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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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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

DUMMY

17. 유비(劉備)의 사형이 되다.


유비가 학당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문제가 발생했다.

그의 유협 시절 버릇이 나온 것이었다.

학당의 급우를 휘어잡으려 했다.

수석 제자로 학생을 가르치는 미방에게 반기까지 들었다.

열네 살로 자신보다 어려서 만만하게 본 것이다.

자신의 세력을 학당 내에서 규합하기 시작했다.

장비에게도 다시 마수를 뻗치려고 했다.

뒤에서 소곤소곤 암약(暗躍)하는 소리가 귀에 거슬렸다.


“비 사제, 조용히 하세요.”

“누가 나의 사형이오.”


조용히 하라는 말에 그가 반발했다.

골목대장을 하던 습성이 남아이었다.


“나보다 어린 그대를 사형으로 인정할 수 없소이다.”


그는 자기보다 어린 자를 사형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겨우 6개월 먼저 사문에 들어온 것뿐이잖소. ”


기 싸움이 이어졌다.


“나이는 내가 한 살 더 많소. 나를 형님이라고 부르시오.”


유비의 말에 고개를 끄떡이는 이도 있었다.

불만을 가진 이는 어디에나 있었다.

그런 이를 포섭한 것이다.

수작질을 벌이고 있었다.


“어허, 비 사제. 사문에는 사문의 법도가 있소.”

“그게 무엇이오.”

“단지, 6개월이 먼저라도 사형은 사형이오.”


그 말에 더 많은 제자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학년과 나이가 부딪힐 때, 학년이 우선이었다.

학교란 그런 곳이었다.


“나는 인정할 수 없소이다.”


이런 일은 종종 벌어진다.

유비와 다른 제자들도 납득(納得)할 수 있게 만들어야 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인정하겠소.”

“나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면 생각해 보지.”


그때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장비가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예전에 나와 의형제를 맺던 일을 떠올린 것이다.


“방사형과 비 형이 서로 겨루어 봄이 어떨까요?”

“그것 좋은 생각이구나. 그럼, 강론과 활쏘기, 대련으로 정할까?”


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내기를 정했다.


“저도 그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사형.”


장비가 거들었다.

녀석은 미방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유비의 마수에 안 넘어갔다.

아직 나의 편이었다.


“어. 그런 게, 어디 있소. 강론은 당연히 당신이 유리한 것이 아니요.”


유비가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때는 그의 호승심을 자극해 줄 필요가 있었다.


“여기는 학당이오. 당연히 학문으로 승부를 보아야 하오.”


정론이었다.

학교에선 공부로 서열이 나뉘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강론에 지더라도 활쏘기와 무예 대련에서 나를 이기면 되오. 그 정도의 자신감도 없소?”


바른말에 유비가 수세에 몰렸다.

여기서 뒤로 빼면 그동안 학당에서 권력을 잡기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다른 학생이 유비의 말을 안 따를 것이었다.


“좋소. 한번, 해 봅시다.”


먼저 강론을 시작했다.


“주역에 궁(窮)하면 변(變)하고, 변하면 통(通)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말이 있소. 그것에 대해 논하시오.”


변해야 산다는 말이었다.

간단한 의미이지만 유비는 그것에도 당황했다.

배움이 낮기 때문이었다.


“.......”


대답할 수 없었다.

당연히 유비에게 승리했다.


‘내가 경전을 공부한 짬밥이 얼마인데······. 이제 갓 들어온 녀석이 말이야.’


어른이 아이와 싸우는 것과 같았다.


“자, 이제 활쏘기하러 가지. 비 사제.”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소. 이번에는 내가 승리할 것이오.”


***


공부하는 강당과 무예 수련장은 거리가 있었다.


“하하. 오랜만에 좋은 구경거리가 생겼어.”


학생들은 신이 났다.

공부는 지겨운 일이다.

싸움 구경만큼 신나는 것이 없었다.


“누가 이길 것 같나?”“방사형의 무예 실력이 높으니 이기지 않겠소.”

“사제도 만만치 않아. 유협으로 이 근방에서 날렸다지.”

“그럼. 내기를 해 보겠소?”

“좋지.”


그런 모습을 보고 장비가 한마디 했다.


“그런 시간에 무예 수련을 열심히 하시오.”

