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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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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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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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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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대규모 전쟁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화나 있는 상태였기에 억지 같은 말을 퍼부었다. 그러자 기자는 펄쩍 뛰며 말했다.


“스파이라니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왜 비밀스럽게 덮어놓은 것을 확인하려는 겁니까? 아무리 궁금하다고 해도 이건 이상하잖아요.”

“특종을 때문에 조금 무리수를 둔 것은 있지만, 절대 스파이는 아닙니다.”

“그럼 지금까지 찍었던 것 좀 봅시다. 카메라 줘보세요.”


유저가 그냥 촬영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실의 카메라와 똑같은 기능을 가진 카메라였다. 카메라를 감사는 기자를 보며 하데스는 주위에 있는 길드원에게 말했다.


“이 사람들 잡으세요. 저항하면 죽여도 됩니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카메라를 빼앗듯 낚아챘다. 그리고 뒤로 돌려 액정에 나오는 화면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녹화된 영상은 별다른 것이 없었다. 계속해서 찍혀 있는 영상을 보던 중 이상한 점이 보였다.


바로 창고였다. 소모품과 여러 가지 물품이 들어있는 곳으로 비상시 누구나 사용하게 되어있었기에 문은 잠겨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곳으로 몰래 들어간 영상이 나왔다. 창고라고 다 비슷하지만, 이 창고엔 대포의 포탄이 든 상자가 있었다는 거였다. 그리고 영상엔 상자가 열리며 포탄을 확인한 장면까지 보였다.


“이것 보세요? 여기 뭐하러 들어가신 겁니까?”

“그냥 궁금해서 들어갔습니다. 별 뜻은 없었습니다. 정말입니다.”

“정말 안 되겠군요. 이 사람들 묶어다 가두어 두세요. 그리고 이건 압수할게요. 카메라는 전쟁이 끝나면 돌려드리죠.”


카메라를 인벤토리에 넣어버리고 몸을 돌렸다. 그러자 두 사람은 길드원에게 잡혀 몸이 묶인 채 선실로 끌려갔다. 그들이 괘씸하긴 했지만, 다른 기자들까지 촬영을 못 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 후 별다른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코모테 항구로의 항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강민이 이끄는 부대는 성 마을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이 지나고 있었고 앞에는 오르막이 보이기 시작했기에 이동을 멈추었다. 그리고 이동하는 부대의 전용 대화창에 말했다.


-부대장: 여기서 15분을 쉬도록 하겠습니다. 선두 조의 정령사는 정령을 풀어 정찰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2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14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슈듄트 마을로 가는 길은 지금까지 평탄했지만, 이제부터 산길을 타고 가야 했다. 산길의 정상이 슈듄트 마을과 성 마을의 분기점이라고 볼 수 있었다. 다만, 하데스 영지의 성 마을과 조금은 가깝기는 했지만.


“적이 먼저 산을 넘으면 우리가 불리한데….”


탑건 영지군이 언제 출발했는지는 모르지만, 예상했던 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긴 했지만, 안심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예상했던 시간보다 빨리 왔잖아요. 그러니 괜찮을 겁니다.”


폼생폼사의 말에도 안심되지 않았다. 왜인지 모르지만, 약간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영지군이 쉬어야 했기에 자신도 자리에 앉았다.


“너도 좀 쉬어라. 탈것에게 먹이도 주고.”

“넵!”

“대답은 잘하네.”


그렇게 10분이 지나갈 무렵 뒤에서 쉬던 정령사가 강민에게 다가왔다.


“산의 정상까지 정찰한 결과 적의 정령을 봤다고 합니다.”

“그래요? 어디쯤이랍니까?”


강민은 지도를 펴 정령사에게 보여주자 자신의 정령이 산 정상에서 조금 아래 지점을 찍었다.


“아직 정상을 오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적의 본진은요?”

“그런 잘 모르고 적의 정찰 중인 정령만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다른 사항이 있으면 즉시 알려주세요.”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강민은 다시 지도를 보며 쉬고 있는 지점과 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확인했다. 정상까지 30분 거리였지만, 오르막이었기에 50분은 걸릴 듯했다.


강민은 정확하게 15분이 되자 일어나 부대 전용 대화창을 열었다.


-부대장: 다시 이동하겠습니다. 오르막길이니 잘 따라와 주세요.


강민의 말에 부대는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점차 가파른 길이 나타났고 길도 좁아졌다. 그리고 일직선으로 뻗은 길이 아니었기에 예상했던 속도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았다.


“형 길이 왜 이래요?”


폼생폼사가 투덜대듯 말하자 강민이 폼생폼사를 쳐다보며 말했다.


