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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783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3.04.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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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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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전쟁의 서막 인가요?(3)

DUMMY

"아르마감에서 보낸 정찰부대가

방금 습지의 탐색을 끝내고 돌아 갔습니다."



습지로 공격해 오는 적 부대의 규모나

공격 시간을 확인 하기 위해

수시로 카인의 정찰부대를 이용해

트리즌과 습지 주변을 정찰했고

그 덕에 지금 처럼 적들의 세세한 이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고 받을수 있었다.



'예상대로 바로 공격 하지는 않네'



정보대로 라면 적의 주력 부대는

이미 트리즌에 당도한 것을 확인했고

현재도 후속 부대들이 트리즌으로

몰려 오고 있는것으로 보였다.


그렇게 부대를 정비하면서 그들은

우선 땅굴을 통해 이곳 습지로

정찰 부대를 파견했고

방금 돌아간 그 부대로 인해

그들은 우리의 기지 위치와

군사력 규모를 대략 확인 했을 것이다.



'지금쯤 트리즌으로 돌아가서

자신들이 본 기지가 랫맨들의

본거지 라고 보고 했겠지


그리고 야행성인 랫맨들을 상대로

야심한 밤에 기습적으로 공격을 하는

무리수는 던지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대략 공격 일시는

내일 아침쯤 이라고 보면 되는건가?'



대략적인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졌고

바로 다음 계획을 착수했다.


습지에 해가 사라지고 점차 어둠이

내려앉자 일행들을 이끌고

여러대의 수레와 함께

랫킹의 늡지로 향했다.


늪지에 도착하자 보좌관은 평소와 다르게

밝은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했고


그 이유를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내색할 필요가 없었기에

공벌레 사냥을 한다는 명목으로

다시금 세계수의 뿌리로 향했다.



"최대한 조심조심 하면서 작업 진행해

소리가 나서 발각 당하면 모든게 끝장이야."



말한대로 공벌레 사냥을 대충 마무리 하고

탑 아래 지하 땅굴을 통해

그곳 내부로 진입했다.


시체실의 시체더미 위로

기름을 뿌리는 작업과

암살 랫맨들이 무장한 접착식 폭탄을

이용해 탑의 각 기둥에 붙이라 지시했다.


지시 사항을 모두 마치고

이제 마지막 작업이 남은 상황 이였다.



"라이즈님,

유리관 안에 성기사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카인이 유리관을 옮기기 전 그 안에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잠들어 있는

어린 성기사들의 처리에 대해서 물어왔다.



'아무 생각 없이 대려갔다가

정신을 차린 뒤 그들이 교육받은 대로

우리를 적으로 생각하고 달려 든다면

아무리 어리다고는 해도 성기사는

성기사라 제압이 쉽지는 않을텐데


그렇다고 그냥 여기다 놓고 간다면

저들은 확실히 죽을것이고...'



"고통없이 지금 이 자리에서 제거 할까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때

옆으로 다가온 카인이

본인의 의견을 제시했고

아무리 적이라고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아무렇지 않게

죽일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려간다.


그리고 수술대 위에 있는 임산부 분들도

옮겨야 하니까

따로 수레를 준비하고 그 위에

푹신한것좀 구해와서 깔아."



반발이 나올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역시나 카인은 아무말 없이

명령에 따라 작업을 시작했고

그렇게 모든 유리관 과 그곳에 잡혀있던

임산부 분들을 모두 수레에 실고 나서야

탑 안에서의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



"자~ 불 놓고 빠져 나갑시다."



그 명령과 동시에 시체실에 남아있던

랫맨들은 일제히 시체더미 위에

불을 놓기 시작했고

화염이 더 거세지기 전에

구멍을 물에 젖은 나무로 꽉 틀어 막은 뒤

빠르게 그 땅굴을 빠져 나왔다.




* * *




"일을 할 생각이라면 좀 똑바고

쳐 하든가!


저 지랄들을 해놓고선 잠이 와?"



아침 해가 뜨기에는 아직도 일은

시간이 였지만

아직 잠이 덜깬

후배 마법사와 함께 실험실로 향했다.