“저 조그마한 게.”


장비는 어릴 때도 성격이 있었다.


“왜 겨루어 보겠소.”

“아니. 됐네. 어린아이와 싸울 수는 없지.”


그건 아니었다.

장비가 어린 나이치고 강했다.

미방이 강한 것이지.

장비가 약한 게 아니었다.

패배한 후 여기에서도 열심히 무예 수련을 했다.

그걸 알기에 꽁무니를 뺀 것이다.


“이렇게 시설이 좋은데 왜 안 하는지 몰라.”


장비는 같은 동문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학당에는 무예 수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노식 선생은 문무를 다 같이 중요시했다.

그것을 자기 제자에게도 적용했다.

노식 학당의 학풍은 문무 겸비였다.

스승이 뭘 원하는 지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었다.


“그에 비해 방사형은 참 열심이야. 역시 의형님은 달라.”


장비가 오해했다.


***


무예 수련장을 만든 건 미방을 위한 것도 있었다.

노식 선생의 문하에 있더라도 무예를 한시도 놓을 수가 없었다.

난세가 되면 학문보다 무력이 더 중요했다.

무예 수련을 게을리할 수는 없었다.

운동은 키가 크는 데도 중요했다.

노식 선생도 키가 8척이 넘었다.

장수로서 활동하려면 8척 이상을 목표로 해야 했다.

키가 크는 운동 덕분에 키는 순조롭게 자라고 있었다.

성장을 마치면 8척 이상은 될 것 같았다.


‘학당을 만들 때 규모를 크게 짓길 잘했어.’


학당의 규모가 인원수에 비하면 지나치게 컸다.

그것은 장원 안에 여러 시설을 구비(具備)했기 때문이었다.

노식 선생이 거처하는 곳과 기숙사 말고도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학당이 아니라 미래의 대학과도 같았다.

심지어 학당 안에 기마술을 수련할 수 있는 마장도 있었다.

강론 시간이 끝나면 꾸준하게 조상과 마상 창술을 연습했다.

노식 선생은 자신을 위해서 이 모든 걸 준비했다고 기꺼워했지만,

사실을 미방을 위해서였다.

그래도 노식 선생도 이러한 시설을 즐겨 이용하고 있으니.

둘 다에게 좋은 일이었다.

학교에 다양한 운동 시설을 갖추어 놓고,

시설을 학생과 선생이 함께 이용하는 셈이다.

장비도 무예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을 좋아했다.

노식의 학당에 들어온 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넣어 준 미방에게 감사했다.

장비는 명문대에 뒷배로 들어온 셈이었다.


* * *


학생들과 함께 활터로 갔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활을 쏘았다.


“관중이요.”

“관중이요.”

“관중이요.”


과녁에 명중했다는 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

나머지 일곱 발도 가볍게 쏘았다.

모두 관중이었다.

그사이에 활쏘기의 실력이 더 늘었다.

무엇보다 장비 때에는 활쏘기 시합에 신경을 안 썼다.

장비가 나이가 어려 쉽게 본 것이었다.

그러나 유비와의 대결에서는 질 수가 없었다.

활쏘기에서도 확실히 눌러 줘야 했다.

관중도 다 같은 관중이 아니었다.

열 발 모두 과녁의 중심에 모였다.


“꿀꺽.”


유비가 마른침을 삼켰다.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열 발 다 맞추어야 동률이 되는 것이었다.

첫발부터 과녁에 빗나갔다.

그다음부터는 포기했는지 편하게 쏘았다.

열 발 중의 여섯 발이 과녁에 들어갔다.

장비는 활을 잘 쏘지만, 유비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나이를 먹으면 장비가 유비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날 것이다.

그런 장비가 유비 밑에서 고생했다.

미방이 데려가는 게 장비에게 잘된 일이었다.


“이제부터 사형이라 부르고 제대로 존칭을 써라.”

“아직, 승부가 끝난 것이 아니요.”

“2승이면 이미 승부가 난 거야. 번복하지 말거라.”

“승패와 관계없이 무예도 한번 겨루어 봅시다.”


유비는 나름대로 무예에 자신이 있었다.

무예 겨룸에서 뚜드려 팸으로 패배한 자신의 체면을 세우려고 했다.

그의 마음을 알고 받아 줬다.

