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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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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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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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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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4개

DUMMY

만토이펠 대대는 내일 새벽, 강력한 소련의 방어선을 공격할 예정이었다. 일단 독일 기갑 부대는 소련군이 매설한 지뢰 지대를 건너야 한다. 그 다음에는 티거 전차도 빠지도록 사다리꼴 경사로 깊게 파둔 대전차호를 우회해야 한다. 대전차호를 우회하고 나면 소련군이 촘촘하게 설치해둔 철조망을 짓밟고, 두 개의 작은 언덕 위에 설치된 소련군의 감시 초소를 기습해서 점령해야 한다.


그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를 지나면 그제서야 진짜 전투의 시작이었다. 바로 소련군의 T-34 포탑들로 이루어진 토치카 진지가 쫙 깔린 것 이었다. T-34 포탑들이 대전차포보다 강력한 것이, 빠른 속도로 360도 모든 방향을 공격 가능하기 때문이다. T-34 포탑으로 이루어진 토치카 진지를 지나면, 그야말로 거미줄처럼 구성된 종심이 깊은 참호 지대가 나온다.


대전차포, 대전차 소총 저격수, 기관총 사수 등이 거미줄 같은 참호 지대 곳곳에 보병 진지에 자리잡았다. 이번 전투는 기습이 생명이었고, 만토이펠 대대는 야간에 은밀하게 이 방어선 근처로 이동하고 있었다. 전차들의 전조등도 다 끄고, 위장 전조등만 살짝 킨 상태였다. 오토의 전차들도 앞에 가는 전차 후면에 얇은 차간 거리 표시등만 보며 천천히 이동했다. 이 차간 거리 표시등은 가로로 긴 슬릿으로 붉은 색으로 보이며, 차간 거리가 25~35m 까지 가까워지면 둘로 보이고, 그 이상 가까워지면 넷으로 보인다.


트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모두 무선으로도 완전 침묵을 유지해야 했다. 그 때, 하늘에서 항공기 소리가 들렸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소련군의 정찰기였다. 모든 전차의 위장 전조등이 꺼졌다. 박격포, 야포 등을 운반하는 포병대 녀석들과 보병들이 탑승한 장갑 병력 수송차, 트럭들도 모조리 숨을 죽였다. 그렇게 독일군의 전차 부대는 관목림 속에서 소련군의 정찰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참고로 전차는 야간이라고 해도 후방 배기관에서 가스와 화염이 나오기 때문에 관목림 속에 엄폐하지 않으면 상당히 눈에 띈다. 오토는 전방에 보이는 다른 차량의 붉은색 차간 거리 표시등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정찰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배기관에 소염 장치 달아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위이잉 위이이이잉


잠시 뒤 정찰기가 지나갔고, 부대는 다시 전진하기 시작했다.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드등


전차들의 뒤에 달린 공구 상자와 양동이가 차간 거리 표시등 옆에서 달그락거렸다. 그렇게 전차들은 소련군의 방어선으로 서서히 접근했다. 만토이펠 대대장은 통신 차량에서 포병대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독일군 포병대의 집중 포격이 시작되었다.


쿠궁!! 쿠과광!! 쿠궁!!!


정찰에 따르면 소련군은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 뒤에 T-34 중전차 부대를 대기시켜두고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식은 땀을 흘리며 명령을 기다렸다.


"1중대 전진!!"


트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고지에 있던 소련군은 저 멀리서 독일군의 전차 부대가 엄청난 먼지를 일으키며 오는 것을 목격했다.


"파시스트 전차다!!!"


독일군 전차 부대는 빠른 속도로 사면을 통해 내려오며 주포와 기관총에서 불꽃을 뿜었다.


"모두 준비해!! 빨리!!"


