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머리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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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젠장
작품등록일 :
2023.05.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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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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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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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마한과의 만남(1)

DUMMY

18년 12월 6일, 갑신정변을 주도한 여러 사람이 일본으로 몸을 피신했다.

일본 정부로 몸을 피한 이들은 일본 정부는 이들을 박대했는데.

갑신정변에 실패한 그들의 쓸모가 없어진 이상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갑신정변을 일으킨 많은 이들이 답하고 분한 마음에 일본을 떠났는데.

이들 중에는 변수라 하는 이도 있었다.


변수는 1886년 미국으로 건너가 다음 해에 메릴랜드 대학의 전신인 메릴랜드 농업 대학에 입학.

1891년 조선인 중 최초로 대학을 졸업한다.


그 후 그는 미국 농무부에 취직할 수 있었지만.

모교인 메릴랜드 농업 대학을 방문하고 돌아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던 중 열차에 치여 사망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그의 후원자, 다니엘 암멘과 변수의 친구들은 암멘의 저택에서 장례식을 치른다.

그러던 도중 그들은 그에게 남겨진 아이가 하나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게 지금의 나, 변이안을 설명하는 말이었다.


"전생을 최근에 자각한 것은 마음에 안 들지만···."


내가 전생을 자각한 것은 몇 달 전의 일이었다.

난 이 문제를 그놈이 그리 말한 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달리 문제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지금 무슨 생각 하고 있어?]

"지금 상황을 생각 중이었다."


그래, 지금 내 눈앞에 유령처럼 보이는 저놈에서 알 수 있듯.

나는 지금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었다.


둘 다 같은 김성철이라는 이름을 가졌었지만.

대통령에 당선할 뻔한 대선 후보였던 나와 미국사를 비롯해 여러 역사를 공부한 저놈이 변이안이라는 몸뚱이에 하나로 환생한 것이다.

아마 그놈이 이러면 안 된다고 한 것은 분명 내가 이리될 것을 알았으니 그런 것이 분명했다.


"...일단 내가 들은 게 맞으면 내가 미국에서 태어난 것은 네 소원 때문이라는 거지?"

[...그, 그럴걸?]


저놈이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을 조건으로 말했기 때문에.

나는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리라 생각했지만.

갑작스럽게 미국에서 2회차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했지.

미국의 대통령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으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군.”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건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환생한 거니까.

[그걸 왜 문제라고 생각하는 거야?]


놈은 내 말이 이해되지 않는 것 같았다.

난 그런 놈에게 내가 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 것인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 것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였다.“

[그러면 오히려 미국의 대통령을 하는 게 낫지 않아?]

”그게 무슨 말이지?“

[너도 알잖아. 곧 조선이 일본에게 합병당한다는 사실.


놈의 말에도 일견 옳은 부분이 있다.

조선인들에게 고통의 시대인 일제강점기.


그 시대에 고통받는 조선인들을 생각해본다면.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그들을 독립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내가 해야 하는 일일까?

지금 이 시대에는 나 외에도 대통령이 될 이들은 많으니.

그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아닐까.


”미국이 일본을 공격할 거다. 그러면 조선 문제도 해결되겠지.“

[아니, 이미 우리가 존재하는 이상 역사는 바뀌었어. 조선이 독립하지 못하는 미래가 있을 수도 있어.]

”조선이 독립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내가 불러온 나비효과로 조선이 독립하지 못한다?

말도 안 되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데 그런 일이 일어나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 가령 대공황으로 인한 내전 때문에 미국이 멸망할 수도 있겠지.]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한 거야. 어쨌건 우리가 나타난 이상 세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되었어.]


그렇다면 내가 하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대통령이 되어 그런 미래가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던 그때 한 가지 의문이 스쳐 지나갔다.

과연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가능하긴 한 것일까?

난 이 의문을 풀기 위해 놈에게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일단 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가능한 거겠지?"

[그, 그게 19세기 미국이니 힘들 거 같은데?]

