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아이돌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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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름
작품등록일 :
2021.05.22 04:52
최근연재일 :
2021.10.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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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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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잊었던 과거 (5)

DUMMY

* * *



조용히 검은 배경 속에 선명해진 권강오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 옆에 올라오는 새로운 형체가 생겨난다.


붉은 모습으로 얼굴이 녹아내린 것처럼 흉측한 모습이었다.


“왔어? 나 51회차 끝낸 것도 보고?”

“···.”

“아, 너 목소리 못 내는 걸 잊었다.”


입꼬리를 올려 웃는 강오는 피식 웃으며 뒤에서 걸어오는 검은 액체의 형체를 반겼다.


“어이! 봤냐? 나 선명해졌다니까?”

“그래.”


무심한 목소리에 입술을 비죽이며 검은 배경을 올려다본다.


하늘을 보는 것처럼 발을 까딱였다.


“근데 좀 걱정되긴 한다. 이번엔 버틸 수가 있을까?”

“못 버틸지도 모르지.”

“난 이번엔 버텨줬으면 좋겠어.”


조용히 얼굴이 녹아내린 남자가 권강오의 소매를 툭툭 당겼다.


자신도 그걸 원한다며 올라가지 않는 얼굴로 미세하게 웃었다.


“거봐, 이쪽도 그렇다니까?”

“나비야, 얼굴이 낫진 않을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아?”


나비의 고개가 끄덕인다.


그래도 좋다고 웃으며 손가락을 리듬에 맞춰 끊으며 몸을 까닥였다.


검은 배경에 흰색으로 그려진 음표들이 날아다녔다.


그걸 보며 웃는 나비였다.


“78회차 회귀한 나비의 세상을 처음 보는 건가?”

“아니지, 우린 다 봤잖아.”

“아, 맞다. 너무 많이 봐서 헷갈렸어.”


피식 웃으며 아무것도 없는 어둠을 향해 뒤돌아본다.


그 순간 검은 액체로 뒤덮인 형체의 윤곽이 드러난다.


“금방 모습 찾겠다.”

“··· 그러게.”


강오의 말에 입가에 미소가 보일 정도로 검은 액체를 뒤집어쓴 남자가 웃었다.



* * *



78회차는 신기했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음표들과 모든 것이 노래가 되었다.


가을로 보이는 단풍은 예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것들은 모두 영감이 되는 것이었다.


“너 뭐야?”


고개를 든 곳에 어린 하나가 보였다.


9살에서 10살로 보이는 하나는 구겨진 표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대답을 선뜻 해줄 수가 없었다.


“··· 말 못 해?”

“아니···.”


한나비라는 것만 빼면 정보가 없었다.


하나는 무슨 사이일까, 뭐라고 해야 하는 건가 많이 고민했다.


“너도 집으로 돌아가. 곧 추워질 거야.”


뒤돌아서 가는 하나의 목소리에 나온 음표들이 떠다녔다.


그래서 그를 붙잡았다.


“나랑 노래 만들지 않을래?”


의문스러운 나의 말에 하나의 표정이 구겨졌다.


그러면서도 떠나지 않고 벤치 옆에 앉아서 퉁명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어떻게··· 만들 건데?”

“사람들의 목소리가 피아노처럼 들리고 단풍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하프가 되는 거야. 바람이 지나가서 풀들과 잎에서 들리는 소리는 첼로와 같은 거지.”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네. 사람의 목소리는 시끄럽고 단풍잎 소리는 거슬리는 거야.”


툴툴대면서 떠나지 않는 하나였다.


내가 아는 하나는 장난기가 많고 감정에 솔직한 형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이곳에 하나는 다른 것 같았다.


“넌 바이올린이야. 네 목소리는 색깔을 물들여줄 거야”

“목소리··· 가수라도 되라는 말로 들리네. 초면에.”

“초면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잖아. 그래서 가수는 싫어?”

“··· 아니.”


조용히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칭찬이 기분 좋아 볼을 붉히는 하나였다.


하나는 무언가 말하고 싶은 건지 입을 오물거렸지만, 뒤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하나야!”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하나의 얼굴이 어두워진다.


그러면서 하얀의 앞에 서서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그래, 난 매일 여기로 오니까 만나면 좋겠다.”

“뭐! 그러던가···!”


떠나는 하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음표로 가득 찬 세상이 어두워지더니 붉게 물들었다.


