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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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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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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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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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DUMMY

만토이펠 대대의 장교들이 모두 임시 오두막으로 만들어진 회의실에 집합했다. 오토는 불안한 표정으로 이번 작전 브리핑을 기다렸다.


'또 내 소대보고 위험한 곳 가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잠시 뒤, 만토이펠 대대장이 항공 정찰 사진들을 갖고 오두막에 들어왔다. 만토이펠은 소련군의 주요 거점을 기습으로 공격하는 작전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 작전의 핵심은 기습이네!"


오토와 전차병들 또한 돌아가면서 항공 정찰 사진을 눈여겨 보았다. 이 흑백 정찰 사진은 지도보다는 정확했지만 항공에서 흐릿하게 찍은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지형을 알기는 힘들다. 만토이펠이 말했다.


"보시다시피 이 하천 쪽에는 다리가 없네! 또한 1중대가 공격할 27확인점, 38확인점을 따라가는 경로 측면 관목림은 보병 정찰 결과, 대전차포가 매복해있지 않네. 그러니 측면을 공격당할 위험은 없네."


마흐땅의 2중대가 전진할 경로에는 소련군이 대전차 지뢰를 설치해두었기에 2중대는 전투 공병들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작전 브리핑이 끝나고, 오토는 이번에 소대원들과 정찰을 다녀온 하이에에게 물었다.


"이 쪽 관목림에 대전차포가 매복해있지 않은게 확실한가?"


"내가 확실히 확인했네! 물론 정찰 이후에 이반들이 대전차포를 갖다놨을 가능성은 있지만 말일세."


오토가 이렇게 하이에에게 직접 확인을 할 필요가 있었다. 만토이펠 대대장은 지난 번에도 오토의 소대를 위험한 곳으로 지원 부대 없이 보낸 적이 있었다. 만약에 오토의 소대가 지나가야하는 경로의 측면 관목림에 소련군의 대전차포가 엄폐되어 있다면, 오토의 소대는 치명적인 위협을 받을 것이 분명했다.


오토는 계속해서 항공 정찰 사진을 눈여겨봤다.


'확실히 이 쪽에 하천이 있으니 이반 놈들이 전차를 보내서 측면을 공격할 일도 없겠군...'


지금 정비 소대 녀석들이 전차들을 체크하고 있었고, 포탑 측면 해치로 탄약을 보급받고 있었다. 오토는 평소에는 이런 탄약 보급을 도와주었지만, 지금은 진흙탕에 주저앉아서 눈을 감고 전투를 머리 속으로 그려보았다.


'이긴다...반드시 이긴다...'


오토는 철갑탄을 발사해서 소련군 전차의 포탑을 날리는 상상을 했다. 전투는 일시적으로 죽음의 공포를 잊게할만큼 짜릿할 때가 있었다. 오토는 손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시커멓게 불타서 죽는 것은 내가 아니라 이반이 될 것 이다.


잠시 뒤, 오토의 소대가 1중대에서 선두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오토의 소대는 최대한 저지대쪽으로 이동해서 전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소련군의 눈에 띄지 않도록 했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아무리 저지대 쪽으로 이동해도 전차 부대의 엔진 소리는 수 km 밖에서도 들린다. 이 작전은 기습이 생명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소련군 쪽에서는 독일군 전차 부대의 움직임을 눈치챌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련군은 조용했다.


'좀 있으면 중포를 쏘겠지...'


잠시 뒤, 오토의 소대는 티거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길로 이동했다. 우측에는 빽빽한 관목림이 있었다. 그야말로 대전차포를 엄폐하기 안성맞춤이었다. 오토가 무선으로 말했다.


"2호 전차는 1~3시 방향, 3호 전차는 9~11시 방향 4호 전차는 3~6시 방향 주의하며 전진."


비록 보병들이 관목림을 면밀히 정찰하기는 했지만, 저 높은 침엽수들 위에 소련군 저격수가 숨어있는지까지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을 것 이다. 오토는 고개를 돌리며 8개의 관측창을 번갈아가면서 쳐다보았다. 하지만 결국 저격의 위험을 무릎쓰고, 머리를 해치 위로 내밀고는 우측 관목림을 바라보았다. 나무들이 어찌나 키가 컸던지, 나무 꼭대기를 보려면 고개를 뒤로 젖혀야 했다. 오토는 땀을 줄줄 흘리며 고개를 팽이처럼 돌렸다. 아직까지 눈에 띄는 소련군의 저격수나 대전차포는 없었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먼지 때문에 눈이 충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민 채로 계속해서 주위를 정찰했다. 그런데 선두에 달리던 티거가 갑자기 멈췄다. 마티아스가 외쳤다.


