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고슴도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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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1004
그림/삽화
이선
작품등록일 :
2024.07.27 14:03
최근연재일 :
2024.09.20 19:46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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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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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글자수 :
88,991

작성
24.08.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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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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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5쪽

9. 반군의 전쟁 자금

DUMMY

9. 반군의 전쟁자금


그곳에서 우즈와 라디미진은 모든 짐을 하역했고 암호문을 전달한 뒤 엄청난 양의 달러 뭉치를 받아 들고 배로 돌아왔다.


밀수 선박 안에서는 대대적인 성공 축하 파티가 벌어졌고 술 파티로 난장판이 되어 바닥에 쓰러져 곤죽 들이 되었다.



준이는 그 모습을 보면서 선실에서 안젤리나와 마주 앉게 되었다.


그동안 리나는 열심히 공부한 덕분으로 한국어 구사 능력이 우즈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 밀수 선박의 이곳저곳의 정보를 주고받으며 탈출을 모의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연습도 가볍게 해보고 가상의 총으로 사용 방법도 전수를 해줬다. 두 사람은 그렇게 사랑이 깊어 만 갔다.


어느덧 밀수선의 반군들은 거액의 전쟁 자금을 전달하기 위해 비밀의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후티 반군의 대변인을 접선하기 위해 밀수선을 정박하고 달러 뭉치와 비밀 암호문을 들고 후티 반군 대변인에게 은밀하게 전달 하려 할 때 주변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이스라엘 민병대가 급습을 했다.


누구도 예상 못한 갑작스런 상황에 돈도 빼앗기고 우즈와 라지미딘은 총격전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반군 중에 6명은 그 자리에서 사살 당했다.


이것은 모사드 요원들의 끈질긴 후티 반군의 대변인을 밀착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었고 필리핀 수빅항에서부터 이스라엘 잠수함 한 대가 은밀히 뒤따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사드는 이 당시 특수한 도 감청 기술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 기술은 오늘날에도 최고난도의 도 감청 기술로 제 2차 세계대전 말에 개발되었던 실내에서 대화하는 말소리가 유리창 등이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파악하는 특수한 기술이었다.

따라서 대변인의 일거수일투족이 모사드의 손바닥 안에 고스란히 들어와 있었다.

전쟁 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방송에서 헛소리를 지껄여 댔던 후티 반군의 대변인은 그 자리에서 사살되었고 그 밖에 인원들이 모두 죽었던 것이었다. 겨우 목숨을 건진 라지미딘은 급히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라망간 본부로 피신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라지미딘은 심각한 총상으로 사경을 헤메고 우즈 또한 부상으로 피를 흘리고 있었고 준이는 리나와 함께 응급처치를 해봤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겨우 목숨을 겨우 부지하고 건조한 모래 바람과 황량한 우즈메키스탄 라망간에 힘겹게 도착했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한국과 가장 가까이 지내던 시기로 유일하게 한국의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지 않고 동해로 그리고 독도를 한국 땅으로 명시하고 이스라엘 아이언돔에 한국의 방산 무기를 부품으로 사용했다.


이어 K9 자주 포를 수입하고 K2 흑표도 수입하여 한국의 방산 업계를 고무 시키기에 충분했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세계 최고의 첩보 수준인 모사드의 역할이 큰일을 했었다.

한국 방산 무기는 신속한 배송과 가성비 면에서 우수했고 파워도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모사드의 분석 결과를 이스라엘 정부에 전달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모사드 첩보 부대의 탄생은 이스라엘 민족의 가슴 아픈 비화가 숨겨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 침략군에 의해 몰살 당할 위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골란 고원 정상에 성벽을 만들었다.

힘겹게 성 안에서 생존했던 2000여명은 침략군이 몰려오자 적군의 노예가 되는 수모를 반대한다면서 모두 장렬히 집단 자살을 선택했다.

부녀자는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 자신들의 의지를 펼쳐 보였었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인 아픔으로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남아 모사드 첩보 부대의 기본적인 정신 세계가 되었다.


이러한 아픈 역사 때문에 오늘날까지 보이지 않는 첩보 전쟁에서 신출귀몰한 능력으로 중요한 첩보를 한국은 물론 우방 국가들에게 미리 비밀리에 전달하고 도움을 주고 있었다.

특히 모사드 요원들은 러시아 고위급으로 극비리에 활동하고 있으며,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참사관으로 침투하여 암암리에 활동도 하고 있었다.


준이는 부상 당한 후티 반군들과 함께 피 흘리며 라망간 본부에 도착했다. 본부에 들어서자 그 엄청난 양의 달러와 중고 자동차, 중고 중장비 모두 잃어버리고 작전 실패의 책임을 외면하고 왜 돌아 왔냐며 사살하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10. 탈출 작전 한층 높아진 흥미로움 ! 다음 편에 준이는 탈출을 과감하게 시도합니다. 기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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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7. U S B 24.09.14 14 0 10쪽
21 26. 전쟁의 그림자 24.09.14 14 0 8쪽
20 25. 더러운 음모 24.09.12 18 0 5쪽
19 24. 대통령 실 24.09.08 15 0 9쪽
18 23. 국가 방위 24.09.05 20 1 28쪽
17 19. 이박사의 의문사 24.09.03 20 0 9쪽
16 18. 핵무기 24.09.01 21 1 3쪽
15 17. 절규 24.08.29 16 1 5쪽
14 16. 특별 경호 24.08.28 22 1 8쪽
13 15. 장성택의 야망 24.08.25 25 1 8쪽
12 14. 김철규의 정체 24.08.23 25 1 9쪽
11 13. 안젤리나의 죽음 24.08.20 27 1 9쪽
10 12. 타슈켄트를 향하여 24.08.19 24 3 12쪽
9 11. 중동 전쟁 24.08.16 26 3 6쪽
8 10' 탈출 작전 +1 24.08.14 29 3 3쪽
» 9. 반군의 전쟁 자금 +1 24.08.12 33 4 5쪽
6 8. 후티 밀수선 +3 24.08.08 44 5 7쪽
5 7. 깊어가는 사랑 24.08.07 40 4 7쪽
4 6. 후티 반군의 제주 작전 24.08.05 41 4 8쪽
3 5. 사랑과 연민 24.08.02 47 4 6쪽
2 3. 운명 앞에선 고필준 24.07.29 75 6 11쪽
1 태풍 '갈매' +1 24.07.27 128 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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