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특성 들고 탑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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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작품등록일 :
2024.07.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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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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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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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급(5)

DUMMY

20화 승급(5)


[굴딘의 목걸이]

*등급: 전설(1성★)(일부 봉인 해제)

*정신력+10

*마력+3

*정신력 증강(7성 ★★★★★★★) 내장. 10초간 정신력이 +100 증가한다.

*하루 1회 사용 가능(1/1)


다시 봐도 믿기지 않는 스펙.

기본적으로 정신력이 +10이나 증가한다는 것부터가 정신이 나간 수치였다.


‘심지어 마력도 3이나 오르고.’


벌써 레벨 2.5에 근접한 스탯이 올라버렸다.

다른 1성급 전설 아티팩트 중에 이런 아티팩트가 존재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


‘거기에 백미는 스탯 증가뿐만이 아니지.’


정신력 증강.

10초간 +100의 정신이 증가한다는 것은 20레벨 치의 스탯이 증가한다는 것과 같았다.


- 심지어 네 녀석에게 가장 중요한 스탯은 정신력이지 않더냐. 너를 위해 준비된 아티팩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다!


정신력이 +100 늘어나면 현자의 아우라로 인한 마력 증폭은 10배가 증가하는 것이다.

이건 정말 현자의 아우라를 위한 맞춤 아티팩트라고 봐도 무방했다.


‘심지어 이게 고작 부분 봉인을 해제한 수준이라니.’


놀랍고도 놀라웠다.

처음 굴딘의 목걸이를 얻었을 때.

엘라온의 조언대로 재료를 급히 구해 일부나마 봉인을 해제할 수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리 큰 기대감은 없었는데.


‘설마 이런 대박 중에 초대박이 뜰 줄이야.’


블랙핸드는 알까?

그들이 네게 넘겨준 아이템이 실은 엄청난 전설급 아티팩트였다는 것을.


- 고작 1성의 힘만 봉인이 풀렸는데도 내장된 스킬은 7성급인 걸 보니 완벽히 봉인을 풀었을 때는 몇 성이 될지 가늠이 되지 않는구나. 아주 좋은 걸 얻었어. 이건 앞으로도 쭉 착용해도 될 것 같은 목걸이로 보이는군.


내 생각도 엘라온과 동일했다.

어쩌면 봉인을 다 풀면 <전설> 등급이 아닌 <신화> 등급으로 격상할지도 모르겠다.

크. 아무튼 이게 전부 엘라온 덕분이다.

<블랙핸드> 역시 이 목걸이의 봉인을 풀 실마리를 잡지 못해서 내놓은 것일 텐데 말이야.

어쨌든 이 <굴딘의 목걸이> 덕분에 나는 어쩌면 1분 안에 ‘타락한 절망의 엔트리’를 쓰러뜨릴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이 생겨났다.

누가 들으면 미친 소리 한다고 했을 거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보유한 ‘제임스’마저 공략 시간은 19분 57초였으니까.


‘하지만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단 말이지.’


이번엔 현자의 서를 내려다보았다.

1분 컷 공략을 자신하는 두 번째 이유.

바로 2성으로 승급한 <현자의 서> 때문이었다.


[현자의 서]

*등급: 신화(2성★★) ▲

*성장형

*체력 +7 ▲

*마력 +7 ▲

*정신력 +7 ▲

*시전 속도 +15% ▲

*이동 속도 +15% ▲

*마나 회복력 +55% ▲

*상태 이상 저항 +55% ▲

*간파 스킬 면역

*마나 소모력 감소 -1% (New)

*뇌 속성력 증가 +3 (New)

*김하준 전용(귀속)


2성으로 승급하면서 모든 스펙이 일제히 상승했다.

체력, 마력, 정신력은 2씩.

그 외의 옵션들도 최소 10%씩은 상승했다.

마나 소모력 감소도 생겨났고.


‘당장에 가장 기대 되는 건 뇌 속성력 증가가 3이나 붙었다는 거지.’