하늘에서는 루프트바페의 매서슈미트 편대들이 무서울 정도로 저공비행하며 날아오며 독일군 전차 부대를 보조해주고 있었다. 오토는 열려 있는 전차장용 해치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매서슈미트가 오토의 티거로부터 40~50m 위를 지나갔다. 매서슈미트의 엔진 소리와 프로펠러까지 생생하게 들릴 지경이었다. 아까 전에 포병대의 포격으로 소련군의 대전차 지뢰들이 상당히 폭발한 상태였다. 하지만 당연히 안 터진 지뢰들이 많을 것 이었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지뢰밭 사이로 지나갔다.


'으아아아악!!!'


전차 부대들은 가급적 앞에 다른 차량이 지나간 궤도 자국을 따라 앞으로 전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차 지뢰를 밟고 기동 불가 되는 전차들이 있었다.


"3소대 4호 차량 기동 불가!!"


동쪽에서 어느덧 동이 트고 있었고, 전차 부대는 대전차 호를 우회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1중대다! 1소대 243 쪽으로!!"


243지점은 소련군의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 중에 하나였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소련군의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로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트으응 트드드등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소련군의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를 기습 점령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 사이에 다른 소대들은 소련군의 T-34 포탑으로 만든 토치카들을 하나씩 격파했다.


티잉!! 쿠과광!! 콰광!!


오토의 소대 또한 고지를 점령하고 앞으로 전진했다. 그 때, 오토와 티거 전차병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카가강!!


티거의 전면에 철갑탄이 박힌 것 이었다. 관통하지는 않았지만 티거 차체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으악!!!"


"1시 방향!! 적 대전차포!! 연속 장전!!!"


티잉!! 쿠과광! 콰광!!


엄청나게 힘든 전투가 끝나고, 독일군은 소련군의 방어선을 점령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티거 밖으로 나와서 전차의 상태를 살폈다. 티거의 포방패에는 아까 전에 소련군이 발사한 철갑탄이 절반쯤 박혀서 만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오토는 그 자국을 만져보았다.


현재 티거 전차의 기동륜의 톱니 부위가 마모된 상태라 교체가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 교체할 톱니 부품이 전달되지 않았다. 오토의 소대에서 4호 전차 한 대도 소련군의 대전차 지뢰를 밟고는 기동불가 된 상황이었다. 구난 소대가 와서 오토 소대의 4호 전차에 와이어 두 개를 X자로 교차해서 걸고는 견인해갔다.


이번 전투는 승리했지만 현재 슐레프 중대의 전차 가동률은 65프로까지 떨어졌고 연료도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다행히 대대 본부에서 수송 부대를 편성해서 후방쪽 보급소에서 연료를 받아왔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 또한 연료를 보급받을 수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완전히 녹초가 된 상태로 소련군이 만들어 둔 부실한 참호 속에 주저 앉아있었다. 식수가 부족해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있었다.


'좆같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야보(적 전투 폭격기)다!!"


"피해!!!"


오토와 전차병들은 재빨리 참호에 대피호로 달려갔다.


"으아아악!!!"


세 개의 거대한 서치라이트에서 나오는 굵은 빛들이 하늘에 거대한 노란색 길을 만들었다. 서치라이트들이 움직이며 하늘 북동쪽 하늘 구석구석을 비추었고, 독일군의 88mm 대공포들이 하늘을 향해 불꽃을 뿜었다.


탕! 탕! 탕!


오토와 전차병들은 참호 대피호에 웅크린채로 벌벌 떨었다.


'으아아악!!!'


그 때, 하늘에서 소련군의 항공기가 독일군의 대공포를 맞고는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 소련군의 항공기는 오토와 전차병들이 숨어있는 대피호 근처로 추락했다.


쿠광!! 콰과과광!!


포수 에밀이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비명을 질렀다.


"우아악!!!"


조종수 마티아스가 패닉이 된 상태로 외쳤다.


"루프트바페 녀석들은 뭘 하는거야!!"


한 시간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대피호 밖으로 나왔다. 소련군의 참호는 그야말로 박살이 난 상태였다. 포탄 파편을 맞은 부상병들이 들것에 실려가고 있었다. 전차병들은 모두 통조림과 흑빵을 배급받았지만 다들 식욕이 없었다.


