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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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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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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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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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브륀힐트

DUMMY

티거는 바위 뒤에서 앞으로 전진해서 포를 쐈다가, 뒤로 전진해서 다시 포를 쏘는 식으로 영국군의 전차 중대를 향하여 연이어 포를 발사했다.


퍼엉! 쉬잇 쿠과광!!


끼기긱


퍼엉! 쉬잇 쿠과광!!


포가 발사될 때마다 티거가 덜컹거렸고, 크라우제가 들고 있던 영사기가 위 아래로 세게 흔들렸다. 크라우제는 몸을 움츠리고 영사기를 꽉 붙들었다.


“으아악!!아악!!”


티거가 앞 뒤로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벤은 포를 재조준 해야 했고 재장전도 직접 해야 했다. 능숙한 포수인 벤마저 이는 쉬운 것이 아니었고 포 발사 속도도 영국 전차보다 뒤쳐졌다. 벤이 생각했다.


‘젠장! 저 자식들은 장전수가 있어서 우리보다 발사 속도가 빠르다!’


벤은 여태까지 총 세 번을 쐈는데 아직 한 대의 영국 전차에도 타격을 주지 못했다. 벤이 프란츠에게 외쳤다.


“프란츠!! 포탄 장전해!!”


프란츠는 잽싸게 가서 포탄을 장전했다.


“장전!!”


“발사!!”


퍼엉!


크라우제가 영사기로 티거 내부를 촬영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여기가 높은 구릉 지역이라 영국놈들이 이 쪽으로 포를 조준하기는 힘든 모양이군!’


그 때, 영국군의 철갑탄이 티거가 엄폐한 바위에 정확히 내려꽂혔다.


쿠과광!!콰광!!


오랜 시간 그 곳을 굳건히 지키고 있던 바위에 철갑탄이 폭발하며 포탄 자국이 움푹 패이고, 돌가루가 흩어지며 근처에 땅 전체를 진동시켰고 영사기가 세게 흔들리며 크라우제의 턱을 때렸다.


“아악!!으아악!!”


크라우제는 자신도 모르게 똥오줌을 지렸다. 한스가 외쳤다.


“연막 뿌리고 자리 이동한다!!”


그 때, 관측창을 주시하던 한스는 영국 오토바이 부대가 이 쪽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빌어먹을!!”


오토바이 부대는 이 쪽으로 달려와서 티거를 수류탄이나 화염병으로 공격할 것이 분명했다. 지금 벤은 적 전차와 싸우느라 오토바이 부대를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한스가 크라우제에게 기관총을 가리키며 외쳤다.


“이 기관총을 저 쪽을 향해 긁어주십시오!”


크라우제가 경악했다.


“전 기관총 다뤄본 적 없습니다!”


“그냥 위협 사격만 하면 됩니다!!”


“으아악!!난 기자라고!!군인이 아니야!!”


“여기선 모두가 군인입니다!!”


“제가 탄약을 장전하면 안될까요?”


“빨리!!”


한스의 말에 크라우제는 구급상자 위에 영사기를 올려놓고 기관총을 잡았다. 티거가 천천히 앞으로 전진했다.


끼기긱 끼기기긱


크라우제는 이제 자신의 자리에서 티거를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 부대를 볼 수 있었다. 한스가 외쳤다.


“발사!!”


크라우제가 비명을 지르며 기관총을 난사했다.


드드득 드드드득


“아악!!으아악!!”


한스가 크라우제의 등을 툭 치며 외쳤다.


“3초씩 끊어서 쏘십시오!!


프란츠가 포를 장전하고 외쳤다.


“장전 완료!!”


벤이 외쳤다.


“발사!!”


퍼엉!


한스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탄착 지점을 확인하고 잽싸게 해치 문을 닫았다.


“벤! 다음엔 포신 좀 더 올려!”


그 순간, 티거 위로 포가 날라갔다.


쉬잇


쿠과광!!콰광!!


포는 티거를 넘어 20m 쯤 뒤에 떨어졌다. 페인트 가루가 자신의 얼굴에 우수수 떨어지자, 크라우제가 비명을 지르며 허공에 기관총을 쏘았다.


“아아악!!아악!!”


드드득 드드드득


한스가 외쳤다.


“헤이든! 후진!!”