엘라온의 말대로라면 뇌 속성력의 기댓값은 1~3 사이.

1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3이 붙었다.

그 덕에 엘라온으로부터 억세게 운이 좋다는 소리를 한 번 더 듣게 되었다.


- 특전 스킬은 정녕 나중에 얻을 생각이더냐?


‘응. 솔직히 마지막까지 고민이 됐었는데, 굴딘의 목걸이를 얻은 덕에 굳이 지금 얻지 않아도 되겠어.’


5레벨마다 주어지는 특전 스킬.

난 지금 10레벨이 되었기에 <현자의 연금술>을 얻었을 때처럼 또 다른 특전 스킬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난 특전 스킬을 얻는 것을 나중으로 미루었다.

왜냐고?


‘아직 현자의 시야로 잎사귀의 문양을 확인하지 못하니까.’


저번에는 엘라온의 도움 덕에 내가 원하는 문양을 선택할 수 있었다.

허나, 지금은 엘라온의 도움이 없자 문양을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면 앞으로 특전 스킬만큼은 운에 맡겨서 뽑아야 하는 걸까?


‘그건 아니지.’


방법이 있었다.


- 2층에 올라가서 두 번째 신기, <현자의 로브>를 얻거라. 그러면 현자의 시야로 이그드라실의 잎사귀를 꿰뚫어 볼 수 있을 게다.


<현자의 로브>는 ‘현자의 시야’를 강화하는 힘이 있다고 했다.

10레벨 특전 스킬은 그때 가서 얻을 생각이다.

이번에는 연금술 같은 비전투계열이 아닌 전투계열로.


‘좋아. 그건 그렇게 하고. 이제 들어가 볼까.’


결전의 순간이 왔다.

난 승탑 시험을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승탑 시험이 시작됩니다.]


눈앞에 떠오르는 메시지와 함께.

내 몸을 하얀빛이 휘감았다.


***


등선자 최대 커뮤니티.

2주 전, 이곳에서는 한참 ‘언노운’에 대한 글이 활활 불타올랐었다.

지금은 그 때에 비해 그 불길이 확연히 사그라진 상황.

하지만 여전히 언노운에 관한 글들이 종종 올라왔다.

바로 지금처럼.


- 언노운이 한국인일 가능성은 정말 없나?

ㄴ 난 한국인이라고 믿음.

ㄴ 중국 대사관: ??

ㄴ 중국 대사관 드립 지겹다. 짱개들 입벌구인거 모르누.

ㄴ 솔직히 나도 짱개들 말 믿고 싶지 않아서 한국인이라고 생각할래 ㅎ

ㄴ 이번에도 언노운으로 기록 남기면 가늠해 볼 있겠지. 설마 진짜 중국인이면 또 옆에 Korea라고 붙어 있겠어?

ㄴ ㄹㅇ. 진짜 중국인이면 진작 지들 나라로 돌아갔겠지. 한국 땅에서 탑 등반하고 있는 게 말이 됨?


언노운이 정말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에 대한 관심.

이건 처음 언노운이 등장했을 때부터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게 초미의 관심사는 아니었다.

다들 언노운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관심사는 바로.


- 언노운이 진짜 1층 승탑 시험 기록도 제임스 기록을 넘어설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ㄴ 있겠냐.

ㄴ 솔직히 제임스 기록은 빡시지. 솔직히 말해 승탑 시험 최단 통과 기록인 89일은 깨질 수 있다고 쳐도, 승탑 시험 최단 공략 시간인 19분 57초는 절대 안 깨질 듯.

ㄴ 이게 맞다. 내 생각도 그럼.

ㄴ 이게 중론이지 ㅋㅋ 뭐, 난 솔직히 최단 통과 기록인 89일을 깬다는 것도 오버라고 생각하는데 공략 시간마저 언노운이 깰 거라고 믿는 애들은 능지 문제라고 생각함.

