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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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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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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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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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DUMMY

에릭의 물음에 엘랑 에거의 얼굴에 깊은 주름이 패였다. 샤를은 난생 처음 자신의 아버지의 표정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아...아버지?'


에릭은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엘랑 에거의 얼굴에는 순간 수십년간 쌓여온 증오, 절망, 비애가 그대로 나타났다. 하지만 엘랑은 이내 천천히 말을 이었다.


"앞으로 전쟁의 주역은 조만간 자네들이 될걸세. 내 시대가 싸웠던 던 것 보다 더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대에 남기게."


참고로 이 인터뷰는 훗날 유투브에도 올라온다. 루카 또한 이 영상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이...이게 전쟁 참전자의 실제 인터뷰인가?'


루카는 여태까지 밀리터리 덕후를 하면서 수 많은 전쟁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실제 참전자가 이렇게 인터뷰하는 것은 거의 본적이 없었다.


'도...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유투브에도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엄청난 고통을 겪었던 것 같아!]


[전쟁이란 어느 세대에나 비극이군!]


[저 인터뷰하는 새끼 눈치는 있는거냐?]


다시 1940년 6월로 돌아가보자. 에릭은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에릭이 말했다.


"나는 가능하면 독일과 소련의 전쟁이 오래갔으면 좋겠네."


"그건 왜?"


"당연한거 아닌가? 독일의 경제가 꼴아박아야 프랑스가 다시 유럽 대륙의 강자로 남을 수 있네! 가능하면 전쟁으로 다른 지역 강국이 꼴아박아야 유리한 시대야! 나폴레옹 시대의 영광을 다시 차지하는거지! 그 때와는 다르게 피를 흘리지도 않고 말일세!"


"확실히 그렇군."


현재 프랑스 내부적으로는 독일과의 전쟁을 바라는 세력이 있었다. 이들은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해서 유럽의 패권을 거머쥐는 것에 우려하고 있었고, 프랑스가 독일과 전쟁을 하여 알자스 로렌을 되찾기를 바랬다. 에릭이 말을 이었다.


"그 녀석들은 멍청한걸세!"


샤를이 말했다.


"맞아. 우리가 굳이 선빵쳐서 전쟁의 명분을 줄 필요는 없지."


"전쟁이 질질 끌면 가만 있기만 해도 우리는 유럽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걸세! 놈들은 전후 복구에만도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야할걸세! 로스케들은 그렇게 공산당이 패망한다고 쳐도 적백내전때처럼 내전이 수 년 이상 가겠지!"


샤를과 에릭 등 그 당시 유럽인들은 러시아인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갖고 있었다. 프랑스, 영국, 독일인 모두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러시아인이 서유럽에 오는 것을 원치 않았다.(많은 문헌에 따르면 이 당시 서유럽인들은 러시아인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갖고 있었다. 이는 유대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는 궤도가 달랐다. 이 작품에서는 독일, 이탈리아의 영향으로 유대인에 대한 인종 차별은 서유럽 전반에서 많이 줄어들었다.)


샤를이 말했다.


"우리가 독일보다는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것 같군..."


"놈들은 절대 경제적으로 영국이나 우리 프랑스 같은 우위를 점할 수 없을 걸세!"


에릭을 보내고 샤를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게 장기적으로 프랑스에 유리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샤를은 솔직히 자신도 전차를 타고 부대를 이끌며 싸워보고 싶었다. 지금 10대 유럽에는 히틀러를 제 2의 나폴레옹으로 보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한스 등 독일의 유능한 장성들에 대해서도 동경과의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샤를 또한 자신도 한스 파이퍼, 속칭 강철 사냥꾼처럼 위대한 장군이 되고 싶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프랑스인들은 강철 사냥꾼을 증오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샤를 같은 10대 꿈나무가 보기에는 한스 파이퍼에게 쳐발린게 아버지 세대가 병신이었다.


'내가 그 때 장교였다면 더 잘 싸울 수 있었을지도 몰라! 전차도 우리가 더 발전했는데 멍청하게도 쳐발리다니...애초에 신 무기를 개발했으면 대량 생산한 이후에 한번에 투입했다면 알자스 로렌까지도 차지할 수 있었을텐데...나폴레옹 시대의 그 패기는 어디로 간건가?'


샤를은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장성들이 전술을 잘못써서 독일보다 더 많은 전차가 있었음에도 한스 파이퍼에게 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군들이 멍청하니까 병사들이나 죽어나가는거지! 내가 장교가 되면 제대로 된 전술을 써서 &%@$'


그렇게 샤를은 장교가 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집에 돌아왔다.


'마지노선 따위에 돈을 쓰는 것 보다는 빠른 전격전으로 적군이 예상하지 못한 루트로 기습적으로 공격해야 한다!'


근데 서재 쪽에서 울음 소리가 들렸다.


"으윽...으으윽...으어억!!!"


샤를은 등골에서 식은 땀이 흘러내렸다.


'아...아버지?'


