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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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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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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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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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모스크바 지하철

DUMMY

오토 일행은 이렇게 소련군 점령 구역에 침투하여 통신선을 절단하는데 성공했다. 소련군은 통신선이 끊어졌다는 것을 금방 눈치챌 것 이고 통신선을 보수하기 위해 통신병들을 보낼 것 이다. 오토 일행은 빨리 핑계를 대고 자리를 떠야 했다.


오토가 안토노프 정치 장교에게 외쳤다.


"확인은 끝났습니다! 차에 이상은 전혀 없습니다!!"


안토노프가 물었다.


"확실히 점검한건가?"


"네! 확실히 점검했습니다!"


오토는 거의 원어민 수준의 러시아어를 구사하기는 했지만 살짝 악센트가 어색했다. 하지만 안토노프는 오토가 사투리를 쓴다고 생각했다. 그 때, 길을 가던 표도르가 오토의 목소리를 듣고 위화감을 느꼈다.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인데?'


참고로 얼마 전 오토가 정치 장교인척 하면서 표도르에게 암호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오토는 일부러 목소리를 평소보다 내리깔았었다. 표도르는 데니스와 바실리에게 물었다.


"혹시 정비병입니까?"


사람의 뇌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 것이, 표도르는 얼마 전에 마주쳤던 오토를 인식하지 못했다. 지금 오토는 스테판, 데니스, 바실리와 함께 있었고, 머리를 짧게 깎았기 때문에 동일 인물로 인식을 하지 못했던 것 이다. 오토는 표도르를 알아보았고 입을 다물었고, 스테판이 대신 말했다.


"무슨 일인가?"


표도르가 말했다.


"혹시 저 친구들이 정비병이면 제 전차를 잠시 정비해줄 수 있는지 요청하고 싶습니다."


스테판이 말했다.


"자네 부대에 정비 부대가 있을거 아닌가? 우린 바쁘네."


표도르가 말했다.


"정비병들이 단체로 장염에 걸렸습니다."


표도르는 오토 일행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고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오토는 일부러 다시 안토노프의 GAZ-AA를 살펴보는 척 하고는 평소보다 고음으로 안토노프에게 외쳤다.


"잊을뻔 했는데 요새 파시스트가 특이한 폭탄을 설치한다고 해서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차량 좌석에 사람이 탑승하고, 뒷칸에 하중이 많이 실리면 폭발하는 폭탄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토는 GAZ-AA 운전석에 앉았고 그 옆에는 스테판이 앉은 다음 바실리와 데니스가 GAZ-AA 트럭 뒷 칸에 올라갔다. 표도르는 이유를 모를 위화감에 이 광경을 계속 바라보았다.


"요새 그러한 폭탄도 있습니까?"


바실리가 표도르에게 말했다.


"하중이 가해져야 폭발하도록 설치된거요!"


안토노프가 외쳤다.


"폭탄이 없는게 확실한건가?"


안토노프는 비쩍 마른 바실리와 데니스를 보며 불안함을 느꼈다.


'저 놈들은 비쩍 말라서 폭탄이 작동하지 않는 것 인지도...'


그 때, 데니스가 갑자기 신나서 외쳤다.


"네!! 멀쩡합니다!! 정치 장교 동지도 타 보십시오!!"


스테판에 식은 땀을 흘리며 데니스를 쳐다보았다.


'저 새끼 무슨 생각이야!!!'


안토노프가 불안한 표정으로 GAZ-AA를 보자 데니스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지금 탑승해보셔야 다음에도 안심하고 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건 그렇지!"


그렇게 뚱뚱한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GAZ-AA에 탑승했다. 폭탄이 작동하지 않자 안토노프가 환호했다.


"확실히 폭탄은 없군!!"


오토가 외쳤다.


"하중이 실리고 시동이 걸려야 폭발하는 차량도 있으니 시동을 걸어봐도 되겠습니까?"


"걸어보게!!"


표도르는 이 광경을 미심쩍게 바라보다가 아무 말이 없는 오토에게 물었다.


