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당한 헌터는 국가권력급으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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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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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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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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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스킬

DUMMY

조카들을 무사히 형의 집으로 보내고, 성도현은 자기 집에 갔다.


하늘과 바람이한테는 오늘 있었던 일들을 비밀이라며 신신당부했다.


성인성 집으로 보내기 전, 아파트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뇌물로 받쳐 세뇌 했다.


저 둘은 항상 성도현이 슈퍼 히어로라도 되는 것처럼 형과 형수에게 칭찬을 자주 하곤 했으니까.


어린 아이들에겐 각성자가 신기할 따름이겠지.


원래 어린아이는 좀 과장된 말을 하지 않았는가?


별 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넘어갔다.


형과 형수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 비밀이라 약속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셋 다 무사했지만 그래도 알려 괜한 걱정 일으키기 싫었다.


‘양반은 못 되겠네.’


[형: 이거 너 아니야?]


집에 도착하자마자 형에게 문자가 온 것이다.


조카들에게 들은 것도 아니고, TV를 보면서 알게 된 것.


김현우가 분명 자신들이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바로 통수를 친다고?


조금 실망스럽다.


우선 모른 척 했다.


[나: 무슨 소리야?]

[형: 기사-요즘 애 아빠.]

[형: 영상]

[형: 뒷모습이라 안 보이는데 내가 내 동생도 못 알아 볼 것 같아?]


기사 제목과 함께 영상을 보냈다.


영상은 성도현의 뒷 모습만 나왔고, 그것도 모자이크가 된 상태였다.


30초도 안되는 짧은 영상.


협회 측에서도 협회 요원이 한 짓이라고 기사가 써져 있었다.


괜한 의심을 해서 미안했다.


형과 형수가 어떻게 알게 된 거냐면···.


바로 영상에 나오는 하늘과 바람은 얼굴이 그대로 들어 났기 때문.


그리고 저 두 녀석도 방금 들어간 아이스크림 뇌물은 금방 소화 된 건지 ‘삼촌‘라면서 밝혔다고 한다.


[나:···. 미안.]


조카들을 위험하게 했으니 삼촌 자격 실격이다.


[형: ㄴㄴ 오히려 우리가 고맙지. 네 형수님이 맛있는 거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계속 말하고 있어. 먹고 싶은 거 있어?]

[나: 음, 아니. 아무거나 괜찮아.]

[형: 거참 원래 아무거나가 가장 어렵거든.]


곧 저녁이라 슬슬 배가 고프지만 없었다.


[형: 그런데 너 협회 요원이었어? 신성 길드는 위장 취업 같은 거고?]

[나: // 뭔 소리야?]


기사를 자세히 읽진 않았다. 끝 부분만 읽었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김현우는 기자들에게 나를 협회의 비밀 요원이라고 넌지시 밝힌 것이다.


[형: 아니야 ㅋㅋ. 그런 거라 쳐 줄게. 근데 우리 가족들은 다 안다.]


‘뭐야. 은근 기분 나쁘네.’


이미 막내가 알려주었다고 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쩌다 보니 협회의 비밀 요원이 되어버렸다.


‘내가 협회의 비밀 요원이라니.’


아니라고 했지만 오해는 도무지 풀어지지 않았다.


‘그런 거 진짜 아닌데.’


가족들한테 다시 연락이 왔다.


몸은 괜찮은 거지?, 다친 곳은 없는지 등 걱정 말라고 괜찮다고 말하고 나서야 부모님은 자식의 대한 걱정을 한 시름 놓았다.


솔직히 아직 까지 믿기지 않는다.


혼자서 던전 브레이크를 막았다는 것이.


물론 던전 등급이 두 번째로 낮은 D급이라 쉬웠으며 몬스터 10마리는 홀로 상대가 가능했다.


나름 10년 간 길드에 다닌 경험이 있다.


다만, 도현이 스스로 놀란 것은 이곳이 던전 안이 아닌 밖이라는 점이었다.


던전 밖은 시민들이 있어 지키면서 싸우기 힘들었다.


그리고 손에 무기도 없이 맨 손으로 상대했다는 것에 자신의 강함을 몸소 실감했다.


어제 각성했을 때는 긴가 민가 했는데 정말 강해졌다.


‘이 정도면 S급이겠지?’


‘겠지?’가 아니고 확실하게 S급이다.


10년 간 하급 헌터의 삶을 살아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



협회 공무원은 주말에도 근무를 하며 바쁜 날을 보냈다.


간 만에 동기들끼리 술 약속을 잡았다.


김현우, 성진아, 김현빈이 협회 근처 치킨 집에 모였다.


각자 다른 과의 팀장이 되고서 이렇게 만난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김현우는 상부에게 탈탈 털리고 와서 인지 치킨이 나오기도 전에 시원한 생맥주를 마셨다.