그로부터 얼마 뒤, 엘랑 에거는 독일에 주재무관으로 갔다가, 자신이 사랑했던 미사카를 닮은 앙뚜완을 발견한다. ('내전' 편 참고) 엘랑 에거는 미사카가 어딨냐며 작은 소란을 피우고, 이 일로 엘랑 에거는 징계를 받아 인도차이나로 발령가게 된다. 결국 엘랑 에거는 집에 돌아온 후 짐을 싸고 나왔다. 샤를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배웅했다. 하지만 도저히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엘랑 에거가 인도차이나로 떠난 이후, 샤를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세계대전때 아버지 무슨 일 있었습니까?"


어머니는 샤를의 눈을 피했다.


"나도 모른다..가서 케이크나 먹으렴."


그 날, 샤를은 몰래 아버지 엘랑 에거의 서재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철사를 이용해서 잠겨있는 엘랑 에거의 서랍을 열었다. 온갖 잡동사니 속에서 샤를은 엘랑 에거가 어렸을때 촬영했던 가족 사진을 발견했다.


'이...이 여자는 누구지?'


엘랑 에거와 부모님(샤를의 조부모), 그리고 동양인처럼 보이는 엘랑 또래의 소녀가 함께 있었다. 참고로 샤를은 한 번도 이 동양인 여자를 본 적이 없었다.


'친구인가?'


샤를은 호기심에 계속 서랍을 뒤져보았다.


'뭐...뭔가 숨기는게 있는건가?'


그리고 샤를은 엘랑이 그 동안 언론사 등과 주고 받았던 편지 뭉치를 발견하게 된다. 미사카라는 여인은 어린 시절부터 엘랑 에거의 부모님에게서 입양되어서 자랐던 동양인 혼혈이었다. 이 여자는 전쟁때 독일군에게 무참히 강간당했다. 엘랑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보했으나, 프랑스 군과 언론 입장에서는 이를 묵살했다. 독일과 휴전 협정을 이루어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야하는데 괜히 외교적으로 이런 사건을 키우고 싶지는 않았던 것 이다.


샤를은 그제서야 왜 엘랑이 자신이 어린 시절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럴 수가...어쩌면 아버지는 이 여자를...'


다시 1940년 10월로 돌아가보자. 한스는 부관 프란츠와 함께 다그마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늑대굴로 가고 있었다. 히틀러는 소련군의 IS-2 전차의 122mm D-25T 전차포보다 관통력이 막강한 전차가 필요하다는 것에 예전부터 동의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미 히틀러는 두 달 전에 현존하는 티거보다 강력한 티거2를 설계하라고 주문했고, 티거 2의 설계도를 승인한 상태였다. 기존의 티거보다 하중이 무거울 티거2를 수송하기 위한 궤도 차량의 생산 또한 주문했다.


한스는 티거 2를 한 번에 대량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지난 세계대전 때 프랑스가 전차라는 신무기를 발견했음에도 찔끔찔끔 투입했고, 그를 통해 독일 제국은 프랑스의 전차에 대처하는 방법을 준비할 수 있었다...이런 신무기가 나오면 무조건 한 방에 투입해야 한다! 라스푸티차가 끝나고 땅이 얼어붙을때, 티거 2를 대량 투입해야 한다. 길이 좁거나 전차 기동이 불리한 곳이 아닌, 대규모 전차전이 가능한 곳으로!'


한스는 혼자 실실 웃으며 티거 2로 이루어진 중전차 부대가 기습적으로 소련군의 방어선을 공격하는 것을 떠올렸다. 한스의 부관 프란츠는 한스가 혼자 실실 웃는 것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또 저러시는군...'


히틀러는 전차 개발에 관심이 많았고, 장갑 두께, 전차 기동 거리, 행동 반경 등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명령했다. 히틀러는 각 전차들의 장갑 두께, 포 구경까지 전부 알고 있었다. 히틀러는 판처 파우스트 등 대전차 무기가 개발됨에 따라 전차보다는 자주포, 야포 생산에 더 많은 자원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했다.


그리고 최근에 히틀러는 3,4호 전차에 박격포와 지뢰발사기로 무장하는 것을 고려했다. 그렇게 3,4호 전차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조되어 전선에서 이용되고 있었다. 한스는 이에 대해 멋진 시도이지만 소련의 전차 생산량을 고려했을때 우리 측에서도 4호 전차 생산량을 가급적 많이 늘리고 생산 효율을 늘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히틀러는 티거 2를 일단 소수만 생산해서 시험삼아 투입하기를 원했지만, 한스가 한 번에 대량으로 생산하여 기습적으로 투입하자고 건의하였고, 이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한스는 속으로 생각했다.


'티거 2가 생산되면 최정예 전차 장교들만 모아서 티거 2 중전차 대대를 편성해야 한다!'


최정예 전차 장교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몇 있었다.