한스는 여전히 허공에 기관총을 난사하는 크라우제에게 외쳤다.


“탄을 아끼십시오!!”


다시 티거가 후진했다.


끼기긱 끼기기긱


크라우제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드득 드드득 드드드득


이 쪽으로 달려오던 오토바이 부대가 방향을 바꿔서 다시 자신들의 부대로 돌아갔다. 크라우제가 외쳤다.


“내가! 내가 해냈다!!내 총알에 토미놈들이 달아났다!!”


그 순간, 티거의 앞쪽에 포탄이 떨어졌다.


쿠광!!콰과광!!


한스가 외쳤다.


“후진!!후진!!”


하지만 1초 뒤 티거의 뒤쪽에도 포탄이 떨어졌다.


쿠광!!


티거 장갑은 흙먼지와 돌가루 등으로 온통 범벅이 되어 있었다. 크라우제가 비명을 질렀다.


“아악!!저 새끼들 여길 노리고 있어!!여기만 쏘잖아!!”


한스가 외쳤다.


“놈들이 이 쪽을 쏘는 동안 다른 전차들이 놈들을 격파해줄걸세!!우리가 미끼일세!”


에밋이 외쳤다.


“왜 하필 우리가 미끼입니까!!우리만 죽을 겁니다!!”


쿠광!!콰광!!


헤이든이 외쳤다.


“후퇴해야 합니다!!”


그 때, 슈테켄 소위의 A7V 브륀힐트가 영국군 전차 부대 한 가운데 포를 발사했다.


펑! 쉬잇 쿠과광!!콰광!!


영국 마크 전차의 우측 궤도가 끊어졌다. 슈테켄 소위가 외쳤다.


“맞춘 것 같아!! 그대로 다시 발사!!발사해!!”


펑! 쉬잇 콰광!!


다른 영국 마크 전차의 측면 장갑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그 때 독일군의 마크 휘핏 전차, 마우스의 기관총 사수가 영국 마크 전차의 측면 구멍을 조준하고 불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드드득 드드득 드득


브륀힐트에게 포탄을 맞아 한쪽 장갑에 구멍이 뚫린 영국 전차병들은 다른 쪽 탈출구로 재빨리 탈출하기 시작했다.


“탈출!!탈출해!!”


얼굴에 피, 기름, 먼지, 페인트 가루로 범벅이 된 영국 전차병들이 땅바닥에 엎어지고 기어가고 난리를 치며 탈출했다. 영국 전차병이 외쳤다.


“2시 방향!! 2시 방향에 적 전차!!”


이제 영국 마크 전차들은 브륀힐트를 격파하기 위해 전차를 천천히 선회시켰다.


“천천히 틀어!! 궤도 망가진다!!”


브륀힐트의 전차장 슈테켄 소위가 이 모습을 보고 외쳤다.


“저 자식들 이제 우릴 노린다!! 위치 변경!!”


하지만 영국 전차의 포수가 이미 브륀힐트를 향해 포를 조준한 상태였다.


‘망할 크라우트 새끼..단 한 대라도 격파한다!!’


퍼엉!


쉬잇


쿠과광!!콰광!!


포탄은 브륀힐트의 5m 앞에서 폭발했다.


쿠광!!콰광!!


“아악!!”


“후퇴!!후퇴한다!!”


브륀힐트의 조종수는 잽싸게 후퇴를 시작했다. 하지만 다시 날라온 포탄은 브륀힐트 좌측 7m 부근에서 폭발했다.


콰광!


포탄 파편이 경도가 유난히 높은 A7V의 전면 장갑을 때렸고 내부에서 박살난 파편이 전차 내부에서 튕겨나가며 한 승무원의 팔뚝을 긁고 지나갔다.


“아악!!으아악!!”


“탈출!!탈출해!!”


18명의 전차병들은 커다란 탈출구를 열고 재빨리 탈출했다.


“뛰어!!좀 있음 포탄 폭발한다!!”


그 때 제프 디트리히가 다시 브륀힐트 안으로 들어갔다.


“저 새끼 미쳤나!!”


디트리히는 브륀힐트 안에서 포탄 꽂아두는 곳에 넣어둔 슈납스 병과 MP18 두 정을 가지고 재빨리 탈출했다. 슈테켄 소위가 외쳤다.


