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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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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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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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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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하늘을 향한 꿈

DUMMY

옥사나는 밧줄을 든 채로 벌벌 떨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옥사나, 다닐라, 에릭은 아무 목소리도 낼 수 없었다. 그저 육감에 의해 움직여야 했다. 다닐라는 퓨즈 핀을 설치했다. 이제 옥사나가 연습한대로 핀에 끈을 묶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곁에서 옥사나는 와들와들 떨고 있었다. 이빨이 딱딱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다닐라는 옥사나가 아무 것도 안하고 벌벌 떨고 있는 것을 알아챘다.


'연습했잖아 왜 그래!'


다닐라는 옥사나가 들고 있는 끈의 한쪽 끝을 퓨즈핀에 조심스럽게 묶었다. 옥사나는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다.


'아...'


그리고 옥사나는 끈의 다른쪽 끝을 손으로 더듬어서 찾아낸 다음 이를 다른 곳에 묶었다. 이제 열차가 다시 이 쪽으로 오게 된다면 열차는 끈을 건드려 퓨즈 핀을 뽑히게 만들어 tnt 화약이 폭발하게 할 것 이었다. 어둠 속에서 에릭은 동료들과 함께 설치를 마무리한 폭발물을 점검했다. 이렇게 설치하면 상당히 적은 양으로도 열차의 탈선을 유도할 수 있다.


물론 제대로 설치가 되어야 폭발할 것 이고, 독일군도 주기적으로 철로를 점검하는 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다. 어쨋거나 파르티잔들은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철로를 테러할 것 이었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옥사나, 에릭, 다닐라는 다시 목재 바리케이트 사이에 틈으로 빠져나왔다. 이제는 철조망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다. 에릭은 더듬거리며 아까 전에 기어왔던 철조망 사이에 틈을 찾았다.


'어딨더라...'


그 때, 독일군 순찰대의 손전등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


삼십분 정도 전, 오토와 소대원들은 아까 전에 먹은 통조림이 문제였던건지 다 같이 배탈이 나고 말았다. 결국 오토와 소대원들은 번갈아가며 소대가 사용하는 오두막 밖으로 왔다갔다하며 설사를 했다. 오토가 외쳤다.


"야!! 다들 멀리 가서 싸!!"


에밀이 외쳤다.


"하지만 요새 파르티잔이 출몰해서 단독으로 이동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결국 오토의 소대원들은 설사를 할 때 두 명씩 같이 조를 짜서 오두막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가서 볼 일을 보고 오기로 했다. 오토는 에밀 녀석이랑 같은 조를 짰다.


푸드득 푸득 푸드득


볼 일을 보고 나서 오토는 에밀과 함께 소대 전차들이 잘 있는지 점검하고 오기로 했다. 파르티잔들은 철로 뿐만 아니라 전차 부대에도 많은 테러를 감행하기 때문에 현재 슐레프 중대원들은 번갈아가며 전차를 철통 방어하고 있었다. 제아무리 강력한 독일군의 전차부대라도 야간에는 적의 기습에 상당히 취약했던 것 이다. 에밀이 말했다.


"그래도 이제 철로가 고쳐졌으니 티거도 다시 보급되겠죠? 악!"


오토가 에밀을 쿡 찔렀다.


"쉿! 근처에 파르티잔이 있을 수 있다!!"


어두컴컴한 철도역은 그야말로 으스스했다. 오토는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이 쪽이 아닌가?'


그 때, 어둠 속에서 통조림 속에서 동전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딸그락!


'!!!!'


오토와 에밀은 어둠 속에서 멈추었다.


'이..이 소리는!!!'


오토와 에밀은 아까 전 철도역 근처 철조망에 동전이 들어있는 통조림을 설치한 것을 알고 있었다.


'파..파르티잔이!!!'


'철도 정비병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철도 정비병이 아니라는 것을 오토와 에밀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철도 정비병들이라면 손전등을 키고 작업을 할 것 이지만, 어둠 속에서는 전혀 불빛이 보이지 않았다. 에밀이 생각했다.


'호..혹시 우리가 잘못들은건!!'