오토, 스테판, 슐레프, 마흐땅, 카리우스, 비트만 그리고 앙뚜완 등등


한스가 머리를 굴리는데 운전병 다그마가 말했다.


"도착했습니다."


한스는 부관 프란츠와 함께 퀴벨바겐에서 내렸다. 황태자, 포르세, 헨셀, 그 외 수 많은 장성들이 늑대굴에서 신 전차 개발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 한 장성이 말했다.


"티거, 판터, 4호 전차의 성능은 매우 우수하지만, 소련 전차에 비해 대량 생산이 어렵고 정비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련의 T-34 전차처럼 생산성이 좋은 신전차가 빨리 개발되어야 합니다!"


한스도 이에 속으로 동의했다. 하지만 포르세, 헨셀, 그 외 설계가들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해졌다.


'이건 독일 설계가에 대한 모독이다!!!'


다른 독일 장성이 말했다.


"독일의 기계 공학은 세계 최고이지만 전쟁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난 소대가 있기는 하지만 이를 모두 운용할 수는 없기에 전선에서 많은 전차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신병도 쉽게 전차를 정비할 수 있게끔 T-34처럼 단순한 구조로 나와야 합니다!"


결국 포르세가 말했다.


"T-34와 같은 전차를 모방해서 설계하지 않는 것은 단지 기술자로서의 자존심 문제때문이 아니오. 강철 합금 재료가 부족하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확실히...우리는 공업생산력 뿐만 아니라 자원 또한 부족하다...'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 현재 생산력의 한계가 있기에 이 한정된 생산력으로 자주포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을지, 전차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을지 한참동안 회의가 이어졌다. 지금 나름 독일은 포탑이 파손된 전차들도 포탑을 제거한 차대를 이용하여 알뜰하게 자주포를 생산하고 있었다.


회의가 계속되는데, 한 장교가 들어와서 보고되었다.


"프랑스와의 불가침 조약이 체결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이 소식에 모두 기뻐했다. 한스 또한 속으로 기뻐했다.


'좋았어!!'


전차 개발에 대한 회의가 끝나고, 다른 주제가 안건으로 올라왔다. 발칸 반도에서 우스타샤들이 세르비아인들을 잔혹하게 학살하고 있다는 보고였다. 이에 대한 보고는 예전에 한스도 직접 들은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백군, 우크라이나군, 벨라루스군에 소련의 이중 스파이의 사보타주가 종종 있었다. 이로 인하여 백군, 우크라이나군, 벨라루스군 부대 내에서는 자신이 소련의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우스타샤 식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농기구를 자를때 쓰는 날카로운 칼을 이용하여 파르티잔의 배를 가르는 것 이었다. 각 부대에서는 수상한 녀석이 있으면 직접 이렇게 파르티잔을 죽이도록 하여 자신이 소련의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도록 했다. 발칸 반도 쪽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일에 대한 보고는 제아무리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한스 일지언정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우스타샤들은 세르비아인 임산부의 배를 가르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발칸 반도와 러시아는 계속해서 화약고로 남겠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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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16
    No. 61

    그쵸 현재 백군은 독일과 협력하고 잇는 상황이죠 독소전 이후 분명 2차 적백내전이 일어날테고 이번에는 지원을 받아 백군이 승리하고 전후복구하느라 유럽 쪽에 러시아가 개입 한동안 못하겠네요 꽤 오랜 시간동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30 20:29
    No. 62

    서유럽이 러시아에 직접적으로 침공당한 사례는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나폴레옹 전쟁때 러시아군이 파리에 입성한것 말고는 없을겁니다 매번 폴란드 스웨덴과 싸우다 나폴레옹전쟁 이후 독일세력과 경쟁했으니까요 더불어 작중 공산봉기가 매우 이상한것이 작중 소련은 너무나도 트로츠키의 세계혁명론과 같이 타국에도 공산주의를 뿌리고 다닙니다 스탈린은 일국 사회주의라 하여 자국내에서만 공산혁명을 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17
    No. 63

    원역사와 달리 1차대전이 무승부로 끝났기에 소련이 독일에 더 위협을 느껴서 공산봉기를 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20:32
    No. 64

    근데 진짜 우스타샤와 체크니크는 엄청 저항하긴 하겠네요. 독일과 이탈리아가 식민지등에게 자치권 및 자립권을 주고, 인종차별 금지법 제정, 장애인과 여성 그리고 성소수자등에 대한 차별 반대 및 권리 증진 운동 실시, 우생학 등을 전면 비판 및 공식 부정 등으로 서방권과 일본등이 반발 했지만 곧 소련에 대한 공포심과 공산주의, 스탈린 등에 대한 증오심 등으로 반발은 멈추고 묵인 했지만 우스타샤와 체크니크는 우생학의 부정등으로 반발을 뛰어넘어 독일과 이탈리아에 대한 증오심으로 변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18
    No. 65

    우스타샤는 일단 가장 최우선의 적이 소련, 공산주의, 스탈린이기 때문에 가만히는 있겠지만 나치에는 동의하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30 20:35
    No. 66

