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각성의 주문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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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유로비트
작품등록일 :
2023.02.04 13:57
최근연재일 :
2023.07.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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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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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백야 (2)

DUMMY

“각성계는 저승 같은 거다...라고 알고 있지 않았어?”


“... 누군가 그런 말도 했지.”


“그럼 죽은 사람들은 전부 각성계로 가는 걸까?”


백야의 생각에 그건 아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스트루프를 그렇게 미친 듯이 경계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


“각성계로 가는 건 너희들 – 그러니까 스트루프 된 각성자들 뿐이잖아.”


“... 그래서?”


“그거... 사실 우리가 추방한 거거든.”


“뭐?”


“너희 각성자에게는 공통적인 ‘원죄’가 있어. 그래서 그런 상황에 처하는 것뿐이야. 사실 스트루프에 반항하는 건 형 집행에 맞서서 도주하고 있는 거라고나 할까?”


“...”


헛소리라고 소리를 질러야 했지만 백야는 저 말이 완전히 헛소리가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었다.


“그 원죄는 아마 스트루프를 하면 알게 될 거야. 그럼 너는 형 집행을 돕고 그들을 수거해서 돌아오면 되는 거지.”


“... 그게 나한테 좋은 점이 뭔데?”


“돌아오는 거?”


“돌아오다니?”


“각성계로 가면 현실계로 돌아오지 못해.”


“...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그걸 돌아오게 해 줄 수 있다고.”


백야는 순간 놀랐다.


“스트루프를 깨고 다시 살려낼 수 있다고?”


루드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게 아니라 다시 윤회의 고리에 불러올 수 있는 거지.”


“... 알아듣게 말해!”


“각성계는 불멸의 세계야. 너희는 거기서 영원히 고통받겠지. 하지만 네가 가서 그들을 전부 다 데려온다면...”


루드가 백야의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네가 데려온 사람들은 적어도 모두 다 윤회의 고리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이야기야.”


“... 난...”


백야는 거절해야 한다는 소리가 어디서 들려오는 것 같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녀의 말이 맞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 그 동료들을 내가 어떻게 구하지?”


“그건 아마도 네가 각성계에 가면 알게 될 거야. 스트루프를 하고 넘어가면 말이지.”


“... 정말 약속할 수 있는 거냐?”


“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지. 언젠가 너와 네가 모은 ‘동료들’을 윤회의 고리에 돌려놓기로.”


백야는 뭔가 의심해보려 했지만 신의 영향인지 의심이 잘 되지 않았다.


“제길... 선택지가 없는 건가?”


“오... 빨리 알아차리는 걸?”


이것도 신의 힘이었나...


백야는 그렇게 루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


“당신은...”


백야는 소멸과 함께 이전의 기억이 돌아왔다.


“너... 나한테 무슨 짓을 시킨 거냐!”


“음... 약간의 부작용일 뿐이죠.”


“내가... 내가 동료들을 먹었다고?”


루드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뇨. 말했잖아요. 당신은 ‘징벌’의 집행을 돕고 그들의 수거를 하러 간 거였다고.”


“그 수거의 방법이!”


백야는 머릿속에 떠오른 자신이 동료들을 ‘운반’한 방법을 부정하고 싶었다.


“상대방을 집어삼키는 거라고? 왜 그 따위로 수거를 하게 한 거야!”


“그들을 도망가지 않게 보관하는 데는 그 방법이 제일 좋으니까.”


“그게...”


말이나 되냐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이미 백야는 루드가 나타난 시점에서 그 존재감에 반항하기 어려웠다.


“어쨌든 역할을 잘해줬어요. 심지어 같은 동료였던 사람들을 스트루프 시켜서까지 구하려고 노력한 것은 정말 눈물겨웠지.”


백야는 자신의 머릿속이 뭔가 꼬여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수거’의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게 틀어버리면서 같이 틀어져버린 듯했다.


“나는... 나는 그러려고 했던 것이...”


백야는 말을 하다가 깨달았다.


이건 자신이 원했던 거였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나쁜 것인가?


스트루프를 해 가면서 직접 각성계에 갇혀버린 동료들을 윤회의 고리에 풀어주는 게?


아니면 아직 처벌이 집행되지 않아서 자신이 구하지 못하면 언젠가 스트루프 되어 각성계에 갇히게 될 동료들을 구하려고 한 게?


어떻게 봤을 때는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자신만 고생하고 있었던 셈이었다.


“동료들을... 윤회의 고리에 돌려놓는 건 확실한 거겠지?”


