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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최근연재일 :
2023.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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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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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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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입자 사이의 화학 결합에는 충분한 충돌 에너지가 필요하다 - 너무 높아서도, 낮아서도 안된다

DUMMY

*****


유기합성 반응은 시작 시간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반응에 소요되는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이다.

늦게 시작하면 늦게 퇴근하는 건 뻔한 일이다.


백훈이 담당하는 폴리우레탄 합성 반응은 1차, 2차를 한꺼번에 진행할 경우 8시간 정도가 걸린다.

거기다, 실험을 준비하는 시간 1시간까지 감안하면 꼬박 9시간이 소요 된다.


실험을 준비할 때는 반응기를 설치한 뒤, 반응에 필요한 원료들을 정량한다.

그 다음, 반응기가 140도로 가열될 때까지 기다린다.

‘9시간'은 하루 근무 시간에 가까운 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험 준비는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 한다.

밍기적 거리다가는 퇴근시간이 늦어지고 만다.


퇴근 시간이 늦어지는 것이 극도로 싫은 김한성은 퇴근하기 전, 내일 실험할 것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

그는 오전 8시에 출근 하자마자 곧장 실험실로 달려간다.

실험 후드 아래편에 달려 있는 온도계를 조정해 160도 정도까지 세팅한다.

목표치인 140도 보다 더 높은 값으로 설정해 놓아야 더 빨리 가열 되기 때문에 20도는 높게 설정한다.


백훈의 사수 김한성은 이 모든 내용들을 백훈에게 단단히 일러두었다.

빠른 퇴근을 위해서는 미리 실험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고 말이다.

김한성은 두 번째 중요한 사실도 전달했다.



“두 번째로 유념해야 하는 점은 뭐냐하면, 모노머 적하 시간을 잘 계산해야 한다는 거다. 알겠지? 만약 적하시간이 점심시간이랑 겹치면 어떻게 되겠어? 밥을 제때 먹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겠지?”

“그렇군요”

“그렇기 때문에 반응 시간을 잘 계산해야 돼. 백훈, 점심 시간을 놓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지 알아?”

“뭔가요?”

“모노머 적하나 수분산이 진행되지 않는 ‘유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거야. 이 시간은 아무 물질도 투하 하지 않는 시간이니까 우리가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지. 우리는 이 시간을 이용해 밥을 먹을 거다!“



‘유지 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 하지만, 유지 시간이라고 해서 모노머들의 합성이 곧장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그 동안 모노머들은 중합 반응을 계속 하기 때문에 반응기 내에 발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정확히는, 유지 시간에도 반응을 관찰해야 하는 것이 맞다.

발열에 의해 오히려 모노머들이 분리되며 중합 반응이 실패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그렇다면, 점심 시간에도 계속 실험실에 남아 있거나, 교대로 점심을 먹고 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야 원하는 물성을 맞추는 것이 가능할 텐데?



“김주임님. 유지 시간에도 발열은 일어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주임님과 제가 교대로 밥을 먹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정도는 밥 먹고 와서 처리해도 돼. 그리고... 밥이잖아, 밥! 회사가 준다는데 그냥 먹어! 아 배고파!“

“그...”

“왜? 뭐?”



백훈은 대꾸하려다 멈췄다.

밥을 얼른 먹고 내가 와서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다.

김주임한테 맡기는건 왠지 조금... 불안하다.



“아닙니다"

“흠... 인호야! 오늘 점심 뭐야?”

“오늘 점심... 볼까...”



박인호 주임이 핸드폰을 꺼내 점심 메뉴를 확인했다.



“근데, 너는 앱 언제 깔거냐? 네가 알아서 확인좀 해라"

“아 귀찮아. 회사 앱이 내 폰에 들어 온다는 거, 그거 영 기분이 별로야"

“......지랄한다"



박인호는 그의 동기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오늘 메뉴가... 나쁘지 않은데? 제육 볶음, 된장찌개, 쌈채소, 고추된장박이, 계란찜, 그리고... 깍뚜기"

“아악!”



