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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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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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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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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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트와 브룸베어

DUMMY

하르트만 소령이 한스에게 말했다.


“자전거 부대에서 제일 좋은 걸로 두 대 얻어왔네! 어떤가? 파이퍼 중위! 자전거는 내리막길에서는 말보다 훨씬 유용하다고! 더군다나 오토바이보다 조용하니까 은밀한 정찰을 할 수 있네! 어떤가? 좋지? 독일은 자네 중대를 위해 최상의 선물을 주고 있네!”


한스가 애써 좋은 척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가..감사합니다! 전차 중대가 포병과 연락을 주고 받지 못하면 포병의 지원을 받는 것이 힘든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그런데 우리 중대가 3소대라 오토바..아니 자전거가 한 대만 더 있으면..”


하르트만 소령이 말했다.


“앞으로 자네의 중대가 더 많은 승리를 거두면, 오토바이는 물론이고 장갑차를 지원해주겠네.”


한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자..장갑차를 준다고?’


“항공 정찰에서 영국 놈들의 대규모 수송 차량이 목격되었네! 놈들은 곧 다시 공격해올 걸세! 그러니 이번 전투만 승리하면 뷔싱 A5P를 주겠네! 동부전선에서 쓰던 것 중에 가장 상태가 좋은 걸로!”


‘뷔..뷔싱 A5P라면 10명이 탑승 가능하고 기관총이 3정 있고 시속 35km/h로 달릴 수 있는?’


마크 휘핏이 정찰용으로는 쓸만했지만 탑승 인원이 적고 그나마 다른 전차에 비해 속도가 빠른 정도였다. 만약 뷔싱 A5P만 있다면 한스의 전차 중대는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전술을 할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믿어도 되는 건가..’


“감사합니다!”


“파이퍼 중위! 우리는 자네의 전차 중대를 믿네! 내 아들도 전쟁에서 싸우고 있다네!”


한스가 장교 대피호를 나가자 하르트만 소령의 동료, 루트비히 소령이 하르트만에게 물었다.


“저런 건방진 녀석 같으니! 기름도 엄청나게 쳐 먹는 주제에 자전거를 한 대 더 달라니! 이보게 하르트만! 자네 정말 저 녀석 중대에 장갑차 줄 건가? 그리고 자네 아들 부상으로 전역했잖아!”


하르트만 소령의 아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핑계로 싸우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갔던 것 이다. 하르트만 소령이 말했다.


“주기는 뭘 줘! 어차피 실패할 걸세!”


한편 전차병들은 이번에 노획하게 된 두 대의 마크 V 전차를 기쁜 눈으로 바라 보았다.


“안이 훨씬 넓잖아! 편하겠어!”


“속도도 더 빨라!!”


마크 V에 궤도를 교체하고 구멍 뚫린 곳을 철판으로 막는 작업을 마친 빌이 말했다.


“이 녀석 엔진이 쓸만하네!”


“큐폴라도 있어! 포도 더 좋은거 쓰네!”


일단 A7V가 격파되어서 전차가 없어진 브륀힐트의 승무원들이 마크 V에 나뉘어서 타고, 그 외에도 남는 병사들은 다른 전차들에 탄약수로 들어가기로 했다. 전차병들은 새로 노획한 마크 V에 사냥이라는 뜻의 야르트, 회색곰이라는 뜻의 브룸베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한스가 브륀힐트의 승무원들에게 물었다.


“혹시 자전거 잘 타는 녀석 있나?”


두 병사가 쭈뼛쭈뼛 손을 들었다.


‘잘 타긴 하는데..뭔가 찜찜한데···손 들어도 되나?’


“자네들은 앞으로 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포병대에게 소식을 전하는 전령 임무를 맡게나!”


손을 든 두 병사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젠장! 손 들지 말걸!’


한스가 말을 이었다.


“꼭 필요할 때만 전령으로 보낼 테니 안심해도 좋네! 우리 전차 중대는 타 보병처럼 전화선을 가설해서 연락할 수도 없으니 포병과 연락이 끊어질 때가 많다! 그러니 자네들의 활약이 무척이나 중요할 걸세!”


