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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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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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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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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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DUMMY

잠시 시간을 되돌려서 1940년 6월 12일, 독일의 소련 침공으로부터 2달 지났을 시점, 히틀러 총리의 절친한 친구인 오토 프랑크는 자신의 딸 안네 프랑크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토 프랑크의 속옷, 양말 산업은 현재 대단히 확장된 상태였으며 전쟁으로 인하여 때돈을 벌고 있었다. 하지만 오토 프랑크의 딸 안네 프랑크의 생일 파티에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은 단지 이 이유 때문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오토 프랑크의 친구 아돌프 히틀러가 생일 파티에 올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오토 프랑크는 히틀러가 자신의 친구일지언정 설마 이 생일 파티에 올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스 파이퍼가 자신의 부인 에밀라와 함께 파티에 방문했다. 한스 또한 히틀러를 통해서 오토 프랑크를 알고 있었던 것 이다.


"한스! 바쁠텐데 와줘서 고맙군!"


한스는 에밀라가 준비한 선물을 안네 프랑크에게 내밀었다.


"감사합니다!!"


한스가 안네에게 준 선물 꾸러미에는 미술 도구가 들어 있었다. 이제 11살이 된 안네는 정원으로 달려가서 자신의 언니 마르고와 페터와 놀았다.


한스는 이제 선물도 주었으니 적당할 때 빨리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처리해야 할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현재 독일군은 백군, 우크라이나군, 벨라루스군과 같이 전투를 하고 있었기에 병력은 딱히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각 사단이 이용할 전차의 수가 부족했다.


한스는 4호 전차 생산량 증가를 요구했는데, 이에 대해 육군 병기국은 한스가 원하는만큼 4호 전차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30억 마르크와 12만 명의 숙련된 노동자와 특수 기능공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결국 한스는 수치를 조절해서 서류를 다시 제출한 상태였다. 한스는 최근 전선에 소련의 더 강력한 전차에 대해서도 보고 받은 상황이었다.


'로스케 전차보다 더 막강한 관통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차를 개발해야 한다! 현존하는 전차들 중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의 전차로 강력한 중전차 대대를 운용하여 로스케 방어선의 가장 취약한 곳을 뚫는 소방수 역할을 해야 한다. 가장 뛰어난 정예 전차병로 이 대대를 구성하여 &%@#'


그 때,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아돌프?'


놀랍게도 아돌프 히틀러가 자신의 부인 에바 히틀러, 딸 밀리나와 함께 안네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것 이었다. 히틀러는 엄청난 경호 속에서 오토 프랑크에게 인사했다. 오토가 외쳤다.


"아돌프! 바쁠텐데 이렇게 와주다니 정말 고맙군!"


히틀러가 말했다.


"아무리 바빠도 내 친구를 잊을 수는 없지!"


그리고 히틀러는 안네에게 직접 선물을 주었다. 안네는 이 선물을 보고는 뛸뜻이 기뻐했다. 오토 프랑크는 군납품에 관해 이야기했다.


"러시아 지역의 기후에 대해 알아봤는데 10월달 장마가 시작되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말이 필요할걸세. 세계대전때 위생 문제로 수많은 병사들이 참호족에 걸렸듯이, 양말이 최전선에 병사들에게 충분히 주어지는 것이 중요하네."


"물론 그 이전에 전쟁은 끝나겠지만 스탈린 놈 성격상 모스크바를 잃는다고 바로 전쟁을 포기하지는 않을걸세! 겨울에도 최전선에서 치안 안정을 해야하니 방한이 되는 양말과 속옷을@%&^"


잠시 뒤, 오토 프랑크는 안네의 생일 파티의 사회를 보러 갔고, 히틀러는 한스 옆자리에 앉았다.


한스가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 장관과의 만남은 어떻게 되었나?"


얼마 전 히틀러는 프랑스의 외무부 장관, 호베흐를 베를린으로 초청했던 것 이다. 참고로 호베흐 장관은 현재 프랑스의 극우세력인 르펜파였다. 히틀러는 연설할 때와는 달리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 작자가 아주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다네."


'터무니없는 요구?'


"구두로 그 작자의 요구를 거절했더니 아예 파리로 돌아간 이후에 공식적인 문서를 나에게 보냈더군."