그 때, 내열 장갑을 낀 채 실험용 쟁반을 들고 지나가던 변진희가 꽥 소리를 질렀다.



“뭐야. 왜그래요, 변주임?”

“깍뚜기...? 깍뚜기이...! 으아악! 앗뜨거...!”



그녀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다가 쟁반이 뜨거운지 어딘가로 달려갔다.



“...... 미친거지, 쟤?”

“그런듯 하다...?”



박인호와 김한성은 서로를 멀뚱멀뚱 쳐다 보았다.



“어? 어어! 백훈씨, 얼른얼른 반응 시작하자! 스타트, 스타트!”



김한성이 시간을 확인하더니 급하게 움직였다.

왼쪽에 설치된 모노머 적하 펌프의 시작 버튼을 꾹 눌렀다.

펌프는 비커 안에 들어 있는 모노머를 호스를 통해 반응기 내부로 이동시켜 주는 기계다.



“그것도 얼른 시작해! 빨리 안하고 뭐해!”



백훈의 앞에 놓인 또 다른 적하 펌프.

아직, 조금만 더. 분자 운동이 조금만 더 빨라져야 한다.

아직 136도라 분자 운동이 충분하지 않다.



띡-!


툭툭툭-, 툭툭툭-



그러나, 김한성이 백훈의 앞에 놓인 펌프의 버튼을 눌러 버렸다.

그 순간, 호스 안에 들어 있던 모노머가 반응기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직 반응성이 조금 낮은 상태지만, 어찌됐든 반응은 시작된 것이다. 돌이킬 수는 없다.



“백훈씨, 밥 안먹을 거냐고! 시간 됐는데 빨리 해야 할 거 아냐?”

“밥... 먹어야죠. 먹을 겁니다"




*****




12시가 되자 실험실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움직이기 시작했다.

방독면을 쓰고 있던 사람도, 안전복을 입고 있던 사람도 주섬주섬 허물을 벗어 던진다.



“식사하러 갑시다!”



각자 자기 팀, 자기 파트 사람들을 챙겨 구내식당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백훈과 김한성 주임도 밥 먹으러 갈 채비를 마쳤다.

백훈은 11시 50분에 미리 가서 전체적인 소독을 마치고 온 상태였다.


손을 뽀득뽀득 닦은 뒤 손을 포함한 온 몸에 소독제를 뿌렸다.

그는 자신의 손에 앉은 프로판올, 글리세린, 수분을 내려다 보았다.

매일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소독제 하나는 3일을 못갔다.

매달 소독제에 사용하는 돈만 30만원이 넘는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사람들 중, 백훈을 제외하고 손이 가장 깨끗한 사람은 박인호 주임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손에는 약간의 메틸에틸케톤, 에틸아세테이트, 그리고 벤젠과 같은 유기용제가 조금씩 남아 있었다.

아무리 장갑을 끼고 일을 했다고는 해도 화합물이 묻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몸에 앉아 있는 화학 성분을 손으로 만지면 또 다시 손에 화합물이 묻게 되니까.


백훈은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주머니 안에는 이미 살균 소독 티슈가 있다.

그는 되도록 다른 사람들과 닿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



“같이 가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 순간, 접착연구 팀 사람들 여섯 명이 우르르 안으로 들어 왔다.

안에 타고 있던 수용성 수지 연구 팀 사람들은 몸을 구긴 채 한 곳에 다닥다닥 붙었다.



“으윽...”



백훈만이 다른 이들과 닿지 않기 위해 몸을 구석에 바짝 몰아 넣었다.

엘리베이터, 이래서 타고 싶지 않았다.

낯선 사람들, 갇힌 공간 속 불쾌한 화합물들의 향연.


처음에는 엘리베이터 공포증이 있다고 말한 뒤 계단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는다고 믿기 위한 노력.

몸을 최대한 벽과 밀착 시켰다.

