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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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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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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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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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 회의

DUMMY

나타샤 일행을 포함해서 남자 소련군 포로 한 명도 같이 트럭 앞에 두 줄로 섰다. 트럭 앞에는 독일군 운전병이 서 있었다. 슐츠는 자신의 MP40을 그 운전병한테 건네 주고는 트럭 위로 올라간 다음 운전병한테 MP40를 다시 받았다.


슐츠는 얼마전 다른 장교한테 쿠사리를 먹은 이후로 포로들을 다룰때 행동 수칙을 철저히 공부했던 것 이다.


'1초라도 포로들이 총기를 빼앗을 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유의한다!'


그렇게 트럭 위에서 슐츠가 이번 임무에 대해 외쳤다.


"진입로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매우 쉬운 임무이다! 이 임무를 완수하면 초코바를 하나씩 더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그렇게 나타샤 일행은 철조망 설치 작업을 마쳤다. 슐츠는 예전과는 달리 총기를 계속 들고 주의를 기울이고 때문에 나타샤 일행은 총을 탈취할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설치 완료했습니다!"


나타샤 일행은 트럭에 올라탔다. 다들 속으로 생각했다.


'트럭 탈취고 뭐고 가서 쉬고 싶다!!'


'손이 얼어붙겠어!!!'


'으갸갸갸...'


트럭이 잠시 이동했다가 독일군이 새로 구축하는 방어선 쪽에 정지했다. 슐츠는 포로들을 모두 트럭에서 내리게 한 후, 운전병한테 MP40를 건네주고는 트럭에서 내리고 다시 MP40를 받아들었다. 방어선 쪽에서는 독일 병사들이 곡괭이와 삽을 이용해서 참호를 파고 있었다.


'뭐...뭐야 또 일인가?'


슐츠가 트럭 위에서 외쳤다.


"이번에는 참호를 파는 임무이다! 이 임무를 완수하면 통조림을 하나씩 더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나타샤 일행은 곡괭이, 야전삽 등을 하나씩 받고 참호를 파기 시작했다.


'으아아...으아아아아...'


마가리타가 눈치를 보다가 나타샤에게 말했다.


"이 곡괭이 하나만 챙겨도 트럭 탈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타샤 일행은 자신과 같이 일을 하는 남자 포로를 흘끗거렸다.


"저 녀석도 우리 쪽 맞나?"


예전에 독일군은 포로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하여 자기 쪽 포로를 투입해서 동태를 살피게 한다고 교육을 받았었다. 그렇기에 같은 포로라고 해도 믿을 수는 없었던 것 이다. 다른 포로가 탈출하는 것을 고자질해서 이득을 챙기는 녀석들도 있다고 했다.


나타샤는 계속 참호를 파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일단 기다려."


"거기!! 포로 사담 금지!!"


참호파는 일이 끝나고 나타샤와 동료들은 곡괭이, 야전삽을 들고는 트럭 앞에 두 줄로 섰다. 나타샤, 옥사나, 뽈리나, 마가리타, 키라 모두 어떻게 하면 곡괭이를 들고 트럭에 탈 수 있을지 눈치를 보았다. MP40를 든 슐츠가 외쳤다.


"모두 탑승!!"


'좋았어!!'


나타샤 일행이 트럭에 오르려는데 운전병이 황급히 외쳤다.


"곡괭이랑 야전삽은 두고 내려야 하지 않습니까?"


"아!! 사용하던 도구는 모두 바닥에 내려놓도록!"


그렇게 나타샤와 동료들은 곡괭이, 야전삽을 바닥에 내려놓고 트럭에 탑승한 다음 오두막으로 돌아왔다.


"으아아아!!!"


"추워 죽는줄 알았네!"


나타샤와 동료들은 통조림 두 개랑 초코바 두 개를 받았다. 나타샤와 동료들은 전부 슐츠에게 이를 갈았다.


"저 망할 파시스트 새끼..."


'탈출이고 나발이고 저 새끼는 꼭 엿 먹인다!!'