"뭐?"


놈은 내 의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21세기의 미국도 인종차별이 많이 일어나지만.

지금, 19세기의 미국의 인종차별에 비할 바는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21세기라면 누구 하나 죽으면 법정에 끌려가서 재판을 받아 유죄가 나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지금, 19세기는 흑인이나 동양인을 죽이면 법정에 끌려가지만, 무죄방면 되는 기적이 존재하는 시기니까.

이런 상황에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일이라는 것.

그것이 지금 이 시대의 인종차별이라고 놈은 말하고 있었다.


"...대통령이 되는 거 가능한 것은 맞지?"

[잘하면 될 수도 있을걸?]

"잘하면 될 수 있다고? 설명해봐."

[일단···.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뀌지 않을 거야.]


미국 수정 헌법 14조에 따라 지금의 나는 미국에서 태어났기에.

미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바뀌지 않을 것이니 대통령에 도전할 조건은 갖춰져 있다고 놈은 설명했다.


"지금 인종차별이 심하다며, 그러면 바뀔 수도 있는 거 아냐?"

[얼마 전 황금덕이 대법원에서 진행한 재판 사건이 기사에 나왔는데 기억 안 나?]

"그게 뭔 기사인데?"

[하, 설명해줄 테니까 잘 들어.]


황금덕, 그는 중국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가진 사람으로.

자신이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사건을 대법원에 제소한 것이다.


그 결과 대법원은 여섯이 찬성, 둘이 반대하는 것으로 황금덕에게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니 내 시민권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이 판결 덕분에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당선은 어렵다는 말이지?“

[그래, 아시아인 혼혈이 차별받는 지금 대통령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야.]

”그 정도면 괜찮네. 이 정도면 충분해.“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도 차별은 자주 당했다.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녀석이 말을 꺼냈다.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공화당과 접촉하는 거야.]

"공화당? 민주당은 안 되는 건가?”

[유색인종이 민주당을 지지하기 시작한 것은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시작이야. 그 전인 지금은 반대였다고.]

"근데 어떻게 공화당과 접촉하지?"

[그건···. 네가 알아서 해야지.]


답 없는 놈의 말에 속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는 그때.

암멘이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밑에서 들려왔다.


"이안, 여기로 오거라."


보통 이렇게 나를 부르는 것은 같이 식사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식사 시간이 아니다.

그렇다는 것은 다른 용무가 있다는 것인데.

이 경우 대부분 청소 같은 일을 지시하는 암멘이었지만.

지금 그의 목소리는 그런 지시를 내릴 때의 목소리와는 달랐다.


지금 암멘이 나를 부르는 목소리도 오랫동안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였다.

오랜 지인을 만날 때 가끔 들리는 목소리라고 해야 하나.


"...처음 듣는 목소리 톤인데."

[친구라도 만나는 건가?]


그렇게 암멘이 왜 저런 톤으로 나를 부른 것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암멘에게 다가간 그때.

암멘이 내게 말을 걸었다.


"사흘 후, 내 후배인 마한이 내 집에 찾아올 거다."

"푸, 풀네임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평상시 몸을 빌려 나오지도 않는 놈이 갑자기 마한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내 몸의 주도권을 얻었다.

나는 놈이 왜 저렇게 당황한 어조로 말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마한이라는 사람이 대체 누구길래 이러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렇게 내가 한심한 표정으로 놈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암멘이 입을 열었다.


"알프레드, 알프레드 셰이어 마한이다."


그렇게 암멘이 마한의 풀네임을 말한 그 순간 놈이 휘둥그레진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흥분한 듯 큰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마한, 알프레드 마한이라니!]

[누군데 그러는 건데?]

[미 해군을 비롯해 지금 전 세계의 해군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알프레드 셰이어 마한.

그가 1890년에 집필한 저서 <해양력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나라에 영향을 끼친 책으로.

1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 영국과 독일 사이의 건함 경쟁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을 저술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대단한 인물이기는 한데···. 그렇게 놀랄 이유가 있는 거야?]