“야! 산길이 이렇지 직선이겠냐? 투덜거리지 말고 앞이나 잘 봐라.”


가는 길 앞에 갈색 곰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이번엔 갈색 곰이네.”


폼생폼사는 뒤에 몇 명을 앞으로 부르더니 갈색 곰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그리고 갈색 곰과 5미터 거리에서 탈것에서 뛰어내려 갈색 곰을 공격했고 뒤에 따라가던 부대원도 탈것에서 내려 갈색 곰을 공격해 빠르게 처치했다.


“자식이 까불고 있어.”


탑건 영지로 가는 길목엔 한 마리나 두 마리씩 몬스터가 길을 막고 있었고 그때마다 폼생폼사와 몇 명이 달려가 처치하면서 이동했기에 이번에도 폼생폼사가 나서서 갈색 곰 빠르게 처치했다.


폼생폼사는 죽어서 사라지려는 갈색 곰을 쳐다보며 여유롭게 한마디 던진 뒤 떨어진 아이템을 챙겨 탈것에 타고 강민과 합류했다.


휴식한 후 30여 분이 지나고 있었다. 산의 중턱을 조금 더 오른 상황이었고 정령의 보고를 받은 정령사가 강민에게 다가와 말했다.


“저, 부대장님. 정상에 적의 선두가 올라섰다고 합니다.”

“네? 인원은 얼마나 되던가요?”

“선두가 올라왔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적의 정령이 상당히 많이 움직이고 있었고 인원은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불안한 느낌을 들었던 것이 이것 때문이었는지 정령사의 말을 듣고 대화창을 열었다.


-부대장: 정상에 적의 선두가 있다고 합니다. 모두 숲으로 들어가세요.

-부대장: 다시 알려드립니다. 정상 부근에 적의 선두가 있다고 하니 숲으로 들어가세요.

-10조 조장: 적을 그냥 보내는 겁니까?


적은 위에 있었고 강민의 부대는 아래에 있었다. 불리한 위치라는 거였다.


-부대장: 그건 상황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적의 인원도 모를뿐더러 적을 죽이면 자신들의 영지에서 부활하니 슈듄트 마을에 도착한다고 해도 우리에게 이로울 것이 없습니다. 되도록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14조 조장: 적이 눈앞에 있습니다. 우선 몸을 숨긴 후 다시 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4조 조장의 말처럼 길에서 승강이질을 벌여봐야 적에게 노출만 될 뿐이었다.


-부대장: 우선 숲으로 몸을 숨긴 후 다시 의논합시다.


모든 조가 빠르게 숲으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꼬북이도 반으로 갈라져 길의 오른쪽과 왼쪽으로 몸을 숨겼다.


10분 후 정령사가 다시 말했다.


“적의 선두가 정상을 넘어 내려왔고 정령들이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것이니 15분이면 이 지점까지 올 거랍니다.”

“이러면 발각되는 것도 시간문제인데….”


강민 다시 대화창을 열어 각 조장에게 말했다.


-부대장: 조장들에게 알립니다. 이 상태로 적과 전투하면 우리가 불리한 위치입니다. 그러니 되도록 숲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주세요.

-5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10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길에서 10미터 안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다시 20미터를 더 물러나 30미터의 거리를 두고 깊숙이 숨었다.


“형 이렇게 한다고 적의 정찰에 들키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기를 빌어야지.”


정찰을 맡은 정령사가 다가왔다.


“적의 정령이 3분 거리까지 와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노출되지는 않았겠죠?”

“그건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정령의 말로는 들키지 않았다고 했는데 우리가 적을 발견했다면 적도 발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맞는 말이었다. 우리 정령이 적의 정령을 봤다고 했으니 적의 정령도 정찰 중인 우리 정령을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하지만 혹시 모르는 것이기에 숲의 안쪽으로 깊숙이 숨어들었다.


“옵니다.”


정령사의 말에 숨도 제대로 쉬지 않고 그 방향을 주시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정령은 공격하거나 공격당해야만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령사는 달랐다. 흐릿하기는 해도 정령을 감지할 수 있었기에 강민과 폼생폼사에게 속삭이듯 말했던 것이다.


적의 정령은 두 마리씩 다니고 있다고 했다. 다행인지 강민의 부대원이 숨어든 곳까지는 정찰하지 않았다. 그때 숲 풀 사이로 보이는 길에서 적의 선두가 내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들의 속도는 평상시의 60% 정도였다. 따라오는 자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다. 1초가 너무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선두 그룹이 다 지나간 후 다시 한 무리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려간 무리는 총 20개가 넘고 있었다.


“얼마나 왔기에 이렇게 행렬이 길지? 한 조에 1천 명을 될듯한데.”