“카하-”


상쾌한 탄성을 뱉으며 살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성진아는 궁금했다.


오늘 TV에 나온 헌터가 누군지.


김현우가 일부러 거짓말을 하며 그를 감싸준 건지 말이다.


김현빈은 어느 정도 눈치는 챘지만 김현우가 말을 하지 않으니 그녀 역시 말을 하진 않았다.


그와 관련되었기 때문.


“그래서 그 헌터 누군데?”


대뜸 성진아가 김현우에게 물었다.


김현우가 성진아를 보는 표정이 이상하다.


마치 '네가 그걸 몰라?' 라며 전교 2등이 전교 1등에게 수학 문제를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재수 없는 저 표정을 보니 주먹이 오가기 직전.


협회의 인사를 담당하는 팀장으로서 일 생각 뿐이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성도현의 영입을 실패 한다면 TV에 나온 그라도 영입할 수 있게 말이다.


“왜 거짓말 한 거야? 분명 우리 요원 아니었잖아.”


협회에 전격 계열의 스킬을 가진 요원은 없다.


전 세계에서도 꽤 드물다.


“너도 아는 사람.”


김현우가 말 없이 히죽 대자. 보다 못한 김현빈이 넌지시 알려줬다.


김현우는 재미없다며 작게 불만을 냈다.


“내가 아는 사람?”


순간 안유진이 떠올랐지만, 체격을 보아 남성이다.


“어제.”


어제 만난 사람이라면······.


“아! 진짜?!”


김현우가 말했다.


“네 말대로 각성한 거 같아. 아니 확실해!”


어제 저녁 그가 전화로 재 각성의 증상을 물어보긴 했다.


설마 했지만 그 설마가 사람 잡는다 더니.


“등급은 어떻게 될 것 같아? 아니 그보다 그 스킬, 괴력은 또 뭐야??”


인사&정보 팀장 답게 그의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아니, 왜 말 안 한 거야? 분명 말했으면 협회에서 더 이상 잡음이 없을텐데.”


김현빈도 왜 밝히지 않는지 몰라 김현우를 응시했다.


“선생님이 밝히지 말래.”


김현빈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왜?”

“음···. 확실한 건 아닌데. 아직 비밀로 하고 싶으신 거 같아.”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그는 10년 간 긴 헌터 생활을 했지만 대중에 알려진 적은 없었다.


등급이 C급이었던 것도 있었지만, 마치 비밀인 듯 뉴스나, 영상에 소개 된 적이 없었기 때문.


등급이 낮더라도, 그가 가진 경험, 지식, 전투 센스 등 전혀 무시할 게 못 된다.


아마 성도현 본인이 일부러 밝히지 않았던 것 일지도.


“선생님은 아직 언론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


김현우의 말에 다시 고개를 끄덕여 공감했다.


“그러니까 아직은 우리끼리 비밀로 해야 돼.”

“당연.”


김현빈이 무심하게 말했다.


“후우. 그럼 연봉은 A급으로 해야 되겠지?”

“S급.”

“뭐? S급이면 협회 간부진 허락이 있어야 하는데.”


A급까진 ‘팀장’의 재량 하에 결제를 올릴 수가 있다.


다만 감봉과 징계는 피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우선 선생님부터 만나고 최선을 다해 대접해.”

“당연하지!”


이미 그와는 다다음주쯤 만나기로 약속 잡았다.


당장 내일이라도 만나자고 했으나 그가 곤란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들려 원하는 날에 만나기로 했다.


셋은 치킨과 맥주를 들고 도원결의를 하며 성도현이 협회로 오길 기대했다.



*



길드를 나가고 며칠 간은 백수의 삶을 살고 있었다.


점심에는 부모님 집에 가서 끼니를 때우고, 저녁은 집에서 배달을 시키거나 간단하게 라면을 끓어 먹었다.


이렇게 늘어진 것도 얼마만 인가?


그렇다고 하기엔 매일 아침에 일어나 습관처럼 달리기를 하고 지내고 있지만.


아버지 성지원, 어머니 박진숙은 아들을 보는 눈빛이 사뭇 달랐다.


여동생도 마찬가지.


뭔가 대단한 사람처럼 바라보았다.


그냥 요원이면 공무원과 비슷하지만, ‘비밀‘ 혹은 블랙 요원은 영화에서 나오는 CIA, FBI, 국정원처럼 자신을 특수 요원이라고 착각한 것이었다.


실제는 그냥 놀고 먹는 백수인데.


그 시선 때문에 얼른 취업을 해야지.


던전 브레이크를 막은 일로 자신감이 생겼다.


“정말 협회 요원 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녀에게 온 제안을 떠올랐다.