    그러고보니 서방이 백군에게 우크라니아와 폴란드 벨라루스를 다시 수복할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면서 그들과 다시 우호를 다지겠네요 가장 부상한 독일을 견제 해야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20
    No. 67

    헉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20:46
    No. 68

    그래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지방등을 중립국으로 만들자고 독일과 서방이 조약을 맺으며, 원래 백군 출신들과 중도및 온건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유럽공산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등을 뜻함) 등이 친독파와 친서방파로 나눠진다고 말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21
    No. 69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방을 중립국으로 만들다고 조약 맺는거 좋네요! 네 백군 출신과 중도 온건 사회주의자, 온건 공산주의자들은 친독파, 친서방파로 또 세력이 나뉘겠죠! 그 사이 알력다툼이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30 20:51
    No. 70

    그 지방들을 수백년동안 자기들 땅으로 지배했는데 러시아가 과연 그 조약을 받아 들일까요 더불어 수백년동안 쌓아놓은 방어선들이 독일 때문에 일제히 사라졌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26
    No. 71

    ㄷㄷㄷ 확실히 그렇긴 하겟네요 손해는 보기 싫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30 21:00
    No. 72

    굳이 이탈리아도 확전은 원치 않을겁니다. 그나마 1차대전 직후 오헝제국이 공산혁멩으로 붕괴될때 트리에스테를 포함하여 슬로베니아 전부나 헝가리와 반쪽 나누든 유고까지 나서서 3등분하여 얻는식으로 발칸 진출하였겠죠. 알바니아왕국도 굳이 침고하기보다는 애초에 경제빈국이라 모든 인프라사업이 이탈리아가 독점했기에 굳이 먹을 이유도 없다고 무솔리니가 생각하겠죠. 물론, 팽창주의자들이 알바니아에다 에티오피아 먹자고할테지만 아무리 최빈국이나 그리스와 인접하고 몬테네그로도 건재하는 마당에 굳이 외교갈등 일으키고 싶지 않을겁니다.

    독일제국의 카이저 빌헬름 2세의 변덕과 정신사나운 즉흥심이 골치지만 솔직히 이미 권력잃은 늙은이를 군부나 사민당 그리고 나치당등이 적당히 비위 맞추면서 생깔것이며 해외식민지 상실하고 유틀란트 해전등에서 영국의 우위를 느끼고 또다시 세계대전 가고 싶지 않기에 독일이 1차대전 원인이던 건함경쟁을 자제할겁니다. 솔직히 군축 주대상이 전함이고 경제대공황속에 추가 건조가 힘든데다 공산혁명중 해군 피해가 있을테죠. 변화한 스파르타쿠스단의 난이 킬군항 반란 흡수시켜 공산계 해군들이 킬군항에서 반란 일으킨 후 진압되면서 소련으로의 탈출 시도하는 일부 함선들 외에 물귀신작전으로 함선들을 자침하거나 자폭할 인원이 있고 특히 이들 주 표적이 바이에른급 전함과 데어플링어급 및 최신형 마켄젠급 순양전함이 일터라 이들의 대폭발로 인한 손실이 있겠죠. 그게 아녀도 반란진압뒤 숙군 벌어지면서 해군의 인력손실 날테니... 이런 상황에 싸울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28
    No. 73

    원역사와 달리 전선을 추가하지 않는 이탈리아! 카이저 빌헬름은 이제 노환으로 슬슬 실권이 황태자에게 넘어가고 있을거 같습니다 황태자의 성격이 어떨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이제 조만간 황제 즉위식이 있껫죠
    아 건함 경쟁이 1차대전 원인이엇군요 건함 경쟁은 자제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21:05
    No. 74

    하지만 소련과 레닌등의 실책이 여기서는 너무 심한데, 독일제국이 책임을 군부로 돌려 놓은 상태라서 백군 입장에서 막 반발하기에는 그럴겁니다. 거기다 나중에는 독일 군부가 쿠데타도 일으킨다고 하니까 더욱더 책임전가가 가능할거고요.(쿠데타를 일으킨 놈들이 저렇게 만들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3:28
    No. 75

    하긴 그렇긴 하겟네요 소련 레닌의 실책이 너무 심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21:18
    No. 76

    하긴 해군을 키워도 어느 정도만 키우고 나머지는 육군과 공군에 투자하겠네요. 그리고 이탈리아는 알바니아를 사실상 괴뢰국으로 만들며, 슬로바키아를 가져가는 식으로 전개가 될거고요. 또 빌헬름 2세는 황제직을 유지하겠지만 진짜 나치당이나 군부, 사민당 등이 적당히 대우해주며 어느정도 무시할거고요. 물론 빌헬름 황태자는 확실히 빌헬름 2세보다 더 유능하다고 했으니까, 왕당파를 늘릴수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4:23
    No. 77

