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밀림 속으로(4)
우선 처음은 이블 헌터의 공포 투구.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투구]
[+ 방어력 400, + 공격속도 300.]
10 강화 확정권과 10개의 강화석으로 강화 시도......
룰렛이 돌아가며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려고 한다.
멈추는 룰렛!!
[축하합니다!!!]
[성공했습니다!!!]
[+ 10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투구]
[+ 방어력 1,032, + 공격속도 600.]
방어력은 700대로 더 높아지고 공격속도는 300대가 더 올라갔다.
다음은 신발 차례.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구두]
[+ 이동속도 250.]
간단한 옵션이었다.
6 강화 확정권을 선택했다.
그것은 중요한 옵션도 아니니 고 강화 확정권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늑대랑득템을 : 일단 +4 강화를 해야지.]
[늑대랑득템을 : 거기다 +6 강화 확정권을 사용하면 +10이 될 거야.]
그래서 강화석으로 이블 헌터의 공포 구두를 강화했다.
일단 +1...... 억!! 실패??!!
이럴 수가 ㅠㅠㅠ
처음부터......
다시!!
억! 실패!
아니??!! 다, 다시!
이럴 리가 없는데?
오! +1 성공. ^^
그럼 다음 +2...... 실패 -_-;;;
강화 확률이 조정됐나?
왜 이러지???
+3 성공^^, +4...... 실패......
다시 +4...... 성공!!
다행이다!!
[늑대랑득템을 : 꽤 어렵게 강화했네.]
[늑대랑득템을 : 정말 강활 확률을 조정한 것은 아니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불안한 표정으로 강화 확정권을 바라보았다.
[늑대랑득템을 : 제발 성공......]
6 강화 확정권을 마우스로 클릭.
룰렛이 돈다.
[축하합니다!!!]
[성공했습니다!!!]
다행이다!!!
성공했다!!!
괜한 걱정이었구나. ^0^
[+10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구두]
[+ 이동속도 644.]
이동속도는 400대의 수치가 높아졌다.
이동속도가 늘어나면 얼마나 빨라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보이는 속도는 확실히 늘어났다.
다음은 한참을 구한 장갑 차례.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건틀렛]
[+ 방어력 400, + 치명타 100.]
사실 이건 원하는 옵션이 없어서 제일 저렴한 것을 골랐다.
그래도 방어력이 올라가니 이번 루인 밀림 지역의 몬스터들을 상대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늑대랑득템을 : 7 강화 확정권을 사용해야 하니 일단 +3까지 강화해야 돼.]
강화 시작.
아니?! 또 시작부터 꽝!
-_- 연속 꽝!
+1 강화가 이렇게 어려웠나??????
+1 성공, +2 성공, +3은...... 또 꽝!!!
하아~ 이렇게 힘들다니......
오! +3 성공^^
자! 이제 진짜 성공해야 한다!!!
룰렛이 돌아간다.
제발! 제발!
늑대랑득템을은 두 손 모아 기도했다.
[축하합니다!!!]
[성공했습니다!!!]
늑대랑득템을의 눈앞에 +10 강화에 성공한 이블 헌터의 공포 건틀렛이 보였다.
[+10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건틀렛]
[+ 방어력 1,032, + 치명타 200.]
700대의 방어력이 또다시 올라갔다!!
[늑대랑득템을 : 이러다가 탱커를 하겠어!! ^^ ㅎㅎㅎ]
이제 남은 것은 갑옷.
무기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부위다.
지금 입고 있는 +5 강화 사막 전사의 전갈 갑옷의 방어력은 800대.
옵션은 이 갑옷에 맞춰서 골랐다.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철갑 플레이트]
[+ 방어력 500, + 체력 600, + 방어력 350.]
갑옷을 보며 늑대랑득템을은 생각했다.
[늑대랑득템을 : 이것마저 강화하는 데 어렵지는 않겠지?]
약간 불안정한 마음으로 +1 강화를 해보았다.
어???!!!
성공이다!!!!!!!!! ^0^ 야호!!!!!!
다시 희망이 찬 늑대랑득템을은 힘차게 강화 확정권의 룰렛 버튼을 클릭했다.
룰렛이 돌아가며 성공과 실패를 확정하려 한다!!
이번에 사용하는 것은 +9 강화 확정권이다.
경매장에서는 9만 골드.
물론 늑대랑득템을이 게임으로 얻는 골드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아까운 생각이 들기는 했다.
룰렛이 다 돌아갔는지 멈춘다!!
[축하합니다!!!]
[성공했습니다!!!]
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는 구마원!!!
그는 부엌으로 가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 컵에 따라 한 번에 마셨다.
“카~!!! 시원하다~!!! 하하하!!!”
다시 긴장감이 해소되고 늑대랑득템을의 가방에는 +10으로 강화된 갑옷만이 있었다.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볼까?”
구마원은 늑대랑득템을의 가방에 있는 이블 헌터의 공포 철갑 플레이트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갔다.
[+10 5성 이블 헌터의 공포 철갑 플레이트]
[+ 방어력 1,292, + 체력 1,200, + 방어력 700.]
먼저 입던 +5 5성 사막 전사의 전갈 갑옷보다 방어력은 500 정도 올라갔고 체력도 400 정도 올랐다.
결국, 이블 헌터 시리즈를 입고 2,000 넘는 방어력이 오른 것!!!
그리고 +10 강화된 이블 헌터의 공포 철갑 플레이트 갑옷은 덤으로 체력을 450이나 올려주었다.
최종 스테이어스 81레벨
[체력 1780 + 1500]
[마력 1550]
[힘 200]
[공격력 1020 + 1832 + 2040 (200%)]
[방어력 1180 + 4056 + 2360 (200%)]
[민첩 370 + 37 (10%)]
[공격속도 430 + 700 + 430 (100%)]
[이동속도 200 + 644]
[치명타 430 + 800 + 430 (100%)]
[행운 200]
공격력은 4,892, 방어력은 7,596.
대폭 올라간 능력치를 보며 구마원은 씨익 웃었다.
“전체 강화라는 게 힘들어도 그만큼의 행복은 주는구나!!”
특히 방어력은 딜러들 중에서는 제일 높을 것이다.
아마 탱커들은 20,000 전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겠지.
탱커와 비교는 안 되지만 솔로 플레이로 골드와 아이템을 독식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루인 밀림 지역의 엘리펀스터를 상대해본 결론이다.
이블 헌터의 공포 장비를 모두 착용한 늑대랑득템을은 그대로 사냥터로 나왔다.
코끼리 몬스터가 있는 초원으로.
[뿌우우우우~]
엘리펀스터가 포효한다.
창을 손에 꼬나 들고 늑대랑득템을을 향해 뛰어온다.
[데미지 555]
데미지를 주고.
[데미지 51]
[데미지 56]
데미지를 받았다.
처음의 200대의 데미지 피해가 지금은 50대의 데미지 피해로 줄어있다.
빙긋 웃는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됐어!]
마저 엘리펀스터 잡았다.
[엘리펀스터를 잡았습니다.]
[경험치 10,126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10,104를 획득했습니다.]
[왕관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체력이 대폭 깎일 걱정이 줄어드니 사냥하기가 편했다.
이리저리 피하지 않아도 된다.
제자리에서 사냥하니 사냥시간도 빨라졌고.
[늑대랑득템을 : 자! 사냥해보자!!]
늑대랑득템을의 앞에 사냥감들이 널려있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 작가의말
연참대전 시작입니다!!!
이번 상품은 기계식 키보드!!!
가지고 싶네요. ^0^
키보드가 기계식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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