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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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60,699
추천수 :
4,417
글자수 :
1,113,665

작성
18.11.08 12:50
조회
750
추천
8
글자
8쪽

37. 밀림 관광(4)

DUMMY

그럼...... NPC 원주민 1은 어떤 보상을......?

잠시 기대가 되는 늑대랑득템을.

풍선 대화가 NPC 원주민 1에게서 떠오른다.


[NPC 원주민 1 : 오!!! 거대 달팽이 몬스터를 잡다니!!! 0_0]

[NPC 원주민 1 : 놀랍군요!!!]


원주민 1의 눈이 커진 것이 그래픽으로 나타났다.


[NPC 원주민 1 : 감사합니다!!]

[NPC 원주민 1 : 이것으로 우리 마을 사람들은 안심하고 약초를 캘 수 있게 되었습니다!!]

[NPC 원주민 1 : 이것을 받으십시오!!]

[NPC 원주민 1 : 감사의 답례입니다!! ^^]


원주민 1이 준 것은......


[경험치 500,000을 획득했습니다.]

[황금 도시의 금괴를 획득했습니다.]


50만의 경험치와 랜덤 금괴!!

풍족한 보상이었다!!!

이렇게 늑대랑득템을이 받은 보상에 만족하고 있을 무렵.


[NPC 원주민 1 : 모험가님!]

[NPC 원주민 1 : 이왕 도와주시는 김에 하나 더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PC 원주민 1 : 우리 마을 근처에 물을 긷는 호수가 있습니다.]

[NPC 원주민 1 : 그곳에 있는 몬스터들이 우리 마을 사람들이 물을 긷는 것을 방해합니다.]

[NPC 원주민 1 : 그 몬스터들은 크기는 작은데 수가 많습니다.]

[NPC 원주민 1 : 마을의 전사들이 퇴치하려고 여러 번 나섰지만]

[NPC 원주민 1 : 수가 하도 많아 잡지를 못했습니다!!]

[NPC 원주민 1 : 꼭 도와주십시오!!]


NPC 원주민 1은 이렇게 말하며 앞장서서 화면 위로 올라갔다.

늑대랑득템을도 NPC 원주민 1의 풍선 대화가 끝나자 곧바로 따라 올라갔다.

화면 위의 경계선으로 올라가자 빠르게 스크롤 되는 화면.

그 스크롤 된 화면 속에 원주민 1이 말한 호수가 나타났다.

계속 방향키를 눌러 위로 움직이니 스크롤 되었을 때 보인 호수에 드디어 도착했다.

늑대랑득템을은 호수를 둘러보았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호수 주변.


[늑대랑득템을 : 몬스터가 없네......]

[늑대랑득템을 : NPC 원주민 1에게 물어봐야겠다.]


늑대랑득템을은 호수에 나타난다는 몬스터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NPC 원주민 1에게 다가가 클릭했다.


[NPC 원주민 1 : 여기입니다.]

[NPC 원주민 1 : 앗!!! 저기 몬스터가 옵니다!!]

[NPC 원주민 1 : 건투를 빌어드릴게요!!!]

[NPC 원주민 1 : 그럼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후다닥!!!

NPC 원주민 1이 늑대랑득템을에게서 멀어졌다.

그것도 뛰어갔다!!

화면에서 사라진 NPC 원주민 1을 보며 늑대랑득템을은 황당함을 느꼈다.


[늑대랑득템을 : 아니 몬스터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지!!]

[늑대랑득템을 : 그냥 가? -_-;;;]


주변을 살펴보니 호수 이외에 보이는 것은 없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화면에 몬스터가 있는 것 같다.


[늑대랑득템을 : 내가 찾아야겠군.]


늑대랑득템을은 화면을 가로질러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몬스터의 숫자가 많다니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호수를 옆에 두고 잠깐 걸어가자 1마리의 몬스터가 보였다.


[늑대랑득템을 : 몸 색깔이 녹색.]

[늑대랑득템을 : 배추처럼 생긴 머리......]

[늑대랑득템을 : 이건......]


원주민 마을의 호수에 나타난다는 몬스터의 정체는 ‘배추 몬스터’였다.


[배추 몬스터]

[체력 5,000]


생긴 것이 채소인 배추를 닮았는데 색깔과 머리 모양, 몸통도 똑같다고 들었었다.

배추 한 포기에 짧은 두 팔과 두 다리가 달렸다는 것만 다르다고 한다.