"정치 장교 동지, 혹시 우리 구면입니까?"


오토는 일부러 고음으로 평소와는 다른 말투를 연기하며 말했다.


"난 자네 처음 보는데?"


표도르는 오토를 기억하기 위해 애를 썼다.


"혹시 고향이 어딥니까?"


"민스크!! 민스크일세!!"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이 말을 듣고 외쳤다.


"민스크 출신이라고? 오! 반갑군!!"


표도르는 계속 오토에게 캐물었다.


"처음 듣는 사투리를 쓰시는군요."


안토노프는 갑자기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민스크에선 저런 말투 안 쓰는데?'


"어디서 사관학교를 나왔소?"


그 때, 오토가 GAZ-AA를 천천히 출발시켰다. 표도르가 물었다.


"어디 가십니까?"


안토노프 또한 당황해서 트럭 뒤에서 외쳤다.


"지금 어디 가는가?"


데니스가 안토노프를 뒤에서 잡고는 오른쪽 관자놀이에 권총을 겨누었다. 안토노프가 고함을 쳤다.


"우아아아악!!!!"


오토는 NKVD가 검문하던 검문소를 향해 GAZ-AA를 최고 속도로 질주시켰다.


부아아아앙!!!


표도르는 그제서야 자기가 느꼈던 위화감을 알아챘다. 예전에 표도르가 오토와 전차로 교전했을때, 무전기 속에서 오토의 목소리를 몇번이나 들었던 것 이다.


표도르가 외쳤다.


"파시스트다!!!"


검문소를 지키던 NKVD들이 GAZ-AA를 향해 따발총을 겨누려는 순간, 스테판이 NKVD를 향해 토카레프 권총을 발사했다.


탕! 타앙!! 탕!!


이 상황에서 맞출 수는 없지만 NKVD들이 허둥지둥하는 틈을 타서 오토는 차를 질주시켰다.


"고개 숙여!!!"


오토, 스테판 모두 고개를 숙였고, 뒷칸에 타고 있던 바실리와 데니스도 최대한 납작 엎드렸다. 안토노프 또한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채로 엎드렸다.


"으아아아악!!!!!!!!!!!!"


GAZ-AA는 순식간에 검문소를 지나갔다.


부아앙! 부아아아앙!


GAZ-AA가 덜컹거리며 빠른 속도로 길을 질주했다. 납치당한 안토노프가 백미러를 통해서 오토의 얼굴을 보고 외쳤다.


"오...오토 파이퍼!!!"


안토노프가 분노해서 외쳤다.


"네 놈들 선봉대가 러시아의 정신적 지주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의 무덤을 훼손한게 사실이냐!!"


안토노프는 자신의 머리를 겨누고 있는 데니스를 바라보았다. 데니스는 전형적인 러시아인의 얼굴이었고 발음은 러시아 시골에서 쓰는 발음이었다. 안토노프는 데니스가 러시아인이라 확신했다.


"저 놈들은 러시아의 정신적 지주인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의 무덤을 훼손했다! 어떻게 저런 자와 한 편이 될 수 있는가!!"


데니스가 권총으로 안토노프의 대가리를 때렸다.


퍼억!!!


"그깟 무덤 파헤치던 말던 내가 알바냐? 붉은 군대 네 놈들은 내 가족을 죽였다!!!"


뒷칸에서 일어나는 소란과 상관없이 오토는 식은 땀을 흘리며 머리를 굴렸다.


참고로 아까 전에 오토는 여기까지 오면서 기관총, 대전차포, 박격포가 설치된 위치를 모두 암기해둔 상황이었다.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오토는 정찰을 나가서 포탄 구덩이의 위치를 모조리 암기하듯, 소련군의 기관총 배치 패턴까지 암기해두었다.


사람이 제각기 다른 지문을 갖듯이 모든 부대는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하거나 진지를 구축할때 특유의 패턴이 있고, 오토는 이것을 읽을 수 있었다. 오토는 소련군의 방어 설비 구축, 벙커, 기관총과 토치카는 물론이고 장갑차 부대가 있는 곳 까지 기억해두었다. 스테판이 외쳤다.