    그쵸 원역사보다 육군 공군에 투자하는!이탈리아가 알바니아 괴뢰국으로 만들고 슬로바키아는 가져가는! 아 황태자가 더 유능햇군요! 그렇게 왕당파도 늘어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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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30 22:19
    No. 78

    물론 그렇다고 해도 여기서는 한스, 히틀러, 빌헬름 황태자, 괴링, 괴벨스, 힘러등의 권력자들과 군 수뇌부등이

    https://namu.wiki/w/%EC%86%90%EC%9E%90%EB%B3%91%EB%B2%95#s-4.1

    https://namu.wiki/w/%EC%98%A4%EC%9E%90%EB%B3%91%EB%B2%95#s-4

    https://namu.wiki/w/%EC%82%BC%EC%8B%AD%EC%9C%A1%EA%B3%84

    등을 빌헬름 2세 등을 통해 접할거라서 반대로 군 능력 등도 많이 올라갈수도 있겠지만요.(그래서 중화민국군도 이를 군사고문단등을 통해 배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4:23
    No. 79

    하긴 손자병법 오자병법도 뭔가 접목시키면 재밋을거 같기도 하네요 저도 읽어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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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0:30
    No. 80

    g5779_a33903588://유고슬라비아 왕국이 존재할지 그게 세르비아가 주도할지는 모르나 체트니크는 시골농촌이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자경단이며 우리나라로 치면 의병들이라 보면 됩니다. 즉, 우스타샤나 공산주의 파르티잔들이 사상과 이념에 기반한 정당의 지도를 받아 이상을 실현할 신국가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였고 체트니크는 농촌 주민들이 외부로부터 마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각 마을마다 서로 다른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났고 그들 목적은 물론 보수적이라 왕정복구라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마을 수호가 목적이죠

    의병들 같은 경우 조선은 조정은 보존되어 국내에서 전쟁을 수행하였고, 그 덕분에 어느정도 행정망 살아남으면서 초기 봉기후 의병들은 관아와 연계하였죠 임진왜란으로 잘 알려진 조일전쟁 이전에 정국을 주도하던 동인측 인사로서 통신사 부사로 일본을 방문한 후 정사이자 서인이던 황윤길과 서정관이자 홍길동전을 썼던 허균의 형 허성, 선진관이자 훗날 조선 최대 패전 용인전투와 이치 및 웅치 전투에도 참가하였다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전사한 황진이 일본 침략 가능성 제기하였던 것과 반대로 가능성을 부정하였던 김성일이 경상우도의 육군을 지휘하는 경상우병사로 임명되었다 전쟁 발발 책임으로 한양으로 압송되던 중 전시 상황 때 백성이 터에서 도망가거나 치안유지를 위해 그 지역의 신의가 두터운 사람을 임명하여 민심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맡는 초유사로 임명되자 자체적으로 병력과 물자를 조달하여 싸워면서 홍의장군 곽재우등 의병장들을 지원하며 관군과의 사이 중재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여담으로 그분은 제1차 진주성 전투 직전에 충무공 김시민이 진주성 지휘할 수 있도록 병사한 진주목사 이경의 자리를 계승하게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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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0:58
    No. 81

    그에 반해 체트니크 같은 경우 대외적으로는 유고군 제2군단 참모장의 대령이었던 드라골류브 "드라자" 미하일로비치가 지도자고 그는 개전뒤 체트니크 조직하여 대독 항쟁을 벌이면서 망명정부와 영국으로부터 국방장관 겸 유고군 최고사령관에 임명되었으며 잔존 유고병력도 그에게 들어가고 망명하였던 페타르 2세과도 연락은 취하였으나 애초에 서로 다른 조직들이야 연계도 안되었죠 그럴만한게 조선 의병과 달리 국토 전체가 적군에게 함락당하였고 중앙정부도 국외로 나간 상황이기에 연계할 방법도 적었고 당연하게 미하일로비치가 대표라고하지만 자생적으로 일어났던 민병대가 중추라서 모든 체트니크 지휘관도 임명한 것이 아내며 물자라도 지원하기에는 미하일로비치도 사정 안 좋아서 그나마 체트니크가 충성하던 유고 정부에서 공인 받고 농민들에게 드라자 아저씨라며 존중을 하지만 명령자체를 무조건 따르지는 않았죠 마을 자체를 지켜야 하였고 그에 따라 미하일로비치 현지 시찰하는 곳에 독일군이 주둔하는등 독일과 협력한 체트니크들도 존재하였고 독일군이 크라구예바츠에서 체트니크와 공산 파르트잔 연계로 크랄례보에서 피해 입은 보복학살을 가하자 적어도 항전에 회피하는 체트니크들도 늘어났죠

    미하일로비치도 국토는 조각나며 점령당하고 망명정부가 있는 영국도 폭격으로 간당간당하기에 우스타샤 활동은 세르비아 민족 전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질 정도로 위기감을 느껴서 병력 보존을 우선하여 독일군과 싸움을 회피하며 그나마 역량 작은 우스타샤와 싸우는 쪽을 택하였죠 그에따라 본인은 연합국으로 싸워도 이런 민족 보존을 우선하여야 하는 만큼 독일과 협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을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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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1:09
    No. 82