ㄴ 그러니까 ㅋㅋ 제임스가 1층 승탑 시험 치를 때, 어떤 장비를 두르고 있는지 알면 절대 저런 소리 못하지 ㅋㅋ 이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기록임.

ㄴ ㅇㅇ 10분대 기록은 제임스 혼자 영원불멸할 듯.


많은 이들은 절대적으로 제임스의 기록이 깨지지 않을 거라고 봤다.

그 이유 중 하나.

그건 바로 제임스가 1층부터 둘둘 둘렀던 전설급의 장비들 때문이었다.


- 제임스 기록이 넘사인 이유는 타락한 절망의 엔트리가 지닌 자체 방어막을 제임스처럼 빨리 깨트릴 수가 없다는 점이야.

ㄴ ㅇㅇ. 제임스도 가장 까다로웠다는 게 녀석의 방어막을 벗겨 내는 거였다고 인터뷰했음.


사람들이 타락한 절망의 엔트리를 상대로 고전하는 이유.

녀석이 지닌 온갖 상태 이상의 공격과 파괴력이 뛰어난 뿌리나 잎사귀 공격들도 있었지만.

그보다 근원적으로는 녀석이 자체적으로 몸에 두르고 있는 매직 쉴드가 너무 막강해서였다.


- 추정 3성급의 매직 쉴드라고 함. 어떻게 1층에서 3성급의 매직 쉴드를 지니고 있냐? ㅋㅋ 진짜 하늘탑 설계자가 존재한다면 2층으로 넘어오는 등선자들을 많이 걸러내기 위해 이렇게 설계했다고밖에 생각이 안 드네.


그렇기에 타락한 절망의 엔트리의 공략이 오래 걸리는 것이다.

3성급 매직실드를 깎아낼 수 있는 공격력과 지구력이 필요한 것.

그나마 다행인 건 녀석의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리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뿐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 어쨌거나 언노운이 제임스를 넘어설 거면 특성빨이나 스킬빨로만은 부족하다 이거임. 제임스 같은 장비가 있어야 하는데, 제임스가 장비를 대여해주는 거 아닌 이상 제임스 기록을 넘어서는 건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렇기에 대다수는 생각했다.

언노운이 제임스의 기록을 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상식선에서는 합리적인 사고였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다.

하준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승탑 시험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고.

어떤 장비들을 지니고 있는지를.


***


파아아앗!


시야가 뒤바뀌자 황폐한 대지가 들어왔다.

잿빛의 하늘.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척박한 대지.

그리고 그 대지의 끝에는 비쩍 마른 체고가 3미터를 넘어서는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


[Lv 10]

[Special Boss]

[타락한 절망의 엔트리]


머리 위에 선명히 떠오르는 글자.

저놈이 바로 승탑 시험의 수문장이자 많은 이들을 절망으로 몰고 간 존재였다.


“그워어어어어어어——!”


놈이 포효를 내지르자, 마력이 섞인 피어가 지축을 뒤흔들며 나를 스치고 지나갔다.


[현자의 서, <상태 이상 저항>이 발동됩니다.]


녀석의 피어에는 상태 이상(둔화)이 섞여 있었지만, <현자의 서>를 지닌 내겐 통하지 않았다.


쿠그그그그그그!!


피어가 통하지 않자, 녀석은 곧장 뿌리 하나를 느릿느릿 뽑아 들었다.

나무 주제에 움직일 수 있다니.

이렇게 보니 경이롭긴 하네.

아직 녀석의 공격반경에 있지는 않았지만, 녀석의 공격반경에 들어서게 되면 소문으로만 듣던 괴랄한 녀석의 파워를 몸소 느끼게 될 터였다.


‘그전에 끝내야지.’


나는 내가 구상하고 있던 연계기를 떠올리며.

곧장 손을 들어 녀석을 겨누었다.

우선 속박부터.


‘그림자 속박.’


<그림자 왕의 가락반지>에서 검은빛이 반짝였다.


촤아아아아아아!