"이대로 가다가 진짜 뒤져!!"


지금 어느 쪽으로 가던 소련군의 장갑차나 전차, 토치카와 마주쳐야 했다. 바실리는 공구 상자에서 연막을 꺼내어 던졌다.


쿠과광!!


한편, 블라슈크는 소식을 듣고는 검문소로 달려왔다.


"차량 뒷칸에 정치 장교 동지가 납치되었다!! 차체 전면에만 사격해!!!"


기관총 사수가 GAZ-AA를 향해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드르륵


GAZ-AA의 전면 차체와 앞쪽 우측 바퀴에 구멍이 뚫렸다. 그리고 인근 건물에 자리잡고 있던 류드밀라가 놀라운 솜씨로 뒤쪽 우측 바퀴를 저격했다. 바퀴 두 개가 터진 GAZ-AA는 우측에 있는 건물 외벽으로 박고 말았다.


콰과광!!!


교전 경험이 풍부한 소련 병사들이 GAZ-AA로 접근했다.


"나와!! 당장 나와!!"


GAZ-AA의 차체 앞면 유리는 완전히 박살난 상태였다. 블라슈크도 토카레프 권총을 들고 가서 GAZ-AA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운전수가 탑승해야할 앞칸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다.


'???'


GAZ-AA의 후방 짐칸에는 안토노프가 머리를 감싸고 엎드린 채로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고 벌벌 떨고 있었다.


"으아아...으아아...으아아..."


블라슈크가 외쳤다.


"그 새끼들 탈출했어!!"


오토는 GAZ-AA가 계속 도로를 따라 질주하도록 한 다음, 동료들과 함께 차량에서 탈출하고 지하철로 도망간 상태였다. 모스크바에 지하철에는 집이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노숙하는 사람들로 꽉 찬 상태였다. 다들 여기저기 짐덩이처럼 몰려 있었다. 모스크바에 지하철 역은 그야말로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러시아 특유의 돔 천장과 모자이크화, 조각상 장식들과 함께 천장에는 멋드러진 샹들리에가 난민들을 비추고 있었다.


알렉산더 두시킨의 이 천재적인 건축물은 그야말로 경탄스럽기 그지 없었다. 3m 간격으로 아치형 기둥 장식들이 늘어서있었고 천장 부분에 아치형 인테리어 장식들은 걸작이었다. 오토는 건축물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 같은 상황만 아니었다면 이 광경에 감탄했을 것 이었다. 하지만 오토, 스테판, 데니스, 바실리는 사람들을 밟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데니스는 노란색 천장을 장식한 화려하기 그지없는 장식, 그림과 샹들리에를 쳐다보며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촌구석에서 수백 만명이 굶어죽고 있을때 모스크바는 지하철 따위에 돈을 물처럼 쏟아부었군!! 모두가 평등해? 이런 지랄같은 빨갱이 새끼들이!!'


평소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던 러시아인들은 지하철에 간이 침대를 설치해둔 상태였다. 이 부유한 난민들은 피곤에 찌든 상태였지만 상당히 옷을 잘 차려입고 있었다. 여자들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원피스에 코트를 입고 있었고, 어린 아이들 또한 잘 먹고 성장한 티가 났다. 참고로 러시아 시골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아무 곳에나 오줌을 지리고 이빨도 다 썩고 못 먹고 비실비실했다.


한 러시아 여인이 흰 테이블에 우유가 담긴 유리 병을 가득 올려놓고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토 일행은 달려가면서 이 우유를 한 병씩 가져갔다.


휘익!! 휙!! 휘익!!


러시아 여인과 어린 아이들은 이 광경에 당황해서 입을 크게 벌렸다. 데니스는 그렇게 한 병 낚아챈 다음 테이블을 엎어버리고 튀었다.


와장창!!!


대기근 때 농촌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굶는 일이 다반사였다. 못 사는 지역에 살던 녀석들일수록 더 위험한 부대에 배치되고, 총알받이로 앞세우는 것은 소련군의 관례였다.


