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로 용병단 [renewal] X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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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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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82
작품등록일 :
2024.06.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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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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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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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2. 히포크라테스 선서

DUMMY

카라멜로 호의 기관실···.

모든 사람이 오늘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다들 모여 술잔을 기울였다. 이런 사람들을 뒤로하고 빌리는 혼자 기관실에 남아 조용히 겹겹이 쌓여있는 파이프들을 둘러 보고 서 있었다. 우연히 그 곁을 지나다가 이 모습을 바라본 프린츠가 조용히 다가가 말했다.


"왜 아직 여기 있나?"


프린츠의 말에 깜짝 놀라 뒤돌아보며 빌리가 말했다.


"여기는 어쩐 일이십니까?"


빌리의 말에 프린츠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여긴 내 잠수함인데 내가 둘러보는 게 이상한 일인가···?"


프린츠의 말에 빌리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여긴 제 관할 섹터입니다···."

"자식···. 한 번을 안 지내···."

"솔직히 놀랐습니다···. 제 말을 믿고 들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너를 믿은 게 아니야···. 나도 전쟁을 하고 싶었어."


프린츠의 말에 빌리가 밝게 웃으며 고개를 돌려 말했다.


"솔직히 함장님께서 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하시길래, 어떻게든지 전쟁을 피해보려고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저를 설득하려고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쟁을 포기하고 후퇴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지?"


다시 고개를 돌려 프린츠를 바라보며 빌리가 말했다.


"저희 아버지셨으면 함장님의 말씀대로 도망치셨을 테니까요. 프린츠님과 같이 마을 사람들과 용병단원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셨으니까요."


빌리의 말에 프린츠가 잠시 빌리의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하다 말했다.


"아니! 내가 너희 아버지···. 캐시 용병단장님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분이셨더라도 지금의 나처럼 전면전을 선택하셨을 거야.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같은 문제가 닥쳐올 때마다 매번 또다시 도망쳐야 하는 걸 아셨을 테니까···."


프린츠의 말에 빌리는 아무 말 못 하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던 프린츠가 말했다.


"네가 너희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만난 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분이셨다. 그리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아쉽게도 그렇게 오래 뵙지 못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훌륭하신 분이셨다."


프린츠의 말에 빌리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감사합니다···. 함장님···."


빌리의 말에 프린츠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드디어 이제부터 나를 진짜 함장으로 생각하는 거야?"


말을 마친 프린츠는 가볍게 빌리의 어깨를 손으로 두드르며 말했다.


"일은 그만하고 어서 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승리의 축배를 나눠야지!"


뒤돌아서서 나가는 프린츠를 말없이 바라보고 있던 빌리는 손에 들고 있던 서류와 장비를 던져버리고 프린츠을 향해 달려가며 뒤를 따랐다. 이에 깜짝 놀란 프린츠가 말했다.


'야! 너 일 이렇게 마무리하고 와도 되는 거야?!'

'함장님이 그만하라고 하시는데 당장 그만해야죠~ 자! 가시죠~'

'야···. 너 왜 이렇게 갑자기 친한 척해···? 뭐야? 또 뭐 다른 게 있는 거지?'


두 사람은 점점 멀어지고 승리의 카라멜로 호는 어두운 바다 한가운데 떠서 오늘 하루만큼은 승리의 기쁨에 도취 되었다. 그렇게 영광스러운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


'펑!! 피우~ 펑!!'

'으아~!!! 사람 살려!!'


카라멜로 호가 지나간 자리에 그 뒤에서 네오 프리메이슨의 항공모함이 불길에 휩싸여 두 동강이로 나뉘어서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물 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곳 어디에선가 해리스와 재커리가 피를 흘리며 바다 위 구명정에 간신히 몸을 의탁하고 있었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해리스가 녹초가 되어 버린 듯 온몸이 축 늘어진 채로 재커리에게 말했다.


