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 여우 수인과 전란을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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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원씨
작품등록일 :
2024.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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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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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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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힘

DUMMY

난 잡을 검을 뽑고 그것이 모습을 드러내길 빌고 있자 그 내 간절함에 응답하는 것처럼 모래는 더 떨리기 시작했다. 그 동물은 본인의 운명을 피하려는 것처럼 발버둥 쳤지만 도망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지렁이가 땅에서 올라오며 함정과 그 함정에 걸린 동물을 빠르게 집어삼켰다. 난 그 모습을 보고 말했다.


"저 녀석 빨라진 거 같지 않아..?"

"네 확실히 그런 거 같아요"

"그 우리 그런 잡담할 시간은 없는 거 같은데?"

"온다"


내 그 한마디가 끝남과 동시에 전부 흩어졌고 그 순간 방금 우리가 있던 장소를 지렁이가 휩쓸고 땅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온 사방에서 진동이 울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크게 외쳤다.


"피해"


내 외침에 모두 도망치는 것처럼 움직이며 어둠으로 사라졌고 나는 왼쪽으로 움직였다. 난 빠르게 달려가자 그녀가 보였고 난 바로 물었다.


"너 언니는 어디 갔어?"

"모르겠어요 흩어지라고 말해서 서로 갈라졌어요"

"그럼...반대에 있겠네"

"근데 그 지렁이는 어디에 있어요..?"

"모르겠어"


내 말이 끝나자 오른쪽에서 강한 진동하기 시작했고 나와 그녀는 동시에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말없이 오른쪽으로 다시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깐 뛰자 붉은 불꽃을 두른 그녀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그녀는 우릴 본 것처럼 우리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 바로 아래에서 모래에서 그 지렁이가 곧 나올 것처럼 강하게 진동했다. 나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반대로 밀자 그녀는 바로 손을 뻗으며 외쳤다.


"지금 뭐 하는 짓이에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 내 발밑에서 그 지렁이가 날 집어삼켰다. 검을 집어넣고 그대로 눈을 감고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고 다시 눈을 뜨자 눈앞에 신사가 있었다. 너무나 익숙한 풍경에 난 당연하다는 것처럼 그 신사로 걸어가자 그 그 지렁이처럼 땅이 울리며 그가 말했다.


"오랜만이네"

"오랜만인가..?"

"자네가 없으면 난 혼자네 그러니 나한텐 오랜만이지 그래서 이번엔 왜 찾아온 거지?"

"도움이 필요해"

"내가 왜 도와야 하지?"

"이미 상황은 전부 알고 있는 거 아닌가?"

"내가 보는 건 상황에 일부 전부는 알지 못하네"

"알았어 그럼 빠르게 설명할게"

"그래 도대체 왜 나한테 도움을 요청하는지 들어보지"

"한마디로 설명하지 지금 전에 보여준 그 갯지렁이한테 먹혀서 소화되게 생겼네"

"고작 그 지렁이 때문에 그렇게 된 건가?"

"아니...같이 있던 사람을 구하다 그렇게 된 거야"

"같이 있던 사람이라면....아 그 여우 수인을 말하는 건가?"

"그래....네가 그렇게 고백하라고 말한 그 수인이다"


그는 흥미롭다는 얼굴을 지으며 말했다.


"그 장면을 보지 못한 내가 조금 원망스럽군"


나는 그런 그의 반응에 짜증이 났고 그런 감정을 조금 실어 그에게 말했다.


"그래서 도와줄 건가?"

"그래 자네가 죽으면 내가 곤란해지니 그럼 잠시...힘을 빌려주지 내가 한 것처럼 손을 얼굴에 올려보게 그럼 내가 도와주지"

"알겠어 그럼 원래 세계로 간다..."


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다시 눈을 감고 뜨자 이리저리 부딪치고 있었다. 아마 그 지렁이가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다. 난 그가 말한 것처럼 얼굴에 손을 올리자 내 얼굴의 절반이 알 수 없는 무언가에 감싸기 시작했고 곧 그 파편들은 내 몸을 감싸며 갑옷의 형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노란 무형의 검들이 금빛의 망토처럼 빛나기 시작했다. 내가 이 갑주에 감탄하고 있자 목소리가 들렸다.


"얼른 해결하는 것이 좋을 걸세 나도 조금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금방 그것들은 먼지처럼 바스러질 걸세"

"얼마나 가지?"

"삼 분"


난 그 말을 듣자 격분한 목소리로 그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삼 분 안에 이 거대한 지렁이 몸에서 나오라는 말인가? 말도 안 되는군"

"내가 충분하게 시간은 줬으니 그 시간에 못 나오면 그건 자네의 능력이 부족한 거네 그러니 못 나오면 죽을 각오로 하게"


나는 한숨을 쉬며 알았다고 말하며 검을 뽑았다. 내가 검을 뽑는 순간 검의 무게가 차원이 달라진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난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검을 보고 있자 다시 목소리가 울렸다.