데니스는 이런 궁전 같은 지하철에서 우유까지 쳐먹는 애새끼들을 보니 참을 수가 없었던 것 이다. 모스크바인들이 부유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부유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이들을 돌보던 여인이 비명을 질렀다.


"꺄악!!!"


우유를 기대하던 애새끼들은 울기 시작했다.


"우아앙!!! 우아아앙!!!"


간이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던 러시아 부인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도망가는 오토 일행에게 소리쳤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오토 일행은 빠른 속도로 달려가면서 누워있는 러시아 부인들의 발을 계속 밟았다.


"꺄악!!"


"꺅!!"


"꺄아악!!"


데니스가 러시아 부인들에게 외쳤다.


"발 저리 치워!!!"


잠시 뒤, 블라슈크와 NKVD가 지하철을 따라 달려왔다.


"수상한 자 못 보았습니까?"


부인들이 외쳤다.


"저 쪽이에요!!!"


하지만 이미 오토 일행은 반대편 지하철 출입구로 탈출한 상황이었다. 이번에도 또 파시스트가 침입했다는 소문에 모든 검문소들은 검문을 강화하고 NKVD들이 수색하고 있었다. 오토는 아주 태연한척 걸어가기 시작했다. 저 앞에는 나타샤가 검문소를 혼자 지키고 있었다. 크세니야와 함께 검문소를 지키고 있었는데, 크세니야는 배탈이 나는 바람이 화장실에 간 것 이었다.


나타샤는 명단을 보고 검문을 할 준비를 했다.


"당원증 보여주십시오."


오토는 나타샤에게 당원증을 보여주고는 우유 한 병을 내밀었다.


"한 잔 하시겠소?"


마침 목이 말랐던 터라 나타샤는 우유를 마셨다. 오토가 말했다.


"그럼 수고하시오."


"이...이름 확인해야 하는데..."


나타샤가 당황한 틈을 타서 오토 일행은 그냥 검문소를 지나쳐버렸다. 나타샤는 얼빠진 상태로 오토 일행을 쳐다보다가 신경을 끄기로 했다.


'다른 검문소에서 확인하겠지?'


오토 일행은 길을 가다가 두위를 살피고는 하수구로 들어간 다음 빠른 속도로 하수구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스테판이 오토에게 물었다.


"너 뭘 또 훔친거냐!!"


아까 전에 지하실에서 난민들을 위한 식량이 쌓여있었는데, 오토는 그걸 잔뜩 잡낭에 넣어서 훔친 것 이었다. 참고로 데니스와 바실리도 식량을 잔뜩 챙긴 상태였다.


"됐고 빨리 튀어!!!"


이렇게 오토는 오늘도 멋지게 침투 임무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토는 신나게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았다. 게오르크가 물었다.


"지하철역이 그렇게 휘황찬란한가?"


스테판이 말했다.


"무슨 궁전 같이 꾸며놨더군!"


오토는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했던 이야기를 했다.


"우리보고 톨스토이랑 투르게네프 무덤을 훼손했다고 헛소리를 하더군!"


"투르게네프 무덤이야 그렇다쳐도 톨스토이 무덤은 상관없잖아!"


볼프강이 말했다.


"근데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가 그렇게 대단한가? 어차피 러시아인들 대다수 문맹 아닌가?"


볼프강은 사관학교 도서관에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번역판을 읽으려다가 너무 두꺼운걸 보고 포기했던 적이 있었다. 블라덱이 말했다.