녀석의 그림자에서 수많은 검은 손들이 뻗어 나오며 녀석의 몸을 칭칭 옭아맨다.

거대한 덩치를 지닌 녀석이라 과연 저 가냘파 보이는 검은 손으로 묶어둘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워어어어어!!”


녀석은 그림자 손에 속박당하여 꼼짝달싹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역시. 전설급 아티팩트!

하지만 놈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서 그림자 손들이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오래 붙들어 두진 못할 모양새.

그럼에도 상관없었다.

왜냐면 난 10초 안에 승부를 볼 생각이었으니까.


- 놈의 방어막부터 벗겨라! 10레벨인 주제에 3성급의 쉴드를 두르고 있구나. 어처구니가 없는 놈이로고.


원래라면 저 방어막을 벗겨 내기 위해 몇 번의 공격을 퍼부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게는 저 방어막을 한 번에 제거할 수단이 있었으니.


[디스펠 반지]

*등급: 영웅(1성★)

*디스펠(5성★★★★★) 내장

*5성급 이하의 마법 스킬을 무효화 한다.

*하루 2회 사용 가능(2/2)


바로 보물 고블린에게 얻었던 디스펠 반지!


‘디스펠 반지!’


번쩍-!

디스펠 반지에서 터져 나온 새하얀 빛이 녀석의 몸을 감싸고 있던 방어막을 제거하였다.

캬. 성능 좋고.

이거 진짜 영웅급 반지 맞아?

딱 디스펠 하나 붙어 있어서 영웅급 판정을 받은 것 같은데, 다른 옵션이 한, 두 개만 더 붙었어도 전설급 판정을 받았을 게 틀림없는 반지였다.

왜냐면, 시중에서는 1성급 디스펠 반지 중에 3성급 이상의 디스펠이 내장되어 있다는 걸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까.

아무튼.


“그워어어어어!”


방어막이 제거되자 녀석의 당황한 외침이 들려왔다.

자, 너도 직감했나 보구나?

다음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를.

나는 히죽 웃으며 곧장 <굴딘의 목걸이>에 내장된 ‘정신력 증강(7성 ★★★★★★★)’을 사용하였다.


[10초간 정신력이 +100 증가합니다.]


아아아.

머릿속이 탁 트이는 청량감이 몰려온다.

정신력이 폭증하면서 다소 위압적으로 보였던 ‘타락한 절망의 엔트리’가 한없이 작아 보인다.

단순한 수치로 따지면 20레벨이 상승한 거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현상.


‘정신력이 100이 넘어가면 이런 시야를 갖게 되는 거구나.’


한없이 이 순간이 지속되면 좋겠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초.

이 사이에 저 녀석을 쓰러뜨려야 한다.


‘세 방이면 가능하겠지?’


10초면 썬더볼트를 연달아 세 번은 구현할 수 있을 터.

그 안에 놈이 쓰러지길 바라며 썬더볼트를 구현했는데.


콰지지짓, 콰지지지지지지지짓!!


내가 썬더볼트를 구현하자.

평소보다 수배는 더 굵어진 스파크 다발이 내 손에서 발생한다.

현재 현자의 아우라로 증폭된 증폭 수치는 24.9배.

거기에 <현자의 서>로 인해 뇌 속성 강화가 +3이 붙다 보니 기존의 썬더볼트보다 몇십 배가 더 강해진 건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1성급 마법이었지만 산술적으로는 몇 단계 윗급의 마법과 비등한 수치가 아닐까?


‘어쩌면.’


한방 컷이 가능할 수도?

난 왠지 모를 설렘을 느끼며.

즉각 ‘썬더볼트’를 사출하였다.


콰르르르르르르르릉——!


세상이 멸망하는 같은 파괴적인 우뢰의 소리와 함께.

온 세상이 에메랄드빛으로 환하게 물들었다.


***


잠시 뒤.


[1층 승탑 시험의 <명예의 전당> 순위가 변동되었습니다.]