활활 타오르는 색들마저도 음표로 아름답게 보였다.


내 몸에 붙은 불에 뜨거워 몸을 구른다.


“살려! 살려줘!!”


내가 지르는 비명까지도 처절한 절규가 음표로 보였다.


아름답지 않은 세상이었다.


지옥같이 따라다니는 나의 음표가 저주스러울 정도로.


“살려···.”


날 보고 있는 하나를 향해 눈을 크게 뜨고 살려달라고 팔을 뻗었다.


닿지 않는 하나는 뒷걸음질을 친다.


무서울 법도 했다.


이렇게 큰불에 휩싸인 나처럼 되는 것이 싫었겠지.


[당신에게만 있는 축복으로 회귀하세요.]


보이는 시스템에도 나는 누르지 않았다.


누르고 싶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하나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연신 외치고 있었다.


매캐한 연기에 콜록대면서도 발을 동동 구른다.


“··· 회귀한다고 해도 뭐가··· 달라져?”


하나가 더 보지 않도록 몸을 돌려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나의 성대가 녹고 얼굴이 녹고 나서야 진압되었다.


타들어 간 폐에 억지로 숨을 넣기 위해 연신 헐떡이다 눈을 뜬 곳은 암흑이었다.


[회귀를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집계합니다.]

[다수가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습니다.]


많은 메시지가 떴다.


나의 죽음을 바라지 않는 자는 누구일까.


나는 언제쯤 돌아갈 수가 있는 건가.


점점 머리가 어지러웠다.


어쩌면 연기를 너무 많이 마셔서 일지도 모르겠다.


[다음 회차를 불러옵니다.]


조용히 사라지는 내 몸을 보며 눈을 감았다.


다음은 뭐냐고 따질 힘도 없었다.


[ERROR!]

[소중했던 인물들을 먼저 나열합니다.]


검은 배경들이 푸른빛의 메시지로 가득 채웠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처럼 화면이 띄워진다.


“이게··· 뭐야······?”


많은 이름들 중에 유현, 정한, 하나, 진이 가장 먼저 보였다.


그 뒤로 보이는 첸시, 배우준, 아버지 새성수, 어머니 김지혜가 보인다.


[당신의 과거의 제목들을 나열합니다.]

[‘회귀하는 아이돌’의 권종오, ‘녹아내린 천재 작곡가’의 한나비,]

[자세히 보기]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엄청나게 긴 내용이 스크롤이 내려지며 머릿속으로 들어가려 발버둥을 친다.


만약 거울이 있다면 내 머리가 불타고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열기가 느껴졌다.


[‘흔한 빙의자가 후작가 귀한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의 라일리스, ‘이번 생은 황제가 되려고 합니다’의 나비, ‘무림세가의 나 혼자 유전자가 특별하다’의 무명, ‘회귀자의 연기 천재 만능 배우 공략기’의 온정의, ‘유일 EX급 헌터는 몬스터가 무섭다’의 박연수, ‘전교 1등이 게임방송을 너무 잘해!’의 이원리······.]

[당신이 현재 이야기의 제목이 변경됩니다.]

[‘망한 아이돌도 회귀를 통해 톱스타!’ → ‘천재 아이돌은 과거의 재능을 찾는다.’]


이해가 안 되는 마음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걸 왜 책처럼 제목으로 기록하는 걸까.


그리고 내 책 제목이 바뀌었단 이유를 알고 싶었다.


[새로운 변화로 인해 과거의 이야기 한 권의 제목이 변경됩니다.]

[‘무명작가의 빙의록’ → ‘회귀 작가는 인생을 집필한다.’]


메시지와 함께 보이는 검은 액체의 형태가 온전히 몸이 녹아내렸다.


선현재의 모습으로 날 보는데, 현재가 웃었다.


[‘소■ □ □■인■ ■재’가 당신을 보며 웃습니다.]


하얀이 놀란 눈을 커다랗게 뜨자 현재가 시스템 창을 가리킨다.


시스템 메시지를 올려다보는 고개가 올라가자 연속으로 알림이 뜬다.


[‘소■ □ □■인■ ■재’는 당신에게 시스템 없이 살 수 있냐고 묻습니다.]

[‘소■ □ □■인■ ■재’가 당신에게 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새하얀의 눈은 시스템의 메시지를 보고 있지만, 눈도 깜빡이지 않고 고민했다.


