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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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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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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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2쪽

체포당한 한스 파이퍼

DUMMY

한스는 취조실로 이어지는 긴 복도를 걸어갔다. 수사관들은 한스에게 대단히 정중했다.


"각하, 이 쪽으로 오십시오."


수사관들은 취조실에서 한스 파이퍼가 카나리스와 만났던 시간, 장소, 사진 등을 제시했다.


"1940년 3월 &일, 4월 $일, 5월 #일, @일"


'도대체 어떤 새끼가 이걸 전부 조사한거지?'


한스는 자신의 사령부에서 근무했던 모든 직원을 떠올렸다.


'엘리아스? 야닉? 설마 프란츠?'


심지어 한스가 본토로 귀환했을때 동선까지도 모조리 기록되어 있었다!


'이...이 정도면 아예 나를 추적하기 위해 도청 감시반이나 차량 지원조까지 따라붙은건데...'


수사관이 멍하니 있는 한스에게 되물었다.


"이 시간과 장소가 맞는지 확인해주십시오."


한스가 일부 날짜를 정정했다.


"그 날은 아닐거요. 총사령부 회의가 있었소. 아마 다음 날일 것 이오."


"아, 감사합니다."


수사관들은 한스가 정정한 날짜를 기록했다. 한스는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말했다.


'카나리스가 스파이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면 나한테 불리해지나? 아니다! 이미 내가 카나리스에 대해 조사한 것도 조만간 모조리 알아낼거다!'


한스 파이퍼는 초조하게 자신의 원수봉을 만지작거리며 수사관들이 검토하고 있는 서류를 흘끗거렸다. 한스 파이퍼의 동선, 만난 사람 등이 모조리 기록되어 있었다. 한스가 통화하는 내용도 전부 다 도청되고 있었을 것 이다. 그리고 조만간 한스의 자택과 사령부 또한 압수 수색을 받을 것이 분명했다.


"7월 *일, 9월 $일 물랑루즈(프랑스에 있는 사창가의 이름을 뜬 베를린에 짝퉁 사창가)에 갔군..."


한스가 말했다.


"그냥 혼자 간거요."


수사관들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보자 한스가 다시 반박했다.


"뭐 거기서 내가 접선이라도 한줄 아는 것 같은데 가서 마담한테 확인해보시오!"


수사관들이 애써 웃음을 참았다.


'본국에 잠깐만 돌아올 때에도 꼭 찾아갔군...


한스는 자신이 패를 내놓기로 했다.


"내 말 모두 녹음하시오. 아니 뭐 녹음되고 있겠지만 말이오. 나는 카나리스에게 그 어떤 정보도 준 적이 없소. 이번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소련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소. 그래서 카나리스로부터 정보를 받은 것 이오. 그 자식이 영국쪽 스파이란 것을 알았더라면 접촉하지 않았을거요! 그리고 그 새끼가 영국쪽 스파이라는걸 몰랐을 때에도 난 그 녀석에게 실수로라도 정보를 넘긴 적이 없소!"


수사관들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한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한스는 이러한 수사때 자신의 발언이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딴 어처구니 없는 일로 귀중한 시간을 빼앗길 수는 없다!'


"전공을 세우기 위해서는 더 고급 정보를 알아야 했기에 내가 개인적으로 카나리스와 접촉한 것은 사실이오! 하지만 나는 카나리스에게 그 어떠한 도움을 준 적이 없소! 그 뿐만 아니라 나도 개인적으로 조사한 사실이 있소. 카나리스는 한 두달 전부터 영국 MI6에 접촉하여 정보를 넘기고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 영국에 있는 정보원들을 통해 알아냈소."


수사관이 의자에 기대어 앉은 자세로 말했다.


"아니, 각하께서 알고 있었습니까?"


"근데 왜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한스가 말했다.


"당연히 상부에 보고하려고 했소! 내 정보원들이 영국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하는 디트리히 본회퍼를 포로로 잡았고, 비밀리에 후송해달라고 했소! 내가 그 정보원들에게 화물선을 이용할 돈까지 보내줬소! 그런데 영국의 추적을 받느라 일단 다른 나라로 가는 화물선을 탔소!"


수사관이 눈썹을 찌푸렸다.


"그래도 빨리 신고하셨어야죠."


한스가 말했다.


"정보원이 오기만 하면 바로 신고할 생각이었소!"


수사관이 속으로 생각했다.


'애초에 이걸로 정치적 거래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바로 신고를 안했겠지...그러니 이렇게 구속이나 되지...나름 군 장성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멍청하기는...'