    그에 반해 우스타샤와 파르티잔은 얼마든 이동 가능하였고 그에따라 티토도 주력이던 프롤레타리아 제1여단을 데리고 세르비아 남부에서 산악지형 많은 보스니아로 들어갔으며 우스타샤도 전쟁말에 소련군을 피하여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철수하였죠 어쩌면 그런 태생적 한계가 체트니크 활동에 영향을 준 거죠 조선 의병은 어찌되었든 군왕에 대한 충이란 유교의 가르침을 모든 백성들에게 교육하여 많은 의병들이 이동하였으나 왠만하면 그 지역에서 활동하였고 의병장들이 선비등 조선 지도층이라 어느정도 식량 조달도 가능하였죠 물론, 결국 중앙정부와 연계하며 공적 지원 받는게 큰데 체트니크는 그런것 없었죠

    또한 체트니크의 보복 학살도 복잡한 양상이었죠 우선, 유고판 국공합작을 하려고 하였으나 초기의 티토등 파르티잔은 사회주의 이상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여 계급투쟁도 병행한 탓에 왕정복구를 목표로한 체트니크와 노선도 갈렸고 중간 간부급들은 정말 철천지 원수로 보면서 서로 우발적 충돌을 계속 하였죠 결국 누구 주도하느냐에 따라 유고 운명을 바꾸기에 체트니크는 왕정을 살리려면 파르티잔과 싸워야 하였고 그에 따라 우스타샤와 함께 파르티잔을 싸웠으며 그렇게 보존한 병력으로 훗날 연합국에서 반격하면 주도적으로 싸운다는 거죠 우스타샤 같은 경우 정말 세르비아 민족 겨냥하여 학살하였기에 보복 심리가 가중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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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1:23
    No. 83

    그렇기에 잔혹하였으나 적어도 특정 민족을 목적으로한 인종청소는 안하였던 파르티잔보다는 악평을 들어도 우스타샤와는 성격은 다르다는 걸 아셔야 겠네요 또한 우스타샤와 체트니크는 이세계에서는 유고에서 내전을 하는 형태라서 독일에 관한 감정은 그렇게 크지는 않을테고 반발은 하는 것도 내정간섭으로 봐서 그렇지 인종주의나 우생학 같은 것은 아닐겁니다 따지고보면 원역사에서도 우스타샤는 결국 그리스 정교도와 무술림을 몰아내는 카톨릭 국가를 목적으로 하고 체크니트는 세르비아 민족과 마을 보호가 목적이죠 독일군 들어오면 다르겠으나 아마 체트니크는 마을 보존하려고 협력하고 우스타샤도 먼저 공격 안한다면 백군과 우크라이나처럼 협력을 통한 지원 얻으러 하겠죠

    백군들 같은 경우 반발하겠으나 지금 도움 받는 상황에서 뭐라할 입장은 아니죠 그냥 빚쟁이와 같은 상황이라 채권자가 하라는 것을 따를 수 밖에 없는게 백군의 현실입니다 설령 영국과 프랑스에서 거래를 하자고 하더라도 당장 전후 복구하여야 하는데 독일군과 싸울 힘도 없으며 영국과 프랑스도 러시아 상태를 알아서 당분간은 뭐라 하지 않고 독일과 함께 이권 뜯어가는 쪽을 택할거예요 독일제국도 그 반발을 알터라 최대한 러시아 역량을 줄여버리고자 할테고 그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 전후 소련에서의 공작기계등을 가져가러하겠죠 물론, 벨라루스군을 백군 산하에 둔것에서 보면 벨라루스는 러시아에게 주는 당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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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1:34
    No. 84

    n2063_s020921://꼭 손자병법도 만능도 아니고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같은 서양군사학도 나오는데다가 말과 단어만 다를 뿐 그 근본은 같은거죠 다른 장교들은 안 읽었을까요? 게다가 병법서 따르는 것보다도 그걸 응용하는것도 중요한데, 많은 장교들은 그걸 공부하면서도 정작 그것 하나도 따라하지 않거나 잘못 응용하여서 피본게 많잖아요 그런점에서 특히 한스는 과연 그걸 읽고도 활용할 능력을 가졌나는 것에서 의문이 듣니다 분명, 본능적으로 군사적 능력은 가졌으나 결국 정규 교육도 안 받고 탐욕만 가득한 한스가 잘할까요? 강호동이 1박2일에서 한 명언 중 하나가 "오직 가장 지혜로운 사람과 가장 어리석은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책을 안 읽은 사람이 무서운 것도 아니다. 책을 한권만 읽은 사람이 무서운 것이다. 라 하는데 딱 한스를 표현하는 말 같아요 리메이크에서 그나마 정규 군사교육 받는다쳐도 그걸 활용하는 것도 어려운데 여기서는 무슨.....