현재가 이 버그의 주인이라면 시스템을 멈출 방법을 안다는 걸까.


[‘소■ □ □■인■ ■재’는 회귀를 멈추면 더는 이 서고에 책을 넣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게 왜 필요한 건데?”


저 멀리서 눈을 마주 보며 선현재는 무언가 열심히 입을 벙긋거렸고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메시지로 전달되고 나는 그걸 읽는다.


마치 책의 대사를 읽는 것처럼.


[‘소■ □ □■인■ ■재’가 당신의 주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함이라 말합니다.]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다 살리고 난 뒤엔 사라져도 되지 않나 해서.”


평생 쓰고도 다음까지 회귀 능력을 이어가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나는 지금 이렇게 행복하고 그들과 함께 이겨나가는 걸 원했다.


이렇게 350번이나 지속할 이유가 뭐냐고.


[‘소■ □ □■인■ ■재’는 영원히 안전한 삶이 낫지 않냐 말합니다.]


“그걸 350번 반복할 만큼 안전한 삶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작용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소■ □ □■인■ ■재’는 당신의 대답에 미소를 짓습니다. 그 마음을 잃지 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충분히 그럴 거고 당연히 그런 선택을 했을 거라고 고개를 끄덕이자 시스템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뜨는 새로운 알림의 색감이 푸른색이 아닌 붉은색이었다.


[당신이 회귀를 멈추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버그 주제에 막지 말라 말합니다.]

[회귀의 끝은 원하는 걸 다 얻은 후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지속한 것이라고 설득합니다.]


“물론 편하긴 하겠지만, 이게 더 고통이잖아. 저 사람들은 무슨 잘못이야.”


지금도 화면에 보이는 많은 날 위해 모인 에르피아 멤버들과 나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걱정하고 날 그리워하는 것도 보였으며 고통스러워했던 과거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걸 기억하는 누군가는 지금도 고통 속에서 살아가잖아.”

“··· 그게 정말 원하는 걸 얻는 결말인가?”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시스템에게 말을 던진다.


희미한 형상이 뚜렷하게 잡히자 평범한 얼굴을 한 이가 걸어서 내 앞에 서서 고개를 저었다.


“적어도 모든 걸 지킬 수 있게 몇 번이고 회귀가 낫지 않겠어?”

“못 지키는 순간이 오면?”

“네가 했던 것처럼 수만 번을 뛰어들어서 구하면 돼.”

“그래도 못 지키면?”

“다음 생에 구하면 되잖아? 만나게 해줄 테니까. 봐, 넌 어떻게든 지켜낼 수 있어.”


못 구했던 과거들이 평범한 이의 손에 의해 정렬이 되어 내게 보여준다.


김진의 세상은 교통사고, 유현의 세상은 살인사건의 누명, 하나의 세상은 화재, 정한의 세상은 암 투병.


“···.”


할 말을 잃은 내게 다가와 입가에 미소를 짓는 저 이름 모를 평범한 존재였다.


더욱 확대해서 힘든 부분을 보여준다.


김진이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유현이 억울한 나머지 스스로 목을 맨다.


“다른 애들도 삶도 보여줄까?”


하나의 세상에 노래를 평생 부르지 못하는 경우와 정한이 숨을 쉬지 못하는 걸 보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스템 없이 네가 어떻게 살아가겠냐고.


“결국 못 지켜서 넘겼고 지금에서야 더 나은 환경에서 지킬 수 있게 되었잖아.”


웃는 얼굴이 섬뜩하게 느껴졌다.


내가 지키고자 했던 이들의 죽음에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 오직 감정이 결여된 기계처럼 보일 정도였다.


“한수는 어떻게 살렸는데? 다 시스템으로 머리를 막는 탓에 구할 수 있었던 거잖아.”

“그건···.”


사생팬으로 인해 머리가 깨져서 죽을 뻔한 한수는 어땠던가.


감지가 아니었다면 분명 죽었을 일이었다.


그걸 꼬집으며 입가의 미소가 짙어졌다.


“네가 회귀가 아니었으면 유현을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

“부작용으로 누구 죽는 걸 극도로 싫어하긴 한다지만··· 그걸 구할 수 있게 된 이유도 모두.”


처음 누군갈 살렸을 때, 눈이 뒤집혀서 살렸던 것을 보여준다.


