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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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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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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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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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4개

DUMMY

만토이펠 대대는 내일 새벽, 강력한 소련의 방어선을 공격할 예정이었다. 일단 독일 기갑 부대는 소련군이 매설한 지뢰 지대를 건너야 한다. 그 다음에는 티거 전차도 빠지도록 사다리꼴 경사로 깊게 파둔 대전차호를 우회해야 한다. 대전차호를 우회하고 나면 소련군이 촘촘하게 설치해둔 철조망을 짓밟고, 두 개의 작은 언덕 위에 설치된 소련군의 감시 초소를 기습해서 점령해야 한다.


그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를 지나면 그제서야 진짜 전투의 시작이었다. 바로 소련군의 T-34 포탑들로 이루어진 토치카 진지가 쫙 깔린 것 이었다. T-34 포탑들이 대전차포보다 강력한 것이, 빠른 속도로 360도 모든 방향을 공격 가능하기 때문이다. T-34 포탑으로 이루어진 토치카 진지를 지나면, 그야말로 거미줄처럼 구성된 종심이 깊은 참호 지대가 나온다.


대전차포, 대전차 소총 저격수, 기관총 사수 등이 거미줄 같은 참호 지대 곳곳에 보병 진지에 자리잡았다. 이번 전투는 기습이 생명이었고, 만토이펠 대대는 야간에 은밀하게 이 방어선 근처로 이동하고 있었다. 전차들의 전조등도 다 끄고, 위장 전조등만 살짝 킨 상태였다. 오토의 전차들도 앞에 가는 전차 후면에 얇은 차간 거리 표시등만 보며 천천히 이동했다. 이 차간 거리 표시등은 가로로 긴 슬릿으로 붉은 색으로 보이며, 차간 거리가 25~35m 까지 가까워지면 둘로 보이고, 그 이상 가까워지면 넷으로 보인다.


트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모두 무선으로도 완전 침묵을 유지해야 했다. 그 때, 하늘에서 항공기 소리가 들렸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소련군의 정찰기였다. 모든 전차의 위장 전조등이 꺼졌다. 박격포, 야포 등을 운반하는 포병대 녀석들과 보병들이 탑승한 장갑 병력 수송차, 트럭들도 모조리 숨을 죽였다. 그렇게 독일군의 전차 부대는 관목림 속에서 소련군의 정찰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참고로 전차는 야간이라고 해도 후방 배기관에서 가스와 화염이 나오기 때문에 관목림 속에 엄폐하지 않으면 상당히 눈에 띈다. 오토는 전방에 보이는 다른 차량의 붉은색 차간 거리 표시등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정찰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배기관에 소염 장치 달아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위이잉 위이이이잉


잠시 뒤 정찰기가 지나갔고, 부대는 다시 전진하기 시작했다.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드등


전차들의 뒤에 달린 공구 상자와 양동이가 차간 거리 표시등 옆에서 달그락거렸다. 그렇게 전차들은 소련군의 방어선으로 서서히 접근했다. 만토이펠 대대장은 통신 차량에서 포병대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독일군 포병대의 집중 포격이 시작되었다.


쿠궁!! 쿠과광!! 쿠궁!!!


정찰에 따르면 소련군은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 뒤에 T-34 중전차 부대를 대기시켜두고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식은 땀을 흘리며 명령을 기다렸다.


"1중대 전진!!"


트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고지에 있던 소련군은 저 멀리서 독일군의 전차 부대가 엄청난 먼지를 일으키며 오는 것을 목격했다.


"파시스트 전차다!!!"


독일군 전차 부대는 빠른 속도로 사면을 통해 내려오며 주포와 기관총에서 불꽃을 뿜었다.


"모두 준비해!! 빨리!!"


하늘에서는 루프트바페의 매서슈미트 편대들이 무서울 정도로 저공비행하며 날아오며 독일군 전차 부대를 보조해주고 있었다. 오토는 열려 있는 전차장용 해치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매서슈미트가 오토의 티거로부터 40~50m 위를 지나갔다. 매서슈미트의 엔진 소리와 프로펠러까지 생생하게 들릴 지경이었다. 아까 전에 포병대의 포격으로 소련군의 대전차 지뢰들이 상당히 폭발한 상태였다. 하지만 당연히 안 터진 지뢰들이 많을 것 이었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지뢰밭 사이로 지나갔다.