'나도 죽는건가?'


'일주일 뒤에 살아있을까?'


'이렇게 전투하다간 모스크바 도착하기 전에 죽겠지?'


오토 또한 마가린을 바른 흑빵을 먹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절대 안 죽는다...나는 절대 안 죽는다...'


요하네스는 옆에서 동전 던지기를 하는 알프레트에게 물었다.


"너 아까부터 뭐 하냐?"


"이게 앞면이 나오면 다음 전투에도 살아남는거야. 두 번 앞면이 나오면 일주일 동안 살아남는거고. 세 번 앞면이 나오면 안 죽고 집에 돌아가는거지."


알프레트가 동전을 던진 다음 그 위에 다른 손을 덮어서 아직 확인을 안했을 때, 요하네스가 알프레트의 손에서 동전을 빼앗고는 집어 던졌다.


"뭐야!!"


요하네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난 절대 안 죽어..."


"뭐라고?"


"난 절대 안 죽는다고..."


딱봐도 요하네스는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오토가 요하네스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한 달 뒤 집에 돌아가서 뭐하고 쉴지나 생각해두게."


"하..한 달 뒤에는 전쟁 끝나겠죠?"


오토는 순간 멈칫했다.


"그렇네. 전투 몇 번만 더 하면 전쟁은 끝날걸세. 티거의 강력한 장갑을 믿으라고!"


요하네스는 그 말을 듣고 조금 안심한 듯 했다.


"며칠 정도는 전투 없겠죠?"


"그렇다고 들었네."


하지만 다른 대대에서 지원 병력을 요청했고, 만토이펠 대대장은 오토의 소대를 지원보내기로 하고는 무선으로 연락했다.


"알았다! 조만간 통조림 4개(전차 4대를 지칭하는 암호)를 보내겠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원들은 또 다시 전투를 하러 가야했다. 마티아스가 울부짖었다.


"왜 맨날 우리만 전투 갑니까!! 억울합니다!!"


오토가 분노를 억누르며 말했다.


"우리가 제일 잘 싸우니 그러는걸세!!"


분명히 이건 만토이펠 대대장이 악의적으로 오토를 괴롭히는 것 이었다. 어쨋거나 시키는대로 해야했고 오토의 소대는 먼지를 내뿜으며 이동했다.


한편, 한스 파이퍼는 2기갑군 24차량화군단 3기갑사단장 발터 모델과 함께 사단장 지휘 차량에서 보고를 받고 있었다. 이런 지휘 차량에는 사령부 연락용 무전기, 포병부대 관제용 무전기 등이 있다. 발터 모델이 한스에게 보고했다.


"플랍스크로 향하는 1차 방어라인을 돌파 완료했습니다! 다만 2차 방어라인 돌파에는 시간이 걸릴 것 입니다!"


한스는 발터 모델을 상당히 신임하고 있었다.


'이런 실력있는 놈들은 가급적 빨리 진급시켜야지...'


한스는 이런 저런 보고를 받고는 다시 오렐에 있는 사령부로 향했다. 현재 한스가 신경써야하는 것은 소련과의 전선 뿐만이 아니었다. 한스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라스푸티차 전에 모스크바 점령이 실패한다면 동계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한스가 미리 동계 장비를 준비해야한다고 한참 전부터 건의해온 덕분에 동계 장비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황이었다. 비록 농업부, 식품부 쪽에는 몇 달 안에 전쟁이 끝날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전쟁에서는 아무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부족하다. 현재 독일 제국은 드골, 페탱 등과 접촉하고 있었다. 혹여나 이번 겨울 전에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프랑스와 양면 전선을 형성하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했던 것 이다.


히틀러는 예전부터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을 지지했고, 이로 인해서 드골은 상당히 히틀러에게 우호적이었던 것 이다.


'프랑스 놈들도 머저리가 아니면 공산주의의 위험성을 깨닫겠지...'


