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2,790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4.27 11:58
조회
143
추천
5
글자
14쪽

모스크바 시가전

DUMMY

오토는 T-34 4대를 이끌고 하이에의 집행유예 돌격대와 함께 시가지로 전진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시가지 곳곳에는 격파된 수 많은 야포들의 잔해와 소련군, 독일군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루크는 얼마 전까지 소련군의 대전차포 진지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급히 달려갔다. 모래주머니가 U자 모양으로 쌓여있는 곳 사이에 파손된 대전차포와 소련군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냄새가 지독하군..."


루크는 엎어져있는 소련군의 시체를 발로 밀어서 넘겨보았다. 소련군의 시체는 따발총을 안고 있었다.


"좋았어!!"


루크는 소련군의 따발총과 원반형 탄창을 노획했다.


"이 새끼 이거 좋은거 입고 있네?"


루크는 소련군이 입고 있는 누리끼리한 누빔옷을 바라보았다. 슬슬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고 집행유예 부대에는 보급이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련군의 누빔옷에는 피가 묻어있어서 아무래도 노획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았다.


하이에가 루크에게 빨리 오라고 손짓했고, 루크는 원반형 탄창을 자신의 가방에 넣고는 복귀했다.


"집행유예 부대원은 자신의 무기는 알아서 노획해야지!"


오토는 주의깊게 자신의 소대 전차들을 기동시켰다. 주포를 건물 창문 안에 쳐박은채로 격파된 소련군의 전차가 보였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었다.


'어떤 멍청한 새끼가 전차장을 맡은거야?'


트드등 트드드등 트드드등


오토는 자신의 소대 4대의 T-34들의 1호 전차는 주포를 11시 방향, 2호 전차는 1시 방향, 3호 전차는 9시 방향, 4호 전차는 3시 방향으로 하라고 한 상태였다. 오토는 T-34의 해치를 열고는 붉은색 깃발을 좌우로 흔들었다.


"기관총 사격 준비!!!"


잠시 뒤, 오토의 소대 T-34 4대는 소련군에게 점령당한 건물 사이로 진입하면서 양 옆으로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양 옆 건물의 유리창들이 모두 박살이 났다.


와장창!!!


하이에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이 틈을 타서 둘로 나뉘어 건물로 수류탄을 던지고 진입했다.


쿠과광!! 콰광!!!


루크는 동료들과 함께 건물 내부로 진입한 다음 소련군을 향해 따발총을 긁어댔다.


따닥!! 따다닥!!! 따닥!!!


유리창이 박살나고 사방에 벽돌과 건물 파편이 떨어져있는 반쯤 무너져내린 건물 내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어둠 속에서 총구가 불을 뿜었고, 수류탄이 터질때마다 병사들은 대구경 포탄이 옆에서 폭발한 듯한 충격을 느꼈다.


쿠과광!!!


루크는 한 작은 건물 지붕까지 올라간 다음, 널빤지를 이용해서 다른 건물의 지붕으로 옮겼다. 그리고 루크는 건물 내부로 진입한 다음, 나선형의 계단 꼭대기에서 수류탄을 던졌다.


쿠과광!!!


폭발 즉시 루크는 계단을 따라 잽싸게 내려가며 따발총을 긁어댔다.


따닥!! 따다닥!!! 따닥!!!


탄창 하나를 다 쓴 루크는 잽싸게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간 다음 배낭 속에서 탄창 한 개를 꺼내어 장전했다. 책상 밑에서 기다리던 루크는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소련군의 다리를 향해 따발총을 긁었다.


따다닥!! 따닥!!!


그리고 루크는 다시 나선형의 계단으로 올라갔다. 소련군이 위로 올라오면서 루크가 올라가는 계단을 향해 총을 긁었다.


탕! 탕! 타앙! 탕!!


소련군은 심지어 계단 위로 수류탄까지 던졌다.


쿠과광!!!


루크는 양팔로 머리를 감싸고 욕설을 퍼부었다.


"저 망할 새끼들이!!"


루크는 나선형 계단 꼭대기로 올라간 다음 가방에서 다이너마이트를 꺼냈다. 밑에서는 우당탕탕 소련군이 올라오는 소리와 총 소리가 들렸다.