“빨리 와!!빨리!!”


디트리히는 왼손으로 슈납스 병, 오른손으로 MP18 두 정을 들고, 죽을 힘을 다해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달렸다.


“이 쪽이야!!”


그 때, 전차병들은 공기를 가르며 날라오는 포탄 소리를 들었다.


쉬이잇!


쿠과광!!콰광!!


브륀힐트의 전면 장갑이 포탄에 박살 났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는 디트리히의 머리 위로 흙먼지와 돌가루가 우수수 쏟아졌다. 슈테켄이 외쳤다.


“폭발한다!!!피해!!”


브륀힐트의 전차병들은 계속해서 전차로부터 멀리 달아났다. 그리고 2초 뒤,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쿠광!!콰광!!쿠과광!!


자잘한 금속 파편들이 날라가며 여기저기 흙에 꽂혔다. 누군가 외쳤다.


“고개 숙여!!”


“아악!!”


A7V 내부가 너무 답답해서 철모를 안 쓰고 있던 한 병사는 양 팔로 자신의 머리를 감싸며 땅에 얼굴을 쳐박았다. 굵은 연기가 시꺼멓게 하늘로 올라갔고 시뻘건 화염이 거대한 A7V 전차 여기저기 구멍으로 삐쳐 나왔다.


“끄..끝난 건가?”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브륀힐트 내부에서 다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쿠과광!!


고개를 들고 있던 디트리히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커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 판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날라가며 디트리히의 위를 스쳤다. 전차병들은 땅 속에 쳐박힌 금속 판을 바라보았다.


“허억..헉···”


디트리히는 그 때서야 다시 고개를 들고 왼쪽 팔로 감싸고 있는 자신의 슈납스 병을 바라보았다.


“휴우! 살았다!”


디트리히는 슈납스 병을 열고 맛 좋은 과일주를 마셨다.


한편 미하엘이 조종하는 독일 정찰기가 하늘을 날라 다니고 있었다. 영국의 하워드 대위 또한 철십자가 그려진 이 정찰기를 발견했다.


“조만간 후퇴해야겠군..”


지금 영국군이 있는 곳은 엄폐할 곳도 없고 독일군이 자리잡은 구릉에 비해 저지대였기 때문에 너무 불리했다. 여기서 전투를 계속 벌이는 것은 하워드 대위의 최소 피해로 최대의 성과를 거둔다는 원칙에 한참 어긋났다.


잠시 뒤, 독일군은 구릉 위에서 후퇴하는 영국군을 바라보았다.


“좋았어!! 끝났다!!”


독일 포병은 이제서야 포를 쏘아 주기 시작했다.


쿠광!!콰과광!!


그러나 포병은 완전히 좌표를 잘못 잡고 있어서, 영국 전차부대가 원래 있던 곳 보다도 한참 떨어진 엉뚱한 곳으로 포를 쏘고 있었다. 전차병들이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망할 포병 자식들!!”


전투가 끝난 후, 크라우제는 비틀거리며 티거 밖으로 나갔다. 크라우제는 똥오줌을 지린 상태로 얼굴에는 땀, 페인트 가루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한 전차병이 물었다.


“첫 전차전 소감은 어때?”


넋이 나간 크라우제가 대답했다.


“또 타보고 싶어!”


한스가 티거 안에서 영사기를 발견하고 크라우제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자네 영사기 여기 있네."


한스의 전차 중대가 무사히 복귀하자 병사들은 수군거렸다.


“살아 있었어?”


"토미놈들이 후퇴했대!"


모리츠 분대장의 분대원 에베렛, 브랜틀리 또한 영국군의 전차 부대가 후퇴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다..’


모리츠 분대장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아쉽군!! 다음에 토미놈들 전차가 오면 다시 특공조 기회가 있을 걸세!”


에베렛과 브랜틀리가 속으로 절규했다.


‘안돼!!’


한편 한스의 전차 부대는 정비병들과 함께 영국군이 버리고 간 마크 V 전차를 회수할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궤도가 망가진 마크 V 전차는 궤도를 교체해서 지금 당장 쓸 수 있을 것 같았고, 옆구리에 구멍이 난 전차 역시 옆에 철판들 덧대어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한스가 생각했다.