"우측 궤도가 이상합니다!!"


좁은 길에서 티거가 멈추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판터와 2대의 4호 전차도 멈추었다.


"내가 처리한다!"


오토는 재빨리 티거 밖으로 나갔다. 우측 궤도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상태였다. 오토는 직접 궤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는 티거 안으로 들어왔다.


"전진!!"


트드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오토 소대 뒤에는 보병 1개 소대가 허리를 숙이고 따라오고 있었다. 관목림에 기관총 한 정이라도 매복해있다면 보병 소대에게 치명적일 것 이었다. 잠시 뒤, 관목림 사이 길에서 빠져나왔고, 오토 소대는 다시 저지대로 천천히 전진했다. 앞서 가던 보병들이 여기저기 엎드린 채로 소련군이 있는지 고개를 빼끔 내밀고 확인하고 있었다. 운이 좋은건지 아직까지도 소련군은 포격을 하고 있지 않았다. 저 멀리서 소련군의 관측 기구 두 개가 둥둥 하늘에 떠 있었다.


현재 오토 소대의 전차들은 전부 나뭇가지로 철저하게 위장을 해둔 상태였다. 제발 저 관측 기구에 타고 있는 소련군 관측병들이 오토 소대의 전차들을 발견하지 못하기를 바랬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잠시 뒤, 오토의 소대는 조금씩 고지대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오토는 해치 위로 상체를 내밀고는 10시 방향을 살폈다. 그렇게 오토는 10시 방향을 살피고 있는데 2시 방향에서 무언가가 번쩍했다.


'!!!!!'


제대로 판단을 하기도 전에 2시 방향에서 날아온 철갑탄은 오토의 머리 1m 앞을 스치고 지나갔다.


쉬이잇!!


철갑탄이 빠른 속도로 날아가며 공기 중에 충격파를 만들었다. 오토 또한 순간적으로 그 충격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스치고 지나간 철갑탄은 좌측에 있던 한 침엽수를 박살냈고 거대한 침엽수가 쓰러졌다. 오토가 외쳤다.


"2시 방향 적 야포!!! 전 소대 공격!!"


보병들이 전부 엎드리고 엄폐했다. 2시 방향으로 포탑을 돌려놓았던 4호 전차가 먼저 고폭탄을 발사했다.


퍼엉!! 펑!!


2시 방향에서 3개의 발사광이 보였다. 소련군은 3문의 대전차포를 엄폐해두었던 것 이다. 오토의 소대는 훈련했던대로 대전차포 3개를 하나씩 격파했다.


쿠광!! 콰과광!! 쿠궁!!


"격파 완료!! 전진!!"


잠시 뒤, 슐레프 중대의 1,2 소대가 소련군 진지의 대전차포를 격파하는 동안 3,4소대는 앞으로 전진했다.


"라체 밤 격파!!"


이제 다시 3,4소대가 멈추고 소련군 진지의 대전차포의 발사광 쪽을 향해 포를 발사하기 시작했고, 1,2소대가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도 오토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었다. 그 때, 우측에서 뭔가가 번쩍거렸다.


퍼엉!!


"3시 방향 적 대전차포!! 고폭탄 장전!!"


하지만 발사음이 뭔가 이상했다. 오토는 3시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 뿌연 먼지 속에서 보이는 그것은 놀랍게도 소련군의 전차부대였다. 놈들은 이 쪽을 향해 불꽃을 뿜으며 달려오고 있었다.


퍼엉!!


"경심철갑탄!! 경심철갑탄 장전해!! 대전차포가 아니라 전차다!! 전차야!!!"


퍼엉!! 쉬잇!!


보병들은 근처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서 엄폐했다. 한 보병이 잠망경으로 소련군의 전차들을 관측했다.


"14대, 15대...27대!!!"


하이에는 이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저 방향에선 전차가 올 수 없는데?'


하이에는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4시 방향으로 우회해서 가보라고 명령했다. 그렇게 지크프리트 4인조는 저지대를 따라 4시 방향으로 달려갔다.


티잉!! 쿠과광!! 팅!! 쿠구궁!!


1소대와 2소대 티거와 판터는 빠른 속도로 소련군의 T-34 전차들을 격파했다. 슐레프 중대장의 명령이 내려왔다.


"계속 전진하라는 대대 명령이다!!"


오토가 외쳤다.