히틀러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한스는 가끔 히틀러의 의중을 알 수가 없었다.


'아돌프는 무슨 생각이지?'


히틀러가 말을 이었다.


"올해 안에 프랑스와 불가침 조약을 체결할 수도 있을 것 같네."


'부...불가침 조약? 그렇다면 다행이군!!'


프랑스와 불가침 조약이 체결된다면 양면 전선을 형성할 일은 없을 것 이었다.


"만약 이 조약이 체결되면 우리 국민들과 육군은 어떻게 생각할 것 같나?"


한스가 말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할걸세! 무슨 일이 있어도 양면 전선 형성만은 막아야하네. 물론 올해 내로는 소련과의 전쟁이 끝날테지만 말일세!"


히틀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한스가 말을 이었다.


"현재 소련과의 전쟁이 마무리되더라도 당분간은 경제 정책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하네!"


순간 몇 초 간 정적이 흘렀다.


'내..내가 말을 잘못했나?'


그 때, 안네의 선물 개봉식이 시작되었다. 안네는 히틀러의 선물을 뜯어보고 일기장을 발견하고는 히틀러에게 외쳤다.


"감사합니다!!"


히틀러는 안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현재 4호 전차 생산량에 관해 말을 했다.


"한스, 자네의 보고서를 읽어보았네. 자네가 원하는 만큼 4호 전차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은 어렵겠지만 &%$@"


"조만간 소련은 더 강력한 포로 무장할걸세."


그렇게 순식간에 화재는 다른 방향으로 넘어갔다.


"우리 자랑스러운 독일 제국군의 계속된 선전은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걸세! 한스, 자네가 오래 전부터 그렇게 주장했던 기갑군단의 기동전의 첫 장을 장식했네! 알렉산더 대왕이나 나폴레옹에 비견할만해!"


한스는 칭찬을 받고 기분이 좋아졌다. 히틀러가 말을 이었다.


"나는 독일 제국군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이 없네! 백군과 우크라이나군, 벨라루스군도 대단히 잘 싸우고 있네! 아직도 인종차별같은 케케묵은 사상을 갖고 있는 녀석들이 뭐라고 할지 궁금하군. 지금 이 상황에 예측할 수 없는 큰 변수는 이탈리아일세."


"이탈리아?"


히틀러가 목소리를 낮췄다.


"지금 쓸데없이 전선을 더 늘리는 일은 없어야하네. 만약 분쟁이 생겨서 전선이 늘어난다면 이는 경솔하고 어리석은 일일세! 얻을것이 없이 불필요하게 2중의 전선을 형성하면 동부전선에 집중해야하는 병력을 남부전선에 소모하게 될걸세. 소련의 공업생산력은 자네 말마따마 얕잡아볼 수 없네."


잠시 뒤 선물 개봉식이 끝나고 히틀러와 한스 모두 워낙 바빴기에 생일 파티에서 자리를 떴다. 그 날 한스는 업무를 마치고 자기 전에 히틀러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프랑스와 불가침 조약이 체결되면 안심하고 공세를 계속할 수 있겠지...그런데 국제 관계에서 조약이라는게 지켜진다는 보장이 있는건가?'


한스는 히틀러의 말을 더 떠올려보았다. 이번 전쟁에서 승리하여 독일이 유럽의 패권국이 되면 유럽의 역사로 비추어봤을때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을 다굴칠 것이 분명했다.


'프랑스와의 전쟁이 10년 안에 일어날 것인가? 유럽은 결국 지정학적으로 계속된 전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가? 젠장! 양키놈들이 부럽군!'


1940년 6월 12일 프랑스에는 샤를 에거라는 이름의 고등학생이 있었다. 샤를 에거는 프랑스 육군 장교인 아버지 엘랑 에거를 따라 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고 지금은 군사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엘랑 에거는 1부에 등장했던 프랑스군이다. 엘랑 에거의 부모님은 동양인 혼혈 미사카를 키워주었고, 엘랑 에거는 미사카와 같이 자랐으며 둘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다. 하지만 미사카는 자살하였고, 엘랑 에거는 독일을 증오하며 대령까지 진급하고, 이후에 프랑스의 주재무관이 되었다. '내전'편 '아쎄이 실전 훈련'편 참조.)


