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실력자! A급 모험가!

12장-라이벌 등장

그들이 D급으로 승급하고 훈련과 의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어느 날···

레임은 어젯밤 늦게 의뢰를 끝나 집에 늦게까지 자고 길드로 갔다.

길드로 가던 도중에 월과 프리를 만났다.

월과 프리는 그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들의 인사에 그도 인사를 했다.

“안녕”

그렇게 만난 그들은 훈련에 관해 얘기를 나누며 길드로 같이 갔다.

길드에 도착해 길드로 들어가는 순간!

“레임!!!!”

누군가 레임의 이름을 외치며 공격을 했다.

레임은 자신에게 공격이 오는 것을 보고 그들을 뒤로 살짝 밀고 그 공격을 피했다.

그 공격으로 인해 연기가 생겨나 레임이 연기를 치우며 말했다.

“오자마자 이게 무슨 짓이야. 켄”

레임을 공격한 사람은 바로 레임과 비슷한 A급 모험가인 창술사 “켄”이었다.

켄은 땅에 꽂은 창을 뽑으며 말했다.

“대결이다. 레임”

그의 말에 그는 싫은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대결이야. 싫어”

켄은 레임을 볼 때마다 대결을 신청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의 대결 신청에 레임은 거절하고 월과 프리를 데리고 그냥 지나갔다.

지나가는 그에 켄이 말했다.

“왜? 쫄?”

그는 지나가는 그에게 어린이 같은 도발을 했다.

“!”

그는 그의 도발에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뭐라고 해야. 켄”

“그냥 쫄? 이라고 했는데. 왜 아니야?”

“!”

그는 그의 도발에 그가 말했다.

“좋아··· 어디 해보자”

그는 그렇게 말하고 뒤에 있던 단검을 꺼내며 공격을 했다.

공격하는 그를 본 켄도 웃으며 다시 창을 꺼내는데···

“멈추세요!!!”

누군가의 외침으로 그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움직임을 멈춘 그들 사이에 누군가 섰다.

“정말이지. 길드 안에서 싸우면 안 된다고 말했는데···.”

그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 사람은 바로 여접수원인 세리였다.

사실 세리는 여접수원이기 전에 길드 몇 없는 A급 모험가인 여신관이었다.

그녀는 길드 안에서 싸우려는 그들에게 잠잠한 얼굴과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길드에서 싸우지 말라고 말했던 거 같은데···”

그녀의 말에 레임과 켄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아···아니···”

그녀는 그들의 말을 다 듣지 않고 신성력으로 만든 손을 불끈 쥐고 그들에게 날리며 외쳤다.

“길드에서 싸우지 마세요!!!”

쾅!!!

그녀가 날린 주먹에 A급 모험가인 둘이 날려 가서 기절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일을 눈앞에서 보는 월과 프리는 많이 놀랐다.

그들은 전에 레임을 통해 세리씨가 A급 신관이라고 들었지만 이 정도의 힘을 갖고 있다고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리가 더 놀란 것은 세리가 쓴 스킬이 신관 중에 최고 신관이 되지 않으면 못 쓰는 스킬인 “신의 외침”과 “신의 철권”을 쓴 것이다.

신의 외침이란 자신의 말에 신성력을 넣어 자신의 말하는 데로 움직이게 하는 신성 마법이고 "신의 철권"은 신성력을 이용해 주먹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날리는 신성 마법이다.

두 사람을 날린 세리는 기분이 풀렸는지 여느 때와 같은 표정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놀란 그들에게 웃으며 말했다.

“오늘 하루 잘 지내세요”

이날 월과 프리는 한 가지를 깨달았다.

길드에서 절대 화나게 하면 안되는 인물이 세리라는 것을···

작가의말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