다음 날 나타샤와 동료들은 트럭을 타고 더 멀리 떨어진 진입로에 철조망을 설치하기로 되어 있었다. 슐츠는 총을 들고는 나타샤와 동료들을 감시하다가 담배를 꺼내서 피웠다. 그 때, 나타샤가 곡괭이를 내려놓고는 슐츠에게 걸어가서 벙거지 장갑을 낀 손을 들며 말했다.


"손가락에 동상이 걸릴 것 같습니다."


슐츠는 러시아어를 대충 알았기에 나타샤의 말을 모조리 알아들었다.


"어차피 다해가니 조금만 힘내도록!"


나타샤가 슐츠의 미제 지포라이터를 가리키며 되는대로 씨부렸다.


"손가락 조금만 녹이게 해주세요! 제네바 협약에 의하면 포로의 건강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슐츠는 지포라이터 가스가 아까웠기에 주저했고 나타샤가 따졌다.


"손가락에 동상이 걸리면 제네바 협약에도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슐츠가 머리를 굴렸다.


'가능하면 포로 한 명이라도 전향시켜야 진급에 유리하겠지?'


그렇게 슐츠가 지포라이터를 꺼내기 위하여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은 순간, 나타샤는 슐츠의 왼손에 들려있던 MP40를 빼앗고는 슐츠를 겨눴다. 슐츠가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트럭 운전병이 트럭에서 나오는 순간, 마가리타, 옥사나, 키라, 뽈리나가 달려가서 트럭 운전병을 제압했다.


"이얏!!"


"대위님!!!"


슐츠는 양손을 들고는 나타샤를 바라보았다. 나타샤가 의기양양한 눈으로 슐츠를 바라보았다.


'내가 해냈어!!! 근데 어떻게 해야하지?'


나타샤가 슐츠를 겨눈 총을 흔들자 슐츠가 움찔했다.


"으허억!! 쏘지 마!! 쏘지 마!!"


나타샤는 속으로 쾌재를 질렀다.


'좋구나!!'


나타샤는 계속 총을 쏠락말락했고 슐츠는 그 때마다 벌벌 떨며 몸을 움찔했다.


"으익!! 으헉!!"


마가리타가 외쳤다.


"이 트럭 갖고 튑시다!!"


나타샤 일행에게 포로로 잡혀있는 운전병이 외쳤다.


"안돼!!! 악!!!"


뽈리나가 운전병의 머리를 때렸다. 나타샤는 슐츠와 운전병을 총으로 겨눈 채로 트럭에 탑승했다. 마가리타가 외쳤다.


"이 녀석들도 포로로 잡읍시다!"


그 말에 슐츠와 운전병의 표정이 하얗게 질렸다. 운전병이 외쳤다.


"이봐! 연료가 얼마 남지 않았어! 되도록 사람이 적게 타는게 연료를 아낄 수 있을거야!"


나타샤 일행이 수군거렸다.


"그럼 어떡하죠?"


키라가 남은 연료를 확인하고 외쳤다.


"확실히 연료가 조금밖에 없기는 합니다."


"그냥 버리고 가자."


그 때 소련군 남자 포로가 이 광경을 멀뚱멀뚱 지켜보았다. 옥사나가 외쳤다.


"넌 안 탈거냐!!"


소련군 남자 포로가 외쳤다.


"너네들은 어떻게 할거야?"


키라가 외쳤다.


"돌아가서 싸워야지!!"


소련군 남자 포로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독일군 트럭을 타고 있으니 아군 진영으로 돌아가다가 오인사격을 받을 수도 있어! 길은 찾을 수 있겠냐? 중간에 연료가 떨어지면? 우리쪽 항공기나 파시스트놈 항공기 양쪽 다 우리를 공격할 수 있어!"


그 말에 나타샤는 충격을 받았다.


'뭐...뭐라고? 그럼 우린 어떻게 되는거지?'


나타샤는 머리 속으로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렇게 되면 계속 포로로 있어봤자 처형당할텐데?'


나타샤는 자신이 잘한건지 못한건지 머리 속으로 계산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트럭에 탑승했다. 나타샤는 슐츠의 지포라이터를 빼앗고는 슐츠와 운전병을 총으로 겨누었다. 하지만 소련군 남자 포로는 여전히 트럭에 타지 않은 상태였다. 마가리타가 외쳤다.