눈을 크게 뜨고 웃는 모습이 기괴했다.


평범한 얼굴이 아닌 것처럼 조화롭지 못했다.


“그게 다 시스템이 아니었으면 가능했겠어?”


표정을 지우고 보는 그 눈이 서늘했다.


시스템이라고 말하며 자기를 소개하는 것 같이 보인다면 그것 착각일까.


눈동자가 떨려오고 저 멀리서 자신을 보고 있는 선현재를 본다.


“··· 시스템이 있으면 편하겠지. 못 구하고 못 해내면 자책하고 고통스러울 거고.”


내 입이 이름도 모를 이에게 향하고 내 눈이 현재를 향해 본다.


현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뿐 다른 말을 하지 않고 날 보고 있었다.


“그래, 시스템이 있는 것만큼 좋은 건 없어. 안정적이고 너의 삶이 바뀌는 거잖아.”

“하나만 묻자.”


네가 원하는 회귀를 하고 다시 시작하면 이런 일을 안 겪을 수 있는 걸까.


“회귀에 분명 적혀있었지.”


처음 맞이한 회귀할 수 있다고 했던 그 알림 창을 떠올렸다.


-후회되는 순간,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만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당신에게 내려준 회귀는 축복입니다.

-회귀하시겠습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로 돌아간다면 첸시가 봤던 엄마를 향해 뛰어가는 하얀인 걸까.


고민했었다.


부모님을 만나는 시절이라면 그보다 더 전일 수도 있겠지.


“기억을 전부 잃는 나는 언제 기억을 다시 찾지?”


내게 강요하던 이는 내 답을 하지 않았다.


그저 눈을 굴리며 내가 다른 질문을 하길 바랐다.


“언제야? 아버지 죽은 뒤? 어머니가 죽은 뒤?”


끝까지 말을 하지 않는 걸 보며 설마 하는 마음에 입을 열었다.


“··· 회귀 버튼이 온 날로 돌아가?”

“그게 시기가 다 달라! 네가 자꾸··· 위험에 노출되거나 네 마음이 망가지면!”

“그래서 350번이야?”


내 350번의 회귀를 보며 혹시나 했었나.


대체 왜 350번이나 되었나 해서.


“이게 모든 걸 합쳐서겠지? 그렇지?”

“··· 답 못해.”


입을 다물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에 뒷덜미를 손으로 쓸어내렸다.


지금 드는 생각이 아니길 바란다.


정말 내가 350번의 회귀를···.


“이번 생에서만··· 350번이야?”


눈을 돌린 걸 보며 대답을 들을 수가 있었다.


도대체 왜 난 350번이나 회귀를 했어야만 했나.


“왜···.”


왜냐고 내게 묻고 싶었다.


350번을 회귀한 이유가 뭐냐고.


그리고 내가 듣고 싶어 했던 대답을 상대가 불편한 얼굴로 답했다.


“네가 죽어서···.”


사형선고가 떨어진 것처럼 검은 배경이 덜컹거리며 바닥에 진동이 일어난다.


현재가 사라지고 내 앞에 있던 사람만 남고 모든 것이 아래로 쏟아진다.


[당신의 죽음을 불러옵니다.]


끝없는 추락에도 나는 인정할 수가 없었다.


350번을 죽을 때까지도 바꿀 수 없었던 거였다.


그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난 시스템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난 그게 너무나도 두려웠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21.08.17 20:09
    No. 1

    왜 갑자기 다른 웹소설 제목이 기억나죠
    <회귀도 13번이면 지랄맞다 >
    회귀를 거듭하다니 ㅠㅠ
    참 고생이 많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금
    작성일
    21.08.18 10:33
    No. 2

    나는 350번이나 회귀해서 괴롭게 살고 싶지 않아.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게 낫다. 다 기억할것 아니야. 그건 싫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작은둥지
    작성일
    21.08.19 00:16
    No. 3

    지금 소설처럼 보이는 제목 보니까 회귀? 한게 전부 선현재가 썼던 소설인거고 지금 네제아 속 등장인물들은 그 선현재 전작에서 억울하게 등장인물인거?? 그래서 하얀은 걔네들을 살리기 위해 회귀를 하는거고???? 와 게다가 이번생만 350번.... 진짜 대단하다 나였으면 진작에 포기했을거 같은데
    음 버그 이름 소설 속 등장인물 현재 이건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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