그것은 미방이 원한 바였다.

유비가 제대로 미끼를 물었다.

유비는 검을 사용했다.

무예 수련장의 목검을 들었다.

미방은 창 대신에 봉을 들었다.

유비가 봉의 사정거리 내로 들어왔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으윽.”

“크윽.”

“으악.”

“졌소. 그만두시오.”


퍽― 퍽― 퍽― 퍽―


“그게 아니지. 제대로 말해 보거라.”


퍽― 퍽― 퍽― 퍽―


“방사형, 제발 그만해 주세요.”


무기는 길이가 길수록 유리했다.

봉이 검보다 대련에 적합했다.

검을 사용하면 맞고 시작했다.

미방은 오랜 시간 동안 조가 창술을 피나도록 연습했다.

유비가 왈패 중에 검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들 사이에서나 최고였다.

제대로 된 무인의 기술에는 못 미쳤다.

유비는 장비보다 더 심하게 얻어터졌다.

다음부터는 함부로 기어오르지 못할 만큼······.


“한번 사형은 영원한 사형이다. 복창해라.”

“한번 사형은 영원한 사형입니다.”


유비에게 확실하게 군기를 잡았다.


“사형에게 기어오를 생각을 하지 말도록.”


앞으로 사형으로서 깍듯이 모시게 해야 했다.

한번 만들어 놓은 관계는 계속 갈 것이었다.

유비가 미방에 함부로 대할 일은 없을 것이다.

위아래 관계를 확실하게 정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학당의 사무를 보는 곳으로 왔다.

그곳에는 가슴을 무겁게 하는 것이 있었다.

새로운 추천서였다.

이곳의 태수인 후 태수가 보낸 추천서였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그것은 공손찬이었다.


***


“아하···. 또 고민이 되는군.”

“무슨 일입니까? 도련님.”


공손찬의 추천서는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되었다.

유비와 마찬가지로 굳이 엮이기 싫은 인물이다.

그의 망가지는 미래를 알고 있었다.

가까이 해봐야 좋지 않은 인물이었다.

서로 활동하게 될 무대도 달랐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와 안 엮이려면,

눈앞에 있는 공손찬의 추천서를 모른 척하고 몰래 불태워 버리면 된다.

문제는···.


“후 태수의 추천장이네.”


공손찬을 추천한 후 태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 받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태수의 사위이네. 껄끄럽지 않겠는가.”


공손찬을 사위로 삼아서 그를 강하게 밀어주고 있었다.

이번 건도 후 태수가 직접 추진했을 것이다.


“그건 그렇습니다. 도련님께서 학당에서 대하기에 부담스럽겠습니다.”


공손찬은 태수의 사위에 나이가 많았다.

유비처럼 막대하긴 힘들었다.


“마음 같아선 그냥 찢어버리고 싶긴 한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불이익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추천서를 받아 주지 않으면 노식 선생에게 그 여파가 갈 것이었다.

후 태수는 무시당했다고 생각하여 항의할 것이다.


“그래, 피곤한 일이지.”


사실 노식 선생에게 추궁받더라도 별문제는 없었다.

물어보면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 된다.

추천서가 어딘가에서 누락이 된 모양이라고 이야기하면 되었다.

후 태수가 노식 선생에게 화를 내진 않을 것이다.

보는 눈이 있었다.

대신에 노식 선생을 후원하는 미가 상단에 화풀이할 것이다.


“도련님. 상단도 생각하셔야지요.”


두 사람의 불화가 상단에 불똥이 튀는 것이다.

후 태수는 지금 요서 태수를 맡고 있었다.

요서 태수 자리는 유주에서 매우 중요했다.


“네 말이 맞다. 상단을 생각해야지.”


***


현재 변방의 이민족 중에는 선비족이 강성했다.

단석괴라는 걸출한 인물이 나타나서 흩어진 선비족을 통일했다.

그 여세를 몰아 흉노족까지 몰아내었다.

선비족이 중국의 북방을 장악했다.

북쪽으로는 정령과 동쪽으로는 부여,

서쪽으로는 오손을 공격해 흉노의 옛 지역을 대부분 점령했다.

선비족의 영역은 동서의 길이 4,000여 리나 되었다.

