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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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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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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자애로운 미가의 둘째 공자.

DUMMY

20. 자애로운 미가의 둘째 공자.


서주로 가는 길은 조상과 호위병만 함께하기로 했다.


“이랴! 이랴!”


히이잉.- 히이잉.-


사람과 말소리만 들렸다.

수레는 사라졌다.

호위병은 모두 기마병이 되었다.


“이제 이들로 기병으로 그럴듯해졌습니다.”

“하하. 조상 사범 덕분에 기마병을 얻었네요.”


유주는 전투마가 흔했다.

호위병 모두에게 기마술을 배우게 했다.

가르친 건 조상이었다.

그는 마상 창술만큼 뛰어난 기마술을 지녔다.

마상 창술에 기마술은 기본이었다.

그 결과로 수십 명의 기마병이 새로 생겼다.

호위병은 각자 세 마리의 말을 끌었다.

번갈아 갈아타면 이동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말을 수송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북방의 이민족은 말 여러 마리를 데리고 다녔다.

초원은 넓었다.

선비족의 영토가 4,000리에 이르렀다.

넓은 영토를 관리하려면 빠른 이동은 필수다.

지친 말을 번갈아 타면서 달렸다.


“다행히 이번엔 조용히 내려가네요.”


서주로 내려가는 길에 도적단의 습격은 없었다.

중무장한 기병들을 습격할 멍청한 도적들은 없었다. 설령 습격하려고 해도 이동 속도가 빨라서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문제는 밤에 숨어드는 말 도둑이었다.

그것을 피해서 가능하면 마을에서 묵었다.

대량의 말과 기병이 마을 안으로 들어왔지만,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기병의 선두에 미가 상단의 깃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말을 많이 가져가는군.”


그렇게 한번 쳐다보고 그만이었다.

미가 상단은 유주에서 이런 식으로 서주로 말을 보내고 있었다.

이러한 풍경은 그들에게 흔했다.

말을 운반하는 사람들이 무장하는 일은 당연했다.


“요즘은 세상이 흉흉하잖아.”

“그러게.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각지에 도둑과 강도가 날뛰었다.

말은 비싼 상품이었다.

비싼 상품을 수송하기 위해 무장한 병력이 붙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나마 미가 상단이라 마을에서 문을 열어주었다.

말탄 마적단도 종종 나타났다.

말을 수송하는 경로를 따라서 서주로 향했다.

빠르게 달리니 얼마 지나지 않아 서주에 도착했다.


“단 며칠 만에 서주에 도착했네요.”

“짐 없이 말만 달리면 빠릅니다.”


그 말을 듣고 깨닫는 게 있었다.


“생각할 게 많네요.”


유주로 갈 때는 많은 이들이 움직였다.

마차와 말이 있지만,

대부분은 걸어서 유주까지 갔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엔 말을 타고 이동하니 금방 내려올 수가 있었다.

북방 이민족들이 어떻게 넓은 초원을 지배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기동력은 전투에서 중요했다.


“기병을 가능하면 많이 양성해야겠네요.”

“가르치는 건 문제가 없는데, 말이 문제입니다.”


말을 구하기 힘든 곳에서 기병을 많이 양성하려면··· 지금부터 숫자를 늘려나가야 했다.

서주의 경계에서 말을 달렸다.

본가가 있는 구현까지 금방이었다.


***


집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렸다.


“그래. 고향에 잘 돌아왔다. 그동안 수고했다.”


아버지는 별말씀이 없었다.


“고생했으니 이만 쉬어라.”


이게 다였다.

이것은 그만큼 미방을 믿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문에 벌어 준 부가 엄청났다.

이제는 신선님의 이야기를 꺼낼 필요도 없었다.

그냥 받아들었다.

이렇게 며칠을 쉬고 있으니.

하인이 찾아왔다.


“도련님. 바깥에 도련님을 뵙고자 하는 이들이 와있습니다.”


찾아올만한 사람이 없었다.

서주엔 딱히 교류하는 이들이 없었다.


“어떤 사람이 나를 보고자 하느냐?”

“예전에 도련님에게 큰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고?”


생뚱맞았다.

다른 이에게 은혜를 베푼 기억이 특별히 없었다.


‘하인이 찾아올 건 아니고···. 대체 누구지?’


“도련님께서 서주에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하옵니다.”