"하······. 죽을 뻔했다···."

"해리스님 괜찮으십니까?"


재커리가 해리스를 몸을 살피려고 하자 해리스가 귀찮다는 듯 재커리를 밀치며 말했다.


"저리 가! 쓸데없는 놈! 네 몸이나 챙겨!"

"아예···."


그렇게 두 사람은 지친 듯 구명정에 기대어서 간신히 숨만 쉬었다.


잠시 후 재커리가 해리스에게 말했다.


"해리스님, 로렐리아님은 괜찮으실까요?"


재커리의 물음에 해리스가 귀찮다는 듯이 다시 말했다.


"그 년은 이제 살아도 산목숨이 아니야···."

"예?"

"아무리 네오 프리메이슨의 높은 직책에 있다고 하더라도 항공모함 하나를 말아 먹었는데 살려 두겠나?"

"아······."

"그동안 그 년 앞에 가져다 바친 내 돈이 아깝네···. 흐···."


푸념에 빠진 듯한 해리스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나저나 큰일이다. 이렇게 구명정 하나에 의지해 조난당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해리스의 말에 재커리가 말했다.


"괜찮습니다. 이런 상황을 제가 2번이나 겪어 봤는데 대부분 3~4일 내로 주변 상선들에 의해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하···."


재커리의 말에 해리스가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그걸 자랑이라고···. 한심한 놈···."


해리스와 재커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주변에서는 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그렇게 죽음만 가득한 곳에 작은 희망의 등불이 켜졌다.


부서진 항공모함의 작은 파편에 의지해 바다 위에 위태롭게 떠 있던 한 병사가 힘없이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며 말했다.


"주···. 줄리아의 병원선이다!"


병사의 말에 주변에 있던 다른 병사들도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 환호성을 내질렀다.


'만세!!! 살았다!! 줄리아의 병원선이다!!'

'와!!!'


수평선 너머에서 네오 프리메이슨의 병사들이 죽음의 갈림길에 허덕이고 있을 때 밝은 후광을 비추며 줄리아의 병원선은 그들에 다가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고 지역에 가까운 곳에 다다른 줄리아의 병원선에서 수많은 소형 구조함들이 앞다퉈서 지옥과 같은 곳에서 사람들을 구조해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늘이 삶의 마지막일 뻔했던 사람들을 줄리아의 병원선에 의해 희망을 찾았다.


한때는 적들이었던 사람으로 서로 총칼을 겨누었지만, 중립적 위치에서 오직 환자만을 생각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에 입각해 온정을 베풀고 있었다.


갑자기 들어찬 수많은 환자로 병원선 내부는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병원선의 갑판으로 나와 줄리아와 브라이언이 다급하게 상황을 살폈다. 그리고 줄리아가 브라이언에게 말했다.


"총 구조자가 몇 명이죠?"

"구조되었다가 즉시 사망한 사망자를 제외하면 342명입니다."


구조자 수를 들은 줄리아가 브라이언에게 말했다.


"아저씨! 응급 섹터B를 열어 환자들을 모두 수용하세요. 그리고 병상에 있는 기존의 응급 환자들은 모두 경중을 따져서 일반 병실로 옮기시고요."

"알겠습니다! 줄리아님!“


줄리아의 이야기를 들은 브라이언이 바쁘게 발길을 옮겼다. 잠시 주변을 살피던 줄리아가 갑작스럽게 소란스러운 곳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재빨리 향했다.


'이것 안 놓아!!!'


온몸에 큰 부상을 당한 한 여자가 자신을 부축하고 있던 간호사를 강하게 밀치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이 모습을 본 간호사가 다시 여자를 부축하려고 하자, 여자는 자신의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내 간호사에게 겨누며 말했다.


"저···. 저리 꺼지란 말이야!!"


여자의 행동에 당황한 간호사는 뒷걸음질을 쳤다. 그 뒤로 줄리아가 다가와 여자의 총구 앞을 막아서며 말했다.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줄리아의 행동에 놀란 주변의 간호사들이 말했다.