한스의 말에 앞으로 전령을 맡을 두 병사의 얼굴은 더더욱 하얗게 질렸다. 한스는 이등병 시절부터 매번 위험한 임무에 자신이 뽑혔을 때 두려웠던 것이 생각나서 미안하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한스는 빌한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빌, 이 지도에 주요 지점까지 전차 중대가 갈 때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서 표시해주게!”


“알겠네. 근데 그게 왜 필요하지?”


“전령을 이용해서 포병대와 연락을 취할 테지만 혹시 전령이 도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네! 그러니 출격 전에 미리 포병대와 연락을 하고 가야 하는데, 우리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두면 포병대에게 보다 정확한 시간대에 포격 요청을 할 수 있네!”


한스의 말에 자전거병으로 뽑힌 두 병사가 울상을 지었다.


‘젠장!!우린 죽을 수도 있단 거잖아!!’


한편 영국군은 더욱 더 전차 부대를 보충해서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심지어 전세계 최초의 이동식 자주포인 건 캐리어 Mk.I 두 대, 비커스 기관총으로 무장한 롤스로이스 장갑차 4대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워드 대위는 지도를 보며 조만간 다시 독일군을 공격할 전술을 세우고 있었다. 그 때 전령이 도착해서 말했다.


“마크 C도 두 대 도착했습니다!”


중형 전차 마크 C, 일명 호넷은 호치키스 기관총 4정이 달려있고, 시속 12.6km/h로 달릴 수 있는 휘핏 전차의 상위호환 전차였다. 큐폴라가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 냉각팬까지 두 개 달려 있었다. 하워드 대위가 생각했다.


‘마크 VIII은 아직인가?’


한 영국 장교가 외쳤다.


“이 정도면 크라우트 놈들을 묵사발 낼 수 있겠어! 맨날 우리가 쓰다 버린 전차나 주워 쓰는 머저리 같은 자식들!!”


“보슈 놈들을 궤도로 깔아뭉개자!!”


한편, 육군 항공대에 후고는 순식간에 적기 7대를 격추하는 공을 세웠다. 모두가 후고에게 감탄했다.


“저 녀석 조종술은 따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어!”


“훈련병 시절 꼴찌였던 녀석이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후고는 미하엘의 편대 전술을 완전히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 미하엘이 후고한테 외쳤다.


“이보게 후고! 여태까지 육군 항공대에는 수 많은 에이스가 있었네! 하지만 그 중에 살아남은 녀석들은 모두 팀플레이를 했던 녀석들이다! 제 아무리 조종술의 천재일지라도, 개인플레이를 하던 녀석들은 결국 살아 돌아오지 못했네! 앞으로는 이러한 단독 행동을 용납할 수 없네!”


후고가 외쳤다.


“넵! 죄송합니다!”


하지만 후고의 대답은 전혀 죄송하지 않게 들렸다. 그 때 다른 조종사가 외쳤다.


“이봐! 토미놈들 전차부대 사진 봤어?”


정찰을 갔던 한 조종사가 촬영해온 사진을 보고 육군 항공대 조종사들은 기겁하기 시작했다.


“이게 다 전차야?”


“보병이랑 전차 중대 녀석들 좆 됐네!”


“우리 쪽에 전차 중대가 있었어?”


“있긴 있는데 영국놈들꺼 노획해서 쓰는게 대다수래!”


“내가 들은 소문에 의하면 영국놈들이랑 프랑스놈들은 계속 전차 개발한다던데?”


미하엘이 속으로 생각했다.


‘어쩌면 전쟁의 승패는 오래 전에 결정된 것인지도..’


이렇게 영국군이 강력하게 무장한 대규모 전차 중대로 독일군의 돌출부를 절단하러 오고 있다는 것이 항공 정찰 및 암호 해독으로 밝혀졌고 전차병들은 모두 벌벌 떨기 시작했다. 슈테켄 소위가 자신의 소대원들을 독려했다.


“노..놈들이 우..우리보다 강력한 전차를 타고 오지만,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


에밋은 아껴두었던 슈납스 병을 열고 한 번에 벌컥벌컥 마셨다. 헤이든이 물었다.