"마지막 기회다! 안 탈거냐?"


소련군 남자 포로가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 트럭이 출발했고, 슐츠가 펄펄 뛰면서 트럭이 가는 방향으로 고함을 쳤다.


"이런 망할 볼쉐비키 녀석들!! 어차피 얼어죽을거다!!"


운전대를 잡은 키라에게 나타샤가 외쳤다.


"운전을 할 수 있을줄은 몰랐어!! 대단해!"


키라가 웃으며 외쳤다.


"저도 처음인데 제가 운전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


"운전 처음이라고?"


"운전병 녀석들한테 대충 설명을 들었습니다!"


덜컹 덜컹 덜컹


"우리 동쪽으로 가는건 맞지?"


"그렇습니다!!"


한편, 정치장교 블라슈크는 정찰대가 보고한 내용을 안토노프에게 보고했다.


"현재 파시스트들은 철조망이 부족한 것인지 주로 진입로에만 철조망을 깔고 있습니다."


안토노프가 독일군 방어선 사이에 간격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놈들 방어 부대 사이의 간격이 있군. 지뢰와 철조망을 설치해두었겠지만 야음을 틈아 지뢰제거조를 보내면 진입할 수 있을 수도 있겠군."


"여태까지 놈들이 썼던 방어 전술을 고려해보면 이 사이에 눈에 띄지 않도록 기관총 진지를 설치해두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방어 진지 사이로 정찰대를 보내면 놈들이 기관총으로 방어할 것 입니다."


"정찰조가 기관총 진지를 발견했는가?"


"보고에 따르면 기관총 진지를 목격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경험상 파시스트 놈들은 기관총 매복 진지를 만들때 눈으로 잘 위장을 해놓기에 식별이 어렵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탄이 없으면 이러한 기관총 진지 식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때, 한 부사관이 들어와서 보고했다.


"포로로 잡혔던 병사들이 파시스트의 트럭을 노획해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안토노프와 블라슈크가 지휘소에서 나와서 달려갔다. 흰 깃발을 매달고 있는 독일군의 트럭에서 나타샤 일행이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내렸다. 안토노프가 걸어가서 외쳤다.


"정말 자랑스럽군!"


나타샤 일행이 멀쩡히 돌아온 것을 보고 소련군 모두가 환호했다. 뽈리나, 키라, 옥사나, 마가리타가 증언했다.


"나타샤 상병님이 파시스트 장교의 총을 빼앗았습니다!"


안토노프가 나타샤에게 외쳤다.


"귀관의 용맹한 행동으로 4명의 동료들이 파시스트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다! 이 일은 상부에 그대로 보고되고 훈장을 받게 될 것 이다!"


한편, 하이에 돌격대 지도자는 제3 정예 SS 토텐코프 사단에 배치되어 자신의 케르베로스 대대를 편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케르베로스 대대에서 기관총 소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라우리 퇴르니 소위가 대대 편성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었다. 핀란드 출신의 라우리 퇴르니는 다른 부대에 있을때 독일군 소대장이랑 주먹다툼을 하는 바람에 징계를 받았다가 하이에가 직접 발탁하여 케르베로스 대대로 온 것 이었다.


하이에가 서류를 읽은 다음 라우리 퇴르니에게 말했다.


"조만간 열차를 타고 본토로 가야하니 자네도 따라오게."


다음 날, 하이에는 라우리 퇴르니와 함께 베를린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고 베를린 근교 반제의 별장을 방문했다. 이 별장에서는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주최 하에 나치 고위층과 친 나치 장성들이 모여서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고, 하이에의 임무는 이 회의를 경호하는 것 이었다.


하이에는 지뢰 탐지기를 이용하여 별장 내부와 인근을 수색했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완벽하게 수색했다. 그리고 혹여나 테러나 암살 위협이 있을 경우 가능한 탈출로까지 모조리 숙지했다. 하이에가 머무르는 방은 힘러가 머무르는 방의 바로 옆방이었고, 안쪽에 도어가 있었기에 혹시나 힘러가 위협을 받을 경우 바로 하이에가 진입해서 경호가 가능한 구조였다.


