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단련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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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병 상태 창.”

***용아병 상태 창***

블랙 드래곤 프레데릭의 송곳니를 통해 소환된 용아병으로 흑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름: 없음.(부여 가능)

*종족: 블랙 드래곤의 용아병.

*레벨: 300(0%). *생명력: 50,000/50,000.

*공격력: 2,300. *마기: 30,000/30,000.

*방어력: 3,000. *충성도: 100/100.

***스텟***

*힘: 500. *민첩: 400. *체력: 400. 암흑: 300.

***5서클 흑 마법***

카오스: 1레벨.

라이프 드레인: 1레벨.

다크 필드: 1레벨.

다크 스톰: 1레벨.

***근접공격***

급소 찌르기Ⅱ: 1레벨.

어둠의 일격Ⅱ: 1레벨.

난타Ⅱ: 1레벨.

***기타***

중급 암흑 정령 소환 가능.

4서클까지 마스터 한 상태임.

공격 데미지의 10% 생명으로 전화(회복).

치명타 확률 20% 상승.

생명 10% 미만, 방어력 공격력 2배로 증폭 30분 지속.

지팡이, 단검, 가죽 방어구 착용 가능.

유저처럼 특정한 상태가 되면 스텟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소환 후 NPC 상태가 되지만, 소환한 자를 주인으로 섬김.

양도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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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엇! 뭐야 이거 나보다 공격력이 더 높잖아? 그리고 4서클을 마스터한 상태라고? 대단하긴 하네. 그리고 어쌔신 스킬까지 사용해? 헐….”

블랙 드래곤의 용아병의 5서클 흑마법의 설명은 이러했다.

카오스: 목표를 혼란 시켜 조종함.

라이프 드레인: 목표물의 생명을 흡수함.

다크 필드: 지정된 곳을 어둠의 구역으로 만들어 적의 회복을 하락시키고 어둠의 공격을 극대화 시킨다.

다크 스톰: 마기로 만들어진 폭풍으로 그 속에 섞인 돌과 흙이 적의 신체에 닿으면 폭발함.

아직도 자신을 향해 허리를 숙이고 있는 용아병을 보며 말했다.

“왜? 그렇게 있어?”

“아무런 말씀이 없으셔서요.”

“그냥 편하게 있으면 돼. 저기 소파에 앉아 있든지.”

“알겠습니다.”

용아병의 이름을 지어줘야 했다. NPC처럼 생활한다고 하니 아무 이름이나 막 지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한참을 고민 끝에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냈다. 뜻은 신의 힘이었기에 드래곤의 용아병으로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이봐! 앞으로 너의 이름은 가브리엘이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래.”

-프레데릭 용아병 이름 부여: 가브리엘.

<하데스 님이 프레데릭 님의 용아병에게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셨습니다. 가브리엘은 하데스 님을 평생 주인으로 섬길 것입니다.>

다음으로 에드문드의 용아병을 소환해서 나오면 사용할 이름도 미리 정해 놓았다. 여자이면 제넷으로 남자면 제롬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책상에 있는 옅은 분홍색 송곳니를 잡고 소환했다.

송곳니가 한 줄기 빛으로 허공에 뭉치기 시작했고 송곳니는 사방으로 불꽃을 터뜨리듯 흩어졌다. 허공에 몽쳐진 빛은 가브리엘처럼 하데스의 옆으로 내려와 사람 형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윤곽이 나타난 용아병은 20대 여자의 모습이었다.

-소환!

<하데스 님이 에드문드 님의 용아병을 소환하셨습니다. 용아병은 하데스 님을 주인으로 따를 것이고 이름을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름을 부여하시겠습니까? 예/아니요.>

-예.

<부여하실 이름을 말씀해 주십시오.>

-제넷.

<하데스 님이 에드문드 님의 용아병에게 제넷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셨습니다. 제넷은 하데스 님을 평생 주인으로 섬길 것입니다.>

가브리엘처럼 허리를 살짝 숙이고 자신을 향해 있는 제넷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제넷 소파에 가서 편이 있어.”

“네, 주인님.”

소파로 걸어가는 제넷을 보며 상태 창을 확인했다.

“제넷 상태 창”

***제넷 상태 창***

레드 드래곤이라는 에드문드의 송곳니를 통해 소환된 용아병으로 불 계열 마법에 특화되어있다.

*이름: 제넷.

*종족: 레드 드래곤의 용아병.

*레벨: 300(0%). *생명력: 50,000/50,000.

*공격력: 2,300. *마나: 30,000/30,000.

*방어력: 3,000. *충성도: 100/100.

***스텟***

*힘: 500. *민첩: 400. *체력: 400. 정신력: 300.

***5서클 마법***

번플레어: 1레벨.

파이어 필드: 1레벨.

파이어 캐논: 1레벨.

파이어 레인: 1레벨

***근접공격***

분노의 검 Ⅳ: 1레벨

선회의 검 Ⅳ: 1레벨.