“왜 그렇게 빨리 마셔?”


에밋이 품에 숨겨두었던 통조림을 와구와구 먹으며 말했다.


“죽으면 못 먹잖아!!아! 담배!!”


에밋은 숨겨두었던 담배도 연달아 피우기 시작했다. 프란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차 안에서 죽으면 불타 죽는 건가? 포..포탄에 팔다리가 날아가면?’


바그너가 말했다.


“마크 V의 포는 마크 IV의 포보다 강력합니다! 더군다나 놈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미끼 작전을 쓸 수도 없습니다!”


“공병들이 대전차호를 파두면 어떨까?”


“마크 V는 길어서 어지간한 대전차호에는 빠지지도 않는다!”


한스도 이 소식을 듣고 새하얗게 질렸지만 겁난 티를 내면 중대원들은 더 겁을 먹을까봐 애써 태연한 척 했다.


“포병, 보병과 협력하면 피해를 최소로 하고 이 곳을 방어할 수 있을 걸세!”


독일군 포병대와 한스의 전차 중대는 탱크와 포의 위치를 속이기 위해서 엉뚱한 곳에 그을음 자국을 바닥에 남겨두고, 널빤지로 대충 만들고 도색한 가짜 포, 가짜 탱크를 세워두었다.


‘이렇게 하면 폭격에 전차가 파괴되는 것은 막을 수 있겠지..’


한스의 전차 중대는 가짜 탱크가 있는 곳에 일부러 궤도 자국을 남겨둠으로써, 이 곳에 전차 부대가 있는 것처럼 완벽하게 위장했다.


“다 끝났다!”


전차병들은 일을 다 마치고 휴식하고 있는데 영국군의 비행기는 보이지 않았다.


“꼭 위장해 두면 녀석들은 안 오더라.”


전차병들은 조만간 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두려웠지만 술, 담배, 농담으로 자신들의 두려움을 떨쳐냈다.


“보병 녀석들보단 우리가 나아! 개네들 기관총 호 파느라 뒤질려고 하더라!”


루이스가 말했다.


“근데 영국군은 언제 공격할까요?”


루이스의 말에 전차병들 사이에서 정적이 감돌았다. 적 정찰기는 시도 때도 없이 이 쪽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아무리 대공포를 쏘아도 고고도에서 정찰하다가 쓱 갔기에 격추시킬 확률은 제로에 가까웠다. 더군다나 아군 비행기가 와서 공격하면 쏙 도망가는 식으로, 영국군의 비행기는 독일군의 신경을 긁어 놓았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 입장에서는 공격한다면 최대한 빨리 공격하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시간을 줄수록 우리로서는 방어 태세를 짜기 쉬우니까..내가 녀석들이라면..’


생각에 잠겨 있던 한스가 장교 대피호로 달려갔다. 이를 보고 전차병들은 수군거렸다.


“중대장님 또 무슨 생각하시는 거지?”


“몰라! 오늘은 더 할 일 없겠지!”


잠시 뒤, 한스가 돌아와서 지도를 보여주며 말했다.


“저녁 9시 이 쪽에서 매복한다!”


슈테켄 소위가 황당하단 얼굴로 말했다.


“저..저녁 9시 말입니까?”


한스가 대답했다.


“그렇네! 물론 야간이니 이동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걸세! 몇 병사들이 야간에 조심스럽게 앞에서 전차를 유도한다!”


레마르크 소위가 물었다.


“하..하지만 야간에 놈들이 공격할 확률은 낮습니다! 지금 연료 보급이 아슬아슬한데..”


한스가 말했다.


“확률은 낮네. 하지만 야간에 공격해온다면 우리로선 끝장일세. 하르트만 소령이 연료 보급은 문제 없을 거라고 했네.”


전차병들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서로의 눈치를 보았다.


‘서..설마 내가 유도하는 것은 아니겠지?’


조종사들 또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내..내가 운전 잘못하다가 궤도로 밟으면 어떡하지?’


