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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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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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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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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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종이학

DUMMY

한병태는 자신의 동료 황룡, 켄타 등과 함께 장교용 대피 참호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진정한 지옥이 올 것 이었다. 황룡 녀석은 조선인 출신으로 한병태와 함께 많은 전공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가난하여 많은 차별을 받아 조선을 증오하고 있었다. 한병태가 속으로 생각했다.


'일단 지금은 버티고 있지만 앞으로 전선을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싸움이었지? 어차피 조만간 잃을 땅을 위해서 뭐하러 병력을 소모했지? 아니다...그것보다 더 큰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소련의 군사를 조금이라도 극동에 붙들어두기 위하여? 하지만 그건 독일에 도움되는 것이 아닌가? 일본 제국이 얻는 이득은?'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야 현재 병태로서는 알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일본이야 뭔가 기술을 전수받았겠지...하지만 그 외에는 무슨 이득이 있지? 됐다! 이건 참모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황룡이 중얼거렸다.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네...빨리 소련 놈들을 포위 섬멸시켜야 하네..."


켄타가 말했다.


"소련 놈들의 육군이 이렇게 강할줄은 몰랐네. 놈들의 공업 생산력은 일본보다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네."


황룡이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


"일본 제국은 전세계 그 어떤 국가보다 강하다! 소련 따위는 우리 병사들의 정신력과 투지로 %*^@*&$"


병태, 켄타, 히로, 하루토는 황룡에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잠시 뒤, 일본 본토에서 대량의 소포가 왔다는 소식이 들렸다. 다들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방한용품인가? 식량?'


솔직히 편지만은 아니기를 다들 바랬다. 어린 아이들이 응원하라고 써주는 편지는 전혀 쓸모가 없었던 것 이다. 확인해보니 아주 커다란 상자들이 여러 개 오고 있었다. 병태가 속으로 외쳤다.


'좋았어!! 편지는 아니다!!'


황룡이 외쳤다.


"천황 폐하께서 하사하신 선물이다!! 감사히 받고 더 열심히 싸우자!!"


그렇게 병사들은 신나게 상자를 뜯었다. 첫번째 상자에는 종이학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병사들은 종이학 속을 손으로 뒤적거려보았다.


"뭐...뭐야 이게?"


"안에 잘 살펴봐!! 뭐라도 있겠지!!"


하지만 종이학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다음 상자 열어봐!!"


하지만 다음 상자에도 종이학이 있었다. 한 병사는 아예 종이학이 가득 담긴 상자 안으로 풍덩 들어가보았다. 그런데 정말 종이학 밖에 없었다. 병태는 그 종이학을 꺼내어 살펴보았다.


"호...혹시 도청에 걸리지 않도록 암호를 전달하려던 것은 아닐까?"


병사들은 속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다른 상자도 열어보았다. 이번에도 역시 종이학이었다. 지친 병사들은 모두 자리에 주저앉았다. 오늘은 소금으로 양념한 주먹밥만 먹어야 할 것 이었다. 최근 이들이 먹는 도시락에는 멸치는 커녕 우메보시도 없었다.


이 광경에 장교들조차 모두 할 말을 잃었다. 히로가 말했다.


"이걸 어디 쓰지?"


"추워지면 옷 속에 방한용으로 넣으면 좋을 것 같군."


"불쏘시개는 어때?"


황룡이 더듬더듬 말했다.


"이...이것은 천황 폐하께서 하사해주신 것이나 다름없네. 모두 잘 보관하고..."


한 조선인 병사가 조선말로 수근거렸다.


"이런걸 보내다니 제정신이 아니군..."


"일본놈들 좀 이상해..."


그 말을 듣고 황룡이 벌떡 일어나서 외쳤다.


"방금 그 소리한거 누구야!! 누구냐!! 일본인 이상하다고 한 새끼 당장 나와!!"


켄타가 울부짖었다.


"왜 지랄이냐!! 맞는 말이다!!! 전쟁터에 쓸모도 없는 종이학 수백만 마리를 보내는게 정상이냐!!"


"이..이건 천황 폐하를 위해 열심히 싸우라는 격려다!!"


"일본인인 내가 봐도 이상한데 황룡 네 놈이 왜 지랄이냐!!"


"닥쳐라!!!"


켄타가 종이학을 움켜쥐고는 외쳤다.


"이건 광기야!!! 황룡 네 놈도 좀 적당히 해!!"