하이에는 자택 밖에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을 설치하고는 담벼락 위에는 유리 파편을 깔아두라고 했다. 라우리 퇴르니가 말했다.


"이 정도면 완벽하게 철통 경호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하이에가 마당의 구조를 검토하며 말했다.


"이런 유리 파편이야 깔아둬봤자 담요를 위에 덮고 넘어가면 그만일세. 보다 확실한 장치가 필요하네."


그 때, 청진기와 금속탐지기를 갖고 있는 한 SS 병사가 와서 보고했다.


"도청기 수색 완료했습니다!"


하이에가 물었다.


"유선식 도청기는 잘 식별되지 않으니 더 확실히 수색하도록."


하이에는 별장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액자 뒷면을 확인하는 등 폭발물이 없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천천히 서랍을 열고 서랍 안쪽을 건드려보며 혹시나 설치된 것이 없나 확인을 마친 다음, 라우리 퇴르니와 함께 힘러를 경호하러 갔다. 하이에는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은 없는지 밖에서부터 확인하고 트렁크, 본넷 손잡이 부분을 확인했다.


하이에는 얇은 도구를 이용하여 천천히 차량 문을 열었다. 그 다음 손전등과 긴 막대가 달린 거울을 이용하여 연료 탱크 아래, 트렁크 내부, 엔진을 확인한 다음, 차량을 운전해서 힘러의 자택으로 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7 13:18
    No. 1

    사실 연료가 얼마 없다면 도착한뒤 내려서 걸어가야 할텐데 잡아서 가도 되지 않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16:48
    No. 2

    슐츠랑 운전병한테 속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2.07 13:42
    No. 3

    연료를 노획했겠죠. 여기서는 연료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16:48
    No. 4

    네 그래도 도착할때까지 쓸 연료가 뒷칸에 있었단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7 13:47
    No. 5

    중간에 보급기지가 있다고 쳐도 1개 분대도 안되는 인원으로 연료를 노획하나요? 말도 안되며 설정 오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16:48
    No. 6

    그게 트럭 뒷칸에 연료가 제리캔에 들어있었단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7 17:00
    No. 7

    곧 반전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질거 같은데 조용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17:05
    No. 8

    우크라이나쪽 여론이 안좋아진 것도 작중에서 묘사할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1:47
    No. 9

    하이드리히 이자슥은 설마 영화처럼 슈토리히 타고 나타나는건 아니겠죠? 원역사에서도 해군 중위 출신이던 하이드리히는 타군으로의 전군이 어렵지 않던 국방군에서 루프트바페 소령으로 복귀해 독소전 시작후 대공포에 맞아 추락하는 초반 1달동안 100여번 출격하여 2급 철십자 훈장까지 받았죠. 갑자기 마당으로 비행기 착륙하지만 하이에는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다 착륙후 멈춘 슈트리히로 다가가 내리는 하이에에게 경례하고 만족스러워하는 하이드리히 모습도 볼 만 하겠네요!

    오늘도 증명되었네요. 나타샤 이 운좋은 폐급! ㅋㅋㅋ 근데, 이내 자기 언니의 죽음을 전해주는 크세티나와 블라슈크 말에 펑펑 울겠죠 ㅜㅜ 일단 블라슈크도 크세티나도 파블리첸코도 나타샤가 자축하는 것을 봐주겠지만 나타샤는 문득 언니 생산 물었고 블라슈크와 크세티나등이 따로 불러 전사를 알릴거고 나타샤는 슬픔에 잠기고요. 사고쳐도 블라슈크와 안토노프가 봐주는 이유도 되고 나타샤도 사람(?)이란걸 알릴 수 있겠죠.