"나오면서 마나수 순도 체크하고

엘프들에게 주입하는 약물 새 걸로

교체하는게 그렇게 어렵디?


요즘 것들은 하나같이 나사들이 빠져서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


그래 놓고선 엘프들 가지고 노는대만

정신이 팔려 가지고

그러다 나 처럼 허리 망가져 이놈들아!"



솔직히 찔리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 나사 빠진 놈들과는 다르게

할건 하고 했기에 후배 앞에서도

당당할수 있었다.



"좋은 아침 입니다. 마법사님"



"고생들이 많으시네요."



실험실 앞에 도착하자

두터운 강철문 앞을 지키는 경비병들이

인사를 걸어 왔고

가볍게 답례 만 해주었다.



"킁킁~

근대 어디서 타는 냄새 나지 않나요?"



갑작스러운 후배 녀석에 말에

처음에는 아직도 잠이 덜깨서

헛소리를 하나보다 생각 했지만

조금 집중하자 정말로 무언가 타는 냄새가

어딘가에서 조금씩 세어 나오는걸

맡을수 있었고

그 냄새를 따라가자 강철문 틈으로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을

확인 할수 있었다.



"화...화재다!


너는 빨리가서 화재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당장 그 문 열어!"



명령을 받은 경비병 중 한명이

화재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계단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남은 경비병은

명령대로 철문에 걸려있던 빗장을 풀고는

그대로 철문을 열어 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인생 최대의

실수라는 사실을 바로 알수 있었다.



"퍼~~엉!"



그 경비병이 강철문을 활짝 연 순간

주위의 있던 산소들이 순식간에

실험실 안으로 빨려 드는 느낌을 받았고

이윽고 모든 산소를 빨아들이고

거대해 질대로 거대해진 불길이

폭발하듯 실험실 밖으로 뿜어져 나왔다.



"어?"



바로 눈 앞에서 철문을 열던 경비병은

당혹 스러운 외마디와 함께

그 강렬한 화염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고

경비병을 집어 삼키고도

아직 배가 차지 않은것인지

그 화염은 우리를 향해 급속도로

달려들었다.



"워터실드"

"마나실드"



불이 코 앞에 닿기 직전

후배 마법사와 함께

동시에 마법을 시전할 수 있었지만

너무 나도 높은 온도에

온몸이 지글지글 익어가며

막대한 통증들이 밀려들고 있었다.



"선배님! 살려... 주... 세...."



물 속성의 실드가 아닌

기본적인 마나 실드를 펼친

후배 마법사는 그 불길은 막을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주위에서 압박해 오는

높은 열기를 온몸으로 맞아야 했고

순식간에 피부 여기저기서 물집이

부풀어 오르며 끓어 터지자

산산히 부서지는 실드 속

처절한 절규와 함께

불길 속으로 사라졌다.


간신히 그 지옥과 같은 불길을

뚫고 계단으로 기어 올라왔지만

이미 온몸은 심각한 화상으로

피부가 녹아 입고 있는 옷에 늘러 붙었고

손가락은 같은 경우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녹아서 손 자체가 하나의

뭉툭한 살 덩어리로 변해 있었다.



"괜찮으십니까?

거기! 일로와서 이분을 빨리 의료실로


그리고 화제가 심각한거 같으니까

물마법 말고도 냉기라던지

하여간 불을 막을수 있는 마법사라면

모조리 대려와!"



그제서야 화재 사실을 확인한 마법사들이

달려왔고 그중 누군가 나를 부축한 상태로

의료실로 향하자 그런 우리를 스쳐

지나가며 수 많은 마법사들이

지하 실험실로 향해 들어갔다.



"쾅!" "쾅!" "쾅!" "쾅!"



그 순간 탑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굉음이 지하 실험실에서 들려왔고

생체 실험실에 있던 수 많은

약품들과 뒤 섞이며

알수 없는 형형색깔의 불꽃들이

실험실 계단을 통해 뿜어져 나왔다.



"쩌저적~ 쩌저적~"



불길한 소리에 고개를 돌려 보니

탑의 모든 하중을 떠 받치고 있던

기둥들에서 연속적으로 커다란 금이

가기 시작했고

이윽고 탑 전체가 흔들리면서

탑을 구성하고 있던 수 많은 크고 작은

석재들이 비 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책을 포기한다!