탕! 타앙! 탕!!


루크는 심지에 불 붙은 다이너마이트를 계단 밑으로 던진 다음 지붕으로 잽싸게 탈출했다. 그리고는 잽싸게 다른 건물의 지붕으로 건너뛴 다음 양 손으로 귀를 막고는 몸을 한바퀴 굴렸다.


쿠과과광!! 콰과광!!! 쿠구궁!!!!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고 루크는 양 팔을 펼치고는 아드레날린이 극한까지 치솟는 환각 상태에서 외쳤다.


"발할라!!!!"


한편, 다른 쪽에서는 오토의 T-34와 소련군 전차가 포탄을 주고 받고 있었다. 소련군의 주포가 불꽃을 번쩍거렸다. 그리고 동시에 길가에 널부러져 있던 트럭이 폭발하였고, 차의 문짝이 멀리 날아갔다.


콰과광!!! 쿠과광!!!


적 전차의 주포가 불꽃을 뿜는 순간 동시에 포탄이 날아온다. 그렇기에 오토는 적 전차의 주포가 불꽃을 뿜는 순간, 다른 타겟이 격파되면 순간적으로 안심을 한다. 일단 지금은 적 전차가 포탄을 재장전하고 다시 조준할때까지 생존할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 것 이었다.


"발사!!"


티잉!!!


소련군의 전차가 사방으로 노란색 불꽃을 튀기며 폭발했다.


쿠과광!! 콰광!!!


그 때, 다른 소련군의 전차가 2시 방향에 길목을 통해서 오고 있었다. 전차장이 전차장 경험이 없었던 것 인지, 미리 조준을 하지도 않고 45도 각도로 티타임을 주지도 않고 무작정 오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가 외쳤다.


"우측으로!! 2시 방향!! 2시 방향!! 철갑탄 발사!!"


티잉!!


쿠과광!!!


불타오르는 소련군의 전차에서 전차병들이 탈출하고 있었다. 한 소련군 전차병은 다리가 모두 부러졌기에 팔로 기어서 포탑 밖으로 탈출한 다음 땅으로 떨어졌다.


퍼억!!


그리고 이 시각, 나타샤와 류드밀라는 잔해 속에서 저격수로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독일군이 밀려오고 있다는 소식에 아군 시체 더미 속에 숨은 상태였다.


'으아아...으아아아아...'


독일군의 T-34들의 궤도 소리와 총 소리, 수류탄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나타샤는 꿈쩍도 하지 않고 시체 더미 속에 누워 있었다. 류드밀라는 시체 틈으로 독일군 전차가 진격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하이에의 집행유예 소대가 독일군 T-34 뒤에 붙어서 따라오고 있었다.


'으아아!!!'


루크는 휘파람을 불며 날카로운 삽을 이용해서 소련군의 시체를 확인사살하고 있었다.


퍼억!! 퍽!! 퍼억!!!


나타샤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나타샤는 소련군 시체의 주머니 속에 있는 파인애플 모양의 F-1 수류탄을 슬쩍 꺼내들었다. 나타샤는 천천히 이 수류탄의 핀을 뽑을 준비를 했다. 루크의 휘파람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퍽!! 퍼억!!


나타샤가 수류탄의 핀을 뽑기 직전에, 하이에가 루크에게 외쳤다.


"이보게!! 이 쪽으로 오게!!"


하이에의 말에 루크는 부대에 다시 합류했다. 한시간 쯤 뒤, 나타샤는 류드밀라와 함께 시체 더미에서 몸을 일으키고는 잽싸게 달아났다.


"으아아아아!!!"


한편, 오토는 보병들의 연락을 받고는 소련군 보병들이 참호를 파둔 곳으로 소대를 기동시켰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에밀이 외쳤다.


"유탄 발사할까요?"


오토가 외쳤다.


"탄약 쓰지마!! 그냥 밟아버려!!!"


소련군 보병들은 참호 속에서 똥오줌을 지리며 오토 소대의 T-34들이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으아아악!!!"