샤를 에거의 아버지 엘랑 에거는 실력은 대단했지만 무뚝뚝했다. 솔직히 말해서 샤를에게 아버지 엘랑 에거는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어쨋거나 샤를은 군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관학교에 입학해야 했다. 그리고 샤를은 군사고등학교에 신문부였으며, 프랑스 육군 발전에 이바지한 장교나 참전 용사를 만나서 인터뷰를 해야했다. 샤를의 친구이자 편집장인 에릭이 말했다.


"좋았어!! 샤를 너희 아버지 인터뷰하면 되겠다!"


샤를은 내키지 않았다.


"다른 사람 인터뷰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결국 샤를은 에릭과 함께 아버지 엘랑 에거를 인터뷰했다. 에릭은 이미 기사의 헤드라인을 정해놓았다.


'2대에 걸쳐 프랑스의 국방을 수호하는 에거 가문! 좋았어!'


엘랑 에거는 무표정한 얼굴로 이들의 취재에 응했다. 에릭의 아버지가 신문사 편집장이었기에 에릭은 영사기까지 빌려온 상태였다. 샤를이 에릭을 부른 다음 말했다.


"무슨 영사기까지 가져왔냐?"


"이건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냐! 1940년의 프랑스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거라고! 백년, 이백년 이전에 인류가 지금의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을 지녔던 것처럼 말이야! 물론 시대가 변하고 변화하는 가치관도 있겠지만 시대에 상관없이 불변의 가치를 갖는것도 있을걸세!"


"불변의 가치?"


"예전에 군인들은 왕을 위해 싸웠지만 지금은 아니지! 백년뒤에는 민족주의가 캐캐묵은 가치관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무슨 퓰리처 상이라도 받고 싶은 것 같은데, 한가지만 충고하지. 너무 자세한건 묻지 마!"


샤를의 아버지 엘랑 에거는 단 한번도 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엘랑 에거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참호전에서 가장 힘든 것은 참호족일세. 참호에서 병사들의 발이 썩어 들어갔지. 양말을 갈아신으라고는 했지만 양말이 제때 보급되지 않았네."


엘랑 에거는 참호전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혹시 특수 작전 같은 것은 없었습니까?"


"사격 솜씨를 인정받아 저격수가 되기 전에는 땅굴 파는 작업에 동원되기도 했다네. 기껏 열심히 팠는데 놈들이 폭약을 터트리는 바람에 길이 막혀버렸지."


"전쟁에 끝나도 군에 남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군에 남았냐고? 그냥...일자리가 없어서였지..."


"전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오래전의 기억일 뿐이네. 총알이 쉿쉿거리고 날아다니고 포탄이 터질때마다 귀를 막고 입을 크게 벌렸지."


엘랑 에거가 화장실에 갔고 잠시 인터뷰를 쉬게 되었다. 그런데 에릭이 수근거렸다.


"너희 아버지 거짓말하시는데?"


"그게 무슨 소리야?"


"기자의 직감으로 알 수 있네! 진짜 자기 속내를 숨기고 있어!"


에릭은 그 이유가 궁금해죽겠다는 표정이었다. 샤를은 슬슬 에릭이 불안해졌다. 잠시 뒤, 인터뷰가 재개되었다.


"저격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자네들도 잘 알겠지만 저격수는 유동적으로 전투를 해야하네. 오랜 시간 참을성을 갖고 인내하는 것도 중요하네. 담배를 피우고 싶어서 잠시 자리를 비워서도 안되지."


"흡연자는 저격수가 되기 어렵겠군요!"


"그렇지. 전쟁에서는 비흡연자가 유리하다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보급받은 담배를 음식으로 교환할 수 있거든."


에릭이 물었다.


"혹시...사람 죽여본 적 있으십니까?"


에릭의 말에 샤를이 생각했다.


'저...저런 눈치없는 녀석!!!'


하지만 엘랑 에거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난 군인일세."


엘랑 에거가 동요하지 않고 대답하자 샤를이 안심했다. 솔직히 아까부터 계속 아슬아슬했다. 에릭이 물었다.


"내 총알이 적군을 맞추었을때는 어떤 느낌입니까?"


2초간 정적이 흘렀다. 샤를은 에릭이 도가 넘는 질문을 계속 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그냥 인터뷰 중단할까?'


하지만 엘랑 에거가 대답했다.