“당신은 이미 윤회의 고리에 돌아왔는데... 느끼지 못하나요?”


백야는 루드의 말에 자기 자신을 바라봤다. 딱히 바뀐 것은 없어 보였다.


“당신은 이미 지금 현재의 사람들과는 ‘격리’ 되었습니다. 당신이 ‘먹은’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윤회하게 될 거예요.”


굳이 ‘먹었다’고 표현한 건 루드의 악취미일 뿐이었다.


“새로운 삶은 백야가 원하는 삶에 조금이라도 가까울 거예요. 그건 내가 아니라 단디가 주는 작은 선물이죠.”


“원하는 삶이라고?”


“계속하고 싶어 했잖아요? 연예인?”


-----------------------------------


“감사합니다! 여러분! 다음에 봐요!”


손 키스를 날리며 차에 올라탄 현민은 그제야 웃는 얼굴을 풀고 늘어졌다.


“와... 피곤하다.”


“요새 인기가 확실히 올라왔으니까. 이때를 즐겨.”


매니저의 말에 히히 웃으며 폰을 꺼내는 현민을 보고 매니저가 바로 표정을 굳혔다.


“야! 그리고 너 자꾸 걸그룹들한테 아무렇게나 들이댈 거야? 너 그러다가 이 바닥에서 소문 더럽게 나면 어쩌려고 그래?”


“아니 내가 연예인 한 이유가 딴 게 아니라니까? 연예인을 만나고 친구도 하고, 뭐... 어떻게 한 번 연애도 하고... 그러려고 연예인 된 거야.”


매니저는 답답한지 자기 가슴을 두드렸다.


“어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저따위 정신머리인 녀석이 키에 몸매에 얼굴에 연기 재능까지 다 갖고 태어나다니...”


“아니 그래도 자기 배우한테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네가 처음 사무실 찾아왔던 고딩 때부터 본 게 나야 인마!”


매니저의 말에 살짝 수그러든 현민이 헤헤 웃고 그냥 말을 돌렸다.


“몰라. 뭔가 전생에 좋은 일을 했나 보지. 사람이라도 잔뜩 구하고 죽었다든가.”


“... 하긴. 그 얼굴로 태어나려면 한 둘 구해서는 되지도 않겠다.”


매니저는 현민에게 촬영 기획서를 하나 건넸다.


“이건 뭔데?”


“엄친아 특집.”


“엥? 내가 이런 걸 나가?”


“니가 엄친아가 아니면 누가 엄친아야? 방금 한 말 또 하게 할래?”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이거 봐.”


현민이 가리킨 부분에는 같이 출연하는 상대의 이름이 있었다.


“요기 이 진현우라는 애가 고등학생인데 삼진그룹 손자래. 근데 지가 회사도 갖고 있고 이미 수십 억을 버는 잘 나가는 작가라는 거야.”


친절하게도 참여자 사진이 들어있는 기획서를 보고 매니저도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니 뭐야 이거. 외모 뽀샵 보정 같은 거 너무 한 거 아니야?”


“아니 연예계 물 하루 이틀 먹었어? 딱 보면 알잖아. 이게 뽀샵 빨 인지 아닌지.”


매니저가 안타까워했다.


“와... 이 정도 외모면 그냥 데뷔하자마자 대박인데. 아깝다.”


“아니 내가 있는데 뭐가 아까워?”


매니저는 현민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말했다.


“아. 진짜 이런 애 하나만 잘 키우면 대박일 텐데.”


“아니 나는 대박 아냐?”


“아깝다.”


“형! 진짜 이럴 거야?”


달려드는 현민에 매니저가 기겁하면서 말했다.


“야야! 지금 운전 중이야! 건들지 말고 말로 해!”


“그럼 운전 중에 기획서는 왜 준 거야?”


“그건 신호 대기 중에 준 거고!”


-----------------------------------


방송 시간에 조금 일찍 온 현민은 약간 애매했다. 패널 대기실이 따로 되어 있는 게 아니라 넓은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패널들이 서로 만나는 구조였다.


“나는 잠깐 피디님 좀 뵙고 올게.”


“나는?”


“아까 인사했잖아.”


“아니 그니까 형도 했잖아.”


“아. 그게 아니고 우리 기획사 다른 애들 문제로 대표님이 좀 부탁한 게 있어서...”


“아니 그걸...”


