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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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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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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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정보 유출

DUMMY

지크프리트 4인조는 제각기 동,서, 남, 북을 향해서 +자 모양으로 엎드려서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 +의 가운데 지점에서 4명의 발이 모여 있었고, 이들은 말을 하지 않고도 발을 툭툭 건드려 신호를 보낼 수 있었다.


아직 적군이 기습을 할만한 시간대는 아니었기에, 하이에가 가고 나서 4인방이 쑥덕거렸다.


"우리가 7시까지 안 졸고 경계하는건 무리야!"


"둘씩 번갈아서 자자!"


"좋은 아이디어야!"


"넷 다 7시까지 깨있는건 무리지!"


"맞아! 군대에선 쉴 수 있을때 쉬어야 해!"


"시키는대로 다 하면 우리만 손해일세!"


"어차피 놈들은 새벽에 오는데 지금 힘 뺄 필요는 없네!!"


그렇게 남,북을 경계하는 올라프, 로베르트가 깨있을 때는 동,서를 경계하는 호르스트, 크리스티안이 자고, 올라프와 로베르트가 잘 시간에는 호르스트와 크리스티안을 툭툭 건드려서 깨워주기로 했다. 올라프는 지루함을 이겨내고 소총을 겨눈 채로 앞에 보이는 시커먼 풀숲의 패턴을 관찰했다. 이제 슬슬 어둑해졌고, 저 앞에 소련군이 쥐도 새도 모르게 접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그래도 긴장이 되었다. 왠지 모르게 저 시커먼 덤불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소련군의 철모 같기도 했다.


올라프는 머리 속으로 노래를 불렀다.


'황야에 작은 꽃 한 송이가 피어있는데, 그 꽃은 에리카라고 하네! 10만 마리의 자그마한 꿀벌들로부터 열렬하게 모여드는 것은 에리카라네!'


뿌우웅!!


그 때, 뒤에서 로베르트의 어마어마한 방귀 소리가 들렸다.


'저 망할 놈! 시끄럽게 끼면 안되는데!!'


올라프는 왼쪽발로 로베르트의 발을 쿡쿡 찔렀다.


'소리 내지 말라고!! 이러다 들키잖아!!'


로베르트도 열이 받았기에 올라프의 발을 쿡쿡 찔렀다.


'생리 현상인데 어떡하냐!!'


'니가 잘못했으면서 쿡쿡 찌르냐!!'


그렇게 둘은 제각기 남,북 반대 방향을 향해 엎드린 상태로 서로의 발을 퍽퍽 쳤다. 그 때 곤히 자던 호르스트, 크리스타인도 깼다. 호르스트 크리스티안도 로베르트와 올라프의 발을 쳤다.


툭 툭


'뭐야!! 왜 툭툭 치는거냐!!'


'이반이라도 있냐!'


'왜 자꾸 치냐!!!'


'이 시발 놈이!!'


'그만 쳐 새끼야!!'


그렇게 넷은 대충 새벽 3시까지 지루한 경계를 섰다. 이미 체감 상으로 50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여전히 밤 하늘은 시꺼맸다. 크리스티안은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다. 그래서 몸을 옆으로 뉜 다음,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쏴아아!!!!


엄청난 소리였다. 호르스트가 크리스티안의 발을 툭툭 쳤다.


'멍청아!! 그렇게 소리 내면 어떡하냐!!'


그렇게 지루한 경계가 끝나고 마침내 다음 날 태양이 늦잠을 잔듯 천천히 뜨기 시작했다. 올라프가 욕설을 퍼부었다.


'저 놈의 태양은 지랄 맞게도 늦게 뜨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잠을 자러 갔고, 오토는 전차 상태를 살펴보며 조만간 시작될 전투를 준비했다. 그런데 만토이펠 대대장이 어디선가 전화를 받고는 오늘 공격은 취소되었다고 했다. 오토와 소대원들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전차에서 내렸다. 마티아스가 투덜거렸다.