하지만 둘이 동시에 통조림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잘못 들을리는 없었다. 그리고 전쟁터에서 뭔가 의심스러울 때는 반드시 적군이 근처에 있었다. 이제 어둠 속에서 오토와 에밀의 시력은 완전히 적응한 상태였다. 시커먼 철도 옆에는 흉물스러운 바리케이트와 철조망들이 여기저기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오토는 뭔가 시커먼 형체들이 기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오토는 홀스터에서 천천히 루거 권총을 꺼냈다. 그리고 오토는 꿈틀거리는 형체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탕! 타앙! 탕!!


어둠 속에서 총성과 함께 불꽃이 번쩍거렸다. 바닥에서 기어가던 시커먼 형체들이 자리에서 일어서서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오토가 외쳤다.


"파르티잔이다!! 잡아!!!"


그렇게 옥사나, 다닐라, 에릭은 함께 어둠 속으로 질주했다. 하늘에 붉은 조명탄이 발사되었고, 철로 근처는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졌다.


"잡아!! 무조건 사살해!!"


독일군의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삼인방이 있는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부르릉 부릉 부르릉


옥사나와 다닐라, 에릭은 얕은 도랑 속에 엄폐했다.


'헉...허억...헉...'


다닐라가 말했다.


"옥사나! 우리가 놈들의 시선을 끌테니 너부터 도망쳐!!"


"시..싫어!!"


"어서!!"


다닐라와 에릭이 어두컴컴한 곳으로 달려갔고, 독일군의 기관총은 다닐라와 에릭를 향해 불꽃을 뿜었다.


드륵 드르륵


그 틈을 타서 옥사나는 혼자서 어둠 속을 달렸다. 다닐라와 에릭은 총을 맞고는 잔디 위에 엎어진 상태였다. 다닐라와 에릭의 옆에는 점점 피웅덩이가 커져가고 있었다. 그렇게 옥사나는 다닐라와 에릭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오토는 전차병들과 함께 파르티잔들이 철로에 설치한 폭약을 바라보았다.


"이 망할 놈의 파르티잔들!!"


철도 정비병들은 조심스럽게 tnt 폭약을 제거하고 파르티잔들이 설치한 트랩을 제거했다. 파르티잔들이 30분도 안 걸려서 설치한 이 트랩이 성공했다면 열차가 탈선해서 어마어마한 인명 피해와 함께 독일군의 며칠간 밥줄을 끊어놓을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괴벨스는 이러한 파르티잔의 철도 테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독일 제국군은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네바 협정을 지키며 포로들에게도 식량을 배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철도 테러로 인하여 포로들에게 식량 배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르티잔들의 철도 테러 행위로 인하여 포로 식량 보급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같은 민족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슐레프 중대는 다시 최전방으로 이동했다. 이제 철로도 정비가 완료되었고, 오토의 소대에도 다시 따끈따끈한 티거가 들어왔다. 새 티거를 받은 것은 잘된 일이었지만, 튤라로 향하는 도로는 소련군에 의해 전부 파괴되어 있었다. 이렇게 도로가 엉망이 되었기 때문에 중전차, 그 외 차량들은 물론이고 중포들도 운반이 어려워진 상태였다.


전선 신문에는 [기갑 부대의 진격은 계속된다!] 라고 1면에 헤드라인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지금 기갑 부대는 예전처럼 시원하게 진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나마 소련군에게 덜 파괴가 되어 중전차가 지나갈 수 있는 도로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기껏 철로는 복구가 되었지만 레일카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오토가 소속된 발터 모델이 사령관으로 있는 3기갑사단이 튤라로 향하는 길의 선두에 있었기 때문에 3기갑사단의 식량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그물망으로 위장된 자신들의 차량 옆에서 300g씩 배급된 빵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시발 좆같네...'


지금 보급 문제로 인하여 집에서 보내주는 편지와 소포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지난 번에 받은 통조림은 동료들한테 들켜서 반강제로 나눠먹어야 했기 때문에 지금은 오토도 식량이 남아있지 않았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먼지와 진흙으로 뒤덮여서 이 끝없는 롤반을 바라보았다. 통나무로 대충 보강은 했지만 티거가 워낙 무겁기에 언제까지 이 도로가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그 때, 하늘에서 아군의 매서슈미트 편대가 이 쪽을 향해 비행해오고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그 매서슈미트 편대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참새다!!"