‘조만간 놈들이 또 공격할 거다..포병이 엄호할 때 지금 빨리 회수하고 다음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한스는 두 대의 마크 V를 회수할 때 포병과 보병으로 엄호를 해줄 것을 위에 요청하였고, 그 요구는 받아들여졌다. 또한, 한스는 이번 전투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오토바이가 두 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오토바이병이 둘만 있어도 포병대와 연락을 취하는 것이 쉬워진다! 조만간 중요한 전투가 있으니 이 정도 요청이야 들어주겠지?’


잠시 뒤, 한스의 전차 중대는 두 대의 자전거를 받게 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3.13 16:19
    No. 1

    한스:....ㅅㅂ. 오토바이를 달랬더니 자전거나 주고 자빠졌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16:51
    No. 2

    그래도 꽤 간지나는 자전거였다고 합니다!ㅋㅋㅋㅋ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3 16:51
    No. 3

    한스는 이거라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겠죠? 물론, 전령병들에게 자전거도 지급된 걸 떠올리면 정말 늦게 받은거죠!

    슈테켄으로부터 디트리히 행동 보고 받았다면 한스를 혀를 차겠네요. ㅋㅋ 물론, 다른 병과들과 지휘부는 그 용기에 감탄하며 영국군 전차 파괴공적과 함께 진급과 1급 철십자 훈장을 주겠죠? ㅎㅎ 그럼, 새로운 Mk.V 전차장으로 가나? 물론, 잘 할지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16:53
    No. 4

    언젠가는 오토바이병도 한스의 중대에 소속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디트리히의 행동은 누가 봐도 아연실색할만한 ㅋㅋㅋ

    그러고보니 두 대의 Mk.V가 생기는데 한 대는 한스가 쓸 것 같고 나머지 한 대는 누가 쓸지 궁금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3 17:08
    No. 5

    크라우제가 올린 영사기에 분명 기관총 쏘는 본인도 찍혔을텐데, 과연 그게 그에게 어떤 시련(?)을? ㅋㅋㅋ 뭐, 계속 내부 모습에서 싸우는 모습 찍힌다면야 훈장 받을지도!

    미하엘도 제대로 된 전차병들을 보았을텐데 어떤 소감일까요? 일단, 상대 정찰기와 결투 벌이지 안아서 다행이고, 노르만과 게르하르트를 비롯하여 특히 후고라면 엄청 감명 받았을 듯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19:45
    No. 6

    미하엘은 전차부대가 싸우는걸 봤다면 완전 멋있다고 느꼈을 것 같네요!영사기에는 크라우제 자신의 모습도 찍혔을텐데 자랑스럽게 생각했을 것도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21.03.13 17:32
    No. 7

    ㅋㅋ 자전거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19:46
    No. 8

    오토바이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람쥐야바위
    작성일
    21.03.13 20:05
    No. 9

    자전거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20:25
    No. 10

    조만간 오토바이도 얻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3 20:23
    No. 11

    디트리히의 전차병들은 이란 구절은 디트리히가 지휘관 처럼 보이고, 전차 중대가 무사히 복귀하자 병사들이 수근 거렸다 와 그 다음 모리츠 특공조 사이가 빈 것 같아요. 디트리히를 포함한 전차병들은 이나 모리츠의 특공대가 무사히 복귀하자 병사들이 수근 거렸다가 더 어울리는것 같은데 수정 부탁드립니다. ^^

    내부뿐만 아니라 관측창들을 통해 상대측 전차포 발포나 전차 격파, 보병들의 전투 장면, 오토바이와 건트럭들의 이동 및 전투 장면도 찍힌다면 크라우제의 입지도 오르겠네요. 물론, 한스는 제1차 세계대전 전차의 상징이 되고요! 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20:26
    No. 12

    허걱 중요한 지적 감사합니다! 크라우제가 촬영한 저 영상은 독일에서 유명해집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1차대전 독일 전차 에이스 한스 파이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3 21:57
    No. 13

    보병들과 포병, 정비과, 사령부등에서 요번 전차전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목격자들은 어떻게 보았고 어떤 소문을 낼려나? 그러고보면 모리츠의 특공대는 참호에서 보았을텐데, 잘 보였나? ㅋㅋㅋ