"기껏 준비 다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오토와 소대원들은 오늘 전투가 없다는 말에 안심했다. 전투도 없으니 전차들은 다시 항공 폭격으로부터 엄폐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야 했다. 참고로 이 마을 근처에는 마분지를 이용해서 만든 짝퉁 전차들 또한 비치되어 있었다. 이 짝퉁 전차들은 소련군 항공기로 하여금 엉뚱한 곳에 폭탄을 투하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 때, 오토가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슐레프 중대장에게 말했다.


"중대장님! 의견을 건의하는 것을 허락받아도 될지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물어도 괜찮겠습니까?"


"뭔가?"


"어제 밤 사이에 적 정찰부대가 왔다갔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전차를 엄폐하는 곳의 위치를 이동하는 것에 대해 건의해도 될지 요청하는 것을 문의해도 될지 %&$^#*"


슐레프가 귀찮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렇게 하게."


그렇게 슐레프 중대의 전차와 차량들은 모두 짝퉁 전차를 엄폐시켜둔 곳으로 주차시켜놓았다. 그리고 어제까지 슐레프 중대의 차량들을 엄폐 시켜두었던 곳에는 마분지로 만든 가짜 전차들을 갖다 놓았다.


다시 전차병들은 마을에서 휴식을 취했다. 오렐에서부터 이 마을까지 오는 도로가 완전히 망가져버렸기 때문에, 식량 보급은 항공 보급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잠시 뒤 아군의 군량 수송기들이 이 쪽으로 비행해오기 시작했다. 전차병들이 모두 양팔을 흔들었다.


"여기야!! 이 쪽이야!!"


그 군량 수송기들은 안타깝게도 소련군 기관총 사수에게 훤히 노출되어 있는 평야에 캡슐을 우수수 떨어트렸다. 독일군들은 쌍안경으로 이 광경을 보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런 젠장!!!"


"그냥 가지러 갑시다!!"


"뒤지고 싶냐!!"


독일군들은 맛 좋은 식량이 들어있을 것이 뻔한 캡슐들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여태까지 몇 개월에 걸친 전쟁을 하면서 이렇게 억울했던 적이 없었다. 이따 밤이 되면 소련군들은 슬금슬금 나가서 저 캡슐을 가져가서 맛있게 먹을 것이 분명했다. 그걸 상상하면 분통 터지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에밀이 하늘을 향해 외쳤다.


"망할 참새(루프트바페 비하하는 군사 속어) 새끼들!! 이것도 제대로 투하 못하냐!!"


오토 또한 자신의 소대원들과 함께 터덜터덜 마을로 돌아갔다.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는 작은 연못이 있었다. 오토와 소대원들은 이 연못에서 목을 축이고 수통에 물을 채웠다.


"물 맛 좋다!!"


"이걸로 까샤 끓여먹읍시다!!"


후각이 좋은 알프레트가 코를 킁킁거렸다.


"여기서 무슨 냄새나지 않습니까?"


"러시아 특유의 토질에서 나는 냄새일걸세! 내가 듣기로 이 곳의 땅에는 영양분이 많아서 작물이 잘 자란다고 들었네!"


오토와 소대원들은 연못에 발을 담갔다. 그런데 연못에서 뭔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보였다.


"저게 뭐지?"


마티아스가 연못 가장자리로 가서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서 그걸 꺼내보았다. 그건 소련군의 철모였다.


"냄새가 고약합니다!!"


그 때 에밀이 뭔가를 발견했다.


"저..저건 뭡니까?"


연못 가장자리에 덤불 속에서 뭔가 시커먼게 튀어나와 있었다. 알프레트와 요하네스가 그걸 끄집어내보았다. 진흙이 잔뜩 묻은 소련군의 군화였다.


"우웩!!!"


오토와 소대원들은 구역질을 하며 황급히 연못에서 발을 빼고는 마을로 돌아왔다. 에밀이 입방정을 떨었다.


"그..근데 이반놈의 철모와 군화가 왜 저기 있을까요? 호..혹시 연목 속에는!! 악!!"