"농촌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스탈린이나 레닌이 누군지도 모르네. 러시아인 10에 9는 톨스토이고 투르게네프고 책도 읽어본적 없을걸세. 책을 읽어볼 정도면 모스크바에 사는 부유한 계층이겠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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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9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2:06
    No. 31

    병태 동생은 북태평양 전선의 알래스카에서 싸워도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2:07
    No. 32

    ㅎㄷㄷㄷ 알래스카에서 싸우면 엄청 춥겟네요 날씨가 추우면 비행운도 선명하고 그랬다던데 추운 곳에서 전투하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2:07
    No. 33

    일본이 국부군의 독일제 88mm포를 노획해서 대전차포로 생산했었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2:08
    No. 34

    ㄷㄷㄷ 88mm포를 일본이! 이걸 대전차포로 생산했으면 단순 화력은 티거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2:13
    No. 35

    병태가 베트남 남방군 사령부에 있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포로가 된 상태로 등장해도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2:13
    No. 36

    악 그렇게 등장할 수도 잇겟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2:16
    No. 37

    그런데 저 88mm포는 시리즈가 19세기때부터 쓰여오며 개량되어진 유서깊은 SKC/30계열의 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2:25
    No. 38

    아 19세기부터 쓰이면서 개량된거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19세기부터 쓰엿던 SKC/30계열 ㅎㄷㄷㄷ 역사가 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2:17
    No. 39

    제로도 F6F 헬켓이나 콜셰어가 나오면 곧 퇴물로 변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2:25
    No. 40

    ㄷㄷㄷ 안타깝네요 네 결국 신형 전투기가 나오면 퇴물로! 제로보다 더 좋은 전투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2:39
    No. 41

    육상 전투기는 대전말기 B29 폭격기를 격추할만큼 발전했지만 해군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2:40
    No. 42

    아하 육상전투기는 꽤 발전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3:14
    No. 43

    그러고보니 병태는 미군 만나면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네요 깡통쪼가리 치하로 BT7에 고전하는데 그것보다 강력한 셔먼이 등장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3:21
    No. 44

    악 진짜 치하는 깡통쪼라기나 다름없네요 셔먼이 나타나면!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3:17
    No. 45

    그러고보니 관동군의 트롤짓으로 미군과 싸워야할 최정예 1기갑사단과 2기갑사단이 사라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3:22
    No. 46

    병태가 최정예 1기갑사단에 있을거 같네요 지금 일본군은 방어태세로 전환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3:17
    No. 47

    https://youtu.be/YocXYHu26oI 일본군 전차전은 이걸 참조해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3:22
    No. 48

    헉 정보 감사합니다! 노몬한 전투는 알아봣는데 셔먼 상대로 97식 전차가 어떘는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3:21
    No. 49

    미군 셔먼과 싸우다 전멸 판정이난 일본 전차부대의 수준만 보면 여기선 T34/76만 내려와도 작살이 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3:23
    No. 50

    아이고 전멸 판정이 났군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3:26
    No. 51

    내일 회차에서 바주카도 같이 등장하면 재밌을거 같네요 소련군은 대전차화기 대신 엄청난수의 기갑부대로 보병의 대전차 능력을 대신했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3:35
    No. 52

    대전차화기 대신 엄청난 수의 기갑 부대로 보병 대전차 능력 대신햇다니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5 23:29
    No. 53

    전멸 판정 원인중 하나가 미국 38기동함대에 공격받아 많은 병력을 잃었고 또한 전차 자체가 약체라 90%가 격파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5 23:35
    No. 54

    억 ㄷㄷㄷ 진짜 약체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5 23:56
    No. 55

    밝았다 를 밟았다 로 수정부탁드려요 하! 저들 중에는 독일군 피하여 농촌에서 모스크바로 온 피난민도 많은데 무슨! 다른걸 떠나서 주인공 보정 너무 심한 것 아녀요? 무슨 가는 시간도 그렇고 소련군도 너무 허술하고..... 모스크바에 관하여 구글 지도만 봐도 상황을 잘 알텐데 오토가 난리치던 위치와 제501 중전차 대대등 포위당한 지역 예상도와도 너무 다르고!!! 가뜩이나 더 헷갈리는 것 같네요 상세한 위치등에 관한 정보도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간에 요 정도면 걍 전차장 말고 브란덴부르크에 들어가서 크렘린 가라할 듯 싶네요 그걸 뭘 암기한다고 하는데 패턴도 결국 바뀌고 그것도 상세하게 들어가면 세부적으로 다르며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변화주는데 무슨 자신감? 헛웃음만 나오네...... 허허! 뭐, 결국 저렇게 하더라도 정확한 건 모를터라 결국에는 한번 크게 당할 듯 하네요