폼생폼사의 말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정령사가 지나가는 무리의 수를 세었다.


“지금까지 24번째 무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24번째 무리가 지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무리가 다 지나가자 다시 한 무리가 내려오기 시작했다. 강민은 폼생폼사가 했던 말이 떠올라 말했다.


“그럼 네 말대로라면 2만5천 명이 지나간 건가?”

“아마도 그렇겠죠.”


대화를 나누는 사이 25번째 무리가 지나갔다. 그리고 1분이 넘도록 다음 무리는 보이지 않았다.


“부대장님. 적의 영지군이 모두 지나갔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선두 그룹이 위치한 곳을 지나갔을 뿐이었다. 아직 선두 뒤로 14개의 조와 꼬북이가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적의 마지막 무리가 지나가고 5분의 시간이 지났을 때 간부 대화창이 나타났다.


-14조 조장: 적의 후미가 완전히 지나갔습니다.

-부대장: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쉽지만 우리의 목표는 마을이니까 그 자리에서 5분을 더 쉬고 빠르게 이동하겠습니다.

-4조 조장: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9조 조장: 그렇게 합시다.


다른 조장들도 알았다는 대답을 듣곤 성 마을에 있는 경수에게 지나간 적의 인원을 대충 알려주었다. 그 후 5분이 지나 선두 그룹이 먼저 숲을 나왔다. 그리고 뒤에 있던 조들도 줄줄이 숲에서 벗어나 길로 이동했고 꼬북이도 마찬가지였다.


-부대장: 모두 준비되었습니까?


강민의 말에 모든 조가 탈것을 소환하고 이동할 준비를 마쳤다고 하자 강민이 다시 말했다.


-부대장: 힘들겠지만, 지금부터 슈듄트 마을까지 쉬지 않고 가겠습니다. 그러니 잘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조장들의 대답이 들려왔고 강민은 바로 출발했다. 비탈길을 오르며 속도가 떨어졌지만, 정상을 지나면서 내리막길이었기 정상적인 속도로 이동할 수가 있었다.


비록 적을 그냥 보내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성 마을의 방어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성 마을 앞에는 20기의 투석기가 설치되고 있을 것이다. 탑건 영지군의 인원이 많다고는 해도 쉽사리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하데스 영지군을 지나친 탑건 영지군은 이미 하데스 영지군이 숲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강민의 생각처럼 정진(천하통일 부 길드장)도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갔던 거였다.


“부대장님. 정말 그냥 지나가시려는 겁니까?”

“그래. 여기서 서로 싸우게 되면 우리가 득이긴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여기가 아니라 하데스 성 마을이니까.”

“이동한 인원이 1만5천 명쯤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지에 있던 꼬북이까지 이동했는데 슈듄트 마을이 견디겠습니까?”


현재 슈듄트 마을엔 1만2천의 인원이 지키고 있었고 감시탑 두 개에 하데스 영지 못지않게 마을의 방어벽도 넓고 높이도 높였기에 하데스 영지군의 공격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 그랬기에 하데스 영지군이 숲에 숨었다는 말을 듣고도 그냥 지나쳤던 것이다.


“충분히 버틸 거야. 우리는 성 마을 앞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해. 배로 이동한 형님이 포센 항구를 점령하면 성 마을도 쉽게 점령할 수 있을 거다.”

“알겠습니다. 형님.”


모든 건 솔로몬의 머리에서 나온 거였다. 육로로 이동하는 정진이 성 마을에서 전투를 벌이면 하데스 영지군은 방어를 위해 남은 인원 모두 성 마을의 방어에 신경 쓰고 있는 사이 포센 항구를 점령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니 다른 생각하지 말고 성 마을에 도착하면 최대한 시간을 끌 생각만 해 알겠어!”

“알겠습니다. 형님.”

“그런데 얼마나 남았어?”

“앞으로 2시간이면 도착할 겁니다.”


하데스 영지군보다 조금 더 빠르게 출발했고 또 분기점도 더 빨리 지났으니 여유가 생긴 것인지 달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완전히 멈추었다. 그리고 25개의 조장에게 말했다.


“여기서 쉬고 간다. 어차피 시간을 끌어야 하니까. 20분 정도 쉬고 천천히 이동하자.”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하겠습니다.”


정진은 탈것에 내려 먹이를 주고 길 가장자리로 갔다. 그리고 나무에 등을 기대어 앉았다. 급할 것이 없었다. 어차피 솔로몬이 포센 항구에 도착해 마을을 점령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도 있었고 거추장스러운 하데스 영지군도 이미 지나간 상태기에 빠르게 성 마을까지 갈 이유가 없었던 거였다.