알프레트가 에밀의 허리를 쿡 찔렀다.


"구역질 나는 소리 하지마!!"


오토와 소대원들은 돌아가서 전차를 정비했다. 잠시 뒤 누군가 외쳤다.


"밥이다!!!"


달려가보니, 보병 녀석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구입한 메밀과 채소를 이용해서 잡탕 야채 스프를 끓인 상태였다. 다들 반합을 가져가서 야채 스프를 받아서 먹었다.


"맛있다!!"


스프에는 야채 건더기가 많았고, 돼지 기름도 듬뿍 넣었기에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그렇게 다들 배불리 먹고 일을 하는데 어딘가에서 고함 소리가 들렸다.


"시발!!! 저 연못 쓰지마!!"


"왜 그래!!"


"우웩!!!"


오토와 소대원들 또한 그 연못으로 달려가 보았다. 그 연못에는 엄청나게 불어터진 도저히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시신이 있었다.


"으아악!!!!"


한 병사가 말했다.


"세면장 만들려고 물 끌어오고 있었는데 이게 발견되었네!!"


에밀이 말했다.


"호...혹시 아까 전에 야채 스프는..."


"우웩!!!"


"이런 시발!!!!"


이미 소화가 되어버렷기 때문에 이젠 토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오토는 찝찝해서 슈납스를 연신 들이켰다. 에밀이 계속 주절거렸다.


"야채 스프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소련군을 푹 숙성시킨 야채 고기 스프를 먹었...악!!"


"더러운 소리 하지 마!!"


그 때,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쉬이잇!!


쿠르릉! 쿠릉!!


"뛰어!!!"


소련군이 이 쪽을 향해 포격을 시작했던 것 이다. 독일군은 모두 마을 근처에 파두었던 참호로 몸을 날렸다.


퍽!! 퍼억!! 퍽!!


참호에서 오토와 소대원들은 엉키고 난리가 났다.


"고개 숙여!!"


쿠궁!! 쿠과광!! 쿵!! 쿠과광!!!


30분에 걸친 사격이 끝나고, 전차병들은 모두 참호에서 두더지처럼 머리를 내밀었다.


"끄..끝난건가?"


끝난줄 알았다가 다시 포격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전차병들은 눈치를 보며 일어났다. 그리고 오토는 충격적인 광경을 발견했다. 마분지로 만든 가짜 전차들을 엄폐해두었던 곳이 포격을 받고 작살이 난 것 이었다.


"이..이럴수가!!"


지크프리트 4인조가 수근거렸다.


"하하!! 멍청한 이반 놈들!! 가짜 전차에 포탄을 낭비하다니!!"


하지만 전차병들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이 가짜 전차들이 있는 곳은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진짜 전차들을 주차시켜 두었던 곳 이었다. 이렇게나 정확하게 포격을 때린 것은 소련군이 정확하게 전차들을 주차시켜둔 곳을 알고 있다는 뜻 이었다. 오토의 건의대로 미리 전차의 위치를 옮겨 놓았기에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어제 혹은 오늘 새벽 사이에 아군의 정보가 세어나간 것은 확실했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노..놈들 정찰 부대가 왔다간 것이 분명해!!"


헬무트가 말했다.


"정찰 부대가 왔다 갔다고 하기엔 너무 조용하네."


"그..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정확히 포격을 때린건데?"


오토, 헬무트, 블라덱, 볼프강 모두 마을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볼프강이 이를 갈았다.


"저 파르티잔 새끼들!"


"화..확실한 증거는 없잖아!"


"어떻게 소련 놈들이 정확한 좌표로 포격을 퍼붓겠냐? 어제 놈들이 소련군에게 몰래 정보를 주었을 것이 분명하네!"


그 때 전차병들은 60대 정도의 노인이 커다란 자루를 옮기는 것을 목격했다. 왠지 저 자루 속에는 소련군의 수류탄와 탄약이 들어있을 것 같았다. 오토와 동기들이 노인에게 가서 정중하면서도 위압적인 태도로 말했다.