"저 새끼들은 좋겠다!! 날라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 매서슈미트 편대에는 한스의 사생아 중 하나인 에이스 파일럿 권터가 있었다. 권터는 한스와 프랑스 여자 크리스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다. 크리스타는 사업에 성공해서 상당한 돈을 벌었고, 아들인 권터가 원하는 것은 다 해주었다.


권터는 어린 시절부터 모형 비행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 당시로서는 상당히 가격이 비쌌던 엔진이 들어있는 모형 비행기도 권터는 만들어보곤 했다.


그리고 권터는 어머니 크리스타를 졸라서 보르켄베르켄 비행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비행 학교에서는 유체역학, 항공역학, 기상학 등을 공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권터가 비행학교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글라이더 조종이었다!


권터는 글라이더 선수들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활주하며 하늘을 날으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언젠가는 꼭 비행에 성공하리란 꿈을 품었다.


'나도 꼭 하늘을 날고야 말겠어!!'


권터는 글라이더 자격 시험을 통과하기로 결심했다. 글라이더 자격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5분간 활공을 해야 했다. 권터는 비행 교관의 도움을 받으며 처음으로 자신의 글라이더를 이륙했다. 마침내 발이 지상으로부터 떨어지고 무중력을 느끼려던 순간, 권터는 글라이더와 함께 멋지게 우당탕탕 언덕에서 굴렀다.


"아이고!! 아아!!!"


첫 시도는 명백한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후 권터는 계속된 노력으로 활공에 성공하게 되었다. 권터는 거세게 자신의 얼굴을 때리는 바람을 느꼈다. 더 이상 발은 대지에 의지하지 않았다. 생전 처음 느끼는 자유였다. 권터는 조종간을 잡은 채로 계속해서 활공을 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권터의 활공시간은 고작 1분 남짓이었다. 비행 교관이 권터에게 호통쳤다.


"이런 한심한 놈!!"


비행 교관한테 혼나면서도 권터는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렸다. 여태까지 권터의 모든 움직임은 지상에서 2차원의 한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하늘을 비행한 순간, 두 발이 자유로워지고 바람이 얼굴을 스치웠고 왼쪽 오른쪽, 앞, 뒤 뿐만 아니라 위 아래로도 움직일 수 있었다. 물론 권터는 조종간 조종에 익숙치 못했기 때문에 조종간을 붙잡은 채로 허우적댈 뿐이었지만 말이다. 비행에는 여태까지 수 많은 이론 실습으로 배웠던 것 과는 다른 본능적인 감각이 필요했다.


새는 유전적으로 비행에 대한 감각을 타고났지만 권터의 수 많은 선조들 중에서도 하늘을 비행해본 것은 권터가 유일했다. 그렇기에 권터는 더 많은 비행 실습을 통해서 대기에 대한 감각을 길러야 했다. 권터는 이렇게 매주마다 언덕에 올라가서 죽어라 비행 실습을 했다.


덕분에 권터의 학업 성적은 물리학과 수학을 제외하고는 그야말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권터의 학업 성적, 그 중에서도 특히 역사, 문학에서 완벽한 낙제점을 받고 말았다. 권터는 더 이상 비행 학교를 다니지 말라는 어머니 크리스타에게 대학 진학 자격시험(아비투어)를 합격하겠다고 애걸복걸해서 계속해서 비행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그렇게 권터는 당분간 공부에 열중했지만, 언제나 권터의 마음 속에는 드넓은 하늘이 자리잡고 있었다. 공부를 하다가 눈을 감으면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 위에서 공기를 밟고 비행하는 듯한 발 밑의 감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권터는 대학 진학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어머니 크리스타는 권터가 대학에 진학하여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기를 원했다. 하지만 권터에게는 다른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조종사였다.


결국 권터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비행학교 입학 시험을 치뤘고 이에 합격했다. 그리고 전쟁이 터져서 권터는 루프트바페에서 매서슈미트 조종사가 된 것 이었다.


크리스타는 권터가 생존률이 낮은 조종사가 된 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비행 학교를 다니게 허락해주고 비싼 글라이더까지 사준 것을 후회했다.