    체트니크도 마을과 가족에 관한 복수로 보복하는 마당에 백군에게는 온건이든 강경이든 그나물에 그 밥이죠 색만 바꾼다고 다른 것이 되는게 아니듯 결국 사회주의든 공산주의든 소련정부에 참여한 자들은 전부 적이죠 스탈린 치하에서 활동한 자들은 전부 스탈린주의고 그전에 세계혁명론 내세우며 로마노프 왕가 처형하였던 트로츠키파나 러시아 왕정 무너뜨려 백군 지도부 재산 날렸던 멘셰비키는 어떻게 봐야한다는 거죠? 암만 설득하고 타이르고 협박하여도 겉으로만 보여주고선 암흑에서 정말 엄청난 사건 저지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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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1:44
    No. 85

    해군은 암만 전차를 앞세웠던 육군과 활동 많았던 공군에 비하여 공적도 적었고 경제공황에 따른 군축 영향 받으나 적어도 카이저 비호속에 영국과 싸웠던 군사단체라서 그 자존심 무시못하죠 게다가 잠수함은 크기 작아도 그만큼 제작 어려워서 값도 엄청나 4호전차 몇십대 가격인데 그것만으로도 해군예산도 더 필요하며 군축에 따라 전 드레느노트급은 물론 나사우나 헬골란트급등 노후함들 자침하면 그 부족 수량을 최신으로 바꾸고 남은 함선들도 현대화하는 비용도 고려하면 결코 만만찮을거예요 상대적으로 영국에 밀리고 영국은 안 건드리려 하나 그래도 자극 안하는 수준에서 건함을 한다는 거죠 그 목표는 당연하게 리슐리외급 전함등을 만드는 프랑스죠

    빌헬름 3세가 보수적 생각과 진보적 사고가 어떻고 그걸 활용하는 정치적 감각과 계산능력, 야심등은 이세계에서는 어떠한지는 몰라 작가님 글쓰는 것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까지 국정은 빌헬름 2세가 주도하였던 탓에 과연 빌헬름 3세가 막 영향력 행사하는 상황에서 당장 급한 모스크바 전투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더군다나 어차피 국정은 군부와 행정부 그리고 의회가 가져간 판에 얼마나 도움되며 천재도 실수하는 마당에 만약 실책을 저지르면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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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1:52
    No. 86

    그리고 SS나 SD 같은 경우 솔직히 작품만 봐서는 애들이 활동하는게 맞나 의심드는데, 뭘 활동한다는 거죠? 힘러 속내도 많고 헌병등 제국군에서 단속을 하다고 하나 그렇게 보면 너무나도 티나고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토이펠 대대에 관한 관리 부실은 뭐라 설명할거죠? 리메이크 떠나서 현재만 보면 오토와 스테판은 아빠 빽 받아서 아주 광기 부리고 선봉대란 놈들은 훗날 점령지와 동맹세력 민심을 알아서 박살내는 자폭을 하고 암만 업무 바빠도 상관들은 그것도 모르는데 그게 정상 맞아요? 나치보다 나으나 군으로 보면 더욱 나쁘다고 봐야하죠

    학살 부추겼다고 하는데 그럼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전 독일제국은 하등 다를게 없죠 나치 학살은 바로 제국군에서 계승하였던 거고요 암만 뭐라하더라도 제도적 구멍 만들고서는 지킬 생각도 없다는 듯 선봉대란 놈들 활개치는데 그것보다 고치고 뭐라하라고 해야하죠 모스크바 전투 장기화로 독일도 악에 받쳤는데 만토이펠 대대는 얼마나 더 사고를 쳐야 합니까? 원역사보다 나은것도 우리가 보는것도 그것도 여기서는 통용 안되는 점에서 나쁘면 더 나쁘고 독일제국군은 나아져도 결국 근본자체가 글러먹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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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2:02
    No. 87

    그 비밀합의 이전에 벌써 공식적 합의에서 제도적 구멍난 마당에 비밀이라고 지켜지는지도 문제죠 더군다나 SS는 암만 세력 강하여도 결국 정규군 지휘받는 사조직이자 준군사조직인데 그런놈들 말 누가 들을까요? 적어도 무장 SS가 제대로 활동하면서 군에서 우위를 점하여야 말을 들을겁니다 근데, 지금도 무장 SS 활동하는 규모와 질적 수준 낮고 그에 따라 작전 범위도 적는데....... 모스크바 패전 후에야 성장할터라 적어도 1년 동안 뭘하여도 소용없고 그때쯤에는 수습하여도 상당한 민심 반발을 못 피한채 병력과 물자를 손실하여야 합니다 근데,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면 독소전 중에 얼마나 개판이란거죠? 뭐, 선봉대라는 놈들 하는것 봐도 알겠네요