"아무 생각이 안 드네. 교전 중에는 워낙 경황이 없어서 그런걸 생각할 틈조차 없네. 그냥 반사적으로 쏘는 걸세."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전쟁에 대한 기억 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이 무엇입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7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14:39
    No. 91

    생각해보면 슬로베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 국도 결국 다양한 민족 탓에 분열하여 세르비아 다수 지역이 세르비아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란 이름을 사용할것입니다. 또한 몬토네그로 왕국도 독립후 흡수당하지 않은채 독자적으로 유지하며 알바니아 왕국과 함께 발칸의 소국으로 입지를 다지고요. 여튼, 그쪽도 혼란이 발생하다 안테 파벨리치가 크로아티아인이 국정을 주도하여야한다며 프랑코프치란 극우정당 입당뒤 비밀조직 우스타샤를 만들고선 정권을 잡고는 세르비아와의 분쟁을 계속하였을테죠. 분명 국가 안에서 크로아티아에 있는 세르비아계의 1/3은 죽이고, 1/3은 그리스 정교회에서 카톨릭으로 강제 개종시키고, 1/3은 쫓아낸다는'1/3론' 정책을 실시했을겁니다.

    그래도 세르비아가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카라조르제비치 왕조의 페타르 1세등도 벨기에처럼 국가 부흥에 나설테고 이 지역도 공산봉기는 나겠으나 유고슬라비아 사회당이 아닌 세르비아 사회당으로 변경된 사회주의 조직들이 소련의 공산혁명에 동조할 우려로 들어난 공포를 검은 손 잔당들이 다시 쓸것이며이웃한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의 위협이과 학살을 선동하든 말든 세르비아인들이 단결하니 무너질리가 없습니다. 어쩌면 사회주의 정당들도 세르비아 보호란 이름에 협력체계를 구가할테니깐요. 이 체트니크들은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의 세르비아인들을 중심으로 다시 일어설테고 설령 가족과 공동체 우선이라 우스타샤의 탄압에 항복하는 마을이 많아도 이런식으로 저항하면서 세르비아가 이들 지지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4:44
    No. 92

    와 이 당시 학살이 이렇게 이루어졌군요 1/3는 죽이고 1/3는 강제 개종 1/3은 쫓아낸다니 무시무시하네요 ㄷㄷㄷㄷ아이고 ㄷㄷㄷㄷ네 그렇게 우스타샤 만들고 정권 잡고 세르비아와 분쟁은 계속하는 ㄷㄷㄷㄷ 그렇게 되면 역으로 사회주의 정당들이 뭉치기는 하겠네요 결국 발칸 반도의 갈등의 골은 계속해서 깊어지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15:00
    No. 93

    이렇듯 세르비아와 유고슬라이아 공화국간의 갈등이 더 커지고 안테 파벨리치 정권은 자그레브 대주교인 알로이지예 빅토르 스테피나츠등 카톨릭 교단이 미온적 반발해도 강한 지지와 지원를 받기에 우스타샤들을 정규군화하며 더키우고 사제 미로슬라브 필리포비치를 수용소장으로 한 아세노바츠 강제수용소가 집단 학살을 행하며 몬테네그로 왕국도 위협하며 팽창에 나서겠죠. 진짜 온건 파시즘을 칭한다면 독일과 이탈리아와 달리 종교와 파시즘을 결합한 교권파시즘이란 강경파시즘이 나와서 에스파냐와 포르투갈 그리고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에서 퍼진다고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이에 반발하여 요시프 브로즈가 티토로 개명하여 유고슬로비아 사회당에 들어가고 사회주의 파르티잔들이 크로아티아를 독재정권에서 해방하자는 이름으로 싸우겠죠.