'네게도 아버지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 날, 권터는 오렐에 있는 비행장에서 이륙을 준비했다. 30분 전에 이 비행장에서 20분 거리에 독일군이 만들어둔 가짜 비행장이 소련군 폭격기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독일군은 소련군의 폭격으로부터 진짜 비행장을 방어하기 위해 이곳저곳에 가짜 비행장을 만들어둔 상태였다. 권터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신의 매서슈미트를 바라보았다. 놈들이 속아서 가짜 비행장을 폭격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권터는 비좁은 매서슈미트의 조종석에 앉아서 기기를 점검했다. 체구가 작다는 것도 매서슈미트의 조종사로서 크나큰 이점이었다. 매서슈미트는 뚱뚱하고 덩치가 큰 녀석들이 탈 수 있는 기체가 아니었다.


권터는 이륙을 준비하고 정비사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조종간에는 어머니 크리스타의 사진이 있었다. 권터는 자신이 전사하면 어머니 크리스타에게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터는 비행을 향한 자신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었다. 매서슈미트의 프로펠러 소리와 함께 권터의 심장도 뛰기 시작했다.


오늘만 해도 권터는 벌써 세번째 비행을 앞두고 있었다. 권터는 문득 조만간 나올지도 모른다는 제트 전투기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트 전투기는 이거보다 훨씬 빠르겠지? 프로펠러 소리도 안 난다던데...'


루프트바페의 에이스 파일럿들은 새로 나올 제트 전투기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인류의 기술은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었다. 권터는 새로운 제트 전투기를 타보기 전까지는 절대로 죽을 수 없었다. 이윽고 이륙 신호가 떨어졌다. 그렇게 독일군의 매서슈미트들은 하나씩 활주로를 달리며 이륙하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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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8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06 14:26
    No. 1

    제트기가 상용화 될려면 1942년정도는 기다려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06 14:27
    No. 2

    불량률과 단점을 줄이고 기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4:27
    No. 3

    그쵸 아직 전투에 투입되려면 좀 무리죠! 독일 측에서 연구는 하고 잇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06 14:28
    No. 4

    근데 이거 미국과 영국, 프랑스등이 어떻게든 이 기술을 빼돌리겠네요. 지금 첩보망들이 소련 스파이 색출과 소련 조사등으로 서방에 대한 견제가 약해져 있으니까요. 또 소련쪽에 쉽게 뒤집어 씌우는것도 가능한 시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4:30
    No. 5

    헉 ㄷㄷㄷ 그렇네요 영국 프랑스 미국 입장에서 이 기술은 빼돌리려고 온갖 첩보전을 하겟죠! 지금 소련 스파이가 전세계이 잇으니 소련이 빼돌리는것처럼 속일 수도 잇구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06 14:29
    No. 6

    그외 기술들도 마찬가지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4:31
    No. 7

    신기술을 빼앗기 위한 첩보전이 치열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06 16:51
    No. 8

    휴... 근데, 옥사나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남을테죠. 혹시 여기서 옥사나 성격 변할지 모르겠네요. 왠지, 나중에 오토와 전차병들 포로로 잡았을때 그녀가 류드밀라와 함께... ㅎㄷㄷ 제발 얼굴은 몰라야하고 제발 오토와 전차병들이 시신 모욕하지 말아야죠. 문제는 비르타넨인데 이건 그래도 오토가 제지하겠죠?

    Me262의 기체 개량으로 양산형 만든다해도 갈란트를 비롯해 에이스를 선발하여 운용법 익히고 그걸 다시 실전 테스트한 후 이렇게 양성된 교관들이 다시 조종사 훈련시켜야 실전 배치되죠. 그렇기에 원역사에서 전폭기 뻘짓하여 실전배치 시기가 늦죠. 일단 귄터는 에이스지만 선발될려면 여전히 시간이...

