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부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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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웅곰
작품등록일 :
2010.05.28 06:29
최근연재일 :
2010.05.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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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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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부신공 - 28화. 우승

DUMMY

첫 시합의 상대는 단두대였다.

단두대와는 좀 더 결승전에 가까울 때 싸워 보고 싶었다. 하지만, 뭐 상관은 없다.

그는 검을 잡고 날 노려보았다.

이상하게 1년 전에 보았던 살벌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만큼 내가 강해졌으니 말이다.

단두대 : '내 살기를 느끼고도 아무렇지 않다는 건가? 확실히 그때와는 더 강해진 것이 분명해. 그때는 두 아내와 합체를 했다고 했던가.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아무튼, 이제 본모습이라는 거지. 그보다 너무도 이상하군…. 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마치 아무런 내공도 익히지 않은 사람의 모습이다.'

일단 내가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 나의 움직임을 보던 살수대는 긴장하며 생각했다.

'빌어먹을…. 빠르잖아!'

서둘러 공격을 했지만 내가 피하며 접근했다. 살수대도 알고 있다는 식으로 대처했다.

[ 챙챙! ]

짧은 검들의 비명을 시작으로 매우 빠른 검들의 충돌이 시작되었다.

누가 더 빠른 검을 사용하는지 시비가 걸려서 나와 단두대는 검을 붙이쳤다.

난 일부러 나의 기를 낮추고 단두대와 같은 기의 크기로 싸우고 있었다.

왠지 이렇게 싸워야 재밌기 때문이다.

단두대는 조금 밀린다고 생각할 때마다 기를 올렸고. 나 역시 같은 수치로 기를 올렸다.

단두대는 검술로 뒤로 밀리자 생각했다.

'역시 천재구나. 무공만으론 녀석을 이기지 못하겠군. 이렇게 되면 놈보다 더 큰 기를 사용해서 승부를 볼 수밖에 없겠어.'

단두대가 기를 최대로 끓어 올리기 시작했다. 이제 진짜 승부를 보려는 듯 초식도 함께 사용했다.

난 그것을 대처하려고 나도 검에 내공을 붉어 넣고 상쇄시킬 수 있는 초식은 초식을 날려 막고 피할 수 있는 것은 피했다.

단두대 : '여유롭게 피하는구나. 그보다…. 녀석의 기가 계속해서 날 따라 맞춰지고 있다. 설마 나보다 큰 기를 가지 건가?'

단두대는 나의 기가 어느 정도까지 상승하는지 알려고 기를 더욱 올렸다. 단두대로써는 같은 기를 가진 상태로는 날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직감했기에 나보다. 큰 기를 가져야 승률이 있었다.

그래서 이제 한계에 들어서서 억지로 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난 간단하게 단두대의 기를 따라갔고 단두대는 자신은 젖먹던 힘까지 동원하며 기를 올려도 내가 거뜬히 따라오자 생각을 바꿨다.

'기로도 이기지 못하고 검술로도 이기지 못하는 상태가 된 건가? 이렇게 되면 경험으로 싸울 수밖에 없겠군! 어떻게든 틈을 만들어 보자. 설마 1년 안에 이 정도로 강해지다니…. 믿을 수가 없군.'

단두대는 이판사판인 듯 초식을 난무하여 공격했다. 나도 그것에 대응하려면 초식을 써야 했다.

단두대 : '이렇게 복잡하게 공격하면 다음 동작으로 무적건 뒤로 피할 수밖에 없을 거다. 뒤로 피하는 순간 넌 나의 공격을 당하게 된다.'

난 단두대의 속셈대로 뒤로 물러나야 했다. 이런 것을 예측했던 단두대는 검 끝에 내공을 가득 싫어 찔러 공격했다.

[ 티팡~ ]

단두대의 검이 퉁겨져 나갔다.

단두대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막았다고? 이것을 이렇게 간단히…. 뒤로 물러서고 있어라 이런 형태로 반격은 불가능한데…."