[마한은 내게도 도움이 될 거다. 지금 즈음이면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친구가 되었을 테니까.]

[시어도어? 내가 아는 그 시어도어?]

[그래, 그 시어도어 루스벨트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역사에 관심 없는 나도 들어본 적 있었다.

미국의 독점 기업들을 분쇄한 인물 아닌가.


마한이라는 사람이 그런 사람과 친구라면.

분명 나중에 미국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었다.

아니, 잘하면 내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할 때 그를 통해 당의 추천을 받아 의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마한을 만나 어떻게 시어도어와 연을 맺을지 생각하고 있을 때.

놈이 내게 말을 걸었다.


[그러니 일단 마한과 만나는 것이 중요해.]

[그 후 마한을 설득해 시어도어와 만나고 나를 알려라?]

[그래, 그렇게 된다면 네가 원하는 대통령이 되는 일에 한 발 나아갈 수 있겠지.]


그 말을 들은 내가 대통령에 관한 생각을 하는 그때.

암멘은 내가 그의 말을 잘 듣고 있는 것인지 확인했다.


"이안, 이안? 내 말을 듣고 있는 거냐?"

"아, 알프레드 마한이 우리 집에 방문한다는 사실에 놀라서요."

"알프레드 마한을 알고 있는 것이냐?"


암멘의 말을 들은 나는 잠시 고민에 잠겼다.

이를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생각하던 그때, 놈이 나 대신 내 입을 빌려 말했다.


"할아버지의 입에서 자주 나온 이름이잖아요."

"그래, 내가 자주 언급하긴 했지. 지금 해군의 자랑인 녀석이니 말이다."


암멘은 놈의 말이 옳다는 듯 마한이라는 인물이 자랑스럽다는 듯 선선히 미소 지었다.

하긴, 전 세계의 해군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하니.

미 해군 소장의 자리에까지 올라간 분이니 그럴만도 했다.


"어쨌건 내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사흘 후, 손님이 오니 예의를 갖춰서 그를 맞이하라는 말이었다."

"그러면 저도 그분과 대화할 수 있는 건가요?"

"이안, 네가 그 친구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네가 그 친구와 대화해도 재밌지는 않을 거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인데 어떤 분인지 알고 싶어서요."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못 만나게 해줄 이유는 없으니 마한에게 소개해주마."


암멘은 그리 말하고는 내게 다시 방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했다.

난 암멘의 말대로 내 방으로 올라왔고.

그 후 놈을 불러 지금 상황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시어도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인건 맞겠지?"

[글쎄, 그건 알 수 없지.]

"그게 무슨 말이지?"

[너라면 지금까지 전혀 알지도 못하던 사람을 소개할 거라고 생각해?]


놈이 말한 것이 옳았다.

지금 마한이 시어도어에게 나를 알려줄 이유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나를 마한의 관심에 들어오도록 만들어야 하는 건데···. 그걸 어떻게 하지?"

[그거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암멘의 책장에 마한의 책이 있었으니까.]

"그러니까 마한의 책을 달달 외운 천재 소년을 연기하라는 말이지?"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마음에 드는 방법은 아니었다.

이렇게 천재 소년 연기를 한다고 해도, 마한이 시어도어에게 이야기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상황 아닌가.

그러니 이 방법을 쓰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 건가?"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이 방법일 거다.]


그 말대로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 더 생각한다고 해도 좋은 방법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일단은 도전해보자고,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기회는 있잖아?]

"...그래, 일단은 도전해봐야지."


그렇게 나는 암멘의 책장을 뒤져 마한이 적은 저서를 찾아냈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흘 후 저녁, 마한이 암멘의 집에 찾아왔다.