그도 그럴 것이, 야간에 전차를 유도하는 것은 자칫하다간 전차 궤도에 깔릴 수도 있어서 매우 위험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밤 9시, 프란츠가 손전등을 들고 부들거리며 깜깜한 어둠 속을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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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4 17:05
    No. 1

    원래 약속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죠! 게다가 여기서는 더 생산되었는지는 몰라도 원역사에서 1대만 만들어진 A5P 장갑차를? 물론, 루덴도르프 명령으로 서부에 옮겼졌다면 자연스럽게 한스가 우선 순위죠! 암만봐도 다른 부대와 약속 잡은 것 같은데? 과연, 스스로 만든 고생길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뭐, 헌병들이 탔던 E-V/4 에르하르트라도 주면 좋죠!

    암만봐도 영국군 사령부도 한스 전차부대를 상대하여야 하는 만큼 지원을 팍팍 주는군요! 뭐, 결국에는 전부 한스에게 상납! 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4 18:05
    No. 2

    A5P보다 하위호환 장갑차라도 한 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애초에 줄 생각도 없으면서 준다고 하르트만이 거짓말했습니다!

    영국군은 지원 팍팍 받는데 한스의 전차 부대는 지원이 아쉽네요! 이번에 이기면 ㄹㅇ 노획할 것들이 많네요 ㅎㄷㄷ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4 18:31
    No. 3

    분명, 영국군은 Mk.I 뿐만 아니라 추후에 FT-17 개조한 자주포도 동원할 텐데... 그러고보면, 이 세계에서 FT-17의 자주포를 독일이 먼저 만든 건가요? 그렇다면 한스와 뮐러씨의 편지를 근거로하면 베르너 저서 신뢰성을 더 깍아먹고 한스의 이름이 또 올라가겠네요! ㅋㅋㅋ

    통조림은 어디서? 뭐, Mk. V가 파괴되지 않고 내부에 술과 통조림도 남았을테고 베르너 부대 시절 마지막으로 확보한 통조림을 보관했다면야... 뭐! 또 영국군 보급품 엄청 노획할테니 든든하게 먹으면 좋죠! 물론, 하르트만 놈이 또 착복하려하겠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많이 얻어서 든든하게 챙기면 좋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4 20:21
    No. 4

    헉 그러고보니 원역사와는 달리 여기서는 자주포라는 개념을 독일이 먼저 만들었네요! ㅋㅋㅋ 다음 전투에서도 통조림과 식량을 잔뜩 획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커너키 통조림 말고도 바닷가재 통조림 같은 것도 있었다던데 든든하게! 통조림은 노획했다가 뺏길 수 있으니 보고하지 않고 전차병들끼리만 몰래 먹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4 21:38
    No. 5

    후고도 자신감 붙었네요! 과연, 마르세이유처럼 잘 생긴 아이들? 근데... 암만봐도 마르세이유와 같은 비극을 겪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ㅜㅜ

    혹, 마르세이유가 후고의 기술을 터득하고 발전시킨 유일한 제자로 역사에 남을까요!? 이것도 대박이다! 물론, 마르세이유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죠! 어쩌면, 하디 크루거처럼 포로 중 유명세를 따며 전후 배우로 활동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4 21:41
    No. 6

    후고는 마르세이유, 사카이 사부로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후고는 끝까지 생존했으면 좋겠네요! 헉 마르세이유가 후고의 기술을 터득하고 발전한다면 ㅎㄷㄷㄷ와우 하디 크루거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매우 흥미롭네요! 나중에 새 캐릭터 만들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4 22:56
    No. 7

    그러고보면, 하워드는 한스와 전투를 벌인다는 것에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영국군 전차병들과 장교들은 현상금과 명예 모두를 거둘 기회가 와서 엄청 흥분하였을려나? 협상국의 엘리트 혹은 호전적 전차병들과 장교들은 한스와의 대결에 엄청 자원하였을 것 같네요!