"그 당신의 정보원들과 디트리히 본회퍼는 어디있소?"


한스가 대답했다.


"현재 제3국에 있소! 조금만 기다리면 내 정보원들이 디트리히 본회퍼와 모든 증거를 갖고 귀국할 것 이오!"


참고로 토마스, 페터, 헤르만 일행은 자신들이 포로로 잡은 디트리히 본회퍼와 융을 이탈리아로 가는 화물선에 태워서 이탈리아로 탈출한 상황이었다. 토마스, 페터, 헤르만은 고급 호텔에서 묶으며 관광을 하고 있었다. 참고로 디트리히 본회퍼와 융은 토마스 일행이 쓰는 방에 포박되어 묶여 있었다.


토마스는 한스 파이퍼가 송금해준 돈으로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를 맛보며 페터에게 말했다.


"원래 첩보전을 하려면 해외 식문화에도 익숙해져야 하는 법이지!"


"우리 근데 독일로 돌아가야하는거 아니냐?"


"원수 각하께서도 급하게 돌아오라는 말씀은 없었잖아. 천천히 돌아가지!"


그렇게 토마스와 페터는 이탈리아에서 한가롭게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 한스 파이퍼는 이것도 모르고 열심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참고로 한스 파이퍼가 모은 여러 기밀 정보, 문서들은 모두 암호화가 된 상태로 한스만이 아는 장소에 있었다.


'내 정보원들만 귀국하면 바로 해결될 것 이다! 내가 기껏 구축한 정보 루트를 남에게 내어줄 수는 없다!!'


한스는 그렇게 구속되는 신세가 되었고, 한스 파이퍼의 자택 또한 압수 수색을 받게 되었다. 수사관들은 한스 파이퍼의 자택에서 일하는 가정부, 정원사를 소환해서 조사했다. 가정부가 말했다.


"솔직히 좀 이상한 사람이긴 했어요. 그런데 전 청소만 해서 잘은 모르겠구려."


수사관은 스파이들이 쓰는 작은 마이크로 필름을 보여주며 말했다.


"혹시 청소를 하다가 이런 마이크로 필름을 발견한 적은 없습니까?"


가정부가 유심히 필름을 바라보고는 말했다.


"본 적 없어요. 그런데 두꺼운 서류 뭉치는 서재 그림 뒤에 있는 금고 안에 숨기더라구요."


수사관들은 즉시 가정부가 이야기한 한스의 서재에 걸린 반 고흐의 짝퉁 해바라기 그림 뒤에 있는 금고를 열었다. 하지만 금고에 있는 군사 서류들은 그냥 한스가 연구하는 기갑 전술에 대한 내용이 전부였다. 취조실에서 취조를 받고 있는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병신인줄 아냐! 진짜 중요한 문서들은 모두 암호화해서 나만 아는 곳에 숨겨두었지!'


한스는 가정부도 정원사도 그 누구도 믿지 않았기에 마이크로 필름이나 기밀 서류와 같은 것들은 모두 비밀스러운 장소에 숨겨둔 것 이었다. 한스는 잠도 못 자고 20시간 연이어 취조를 받았다. 한스가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중얼거렸다.


"당신들 애먼 사람을 잡는거요...조만간 내 정보원이 올거요...내가 여기서 시간을 낭비하는 덕분에 전선에서는 지금도 수 많은 장병들이 전사하고 있소..."


수사관들이 기계적으로 말했다.


"저도 풀어드리고 싶지만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카나리스 그 배신자 새끼가 잡힌 것은 잘된 일이오. 내가 윗선에 카나리스의 첩보 행위를 보고하기 전에 카나리스 그 자식이 국가 보안 사항을 영국에 하나라도 더 넘길까봐 대단히 걱정했소."


사실 한스는 솔직히 말해서 카나리스가 스파이짓을 하는 것을 막는 것 보다는 자신을 엿먹인 그 좆같은 카나리스 새끼가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조금이나마 억울함이 풀렸다.


'카나리스 그 시발놈은 지금쯤 물고문 당하고 불알이 터지고 있겠지?'


수사관이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사실 카나리스만 잡혔으면 원수 각하도 지금 여기 있을 필요는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 카나리스가 안 잡혔다고?"


"이미 영국으로 망명했습니다."


한스의 눈이 커졌다.


'어...어떻게 된거지? 설마...'