백훈은 숨까지 참으며 움직임을 최소화 했다.



[1층입니다!]



휴, 살았다.



모두들 빠른 걸음으로 구내 식당까지 걸어갔다.

조금만 더 늦으면 줄이 길어진다.

중앙연구소에는 800여 명의 임직원이 있기 때문에 배식 줄에는 금방 병목이 생겼다.



“어? 진희, 지선임은 어디가고 혼자 여기 있어?”



안기동 선임이 끄트머리에 혼자 앉은 변진희 주임에게 다가갔다.



“지선임님 파일럿이요. 밥 먹고 교대하기로 했어요"

“어어, 그래? 잘 돼가나?”

“......네, 잘 되고 있어요"

“반응 관 해체 했다며? 지선임 참 꼼꼼해”

“네, 꼼꼼하시죠...”

“반응 관을 해체 했어요?”



박인호 주임이 대화에 참여했다.



“아민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기계팀 찾아가서 해체해 달라고 아주 지랄지랄을 했다더라고. 내 동기가 거기 책임으로 있잖냐. 일 처리가 느리다느니, 이거 늦어지면 손해가 얼만지 아냐느니... 어휴, 그 자리에서 꼼짝도 않고 하도 겁박을 해서 그냥 가서 하자는 대로 다 해줬대"

“와... 지선임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무서운 분인건 맞지만, 대단한 분인건 확실합니다"

“음! 깍뚜기 맛있는데?”



김한성이 입 안에 깍뚜기를 넣고 와그작, 와그작 씹었다.



“깍뚜기...”

“응? 뭐라고?”

”깍뚜기요!“



변진희가 젓가락으로 깍뚜기를 푹 찍었다.



푸욱-!



“으악! 뭐야, 변진희!”



그녀가 찍은 깍뚜기는 김한성의 옷 위에 안착했다.

그의 옷에 뻘건 국물이 여기저기 묻었다.



”어...?“



당황한 얼굴의 변진희.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한 번씩 그들에게 고개를 돌려 본다.



”죄송합니다...!”

“아오, 이 빨간 거 어쩔거야!“

“어쩌긴 뭘 어째, 조용히 밥이나 먹어. 그거 이따 알코올로 지우면 돼. 테이블 위에 내가 소분한 통 있어”



박인호가 중재에 나섰다.



“아이, 씨...”

“죄송해요... 이따 책상 위에 두시면 제가 지워 놓을게요...”

“하... 그래, 우리 진희가 아까 보니 힘들어 보이던데... 깨끗한게 지워놔라”



변진희는 울상을 하고 마저 밥을 먹었다.

깍뚜기에는 손도 대지 않은 채로.




*****




“어, 백훈씨 왔어?”



방안 가득 매캐한 연기.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가 두둥실 떠다닌다.

그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백훈의 룸메이트, 이두기.

그와 같이 방을 쓰기 시작한 지는 삼일 째.


그는 창틀에 팔을 걸치고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손가락을 툭툭, 할 때마다 창틀과 방안을 가득 떠다니는 담뱃재.



“지금 시간이 몇 신데 벌써와? 백훈씨 저녁 안먹어? 오기 전에 내가 냄새 쫙- 빼놓고 향 좋은 걸로 하나 뿌려 놓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5시 50분입니다. 저녁 먹고 오면 보통 이 시간이죠.”

“아, 내가 요새 다이어트 한다고 저거 먹느라 저녁 시간도 몰랐네”



이두기는 책상 위에 놓인 닭가슴살 봉지를 가리켰다.

쓰레기통 안에도 먹고 버린 닭가슴살 봉지가 여러개 들어 있다.



칙칙-!



공기중을 떠다니는 베타-핀렌, 시트랄, 베타-캐리오필렌... 곧이어 니코틴, 타르와 섞이고 있다.

백훈의 침대, 옷장, 책상 위에 올라 앉는다.