난 단두대의 목에 검을 겨누며 말했다.

"이제 힘을 다 써버린 것 같군요. 단두대 어르신."

"그래 내가 졌다."


* * *


다음날 내가 상대할 사람은 진운검이었다. 진운검을 보니 그냥 웃음이 나왔다. 이 사람과 진지하게 싸우게 되다니…. 어떤 기상천외한 괴짜 무공을 보여줄지 기대되었다.

진운검 : "은금, 아니. 여보야라고 했던가? 아무튼, 당신과 단두대의 경기를 보고 한가지 직감할 수 있었소. 내가 이기기 어렵겠다는걸."

"벌써 위축되면 어쩌십니까?"

"뭐 온 힘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거겠지."

시합이 시작되자 진운검은 눈에서 빔을 쏘았다.

내 기술을 따라 하다니….

눈에서 빔은 피하기 껄끄러운 공격이다. 내 자세가 흐트러지자 어느덧 내 뒤로 다가온 진운검이 공격을 했다. 기도 한껏 끌어올린 상태로 강하고 빠른 공격을 시작했다.

내가 뒤로 피하려고 했다.

진운검은 틈이 많은 공격을 연속으로 공격했다.

내가 틈을 찔러 버리자. 진운검의 거시기에서 노란 물이 강렬하게 쏟아져 나왔다.

소변공이었다.

나의 허리를 노리고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긴 어려웠다.

진운검이 그대로 서둘러 소변공을 회피하여 흩어진 자세로 파고들어 공격하려고 할 때 난 눈에서 빔을 쏘아 위기를 모면했다.

재밌었다. 이 사람과 싸우는 건 재밌다.

진운검 : "소변까지 희생했는데…. 아쉽군…. 하지만, 걱정하지 마. 오늘을 위해서 물도 실컷 먹고 오줌도 꾸역꾸역 참아서 아직 더 쏠 수 있으니까."

진운검을 나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바로 달려들었다.

빈틈을 노리셔 내가 공격하면 여지없이 카운터로 소변공이 튀어나와 당혹하기 그지없었다.

내가 눈에서 빔 공격으로 대항하려고 하니 같은 눈에서 빔을 쏘아 상쇄시켰다.

서둘러 검으로 공격해 떨쳐내려고 했는데 진운검은 내 검을 이빨로 깨물어 잡아 버렸다.

진운검 : '잡았다. 이대로 도망칠 수 없다. 대회 규칙상 무기를 손에서 떨어트리면 지는 거라고! 어떻게 할 거야?'

난 서둘러 내공을 사용해 빠져나왔다.

진운검과는 같은 기상대로 맞추어 싸우면 내가 이길 수 없었다. 가능하면 기를 맞추어 재미있게 싸워보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진운검을 투덜거리며 말했다.

"이건 반칙이야. 그런 큰 기를 가지고 있었단 말이야? 이래서야 싸울 의욕이 전혀 안 생기잖아."

"미안해요. 하지만, 진운검님이 그만큼 강하다는 거죠. 아직 대변공이 남은 것 같은데 안 쓸 겁니까?"

"그건 비밀무기야. 아직 보여줄 게 좀 더 있거든. 그럼 바로 공격이다."

진운검이 검기를 날렸다.

난 간단히 피했는데 검기의 모습이 부메랑이라서 한번 뒤로 흘러간 검기가 되돌아오고 있었다.

되돌아오는 것도 피하자 진운검은 되돌아온 기검을 도로 흡수하여 내공손실을 최소한으로 만들어 버렸다.

놀라운 기술이었다.

내가 좀 놀라는 표정을 짓자 진운검은 씩 웃으며 20여 가닥이 넘는 부메랑 검기를 날렸다.

난 어쩔 수 없이 기를 올려서 피해야 했다. 그 정도로 피하기 어려운 공격이었다.

검기는 막대한 내공을 소비한다. 초식보다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운검은 지금 내공 상태가 거의 제로 수준이었다.