[늑대랑득템을 : 그런데 왜 1마리뿐이지?]

[늑대랑득템을 : 원주민 1은 여러 마리라고 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배추 몬스터에게 접근했다.

선공 몬스터인가......

음! 일단 아니군!!

아마도 플레이어가 공격을 시작하면 다른 배추 몬스터들이 나타나게 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되었다.

주변을 더 둘러보다가 배추 몬스터를 앞에 섰다.


[늑대랑득템을 : 자! 시작해보자!!]


늑대랑득템을은 약간 뒤로 물러서서 +10으로 강화된 이블 헌터의 공포 시선을 던졌다!!

만렙 강화가 돼서인지 데미지가 좋았다.

순간적으로 배추 몬스터의 체력 5,000이 달았다.


[배추 몬스터]

[체력 5,000]

[체력 3,212]

[체력 1,606]

[체력 501]

[체력 0]


쭉쭉 사라지는 배추 몬스터의 체력 게이지.

배추 몬스터의 체력이 줄어드는데 5초도 안 걸렸다!!

늑대랑득템을이 그것을 보고 웃는 바로 그때!!

쓰러뜨린 배추 몬스터 위쪽 화면으로부터 다른 배추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왔다!!!


[늑대랑득템을 : 억!!!]

[늑대랑득템을 : 저렇게 많아!!!]


처음에 나온 배추 몬스터들의 수만 10마리가 넘었다.

강화도가 +10인 이블 헌터의 공포 시선으로도 시간이 걸리는지 전체 게임 화면에서 배추 몬스터가 줄어드는 것이 보이지 않았다!!


[늑대랑득템을 : 얼마나 많은 거야??!!]


약간이지만 당황하면서도 단검을 계속 던지는 늑대랑득템을!!!

날아가는 이블 헌터의 공포 시선 단검이 비가 되어 배추 몬스터들에게 쏟아진다!!!

거기다 배추 몬스터들의 수도 이제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늑대랑득템을 : 우와!!! 많기도 하구나!!! 0_0]


3분쯤 되자 배추 몬스터들의 수가 줄어든 것이 보였다.


[늑대랑득템을 : 이제 줄어드는 게 보이네!!]


늑대랑득템을은 적어진 배추 몬스터들의 수를 확인하고는 더 빨리 움직이면서 단검을 날렸다!!

그러는 와중에 줄어드는 배추 몬스터들의 무리들!!

이윽고 3마리가 남았다.


[배추 몬스터]

[체력 5,000]

......

[체력 3,105]

......

[체력 726]

......

[체력 4,256]

[체력 2,872]

......

[체력 27]

......

[체력 4,107]

[체력 3,128]

......

[체력 1,101]

[체력 0]

......


기나긴 배추 몬스터들과의 투쟁이 끝났다!!!

호수 옆 땅에는 배추 몬스터들의 녹색 몸통만이 있었다.


[배추 몬스터를 잡았습니다.]

[경험치 700,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50,000,000을 획득했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라 84레벨이 되었다.

그리고 5,000만 골드를 획득했다.

게임 머니인 골드를 판매하면 코인이 모이겠지!! ^^

구마원은 자기 통장에 들어올 현금을 생각하며 입꼬리가 위로 올라갔다.

그때 모니터에 아까 사라진 NPC 원주민 1이 다시 나타났다.

NPC 원주민 1은 늑대랑득템을 곁으로 오더니 조용히 섰다.

마우스로 NPC 원주민 1을 클릭하여 대화를 시도하는 늑대랑득템을.

NPC 원주민 1의 머리 위로 풍선 대화가 나온다.


[NPC 원주민 1 : 수고하셨습니다!!! ^0^]

[NPC 원주민 1 : 배추 몬스터를 물리치셨군요!!]

[NPC 원주민 1 : 이제 우리 마을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 호수에서 물을 길어다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ㅎ]

[NPC 원주민 1 : 이것을 받아주십시오!!]

[NPC 원주민 1 : 감사의 답례입니다!! ㅎㅎㅎ]


원주민 1의 답례품.


[경험치 1,000,000을 획득했습니다.]

[황금 도시의 금괴를 획득했습니다.]


경험치 100만!!!


[늑대랑득템을 : 오!!! 많이도 주네!!]

[늑대랑득템을 : 경험치를 100만이나 주다니!! ^^ ㅎㅎㅎ]


늑대랑득템을의 경험치 게이지가 ‘휙!!!’ 하고 뛰어오른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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