    그외에는 전에도 의견 말하였고 너무나 당연한거죠 영국과 프랑스는 소련에 물건 팔아도 근복적으로 백군 지지하는 거고 어차피 국토 초토화 당한 마당에 당장은 이권 먹는게 정상적 사고죠 초토화 당한 나라에게 당장 뭘 하라는 것도 할 수 없고 적어도 힘을 키우고 그걸 통제할 수단 가져야 뭘 하죠 그리고 책임전가도 당장 그러면 군에서 반발하면서 전쟁자체 수행못할터라 당분간은 계속 독일정부 책임론 나오고 여당인 나치당이 비난을 받아야 하고 숙청하더라도 입막음한다는 의혹도 들고요 그런면에서 분며하게 한스에게 책임을 지워야하죠 따귀사건으로 잠깐 물러났다가 다시 복귀하였을때 얼마나 많은 구설수 안 올랐을까요? 측근 정치다 봐주기다 진정성 없다 부정못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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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1 02:20
    No. 88

    와.... 루카 녀석! 도대체 그동안 유튜브 방송하면서 그런 것 하나 안 찾은거냐!? 정말 인간은 대단하군요! 솔직히 언제 사태 진정되어 인프라 복구하는지 모르나 에너지 부족에 대비하여야 하는데 에너지 소모많은 인터넷 하는 것도 대단하다! 뭐, 다른 말로 그만큼 인프라들 어느정도 복구하였다는 거고 저 같은 경우도 결국 인터넷과 게임할 것 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오토의 추악함에 화가 났으나 곧 한스에 관한 분노도 느낄것 같네요 오토의 회고록 후반에는 반성을 엄청할테고 한스도 그 사건만큼은 정말 후회로 가득하겠으나 엘랑 표정을 보았는데.... 차마 피규어 부수지도 못하고 한숨만 나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ㅜㅜ

    암만 세르비아와 유고쪽은 그쪽들 문제라 하더라도 당장 독소전 주 전장인 소련에서 나는 문제에 대하여 한스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면서 화가 나네요! 그놈의 언행불일치와 합리화 대가는 언제 가나 모르겠네요! 그걸 떠나 저정도로 갔으면 독일의 고육지체도 무의미하죠 임산부는 분명 선 넘었잖아요? 모스크바 패전은 정말 확실하고 아마 그 보복은 정말 상상 이상이기에 독일은 물론 우크라이나와 백군도 인력 손실이 정말 치명적 수준으로 겪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초토화 당한 피해 입은 소련과 합치면 서로 공세를 딱한 번 준비할 정도로 지루한 공방전을 한다는 거죠 후회하였을때는 경제적 파탄나는 독일이고 결국 암만 물타거나 꼬리잘라도 나치당 흑역사죠 한스에 관한 평가는 생각보다 박할 듯

    꼭 저렇더라고요 나라면 누구보다 잘한다! 허나, 곧 그것도 첫 임무부터 박살날테고 샤를은 아버지가 만류한 것을 이해하며 존경과 함께 자신을 많이 자책하겠죠 그와 함께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 사건을 공론화한 소련 정부 주장도 프랑스 신문에도 들어오고 독일과 백군 전쟁범죄도 보면서 근복적으로는 안 바꾸어도 상당히 생각을 바꿀 것 같네요 미사카 사건은 상당한 충격 그자체라서 한스를 동경에서 증오로 바꾸며 아마 그가 전차로 흥한 것을 전차로 복수한다고 할듯 싶네요 그리고 그마저도 암만 발전하여도 여전하게 부족한 프랑스군 현실을 보는 샤를은...... 특히 인도차이나에서 전차 활용할게 별로 없을터라 암담하네요 뭐, 분명 활약을 할테고 그렇기에 저렇게 인터뷰 영상 나온거겠지만 말입니다 기동부대에서 아주 특화하였을 것 같은데 디엔비엔푸 비슷한 전투에서도 얼마나 활약을 하였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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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1 14:27
    No. 89

    그게 저 당시에 좀비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이 필수적이라 인터넷은 잘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고보니 에너지 소모 많은데 인터넷하는거보니 어느 정도 인프라가 복구된! 네 결국 저 상황에서 결국 게임하고 인터넷 할 수 밖에 없죠! 루카 또한 집에 한스 파이퍼 피규어가 있을텐데 부수지는 못하겟죠! 근데 독일 입장에서는 동유럽인들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라서 관여할 권한이 없기는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함부로 개입하는 것 또한 제국주의라...
    사실 샤를 에거는 한스 파이퍼를 전사로서는 동경했는데 이걸 알게되면 진짜 동경에서 증오로 바뀔 것 같기도 하네요 ㄷㄷㄷㄷ 디엔비엔푸 전투의 역사가 바뀔수도! ㄷㄷㄷㄷ그러고보니 인도차이나에선 전차 활용할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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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1 03:38
    No. 90

    물론 그렇다고 해도 아예 안 배우는것보다는 나아요. 지금 점령지등을 어느정도 온건적으로 관리하며 백군등에게 위임 하는 것등이 손자병법등에서 나온 방식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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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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