내공이 줄면 동작도 느려지기 마련 난 바로 접근했다.

[ 부우우우웅~ ]

갑자기 역한 냄새와 함께 나의 시야를 막는 무언가가 있었다. 눈으로 세어 들어온 주황색 가스는 내 눈까지 따갑게 하고 숨쉬기도 나쁘게 만들었다.

진운검이 웃으며 말했다.

"방귀신공이다. 그냥 방귀가 아니야. 독공이 첨가되고 20일동안 참아서 숙성시킨 방귀란 말이지. 크흐흐."

진운검은 멀쩡한 건가? 이런 독한 가스는 결국 자신도 맡아야 하는 건데…. 라고 생각했는데 방귀는 정확히 내 주변에만 있었다.

아무래도 방귀의 분포도를 제어까지 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이어서 20여 가닥의 부매랑 검기가 내 주변을 맴돌며 날 갈라 버릴 기세로 공격했다.

진운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지금 최후의 일격 배변공을 쓰려고 하고 있었다.

날 이렇게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배변공으로 끝장을 내려는 것이 분명했다.

관객들이 바지를 풀고 엉덩이를 깐 진운검을 보고 경악했다.

난 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방귀에 기를 올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기운과 동시에 내가 기를 올리면 더욱 방해력이 짖어지는 기운이 걸려 있어서 기를 올리자 향이 더욱 강해져 더욱 곤욕스러웠다.

진운검 ; "받아라! 배변공!"

진운검의 무시무시한 배변공에 적중되려는 이때….

진운검은 나의 일격으로 배변공을 성공하지 못했다.

난 억지로 기를 끓어 올려 빠져나옴과 동시에 진운검의 똥꼬에 손가락을 찔러 넣었기 때문이다.

진운검 : '기가 얼마나 강하기에 그 방귀 지옥에서 빠져나와? 큭 정말 강하구나.'

진운검은 극심한 장이 꼬이는 느낌에 신음을 토했다.

"커헉!"

거대한 배변의 기운은 장을 타고 역류하여 진운검의 입으로 튀어나올 기세가 되어 버렸다.

진운검이 억지로 기로 눌러 대변을 장 아래쪽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너무 급격하게 올라오는 배변을 누르지 못하고 입으로 똥을 싸버렸다.

"우에엑!"

입으로 나올 거로 생각할 수 없는 건실한…. 듬직한 똥….

진운검은 이대로 쓰러져 버렸다.

이 광경을 본 관객들은 구토하기 시작하여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구경하고 있던 진운검의 제자 이화룡이 차마 볼 수 없는지 고개를 돌려 버렸다.


* * *


다음날


이제 내가 상대할 사람은 단두대의 재자 살수대였다.

내가 기억하는 살수대는 단두대보다 약했다. 하지만, 1년 동안 아무래도 살수대는 스승보다 더 강해진 듯 보였다.

살두대가 빠르게 움직였고 분명히 나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어느새 내 뒤로 접근한 살두대가 검을 휘둘렀고 난 간신히 피했다.

위험했다. 이 정도로 빨라진 건가?

피했다고 생각하니 어느덧 또 뒤로 와서 검을 휘둘렀다.

좀처럼 이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살수대의 공격 패턴에 빠져들고 말았다.

속도와 치명적인 공격을 극도로 연마한 듯 보였다.

난 천하무적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난 내공량이 무한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한히 강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한 번에 쓸 수 있는 내공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되었으니 난 초식을 남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살수대가 강했다.

내가 초식을 남발하여 격한 공격을 해서야 살수대의 동작을 보고 조금 싸워볼 만해질 수 있었다.

살수대의 모습을 보니 이미 내공의 한계까지 사용했는지 지친 모습이 보였다.

하긴 내가 생각해도 너무도 빠른 움직임이었다. 날 상대하는 데 있어서 한순간에 모든 힘을 집중하여 날 상대했던 모양이다.

