다 잘못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랬어.”

“솔로몬의 목적이 뭡니까? 항구를 장악해 나라의 서버가 연결되면 일본과 동조해 서버를 장악하려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배짱을 부려도 그들은 따라올 수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현실에서 가족을 위협하면 경찰은 물론이고 영지도 정부 고위직에 있는 사람에게 넘긴다고 했으니 섣부른 짓도 하지 못할 거고요.”

“한마디로 도박을 했다는 말인데…. 뭐, 덕분에 시간을 벌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지.”

“다음에 만나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최대한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경수는 어떻게 되었어?”

“저녁에 편입되거나 가입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경수야 서버 연결은 언제쯤 되냐?”


서버의 연결은 300레벨의 유저가 20명이 넘으면 연결된다고 말했기에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궁금해서였다. 그리고 한국 서버에서 300레벨의 유저가 20명인지 아니면 서버별로 20명이 되어야 하는지도 궁금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서버별로 만 레벨의 유저가 20명이 나와야 서버가 연결되고 레벨 조정도 다시 될 겁니다. 지금 상태로는 아직 멀었어요. 한국 서버가 5명으로 제일 많고 다른 나라 서버는 4명 안팎이거든요.”

“그럼 여유는 아직 있다는 말이네.”

“그렇기는 해도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해야 할 일이라니?”


강민 형이 물어오자 경수가 빠르게 대답했다.


“우선 철광석을 많이 확보하는 게 좋겠어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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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하데스 영지 성 마을 1 +4 16.02.26 1,944 39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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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3 +5 16.02.24 1,871 48 15쪽
415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2 +5 16.02.23 2,036 43 14쪽
414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1 +7 16.02.22 1,738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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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대규모 전쟁 2 +4 16.02.18 1,843 38 15쪽
411 대규모 전쟁 1 +5 16.02.17 1,779 4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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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새로운 공성 무기 3 +5 16.02.03 1,813 46 14쪽
408 새로운 공성 무기 2 +5 16.01.27 1,831 43 14쪽
407 새로운 공성 무기 1 +6 16.01.20 1,746 47 14쪽
406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4 +6 16.01.13 1,817 41 15쪽
405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3 +8 16.01.06 1,831 49 14쪽
404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2 +7 15.12.30 1,841 47 14쪽
403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1 +4 15.12.23 1,921 48 14쪽
402 초대형 조선소 6 +6 15.12.16 1,832 58 14쪽
401 초대형 조선소 5 +4 15.12.09 1,910 46 14쪽
400 초대형 조선소 4 +4 15.12.02 1,857 52 15쪽
399 초대형 조선소 3 +5 15.11.25 1,870 54 14쪽
398 초대형 조선소 2 +5 15.11.18 1,831 52 14쪽
397 초대형 조선소 1 +4 15.11.11 2,019 4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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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네크로맨서 1 +3 15.11.06 2,024 5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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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어둠의 던전 6 +3 15.11.02 1,776 47 15쪽
392 어둠의 던전 5 +3 15.10.30 1,893 47 14쪽
391 어둠의 던전 4 +1 15.10.28 1,866 45 14쪽
390 어둠의 던전 3 +3 15.10.26 1,894 38 15쪽
389 어둠의 던전 2 +3 15.10.23 1,925 4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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