잠시 뒤, 오토의 T-34는 우측 궤도는 정지 시키고 좌측 궤도만 움직이며 시계 방향으로 선회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T-34의 궤도는 마치 불도저처럼 엄청난 흙을 참호 속으로 뿌렸다.


"우아아아악!!! 으아아아악!!!"


참호 속에 엄청난 흙먼지가 뿌려지며 소련 병사들의 눈과 입 속으로 흙먼지가 들어왔다. 하지만 고개를 들고 탈출했다가는 전차 궤도에 갈릴 것이 뻔했다.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엄청난 소음과 함께 이들은 흙 속에 생매장되었다. 시계 방향으로 몇 바퀴 그렇게 선회하여 소련군을 생매장한 다음, 오토의 T-34 소대는 다시 중대 본부로 복귀했다. 오토는 중대 본부로 복귀하면서, 각 도로에 전차가 기동하기 힘든 위치를 모두 지도에 메모해두었다.


'저기는 골목이 좁아서 전차가 기동할 수 없겠군...저기는 분수대가 가로막고 있어서 한꺼번에 소대 전체 기동이 힘들다...'


이렇게 전차가 기동하기 힘든 위치를 지도에 메모하고 각 병사들이 암기해두어야, 소련군의 전차가 공격해올 경우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동할지 예측할 수 있다. 티거를 지휘할 때보다도 지형 지물을 잘 알아야했던 것이, T-34 전차는 무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지휘하는 입장에서 정말 좆같았다. 더군다나 조종석 자리가 너무 위험했고, 오토로서는 마티아스 등 자신의 소대의 뛰어난 조종수들을 잃고 싶지 않았다.


'오늘은 설마 가솔린 왔겠지?'


그런데 돌아와보니 오늘도 가솔린이 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오토 소대의 조종수들은 모두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럴수가..."


T-34는 차체가 너무 좁고 조종석이 비좁아서 운전하고 나면 엄청나게 피곤했다.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너무 절망할 필요 없다!! 제군들!! 자네들을 위한 특별 선물일세!!"


슐레프 중대원들의 눈 앞에는 최근에 노획한 IS-2 전차 네 대가 있었다.


"이...이것이 스탈린 전차!!"


"가솔린을 보급받기 전까지 우리 부대에서는 이 스탈린 전차를 사용할 수 있을걸세!!"


오토는 이 IS-2 전차를 살펴보았다. 포수 에밀이 말했다.


"이거 신형입니까 구형입니까?"


구형 IS-2 전차는 매분 5발 정도만 발사할 수 있었지만 최근 개발된 신형 IS-2는 그보다 발사 속도가 빨랐던 것 이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구형이지만 쓸만할걸세!"


조종수 마티아스가 조종수용 해치를 보며 투덜거렸다.


"확실히 구형이네요."


구형 IS-2 전차는 조종수용 해치가 제일 약점이었던 것 이다. 신형 IS-2 전차는 조종실 전면을 경사장갑으로 만들어 방어력을 높였지만 조종수 입장에서 구형 IS-2는 그닥 달갑지 않았다. 적 전차, 대전차 소총 저격수 모두 조종석을 노릴 것 이었다. 그래도 구형 IS-2 전차이지만 대공용으로 12.7mm DShk1938도 있어서 쓸만할 것 같았다.


오토는 IS-2를 확인한 다음, 슐레프 중대장에게 요청했다.


"호...혹시 집행유예 부대 대신 다른 보병 부대의 지원을 받을 수는 없는지 궁금해해도 될지 여쭈어도 될지 허락받아도 되겠습니까?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민간인을 공격할까봐 우려됩니다!"


물론 오토는 민간인의 안위를 걱정해서가 아니었다. 하이에가 언제 자신의 뒤통수에 총알을 박아넣을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집행유예 부대원이라고 무조건 문제를 일으킨다는 법은 없지 않나? 혹시 민간인을 공격한다면 즉시 제지하고 나에게 보고하도록 하게!"


결국 오토는 하이에의 집행유예 돌격대와 앞으로도 계속 전투를 해야할 것 이었다. 오토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젠장...'