"잠시 자루 속을 봐도 되겠습니까?"


노인은 두려워하면서도 자루를 열어서 그 안을 보여주었다. 자루에는 감자가 잔뜩 들어 있었다. 하지만 자루 속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와 동기들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블라덱이 말했다.


"이 마을 어딘가 파르티잔이 숨어있을 수도 있네..."


"지하실에 파르티잔을 숨겨뒀을걸세! 언제 그 새끼들이 튀어나와서 탄약고에 화염병을 던질지 알 수 없네!!"


"탄약고, 무기고 경계를 철저히 해야하네!!"


하이에 또한 지크프리트 4인조를 불러서 어제 경계를 설 때 수상한 점은 없었는지 물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외쳤다.


"수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어제 농땡이 친거 들키는거 아냐?'


'우리가 졸다가 몰래 이반놈들이 정찰하고 간건 아니겠지?'


만토이펠 대대장 또한 식은 땀을 흘리며 마을을 둘러보았다. 마을 사람들은 분명히 독일군을 환영하지 않고 있었다.


'어떤 놈이지?'


만토이펠 대대장은 어제 자신의 군화를 닦게 했던 그 꼬맹이를 떠올렸다. 어쩌면 그 꼬맹이가 군화를 닦고는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전선 지도를 기억해서 파르티잔에게 정보를 갖다주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만토이펠 대대장은 집무실 밖으로 나와서 마을에서 그 꼬맹이를 찾았다.


'이 망할 놈의 꼬맹이!!!'


잠시 뒤, 만토이펠 대대장은 혼자서 놀고 있던 그 꼬맹이를 찾아냈다.


'파르티잔에게 정보를 누설한 대가를 제대로 치뤄야지!!'


만토이펠 대대장은 다시 그 꼬맹이에게 초코바를 주었다. 꼬맹이는 싱글벙글 웃으며 초코바를 먹었다. 만토이펠이 러시아어로 말했다.


"우리 대대에 아주 중요한 임무가 있는데 할 수 있겠나?"


꼬맹이가 싱글벙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만토이펠은 꼬맹이를 데리고 마을 밖으로 향했다.


작가의말

휴재하려고 했는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한 회차만 더 쓰고 내일부터 진짜 휴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3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1.27 20:37
    No. 31

    ghkd0306님 그래도 철도덕후와 과시성 기질만 있는것도 세발의 피죠, 원역사를 생각하면 대형 부정부패등을 저질렸을텐데, 여기서는 눈치가 보여서 적당히 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7 20:54
    No. 32

    그쵸 여전히 사치는 하겠지만 적당히 권력이 균등하게 배분되기 떄문에 원역사처럼 부정부패는 저지르지 않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1.27 20:38
    No. 33

    또 눈치등이 보이니까, 최소한 국민들과 정부의 정책등에 피해를 주진 않아서 원역사의 나치독일과 비교하면 엄청 발전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7 20:54
    No. 34

    네 원역사같은 독재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1.27 20:42
    No. 35

    또 책임감과 권력의 의무감등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연정내각등으로 인재풀도 충분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7 20:55
    No. 36

    네 인재풀도 더 좋으니!루프트바페는 앞으로도 전쟁 동안 계속 잘 활약하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1.27 21:16
    No. 37

    엘랑과 한스의 조상이 서로 전우였고 서로 챙겨주는 사이였고 한스는 더욱더 멘탈이 붕괴되겟네요 그리고 한스가 아버지에게 나폴레옹 전쟁과 보불전쟁의 스토리를 듣는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7 21:22
    No. 38

    네 그렇게 서로 전우였는데 나중에 또 한스가 자신의 조상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를 알게 된다면 ㄷㄷㄷㄷ 진짜 요제프 파이퍼가 진실을 한스에게 말해줄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1.28 04:55
    No. 39