    나타샤! 쯧쯧 그동안 검문소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였는가? ㅋㅋㅋㅋㅋ 꿀은 커녕 아주 헬게이트 열렸겠지 어쩌면 전부 크세티야에게 되도 안되는 애교하면서 다 던져주었고 크세티야는 한숨만 나오면서 다 들어주는 것 같은데, 정말 언니에게 고마워하라고! 여튼, 요건 상세하게 파악 못할터라 안 걸릴지 모르겠으나 분명 언니에게는 말을 할테고 그걸로 상황 파악하고 블라슈크도 예상 경로 파악하면서 결국 나타샤가 뭘 하였는가를 알터라.... 아무래도 나타샤는 욕 폭격도 얻어 먹은 후 블라슈크에게 빨리 검문소에서 나오고 싶다고 할 것 같네요 블라슈크는 한숨만 나오고 크세티야도 한숨만 나오는! ㅋㅋㅋㅋ

    와! 다음편 어떻게 쓸지 모르겠으나 저거 아주 큰 폭탄을 터뜨려버렸네요 뭐, 다른 전차장들과 몇몇 전차병들 같은 경우 볼프강 말에서 저 무식한 놈이라고 속으로 욕하고나 혀를 차겠으나 오토가 누군지 알터라 입밖으로 안 내놓았을 것 같네요 분명 역시 고아 녀석같으니라고 라며 수근 거릴것 같네요 그걸떠나서 분명, 데니스와 바실리도 같이 있는데....... 데니스야 그렇다쳐도 저 말에 바실리는 충격과 분노가 엄청 오를듯 합니다 투르게네프 사건 당시에도 분명, 그 현장을 목격하였을테고 설사 심부름 탓에 없다쳐도 저 발언 자체는 분노할만하죠! 어쩌면, 데니스에게 물어보고 데니스가 별것 아니라는 투로 말한다면 바실리는 폭발하여 데니스를 비난할테고 현장을 못보더라도 분명 소문으로 비르타넨 짓이라는 것을 알터라 비르타넨에게도 엄청 분노할 듯 합니다 비르타넨은 죽이들 덤벼들면서 당당하게 나오고 데니스는 농촌 출신은 분명하기에 바실리를 보고 도시 놈이라면서 도시와 농촌간 갈등도 보여줄 듯 합니다 결국 다들 말리면서 오토가 데니스와 비르타넨 두둔하고 바실리는 그 모습에서 정치장교 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모습에 더욱 학을 때어서 추후 SS로 들어갈 듯 하네요 뭐, 상관 슈뢰어가 바실리 표정보면서 심상찮게 느껴서 바로 따로 데려가서는 진정하게 할 듯 한데....... 솔직히 저렇게 오늘 대화에서는 아녀도 대화 끝난후 바실리는 데니스에게 가서는 대화중은 아녀도 트럭 타면서 안토노프에게 하였던 그말로 따지면서 싸울 것이라 결국은 바실리는 오토에게서 맘 떠날 듯 합니다 게다가 슈뢰어가 오토에게 가서는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 관련 비하 발언을 삼가하라고 요청하더라도 오토는 들은 척도 안하고 그냥 넘겨버릴테고 슈뢰어도 상세한 행적 모르나 결국 전쟁범죄 공범이고 부대 분위기상 그놈도 그놈 같을터라! 바실리 증언으로 하이에가 아주 박살을 내면서 뼈도 못 추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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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00:21
    No. 56

    지적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하긴 그럴거 같네요 농촌 출신 피난민도 있겠죠 네 앞으로는 지리적인 부분도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위치적인 부분도! 진짜 이 정도 실력이면 브란덴부르크 특수부대 들어갈 수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 네 맞죠 결국 저런 기관총 등의 위치, 패턴은 변수가 많죠 그러게 말입니다 검문소에라도 열심히 일했어야하는데 아쉽네요! 진짜 이번에도 욕 폭격 얻어먹겟네요!
    하긴 바실리는 분노할 수도 있겟네요 진짜 도시 출신 농촌 출신의 갈등도 있겠죠 완전히 입장이 다르니까요 오토는 확실히 데니스, 비르타넨을 두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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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6 08:36
    No. 57

    https://youtu.be/HLNOABoELB0 이것도 참조하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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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16:49
    No. 58