현재 독일은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미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식량을 수입하고 있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은 독일에게 식량을 수출할 수 있어서 기뻐할 것 이었다. 독일의 무리하게 군 규모를 늘리며 군수 공업에 의존하며 독일 경제를 돌리는 상태였다. 설령 전쟁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독일 제국의 경제는 큰 위기를 맞을 것 이라고 한스의 장인이 여러 번 말하고 했던 것 이다.


이런 상황에 전쟁이 길어진다면 그야말로 끔찍했다. 그야말로 독일 제국의 모든 것이 달린 상황이었던 것 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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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0:25
    No. 61

    헉 전후수습이 그렇게 오래 걸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3 23:15
    No. 62

    n2063_s020921://결국 이탈리아왕국이나 독일제국이나 러시아제국이나 전부 제후국체계로 가는 것이겠네요. 문제는 이 자치형태에 불만 품은 독립세력들이 마냥 시간지나며 온순해지지 않을 것이란점이죠.

    그리되면 제국들에서도 완전 합병 여론이 강하게 나오겠죠. 무엇보다 우월의식을 없애야하는데 지금도 못고치는걸 어찌해결할 수 있을까요? 괜히 흑인노예를 두어서 하층 백인들이 자존감 가져 고위층에 불만 품지 않게하였고 과거 신분제가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나요? 연설이나 말빨도 결국 한계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0:26
    No. 63

    아 흑인 노예를 두게 한게 그런 이유가 있었던거군요 신분제 같은 경우도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3:28
    No. 64

    근데 제후국체계와 비슷하긴해도 저는 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D%96%89%EC%A0%95%EA%B5%AC%EC%97%AD#s-3.1 이걸 보고 참고해서 말하는거라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0:26
    No. 65

    아 현재 러시아 행정구역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3:30
    No. 66

    지금의 러시아 연방도 자치국이 있는 만큼 여기서는 지금의 러시아 연방의 자치국 제도보다 더 발전된 자치국과 자립국 체계를 독일과 이탈리아, 백군등이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0:28
    No. 67

    네 현재 자치국 제도보다 더 발전된 자치국 자립국 체계가 잘 세워질 수 잇다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3:55
    No. 68

    그러면서 2차 적백 내전이 터지는등, 현실적인 문제와 실질적인 권리등을 행사 할수 있다는 점등으로 불만 세력을 없애거나 줄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월의식은 분명히 없어 질거예요. 전쟁 전에는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개선등으로 우월주의와 극단주의등이 자랄 환경을 없앴고 지금은 전쟁중이라서 히틀러와 무솔리니등이 연설등으로 스탈린을 싫어하며, 조국과 가족, 자유등을 위해 싸우는 사람은 유대인이나 집시, 흑인, 황인등이라해도 평등하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또 우리가 우월하다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등으로 많이 약화된 상황이니까 원역사 보다는 많이 괜찮은 상태고, 히틀러등이 전후 과정을 잘 수습하고 훗날 68운동을 기점으로 우월주의와 극단주의등을 완전히 없애 버리면 되죠. 물론 우월주의를 바로 없애고 불만 세력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0:29
    No. 69

    이래서 68운동이 중요하겟네요 네 그래도 불만 세력은 분명 잇겟죠 그 연설 장면 잘 쓸 수만 있따면 정말 명장면이 될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21
    No. 70

    근데 https://namu.wiki/w/%EB%82%98%EC%B9%98%20%EB%8F%85%EC%9D%BC/%EC%9D%B8%EB%AC%BC#toc에 있던 하인츠 지크프리트 오이겐 하이드리히와 알베르트 괴링, 안톤 슈미트등의 원역사의 저항자, 의인들은 어떻게 됐죠? 최소한 히틀러와 하이드리히, 괴링, 괴벨스등은 완전히 변해서 무사한다는건 알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3:29
    No. 71