한병태가 외쳤다.


"둘 다 그만 싸워!!"


한편 이 시각, 소련군의 대공포는 독일군의 항공기를 향해 대공포를 발사하고 있었다.


펑! 펑! 펑! 펑! 펑!


대공포가 발사될 때마다 시커먼 하늘을 뒤덮고 있는 독일군의 항공기들이 보였다. 예광탄들이 번쩍거리며 하늘을 뒤덮었다. 그리고 여태까지 소련군의 무수한 항공기를 격추한 에이스 권터의 매서슈미트의 꼬리 날개가 대공포에 맞았다.


'으아악!!!'


권터는 매서슈미트의 캐노피 투하 레버를 당겼다.


뻥!!


강력한 스프링이 풀어지며 캐노피가 날아갔고 권터는 서둘러 탈출을 준비했다. 이미 매서슈미트에는 불이 붙은 상황이었다.


'우와와와왁!!!'


불이 붙은 매서슈미트는 독일군이 점령한 지역 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독일군 진영 쪽에서 오토는 시커먼 하늘에서 불이 붙은채로 이 쪽으로 날아오고 있는 매서슈미트를 보았다.


"저...저거!!"


항공기에서 탈출하는 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었다. 제 때 탈출하더라도 꼬리 날개에 부딪치면 몸이 꺾일 수도 있고, 탈출하다가 다른 항공기 프로펠러에 갈려나갈 수도 있다.


오토와 동료들은 제발 저 매서슈미트 파일럿이 제대로 탈출하기를 바랬다. 천만다행히 권터는 탈출에 성공했고, 낙하산에 매달린 권터가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다. 매서슈미트는 뒤에 불이 붙은 상태로 비스듬하게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추락하다가 순식간에 커다란 파편들로 쪼개져서 사방으로 날아갔다.


쿠과광!!!


매서슈미트 파편들은 흰 연기 자국을 남기며 여기저기로 날아갔다. 잠시 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권터가 독일군 보병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헉...허억..."


잠시 뒤, 권터는 보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정말로 고맙네!! 자네 들쥐(landratte)들 덕분...아니 육군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네!!"


이 당시 공군은 육군을 들쥐(landratte)라고 부르고 있었던 것 이다. 그렇게 권터는 트럭을 타고 후방으로 보내졌다.


오토와 동료들은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다른 부대 녀석들은 모스크바로 진입하게 될 것 이었다. 지금 구데리안 기갑군의 각 사단들은 치열한 모스크바의 방어망을 뚫기 위해 많은 경로를 우회해서 진격해야 했다. 덕분에 기동거리가 대폭 증가해서 전차, 그 외 차량, 말, 병사들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전차의 엔진이 덜덜거리듯 병사들과 군마의 관절 또한 덜덜거렸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의 티거 중전차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그곳에서도 모스크바를 막고 있는 강력한 방어선을 뚫어서 다른 부대가 모스크바로 진입하는 것을 도울 것 이었다. 티거 중전차 부대는 전선의 소방수로서 기갑군 직할로 운용되며, 꼭 필요한 곳에 가서 전투를 하고 이동하는 것을 반복한다.


오토와 동료들은 독일이 이 전쟁을 한 것이 잘한것인지 아닌지 가끔 회의감이 들고는 했다.


하지만 오토와 친구들은 14살 정도에 베를린 길 모퉁이를 지나기만 하면 노숙자와 실업자들이 들끓던 것을 떠올렸다. 노동 청년단이라는 이름으로 정치 백수, 정치 깡패들이 여기저기서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오토와 친구들은 나이가 어렸지만 어른이 되고 자기들도 저렇게 되는 것은 아닌가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는 했다.


블라덱이야 아버지의 공장을 물려받으면 될 것 이었다. 유대인인 블라덱의 집안은 대공황 시기에도 필수품인 속옷과 양말을 생산했기에 그럭저럭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헬무트는 집안이 대대로 프로이센의 군인이었다. 헬무트의 집에 가면 응접실에 프리드리히 2세로부터 헬무트의 선조가 받은 친필 편지가 벽에 커다랗게 걸려 있었다.


[친애하는 폰 &$%@ 소령에게! 나는 귀관의 전공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귀관의 전공으로 %@#%& 귀관의 자비로운 왕으로부터!]