"줄리아님···. 위험해요!"


줄리아의 신분을 알게 된 여자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총구를 줄리아의 머리를 조준하며 말했다.


"네년이 줄리아구나! 카라멜로 용병단장의 여동생!"


총을 들고 병원선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사람은 로렐리아였다. 로렐리아는 온몸이 크게 다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하지만 일어나 다시 총구를 줄리아 쪽으로 들이대려 하자, 줄리아는 능숙한 솜씨로 로렐리아의 총을 빼앗고 주변의 구조대원이 부상당한 로렐리아를 가볍게 제압했다.


바닥에 쓰러진 로렐리아는 덫에 걸린 야생동물과 같이 거칠게 포효하며 말했다.


"이거 놔!! 이 더러운 바다 놈들아!!"


소리치는 로렐리아를 바라본 줄리아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 지금 치료받지 않으면 죽어! 지금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야···."


줄리아의 말에 더 화가 난 듯 로렐리아가 말했다.


"네가 무슨 상관이야!! 내가 죽던지 말든지!!"

"왜 상관이 없어? 지금 이 순간은 너는 환자고 나는 의사인데!"

"뭐라고! 이년이!!"

"그렇게 죽고 싶은 거야?"

"죽여 버릴 거야! 카라멜로 놈들!! 모조리 다 죽여버릴 거야!!"

"그래, 그 의지로 치료받으라고···. 그래야 복수도 하든지 하고 프린츠도 죽이고 할 거 아니야!"

"이거 놔!! 이 더러운 놈들아!!"


로렐리아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던 줄리아가 로렐리아를 제압하고 있던 주변의 구조대원에게 말했다.


"다들 물러서세요!"


줄리아의 말에 주춤거리던 구조대원이 로렐리아를 제압하던 손을 놓고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줄리아가 다가가서 구조대원에게 말했다.


"이 여자를 바다에 던져버리세요!"


줄리아의 말에 구조대원은 당황해하며 말했다.


"이···. 예···?"


당황해서 연신 줄리아의 눈치를 살피는 구조대원을 향해 말했다.


"어차피 이 환자는 치료받지 않으면 지금 죽어요. 저렇게 자기 목숨에 의지가 없는 사람까지 억지로 치료할 수는 없어요. 바다에 던져버리세요! 어서요! 여기에 우리의 도음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는 많아요!"


줄리아의 강경한 말에 구조대원은 안절부절못하고 줄리아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로렐리아는 줄리아를 노려보며 말했다.


"으···. 네가···. 너···. 죽여버리겠···. 윽!"


로렐리아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려 결국 쓰러졌다. 이런 로렐리아를 바라만 보고 있던 구조대원과 간호사들을 향해 줄리아가 말했다.


"어서 환자를 응급실로 옮기세요!"


줄리아의 말에 구조대원이 의식을 잃은 로렐리아를 들어 병상에 눕혔다. 그리고 서둘러 응급실로 옮겼다.


갑판 위에는 많은 네오 프리메이슨의 부상병들로 넘쳐났다. 네오 프리메이슨과는 적대적인 관계였지만,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이어받은 줄리아의 병원선 사람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그들을 도왔다.


병원 내에 있는 응급실···.

로렐리아가 위급한 수술을 마치고 응급실 병상에 누워 있었다. 평온한 표정이었지만 위태로워 보였다. 그 앞으로 줄리아와 브라이언이 응급실 회진을 돌고 있었다. 그리고 곧 줄리아 일행이 로렐리아 앞에서 멈춰섰다. 줄리아가 로렐리아가 누어있는 병상 앞에 서서 로렐리아를 바라봤다. 이 모습을 지켜본 브라이언이 말했다.


"이 환자입니까? 줄리아님에게 총까지 겨누었다는 환자가···?"