"뭐 하는 거지 삼 분은 생각보다 짧다네"

"아니 이 정도로 강해진다면....이분 아니 일 분이라도 가능할 거 같군..."

"그럼 잡담은 그만 이제 탈출할 시간이네"


난 말 대신 검에 힘을 주며 휘두르자 그 지렁이의 내부에 상처가 났다. 난 그것을 보고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이 정도면...조금만 더"


난 그 상처가 난 부위에 붙어 검을 빠르게 휘둘러 세 갈래로 갈랐지만 아직 부족해 보였다. 그 순간 내 등에 있는 검들이 생각이 났고 나는 본능적으로 검이 휘둘렀으면 좋은 곳을 생각하자 그 검은 마치 내 생각을 읽은 것처럼 등에 있는 검들이 날아와 파인 상처를 갈랐다. 그리고 난 그 상처를 뚫고 나오자 엄청난 괴수는 공중에서 엄청나게 많은 체액과 피를 쏟으며 바닥에 쿵 하며 넘어졌다. 나는 공중에서 그들의 위치를 보고 천천히 내려와 땅에 발을 내딛자 그 갑주가 먼지처럼 사라졌다. 나는 왜 저 지렁이가 쓰러졌는지 모르는 얼굴을 짓는 그들이 들리게 외쳤다.


"겨우 해치웠네..."


그 목소리에 그들은 고개를 돌렸고 곧 날 본 그녀는 나에게 달려와 꼬리로 날 잡자 그녀의 가슴에서 빛이 났지만 그녀는 그런 건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나에게 물었다.


"도대체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했어요?"


나는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하며 시선을 아래로 돌리자 그녀가 온 길로 붉은 피가 가득했다. 난 그 모습을 보고 물었다.


"너 다쳤어..?"


그녀는 내 질문에 답하지 않고 화내며 말했다.


"제 질문에 먼저 답해요"

"그냥 이거 말고 방법이 생각이 안 나서 그랬어..."


그녀는 그 말에 고개를 숙였고 그 뒤에 있는 그녀는 조용히 뒤에서 우리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었다. 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에게 물었다.


"언제 내려줄 거야?"

"원래대로 변할 때 까지만 이러고 있어요"

"왜?"


그녀는 꼬리에 약간 힘을 주는 얼굴을 지으며 말했다.


"그냥 벌이라고 생각하세요"

"너 노예문 때문에 안 아파?"

"안 아파요 그러니까 조금 이러고 있어요"

"알았어...그럼 하나만 묻자?"


그녀는 꼬리에 힘을 조금 풀며 말했다.


"네 말하세요"

"너 다친 거야?"

"네"

"누가 절 밀었는데 그 과정에서 제 손이 괴물한테 빨려 들어가서 다쳤어요"

"그렇다는 소리는..."


난 순식간에 죄책감이 가득한 얼굴을 지으며 고개를 숙인 상태로 말을 잃었다. 그런 날 본 그녀는 나를 내려놓았다. 나는 그녀가 놓은 순간 죄책감이 가득한 얼굴을 짓고 무릎을 꿇은 내 앞에서 서서 말했다.


"저는 괜찮아요"


나는 말을 이어가려는 그녀의 오른팔을 보고 말했다.


"너...팔이.."


그녀는 말을 이어가려는 날 막곤 말했다.


"전 정말 괜찮으니까 우선 제 이야기부터 들어주세요"


나는 그런 그녀의 말을 납득할 수 없다는 얼굴을 지으며 말했다.


"너 지금 흘린 피의 양을 보라고 그 상태로 있으면 죽어"

"괜찮아요 언니가 지혈했다고 말하니까 우선 제 이야기를 더 들어주세요"


난 그런 그녀의 간절한 부탁에 알았다고 말하며 그녀가 말을 시작하길 기다렸고 곧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제가 화가 난 이유는 알죠?"


난 기가 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당연히 알고 있어..."

"그걸 알고 있는데도 왜 그런 거에요?"

"미안...나 때문에 팔이..."


그녀는 피가 흐르는 팔뚝을 잡곤 말했다.


"더 이상 말하지 말아요... 저는 괜찮으니까..."


우리의 대화가 끝난 것처럼 조용해지자 뒤에서 조용히 눈치를 보던 그녀가 걸어오며 말했다.


"뭐 해결했어?"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고 그녀는 해결된 거 같다고 말하자 그녀가 나한테 달려들며 말했다.