빨리 탑 밖으로 모두 피신해 어서!"



도서관의 사서장으로 보이는 자가

더 이상은 탑이 버틸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바쁘게 책을 옮기던 사서들에게

지시를 내렸고

책 한권이라도 더 살려 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던 사서들도

가지고 있던 모든 책들을 집어 던지고는

탑의 입구를 향해 달려 나갔다.



"어!" "쾅!"



하지만 그들의 살기위한 몸부림 조차

쉽사리 허락되지 않았고

탑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사람만한

바위가 그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그 모습에 나를 부축하던 마법사는

나를 그대로 바닥에 내 팽개치고는

살아 남기 위해 탑의 입구를 향해 달렸고

그 순간 내 눈에 그를 향해 떨어지는

거대한 바위 하나가 들어왔다.



"마나쉴!"



도망치던 마법사는 뒤늦게

자신을 향해 점점 크기가 커지는

바위를 발견하곤 마법을 시전하려 했지만

미처 주문을 완성하기도 전에

바위 밑으로 사리지고 말았다.


이윽고 거대한 굉음과 함께

탑에 난 수 많은 구멍을 통해

들어 오던 아침 햇살들이

감쪽같이 주위에서 사라지며

탑을 받치고 있던 벽과 기둥들이

눈앞으로 달려 오고 있었다.



"하~ 이게 뭔 지랄이..."




* * *




"진동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거 같네"



랫맨들의 늪지를 빠져나와

습지의 초입에 다 달았을 때

알수 없는 미세한 진동이 땅을 타고

전달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 건지는

그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었다.



"자~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빨리 이동 합시다!"



일행들을 재촉해 던전에 입구에 도착하자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헌던이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가셔서 하신 일들은 잘 마무리가

되셨습니까?"



마차의 열린 창문을 통해

헌던이 다가와 일의 진행을 물었지만

표정을 보아하니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듯한 눈치였다.



"돌아가신 엘프님들의 장례는

화장으로 잘 치뤄 드렸고


가시는 길 외롭지 않으시게

마법사 놈들 같이 딸려 보내 드렸으니

아마도 기분좋게 가셨을거야."



그 말에 헌던도 웃긴지 살짝 미소를 띄웠다.



"그럼 이제 슬슬 출발하자고~"



마차의 문을 열어줬고

헌던은 감사를 표하며 마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그 마차를 중심으로


앞에는 카인과 란트가 선두로

암살 랫맨들과 무장한 랫맨들이

무리를 지으며 길을 열었고


뒤쪽으로는 스패너와 투리안이

이끄는 대포병 부대와

어느새 마나총으로 모두 무장한

엘프들이 그 뒤를 따랐다.


제일 뒤에는 거대한 공벌레들이 끌고있는

여러개의 유리관과 각종 자재들이

수레에 가득 실려 아라마감으로 향하는

모든 부대들이 땅굴로 진입했고


잠시후 부대들이 지나갔던 땅굴은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




* * *




"보..보좌관! 이게 무..무슨 일인가!"



버섯에 중독되어 말까지 심하게 더듬는

랫킹은 이제는 버섯의 부작용으로 인해

듬성듬성 털 까지 빠져

왕 으로서의 위엄은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그 마저 남아있던 거대한 풍채 마저도

방금 일어난 지하도시 전체를 울리는

거대한 진동 때문에 겁이 잔뜩 난건지

한껏 움츠러 들어 있었다.


그런 랫킹의 모습을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부하에게 지금의 상황을

확인토록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하가 가져온 모든 상황을 들을수 있었고

자리에 앉아 아직도 불안한 듯 떨고있는

랫킹에게 현재의 상황을 보고 했다.



"세..세계수의 있던 마..마법인간 놈들의

탑..탑이 무너진거 같..같습니다.


이..이 진동은 그것 때..때문에 일어난거

같..같습니다.


그리고 소..소식이 또 하나 있..있습니다.