    헉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꼭 봐야겟네요 이따 집에 가서 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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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10:22
    No. 59

    비르타넨 사형 안당한다 하셨나요? 증거가 없다고요? 직접 증거는 없죠 허나, 투르게네프 사건에서 가장 가능성 높을테고 비르타넨 성격상 숨길 놈도 아니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면서 자백 비슷하게 증언할텐데 범인의 자수를 근거로 하면 나름 말이 들어맞을테죠 게다가 이게 보통 사건도 아니고 국제적 사건과 다름없는데 이거 수습하려면 충분하게 사형을 구형하는게 가능한 것 아닙니까? 뭐, 이미 투르게네프 사건도 파르티잔 소행이라는 어직 주장을 하면서 개망신 당하는 마당에 사실대로 자백하는 건 어렵겠죠 허나, 독일인도 아닌데다가 가뜩이나 워낙 큰 사건 주동자였을 뿐더러 포로학대등 독일군 정책에 가장 반감 높은 놈으로서 당장도 항명과 다를바 없는데 계속 놔두면 군기문란자를 방치하였다는 비난과 함께 국제적 비난을 계속 유지할 경우 추후 독일의 전쟁수행에도 지장가는 상황도 고려하면 나름 충분한 처형의 이유는 있을 겁니다.

    저도 주인공이니 나름 좋게 보면서 옹호도 하였으나 요즘 하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 싹다 가버렸더라고요 더불어, 그런 주인공 띄워주는 모습에도 반감도 커졌죠 보는 사람에 따르 다른 만큼 전 그러한 생각을 가졌다라고 하셨으면 합니다. 하여간, 비르타넨은 설령 악 죽이더라도 집행유예부대에서 그야말로 굶주림과 극한 임무, 유예병력들에게 조차도 안 좋은 시선 받으면서 외톨이로 지내다가 투르게네프나 톨스토이 무덤앞에서 죽었으면 하네요 그게 그에 걸맞은 최후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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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16:52
    No. 60

    비르타넨 어케될지는 아직 정한게 없습니다! 근데 핀란드와의 외교적 문제도 잇고 독일이 여기까지 온게 많은 국적 군인들의 도움이 있어서 사형을 낼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네! 어떤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비르타넨은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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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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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M1 개런드 +35 22.05.21 206 3 14쪽
673 우당탕탕 독일군의 긴빠이 대소동 +94 22.05.20 191 4 16쪽
672 스텐 기관단총 +58 22.05.19 169 3 14쪽
671 인체 실험 +52 22.05.18 190 3 19쪽
670 이중스파이 +109 22.05.17 234 3 14쪽
669 올가 체코바 +100 22.05.16 180 4 13쪽
668 첩보 작전 +27 22.05.15 161 3 11쪽
667 수상한 고기 +115 22.05.14 182 4 15쪽
666 힘러와의 거래 +66 22.05.13 197 4 14쪽
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53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86 5 14쪽
663 모스크바의 하수구 +12 22.05.10 158 4 16쪽
662 위기의 만토이펠 대대 +74 22.05.09 187 3 13쪽
661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2 +14 22.05.08 169 3 13쪽
660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119 22.05.07 214 3 14쪽
659 사소한 사고 +79 22.05.06 199 4 14쪽
658 마르틴과 율리야 +66 22.05.05 209 4 12쪽
657 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118 22.05.04 228 3 13쪽
656 친위대가 된 하이에 +39 22.05.03 172 4 12쪽
655 빗줄기 속에 모스크바 +12 22.05.02 163 4 13쪽
654 오펠 블리츠 +167 22.05.01 249 3 14쪽
653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103 22.04.30 188 4 12쪽
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15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7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4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3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203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44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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