이렇게 블라덱, 헬무트, 그 외 군사 학교에서 집안이 좋은 녀석들은 대공황에도 피해를 덜 입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아였던 볼프강이나 그 외 평범한 집안 출신 녀석들은 군사 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백수가 될 것이 뻔했다. 그렇기에 군사 학교에서 아무리 가혹 행위를 당해도 어떻게던 졸업해야 했던 것 이다.


오토와 친구들은 나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절망적인 분위기를 기억했다. 독일은 군비를 확장하면서 수 많은 백수들이 일자리를 얻게 될 수 있었다. 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낸 히틀러는 그들에게 영웅이나 다름없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어쩌면 전쟁은 대공황으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일수도...'


이 전쟁의 명분은 표면적으로는 독일의 안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독일이 백수와 노숙자를 구제하고자 군비를 확장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전쟁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시동!!!"


오토와 동료들은 모두 각 전차에 시동을 걸었다.


"차간 간격 유지하고 출발!!!"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슐레프 중대는 차간 간격을 유지하고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오토의 소대 또한 관목림을 우측에 끼고 차량을 전진시켰다. 이런 관목림에는 소련군의 매복이 있을 확률이 높아서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나무 위에 은신해있던 아군 보초병이 이상 없다고 수신호를 보내주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오토는 전차장 해치를 열고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하늘은 아까부터 먹구름으로 어두컴컴했다. 조금 있으면 비가 올 것이 분명해 보였다.


'제발 우리 도착할 때까지만 비 안 왔으면!!'


슐레프 중대가 도착하고, 전차병들은 전차를 정비했다. 오토는 커다란 관목림 위에 올라가서 쌍안경으로 인근 지형을 살폈다. 그리고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오토의 슈탈헬름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쏴아아!


"좆됐다!!"


각 전차에는 방수포가 씌워졌다. 병사들은 모두 작은 초가집 안에 들어가서 이 엄청난 빗줄기를 바라보았다. 벌써부터 길은 진흙으로 난리가 난 상황이었다. 창 밖으로 오토바이병 닐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것이 보였다. 다행히 아직 오토바이는 기동 가능했지만 엄청난 진흙을 사방으로 튀기고 있었다. 보병 녀석들은 자신을 향해 진흙이 튀기자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시발!!"


스테판이 말했다.


"고...공병들이 길 만들어주겠지?"


공병들은 근처에 관목림에서 나무를 베어오고 있었다. 이 통나무로 길을 깔아야 할 것 이었다. 얼마 전에 이 인근에서는 전투가 벌어졌었고, 독일군의 시체는 묻었지만 소련군의 시체는 아직 묻지 못해서 진흙 속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뒤늦게 이 곳으로 오던 4호 전차 한 대가 진흙탕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달되었고, 구난 부대가 가서 크레인으로 4호 전차를 구난해주기로 했다. 오토 또한 구난 부대와 같이 가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이...이럴수가!!"


진창에는 4호 전차만 빠진 것이 아니었다. 말들도 넘어지고 빠지고 쓰러져버려서 난리도 아니었다. 병사들은 말의 궁둥이를 때리며 계속해서 말을 일으켜 세워야 했다. 화물 트럭 또한 완전히 진흙에 바퀴까지 빠진 상태였다.


병사들은 결국 진흙에 빠진 대포를 자신의 몸에 감아서 끌어야 했다.


"으랏차!!!"


"하나 둘 셋!!"


대포 뿐만 아니라 오늘 병사들이 먹을 식량이 담겨있던 수레 또한 병사들이 진흙탕에서 직접 끌어야 했다.


구난 소대는 크레인으로 진흙탕에 빠진 4호 전차를 구난해주고 있었다. 오토는 이 구난 작업을 도운 다음에 자신의 소대원들이 있는 작은 오두막으로 걸어갔다. 그 때 옆에서 퀴벨바겐이 지나가면서 엄청난 진흙을 오토에게 튀겼다.