“어때? 이러고 한 시간만 있으면 냄새 쫙 빠져. 걱정마”



백훈은 곧바로 서랍장 안에 넣어 두었던 소독용 티슈와 소독제를 꺼냈다.

책상부터 닦으면 된다.

한 시간이면 원상복구가 가능할 것이다.

백훈이 자리를 닦는 사이 이두기는 운동복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백훈씨, 운동 갈거지? 내가 오늘은 꼭 갈려고 마음 먹었어. 나이키에서 운동복 세트로 쫙 뽑았지. 마침 오늘 딱 배송이 왔거든”



이두기는 꽉 끼는 운동복을 입고 장롱에 붙은 전신거울에 자신을 비춰 보았다.



“저는 조금 이따 갑니다“

“아 근데, 헬스장에 여자 직원들 많이 오나?”

“모릅니다”

”아, 또 닦아? 결벽증이네 진짜. 남자는 냄새만 좋으면 돼! 뭘 그렇게 닦아, 일주일에 한 번만 닦으면 충분해. 빨래 잘 하고 향수 좋은 거 쓰고!“



이두기는 갑자기 스쿼트를 시작했다.



”백훈씨 기다리는 김에 방에서 좀 하다 가야겠다. 얼른 닦아, 얼른!“



같이 가겠다고 한 적은 없는데.



”끄으으윽...“



이두기는 스쿼트를 몇 번을 하더니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얼굴이 새빨개지고 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어느새 머리까지 땀으로 젖고 있다.

그는 머리를 탈탈 털었다.

물분자, 염소 이온, 나트륨 이온이 바닥에 후두둑 떨어졌다.



“와 진짜 힘들다! 으아!“



이두기는 바닥에 털썩 드러 누웠다.

땀, 왁스, 향수, 각질의 성분들이 바닥에 함께 떨어진다.

그 순간, 이번에는 장롱 문짝을 소독 중이던 백훈의 손이 움직임을 멈췄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

이동할 것이다. 오늘 밤, 모든 이들이 잘 때.

혼자만 이동하는건 불공정 하다느니 그런 말은 개나 줘버려야지.


작가의말

고분자 중합 반응은 일반적으로 활성화 에너지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열 에너지가 필요하다. 높은 온도는 입자들 사이의 운동 에너지를 증가시켜 충돌 확률과 에너지를 증가 시키며 이는 반응물 입자 간의 충돌과 반응 속도를 촉진시킨다.

그러나, 중합 반응의 온도는 적절하게 조절되어야한다. 너무 높은 온도는 반응물의 안정성을 감소시키거나 부작용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

<독자님들을 위한 심심한 퀴즈>

Q: 두 개 이상의 상이한 물질이 섞여 있는 혼합물에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분산될 수 있게 도와주는 화학 물질은 무엇일까요? 출제 범위는 1~14화 ’작가의말‘입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껄껄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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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63 푸른사랑
    작성일
    23.05.21 09:28
    No. 1

    제7화에 적힌 emulsion stablizer를 물으신거죠? 헌데 구체적인 example 은 언급하지 않으셨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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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머캅탄은 악취를 풍긴다 - 썩은 곳은 결국 냄새를 만들고야 만다 23.05.22 62 2 12쪽
17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분자간 상호작용은 증가한다 - 마찰 또한 마찬가지다 +2 23.05.21 64 3 12쪽
» 입자 사이의 화학 결합에는 충분한 충돌 에너지가 필요하다 - 너무 높아서도, 낮아서도 안된다 +1 23.05.20 77 4 12쪽
15 보일의 법칙 - 압력과 부피는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 압박할수록 그가 차지하는 부피는 줄어든다. +2 23.05.19 83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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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샘플에 레이저를 쏘아 광산란 측정하기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내는 방법 23.05.17 104 3 12쪽
12 세척은 아세톤으로 하자 - 빠른 증발 속도를 가지고 있어 잔여물을 남기지 않으니까 23.05.16 119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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