연속적인 공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살수대는 그대로 항복해 버렸다.

짧은 시합이었지만 나에게 위기를 준 살수대가 대단했다.

살수대는 살짝 입가에 있는 피를 닦으며 나에게 말했다.

"이 정도까지 해도 이길 수 없다니…. 참 대단하군."

"위험했어. 무서운 공격이었다."


* * *


다음날 대회의 결승전 상대는 이화룡이었다.

느껴지는 기를 보니 이화룡도 어느덧 현경의 경지가 된 듯 보였다.

예전엔 매우 진지한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살짝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시합이 시작되자 움직임을 보니 이화룡이 진운검의 제자로서 웃긴 움직임으로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진운검에게 그의 특징적인 독창적 무공 센스를 제대로 물려 받은듯했다.

이렇게 되면 이화룡이 소대변공따위나 눈에서 빔을 쏠지도 모르는 거였다.

그리고 검 끝에서 화룡의 형체가 만들어지더니 날 집요하게 쫓아다녔다.

나도 초식을 써야만 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것답게 이화룡은 정말 강했다. 내 예상이지만 대회에서 나와 싸운 사람 중 가장 강하다고 느꼈다.

난 기를 완전히 올렸다.

이화룡은 이미 진작부터 기를 전부 올린 상태였다. 그런데 지구력이 있었다.

불행히도 지구력으로 날 능가할 수는 없을 거다. 난 내공이 무한하니까.

이화룡은 내가 여유롭다는 것을 눈치채고 저돌적으로 공격해 왔다.

이화룡의 전신에 불꽃이 생기더니 갑자기 둘로 갈라졌다.

하나는 이화룡이며 다른 하나는 초식으로 만들어낸 가짜가 분명했다.

불길이 타올라 어느 것이 진짜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내가 고민하는데 어느덧 뒤에서 공격이 느껴졌다.

이화룡이 내 뒤에 있었다.

난 겨우 피했다. 어깨에 살짝 상처가 생겨 버렸고 이화룡이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전신을 불길로 태우며 둘로 갈라졌다.

예측할 수 없었다. 내 보기엔 둘 중의 하나가 이화룡이어야 했다. 하지만, 방금 뒤에서 나타나지 않았던가?

나 뒤를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이제는 둘로 나누어진 두 개의 불이 날 공격했고 둘 다 진짜공격이었다.

양쪽 다리를 살짝 공격당했다. 피한다고 피했지만, 완벽히 피하질 못했다. 기를 집중시켜 상처가 더 벌어지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서 피해를 받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피를 울컥 토한 이화룡은 웃으며 말했다.

"이건 꼭 성공할 줄 알았는데…. 정말 강하군…. 져…. 졌다. 더는 내공이 없거든…."

무리를 하면서 한 공격이라곤 하지만 확실히 위험한 공격이었다. 이렇게 극도로 내공을 끓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내가 절대적인 지존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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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1 브림
    작성일
    10.05.27 02:27
    No. 1

    금화와 은화의 출연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선이싫어
    작성일
    10.05.27 06:41
    No. 2

    배변공을 맞았어야 햇는데..

    그건 그렇고.. 단두대에 살수대라.. 이름이 그냥.. 멋진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웅곰
    작성일
    10.05.27 10:09
    No. 3

    브림님은 금화 은화 보는 맞으로 소설보는군요. 흐음... 앞으로 출연 비중을 100% 이상으로 올리겠습니다.
    //
    신선이 싫어~님 배변공 맞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께요. ^^ 좋은 에피소드가 생각났어요.
    주인공 외에 이름들은 단순하고 외우기 좋아죠 좋은 이름이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27 18:47
    No. 4

    으잌.. 햄버거먹으면서 보다가 뿜을뻔.. 제일위에 경고표시좀 해줘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웅곰
    작성일
    10.05.28 04:43
    No. 5

    똥역류에서 뿜으셨나요? 호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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