한스는 토마스, 헤르만, 페터를 떠올렸다. 이 삼인방이 디트리히 본회퍼를 잡는 바람에 카나리스는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것을 눈치채고 해외로 미리 튄 것 이었다. 수사관이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런 첩보전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증거를 잡고 싶어셨던 각하의 생각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는 일단 신고부터 하고..."


여태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분노에 한스는 취조실 책상에 머리를 찧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각하!!"


한스는 포박당하고 취조실에서 끌려나와 독방으로 보내졌다.


'풀려나기만 하면 카나리스 그 새끼는 내가 직접 죽인다...'


한스는 독방에서 완전히 골아떨어졌다. 그 때, 복도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저벅저벅


한스가 있는 독방을 지키고 있던 간수가 그 자를 보고 놀라서 경례를 했다.


'!!!'


그 자는 30분 뒤, 독방을 나왔다. 다음 날, 에밀라가 한스를 면회하러 찾아왔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에밀라는 한스의 이마에 선명한 상처를 보며 물었다.


"설마 맞았어?"


한스가 주위를 둘러본 다음 에밀라에게 귀속말로 뭐라고 속삭였다. 에밀라의 표정이 사색이 되었다.


"뭐라고?"


며칠 뒤, 헤르만, 페터, 토마스 일행이 이탈리아에서 기념품까지 사서는 항구를 통해 독일로 들어왔다. 그리고 화물칸에는 디트리히 본회퍼, 융이 실려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당연히 독일로 들어오자마자 체포되었다. 헤르만, 페터, 토마스는 한스 파이퍼가 디트리히 본회퍼의 뒷조사를 명령했다고 모조리 증언했다.


"원수 각하께서는 독일 제국을 위하여 기밀리에 이런 조사를 명령하셨습니다. 공식적으로 조사를 하고 싶었지만 하도 스파이가 많았기에 카나리스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비공식적인 조사를 따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헤르만, 페터, 토마스는 한스 파이퍼에게 돈을 청구하기 위하여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자신들이 썼던 식비, 기념품 구입 등에 대한 모든 기록을 해둔 상황이었다. 한 수사관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기록을 보며 페터에게 물었다.


"이렇게까지 많은 돈을 지출한 이유가 뭐요?"


옆에 있는 수사관이 빈정거리며 말했다.


"디트리히 본회퍼를 잡는 것 외에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거 아니요?"


페터가 대답했다.


"포로로 잡은 녀석들까지 밥은 줘야하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른 수사관이 말했다.


"하지만 이 기록을 보라고. 영국에서 자네가 갔던 식당들의 동선일세. 이미 디트리히 본회퍼와 유학생 간첩을 잡았으면 더 이상 돌아다닐 필요가 없었던 것 아닌가? 혹시 또 추적하던 자가 있었나?"


"없는데요."


"그런데 왜 사방팔방 안 돌아다닌 곳이 없지?"


"다섯 명 식비가 2000 마르크라는게 말이 되나?"


페터가 말했다.


"첩보원으로서 활동을 하려면 관광을 다니면서 각 장소의 문화와 특산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바쁘지만 계속 돌아다니면서 영국 문물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부 독일 제국을 위해서였습니다."


"한스 파이퍼는 어떤 사람인가?"


"직접 만나뵌 적은 없지만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돈을 대줬으니 당연히 좋은 분이겠지!!'


헤르만, 페터, 토마스 모두 심문이 끝나고 풀려나게 되었다. 헤르만이 물었다.


"원수 각하께서도 풀려나시겠죠?"


수사관이 말했다.


"그건 알려줄 수 없소."


헤르만, 페터, 토마스는 그렇게 조사를 받고 돌아왔다. 아직도 한스 파이퍼에게 송금 받은 돈이 남아있었고 이들은 베를린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우리가 증언 잘했으니 풀려나시겠지?"


하지만 다음 날, 한스 파이퍼가 간첩 행위로 체포되었고 재판이 진행될 것 이라는 것이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는 독일 언론에도 뒤늦게 보고되었고 그 야말로 난리가 났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독일 측에서는 이에 대해 아무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9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2.18 11:34
    No. 1

    슬슬 군부와 융커들을 압박하기 시작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1:37
    No. 2

    아 이렇게 되면 군부와 융커에 대한 압박이기도 하죠 이 부분을 어케 설명할 수 잇을까여 어떤 일이 잇을지도 궁금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1:38
    No. 3

    이번 사태에 대해서 군부와 융커는 한스 파이퍼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떠나서 이건 군부에 대한 압박이라고 강력하게 분노를 느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1:38
    No. 4