'으아아아악!!!'


전차 부대들은 가급적 앞에 다른 차량이 지나간 궤도 자국을 따라 앞으로 전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차 지뢰를 밟고 기동 불가 되는 전차들이 있었다.


"3소대 4호 차량 기동 불가!!"


동쪽에서 어느덧 동이 트고 있었고, 전차 부대는 대전차 호를 우회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1중대다! 1소대 243 쪽으로!!"


243지점은 소련군의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 중에 하나였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소련군의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로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트으응 트드드등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소련군의 감시 초소가 있는 고지를 기습 점령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 사이에 다른 소대들은 소련군의 T-34 포탑으로 만든 토치카들을 하나씩 격파했다.


티잉!! 쿠과광!! 콰광!!


오토의 소대 또한 고지를 점령하고 앞으로 전진했다. 그 때, 오토와 티거 전차병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카가강!!


티거의 전면에 철갑탄이 박힌 것 이었다. 관통하지는 않았지만 티거 차체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으악!!!"


"1시 방향!! 적 대전차포!! 연속 장전!!!"


티잉!! 쿠과광! 콰광!!


엄청나게 힘든 전투가 끝나고, 독일군은 소련군의 방어선을 점령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티거 밖으로 나와서 전차의 상태를 살폈다. 티거의 포방패에는 아까 전에 소련군이 발사한 철갑탄이 절반쯤 박혀서 만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오토는 그 자국을 만져보았다.


현재 티거 전차의 기동륜의 톱니 부위가 마모된 상태라 교체가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 교체할 톱니 부품이 전달되지 않았다. 오토의 소대에서 4호 전차 한 대도 소련군의 대전차 지뢰를 밟고는 기동불가 된 상황이었다. 구난 소대가 와서 오토 소대의 4호 전차에 와이어 두 개를 X자로 교차해서 걸고는 견인해갔다.


이번 전투는 승리했지만 현재 슐레프 중대의 전차 가동률은 65프로까지 떨어졌고 연료도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다행히 대대 본부에서 수송 부대를 편성해서 후방쪽 보급소에서 연료를 받아왔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 또한 연료를 보급받을 수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완전히 녹초가 된 상태로 소련군이 만들어 둔 부실한 참호 속에 주저 앉아있었다. 식수가 부족해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있었다.


'좆같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야보(적 전투 폭격기)다!!"


"피해!!!"


오토와 전차병들은 재빨리 참호에 대피호로 달려갔다.


"으아아악!!!"


세 개의 거대한 서치라이트에서 나오는 굵은 빛들이 하늘에 거대한 노란색 길을 만들었다. 서치라이트들이 움직이며 하늘 북동쪽 하늘 구석구석을 비추었고, 독일군의 88mm 대공포들이 하늘을 향해 불꽃을 뿜었다.


탕! 탕! 탕!


오토와 전차병들은 참호 대피호에 웅크린채로 벌벌 떨었다.


'으아아악!!!'


그 때, 하늘에서 소련군의 항공기가 독일군의 대공포를 맞고는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 소련군의 항공기는 오토와 전차병들이 숨어있는 대피호 근처로 추락했다.


쿠광!! 콰과과광!!


포수 에밀이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비명을 질렀다.


"우아악!!!"


조종수 마티아스가 패닉이 된 상태로 외쳤다.


"루프트바페 녀석들은 뭘 하는거야!!"


한 시간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대피호 밖으로 나왔다. 소련군의 참호는 그야말로 박살이 난 상태였다. 포탄 파편을 맞은 부상병들이 들것에 실려가고 있었다. 전차병들은 모두 통조림과 흑빵을 배급받았지만 다들 식욕이 없었다.


'나도 죽는건가?'


'일주일 뒤에 살아있을까?'


'이렇게 전투하다간 모스크바 도착하기 전에 죽겠지?'


