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실력자! A급 모험가!

10장-썬더캣

레임은 그들을 데리고 길드로 갔다.

길드 간 레임은 그들에게 잠시 기다리게 해서 의뢰 판에서 한 의뢰를 받기로 했다.

의뢰 수락을 받고 그들을 데리고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출발하였다.

마차를 타고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가던 도중, 월이 의뢰를 보았다.

“썬더캣이라...”

썬더캣, 고양잇과 마물로 마치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고양이형 마물이다.

이 마물을 사냥하려면 빠른 스피드로 사냥하거나 마물이 알아채기 전에 조용히 처리해야 한다.

의뢰서를 보는 월에게 레임이 말했다.

“이 마물의 속도라면 너희의 훈련 성과를 보여 주는 데 충분할 거 같지”

“네”

“그런 거 같네요”

월과 프리는 그의 말에 동의했다.

그렇게 그들은 가면서 몇 마디를 나누다가 마차가 멈춰 섰다.

마차를 세운 마차꾼이 레임 일행에게 말했다.

“앞에 더 이상 마차로 못 갈 거 같습니다”

레임은 그의 말을 듣고 말했다.

“알겠습니다. 너희들 짐 들어”

“네”

레임은 짐을 들고 내리고 마차꾼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레임은 헤어지고 걸어가 보니 썬더캣이 나온다는 숲에 도착했다.

숲에 도착하자 레임이 그들에게 말했다.

“이제부터 썬더캣이 나온다는 곳이니 조심해”

그의 말에 그들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레임 일행은 레임이 뒤에 있고 앞에는 프리가 다음으로 월이 가기로 했다.

그들은 경계를 철저히 하면서 숲 안쪽으로 들어갔다.

조심스럽게 숲으로 들어가 보니 썬더캣을 발견하였다.

썬더캣이 알아채기 전에 그들은 조용히 조금씩 다가가는데···.

부스럭.

뒤에서 부스럭 소리가 난 곳을 보니 어느새 그들에게 멀리 떨어진 레임이 있었다.

그렇다 레임은 그들의 실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기 위해 일부러 소리를 낸 것이다.

그리고 그 소리 때문에 그들이 접근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들에게 공격을 시도했다.

그 마물의 공격 스타일은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상대방을 할퀴는 공격이다.

그 마물들이 공격해 오자 월은 방패를 들고 검을 들었다.

썬더캣은 그가 방패를 들고 막으려고 했으나...

썬더캣이 공격 방향을 바꾸어서 나뭇가지나 땅을 밟으며 빠르게 움직였다.

예전의 월이었다면 그 움직임이 쫓아가기가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레임의 훈련으로 눈으로 쫓기 힘든 마물이어도 다른 감각과 함께해보니 움직임이 파악하기 쉬웠다.

그래서···

휙!

써걱!

월은 썬더캣의 다음으로 움직이는 것을 예상해 바로 공격하여 마물을 쓰러트렸다.

그는 마물을 쓰러트렸다는 것에 검을 내리는 순간!

숨어있던 다른 썬더캣이 그를 공격했다.

“성스러운 신이여, 사악한 공격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어서···. 프로텍션!”

퍽!

그러나 뒤에 있던 프리가 먼저 주문을 외워서 월을 공격하는 방향으로 방어막을 만들어서 공격을 막을 뿐만 아니라 공격 반동으로 벽에 부딪혀 죽고 말았다.

그 공격을 막아준 그녀에게 말했다.

“고마워. 프리”

“정말이지··· 강해졌다고 방심하면 안 돼”

“그래, 프리”

월은 그녀의 말에 동의하고 계속 방심하지 않고 썬더캣의 움직임을 보며 예상으로 계속 공격했다.

그리고 프리는 돌 던지기 훈련으로 얻은 움직임의 예상으로 썬더캣을 돌멩이로 맞추거나 프로텍션으로 만든 방어막으로 공격해 오는 마물이 부딪치게 만들며 공격했다.

그런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을 멀리서 보던 레임이 생각했다.

‘내가 그들에게 가르치는데 불과 몇 달 전인데··· 벌써 저렇게까지 하다니”

그들의 성과를 흐뭇하게 보는 그는 가르친 보답을 느꼈다.

그렇게 그들은 훈련한 만큼의 성과를 보이며 썬더캣 사냥 의뢰를 완수하였다.

작가의말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