    근데, 전령이면 당연하게 자전거를 보급하여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면에서 베르너와 하르트만, 슐츠 능력을 알 것 같네요! 상식도 모르는 무능한.... 뭐, 슐츠는 사람은 안 나쁘죠! 짜증날 뿐!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4 23:11
    No. 8

    하워드가 만약 이번 전투에서도 패배하면 저격수들에게 한스 파이퍼를 사살하면 휴가, 현상금, 2계급 특진을 내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당연히 자전거가 보급되어야하는 상황인데 어찌된 일인지 한스의 전차 중대는 제대로 보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르트만도 알면 알수록 얄미운 인간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5 06:50
    No. 9

    한스 전차병들에 대한 영국군 증오가 높아지네요! 전차병들이 포로로 잡히면 얼마나 죽고 약탈당할지... 뭐, 그와 함께 전차병들과 장교들에게는 한스와의 대결을 엄청난 명예로 여길테고요! 앞으로 얼마나 더 달려들까요? 만약 100일 공세가 벌어지면 많은 전차병들과 장교들은 한스가 있는 부대로 배속 못받은걸 아쉬워할거고 배속 받은 쪽들은 두려움도 많겠으나 포상금과 명예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기회에 흥분할 듯 싶군요.

    그러고보면, 한스 부대는 부상자는 있어도 사망자는 없는 불멸의 부대로 독일군에서 유명하겠네요! 각 전선의 노획 전차병들과 A7V 전차병 그리고 전차병 원하는 신병들은 죽지 않고 살아돌아갈 수 있으며, 독일군 엘리트 병과인 한스 부대 전출을 얼마나 원할까요! 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5 15:55
    No. 10

    전차병들이 포로로 잡히면 으으 끔찍하네요 ㅠㅠㅠ 앞으로 저격수들이 한스의 전차부대 전차장들을 노릴텐데 ㅠㅠㅠ 전차부대에 들어가는 것은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명예로운 일로 여겨질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여태 사망자가 없었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성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엘스트
    작성일
    21.03.22 01:19
    No. 11

    묵힌 보람이 있네요. 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2 13:54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09:50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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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외전) 왕따 고딩 1차 대전 게임 속으로 +12 21.03.14 1,219 39 11쪽
» 야르트와 브룸베어 +13 21.03.14 1,152 43 11쪽
191 브륀힐트 +22 21.03.13 1,227 42 11쪽
190 전차전 +9 21.03.12 1,205 42 11쪽
189 오토바이 정찰 +11 21.03.11 1,237 47 11쪽
188 푸르 르 메리트 +24 21.03.10 1,290 40 11쪽
187 후티어 장군 +15 21.03.09 1,286 47 11쪽
186 중위로 진급한 한스 +17 21.03.08 1,356 42 11쪽
185 천재 +9 21.03.07 1,228 46 11쪽
184 편대 전술 +11 21.03.06 1,169 42 11쪽
183 솝위드 카멜 +15 21.03.05 1,169 42 11쪽
182 시계 +11 21.03.04 1,236 43 11쪽
181 진짜 커틀릿 +21 21.03.03 1,236 42 12쪽
180 저격수 +9 21.03.02 1,266 42 11쪽
179 안개 속 독일군 +19 21.03.01 1,205 42 11쪽
178 제공권 +19 21.02.28 1,238 44 11쪽
177 레오파드와 나스호른 +13 21.02.27 1,307 48 11쪽
176 레오파드 +19 21.02.26 1,324 44 11쪽
175 마지막 전쟁 +26 21.02.25 1,350 46 11쪽
174 라마누잔 +17 21.02.24 1,264 49 11쪽
173 암호해독기 +11 21.02.24 1,232 45 11쪽
172 결정 +15 21.02.23 1,237 46 11쪽
171 지옥 훈련 +11 21.02.22 1,232 44 11쪽
170 루덴도르프 공세를 앞두고 +19 21.02.21 1,278 41 11쪽
169 돼지 고기 +15 21.02.20 1,305 47 11쪽
168 리엔필드 소총 +15 21.02.19 1,299 41 11쪽
167 두 갈래의 길 +13 21.02.18 1,343 44 11쪽
166 베르너의 계략 +13 21.02.17 1,365 43 11쪽
165 한스, 루덴도르프에게 훈장을 받다 +14 21.02.16 1,525 5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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