    보불전쟁에선 엘랑의 할아버지가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으면 좋겟네요 파스퇴르 박사도 이 훈장을 받았다는데 둘이 만나면 좋겟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28 09:24
    No. 40

    오 ㄷㄷㄷ 파스퇴르 박사가 그 훈장을 받았었군요 대단하네요! ㄷㄷㄷ 네 엘랑의 할아버지를 그리게 된다면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걸로 하겠습니다 엘랑도 그 능력을 이어받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03 01:43
    No. 41

    저러다 볼프강 난리치다가 하이에에게 깨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이미 비르타넨이 사고를 칠듯 싶기도 하고요. 물론, 오토와 동기들은 가뜩이나 경고 들은 것도 있어서 제지는 하겠죠. 그러고보면 블라덱과 헬무트는 투르게네프의 저택 건에 어떤 반응일지.....

    그러고보니, 근무 교대자들 도착 전에 깨기는 했을까요? 뭐, 여전히 근무 쓰고 별다른 조치 없는 것을 보니 걸리지는 않았나보네요. 뭐, 이제 의심받기에 조만간 들킬듯 ㅋㅋㅋ

    그러고보면, 도살자 녀석 아직도 슐레프 중대와 같이 다니고 있는 걸까요? 주민들 반응 생각해보니 이 녀석도... 하이에의 제대로 된 통역에 팩폭 당하긴 해야겠죠? ㅋㅋㅋ 여튼, 이제 군의관과 위생병들 할 일이 많겠죠. 그래봐야 의약품이 와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3 10:16
    No. 42

    엌ㅋㅋ 도살자가 하이에한테 제대로 통역 듣고 팩폭 당하면 재밌을거 같네요 엄청 충격먹을듯! 블라덱과 헬무트는 투르게네프 저택 건이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비르타넨은 또 사고를 칠수도!지크프리트 4인조도 앞으로는 잔꾀 쓰지 말고 성실히 근무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9 22:10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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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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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죄악 +47 22.02.20 212 6 12쪽
583 톨스토이 무덤 +83 22.02.19 213 5 12쪽
582 자우어크라우트 +93 22.02.18 204 5 12쪽
581 화염 +89 22.02.17 196 7 12쪽
580 전차 무덤 +37 22.02.16 233 5 14쪽
579 전쟁의 원인 +65 22.02.15 212 7 12쪽
578 똥오줌 +89 22.02.14 211 6 12쪽
577 통조림 4개 +90 22.02.13 242 5 12쪽
576 식량 부족 +75 22.02.12 251 7 12쪽
575 발각 +28 22.02.11 190 6 13쪽
574 류드밀라 파블리첸코 +24 22.02.10 220 6 13쪽
573 전익기 +17 22.02.09 187 7 14쪽
572 실수 +57 22.02.08 204 7 12쪽
571 에이스 파일럿 권터 +31 22.02.07 211 7 13쪽
570 하늘을 향한 꿈 +58 22.02.06 223 8 14쪽
569 Me 262 +48 22.02.05 221 7 12쪽
568 전쟁의 냄새 +48 22.02.04 208 6 14쪽
567 신무기 개발 +68 22.02.03 228 7 12쪽
566 파상풍 주사 +22 22.02.02 211 7 13쪽
565 소련군 공수부대 +35 22.02.01 201 7 12쪽
564 천방지축 한스 파이퍼 +20 22.01.31 224 7 12쪽
563 황새 +31 22.01.30 205 7 13쪽
562 유령 +31 22.01.29 194 7 14쪽
561 베르너보다 위험한 상대 +68 22.01.28 223 6 12쪽
» 정보 유출 +43 22.01.27 197 7 12쪽
559 레코드판 +50 22.01.26 197 6 13쪽
558 교통체증 +94 22.01.25 230 7 14쪽
557 이즈빗 코펠로 라면 끓이기 +66 22.01.24 198 6 14쪽
556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 +28 22.01.23 179 8 12쪽
555 오렐 전투 +50 22.01.22 183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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