왜 형이 하냐고 이야기하려던 현민은 실장급인 매니저 형이 어릴 때부터 보던 자기를 아껴서 실장을 달고서도 여전히 자기 매니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말을 끝까지 하지 못했다.


“다녀와.”


“그래. 사고 치지 말고 있어라. 걸그룹 패널 나와도 들이대지 말고 있어.”


“걸그룹 패널이 있었어?”


“없어! 없으니까 이 방송 잡은 거야.”


“그게 뭐야!”


잠시 투닥거리다 매니저 형은 가버렸다.


“어? 실장님 가셨어요?”


“갔는데.”


코디가 울상인 채로 와서 말했다.


“저쪽에서 약간 색깔이랑 컨셉을 조정해 달라고 그래서... 실장님한테 봐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내가 직접 고르면 되잖아?”


코디는 대답하지 않았다.


“... 못 믿는구나?”


코디는 대답하지 않았다.


“야이... 어떻게 된 놈의 기획사가 다 내 안티뿐이야. 소속사를 바꾸던가 해야지.”


마음에 없는 농담을 했지만 사실 현민도 당황스럽긴 했다. 정말로 자기는 옷을 고르는 센스가 없었으니까.


“정장 컨셉이야?”


“네. 그런데 색이 남은 게 좀...”


무난한 색들은 다른 놈들이 다 가져갔나? 아니 내가 그래도 나름 잘 나가는 배우인데 왜 내가 짬에서 밀리는...


하고 생각하다 보니 엄친아 특집이라 다른 쪽은 막 집안에 정치인이 줄줄이 있고 대기업 손자에 그런 상황이었다.


“아... 그래 뭐 내가 더 인격적으로 참아야지.”


나는 분노조절 잘해.


...라고 생각했지만 남은 컨셉이 다 애매했다.


“... 은갈치?”


“... 좀 그렇죠?”


“... 이건 뭐야? 나 트로트 부르는 거야?”


“아니 그건 트로트 가수 비하발언인데요?”


“아니 그게 아니라... 어휴...”


거기다 나머지는 회색 페인트를 쏟아놓은 것 같은 정장에 하나는 올 화이트 정장이었다.


“뭐 하나같이 이러냐? 장난하나... 검은 거 푸른 거 이런 건 다른 놈들이 다 가져갔나 보네.”


푸념을 하면서 고르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말했다.


“그 하얀 정장이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낯선 목소리에 현민이 돌아봤다.


“... 누구세요?”


“아. 저도 오늘 출연자입니다.”


현민은 누구세요라고 하자마자 사실 누구인지 알아봤다. 차에서 매니저와 같이 엄친아라고 불렀던 그 재벌 3세였으니까.


“아... 그... 진... 현우 씨였나요?”


“네.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백... 아니 정현민 씨.”


내가 이름을 잘 기억 못 했다고 일부러 내 성을 다르게 부른 건 설마 아니겠지? 그렇게 쪼잔할 리가...


현민의 속도 모르고 상대방은 처음 보는 데도 뭔가 되게 친한 척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연예인 하고 친해지는 게 필요했나?


“제가 소설을 쓰고 있거든요. 이번에 제 소설도 영상화 계획이 잡혀있는데 꼭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 저야 영광이죠.”


많이 팔린 소설이라고 하니까 뭔가 괜찮은 거겠지?


“뭐 괜찮은 배역이 있으면 기회를 주세요. 하하.”


“주연도 괜찮긴 한데... 고등학생이라서 그보다는 좀 더 느낌 있는 빌런? 이런 쪽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으세요.”


뭐야. 지금 나 나이 많다고 까는 거야?


순간 욱 할 뻔했다.


아니지. 참자. 매니저 형이 문제 일으키지 말라고 했어. 내가 인격자다. 음.


순식간에 머릿속에 ‘재벌 3세’라는 글자가 떠오르면 분노조절이 원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하하. 제가 동안이라 고등학생 역할도 뭐 거뜬하죠.”


“아... 네.”


상대방의 얼굴이 뭔가 웃을 듯 말 듯 웃음을 참고 있는 모습이라 다시 분노조절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야! 어...? 안녕하세요. 진현우 씨죠?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민이 터지기 전에 매니저가 도착했다.


“아. 안녕하세요? 제 작품을 보셨어요?”


“그럼요! 이번에 내일별 시리즈에서 1위 하신 작품 맞죠? ‘신 그거 별거 없더라’ 저 그거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매니저와 인사를 하면서도 저 재벌 3세 고등학생은 왠지 현민을 힐끔힐끔 보고 있었다. 그리고 왜 저렇게 자꾸 웃는 거지?


