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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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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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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무지개 마을 4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가 아무것도 모르는 듯 말하자 족장이 의외의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드레곤을 모르는가?”

“용을 말하는 겁니까?”

“말조심하게 드레곤이 들었다면 자네는 당장 죽었을 거야. 그러니 앞으론 그런 말은 하지 말게 알겠는가?”


족장이 눈을 치켜들며 조금 무섭게 말하자 하데스는 자신도 모르게 말을 더듬으며 대답했다.


“아…. 알겠어요.”

“놀라지 말고 잘 듣게 이 세상에 드레곤의 존재는 신과 같은 존재라네. 마족이라고 들어봤는가?”

“마족은 알고 있습니다. 최하급 마족과 하급 마족을 처치한 적이 있거든요.”

“그러면 말하기가 쉽겠군. 예전에 마족들이 차원의 문을 열고 나와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네. 아마 수만의 마족이 이 세상으로 나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죽이고 했었네. 그때 드레곤이 나타나 마족을 모두 축이고 마족들이 만들어 놓은 차원의 문을 봉인해 버렸다. 차원의 문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차원의 문을 봉인한 것이 바로 드레곤이라네. 그 후로 드레곤은 모습을 감추었지 마족을 몰아내면서 드레곤의 종족도 많이 죽었고, 남아있는 종족도 많은 피해를 입어 쉬고 있다는 말만 전해질 뿐이야.”

“그렇군요. 그런데 드워프와 무슨 관련이 있는 거죠?”

“드워프가 사는 불의 산 그곳은 레드 드레곤이 살고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인간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지. 여기처럼 말이야.”

“그럼 여기도 레드 드레곤이 살고 있다는 말입니까?”

“아니네. 여긴 블랙 드레곤이 살고 있다고 알려진 어둠의 산이네. 마을에서 이야기 못 들었나?”

“그런 이야기는 못 들었어요. 그냥 어둠의 산으로 가면 돌아오지 못했다는 말만 하던걸요?”


하데스의 말에 족장이 말했다.


“하긴 나이 든 노인이나 알 법한 이야기니 듣지 못했을 수도 있지…. 불의 산에는 레드 드레곤이 있고, 여기 어둠의 산에는 블랙 드레곤이 산다고 하네. 나머지 실버 드레곤과 골드 드레곤이 있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네. 그리고 드레곤이 인간 세상에 나와 얼마 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간다고 하더군. 나도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네.”

“네? 그러면 인간 모습으로 해서 인간과 같이 산다는 말인가요?”

“그렇다고 하더군. 드레곤은 5000년을 살면서 몇 번을 자신만의 유희를 즐긴다고 들었네. 인간으로 치자면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되네.”

“그렇군요. 그런데 드레곤이 그렇게 강한가요.”

“허허허…. 자네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 드레곤을 강하다고 하는 인간은 자네가 처음일걸세. 드레곤이 이 세상에 나와 공격하기 시작하면, 이 나라는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걸세. 그 정도라면 이해가 가나?”


족장 말을 믿을 수는 없었지만, 현실에서 용을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하죠? 제가 불의 산에 가서 드워프를 꼭 만나봐야 하거든요.”

“그렇겠지. 먼저 자네의 몸에 마기를 흡수하고 나서 생각해보고 알려주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이제 준비가 다 되었을 건데….”


족장이 말하는 건 아마 젤리슨이 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무언가가 다 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때 거짓말처럼 젤리슨이 들어왔다. 그러나 조금 전에 보았던 젤리슨이 아니었다. 온몸에서 마기가 품어 나오고 있었고, 족장을 보더니 말했다.


“족장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그런가? 얼마 만에 열어 보는 건지 모르겠군. 자…. 가세.”

“알겠습니다. 족장님.”


족장이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가자 젤리슨이 하데스에게 말했다.


“이제 가세.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젤리슨이 다가오자 무언지 모를 끈적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약간 고약한 냄새까지 풍겼다.

젤리슨의 말에 의자에서 일어나 족장 집을 나왔다.


밖에는 수많은 다크 엘프가 젤리슨처럼 마기를 풍기며 서 있었다. 족장은 하데스가 나오자 말했다.


“나를 따라오게.”

“네….”


대답을 하며 족장 뒤를 따라갔다. 그러자 집 앞에 모여 있던 다크 엘프도 같이 하데스의 뒤를 따라왔고, 5분을 걸어서 어느 문 앞에 도작한 족장이 멈추더니 하데스를 돌아보며 말했다.


“여기로 들어가면 될 걸세.”


아무 설명도 없이 들어가라고 하니 잊었던 도둑 길드의 함정이 생각났다.

그때 다시 족장이 말했다.


“하데스 여기로 들어가면 되네.”


그때 정신이 든 하데스가 족장에게 물었다.


“여기가 어디입니까? 보기에는 마기가 새어나오는 것 같은데요.”