    라우리 퇴르니라... 주먹다툼할 정도면 큰 사건인데? 여튼, 과거 하이에가 군의관에게 하극상 벌일때의 부소대장도 영입되었는지 모르지만 보직 상관없이 존중한 것 만으로도 냉혹하지만 존경받는 상관이겠네요. 그래도 라우리를 부관으로 하는게 맞겠죠. 아무튼, 베르너 일당 자식들인 라우리와 비르타넨과 너무 비교됩니다. 특히나 비르타넨과 마주쳤을때 비르타넨을 경멸하는 모습이 눈에 훤하고 같은 핀란드인임에도 다른 조직인원이고 자기를 비난한 모습은 비르타넨에게 큰 충격일듯 싶네요 자! 비르타넨 이새끼 참교육 가즈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1:50
    No. 10

    혹시 어떤 영화인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보고 싶네요! 네 나타샤는 정말 운빨은 따라주는 폐급인거 같습니다! 네 라우리 퇴르니 이 양반 원역사에서도 독일군이랑 부딪쳐서 좌천인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네 하이에의 부관이 라우리 같네요 진짜 비르타넨 입장에서 충격일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2:36
    No. 11

    HBO에서 제작한 컨스피러쉬라는 영화입니다. HBO는 알다시피 왕좌의 게임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 로마등 굴직한 드라마를 만들었죠.

    하이드리히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작전명 발키리에서 마지막에 수류탄 자살을 하는 헤닝 폰 트레슈코프와 덩케르크에서 볼튼 해군 중령 그리고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사기꾼 교수인 길더로이 록하트를 연기한 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2:46
    No. 12

    ㄷㄷㄷ 감사합니다! 보러 갑니다! 하이드리히 주제로 한 영화 두개 아는데 이건 처음들어보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2:39
    No. 13

    컨스피러쉬에 관한 리뷰를 다룬게 있어서 링크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Fu5VbeIuC2E

    제목 자체는 CIA의 실제 생체실험인 MK 울트라 프로젝트를 다룬 컨스피러시와 같은데 이것도 보셔도 좋습니다. 맬 깁슨 주연이고 이 영화의 OST인 Can't Take My Eyes off You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링크 올리는데, I love you baby 란 가사 들으셨다면 알겁니다. ㅎㅎ https://m.youtube.com/watch?v=DYwQy_9JPtQ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2:47
    No. 14

    아 멜깁슨 나온 그 영화 엄청 좋아햇습니다! 주제가 진짜 유명하죠! 네 제가 진짜 좋아햇던 영화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2:43
    No. 15

    독일 영화중에 반제회의란 영화도 있습니다. 컨퍼런스 라는 제목으로도 있고 히틀러를 위한 학살회의란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도 보셔도 좋지만 컨스피러시 만 보셔도 될겁니다.

    일단 예고편이라도 올려드릴게요. https://m.youtube.com/watch?v=FQIQETaG6JA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3:04
    No. 16

    지금 요약본 보는데 재밋네여 ㅎㄷㄷㄷ 헉 저런 분위기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2:49
    No. 17

    겨울전쟁 당시 스웨덴 의용군 지휘하고 고향 비푸리가 상실된 뒤 술에 의지해 사는건 같지만 SS가 아닌 국방군 외국인 의용군에 들어갔다 하극상 벌어졌던 것 같네요.

    루크도 그렇고 퇴르니 또한 하이에의 카리스마에 감회되었을듯 싶습니다. 술을 여전히 끊지 못하겠지만 적당히 마실것 같네요. ㅋㅋㅋ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는 겨울전쟁 영웅에게 한소리 듣는다면 비르타넨은 자살하고 싶을듯 싶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3:05
    No. 18

    네 SS가 아닌 국방군 외국인 의용군 잇을때 하극상 잇엇던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루츠 또한 하이에를 따르고 잇을거 같네요 술을 좋아햇군요! ㅋㅋㅋ 네 비르타넨은 퇴르니를 존경할텐데 퇴르니한테 한 소리 듣는다면 진짜 자괴감 느끼겟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3:05
    No. 19

    비르타넨은 자신이 핀란드를 위해 싸웟다고 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3:21
    No. 20

    하여간 반제회의 동안 고급차를 타고 나타난 관료들이나 장성들은 입구에서 가만히 경례하며 형식적 업무상 발언하는 하이에에게 아는척하며 칭찬하겠죠.