"탄 얼마나 남았냐!!"


"경심철갑탄은 1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진!!!"


그렇게 오토의 1소대와 2소대는 다시 앞으로 전진했다. 다행히 3소대와 4소대가 소련군 진지 쪽에 대전차포들을 많이 격파해준 상황이었다.


'서..설마 더 오는건 아니겠지?'


1시간 뒤, 슐레프 중대는 소련군의 진지를 점령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 때, 하이에가 와서 오토에게 외쳤다.


"49확인점에 교량이 있었네!!"


"교량이 있었다고? 항공 정찰에선 없었는데?"


하이에 옆에 있던 지크프리트 4인조의 호르스트가 외쳤다.


"물 밑에 교량이 있었습니다! 아마 항공 정찰로는 확인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오토는 슐레프 중대장에게 이를 보고했다.


"교량을 확인하러 가는 것을 허락받아도 되는지 여쭈어도 될지 궁금해하는 것을..."


"빨리 가서 확인하게!!"


그렇게 오토 소대는 연료만 보급받고 바로 교량을 확인하러 갔다. 정말로 그 곳에는 교량이 있었고, 물이 교량 위에서 30~40cm정도 깊이로 찰랑거리고 있었다. 이 정도면 티거를 포함해서 모든 전차가 도하 가능하다.


소련군은 이 교량에 방어 병력을 배치해두지 않은 상태였다. 오토가 외쳤다.


"도하한다!!"


무전수 요하네스가 물었다.


"주..중대 본부에 보고할까요?"


슐레프 중대장은 분명 기다리라고 할 것 이었다. 오토가 외쳤다.


"보고할 필요 없다!!"


그렇게 오토 소대의 전차들은 교량을 건너기 시작했다. 궤도 아랫부분이 물에 젖었지만 이 정도는 문제 없다.


트등 트드드등 트드등


무전으로 슐레프 중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교량 확인했나?"


"화..확인했습니다!"


"거기서 대기하라!!"


오토가 외쳤다.


"무전기 꺼버려!! 지금 명령은 못 들은거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교량을 건넜다. 좀 가다보니 소련군의 연료 보급소가 나타났다.


"사격 개시!!"


티잉!! 쿠광!! 쿠구궁!! 쿠과광!!!


시뻘건 화염이 용솟음쳤다. 오토는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미처 방어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던 소련 병사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허우적거렸다. 하지만 티거와 판터, 4호 전차의 기관총들은 주포와 함께 불을 뿜었다.


드르륵 드륵 드르르륵


"2호 4호 전차는 우측으로 돌아!! 3호 전차는 티거를 따라와라!!"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둘로 나뉘어 소련군의 보급소를 아작을 냈다. 판터가 발사한 고폭탄이 소련군의 식량 보관소를 아작을 냈다.


쿠과광!! 콰광!!!


수 많은 통조림들이 총알처럼 날아갔다. 한 소련 병사는 등에 통조림을 맞고는 퍽하고 쓰러졌다. 오토가 외쳤다.


"저 아까운거!!!"


오토의 눈은 시뻘겋게 충혈되었다. 소련군의 보급소에 시뻘건 불이 타오르며 사방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


"다 쓸어버려!! 기관총 마지막 탄약까지 긁어버려!!"


4호 전차의 기관총은 급하게 무전을 보내는 소련군 장교의 등에 총알을 박았다. 소련군의 연료 보급소가 폭발하면서 나는 그 특유의 냄새는 오토 소대의 전차 내부로까지 들어와서 오토의 코를 찔렀다. 연기 속에서 소련군들이 팔짝팔짝 뛰며 달려갔고 양손을 들며 항복했지만 티거는 계속해서 고폭탄을 발사했다.


티잉!! 퍼엉!!!


잠시 뒤, 보병 소대와 2,3,4소대가 와서 이 처참한 광경을 구경했다. 여기저기서 시커멓게 그슬린 채로 쓰러져있는 소련 병사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어떤 시체는 여전히 불이 타오르고 있었고, 전차 궤도에 짓밟혀 내장이 튀어나와 있었다. 오토는 페비틴이라도 먹은 듯한 시뻘건 눈으로 전차에서 하차했다. 탄약은 완전히 다 써버린 상태였다. 슐레프 중대장은 오토를 보며 생각했다.


'저 통제 안 되는 녀석...'