회오리 베기 Ⅳ: 1레벨.

분신의 검 Ⅳ: 1레벨.

***기타***

불 계열 4서클 마스터 한 상태.

중급 불의 정령 소환 가능.

공격 데미지의 10% 생명으로 전화(회복).

생명 10% 미만, 방어력 공격력 2배로 증가. 30분 지속.

지팡이, 검, 방패 가죽 철재 방어구 착용 가능.

유저처럼 특정한 상태가 되면 스텟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소환 후 NPC 상태가 되지만, 소환한 자를 주인으로 섬김.

양도할 수 없음.

******************************

“제넷도 가브리엘처럼 능력치가 똑같네. 그럼 사냥이나 가야겠다. 머리가 복잡할 땐 사냥만큼 좋은 것도 없지.”

의자에서 일어나 소파로 다가가자 제넷과 가브리엘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 앉아 있어.”

“네.”

사냥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인벤토리에 있는 화살과 그밖에 준비해야 할 것을 확인했다.

“화살은 이 정도면 되었고 장비는 모두 수리가 된 상태고 음식만 준비하면 되겠다. 아, 온 김에 금고를 확인해 봐야지.”

-상점금고.

<하데스 님의 월드 종합 상점 금고엔 총 3만 8천 694골드 59실버 74동이 있습니다.>

“많이도 벌어놨네. 1만 골드만 남겨두고 가져가야겠다.”

-2만8천 골드 인출.

<2만8천 골드를 찾으셨습니다. 월드 종한 상점 금고에 남은 금액은 총 1만 696골드 19실버 34동이 남았습니다.>

“이젠 여기도 되었고 영지 성 마을로 넘어가 볼까?”

그런데 제넷과 가브리엘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설마 이동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하면서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들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가능해?”

하데스의 말에 둘이 일어나며 동시에 말했다.

“저희는 좌표만 가르쳐주시면 텔레포트로 이동 가능합니다. 주인님.”

둘이 동시에 똑같이 말하자 신기한 듯 둘을 번갈아 보면서 말했다.

“둘이 인사는 한 거야?”

“저희는 서로 교감하고 있기에 그런 불필요한 것은 하지 않습니다.”

“둘이 친하게 지냈으면 해서 하는 말이야. 혹시 나 없다고 싸우고 이러는 건 아니지?”

“절대 싸우지 않겠습니다.”

대답은 싸울 수도 있는데 나의 명령에 싸우지 않겠다는 말로 들려왔지만, 뭐 그런 것까지 신경 쓰지 않았다. 같이 있는 동안 싸우지 않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인벤토리에서 영지 성 마을로 가는 스크롤에 적힌 좌표를 불러줬다.

“잘 들어 지금 이동하는 좌표는 나의 영지 성 마을로 상점으로 가는 좌표야.”

“네. 알겠습니다.”

“좌표 X: 894526, Y:594681. 그리고 여기 좌표도 기억하도록 하고.”

“알겠습니다. 지금 이동합니까?”

“그래 이동하자.”

하데스의 말이 떨어지자 둘이 서 있는 바닥에 푸른 마법진이 생성되면서 푸른빛과 함께 사라졌다. 그걸 본 하데스도 같은 좌표로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해 이동했다.

-텔레포트!

하데스 영지 성 마을 월드 종합2 상점 사무실로 이동했을 때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지만, 주변이 인식되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는 제넷과 가브리엘이 서 있었다.

“여기서 기다려 잠시 내려갔다 올 테니.”

“알겠습니다.”

딱딱한 말투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풍아처럼 토를 달거나 하지 않았기에 그것으로 만족했다. 사무실을 나가 바로 1층까지 내려갔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그래 고생이 많네.”

“아닙니다. 영주님.”

그리곤 상점 건물을 나와 파랑새에게 귓속말을 신청했고 잠시 후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올라오며 창이 올라왔고 파랑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왜?

-지금 어디야?

-여기 성 마을 위탁 판매장인데.

-잘 됐다. 지금 사냥 갈 거니 상점으로 와.

-바로 갈게.

그때 성 마을의 총 부장과 기사 병사가 몰려왔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그, 그래.”

자신의 영지에 도착하면 꼭 병사를 이끌고 이렇게 나타나니 주변의 유저들의 눈에 띄는 건 당연했고 그럴 때마다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는지 아무렇지도 않았다.

“총 부장, 병사들 훈련은 어떤가?”

“현재 백 부장이 돌아가며 마을 주변 몬스터를 퇴치하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영주님.”

“영주 성 병력도 같이 진행하고 있겠지?”

“집사에게 전달받았습니다.”

“알겠네. 호위는 필요 없으니 돌아가게.”

“아닙니다. 영주님, 기사라도 같이 대동하십시오.”

저번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기에 대답 없이 머리만 끄떡였다.

“기사는 영주 님을 호위하도록 하고 병사들을 해산해라!”