1. Unknown(Korea) - New (00’00’05)

2. 제임스 스미스 ▼1 (00’19’57)

3. 하루토 다나카 ▼1 (00’38’21)

4. ······.

5.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갑작스럽게 뒤바뀐 1층 승탑 시험장의 명예의 전당 순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기록 앞에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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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현자의 연금술(1) +19 24.09.18 4,954 134 11쪽
50 중국(2) +10 24.09.17 6,300 162 17쪽
49 중국(1) +14 24.09.16 6,836 178 12쪽
48 캐리(3) +7 24.09.15 7,342 205 15쪽
47 캐리(2) +8 24.09.14 7,871 182 14쪽
46 캐리(1) +8 24.09.13 8,365 203 15쪽
45 전여친 +8 24.09.12 8,729 219 13쪽
44 헤츨링(5) +9 24.09.11 8,849 204 16쪽
43 헤츨링(4) +8 24.09.10 8,728 209 13쪽
42 헤츨링(3) +11 24.09.09 9,041 202 14쪽
41 헤츨링(2) +5 24.09.08 9,377 197 12쪽
40 헤츨링 +15 24.09.07 9,710 203 13쪽
39 3층 자격의 증명(3) +8 24.09.06 9,779 220 13쪽
38 3층 자격의 증명(2) +12 24.09.05 9,844 222 13쪽
37 3층 자격의 증명(1) +6 24.09.04 10,238 222 14쪽
36 달맞이꽃 +7 24.09.03 10,188 211 13쪽
35 3층 승탑 시험(2) +12 24.09.02 10,531 219 12쪽
34 3층 승탑 시험(1) +6 24.09.01 10,766 223 13쪽
33 칠선자(3) +10 24.08.31 10,799 219 12쪽
32 칠선자(2) +2 24.08.30 10,896 221 12쪽
31 칠선자(1) +5 24.08.29 11,370 229 12쪽
30 현자의 로브(4) +2 24.08.28 11,629 233 15쪽
29 현자의 로브(3) +4 24.08.27 11,683 224 16쪽
28 현자의 로브(2) +5 24.08.26 11,775 213 12쪽
27 현자의 로브(1) +5 24.08.25 12,262 218 13쪽
26 스킬깡(3) +8 24.08.24 12,188 216 13쪽
25 스킬깡(2) +3 24.08.23 12,289 211 13쪽
24 스킬깡(1) +7 24.08.22 12,636 222 15쪽
23 자질의 증명(2) +5 24.08.21 12,659 208 13쪽
22 자질의 증명 +2 24.08.20 12,826 205 12쪽
21 역대 최고 +3 24.08.19 13,266 226 12쪽
» 승급(5) +4 24.08.18 13,226 235 14쪽
19 승급(4) +7 24.08.17 13,178 217 12쪽
18 승급(3) +4 24.08.16 13,213 213 12쪽
17 승급(2) +9 24.08.15 13,462 210 15쪽
16 승급(1) +8 24.08.14 13,735 226 12쪽
15 레벨업 +5 24.08.13 13,976 218 15쪽
14 연금술 +8 24.08.12 14,123 235 12쪽
13 특전 스킬 +6 24.08.11 14,696 221 14쪽
12 가챠(2) +6 24.08.10 14,653 242 13쪽
11 가챠(1) +6 24.08.09 14,696 231 12쪽
10 던전(3) +5 24.08.08 14,823 228 14쪽
9 던전(2) +6 24.08.07 15,244 232 15쪽
8 던전(1) +5 24.08.06 15,962 237 13쪽
7 언노운의 정체 +5 24.08.05 16,651 247 12쪽
6 1위 +8 24.08.04 16,964 264 12쪽
5 튜토리얼(2) +6 24.08.03 17,500 276 16쪽
4 튜토리얼(1) +7 24.08.02 18,447 288 14쪽
3 1층 +7 24.08.01 20,454 272 14쪽
2 10성급 특성 +7 24.07.31 22,730 303 13쪽
1 각성 +22 24.07.30 26,509 3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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