    아 이 인물들에 대해서도 모두 개별적으로 스토리에서 서술하도록 하겟습니다 이들 모두 잘 살고 있을거 같네요! 히틀러, 하이드리히, 괴링, 괴벨스 등도 변햇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28
    No. 72

    원역사랑 다르게 히틀러를 지지하며 양심등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지키고 있죠? 2부에서는 안톤 슈미트와 하인츠 지크프리트 오이겐 하이드리히, 빌헬름 호젠펠트, 하인츠 드로셀, 막스 리트케, 알베르트 바텔등이 등장해 군인들의 범죄를 막아주고 3부에서는 욘 라베등이 중국인들을 위해 활동하며 원역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수 있게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3:30
    No. 73

    네 소련군 포로와 민간인들은 제네바 협약이 지켜지며 나름 식량도 지급 받고 잇습니다 오 이것도 좋겟네요 네 포로 학대라던가 민간인 학살 같은 일은 없어야죠! 아 이 욘라베라는 사람이 15~25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지켰군요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3:30
    No. 74

    민간에서 받은 장비야 도색하고 성능이 검증되었다지만 통일성이나 부품 수급 어렵고 핀란드에게 제공받거나 신형 제품은 생산시간이며 운송시간 걸리는데... 가뜩이나 보급선 악화되는데다 미리 받은 물량도 제대로 관리하는지 의문이죠. 라스푸티차 직전 시찰에서 상태 엉망인 동계장비들 본 반응은...

    만토이펠 녀석... 이제 보니 히틀러 싫어하는 부류라서 마르틴이 죽든 상관 없다는 거냐? 한스나 상부 추궁나올때는 공평하게 전공 기회주었다고 해명하고 어차피 나치당 간부들도 공정성 문제 들어가면 말 못할거라 생각할테죠. 게다가 공적있으니 강한 부대 주는거고 공적 기회주어 승진시키면 그만이고... 그래도 처음 살해미수 계획때 중전차 손실은 어찌 해명하나? 그것 빼박인데!

    이제 한스도 엄청 쫄리지요! 괜히 호언장담하고 책임 질 약속한 것에 후회하며 어떻게든 살고자 더 발악하겠죠. 지금이야 모델이고 구데리안, 클라이스트, 만슈타인, 롬멜 등등 독일제국 고위층 거의가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으나... 진짜 최악에는 참전한 인재들 책임 추궁으로 인사에서 물갈이 될 수 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3:32
    No. 75

    하긴 신형 제품은 생신시간이 꽤 걸리겟죠 라스푸티차 직전에 분명 시찰해서 동계 장비들을 볼텐데 동계장비들의 상태는 어떨지! 동계장비들은 진짜 많은 준비가 필요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아예 엔신 시동조차 안걸리고 무전기도 진공관이 데워지지 않고 기관총도 쓸려면 녹여야하는!
    네 한스도 나름 심리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이죠 어떻게던 이겨야하고 그런만큼 실력잇는 인재들을 최대한 등용해야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3:35
    No. 76

    n2063_s020921:// 그렇다해도 세부적 변한 건 아닐듯 싶네요. 욕심 가득하고 시기하고 암투 벌이고 비리에 게르만 우울의식이나 슬라브 폄하등이 여전할테죠. 사람이 완전 바뀔 수 없고 단점들 있죠 뭐, 큰범죄 없다면야 그게 어디기는 합니다만...

    언급하신 분들 입지가 크더라도 이미 베르너등의 악인들도 많고 당장 주인공부터 문제가 많아서 힘들겁니다. 설사 주인공 나아져도 독일군이며 국민 전반에 가진 사상은 여전할테죠. 리메이크에서 노력해도 여전한 범죄며 문제들에 한스와 오토가 절망하고 고민에 빠진 모습 나와도 될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35
    No. 77

    그런일은 일어나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분명한건 명장들과 한스, 오토등이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모스코바 공방전 패배로 군부가 한번 뒤집어 진다는건 사실이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37
    No. 78

    그래도 원역사의 의인들과 저항자, 양심자들을 통해 시민 의식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지고 있다고 얘기할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39
    No. 79

    엄청난 고난이 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가 발전 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원역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발전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3:40
    No. 80

    n2063_s020921:// 아마 리메이크에서는 한스가 노력해도 못되다가 모스크바 패전후 인사이동띠니 육군 총사령관에 오르면 문제 없겠죠. 인간성도 좋으니 고생해도 피해는 잘 수습하고요.