총..총을 든 인간 녀석들이 지..지금

언데드 인간 녀석들의 지..지역을

공..공격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부하에게 보고를

받은 내용이 아닌 언젠가는 예기 해야 할

일이라 그냥 지금 보고를 올렸고

가장 적절한 타이밍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놈들의 실수로 탑이 무너지며

일어난 진동이라는 사실에서는

안심하던 랫킹이

마지막 보고에서 갑작스럽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그런 중요한 얘..얘기를 왜

이제야 한거야! 이..이런 머저리 같은 놈!


그..그럼 버섯은 어떻게 되..되는거냐?!"



순간 아차 싶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다 싶었는데

지금의 랫킹은 전쟁이나 자신의 종족보다

그놈의 버섯 따위를 더 걱정했고

그런 랫킹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지..지금 그깟 버..버섯이

뭐가 그리 중..중요합니까!


드..드디어 인간 놈들끼리

싸..싸움이 시작 되지 않았습니까!


우..우리도 이제 그..그들이 약해진 틈을 타

공..공격할 준비를 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랭킹은 그런 얘기들이

귀에 하나도 들리지 않는지

그런 말들을 싹 무시한체 명령을 내렸다.



"올..올해는 풍년이라고 그..그랬다.

만..만약 그 녀석들이 당하면

그 모..모든게 끝장이다!


당..당장 모든 병력을 이..이끌고 나가서

언..언데드 인간들을 공..공격하는

녀석들을 격..격퇴해라!



랫킹의 어처구니 없는 명령에

다시 한번 건의를 들이려 했지만

랫킹의 날카로운 손톱이

순신각에 얼굴을 할퀴고 지나갔고

얼굴 한쪽에 깊은 상처 자국들이

길게 세겨지며 피가 흘러 내렸다.



"니..니 녀석이 이제 나에게

반..반항을 하겠다는 것..것이냐?


이 자..자리에서 내 손에 죽..죽기 싫다면

당장 가서 병..병력을 이끌고

적..적들을 모조리 쓸..쓸어 버려라!"



이미 버섯에 미쳐버린 랫킹은

그 버섯을 위해 당장 이라도

나 또한 쳐낼 수 있다는 분위기를 풍겼고

하는수 없이 지금 당장은 왕명을

따라야 했기에 랫킹에게 인사도 없이

그곳을 급하게 빠져 나왔다.



'이..이 일만 잘 마무리 되면


모..모두 제거 해야 겠어

저 버..버섯에 미쳐버린 돼..돼지를 포함해서'



그렇게 지하도시에 있는

대부분의 병력을 모집과 동시에

그 병력들을 이끌고 언데드 인간들이 있는

습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여..여기도 없..없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이곳도 텅텅 비..비였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빠르게 언데드 인간들과

합류해 힘을 합쳐 총을 든 인간들과

전투를 치뤄 승리하고

그렇게 힘이 약해진 언데드 인간들의

뒤를 공격해 모든걸 제거할 계획 이였지만

지금 언데드 인간놈들의 기지 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 그 정도 되는 인원이 움직이거나

이 안에 있던 시설들을 모두 옮기기 위해선

분명 시간도 시간이지만

보통 그전에 미리 눈치를 채거나

하다못해 도망간 흔적 이라도

남아 있어야 정상인데 지금 이곳에는

그런것들이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밖에서 감시를 하고 있던

랫맨 하나가 안으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큰..큰 일 입니다!


지금 총..총을 든 인간 놈들이

이..이 근처까지 몰..몰려 왔습니다!"



이 순간 결정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


이대로 병력을 철수 시키다

적에게 발각되어 공격 당하고

부대가 와해 되면서 추적을 당한

병력 때문에 늪지의 위치가 알려지거나


아니면 이곳에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공선전을 치루며

장렬히 전사하거나


하지만 랫맨에게 있어서

전투중 일어난다는 장렬한 전사야 말로

진정한 수치나 다름 없었다.



"모..모두 나가 적..적들과 맞서 싸..싸운다!"



그렇게 명령을 내리고는

부하들이 모두 몰려 나가자

상황을 지켜보다 불리 해지면

바로 도망을 가기 위해

성벽에 올라

진행되는 전투 상황을 주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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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전쟁의 서막 인가요?(5) 23.04.19 108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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