    솔직히 더이상 진격은 힘들겁니다. 소련은 그동안 반격 빙자한 위력정찰 지속했고 독일제국군을 모스크바로 더 끌어들이도록 계획했을테니깐요. 진짜로 라스푸티차에 걸려 사실상 중부집단군이 고립되고 겨울에 대반격 맞아서 다 녹는 참사가 일어날듯 싶네요! 이게 한스와 오토, 스테판, 전차부대원 더 나아가 오만한 독일제국에 대한 벌일 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6:53
    No. 9

    네 옥사나는 이 일로 독일군을 증오하게 되겟죠! ㄷㄷㄷㄷ 그래도 이번엔 탈출해서 다행입니다! 제발 옥사나가 포로로 잡히지는 않앗으면 좋겟네요! 비르타넨은! ㅂㄷㅂㄷ

    그렇죠 실전 배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죠 네 그래도 원역사같은 뻘짓이 없으면 좀 일찍 배치될지도!

    과연 앞으로 독일군은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사실 어떻게 될지 스토리 정한건 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06 16:54
    No. 10

    n2063_s020921:// 물론, 신기술 훔치기가 진행되겠죠. 그렇지만 이미 영미도 각자 제트기 연구 진행하고 있을것이며 독일제국이 라마누잔을 시작으로 인재를 모아도 여전히 전진강국인 미국과 영국을 따라오는것은 힘들겁니다. 뻘짓 중이지만 상당한 제트기술이 근접해 가겠죠.

    솔직하게 Me262도 그렇고 여러모로 한스의 나비효과로 독일제국이 운이 좋다고 볼 수 있죠. 허나, 왠지 카이저를 시작으로 무리한 실전배치로 탈이 날지 모릅니다. 지금 독일제국은 너무 오만하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8:42
    No. 11

    과연 어느 국가가 먼저 실전 제트기를 배치할 것 인지! ㄷㄷㄷ 저도 궁금하네요 미국 영국도 제트 기술을 개발하고 잇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6 18:20
    No. 12

    미국은 독일거 가로챈다면 좋겟지만 없어도 이미 P-80 슈팅스타 만드는중이니 상관 없을겁니다 영국도 글로스터 미티어가 있으니 독일 신기술은 전력 테스트 용도말고는 별로 쓸모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8:42
    No. 13

    하긴 미국도 P-80슈팅스타 만들고 잇겟네요! 영국은 글로스터 미티어도! 각국의 항공기들을 비교해봐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6 18:23
    No. 14

    어쩌면 영국이 가장먼저 글로스터 미티어 양산을 시작하여 실전배치를 할지도 모르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6 18:43
    No. 15

    글로스터 미티어와 Me 262 과연 승자는 어느쪽이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7 14:36
    No. 16

    전설의 B2 폭격기의 전신인 XB35나 YB49도 등장하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14:36
    No. 17

    헉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관련해서 찾아보고 스토리에 넣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7 17:57
    No. 18

    서방은 독일이 소련에 집중할때 터키나 다른곳으로 세력을 확장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18:06
    No. 19

    하긴 독일이 소련에 집중하는 지금을 기회라고 생각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7 19:25
    No. 20

    러시아도 파벌이 나눠지면서 자연스레 중립화가 될거 같고 발칸에서 독일세력키 키워지지 않도록 알력다툼을 할거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19:26
    No. 21

    발칸 반도에서도 여러 사건이 벌어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7 19:30
    No. 22

    유고와 그리스 VS 루마니아 불가리아의 구도로 사건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20:12
    No. 23

    헉 이렇게 될 수 있겟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7 20:16
    No. 24

    이당시 유고가 세르비아 왕실이라 영국 프랑스편 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20:18
    No. 25

    아 유고가 세르비아 왕실이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7 20:20
    No. 26

    그러고보니 합스부르크가 살아서 보헤미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체코군단은 영국이나 프랑스로 망명햇겟네요 그당시 블라디보스톡을 점령하고 있던게 일본육군과 서방의 함대들인데 이들이 체코로 데려다주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20:35
    No. 27

    엌 그렇게 되면 체코 군단은 영국이나 프랑스로 망명해잇는! ㄷㄷㄷㄷ 일본육군과 서방의 함대들이 블라디보스톡을 점령하고 잇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07 21:02
    No. 28

    근데 체코가 중립국으로 독립할 가능성도 있어서 체코 군단이 신생 체코군이 될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7 21:14
    No. 29

    체코가 중립국으로 독립하고 체코 군단은 신생 체코군이 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07 21:03
    No. 30

    아니면 체코가 자립국화 되면서 이에 만족해 하며 체코에 돌아갈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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