    허나, 지금 시점에서 한스와 오토도 한번 큰 벌 받아야하고 그동안 업보가 있으니 모스크바 패전에서 책임은 져야죠. 오토는 일선장교고 한스는 히틀러 비호가 있으니 큰 피해없어도 책임지고 총사령관 자리에서 해임되어야죠. 만약 여기서 피해 안보고 유지하면 도리어 자기합리화하며 더 이상한 짓 할것 같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3:42
    No. 81

    큰 권력에 큰 책임이 있듯이 자신의 욕망이나 망상에 다른 요소 무시하다 큰 피해 입은 것을 경험하고 권력을 놓쳐봐야 권력무상도 느끼고 자신의 책임을 직접 느끼겠죠.

    오토도 모스크바 패전후 굶주림과 추위며 죽음의 공포 느껴야 삶에 더 감사하고 외전처럼 정치에 대한 회의를 느낄것이며 피크와 앙뚜완에게도 반성할 겁니다. 스테판도 이 같은 경험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43
    No. 82

    하긴 여기서는 키예프 전투등의 영향으로 육군 최고 사령관이 됐고 오토등도 벌을 받아야 겠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이 부분들을 없애면서 모스코바 패전으로 한스가 육군 최고 사령관에 임명되는 방향이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3:44
    No. 83

    그리고 리메이크전이나 후이나 오토와 한스가 모스코바 전투에서 온갖 고생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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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4:48
    No. 84

    그러면, 한스의 경우 리메이크에서는 나름의 분석으로 소련과의 전쟁이 위험하다 보아서 개전반대파 대표로 비주류에 있고 개전하면서 똑같이 전선시찰하며 히틀러의 부관으로서 간언하며 모스크바 진격주창하다 키예프 공격 지지하고 레닌그라드 점령 주장하는쪽으로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지지부진한 전황에 따라 일찍 모스크바 실패 대비하며 속도 조절 주장해서 구데리안등과도 갈등빚으나 모스크바 패배후 개전반대파면서 합리적이고 성공적 전략 및 피해최소화 공적으로 신임 참모총장 오르고 르제프나 하르코프 승전뒤에 2차 공세때 자기입에 맞으면서 신뢰가 큰 한스를 강권으로 신임 총사령관 임명되는 루트로 가면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4:50
    No. 85

    정확하네 한스는 개전반대파에 조금 가까운 입장을 보이며, 소련이 더 혼란에 빠질때 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4:51
    No. 86

    또 저는 모스코바 패배후에 신임 육군 최고 사령관에 임명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4:53
    No. 87

    그 과정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면 신뢰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또 육군참모총장인 만큼 승진을 바로 시킬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5:17
    No. 88

    그래도 차근차근 육군참모총장과 육군 총사령관 자리에 올라야하고, 모스크바패전기에 육군참모총장 자리도 경질 위험 크기에 모스크바 이후에 참모총장되고 그뒤 하르코프와 르제프등 소련 반격막은 공로에다 2차 공세때 총사령관되자는 겁니다.

    여튼, 지금 시점에서는 육군 총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오고 차근차근 다시 승진 및 명예회복하면서 반성할 시간을 가져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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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7:07
    No. 89

    그래서 대행이 육군 최고 사령관 대행을 하면서 한스가 어떤 국가를 방문하다가 모스코바 공방전이 실패로 돌아갈때, 한스가 모델과 함께 즉시 전선으로 가며 상황을 수습하자는 전개를 생각했죠, 물론 그래도 책임은 피할수 없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10.01 11:18
    No.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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