그녀는 알았을까?


성진아의 혜안에 잠시 감탄했다.


저 정도 보는 눈은 돼야 팀장을 다는구나 라고.


사실 처음부터 협회로 마음이 끌리긴 했다.


잘릴 일 없이 정년 동안 다닐 수 있지, 위험한 던전에 안 들어가서 안정성 있지, 은근 사회적인 시선도 받게 되고, 연금도 꼬박꼬박 잘 나온다는 점이다.


지금은 반 토막 났지만.


B급 협회 요원은 대기업 수준의 월급이 나온다.


’저축만 잘하면 문제 없지.’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힘들 때 손을 내밀어주었다.


그때는 각성했다고 밝히지 않았는데 말이다.


원래 사람이란 정말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자에게 심심한 감동을 느끼곤 한다.


성도현이 그랬다.


그렇다고 마음이 완전히 돌린 것도 아니고.


8대2었다. 성도현도 사람 인지라 돈에 혹할 수 밖에 없기에.


‘어차피 재각성 검사로 스테이터스도 새로 갱신해야 하니까.’


지금 당장은 아니고 본인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S급으로 협회에 인정을 받으면 좋겠지만, 만일 준비가 부실해 A급으로 판정 나면 일을 두 번 더해야 된다.


재각성 검사는 6개월에 한번씩 받을 수 있다.


성도현은 자신의 상태창을 확인했다.


[상태창]


이름: 성도현


근력 145

체력 142

민첩 143

마나 150


스킬


【쇼크 웨이브】

【검강】

【철괴】

【마탄】

【힐:리타이어】


특성


【서포터】

【강화】

【정화】


《업적: 내가 키운 ?급》

[?급 상대시 능력치 -% 상승]


스탯은 이미 S급을 초과 했고, 스킬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많다.


얻기 어렵다는 특성도 세 개. 그보다 더 어려운 업적도 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이왕 재각성 심사를 받는 거 열심히 해서 조금 놀래켜줄 생각이었다.


자신이 약하다고 10년 간 다닌 길드에서 방출 하도록 한 그 놈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도 없지 않았다.


그들도 S급이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렇기에 더욱 열심히 재각성 준비를 해야 했다.


성도현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상태창을 재차 확인했다.


그날 공원에서 업적이 사용된 것을 느꼈다.


‘몬스터의 등급에 맞게 강해진다는 건가?’


D급은 20% 상승이었다.


그 당시에는 몬스터가 자신의 심장을 파고 들것 같아서 스킬을 시전 하느라 별로 체감이 되진 않았다.


“10% 오른다는 건가? 아니면 5%?”


고민할 것도 잠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성도현은 휴대폰을켰다.


며칠 간 계속 쉬다 보니 몸이 근질근질 했다.


물론 길드에 다닐 때도 매일 야근으로 컴퓨터만 만졌는데.


[내용: C급 던전 파티원 구합니다. (인원:6/7)]


헌터 모집 사이트에서 한자리 비어있다는 모집 공고 글을 보고 곧 바로 전화를 했다.


“네. 모집 공고 글 보고 연락 드립니다. 나이는 서른...”



*



오후 8시.


일을 하러 가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다.


가을 바람이 귓가를 스치며 지나갔다.


‘추억이네.’


성도현은 옛 추억을 떠올렸다.


헌터 3년 차 시절, 신성 길드는 던전의 공략권을 따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때는 던전의 공략권을 얻기 매우 힘들었다.


지금은 시스템이 잘 정비 되고, 던전도 예전보다 많이 생성되어 안면이 없는 헌터들끼리 인터넷 상으로 모여 던전에 들어갈 만큼 안전성이 보장되었다.


10년 전에는 빌런들 때문에 아수라장이었다.


삼삼오오 모여 있는 곳에 어린 헌터들을 보니 옛 추억이 떠올랐다.


자신도 신성 길드의 간부, 전 동료들이 생각나더라.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가을 바람의 휩쓸리는 낙엽처럼 씁쓸함이 가셨다.


이러면 안되는 것을 알기에 속으로만 삼켰다.


“어? 성도현 헌터님 맞으시죠?”


도현은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받아주었다.


“네.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파티 리더 박종진입니다.”

“저는 김민주에요.”

“이야. 30대로는 안 보이는데요? 혹시 비결이라도···.”


파티 분위기가 좋다. 마치 떠들썩한 술집에 온 것 같은 느낌.


......