    그러고보면 휴식시간 동안 한스를 배신자느니, 나대서 꼴 좋다, 저 배신자놈이 어떤 사고치지라는 식의 욕도 하겠네요. 나치당 입장에서는 잠재적 배신자이자 꼴보기 싫은 놈이죠. 원역사에서 괴링이 먹을 욕을 한가득 먹겠죠 쯧쯧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3:58
    No. 21

    악 그래도 한스가 원역사 괴링보단 능력이 좋은데 안타깝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07 23:27
    No. 22

    그러고보면 업무 이후나 밤에 하이에는 주의를 주면서도 고급 술 한병은 챙겨주면서 자신이 대신 근무설 것 같습니다. 언어도 할줄 알아 통하는데다 술에 환장한 놈인것 알고 봐주니 얼마나 존경스러울지! ㅋㅋㅋ

    회의 이후 밤에 하이드리히가 따로 불러서 비밀지령 내릴것이고 여기에 참석한 아이히만은 폴란드 최종해결 필요한 기술적 제안하며 출세기회 엿보는등 반제회의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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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7 23:59
    No. 23

    ㅋㅋㅋ 네 하이에는 부하한테 잘해줄거 같습니다 술에 환장햇으니 술을 주면 더 근무를 잘할듯요! 하이드리히의 비밀 지령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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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8 09:21
    No. 24

    오늘일있어서작품꽤늦게올라갑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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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8 10:20
    No. 25

    헐 독자여러분!독일쿠데타가 벌어젔는데 러시아관련의심된다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ㄷㄷㄷ공산공기 일어날법도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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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8 10:20
    No. 26

    그리고 정치쪽은 제가 연구 좀 많이 필요해서 휴재할수도있을거같은데 괜찮을까요 현대전외전 쓰고 휴재하면서 정치쪽공부하고쓰는게좋을거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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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8 15:19
    No. 27

    독일 쿠데타 사건은 극우 인사들의 제정복고 쿠데타입니다 공산주의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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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8 15:45
    No. 28

    헉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작품은 한두시간 뒤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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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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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외전)블랙호크다운5 +4 23.01.05 113 2 15쪽
853 외전)블랙호크다운4 +14 23.01.04 131 2 14쪽
852 외전)블랙호크다운3 +7 23.01.03 116 2 14쪽
851 외전)블랙호크다운 2 +4 23.01.02 116 3 13쪽
850 외전)블랙호크다운 +3 23.01.01 161 3 12쪽
849 세 개의 명령 +23 22.12.28 237 4 11쪽
848 케르베로스 +12 22.12.27 186 5 12쪽
847 재무장한 501 중전차 대대 +5 22.12.26 185 5 11쪽
846 처칠 +44 22.12.25 215 4 22쪽
845 워게임 +39 22.12.24 239 4 12쪽
844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3 +31 22.12.23 183 5 13쪽
843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2 +27 22.12.22 175 5 12쪽
842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35 22.12.21 219 5 11쪽
841 헤르체고비냐의 꽃 +18 22.12.20 200 5 11쪽
840 이의 있습니다 +24 22.12.19 207 4 15쪽
839 체포당한 한스 파이퍼 +29 22.12.18 210 5 12쪽
838 체포 +21 22.12.17 169 4 13쪽
837 천년 제국의 총리 +74 22.12.16 193 4 12쪽
836 SS 101 중전차 대대 +73 22.12.15 131 3 11쪽
835 영웅과 살인자 +15 22.12.14 119 4 12쪽
834 케르베로스의 승리 +3 22.12.13 109 3 12쪽
833 조국에 대한 배신 +4 22.12.12 131 3 12쪽
832 007 첩보작전 +21 22.12.11 119 3 12쪽
831 디트리히 본회퍼 +8 22.12.10 118 3 12쪽
830 첩보원 삼총사 +19 22.12.09 131 4 11쪽
829 우크라이나 합병 계획 +215 22.12.08 222 4 12쪽
» 반제 회의 +28 22.12.07 167 4 12쪽
827 배신자 +50 22.12.06 176 2 11쪽
826 독일군의 포로가 된 나타샤 +14 22.12.05 160 3 12쪽
825 처음으로 +11 22.12.05 138 3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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