"시발!! 옆에 안 보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8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13:27
    No. 1

    일본 대본영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묘사했으면 좋겠네요 88함대 만들고 해군 군축조약 탈퇴하면서 아시아 해양 패권잡으려고 어떻게든 발악하던 일본인데 갑자기 소련을 치는건 관동군의 독단 행동일것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헬무트의 조상과 루이스가 라이프치히에서 맞붙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13:59
    No. 2

    헐 진짜 관동군 독단 행동일수도 있군요 제가 일본에 대해선 너무 몰라서 이 부분은 공부 이후에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헬무트 조상과 루이스가 라이프치히에서 맞붙엇겟네요 ㅎㄷㄷㄷ 재밌네요 헬무트 조상은 대대로 프로이센 장교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3 15:54
    No. 3

    와... 기어이 일본의 보급문제가 드러나고 말았군요! 심지어 있는 돈 없는 돈 털어가며 구매한 독일제 장비를 갖춘 정예병력들인데 이런 상황이면 다른 부대는 설명할 것이 없으며 진짜 일본제국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가 바뀌어봤자 독일제국도 문제를 그대로 가지면서 독소전에도 같은 실수했는데 뭘 바랬던 것인지! 97식 타키 밥차가 있어봤자 반찬도 없고 나폴레옹의 대육군처럼 이 정도 날씨 추위 못 버티는 건 피로도 증가지만 난징 대학살때처럼 여름군복 입었을 것이고 심지어 같이 싸울 만주군들은 보급은 더 열악할 텐데... 딱봐도 블라디보스톡을 얼마나 약탈했을 것이며 한병태 부대가 점령했을 브라고베션스크 혹은 브라고베시첸스크에서도 약탈당했을 것 같네요. 이 정도면 분노한 소련군 유격전에 보급차량들 박살날테고 공중도 지원이 힘들터라 한병태 부대의 특성상 적진 고립이나 다름 없으니 큰일났네요!

    기어이 라스푸티차가 시작되었군요. 그나마 숙영지 만들어두었다지만 갑자기 비가 내린것을 보니 하늘도 어지간히 분노했나봅니다. 여튼, 끔찍한 라스푸티차 상황에서 우회 공격까지 하는만큼 보급은 날라갔죠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공격을 명령하겠는데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제는 만토이펠 중전차 대대가 포함한 연대급 병력이 소련에게 포탄과 폭탄 맞느라 정신없을테고 포위당하여 고사될 위기죠 분명 슐레프 중대 전원과 만토이펠 대대 인력 대부분이 빠져나가도 중장비는 다 잃겠네요 바로 그때 SS가 들이닥치면 Perfect!

    그 켄타가 이정도라는 것은 일본군 장교들 사정은 안봐도 뻔한것이며 한병태의 부대는 진짜 포위섬멸당할 위기네요! 관동군을 넘어 일본제국 최정예 부대가 이 정도 상황인데... 심지어 조만간 이 최정예부대를 사용하여 더 진격하라는 명령이 내려올터라 결국 소련군의 포위섬멸전 희생양이 되며 독일 제국군의 만토이펠 중전차 대대 마냥 장비 다 버려야할지도... 근데도 황룡이 저러니 다들 할말이 없을겁니다. 켄타등은 황룡을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띄어주며 장단을 맞추었으나 이제는 공포에 질리겠죠. 게다가 일본군 고위 장교들은 황룡을 칭찬할터라 황룡은 더 고립되고 켄타등도 한병태등 조선출신들에게 어떻게 좀 하라고 하면서 조선 장교들의 부담을 더 가중시키는 이 대환장의 상황... 전멸전에 부상당해서 빠져나가야 하는데 소련 저격수 중 누구 하나라도 공격해주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16:11
    No. 4

    네 밥차는 잇엇겟죠 하지만 반찬이 없는! 저 당시 일본군은 멸치와 우메보시가 들어간 도시락을 먹엇다던데 이젠 멸치 우메보시도 없어서 그냥 맨밥에 소금 뿌려 먹을 것 같네요 ㄷㄷㄷㄷ 네 동계 대비도 잘 안 되어있었을거 같은 ㄷㄷㄷㄷ 보급이 진짜 최악일듯합니다 네 약탈도 엄청나게 했겟죠 ㅎㄷㄷㄷ 라스푸티차의 시작! 라스푸티차때 보급이 너무 안되어서 밥도 못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네 우회 공격하려면 더 많이 돌아가야하니까 연료됴 더 많이 필요하죠! 중장비 손실하면 ㄷㄷㄷㄷ
    네 켄타도 멘탈이 나간 상태입니다! 과연 병태는 어떻게 될 것 인지! 네 다들 황룡이 맨날 저런 말 해도 그냥 내버려뒀는데 종이학은 참을 수 없죠! 네 고위 장교들은 황룡을 칭찬할 것 같네요! 켄타는 한병태를 좋은 친구로 생각합니다 다만 배고픈데 종이학을 받아서 열받은 상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19:30
    No. 5