    SS측에서는 한스 파이퍼 외에도 다른 군부 장성들에게도 사람을 붙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1:39
    No. 5

    군부 어느 쪽에서 움직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2:58
    No. 6

    그게 아니더라도 직권 남용으로 파면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3:28
    No. 7

    이게 직권 남용인가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3:00
    No. 8

    중국갔다면 지금쯤 일본제국 해군에 체포되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3:28
    No. 9

    아 그러면 어디로 바꿀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3:03
    No. 10

    중국으로 갔다면 절대 돌아올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3:29
    No. 11

    독자 여러분 중국 말고 이탈리아로 바꾸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3:30
    No. 12

    어떻게든 바꾸면서 독일 유리한쪽으로 수습하는게 보기 좋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3:34
    No. 13

    일단 스토리가 이어져야 해서요 이탈리아 관광도 괜찮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4:08
    No. 14

    오류들 제발 수정하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5:55
    No. 15

    헤헤 중국에서 이탈리아로 수정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5:04
    No. 16

    https://youtu.be/Hk6uafmns9w 영상 추천드립니다 당시 오헝제국 사람들이 황제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잘 나오는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5:55
    No. 17

    오 역사 공부 중인데 감사함다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5:56
    No. 18

    오 이거 영화 엄청 재밌어보이네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6:46
    No. 19

    아 결말이 진짜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7:00
    No. 20

    독자 여러분 역사는 진짜 공부할수록 재밋네여
    태평양 전쟁 발발 전에 일본은 만약 대서양 즉 서유럽쪽 문제가 심각해지면 미국은 일본이 중국에서의 지배권 갖는거를 용인할거라 생각하고, 반대로 독일은 태평양 전쟁 발발해서 미국이 태평양쪽 집중하길 원햇다는게 매우 신기하네요 다 입장이 다르군요 외교란게 엄청 유동적인 부분이 있네요 미국은 대서양을 태평양보다 우선시하긴 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7:12
    No. 21

    처칠이니 히틀러니 스탈린이니 이런 사람들이 머리가 엄청 좋은거였네여 와 ㄷㄷㄷ 이 복잡한걸 다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19:22
    No. 22

    대서양을 우선시 했다는 말은 그만큼 독일이 하는 행동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는겁니다 영국에 망명한 카나리스가 독일 군부의 생각을 모를리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9:33
    No. 23

    헉 카나리스가 다 일러바치면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19:50
    No. 24

    독자 여러분 만약에요 3부에서 독일이 프랑스 침공해서 프랑스 식민지 중 하나인 시리아 먹고 시리아 이용해서 지중해 동쪽으로부터 점령해서 지중해에서 영국의 패권을 위협하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20:09
    No. 25

    갈수가 없습니다 너무 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20:11
    No. 26

    역시 안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22:04
    No. 27

    원역사에서 크레타섬 공수 작전의 피해가 커서 그렇지 원래는 수에즈 운하와 몰타에 공수부대 투입해 공격하려고 계획했었군요 ㅎㄷㄷㄷ 하이에의 특수부대 전술이라면 공수부대로 수에즈 운하 전투가 성공할수도!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18 22:18
    No. 28

    점령하면 뭐할까요 영국군에게 포위되고 현지인들이 봉기 일으켜서 죽게 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18 22:33
    No. 29

    하긴 어렵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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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이의 있습니다 +24 22.12.19 207 4 15쪽
» 체포당한 한스 파이퍼 +29 22.12.18 210 5 12쪽
838 체포 +21 22.12.17 169 4 13쪽
837 천년 제국의 총리 +74 22.12.16 192 4 12쪽
836 SS 101 중전차 대대 +73 22.12.15 131 3 11쪽
835 영웅과 살인자 +15 22.12.14 118 4 12쪽
834 케르베로스의 승리 +3 22.12.13 109 3 12쪽
833 조국에 대한 배신 +4 22.12.12 130 3 12쪽
832 007 첩보작전 +21 22.12.11 118 3 12쪽
831 디트리히 본회퍼 +8 22.12.10 118 3 12쪽
830 첩보원 삼총사 +19 22.12.09 130 4 11쪽
829 우크라이나 합병 계획 +215 22.12.08 220 4 12쪽
828 반제 회의 +28 22.12.07 166 4 12쪽
827 배신자 +50 22.12.06 176 2 11쪽
826 독일군의 포로가 된 나타샤 +14 22.12.05 160 3 12쪽
825 처음으로 +11 22.12.05 138 3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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