    베르너 부대에서 고정포대로 쓰던 FT-17전차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다시 파서 견인후 새로 묻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방어선으로 보강 받았을 듯 싶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23:48
    No. 14

    규모가 작은 한스의 전차 중대가 발릴줄 알았는데 방어에 성공했다고 소문이 돌 것 같습니다! ㅋㅋㅋ

    FT-17 전차들은 아마 계속 그 자리에서 방어용으로 쓰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선 변화가 없다면 꽤나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21.03.13 23:24
    No. 15

    신나는 파밍~!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3 23:48
    No. 16

    파밍은 언제나 즐겁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4 08:47
    No. 17

    슈테켄 소위를 비롯해 브륀힐트 승무원들은 전차 상실에 힘들어 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게다가 운전수와 포수등은 몰라도 보병들은 어떻게 되는지도... 뭐, A7V가 보충된다면야...

    그러고보면, 한스와 전차병들은 전서구를 활용하는 모습이 잘 안보이던데... 비둘기들을 전서구로서 양차대전에 많이 죽어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봐도 가장 귀환율이 높은 비둘기를 활용한 전보 송신은 유용한데, 한스가 전서구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4 10:41
    No. 18

    마크 V 두 대의 나뉘어 타고 남는 병사들은 탄약수로 이용할 것 같습니다! 전서구는 저격수들의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고 포탄 파편 등에 맞으면 연락을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한스의 전차부대는 전서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4 11:15
    No. 19

    브륀힐트 승무원들은 전함을 여성형으로 부른것처럼 여신 브륀힐트 상실에 매우 슬퍼하겠죠? 뭐, Mk.V에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아니, 마크전차는 맹수이름이니 오히려 더 사나이? ㅋㅋ

    그러고보면 마르코는 마우스 전차장인데 나스호른은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걸까요? 뭐, 방법은 많죠. 앞으로 지원도 많고 노획할 것도 많을테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4 11:53
    No. 20

    그러고보니 전차를 잃으면 꽤나 상실감을 느낄 것 같네요 ㅠㅠ A7V치고 오랫동안 운용했는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나스호른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새로운 전차가 노획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법저아
    작성일
    21.05.16 18:56
    No. 21

    자전거에서 빵 터졌당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09:43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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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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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야간 전차전 +11 21.03.15 1,229 52 11쪽
193 외전) 왕따 고딩 1차 대전 게임 속으로 +12 21.03.14 1,219 39 11쪽
192 야르트와 브룸베어 +13 21.03.14 1,152 43 11쪽
» 브륀힐트 +22 21.03.13 1,228 42 11쪽
190 전차전 +9 21.03.12 1,205 42 11쪽
189 오토바이 정찰 +11 21.03.11 1,237 47 11쪽
188 푸르 르 메리트 +24 21.03.10 1,290 40 11쪽
187 후티어 장군 +15 21.03.09 1,286 4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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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솝위드 카멜 +15 21.03.05 1,169 42 11쪽
182 시계 +11 21.03.04 1,236 43 11쪽
181 진짜 커틀릿 +21 21.03.03 1,236 42 12쪽
180 저격수 +9 21.03.02 1,266 42 11쪽
179 안개 속 독일군 +19 21.03.01 1,205 42 11쪽
178 제공권 +19 21.02.28 1,238 44 11쪽
177 레오파드와 나스호른 +13 21.02.27 1,307 48 11쪽
176 레오파드 +19 21.02.26 1,324 44 11쪽
175 마지막 전쟁 +26 21.02.25 1,350 46 11쪽
174 라마누잔 +17 21.02.24 1,264 49 11쪽
173 암호해독기 +11 21.02.24 1,232 45 11쪽
172 결정 +15 21.02.23 1,238 46 11쪽
171 지옥 훈련 +11 21.02.22 1,232 44 11쪽
170 루덴도르프 공세를 앞두고 +19 21.02.21 1,278 41 11쪽
169 돼지 고기 +15 21.02.20 1,305 47 11쪽
168 리엔필드 소총 +15 21.02.19 1,300 41 11쪽
167 두 갈래의 길 +13 21.02.18 1,343 44 11쪽
166 베르너의 계략 +13 21.02.17 1,365 43 11쪽
165 한스, 루덴도르프에게 훈장을 받다 +14 21.02.16 1,525 5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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