"너 얼마나 무모한 짓을 한지 알지? 충분히 같이 피할 수 있는데 굳이 밀어서 이런 상황을 만든 거야? 물론 상황이 긴박한 건 이해하지만 시간이 충분했다는 걸 알지 않았어?"

"미안....곧 튀어나올 것처럼 강하게 모래가 울려서 최선의 방법을 택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만약에 못 나왔으면 쟤는 어떡하라는 거야?"


그녀는 날 쉴 틈도 주지 않고 욕하기 시작했고 그런 그녀를 막으려는 것처럼 그녀가 말했다.


"이제 충분해요 그만하세요...어쨌든 저 지렁이를 해치우고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이 중요하니까요"


그녀는 날 내려놓으며 한숨을 쉬곤 말했다.


"알았어....일단 좀 씻고 와 우린 여기서 상처를 돌볼게"

"알았어 그럼 부탁해"

"그래"


난 빠르게 오아시스가 있던 장소로 돌아가 열매의 껍데기에 물을 담고 그 지렁이의 체액과 피가 가득한 옷을 씻기 시작했다. 그렇게 끈적한 그것들이 전부 흘려보내고 옷을 가득 먹은 옷을 대충 짜고 그들이 있던 장소로 돌아가자 불을 지피고 이상한 잎을 감싸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날 보자 말했다.


"어 왔냐"

"히마리는?"

"이미 지혈하고 쉬라고 말했어"

"넌 괜찮아?"

"아 그 녀석이 뿌린 가시에 조금 베인 거 빼면...멀쩡해 하지만 제일 걱정되는 건..."


그녀는 팔에 잎을 감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그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난 그녀에게 말했다.


"너도 잠깐 쉬고 있어 내가 돌볼게"

"피곤하면 나 깨워 그때는 내가 돌볼게"

"잠깐만"

"왜?"

"원래 있던 곳에서 겉옷이랑 망토 가져올게"

"알겠어 그럼 갔다 와"


난 빠르게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가 옷과 망토를 가져왔을 땐 전부 잠에 들었다. 나는 추위에 떠는 것 같은 얼굴을 짓는 그녀의 몸에 겉옷을 덮어주자 그녀의 얼굴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난 불 앞에 앉아 옷을 말리며 시간을 조금 보내자 뒤에서 누군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난 바로 뒤를 봤고 뒤엔 잠에서 깬 얼굴을 짓고 있는 그녀가 있었고 그녀는 나에게 물었다.


"안 자요..?"

"곧 잘 거야 그러니까 너는 얼른 다시 자"

"네 일찍 자야해요...오늘"


그녀는 말을 전부 이어가지 못하고 잠에 들었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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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마지막 작전 24.06.09 7 0 11쪽
47 일주일 동안 그녀가 경험한 일 24.06.07 7 0 11쪽
46 그의 과거(1) 24.06.03 8 0 13쪽
45 그의 과거 24.06.02 7 0 10쪽
44 그녀가 잠든지 일주일 24.05.31 5 0 12쪽
43 새로운 검 24.05.29 6 0 11쪽
42 그녀의 폭주와 서국의 과거 24.05.27 6 0 11쪽
41 완벽한 호흡 24.05.26 6 0 12쪽
40 잠깐의 여유 24.05.24 8 0 11쪽
39 작전 설명 그리고 그녀가 있던 일 24.05.22 8 0 11쪽
38 이 혁명의 지휘관 24.05.20 6 0 10쪽
37 신과 마법의 나라 레불 24.05.19 7 0 10쪽
36 서국에서 생긴 일 24.05.17 7 0 10쪽
35 마력 확인과 기습 24.05.15 6 0 10쪽
34 기분나쁜 꿈 24.05.13 8 0 10쪽
» 잠깐의 힘 24.05.12 7 0 10쪽
32 흔들리는 모래 24.05.10 6 0 10쪽
31 사막에서 하룻밤 24.05.08 9 0 9쪽
30 사막의 괴수 24.05.06 8 0 10쪽
29 의문의 여자 24.05.05 7 0 10쪽
28 사막으로(5) 24.05.05 7 0 10쪽
27 사막으로(4) 24.05.01 8 0 9쪽
26 사막으로(3) 24.04.29 7 0 11쪽
25 사막으로(2) 24.04.28 10 0 10쪽
24 사막으로(1) 24.04.26 7 0 10쪽
23 사막으로 24.04.24 8 0 10쪽
22 그녀의 반지 24.04.22 7 0 11쪽
21 반지와 그녀의 의심 24.04.21 7 0 10쪽
20 멸망한 나라 24.04.19 10 0 11쪽
19 무리한 결과 24.04.17 9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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