    그렇다면 여기서 안테 파벨리치는 교권 파시즘 내세워 이탈리아의 지원을 얻고자 하고 독소전 시기 이용해 공산 게릴라 토벌 명분으로 독일의 지지와 지원도 얻으러하겠죠. 거기다 헝가리 연방에게도 손을 내밀고요. 왠지 무솔리니도 혼란한 이탈리아를 막는데 정신없어서 좀 더 일찍 라테라노 조약으로 교황청을 바티칸 시국으로 독립시킬터라 교황청은 자세한 내막 모르거나 여러 계산으로 프랑코의 에스파냐와 파벨리치의 유고를 지지할 것 같으고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군부를 중심으로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을 지지하며 히틀러에게 발칸에서의 공산세력 박멸과 이를 계기로 발칸에서의 영향권 강화, 알라미늄에 필요한 재료인 보크사이트와 총기 몸채등 다양한 용도로 쓰는 목재 자원 확보 그리고 1차대전때 세르비아의 행동을 들면서 만약 세르비아 사회주의계열이 정부 지지하면 이를 빌미삼아 협력해야한다 설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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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5:18
    No. 94

    세브리아와 갈등이 더 커져서 우스타샤들이 정규군화되고 더 키워지고 집단 학살 행하고 팽창하는 ㅎㄷㄷㄷㄷ 와 ㄷㄷㄷ 진짜 무시무시하겠네요! 강경 파시즘이 결국 발칸 반도에서 튀어나오는! 네 에스파냐, 포르투갈 쪽에서도 이렇게 강경 파시즘이 나오는 것 또한 괜찮겠네요
    엄청나게 잔혹한 일들이 일어나지면 서유럽 쪽에서도 일부는 속시원하다고 할 수도 ㄷㄷㄷㄷ
    네 그렇게 되면 이탈리아의 지원을 얻고 또 공산 게릴라 토벌 명분으로 독일에 지원해달라고 하겟네요 ㅎㄷㄷㄷㄷ 매우 흥미롭네요 네 지금 독일 쪽에서는 여러 자원이 필요한만큼 자원을 내주고 독일의 지원을 받을 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15:06
    No. 95

    저는 이렇게 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세르비아쪽도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를 괴롭히던 역사가 있는데다 이들도 학살을 자행했다고 하니까 마냥 우스타샤를 뭐라 막 말하진 못하겠네요. 물론 우스타샤도 잘못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5:18
    No. 96

    네 세르비아가 진짜 역대급으로 나쁜 국가더라구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15:16
    No. 97

    다만 페타르 1세의 조카이자 국왕 페타르 2세의 당숙인 파블레 왕자는 섭정으로 있으면서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에 대응하며 싸우지만 소련과는 선을 그을테고, 친정한 페타르 2세도 원역사에서 친영파로서 삼국동맹 참가한 당숙을 몰아내는 친위쿠데타뒤에 연합국 가입했다 국토 초토화당하여 망명하면서 국민지지를 잃었던 것과는 달리 당숙을 지지할겁니다. 뭐, 페타르 2세는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을 먹을 생각을 하겠지만 그래도 당숙을 지지하면서 독소전 중인 독일 지지하며 광물등 자원 제공하면서 이에 발발한 일부 공산계를 탄압하는 모습 보여줄겁니다. 이런 모습에 히틀러도 굳이 세르비아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고 우스타샤도 맘에 들지 않을 것이며 이는 다른 지도부들도 마찬가지인지라 아마 독소전때 지지하며 자원제공은 받으나 무기지원은 안할테고 요건 이탈리아도 마찬가지라 세르비아는 살아있을겁니다.

    이건 아마 스페인 내전때의 에스파냐도 마찬가지로 사회주의 정부가 합법적으로 들어섰던지라 독일과 이탈리아가 누구를 지지하든 간에 프랑코도 포르투갈과 함께 강경파시즘으로서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할 것이며 아마 스페인쪽에서 내전으로 남은 무기를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에 지원하니 무역은 하나 내전 이후의 무기 지원을 안할겁니다. 설마 괴링 녀석이 정신차렸는데 스페인의 공화파와 국민파 양쪽에 무기파는짓 안했듯 프랑코 정권에게 무기를 팔았을지... 뭐, 군부에서 유고와 이베리아에 몰래 밀수식으로 소총과 구형 맥심 기관총등의 소화기들과 박격포와 37mm 대전차포 및 흡착지뢰등을 팔기는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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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5:19
    No. 98

    스페인이 남은 무기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지원해주기 좋겠네요 뭐 구형 맥심 기관총 소화기 박격포 이 정도로도 충분하죠! 히틀러라면 굳이 세르비아 적으로 돌리고 싶어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무기 지원은 안해도 도깅ㄹ 또한 자금 지원은 해줄 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15:30
    No. 99

    n2063_s020921://근데, 슬로베니아는 범슬라브주의 속에서 세르비아를 지지할터라 이탈리아나 헝가리 대신 슬로베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 국에 합류하는걸 택했을겁니다. 그때문에 공산봉기에 개입하려는 세르비아와 싸우던 병력들도 슬로베인 크로아트인 세르비인 국에 흡수되고 다른 지역인 오스트리아나 헝가리인, 체코인, 슬로바키아인들은 각자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연방으로 가고요. 전에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헝가리에 들어갔을거라 생각했으나 결국 이들은 헝가리에서 독립할게 분명합니다.