“충!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결국, 기사 4명이 하데스의 주위에 남고 모두 돌아갔다. 총부장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어? 헉헉!”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몸을 돌리자 파랑새가 뛰어온 것인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천천히 오지 왜 뛰어왔어?”

“그냥. 그런데 어디로 가려고?”

“성 마을에서 제일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하려고.”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하데스는 비릿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선 파티하고 사무실로 올라가면서 구경하면 되겠다.”

“알았어.”

둘은 먼저 파티를 하고 상점 안으로 들어가자 파랑새가 상점 규모를 보며 놀라워했다.

“우와! 여긴 하이데 상점보다 더 크네?”

“처음이야?”

“응. 위탁 판매장에 갔다가 와보려고 했지.”

“아…. 여기도 3층에 위탁 판매장이 있는데.”

“그래?”

하데스는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고급 상점도 둘러보고 3층에 올라가 위탁 판매장과 4층에 있는 작업장 그리고 창고까지 확인한 후에 5층 사무실로 올라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제넷과 가브리엘이 자리에서 일어나 있었다.

“오셨습니까. 주인님.”

“그래 앉아 있어.”

“네.”

파랑새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데스를 쳐다보자 하데스가 말했다.

“저번에 프레데릭 님과 에드문드 님에게 받은 송곳니로 소환한 용아병이야. 여긴 에드문드 님의 용아병 제넷이고 여기 프레데릭 님의 용아병 가브리엘.”

“아…. 한번 소환하면 계속 이곳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안 했어?”

“우선 사냥을 갔다 와서 영지에 배속시키려고. 서로 인사해. 앞으로 자주 볼 거야. 그리고 내가 없으면 파랑새를 잘 따라야 해.”

하데스의 말에 둘이 동시에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데스에게 대답하더니 파랑새를 보며 말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가브리엘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넷이라고 합니다.”

“가브리엘, 제넷 잘 부탁해요.”

“아닙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파랑새 님.”

파랑새의 말에 둘은 합창을 하듯 말하곤 더는 말을 하지 않았다.

“수고 소개도 했으니 앉아서 쉬도록 해. 아…. 너희들 무기와 방어구는 있는 거야?”

“아 공간에 이미 준비되어있습니다. 주인님.”

이번에도 둘이 동시에 말했다. 아무래도 둘은 천생연분?

둘을 쳐다보며 설핏 미소를 짓고는 지도를 꺼내어 성 마을 주변의 몬스터 서식지를 확인해보았다. 성 마을의 북쪽으로 레벨이 높은 몬스터 서식지가 분포되어있었다.

“북문으로 나가면 되겠다. 이곳에 270레벨부터 300레벨까지 몬스터가 분포되어있으니 여기로 가자.”

지도를 펴 보여주면 말하자 파랑새도 알았다는 듯 머리를 끄떡이곤 소파에서 일어났다.

“지금 바로 갈 거지? 따로 준비할 건 없어?”

“내려가며 음식만 준비하면 돼.”

“그건 내가 가지고 있으니 됐어. 그런데 제넷과 가브리엘도 같이 가는 거야?”

“그럼 같이 가야지 레벨이 300인데….”

“뭐?! 둘 다 레벨이 300이라고? 완전 대박!”

하데스도 둘의 상태 창을 확인한 후 놀랐으니 파랑새가 깜짝 놀라는 건 아주 당연했다. 그런 파랑새에게 대답하곤 어깨를 으쓱하며 사무실을 나가자 파랑새가 뒤따라 나오며 말했다.

“그래서 같이 사냥을 가는 거야?”

“이젠 모두 소환해서 함께 움직이는 거지. 가브리엘은 흑 마법 4서클 마스터하고 5서클 스킬이 1레벨에 근접공격으로 어쌔신 스킬까지 사용하고 제넷은 불 속성 마법 4서클 마스터에 5서클을 배워서 1레벨이야. 그리고 근접 공격으로 전사 스킬을 사용하더라고.”

파랑새는 걸어가며 뒤따라오는 제넷과 가브리엘을 보더니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만 놀라고 내려가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까진 와서야 입을 다물고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빠르게 1층까지 내려가선 건물을 빠져나왔다. 그러자 하데스 주위로 4명의 기사가 호위하듯 하데스를 감싸기 시작했다.

“이젠 호위하지 않아도 돼. 북문으로 가서 사냥을 갈 거니까. 그러니 모두 돌아가도록 해.”

“충! 알겠습니다. 영주 님.”

네 명을 줄을 서더니 관리 건물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걸어가자 그때야 하데스와 파랑새 그리고 용아병이 북문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뒤로는 아주 예쁜 제넷과 잘 생긴 가브리엘이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 뒤로 여러 명이 몰래 따라오고 있었는데 그때 가브리엘이 하데스에게 다가가 속삭이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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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카]

그 뒤로 여러명이 몰라(래)???
즐감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투를 빕니다!!!

[레인Rain]

건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