오토는 티거 옆에 주저앉아서 물을 마셨다. 여전히 근육은 경직되어 있었고 심장은 요동을 쳤다. 얼마 전까지 피크 사건으로 전전긍긍했던 것조차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코를 찌르는 기름 냄새와 타닥타닥 타오르는 불길을 보며 오토는 기괴한 웃음을 지었다. 오토는 살면서 단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이 복받치는 것이 느껴졌다.


게오르크 소대의 마르틴 히틀러는 전차 밖으로 나와서 완전히 맛간 표정의 오토 파이퍼를 바라보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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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9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13:45
    No. 31

    n2063_s020921:// 전 반대입니다. 이미 오토는 동정의 선을 너무 넘었습니다. 공감을 하고 노력하면서 반성한다면 동정하고 용서는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제지해야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들보다도 피크와 앙뚜완에게 어찌해야할지 중요하지요. 이들이 바로 직접적인 피해자들이니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7 14:04
    No. 32

    더 이상 오토가 나쁜짓 못하게 제지할 필요가 잇죠 네 제일 피해자는 그 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13:47
    No. 33

    일단 미래의 루카가 찾은 오토회고록에서 1940년 12월 23일 기록때 과거 개구리 뒷다리 못먹던 것 후회하면서 광적 모습 보였기에 이 후회나 죄책감은 그 이후가 될듯 싶네요.

    정말로 저도 오토가 늦게 후회하고 두려움 이겨내고 속죄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7 14:05
    No. 34

    네 후회하고 죄책감 느끼는건 그 시점 이후가 되어야할거 같긴 하네요 한스는 자신땜에 에밀라가 죄 지엇다는거 알면 후회할텐데 오토가 후회할 시점은 언제가 될지 저도 아직 정하진 않앗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7 13:48
    No. 35

    저는 개인적으로 마르틴과 하이에가 오토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을 드려내며 동정하는 전개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작가님이 선택할 사항이죠, 물론 ghkd0306님의 의견도 틀린건 아니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7 14:05
    No. 36

    마르틴이라면 오토랑 친햇으니 동정할것도 같습니다 사실 마르틴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캐릭터 잡기가 가장 힘들어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앗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7 14:22
    No. 37

    권터도 사실 알게되면 충격받고 잠적할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7 14:33
    No. 38

    ㄷㄷㄷ그렇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14:31
    No. 39

    g5779_a33903588:// 그 증거라는것도 알기 힘들겁니다. 물론, 한스가 워낙 고위직이라서 누구든 한스를 물고 넘어갈겁니다. 정말이지 전쟁 막판에 무슨 짓을 했는지...

    하기야 귄터라면 그런일 많이 당했을테고 더욱이 소련 여군에 당하고도 출격했겠죠. 진짜 루프트바페 인원들이 혀를 차겠죠. 그나마 이세계 나치당이 인종차별 피해 줄이러한다면 귄터에게 인종차별한 이들이 시범케이스 당하겠죠. 특히나 괴링은 이건 가만 안둘테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7 14:34
    No. 40

    여기서 나치당은 인종차별 줄이려하고 각국의 부대랑 같이 싸우기 때문에 군 내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은 금지하고 잇긴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무시당하는 정도는 있겟죠 권터는 그래도 격추회수가 높으니! 대놓고 무시는 못할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14:42
    No. 41

    그리고 한스도 워낙 고위직이라서 직접적인 증거 찾기에 부담도 크고 지금 권력욕이며 욕심 최고조에 이른 한스가 어찌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죠. 유전자 기술이 나오기 전이라서 알기 힘들겁니다. 한스가 기억할지도...

    근데, 막판에 벌인 짓들이라서 한스도 기억할테고 자기 스스로 선하다는 생각에 일단 돈으로 보상할 가능성이 높네요. 그래도 귄터가 알지는... 근데 안다해도 전시라 지금은 아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3:53
    No. 42

    네 한스는 고위직이라 이런거에서 꽤 자유롭죠 또 권력욕이며 욕심이 최고조에 이른! ㄷㄷㄷ 네 한스는 돈으로 보상하는 성격이죠 권터가 알게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7 14:52
    No. 43

    단서 하나 찾으면 크리스타 추궁해서 사실을 알게 되겟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3:54
    No. 44

    그럴 수도 잇겟네요 크리스타가 털어놓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16:57
    No. 45

    g5779_a33903588:// 그렇긴해도 잘못하면 무고죄 들을지도 모르고 가뜩이나 차별도 큰데 이걸로 더 차별이나 멸시 받을지 모르겠지요.