성 마을에서는 강민이 떠나고 2시간 20분이 지났을 때 연락이 왔다. 탑건 영지군이 성 마을로 이동했다는 말과 그 인원이 2만5천 명이 넘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성 마을 지휘권은 강민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적의 영지 슈듄트 마을로 영지군을 이끌고 가야 할 처지였기에 경수에게 지휘권을 넘겨주었다. 그랬기에 지휘관인 경수는 간부 대화창을 열어 투석기의 설치를 명령했다.


-지휘관: 적이 2시간이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투석기 20기를 설치해 주세요.

-부 지휘관: 왜 20기입니까? 투석기는 30기가 넘게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지휘관: 10기는 강민 부대장님이 가져가셨습니다.

-부 지휘관: 알겠습니다.

-지휘관: 투석기 설치는 성벽으로부터 20미터 떨어진 거리에 설치해주세요.

-부 지휘관: 알겠습니다. 당장 설치를 시작하겠습니다.


투석기 설치는 경수의 명령처럼 북문의 밖 성벽과 20미터 거리에서 설치되기 시작했다. 20미터의 거리는 성벽 위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투석기를 지키기 위한 최상의 거리였다.


성 마을엔 4개의 입구가 있고 북문에 탑건 영지군이 도착해 흩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북문은 다른 입구로 가기에는 조건이 좋지 않았다. 북문에서 동문으로 가려면 바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북문에서 동문 사이엔 꽤 높은 산이 존재했고 그 산을 넘어서는 간다는 건 사실상 무리가 있었다. 산을 올라 동문으로 가는 길은 없었다. 절벽만 존재할 뿐이었다. 그리고 280레벨 이상의 몬스터가 서식하는 지역이기도 했다.


그랬기에 탑건 영지군이 다른 입구로 이동하려면 서문을 거쳐 남문을 지나야 동문으로 이동할 수 있었고 북문에서 서문으로 가는 길도 평탄치 않았다. 250레벨에서 270레벨의 몬스터 서식지를 지나야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모든 간부가 잘 알고 있었기에 투석기 설치는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항상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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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최초의 해상 전투 2 +4 16.03.02 1,705 39 15쪽
420 최초의 해상 전투 1 +4 16.03.01 1,842 39 15쪽
419 하데스 영지 성 마을 2 +4 16.02.29 1,751 42 15쪽
418 하데스 영지 성 마을 1 +4 16.02.26 1,946 39 16쪽
417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4 +6 16.02.25 1,926 44 15쪽
416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3 +5 16.02.24 1,872 48 15쪽
415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2 +5 16.02.23 2,036 43 14쪽
414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1 +7 16.02.22 1,738 37 14쪽
413 대규모 전쟁 3 +5 16.02.19 1,813 40 14쪽
» 대규모 전쟁 2 +4 16.02.18 1,844 38 15쪽
411 대규모 전쟁 1 +5 16.02.17 1,781 43 15쪽
410 새로운 공성 무기 4 +5 16.02.10 1,760 42 15쪽
409 새로운 공성 무기 3 +5 16.02.03 1,813 46 14쪽
408 새로운 공성 무기 2 +5 16.01.27 1,831 43 14쪽
407 새로운 공성 무기 1 +6 16.01.20 1,748 47 14쪽
406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4 +6 16.01.13 1,818 41 15쪽
405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3 +8 16.01.06 1,831 49 14쪽
404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2 +7 15.12.30 1,842 47 14쪽
403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1 +4 15.12.23 1,922 48 14쪽
402 초대형 조선소 6 +6 15.12.16 1,832 58 14쪽
401 초대형 조선소 5 +4 15.12.09 1,910 46 14쪽
400 초대형 조선소 4 +4 15.12.02 1,859 52 15쪽
399 초대형 조선소 3 +5 15.11.25 1,870 54 14쪽
398 초대형 조선소 2 +5 15.11.18 1,831 52 14쪽
397 초대형 조선소 1 +4 15.11.11 2,020 48 15쪽
396 네크로맨서 2 +3 15.11.09 2,036 52 15쪽
395 네크로맨서 1 +3 15.11.06 2,024 54 15쪽
394 어둠의 던전 7 +3 15.11.04 1,873 45 15쪽
393 어둠의 던전 6 +3 15.11.02 1,776 47 15쪽
392 어둠의 던전 5 +3 15.10.30 1,893 47 14쪽
391 어둠의 던전 4 +1 15.10.28 1,867 45 14쪽
390 어둠의 던전 3 +3 15.10.26 1,894 38 15쪽
389 어둠의 던전 2 +3 15.10.23 1,926 4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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