“잘 봤네. 마기를 지니려면 이곳으로 들어가야 하네. 자신이 없으면 여기서 그만두어도 상관없지만….”

“아…. 아닙니다. 들어갈게요.”


하데스가 문 앞에 섰을 때 족장이 젤리슨에게 말했다.


“젤리슨 하데스를 부탁하네.”

“걱정하지 마십시오. 족장님.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래 수고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족장님.”


젤리슨이 하데스를 밀듯이 등을 토닥거리자 하데스는 문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뒤로 젤리슨이 들어왔고, 자신이 들어온 문은 닫혀 벼렸다.


-쿠웅!!


그때 젤리슨이 말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네. 여기서 정신을 잃으면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이야.”

“아…. 알겠어요. 그런데 계속 들어가는 겁니까?”

“계속 들어가게. 그러면 무언가가 보일 걸세.”

“네….”


젤리슨의 말에 하데스는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그렇게 어둡지는 않았지만, 검은 안개 같은 것이 피어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수록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졌고, 역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으흡! 이게 무슨 냄새야?’


하데스는 겉으로 들어나지 않게 중얼거리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1분이 넘도록 들어갔지만, 검은 안개만 짙어질 뿐이었고, 냄새도 더욱 강하게 풍겨왔다.


-우욱!!


냄새로 인해 하데스가 어쩔 수 없이 토악질을 했다. 그때 뒤따라오던 젤리슨이 말했다.


“힘들면 천천히 가게. 이제 시작인데 벌써 이러면 견디지 못할

거야.”

“전 괴…. 괜찮아요.”


힘겹게 대답을 한 하데스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마치 무거운 짐을 진 듯 몸이 점차 무거워지기 시작했고, 검은 안개는 더욱 짙게 피어올랐으며 냄새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때 다시 속이 울렁거리며 토악질이 나왔다.


-우욱!!


속이 뒤집어진 것 같은 매스꺼움에 토악질을 한 하데스가 무릎을 짚고 상체를 숙이며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허리를 쫙 폈다.


그리고 말없이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1분이 다시 지나갔을 때 하데스의 앞에 무언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 도착한 하데스는 주변을 살펴보았다. 작은 공터처럼 보이는 곳의 중앙에 검은 마기의 기둥이 있었고 그 주위로 벌레 같은 것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때 뒤에 오던 젤리슨이 말했다.


“이것이 우리 다크 엘프의 생명을 이어주는 마기 기둥일세. 한 달에 한 번 모든 다크 엘프가 여기로 와서 마기를 흡수한다네. 자네는 여기에 앉아서 자네의 몸에 마기가 쌓일 때까지 있으면 된다네. 마기 기둥의 앞으로 가서 앉게.”

“으흡!! 아…. 알았어요. 크흡!!”

“많이 힘들게야. 지금은 괜찮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이 괴로울 거야. 그러니 정신을 놓으면 안 되네.”


하데스는 더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말을 하면 할수록 속이 더욱 울렁거렸기 때문이었다.

천천히 기둥으로 다가서자 머리가 띵 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있는 힘을 쥐어짜 기둥 앞까지 간신히 다가가 자리에 앉았다.

하데스가 자리에 앉자 젤리슨이 하데스의 옆으로 앉으며 말했다.


“말하기 힘들 것이니 듣기만 하게. 자네의 몸으로 마기가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하면 절대 힘을 주지 말고 받아들인다는 생각만 가지고 편하게 있으면 되네. 쉽지는 않겠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엄청난 고통이 따르니 명심하게.”


하데스는 말없이 그냥 머리만 끄덕일 뿐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하데스의 머릿속엔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뿐이었다. 그때 머리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밀려왔다.

젤리슨 했던 말처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니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하데스는 순간 머리를 부여잡고 옆으로 쓰러지며 소리를 질렀다.


-으아악!! 우욱!! 으아악!!


그때 젤리슨이 다시 말했다.


“내가 뭐라고 했나? 다른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지 않나. 어서 정신 차리게….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면 마계라는 곳을 구경할 수 있을 걸세. 절대 정신을 놓으면 안 되네.”

“….”


젤리슨의 말이 약이 된 건지 머리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마계에서 자네에게 말을 걸거나 하는 마족이 있을 거야. 자네의 몸은 여기에 있으면서 잠시 자네의 혼이 마계로 가는 거니 절대 말을 하지 말게. 그러면 안전할 테니까.”


하데스는 쓰러진 몸을 바로 잡으며 힘겹게 말했다.


“그렇게 할게요.”

“절대 말을 해서는 안 되네. 말을 하게 되면 엄청난 고통이 온다는 걸 명심하게!!”

‘네….“


젤리슨의 말처럼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고,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호흡도 점점 안정적으로 변했으며 코로 들어오던 역한 냄새도 조금은 가시는듯했다.