    어? 이리되면 모스크바 패배의 책임으로 권력에서 밀려나고 연이어 전후든 전쟁말이든 사생아 스캔들로 인해 역사속에서 사라졌다는 가정도 가능하겠네요! 솔직히 한스 지금 명성에서 암만 현대라도 루카가 무시당한다는 것이 이상한데 이런 일들로 자취 감추고하면 설명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3:56
    No. 46

    과연 한스가 어떻게 될지 또 현대에서 한스에 대한 인식이 어떨지 저도 궁금합니다 아직 정해진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7 17:11
    No. 47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저는 오히려 모스코바 공방전 상황을 수습하고 역반격에 성공하면서 한스가 자리를 지키면서도 자신을 다시 생각하며 반성하는 전개를 생각하고 있어서요. 물론 역반격이 성공할 가능성과 한스가 책임을 피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3:56
    No. 48

    네 이렇게 될 가능성도 크죠 한스가 모스크바 공방전을 수습하고 역반격에 성공하는!ㄷㄷㄷ 네 한스는 악인은 아니기에 결국 반성할 수 잇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21:16
    No. 49

    n2063_s020921:// 그러면 좋으나 지금 한스가 가진 탐욕이며 권력욕을 보면 자리 유지하면 원역사의 히틀러처럼 스스로를 과대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개전 주창자로서 단기결전 실패 책임론이 지체되는 진격상황속에 나올 것 같습니다. 당장 같은 나치당원인 식량부장관도 나서서 비판할 정도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3:57
    No. 50

    네 저 권력욕과 탐욕은 자충수가 될 수 있겟죠 한스도 개전해야한다고 주장햇으니 모스크바 공방전이 안좋게 돌아가면 책임론이 돌 수도 잇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7 21:20
    No. 51

    그럴수도 있죠, 근데 이건 리메이크가 될거고 주인공인 한스와 오토가 덜 고생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거예요. 물론 만약에 한스가 소극적인 개전 찬성론자가 아닌적극적인 개전 주창자라면 문제가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3:57
    No. 52

    그러고보니 한스가 소극적인 개전 찬성론자엿는지 적극적 개전 주장자엿는지도 리메이크때는 정확히 밝혀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7 21:30
    No. 53

    n2063_s020921://리메이크 전이라면 소극적 개전론자라면 부담 줄고 반대론자라면 상황수습까지하며 더 영웅이 될 것이며 미사카 사건도 한스가 가담하지 않고 부족하나 선한 면이 여전히 남으며 엄청난 영웅입니다. 저도 그건 찬성이죠. 허나, 지금 상황에서는 적극적 개전론자라 책임회피는 힘듭니다.

    그걸떠나 한스가 모스크바 패전으로 사령관직 물러나고 어찌 전황수습해도 사생아 스캔들에 아들 범죄건이며 정책 실패책임속에 비난받고 스스로도 죄책감에 은둔하면 루카의 생이 이해될것 같습니다. 만약 한스 영향 건제하면 학교에서도 어느정도 루카의 집안 의식하니깐요. 물론, 스테판등 사생아중 하나라면 한스 선해도 이해는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4:02
    No. 54

    적극적 개전론자면 책임 회피 힘들죠 이렇게 될 수도 있긴 하겠네요 루카는 누구의 후손일지 아직 저도 모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7 21:46
    No. 55

    근데 한스 파이퍼와 오토 파이퍼등에 대한 기록이 나올때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것도 있어서 진짜 애매모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4:03
    No. 56

    사실 이후에 평가가 어떨지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닥 평가가 나쁘지는 않은것도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7 22:02
    No. 57

    https://youtu.be/V_kYkoMbmCs 그리고 보니까 푸이가 3부에서는 조금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원역사에서도 독일이 푸이와 장훈(장쉰)의 복벽시도를 지지 했었는데, 여기서는 역사가 달라지면서 독일에 아직도 제정이 존재하면서 빌헬름 2세가 있으니까, 이강과 푸이등이 각각 망명이나 지원등을 받을수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4:04
    No. 58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영화 마지막 황제 봐서 대략적인 이야기는 알고 잇는데 이렇게 보니 이해가 쉽네요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이강, 푸이가 독일에 지원받고 푸이가 독일로 망명할수도잇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7 22:04
    No. 59

    게다가 고종을 빌헬름 2세가 극동의 카이저라고 생각했고 아시아의 영향이 없어진 상태라 일본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 이강과 이우의 망명을 받아줄 가능성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8 14:05
    No. 60

    오 이렇게되면 이강, 이우의 망명을 받아줄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것도 재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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