    혹시 저 세계관에서 독일이 중국을 지원하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20:27
    No. 6

    네! 독일이 중국 지원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20:03
    No. 7

    https://youtu.be/jtX6XEdKLvU 프랑스 외인부대가 좋은 스토리가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20:28
    No. 8

    3부에서 프랑스 외인부대 나오면 재밌겠네요 ㅎㄷㄷㄷ 자료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21:50
    No. 9

    중국 지원했다면 독일이 양다리를 걸친게 되는데 일본이 중일전쟁 시작하고서 독소전이 40년에 개전하였으면 일본도 소련이 여유가 없다는걸 알텐데 공격했더라도 관동군 멋대로 들이박았을 극동전선에 독일제 무기를 대본영이 보내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관동군은 근간이 만주파와 황도파여서 도조의 대본영 입장에선 아무리 몰락했다지만 저 조치는 반대파를 키워주는것으로 작용할테고요 도조 입장에선 저 전력을 중국전선에 투입하는게 더 나아보였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23:56
    No. 10

    헐 그렇네요 진짜 이렇게 되면 양다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3 23:18
    No. 11

    소련 더이상 만주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그래도 소련군이 너무 강해서 일부이라도 독일제 무기들을 지원해야 하는 생각 등에 의해 지원해줬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23:57
    No. 12

    네 소련이 만주에 관심을 보이면 일본에 대한 안보 위협이니 그 이유로 참전했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3 23:23
    No. 13

    그리고 외전으로 그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히틀러가 추진한 4개년 계획과 군비 증축등을 통해 일자리를 가지게 되어 히틀러를 좋아하는 기사와 함께 1차세계 대전 20년 기념 승전식(여기서는 패전은 하지 않음.)에 참석한 히틀러와 빌헬름 2세 등에게 엄청난 환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3 23:57
    No. 14

    아 이거 외전에서 한번 써야겠네요 다들 히틀러에 환호하겟죠 일자리가 생겻으니까요! 20년 기념 승전식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3 23:31
    No. 15

    참으로 묘하네요. 서로 알지 못하는 형제들이... 나중에 앙뚜완 건은 평생 괴로움으로 남겠구먼! 여튼, 이렇듯 파일럿은 위험하면서 정말 중요한 인력들입니다. 근데, 솔직히 숫자상으로 소련이 압도적일테고 지상에서 기체 파괴된채 후방으로 이동한 인력들 따지면 독일은 감당이 안 될겁니다. 포로숫자도 늘고 있을테고 소련 에이스들도 스코어 올리는 중이니... 귄터는 솔직히 파이퍼 가문 특징답게 운이 좋은데 이제 모스크바에서의 반격 때 소련 에이스들 앞에서는 도망가기 바쁘며 탈출하느라 바쁘겠네요. 비행장도 대규모 공습으로 박살나며 발에 땀이 나도록...

    닐스는 좀 늦게 탈출에 성공한건가? 여튼, 지옥도 입니다. 공병들이 롤반 만든다지만 이 상황에서는 사고나기 좋죠! 근데, 그렇게 안전 따지기에는 심각하기는 합니다... 구난전차들도 빠지기 십상인데 중전차들은 이제 기동자체가 너무 힘들테죠! 그리된다면 중전차대대로 승격되면서 예비용으로 돌려진 4호 전차를 주로 쓸테고 그럼 부대이름이 무색하겠죠. 만약에 그걸 가뜩이나 힘든 보급로를 통해 다른 부대로 보냈다면 전투력 약화는 피하지 못할겁니다. 그것보다도 더 큰게 바로 시체와 군마 문제죠. 예민한 군마들이 이 시기에 많이 죽어나면서 말고기를 먹더라도 상한 부분 많아 버리는게 많을테고 그것보다 더 심각하게 보급능력이 더 떨어질겁니다. 원역사 기준으로 1개 사단에 필요한 마차가 1,600대라는데 암만 이세계에서 차량 수가 늘려도 전방부대 우선이라 보급부대는 이 마차들 이용할테고 솔직히 마차도 부족해 허접한 마차도 쓸터라 이 마차들도 부서지고 난리도 아닐테죠. 복선철도 하나가 트럭 1,600대 능력 있다해도 러시아식 광궤 철도를 독일식 표준궤로 교체하는 작업도 늦어지는데다 아무리 백군의 노력있어도 기관차수도 부족하며 독일제 기관차는 낮은 온도에 출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루프트바페 손실도 큰데 수송기는 과연? 그보다도 이렇게 시체 방치한게 의도적인지 몰라도 만토이펠 중전차대대의 한심함을 보여주는 것이 이러면 죽은 군마들과 시너지가 되면서 전염병이 퍼질겁니다. 스스로 자폭하는 이 새끼들... 결국 자기들 업보고 죄가 부메랑이 된거죠.