그런데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계 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84 고추냉이
    작성일
    24.08.28 03:45
    No. 1

    답이없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커피조앙
    작성일
    24.08.28 18:19
    No. 2

    보통 이러면 주인공빼고 다 빌런한통속인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별을먹는별
    작성일
    24.08.30 01:59
    No. 3

    뭔 말을 제대로 안해 벙어리도 아니고 착각계마냥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89 이웃이
    작성일
    24.08.31 14:30
    No. 4
  • 작성자
    Lv.99 ph******
    작성일
    24.09.02 21:30
    No. 5

    D급 열마리 없앤다고 S급이 되나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동e
    작성일
    24.09.03 09:26
    No. 6

    기업에서 후원하는 월급작가들 있다고 들었는데..
    그분중 한분인가...
    월급작가들 특징이 댓글 신경안쓰고 조회수 본다고 들엇는뎀
    개연성, 필력, 댓글지적, 암것도 필요없어서... 월급작가는 편하게 작업하기 쉬울듯.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6 은하수하수
    작성일
    24.09.04 11:27
    No. 7

    주인공을 스카웃 할려고 할 정도로 주인공의 유능함을 협회는 아는데 10년을 함께 한 창립 멤버들이 모른다구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간간히 파견나간 협회 사람들은 아는데 10년을 함께 한 멤버들이 모른다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차라리 협회도 주인공의 능력을 몰라 스카웃을 안했다면 모를까 협회는 아는데 맴버들이 모르다니 참. 길드라는 것도 거저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주인공의 유능함을 몰랐다면 길드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 거임? 사람을 한 명 내보낼려고 해도 그 사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내보내는데 무려 창립 멤버였는데도 검토도 안하고 10년 동안 유능함도 몰라보고 내보냈다는거 아님? 이건 그냥 멤버들에게 배신당한 주인공을 만들기 위한 억지 설정 아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0 아파아프다
    작성일
    24.09.09 23:58
    No. 8

    쉬었으며 ㅡ> 쉬웠으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홍차의숲
    작성일
    24.09.10 19:51
    No. 9

    암걸리겠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막창사이다
    작성일
    24.09.13 02:46
    No. 10

    원래 있던 길드의 창립멤버들이 S급이 된친구도 있었다면서
    던전에서 봤었을텐데 왜 스스로를 가늠 못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오뉴월감기
    작성일
    24.09.15 13:44
    No. 11

    수많은 오타들이 몰입을 막는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widz
    작성일
    24.09.16 13:50
    No. 12

    여기도 하남자 인가요 답답하고 소심하고 자기비하인데 또 밖에선 인정받는 캐릭터라니 뭔가 중심이 안잡히는 느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2 dl******..
    작성일
    24.09.16 20:14
    No. 13

    뇌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kairos00..
    작성일
    24.09.17 10:22
    No. 14

    아니, 도대체 언제까지 하남자 컨셉을… 그냥 머리 빈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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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 집값 +7 24.09.16 5,225 131 15쪽
29 29. 인연 (2) +9 24.09.15 6,607 145 13쪽
28 28. 인연 (1) +9 24.09.14 7,560 147 14쪽
27 27. 차단 +10 24.09.13 8,002 164 12쪽
26 26. 미행 (2) +8 24.09.12 8,491 158 12쪽
25 25. 미행 +5 24.09.11 9,123 167 14쪽
24 24. 계약 (4) +10 24.09.10 9,576 172 12쪽
23 23. 계약 (3) +5 24.09.09 9,831 188 13쪽
22 22. 계약 (2) +6 24.09.08 10,133 187 12쪽
21 21. 계약 (1) +8 24.09.07 10,439 181 12쪽
20 20. 칭찬 (3) +8 24.09.06 10,511 174 13쪽
19 19. 칭찬 (2) +6 24.09.05 10,938 176 12쪽
18 18. 칭찬 (1) +8 24.09.04 11,409 184 13쪽
17 17. 설마 +6 24.09.03 11,797 177 12쪽
16 16. 봉사 (2) +4 24.09.02 11,848 182 12쪽
15 15. 봉사 (1) +4 24.09.01 12,329 180 12쪽
14 14. 바람 +15 24.08.31 13,283 200 12쪽
13 13. 불화 +7 24.08.30 13,857 216 13쪽
12 12. 회복 +9 24.08.29 14,412 209 12쪽
11 11. 인질 (2) +19 24.08.28 14,742 217 13쪽
10 10. 인질 (1) +7 24.08.27 15,022 242 14쪽
9 09. 살길 +4 24.08.26 15,327 240 13쪽
» 08. 스킬 +14 24.08.25 16,439 247 12쪽
7 07. 공원 +15 24.08.25 16,715 266 13쪽
6 06. 퇴사 +12 24.08.24 17,123 272 12쪽
5 05. 백수 +13 24.08.23 17,456 281 12쪽
4 04. 제안 (2) +13 24.08.22 18,163 277 13쪽
3 03. 제안 (1) +14 24.08.21 18,975 2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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