한편 집행유예 부대원 루크는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투숑카 통조림을 열고 익히지도 않고 맛보고 있었다.


'내일 전투가 기대되는군!!!'


집행유예 부대는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다들 소련군에게서 따발총, 수류탄, 군화 등을 노획해야 했다. 하이에는 성질 같아서는 오토 파이퍼를 두들겨패고 탈영하고 싶었다. 하지만 저 루크 녀석을 내버려두었다가는 분명히 큰 사고를 칠 것이 분명했다.


'저 녀석은 위험하군...'


한편, 나타샤는 자신의 동료 안나와 함께 저격수 임무를 하고 있었다. 나타샤는 수 많은 시체를 떠올리며 생각했다.


'머리를 안 쓰고 무작정 싸우려고 하면 죽고 말거야!! 머리를 써야해!'


나타샤가 안나에게 말했다.


"안나! 내가 방법이 있어!!"


그렇게 나타샤는 안나와 함께 철모, 누빔옷 등을 이용해서 소련군 마네킹을 만들었다.


"이걸로 파시스트 저격수를 유인하는거야!!"


안나가 말했다.


"그럼 얼굴도 그리는게 좋지 않을까?"


나타샤와 안나는 나름 정성껏 마네킹의 얼굴을 그렸다. 나타샤는 조심스럽게 창가로 마네킹을 들어올렸다. 그 틈에 안나는 다른 쪽 창문으로 가서 엎드린 다음 페리스코프를 들어올렸다. 아직까지 독일군 저격수는 움직이지 않았다. 안나가 외쳤다.


"좀 움직여봐!!"


나타샤는 창문 위로 마네킹을 들어올린 다음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리고 반대편 건물의 지붕 속에서 맥스는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맥스는 자신의 저격총까지 모조리 회색으로 칠해두고 완벽하게 엄폐한 상황이었다. 맥스는 숨을 참고 스코프 속에 집중했다.


나타샤가 들어올린 마네킹이 창가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그만 팔이 부러지는 것이 스코프 속에서 보였다.


맥스는 스코프를 움직여 다른 곳에 있을 소련군 저격수를 찾아보았다. 맥스는 건물 외벽에 작은 구멍으로 소총 총구가 삐져나온 것을 찾아냈다. 이는 안나의 저격 소총이었다. 참고로 저격수는 절대로 소총 총구가 창문이나 구멍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


안나는 저격총도 위장해야한다는 파블리첸코의 조언대로, 자신의 저격총에 나뭇잎, 풀잎을 다닥다닥 붙여놓은 상태였다. 저격총에 나뭇잎을 붙여놓은 덕분에 안나의 저격총 총구는 대단히 눈에 띄었다. 만약 파블리첸코가 이 광경을 봤다면 뒷목을 잡았을 것 이다.


맥스는 자신의 조수에게 맞은편 건물에 실력 없는 저격수 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잠시 뒤 독일군 보병들이 나타샤와 안나가 숨어있던 건물로 진입했고, 나타샤와 안나는 건물 지붕으로 올라간 다음 냅다 도망쳤다.


"꺄아아아악!!"


맥스는 도망가는 나타샤와 안나를 스코프로 조준했다. 둘 다 지붕 위에서 넘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맥스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갖다댔다. 하지만 맥스는 반대편 골목을 조준했다. 그 곳에서 소련군 보병 한 명이 엎드린 다음 고개를 내밀어 대로변을 정찰하고 있었다. 소련군의 대가리가 스코프 정중앙에 있을 때 맥스는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6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8 11:53
    No. 61

    그렇긴 하죠, 리메이크에서는 오토등이 전쟁범죄를 하지 않고 독일제국등이 더 강력하게 전쟁범죄와 보복등을 단속하면서 여론이 반반(백군을 따르자 VS 소련을 따르자)이 겠지만 여기서의 상황으로 봤을때는 일단 소련의 지지가 더 늘어나긴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8 11:59
    No. 62