    이탈리아도 왕립해군 동원해 영국과 같이 아드리아해를 통해 트리에스트에를 먹으러 들겠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 먹고 물러날것이며 말씀대로 헝가리나 슬로바키아를 차지했겠죠. 어쩌면 이세계에서 각국이 종전때 안슐루스를 독일에 조건으로 달지는 않을 수 있기에 체코가 다시 독립 시도하다 공산토벌 나선 독일에 진압당하여 오스트리아와 체코가 독일에 들어갔을 수 있을겁니다. 아니면 안슐루스 시기 제한을 독일이 제시하면서 체코 독립세력이 공산 협력때 일어서기에 공산당에 협력하든 안하든 봉기주도세력을 몰아 진압하고서는 오스크리아-체코 공화국 설립시킨후 현재 러시아가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먹듯이 독립국가에서 독일로 흡수하는 안슐루스를 진행했을수도... 이러면 포르쉐가 폭스바겐 저작권 위반 및 설계도둑질 비난이 어찌되든 히틀러는 공식적으로 독일인이라 출신성분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일찍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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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5:34
    No. 100

    ㄷㄷㄷ 복잡하네요...
    포르쉐가 폭스바겐 저작권 위반, 설계 도둑질 비난을 받았었군요 몰랏네요 ㄷㄷㄷㄷ자세한 정보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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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15:42
    No. 101

    하지만 슬로베니아가 이탈라아에 들어가면서 체코가 독립국으로 남을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8:58
    No. 102

    그쵸 슬로베니아가 이탈리아에 들어가서 체코가 독립국으로 남을 가능성도 잇는! 어떻게 될지 구도를 생각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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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16:02
    No. 103

    엥? 날씨조사 제대로 안한거야? 이런식이면 준비 과장이 완전 원역사와 판박이네요! 진짜 현재 억지로라도 공세종말점 유지시키는 것이 기적인 것 같으며 역사변화로 성장한 독일의 모습을 예상하면서 작중에 나온 반전시위에 나타나는 생활고가 생각보다 심각해 독일의 경제상황이 걱정되네요. 아마 오토 프랑크는 10월쯤에는 생각보다도 너무 심각한 독일의 보급체계를 조금이나마 알테고 한스가 벌인 짓으로 말미암아 모스크바 전투의 부담에 따른 경제파탄을 직접 경험할터라 계속 한스를 찾아가 설득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한스는 그래도 정중하지만 역시 곧 모스크바 함락될거라 장담할테죠. 이 모습에 오토 프랑크는 밖에 나와서 한숨 쉬며 유독 엄청 쓰게 느껴지는 담배를 피울테죠...

    에릭 개인의 관심일지도 모르나 그만큼 엘랑 에거의 영향력이 군에서 상당히 큰 것 같네요. 사병출신 저격수에서 대령까지 초고속 승진하였는데 주목 받지 않을 수 없을것이고 그 때문에라도 샤를이 군인의 길로 가는것을 원치 않았을 겁니다. 아무래도 샤를이 부탁했을때 상당히 떨떠름하였을 것 같지만 아픈 기억이나 아들을 위해서나 프랑스군 개혁 필요성에 마지못해 인터뷰를 진행했겠죠. 상당히 힘든 이 인터뷰는 엘랑 예거에게 어떤 영향 주었을려나? 아! 어쩌면 이 인터뷰로 미사카 죽음이 다시 떠올랐는데 앙뚜완을 보면서 처음에는 친숙함의 놀라움에서 분노로 변해 순간의 이성을 잃었던 것 같네요. 에릭이 알지는 모르나 이것이 상당한 분기점을 만든 것 같습니다. 에휴... 이제 앙뚜완이 모스크바 패전 수습후 바그너를 만나서 진실을 들을텐데!