“저 그럼 이따 방송에서 뵐게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 네.”


진현우가 가고 나니까 매니저가 감탄했다.


“야~. 저 외모에 저 스펙에 저 집안인데 사람이 먼저 와서 인사까지 해? 진짜 엄친아네 엄친아.”


“아니 뭔가 좀...”


이상하게 현민은 좀 억울했다.


“근데 이건 뭐야?”


옷이 늘어져 있는 걸 보고 매니저가 물었다.


“아...”


코디가 사정 설명을 하자 매니저가 얼굴이 울그락 푸르락 해졌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현민이가 무슨 신인도 아니고 잘 나가는 배우한테 이래도 돼?”


현민이 오히려 매니저를 진정시켰다.


“형. 그래도 돼. 나머지 출연자들 집안을 봐.”


그 말에 나머지 출연자들의 집안과 배경을 확인한 매니저도 분노조절을 잘하게 되었다.


“아니 근데 뭘 입지? 이거 뭘 입어도 꽝인 것 같은데? 아예 은갈치 입을래?”


“하하하...”


그때 현민의 눈에 백색 정장이 들어왔다.


‘그 하얀 정장이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처음 진현우가 인사보다 먼저 던진 말이었다.


‘한번 입어나 볼까?’


탈의실로 하얀 정장을 들고 가는 현민을 보고 매니저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야! 뭐 하는 거야? 그거 입게?”


“아 입어만 볼 거야.”


“아니 뭐 그런 걸...”


입고 나온 현민을 보자 매니저는 어라 싶었다.


“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거 같지?”


“... 그러게.”


현민은 하얀 정장을 입은 자신이 이상하게도 뭔가 낯설지 않고 끌리는 느낌을 받았다.


“... 이대로 할까?”


“... 그럴래?”


코디도 엄지를 들어 보였고 결국 복장은 하얀색 정장으로 결정되었다.


“야...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너도 이제 좀 옷 좀 볼 줄 아는구나?”


“아니 그게...”


현민은 사실대로 말하려고 했지만 고등학생 그것도 엄친아가 와서 옷을 골라줬다고 말하려니 왠지 자존심이 상했다.


아니 내가 고등학생 상대로 자존심이나 세울 일인가?


평소에 엄청 느긋한 현민이었는데 저 진현우라는 재벌 3세에게는 좀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자. 이제 리허설 들어갈 거니까 준비해 주세요!”


“네.”


하얀 정장의 깃을 한번 만지고 정현민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민이 입장하는 것을 멀리서 보던 현우는 웃음이 나오는 걸 꾹 눌러 참았다.


“이번엔 행복해라. 백야.”





에필로그 : 백야 -끝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79 줄질의영광
    작성일
    23.10.16 20:38
    No. 1

    ㅋㅋㅋㅋㅋ 아 백야 맘에드는데요 백야를 주인공으로 함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유로비트
    작성일
    23.10.16 21:40
    No. 2

    정주행 완독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백야가 마음에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줄질의영광
    작성일
    23.10.16 22:11
    No. 3

    오 댓글을 다시니 간단한 감상평좀 적을게요 ㅋㅋㅋ
    솔직히 이 작품은 뭐랄까 너무 많이 넣은듯하면서
    재빠르게 걷어내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전개가 종이책일때 좀더 어울릴려나 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마무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작 선호작 해놨고 신작은 유료 가시길 바랍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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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149. 거래 23.06.30 5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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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147. 빌런 23.06.28 5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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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145. 혼돈 23.06.26 59 1 14쪽
145 144. 악마종 23.06.25 58 1 14쪽
144 143. 근원 +1 23.06.24 69 2 14쪽
143 142. 거짓말을 하지 않는 법 23.06.23 59 1 13쪽
142 141. 흔들리는 진실 23.06.22 62 2 12쪽
141 140. 폭탄 돌리기 23.06.21 62 1 13쪽
140 139. 유산의 무게 23.06.20 76 1 15쪽
139 138. 자기만족 23.06.19 65 1 14쪽
138 137. 간섭력 +2 23.06.18 67 2 13쪽
137 136. 진실의 조각 23.06.17 58 1 13쪽
136 135. 신만이 아는 것 23.06.16 63 1 14쪽
135 134. 너의 소원을 +1 23.06.15 57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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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2. 비공개 오디션 (2) 23.06.13 56 1 14쪽
132 131. 비공개 오디션 (1) 23.06.12 59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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