그렇게 하데스는 자신의 속으로 점차 빠져들었다. 그때 하데스의 눈앞에 희미한 풍경이 점점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가 어디지?’


어두운 곳이었고, 주변을 비추는 건 오직 하늘에 떠 있는 달 뿐이었다. 그때 하데스의 귀로 소리가 들려왔다.


-흐흐흐…. 인간이 여긴 어떻게 온 거지? 원귀가 되어서 마계로 떨어진 건가?


하데스를 보면 말을 하는 듯했지만, 하데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앞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자 목소리의 주인공이 하데스의 눈에 모습을 보였다.

일전에 보았던 마족처럼 몸에선 조금의 마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 자가 하데스에게 다시 말했다.


-원귀는 아닌 것 같은데 뭐하는 놈이지? 말을 못하는 건가? 흡…. 이건 마나….


하데스는 자신의 앞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말을 하는 자가 마족이라고 생각했다.

젤리슨이 마계를 구경할 거라는 말을 했기는 했지만, 이곳이 마계인지는 자신의 앞에선 자에게서 흘러나오는 마기와 주변에서 느껴지는 끈적끈적한 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절대 말을 하지 말라고 했기에 속으로만 중얼거리며 쳐다만 볼 뿐 말을 하지 않았다.


‘여기가 마족이 사는 마계라는 곳이구나?’


그때 자신의 앞으로 다가와 마족이 다시 말했다.


-이상하네. 분명히 앞에 인간이 보였고 마나도 느껴졌는데 여기 너무 오래 있었더니 헛것이 보인 건가? 아니야. 분명히 마나였어…. 그것 참, 이상하군.


마족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자신이 보였다가 이제는 그 마족의 눈에 자신이 사라진 듯 말을 했기에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조금 전에 말을 했을 땐 나를 보고 말을 하는 것 같던데 이젠 보이지 않는 건가….’


하데스는 그자를 스치며 이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때 알았다.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걸 한 발 앞으로 내디딘 발이 투명하게 보였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팔을 들어 손을 보니 그 손마저 마치 정령처럼 투명하게 보였다.


‘이래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건가? 그렇다면 여기를 구경해 볼까?’


하데스는 앞으로 걸어갔다. 마계는 마계인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는 궁금했지만, 말을 하면 안 된다는 젤리슨의 말이 생각이 났기에 그냥 앞으로 걸어갔다.

마계의 모습은 인간 세상의 모습과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바닥에는 이상한 벌레가 기어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 벌레를 잡아먹는 또 다른 존재…. 바로 마계에 있는 몬스터였다. 검음 피부에 못생긴 얼굴 그리고 침을 질질 흘리며 벌레를 먹는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속이 울렁거렸다.


‘우욱!! 정신을 차려야 해!! 이 정도에 무너지면 안 되지.’


하데스는 마음을 다잡고 머리를 들어 앞으로 걸어갔다. 여기에 비하면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천국처럼 느껴졌다.

검은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유일한 빛이었고 그 빛을 통해서 보이는 마계는 온통 어둠뿐이었다.

끈적끈적한 마기들이 대기에 섞여 있는 것은 기본이었고 주변에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없는 검은 땅과 그곳을 기어 다니는 벌레 그리고 괴상하게 생긴 몬스터가 전부였지만, 하데스는 앞만 보고 걸어갔다.

가끔 속이 울렁거리기는 했지만, 견딜만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게 하데스는 그냥 앞으로만 걸어갔다. 그때 눈앞에 쓰러져가는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많은 마족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다 쓰러져가는 낡은 울타리와 울타리 안에는 부서지거나 건들기만 해도 넘어질 듯 비스듬히 위태롭게 서 있는 건물이 많이 보였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볼까? 아니야 혹시 나를 발견하는 자가 있으면 어떻게 하지….’


하데스의 마음속에는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 몸은 그렇지 않았다. 마족의 마을로 보이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울타리 근처까지 왔을 때였다. 울타리로 걸어오는 두 마족이 대화하며 오고 있었다.

하데스는 그 자리에 얼음이 된 듯 서서 가만히 있었다.


-이전에 하인드가 차원의 틈을 지켰는데 어찌 된 건지 차원의 틈이 다시 봉인되었다고 하지 않았어?

-그랬지. 그런데 최근에 제이든 님이 인간과 계약을 맺어 인간 세상으로 갔는데 그만 소멸 되었다고 하더군.

-상부에서 난리가 났겠는데…. 제이든 님은 하급 마족을 관리하는 총 책임자잖아.

-그것 때문에 마왕 성에서 인간 세상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이 퍼지고 있잖아.

-그런 말이 어디 한번 두 번이야. 무슨 일만 터지면 들리는 소문일 뿐이라고 그런데 신경 쓰지 말고 오늘은 어떤 놈을 잡아서 먹을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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