오토 또한 마가린을 바른 흑빵을 먹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절대 안 죽는다...나는 절대 안 죽는다...'


요하네스는 옆에서 동전 던지기를 하는 알프레트에게 물었다.


"너 아까부터 뭐 하냐?"


"이게 앞면이 나오면 다음 전투에도 살아남는거야. 두 번 앞면이 나오면 일주일 동안 살아남는거고. 세 번 앞면이 나오면 안 죽고 집에 돌아가는거지."


알프레트가 동전을 던진 다음 그 위에 다른 손을 덮어서 아직 확인을 안했을 때, 요하네스가 알프레트의 손에서 동전을 빼앗고는 집어 던졌다.


"뭐야!!"


요하네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난 절대 안 죽어..."


"뭐라고?"


"난 절대 안 죽는다고..."


딱봐도 요하네스는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오토가 요하네스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한 달 뒤 집에 돌아가서 뭐하고 쉴지나 생각해두게."


"하..한 달 뒤에는 전쟁 끝나겠죠?"


오토는 순간 멈칫했다.


"그렇네. 전투 몇 번만 더 하면 전쟁은 끝날걸세. 티거의 강력한 장갑을 믿으라고!"


요하네스는 그 말을 듣고 조금 안심한 듯 했다.


"며칠 정도는 전투 없겠죠?"


"그렇다고 들었네."


하지만 다른 대대에서 지원 병력을 요청했고, 만토이펠 대대장은 오토의 소대를 지원보내기로 하고는 무선으로 연락했다.


"알았다! 조만간 통조림 4개(전차 4대를 지칭하는 암호)를 보내겠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원들은 또 다시 전투를 하러 가야했다. 마티아스가 울부짖었다.


"왜 맨날 우리만 전투 갑니까!! 억울합니다!!"


오토가 분노를 억누르며 말했다.


"우리가 제일 잘 싸우니 그러는걸세!!"


분명히 이건 만토이펠 대대장이 악의적으로 오토를 괴롭히는 것 이었다. 어쨋거나 시키는대로 해야했고 오토의 소대는 먼지를 내뿜으며 이동했다.


한편, 한스 파이퍼는 2기갑군 24차량화군단 3기갑사단장 발터 모델과 함께 사단장 지휘 차량에서 보고를 받고 있었다. 이런 지휘 차량에는 사령부 연락용 무전기, 포병부대 관제용 무전기 등이 있다. 발터 모델이 한스에게 보고했다.


"플랍스크로 향하는 1차 방어라인을 돌파 완료했습니다! 다만 2차 방어라인 돌파에는 시간이 걸릴 것 입니다!"


한스는 발터 모델을 상당히 신임하고 있었다.


'이런 실력있는 놈들은 가급적 빨리 진급시켜야지...'


한스는 이런 저런 보고를 받고는 다시 오렐에 있는 사령부로 향했다. 현재 한스가 신경써야하는 것은 소련과의 전선 뿐만이 아니었다. 한스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라스푸티차 전에 모스크바 점령이 실패한다면 동계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한스가 미리 동계 장비를 준비해야한다고 한참 전부터 건의해온 덕분에 동계 장비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황이었다. 비록 농업부, 식품부 쪽에는 몇 달 안에 전쟁이 끝날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전쟁에서는 아무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부족하다. 현재 독일 제국은 드골, 페탱 등과 접촉하고 있었다. 혹여나 이번 겨울 전에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프랑스와 양면 전선을 형성하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했던 것 이다.


히틀러는 예전부터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을 지지했고, 이로 인해서 드골은 상당히 히틀러에게 우호적이었던 것 이다.


'프랑스 놈들도 머저리가 아니면 공산주의의 위험성을 깨닫겠지...'


현재 독일은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미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식량을 수입하고 있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은 독일에게 식량을 수출할 수 있어서 기뻐할 것 이었다. 독일의 무리하게 군 규모를 늘리며 군수 공업에 의존하며 독일 경제를 돌리는 상태였다. 설령 전쟁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독일 제국의 경제는 큰 위기를 맞을 것 이라고 한스의 장인이 여러 번 말하고 했던 것 이다.