    헬무트 집안이 생각보다 대단하네요. 그렇다면 융커인가? 하긴 그렇지는 않기에 군사학교예서 차별받는 것이겠죠 뭐, 군사학교에서야 선후배면 출신들 따지지는 않겠지만요. 그걸 떠나서 아무리 후회해도 늦은 것 같네요. 근데, 그러고도 정신은 아직 못차렸죠. 여기서 부정하면 자기가 산 모든게 부정되니 어떻게 합리화해서 버티지만 이 지독한 범죄는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오토 일당 중 몇몇은 끝내 반성하지 않다가 끔찍한 최후를 맞을 것 같네요. 원하는 건 중상 입은 뒤 소련군에 잡혀 포로수용소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데 이미 인민의 적으로 찍혔으니 신분 숨기고 난리치지만 결국은 들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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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0
    No. 16

    네 파일럿은 중요한 인력이죠! 닐스는 집행유예 부대에서 다시 복귀햇습니다 이제 진짜 지옥이죠 ㅎㄷㄷㄷㄷ네 시체를 제때 안 치우면 전염병걸리는데 말입니다 ㄷㄷㄷ진짜 말고기 생으로 먹었다가 상해서 배탈나고 난리도 아니겠네요 네 보급 문제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마차도 부서지고 진짜 난리도 아니겠네요 철도 교체도 시간이 오래걸리죠! ㄷㄷㄷㄷ 아 독일제 기관차가 낮은 온도에서는 출력이 떨어졌군요 보급이 큰일이네요 ㅎㄷㄷㄷㄷ 의도적으로 방치한건 아닌데 전염병 퍼지겠네요! 네 헬무트는 올림픽에서 메달도 땄었습니다! 융커 출신 맞습니다! 헬무트는 원래는 선하던 인물이었는데 그 이후 반성도 안하고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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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3 23:32
    No. 17

    또 마야의 첫 생일파티를 할때, 오토 프랑크, 아돌프 히틀러, 한스, 붉은 남작, 에밀라, 오토, 카를, 스테판, 뭘러, 요제프, 엠마등은 물론, 치과의사 알베르트 뒤셀, 판 단 가족 등도 같이 축하해주는 모습을 외전으로 보고 싶네요.

    그리고 보니까, 여기서는 유대인들도 좋아하겠네요. 자기들을 차별하기는 거녕, 오히려 오토 프랑크라는 유대인 절친을 두면서 자신들을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1
    No. 18

    아 이거 진짜 좋겠네요 외전으로...제가 요새 구데리안의 책과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 등을 보면서 그 당시 독일 장교들의 말투, 문화 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작품 쓰면서 이 당시 문화, 특히 장교나 정치인 말투를 몰라서 어려웠는데 조만간 이거 외전으로 쓰면 진짜 좋겠네요! 네 유대인들은 차별받지 않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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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23:33
    No. 19

    통제파가 성향이 반미 반중 지소였는데 반대파를 키워주면서 노선을 이탈하고 소련을 공격하는데 일조한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소련군 그냥 보내주면 극동군은 관동군을 공격해도 큰 피해입을 약화될 수순일텐데 말이죠 관동군 독단인걸 파악했다면 즉시 사령관 교체하고 외교적 교섭을 통해 과실을 인정하고 배상하는게 맞는것일텐데 말이죠 중국전선도 보급소요가 딸리기 시작할텐데 거기서 전선을 하나 더 만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일본이 모르지는 않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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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2
    No. 20

    아 통제파가 반미 반중 지소였군요 몰랏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일본쪽은 제가 공부를 많이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3 23:35
    No. 21

    그래서 여기서는 몰라도 리메이크에서는 관동군이 소련군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작가님이 얘기했어요. 저도 그사실은 모르는건 아니지만 리메이크를 한다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2
    No. 22

    네 리메이크에서는 관동군이 소련군 공격하지 않도록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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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23:36
    No. 23