작가의말

Wong Kim Ark(黃金德, 황금덕)이 대법원에 소송한 사건은 1898년 3월 28일자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어떤 인종이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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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54 꿀벌의벌꿀
    작성일
    23.05.10 21:12
    No. 1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Rotrieve..
    작성일
    23.05.10 21:24
    No. 2

    성철백과 출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초류공자
    작성일
    23.06.12 01:33
    No. 3

    조선인과 백인 혼혈인가요?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했지만, 정확한 설명이 없음.
    두 영혼이 한 아이의 몸에 빙의했는데, 주인공 외 한 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요.
    그저 미국역사에 통달했다는 것 외에, 그가 미래 한국인인지, 백인 미국인인지,
    성별과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죽는 주인공과 달리,
    그는 어떤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죽는 건지...
    설명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fa******
    작성일
    23.06.18 20:19
    No. 4

    이승만 이전에 변수 라는 분이 최초였다고 듣긴함 나름 미국에서 공무원 생활했다고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한 사람중 한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모래
    작성일
    23.08.07 20:03
    No. 5

    외양 이 백인과 거의 같다고 해도 사실 불가능 합니다
    백인이 아닌 인종이 미국 대통령이 된건 오바마 영국총리는 리사수낙이 유일한 정도인데 19세기 거기다 아시아계라니
    우주침략이나 미국점령이 쉬울듯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3 천상리류
    작성일
    23.08.26 23:25
    No. 6

    《수정 요청》
    - 폰으로 소설 보는데요. 대화 부분에 큰 따옴표들 반대로 되어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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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FBI가 만들어진 것으로 생긴 변화 +1 23.06.04 1,489 24 9쪽
29 FBI 설립(2) +1 23.06.03 1,452 24 10쪽
28 FBI 설립(1) +2 23.06.02 1,551 26 9쪽
27 파나마 운하 건설 +3 23.06.01 1,469 24 9쪽
26 말도 안 되는 제안(2) +2 23.05.31 1,472 28 9쪽
25 말도 안 되는 제안(1) +3 23.05.31 1,501 29 10쪽
24 베네수엘라 위기(3) +1 23.05.29 1,489 26 9쪽
23 베네수엘라 위기(2) +1 23.05.28 1,498 24 9쪽
22 베네수엘라 위기(1) +1 23.05.27 1,575 24 9쪽
21 파나마 운하 토지 협상 +2 23.05.26 1,613 26 10쪽
20 모건의 협상 제안 +1 23.05.25 1,652 24 9쪽
19 모건을 향한 도발(1) +2 23.05.24 1,746 26 9쪽
18 콜롬비아와의 협상 +1 23.05.24 1,780 30 9쪽
17 파나마 운하냐 니카라과 운하냐 +1 23.05.22 1,855 26 9쪽
16 드레드노트 제작을 위한 여정 +1 23.05.21 1,980 31 9쪽
15 시어도어가 대통령이 된 후(2) +4 23.05.20 1,998 32 9쪽
14 시어도어가 대통령이 된 후(1) +2 23.05.19 1,991 36 9쪽
13 매킨리 암살 +1 23.05.18 1,953 36 10쪽
12 시어도어 루스벨트 부통령(1) +2 23.05.17 1,965 36 9쪽
11 뉴욕 주지사 선거(3) +1 23.05.16 2,005 34 9쪽
10 뉴욕 주지사 선거(2) +1 23.05.15 2,040 38 9쪽
9 뉴욕 주지사 선거(1) +3 23.05.14 2,201 38 9쪽
8 보드게임 +5 23.05.13 2,143 45 11쪽
7 시어도어의 양아들이 되었다. +1 23.05.12 2,301 41 11쪽
6 미서전쟁(2) +3 23.05.11 2,231 43 11쪽
5 미서전쟁(1) +5 23.05.11 2,427 44 12쪽
4 시어도어 루스벨트와의 만남 +2 23.05.10 2,725 42 13쪽
3 알프레드 마한과의 만남(2) +1 23.05.10 3,109 41 11쪽
» 알프레드 마한과의 만남(1) +6 23.05.10 5,056 51 13쪽
1 프롤로그 +6 23.05.10 5,976 66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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