    에휴... 한스도 히틀러처럼 집중력 결핍인 것을 잘 보여주는군요. 전에는 강력하기보다는 정비성 좋은 생산력 갑의 적당한 전차라고 하지 않았나? 진짜 한스 이놈 때문에 병사들이나 보급 담당자들은 뭔 고생이야! 솔직히 이 전차에 필요한 자원들을 담당하는 경제쪽에서 얼마나 부글부글 끓고 있는지는 예상이 가고 그 강도는 최대위험치죠. 정말, 모스크바 패전했을때 제대로 폭발한 경제계의 비난에 한스는 그때 자신 후회하며 자살하고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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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18:59
    No. 104

    네 엘랑 에거도 엄청난 능력자였던 ㅎㄷㄷㄷㄷ 진짜 초고속 승진했고 누구는 한스 파이퍼에 비교하기도 했을거 같네요 ㄷㄷㄷ 네 미사카가 떠올랐겠죠
    네 한스도 히틀러처럼 집중력 결핍입니다! 진짜 장관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을거 같습니다! 경제계의 비난은 한스에게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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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20:02
    No. 105

    n2063_s020921://그럴 수 있긴하죠. 허나, 원역사를 봐도 슬라브족 힘이 강한 이 지역을 이탈리아가 먹는다? 당장 헝가리부터 난리치고 있을 겁니다. 솔직히 슬로베니아가 떨어져 나가면 헝가리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 엄청 탄압했던
    슬로바키아를 엄청 우대하느라 정신없을테죠. 어쩌면 오스트리아 지역은 상실하나 체코는 헝가리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어떻게든 유지하고자 했을지 모릅니다. 이미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한 페르디난트의 합중국제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슬라브 3중제국을 생각했고 체코는 산업지역으로서 예전부터 오스트리아와 합스부르크의 돈줄이니 독일이 오스트리아 먹어도 체코만큼은 헝가리 연방이 어떻게든 먹으러들겁니다. 그게 아녀도 크로아티아와 함께 아드리아해등 바다로 나갈 통로니 슬로베니아를 헝가리 연방이 어떻게든 먹고자 하지 않을까요?

    뭐, 가능성 없는것이 아닌게 1차대전으로 이미 눈 돌아간 이탈리아기고 영프가 식민지들을 나눠줄 생각조차 없으니 정말 오헝제국의 공산혁명 개입하여 슬로베니아를 꿀꺽할지도 모르죠. 그곳이 오헝의 해군기지인 트리에스테가 있으니 왕립해군이 공격하면서 먹고 육군이 오스트리아의 티롤과 슬로베니아로 가고! 그러면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로 슬로베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 국이 세워져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으로 바뀌고 이들과 헝가리 연방이 이탈리아와 협정 맺어 이를 인정할 수 있겠네요. 어찌되었든 공산혁명으로 혼란스럽기도 하고 혼란 수습해야하는 헝가리와 새 국가 세우려는 유고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큰 피해입고 트렌티노외 티롤지역은 못 먹어 슬로베니아라도 먹을 이탈리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기에 슬로베니아가 2등분 혹은 3등분 당할테고요. 그리고 안테 파벨리치 정권이 세워진 뒤 이탈리아 지원 얻고자 원역사에서 소련과 독일과의 관계 회복한 라팔로 조약의 장소인 제노바 근처 라팔로를 제공하면서 크로아티아의 자다르를 제공하던 것을 행할지도 모르죠. 뭐, 자다르에 관해 무솔리니가 안 할 수 있지만 이리 생각하니 슬로베니아도 먹는 전개가 가능은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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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30 20:20
    No. 106

    과연 슬로베니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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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21:12
    No. 107

    그러면 슬로베니아 지역은 이탈리아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은 유고 공화국이, 체코와 헝가리, 슬로바키아 지역은 헝가리 연방 제국(구성국은 체코 자치 왕국, 헝가리 제국, 슬로바키아 자치 왕국)이 차지하겠네요. 루마니아는 루마니아 다수 거주 지역을 차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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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52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83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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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마르틴과 율리야 +66 22.05.05 209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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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오펠 블리츠 +167 22.05.01 246 3 14쪽
653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103 22.04.30 184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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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5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4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3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201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41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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