    함정은 여기서도 원역사의 나치 독일보다는 훨씬 괜찮고 온건적이라는거죠. 공식적으로 라도 전쟁범죄등을 단속하며 (실제로 ss등을 통해 단속중), 점령지를 백군과 우크라이나 임시정부, 벨라루스 자치정부등이 현지 협력자들과 함께 온건적으로 관리하고 있니까요. 또 인종주의등이 연합군 보다도 약해진 상태라서 백군과 우크라이나 임시 정부군, 벨라루스 자치군등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병력을 더 여유 있게 활용 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8 13:45
    No. 63

    네 지금 독일군은 민간인 희생을 최소화하고 이들을 보호하면서 싸우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장교가 민간인을 보호할 경우 진급에 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백군, 우크라이나 임시 정부, 벨라루스 자치 정부가 현지 협력자와 함께 온건적으로 관리하고 잇으니 민심도 좋겟죠! 인종주의는 전투를 하며 점점 없어지고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8 14:40
    No. 64

    n2063_s020921://허나 독일제국은 헤레로-나마 제노사이드를 저지르고 의화단 전쟁때 북경 약탈 주도세력이며 벨기에 강간을 저질렀던 국가임을 명심해야합니다. 그 나치독일의 국방군도 그런 전쟁범죄 저질렀던 독일제국군의 정신과 인력을 계승한것이죠. 그러니 암만 나치당 변해도 집권기간도 짧고 여러모로 한계를 가진 나치당이 변한 건 그리 많지 않죠?

    예? 전투로 인종주의 사라진다고요? 전 전혀 처음듣는 이야기고 독일이 서방보다 낮다는 것에 동의 못합니다. 현실성 보면 서방보다 더할 인간들인데 그냥 비슷하다 해야맞을 겁니다. 그리고 실제역사에서 이 인종주의가 나아졌나요? 인종주의가 현지협력탓에 수그러들긴해도 전쟁이란 폭력성이 표출하는 명분으로 딱 좋기에 없어진다는 말도 동의못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28 15:02
    No. 65

    그래도 인종주의를 없앨수 있는 계기는 마련 했잖아요. 그렇기에 저도 68운동때에 없어진다는 말을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8 17:41
    No. 66

    저 같은 경우 전시 중에 뭔가 가장 이상적 모습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말씀드렸던 거예요 68운동을 계기로 그나마 줄겠는데, 요 전쟁동안은 결코 안 없어질테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 이상적 상황은 못 볼거예요 그걸 말씀드렸고요

    뭐, 전쟁중반부터는 정말 신경쓰고 하겠으나 초반의 경우 감정통제도 못하여 엄청난 참사 벌어질테죠 그후에도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 중반까지도 엄청난 싸움 벌어졌을테고 독일은 초반 실책으로 계속 업보처럼 따라 다니며 엄청 힘들거예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74 M1 개런드 +35 22.05.21 203 3 14쪽
673 우당탕탕 독일군의 긴빠이 대소동 +94 22.05.20 188 4 16쪽
672 스텐 기관단총 +58 22.05.19 168 3 14쪽
671 인체 실험 +52 22.05.18 186 3 19쪽
670 이중스파이 +109 22.05.17 231 3 14쪽
669 올가 체코바 +100 22.05.16 176 4 13쪽
668 첩보 작전 +27 22.05.15 161 3 11쪽
667 수상한 고기 +115 22.05.14 181 4 15쪽
666 힘러와의 거래 +66 22.05.13 189 4 14쪽
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51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82 5 14쪽
663 모스크바의 하수구 +12 22.05.10 157 4 16쪽
662 위기의 만토이펠 대대 +74 22.05.09 183 3 13쪽
661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2 +14 22.05.08 169 3 13쪽
660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119 22.05.07 210 3 14쪽
659 사소한 사고 +79 22.05.06 196 4 14쪽
658 마르틴과 율리야 +66 22.05.05 209 4 12쪽
657 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118 22.05.04 226 3 13쪽
656 친위대가 된 하이에 +39 22.05.03 169 4 12쪽
655 빗줄기 속에 모스크바 +12 22.05.02 162 4 13쪽
654 오펠 블리츠 +167 22.05.01 242 3 14쪽
653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103 22.04.30 183 4 12쪽
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11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4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3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1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199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35 4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