이런 상황에 전쟁이 길어진다면 그야말로 끔찍했다. 그야말로 독일 제국의 모든 것이 달린 상황이었던 것 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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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13:10
    No. 31

    그리고 핵실험 하려면 그럴만한 장소가 있어야할텐데 독일 본토에 그런 장소가 없을거로 생각되네요 알프스가 있긴한데 그러다 눈사태 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3:28
    No. 32

    헉 그렇네요 핵실험할 장소가 문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3 14:26
    No. 33

    g5779_a33903588:// 일단 라마누잔도 있고 아이슈타인과 헝가리인 존 폰 노이만이나 이탈리아인 엔리코 페르미며 덴마크계 닐스 보어에다 독일계 미국인 오펜하이머등 맨하튼 프로젝트 주역들이 조국에 남거나 독일에 온다쳐도 핵의 무기화에 동의할 지 의문입니다. 이들 속이거나 기초연구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허나 가장 중요한게 사이클로트론 같은 핵연구 시설이며 우라늄 이며 구리 같은 원재료들은 어디서 얻냐는 것이죠. 감속재야 노르웨이의 중수라든지 카를이 흑연을 대체제로 성공적 도입해도 그많은 자원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벨기에가 존속할지 모르나 아프리카 식민지를 전부 영프가 가져간 상황이고 오스트리아 및 체코의 피치블렌디를 써도 순수 우라늄보다는 부족하죠. 게다가 사이클로트론 만들었다쳐도 결국 말씀처럼 돈도 문제죠. 일단, 영국과 독일도 기초과학 탄탄해도 이걸 할 수 있는게 미국뿐인데 그 미국도 영국과 캐나다와 같이 해야했죠. 카를은 안되었지만 오토에게 욕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4:30
    No. 34

    원재료 얻는게 제일 중요하겟네요 정말 자원이 부족한! ㄷㄷㄷㄷ 아 이걸 할만한 자본잇는게 미국 뿐이엇군요 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3 14:35
    No. 35

    근데, 베를린이며 프란츠등 참모들도 최고사령관이 전방 있는것에 우려를 표할것 같은데요? 솔직히 베를린에 있어야하는데 책임지기 싫어서 전방에 있는거지만 그만큼 현장지휘하기에 그에 따른 책임도 커질텐데... 불안하다!

    일단, 슬슬 T-34/85에 집중하니 구형 T-34/76 위주로 토치가 구축하나보네요. 장갑열차 포탑으로도 쓰고... 솔직히 만토이펠 대대에서 전사자 안 나온게 신기하군요. 주인공 보정 너무 과다하지만 죄값을 치루어야하니 위기가 한번에 오나!? ㅎㄷㄷ

    루프트바페 피해는 안 나오지만 이쪽 보급도 안 좋아 가동률이 계속 떨어지는데... 귄터도 연료부족이며 부품 부족상황보면 불안해 하겠네요. 진짜 소련놈들이 얼마나 큰 한방 준비하는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4:37
    No. 36

    그러니깐 말입니다! 다들 한스를 욕하겠죠!
    네 맞습니다 구형 T-34/76 포탑 토치카는 강력하죠! 오 장갑 열차 포탑으로도 썼군요!
    루프트바페도 연료와 부품 때문에 꽤 골치가 아플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3 15:42
    No. 37

    g5779_a33903588:// 그리고 소련 멸망후 러시아 동진 이야기하셨는데, 동진한다는 것은 영프미 식민지인 아시아와 큰 시장인 중국 그리고 미국의 앞마당 태평양으로 나선다는 말입니다.

    이는 그레이트 게임에서 영국이 우려한 것이고 그렇기에 영국과 미국이 러일전쟁때 일본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며 아시아에서 러시아를 막는 방파제로 여겼죠. 이걸 영프미가 허락할리가 없고 당연히 혼자 죽치고 앉은채 이권 내놓길 바라죠.