    특이한 케이스이긴 한데 1차 인도차이나 전쟁시기 이스라엘 병사가 2차대전시기 강제수용소에서 자기 부모님 죽인 수용소 간수가 프랑스 외인부대에 있다는걸 파악하고 탈영해서 프랑스군에 입대해서 베트남까지 간뒤에 그 간수 죽인 케이스가 있던데 앙투안이 프랑스와 인접지역에 있었다면 가능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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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3
    No. 24

    헐 ㄷㄷㄷㄷ 이런 일도 있군요 와 엄청나네요 진짜 가능한 일이네요 프랑스 외인부대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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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23:39
    No. 25

    관동군이 소련군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무조건 남방으로 진출할테고 서방과 맞붙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4
    No. 26

    그렇게 되겠네요 원역사처럼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3 23:44
    No. 27

    아참, 또 외전으로 1935년도쯤에 총리인 히틀러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서 에바의 마중을 받으며 일하려 나갔다가, 저녁쯤에 퇴근해 집에 있는 마르틴과 밀리나의 위로를 받으며, 다같이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나 안네 프랑크가 생일파티를 할 때, 아돌프 히틀러에게 생일 선물로 일기장(키티)을 받는 모습등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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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5
    No. 28

    이 장면 너무 좋네요 히틀러가 안네의 생일에 일기장을 주는거요 원역사와 완전히 달라졌죠 네 제가 최근에 2차대전 참전 장성들 책 읽으니까 히틀러라던가 그 외 장성들 입장에서 잘 써보고 싶더라구요 제가 말투도 잘 모르고 전술이라던가 이런걸 잘 몰라서 쓰기 힘들었는데 공부 좀 해보고 이런 부분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히틀러가 가족이 생겼으니 완전히 달라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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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23 23:46
    No. 29

    독불전쟁에서 미국 개입하고 패전하거나 혹은 휴전해도 경제는 되돌릴수 없을정도로 추락했겠네요 대공황과 그와중의 군비증강 독소전쟁에 독불전쟁까지 겹치며 그와중에 미국의 폭격은 그대로 얻어맞을테고 퇴역군인들에겐 계속 직업을 줘야 할텐데 전쟁이 아무리 길어도 3-4년은 갈테여서 20대부터 복무한 젊은이들은 수년간 싸우는 기술밖에 안배웠으니 사회에 혼란을 가져올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4 00:07
    No. 30

    아 경제가 진짜 문제네요 그리고 퇴역군인들의 직업도요 진짜 20대 초중반에 복무한 젊은이들이 일자리 못구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서부전선 이상없다에서도 그러죠 원역사에서 그래서 20대 후반에 늦게 대학교 간 사람들도 많앗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오토 카리우스의 동료 중에 하나인 케르셔는 전쟁 ptsd로 직업을 못구하고 힘들게 살았다가 카리우스 도움을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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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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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M1 개런드 +35 22.05.21 204 3 14쪽
673 우당탕탕 독일군의 긴빠이 대소동 +94 22.05.20 191 4 16쪽
672 스텐 기관단총 +58 22.05.19 169 3 14쪽
671 인체 실험 +52 22.05.18 189 3 19쪽
670 이중스파이 +109 22.05.17 234 3 14쪽
669 올가 체코바 +100 22.05.16 180 4 13쪽
668 첩보 작전 +27 22.05.15 161 3 11쪽
667 수상한 고기 +115 22.05.14 181 4 15쪽
666 힘러와의 거래 +66 22.05.13 192 4 14쪽
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52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85 5 14쪽
663 모스크바의 하수구 +12 22.05.10 158 4 16쪽
662 위기의 만토이펠 대대 +74 22.05.09 186 3 13쪽
661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2 +14 22.05.08 169 3 13쪽
660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119 22.05.07 211 3 14쪽
659 사소한 사고 +79 22.05.06 199 4 14쪽
658 마르틴과 율리야 +66 22.05.05 209 4 12쪽
657 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118 22.05.04 228 3 13쪽
656 친위대가 된 하이에 +39 22.05.03 172 4 12쪽
655 빗줄기 속에 모스크바 +12 22.05.02 163 4 13쪽
654 오펠 블리츠 +167 22.05.01 249 3 14쪽
653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103 22.04.30 184 4 12쪽
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12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7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4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3 3 12쪽
» 종이학 +68 22.04.23 203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41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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