현재 선비족은 병주와 유주 근처에서 설치고 있었다. 그런 선비족에 밀려,

오환족은 요서로 밀려난 상태였다.

오환족은 선비족에 대항하기 위해 한나라에 협조적이었다.

요서 지역은 오환과의 교역이 활발했다.

그 부근에는 부여라는 나라도 있었다.

그들도 선비에 밀려서 한나라에 협조적이었다.

지금 요서 지역은 이민족과의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이민족의 다양한 산물이 모이고 있었다.

질 좋은 모피와 전투용 말,

웅담과 산삼과 같은 귀한 약재가 거래되고 있었다.

요동군과 대방군, 낙랑군에서 오는 물산이,

요서 지방을 지나 한나라로 들어왔다.

요서 태수는 꿀과 젖이 흐르는 요직이었다.

그런 이가 공손찬의 장인이었다.

노식 선생과 후 태수의 불화는 미가 상단에 큰 영향을 주었다.


“피하지 말고 즐겨라. 그런 말도 있지.”

“그런 말이 있습니까?”

“맹자가 하신 말이지.”

“그런가요?”


맹자는 활쏘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위를 당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이다.

내용은 다소 다르지만···.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지.’


지금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요서는 미가 상단에게 중요했다.


***


미가 상단도 요서 지역의 무역에 뛰어들었다.

소금과 염장 어물, 고량주와 같은 미가 상단의 주산물이 탁현을 지나 요서로 갔다.

그곳에서 요동과 대방, 낙랑 지역으로 흘러 들어갔다.

반대로 모피와 말, 약재가 탁현을 지나 서주와 한나라 전역으로 팔려 나갔다.

미가 상단이 본격적으로 북방무역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한 산물 중 특히 전투용 말은 중요했다.

서주 구현 앞바다에 있는 섬에 대규모로 말 목장을 만들고 있었다.

그곳에 키울 말이 필요했다.

미가 상단은 다른 전투용 말 산지인 병주와 량주와는 거래가 없었다.

지금의 상황에서 좋은 말을 구할 수 있는 곳은 유주뿐이었다.

미가 상단이 병주와 량주에 진출하기 전까지 유주에 의존해야 했다.

모피와 말, 약재들을 거래하는 건, 상단에 상당한 이득이 되었다.

그것을 알기에 망설이는 것이었다.

공손찬을 받는 것을 거부하면,

이득보다 손해를 보는 게 더 많았다.

마음을 결정했다.


***


‘유비도 받아 주었는데, 공손찬이라고 못 받아 줄 건 없지.’


“후 태수에게 서신을 보내라.”

“어떤 서신 말입니까?”

“사위를 특별히 챙기겠다고 적게.”

“그건 노식 선생께서 말씀하셔야 하는 게 아닙니까?”

“서신과 함께 상자에 금두꺼비를 하나 넣어 보내게. 그럼 알아들을 것이야.”

“아! 그렇군요.”


사위 건은 신경 쓸 테니.

미가 상단을 챙겨달라는 의미였다.

후 태수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유비에게 공손찬을 연결해 주는 건 아깝군.’


유비와 공손찬은 노식의 문하에서 서로 친해진다.

둘이 서로 성격이 잘 맞는 편이다.

그래서 유비는 황건적의 난이 끝난 후 공손찬 밑에서 세력을 키운다.

공손찬이 워낙 막장 짓을 많이 해서 유비가 그를 떠나게 되지만······.

한동안 공손찬의 휘하에서 활약하고 세력을 키운다.

이것도 꿈에서 간옹에게 들었다.

간옹은 수다쟁이였다.

술이 들어가면 말이 많아졌다.


‘간옹. 그 녀석은 그리 밉지는 않았지.’


그는 그 시절의 이야기를 영웅담처럼 즐겨 말했다. 머릿속에 떠오른 지식도 비슷한 사실을 말하고 있었다.

공손찬과는 엮이기 싫었다.

유비에게 날개를 달아 주기도 싫었다.

그러나 아는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공손찬과 유비를 연결해 주어야 했다.


‘유비가 공손찬에게 빌붙는 게 차라리 낫지.’


조조나 원소에 빌붙으면 머리가 더 아팠다.

세상에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는 법이다.


[피하지 말고 즐겨라.]의 진정한 의미였다.


공손찬도 노식의 문하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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