줄리아는 말없이 로렐리아를 바라보며 말했다.


"맞아요···. 그리고 충분히 이해해요···."

"이해하다니요?"

"오빠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으니까요."


줄리아의 말에 브라이언이 말했다.


"아니···. 그럼 이자가 네오 프리메이슨의···?"

"맞아요. 로렐리아 대령···."


줄리아의 말에 브라이언이 다시 한번 놀라며 말했다.


"그 악랄하기로 유명한 그 여자가 이 사람이란 말입니까?"

"지금은 덫에 걸린 맹수일 뿐이에요."

"여기 부상병들이 모두 카라멜로 호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네오 프리메이슨의 항공모함에서 구조된 사람들이라고 들었습니다. 너무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카라멜로 용병단과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은 그저 전쟁의 피해자이자 환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줄리아님을 해치려고 했던 이 여자라도 묶어 놓아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냥 두세요."

"하지만···."

"이 자도 저에게는 그냥 많은 환자 중 하나일 뿐이에요"


줄리아는 로렐리아를 구석구석 살펴보더니 다시 돌아 다른 환자를 살폈다.


자리를 옮겨 줄리아는 바쁘게 환자들을 돌봤다.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병사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 비교적 경미하게 부상을 당한 병사가 줄리아를 바라보고 말했다.


"저기···."


자신을 부르는 환자를 바라보자 환자가 줄리아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말했다.


"혹시···. 줄리아 님 아니신가요?"


병사의 질문에 줄리아가 주춤거리다가 말했다.


"예···. 맞습니다···."


줄리아의 말에 주변이 웅성거렸다. 어쩌면 자신들을 모두 죽일 수도 있었던 카라멜로 용병단 프린츠의 여동생이 줄리아라는 것을 안 네오 프리메이슨의 병사들은 술렁거렸다. 줄리아를 바라보고 있던 한 병사가 다친 몸을 어렵게 움직여 줄리아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저···. 저기···. 줄리아님···. 사인 한 장만···. 으···."


머리와 한쪽 발과 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던 환자가 수줍게 줄리아에게 종이와 펜을 내밀었다. 주변에 다른 환자들도 줄리아에게 다가가 사인을 부탁했다.


'줄리아님! 만세!'

'백장미를 든 천사 줄리아님 만세!!'

'저도 팬이에요!!'

'사랑해요~~ 줄리아님!!'


갑작스러운 사람들의 환호에 줄리아는 당황해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간호사들은 환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줄리아를 향한 환호성은 그칠 줄 몰랐다. 줄리아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서둘러 병실에서 나왔다.


'이놈의 인기란···.'


환호하는 사람들을 피해 서둘러 병실에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지만, 줄리아는 생각했다. 자신의 소신대로 친오빠와 맞싸운 적이었지만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자신의 진정성을 알아줄지 알 수 없었다.


사람들의 환호 중 그 어디에선가는 자신의 진정성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에 뿌듯함을 느꼈다.


망망대해에 작은 구명정 한 척이 위태롭게 둥둥 떠다녔다. 그 안에는 해리스와 재커리가 타고 있었다. 해리스가 구명정에 있던 마지막 물병의 물을 마셨다. 이를 지켜보던 재커리가 말했다.


“해리스님···. 그냥 줄리아의 병원선에 구조 요청을 하는 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재커리의 말을 들은 해리스가 말했다.


"내가 그 하찮은 용병 놈들의 도움을 받느니, 죽는 게 낫다!

"하···. 하지만···."


바다 한가운데 햇볕은 더 무섭게 내리쬐고 있었고 구명정은 여전히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썸네일 copy.png


작가의말

[유튜브 동영상 검색]

유튜브에서 "카라멜로 용병단"을 검색하세요!

https://youtu.be/g3DooVrzfQo?si=muZBp_PkZjBivB3i

[제작후기]

안녕하세요. 쩐82 입니다.