    솔직히 지금 백군은 독일 눈치 봐야하고 권력 차지해도 전후수습 바쁜데다가 민족문제며 영프미독의 이권요구로 정신없을것이기에 동진은 어림없지요. 설사 말씀처럼 볼셰비키 잔당들이 중앙아시아나 시베리아에 있어도 현상 유지할테고 미국은 즉각 일본이며 중국, 한반도 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톡과 쿠릴반도에 군 주둔하며 시베리아에 영향 행사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8:15
    No. 38

    하긴 영프미가 절대 이걸 방관하진 않겟죠 일본이 엄청나게 유리해지는 ㄷㄷㄷ
    네 백군은 일단은 독일 눈치를 보겟죠 전쟁 끝나더라도 전후 수습이 엄청나게 복잡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16:46
    No. 39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계속 서진을 햇던데 정권이 바뀐다 한들 달라질것 같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8:16
    No. 40

    아 서진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17:00
    No. 41

    차라리 친독파와 친 서방파등으로 러시아를 중립 성향으로 만드는게 오히려 현실성이 있을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8:16
    No. 42

    오 이것도 괜찮네요! 러시아를 중립 성향으로! 외교를 잘하면 가능할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18:33
    No. 43

    아마 러시아는 내부수습 끝나면 자립국이라고 세워뒀던 동유럽 국가들 전부 집어 삼킬겁니다 이 국가들을 집어 삼킴으로서 방어선을 형성할테고 상황에 따라서 더 나아갈지 멈출지 선택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8:53
    No. 44

    ㄷㄷㄷ 내부수습 끝나면 이 동유럽 국가들을 전부 집어삼키는 ㄷㄷㄷ 진짜 이렇게 될거 같긴 하네요 네 지금 원역사의 러시아와 비슷하게 나갈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18:41
    No. 45

    https://youtu.be/nVE2ZF95KiA 20세기의 국제정세에 관한 영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8:53
    No. 46

    영상 감사합니다 지정학적인 요건은 원역사나 이 스토리나 똑같으니 참고가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19:53
    No. 47

    나중에 한스가 파이퍼 가문의 가주와 만나는 장면이 있다면 재밌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19:58
    No. 48

    이것도 흥미롭겟네요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20:38
    No. 49

    니콜라이 2세는 원역사와 마찬가지로 처형당햇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21:17
    No. 50

    네 원역사와 똑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3 21:27
    No. 51

    리메이크 전에 적백내전이나 전간기의 여러 사건들 그리고 조상에 대한 이야기까지 한거번에 외전으로 풀고 간다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21:45
    No. 52

    네 외전은 한꺼번에 풀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1:44
    No. 53

    근데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등의 지역등은 일단 백군에 소속 되있으면서 최소 15년정도의 시간을 두고 온건파들이 정부를 구성해 관리하고 있다고 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21:46
    No. 54

    네 일단은 이렇게 15년 정도 시간 두고 온건파들이 정부 구성하고 관리하도록 하겟습니다 그럼 여러 문제가 예방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1:46
    No. 55

    나중에는 합병을 할수 있겠지만 그전에 러시아 연방 관련 법 등을 통과 시키며 투표 등을 통해 자치국으로 온건하게 러시아 소속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3 21:49
    No. 56

    그쵸 결국 이렇게 투표를 통해서 자치국으로 갈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1:46
    No. 57

    강제로 합병시키면 또 난리가 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3 21:59
    No. 58

    그래서 백군이 독일식 자립국 정책과 이탈리아식 자치국 정책을 쓰는게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0:23
    No. 59

    네 강제로 합병시키지 않고 독일식 자립국 정책, 이탈리아식 자치국 정책 써서 민심의 지지를 받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3 23:10
    No. 60

    g5779_a33903588:// 근데, 파이퍼 가문 이야기가 원래 귀족이다는 출신의 비밀 가다가 더 어려워질듯 싶은데...

    게다가 독일이든 러시아든 세력 균형 명분 세우는 영프가 러시아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할겁니다. 그리고 러시아는 전후 수습에만 10년은 걸릴듯 하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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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똥오줌 +89 22.02.14 212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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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발각 +28 22.02.11 191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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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유령 +31 22.01.29 197 7 14쪽
561 베르너보다 위험한 상대 +68 22.01.28 224 6 12쪽
560 정보 유출 +43 22.01.27 200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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