22번째 에피소드로 찾아뵙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부터는 보잘 것 없지만

영상에 인트로를 넣어 봤습니다.

"편집하는 여자"님 채널에서 좋은 영상이 있어서

그걸 보고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영상도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이번 에피소드 줄거리]

카라멜로 용병단에 의해 괴멸된 네오 프리메이슨..

그리고 그런 네오 프리메이슨을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건져 올린 줄리아의 병원선...

이들은 네오 프리메이슨의 세상에서 양립할 수 있을까요?

[전체 줄거리]

지금은 2119년의 지구..

제3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의 국경은 무너지고 작은 도시국가 형태로 몰락한 세계는 큰 전쟁을 겪고도 여전히 서로를 믿지 못하고 반목했다.

이런 도시국가들 간의 분쟁에 여러 용병단이 활약하게 살아갔다. 그렇게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용병단들은 한정된 의뢰인의 의뢰를 따내기 위해 더욱 악랄해져만 갔다.

이에 대륙의 도시국가들은 반용병단육지점거 협정을 맺고 모든 용병단이 육지에 살지 못하도록 바다로 쫓겨났다. 이후 규모가 작은 용병단은 모두 사라져 버리고 규모가 큰 용병단은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버려진 항공모함이나 전투함으로 자신들의 삶을 옮겨왔다. 그 후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서로를 견제하고 살아왔다. 이 이야기는 이러한 용병단들의 활약을 답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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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로 용병단 [renewal] X YOUTUBE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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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해 봤습니다. 24.06.25 10 0 -
29 EP29. 전쟁의 서막 NEW 3시간 전 2 0 17쪽
28 EP28. 코모란트 시스템 가동! 24.09.09 3 0 17쪽
27 EP27. 위기탈출! 카라멜로 호! 24.09.01 9 0 16쪽
26 EP26. 적과의 동침 24.08.26 10 0 17쪽
25 EP25. 과거의 최첨단 무기 24.08.18 10 0 15쪽
24 EP24. 공공의 적 24.08.11 12 0 15쪽
23 EP23. 코모란트 시스템 24.08.04 12 0 16쪽
» EP22. 히포크라테스 선서 24.07.29 13 0 15쪽
21 EP21. 돌격! 카라멜로 호! 24.07.21 15 0 17쪽
20 EP20. 선상 반란 24.07.14 12 0 16쪽
19 EP19. 가문의 다이어리 24.07.07 15 0 16쪽
18 EP18. 사채업자 카르텔의 횡포 24.06.30 16 0 16쪽
17 EP17. 심연의 메가로돈 24.06.25 11 0 15쪽
16 EP16. 출발! 카라멜로 호! 24.06.25 12 0 15쪽
15 EP15. 하와이 인력알선사무소 24.06.25 11 0 17쪽
14 EP14. 소나 분석실에 핀 꽃 24.06.25 7 0 17쪽
13 EP13. 네오 프리메이슨 X 사채업자 24.06.25 10 0 14쪽
12 EP12. 토마스 용병단과 보스러프 섬 24.06.25 10 0 16쪽
11 EP11. 줄리아의 병원선 24.06.25 7 0 16쪽
10 EP10. 성녀 줄리아 24.06.25 9 0 16쪽
9 EP09. 꼭두각시?! 용병단 24.06.25 11 0 16쪽
8 EP08. 은색 가방의 비밀 24.06.25 13 0 16쪽
7 EP07.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것 24.06.25 13 0 15쪽
6 EP06. 여수 전략지역방위군 24.06.25 15 0 15쪽
5 EP05. 모든 것과 맞바꾼 마지막 임무 24.06.25 15 0 16쪽
4 EP04. 위기의 카라멜로 호 24.06.25 14 0 16쪽
3 EP03. 하와이에서 생긴일 24.06.25 18 0 15쪽
2 EP02. 수상한 의뢰 24.06.25 16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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