감이 잡히지 않았다.


“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냐?”

“큰 어르신의 땅에 소작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미방과 소작농은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


“소작농이 나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고? 신기한 일이군.”


누군지 궁금해졌다.


“한번 만나 보지. 그들이 어디에 있나?”

“대문 앞에 몰려와 있습니다.”

“그래. 잠시, 기다리라고 해라. 내 곧 나가 보겠다.”


그들을 보러 조상을 대동하여 대문 앞으로 나갔다.


거기엔 수백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미방이 대문을 나서자,

모두 엎드려 절을 하였다.


***


“큰 은인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


인사를 받으면서도 누군지 알 수 없었다.

모르는 이들이었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나를 큰 은인이라 부르냐.”

“모습이 변하여 잘 알아보시기 힘들 겁니다. 예전에 태산에서······.”


조상이 먼저 그를 알아봤다.


“네 녀석은 태산(泰山)의 그 산적······.”

“아이고, 저의 부끄러운 과거를······. 예. 맞습니다.”


그들은 유주로 가는 길에 풀어 준 산적과 도적,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었다.


‘어? 이거 생각보다 효과가 좋네.’


그들을 안 죽이기를 잘했다.


“그래. 잘 생각했다. 자네처럼 이곳에 온 이들은 얼마나 되느냐?”

“50가구 정도 됩니다.”


그때 사로잡았다가 풀어 준 인원이 500명 정도 되니. 그중 1할이다.

생각보다 구현으로 찾아온 사람이 많았다.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시절이었다.

가족을 데리고 이곳으로 온 사람이 많았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 생각을 했나?”

“서주의 구현이 풍요롭다는 소문도 듣고 왔습니다.”


곳간에 인심이 난다.

소금과 염장 어물, 고량주의 생산이 늘었다.

일거리가 늘고,

돈이 모여들었다.

구현의 거리가 활발해졌다.

어두운 곳에선 빛이 더 밝아 보이는 법이다.


“어때. 여기에서는 먹고 살 만한가?”

“어르신께서 부쳐 먹을 땅을 주셔서. 그나마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동안 늘어난 재산으로 땅을 매입하고 있었다.

서주 동해군 일대엔 아직 미개발지가 많았다.

소작을 줄 땅은 많았다.


“그래. 다행이군. 이제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거라.”

“남은 목숨 열심히 살겠습니다.”


미방으로 인해 그들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인사를 마친 이들은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미담으로 남을 일이었다.

소소하게 평판과 명성이 올랐다.

쓸데없는 목숨을 취하는 것보다,

역시 이것이 더 이득이었다.


* * *


아버지는 부가 늘어나자,

땅을 엄청나게 사들였다.

동해군(東海郡)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땅까지 모조리 사들이기 시작했다.


‘꿈속과 다름없이 땅 욕심이 많으시군.’


사실 대부분 호족이 다 그랬다.

땅은 힘이었다.

그곳에 일하는 이들이 부곡이 되었다.

사사로이 그 힘을 쓰는 이들이 늘고 있었다.


‘다들 자작농을 흡수하여 세력을 키우고 있어.’


지방의 호족이 힘을 키우고 있었다.

그들은 군웅의 뒷배가 되었다.


‘이왕 하는 김에···.’


난세가 되면 곡물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었다.

그걸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농업에도 손을 대어야겠어.’


그것은 철제 농기구의 보급이었다.

많은 곳에서 철을 생산하고 있지만···.

철은 언제나 부족했다.

쓰임이 많은 금속이었다.

유주의 철광을 가진 호족이 부유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철이 부족하여 멀리 변한(弁韓)에서도 수입해 왔다.

주로 철은 무기로 사용되었다.

농사일에 쓰이는 철은 많지 않았다.

목기나 석기를 농사에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농사일에 쓰이려면 더 많은 철이 생산되어야 했다.


‘제갈량이 철광산을 개발한 후 식량 생산량이 늘었다고 했지.’


두 번째 꿈에서 들은 이야기였다.

이 시기 농사 도구는 그리 좋지 않았다.

거기에 사람의 힘으로 땅을 갈아엎어야 했다.

심경(深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깊이갈이,

심경은 땅속 깊이 있는 지력을 끌어올려 농사를 짓는 방법이었다.

여러 해 동안 농사를 지으면 지력이 다해서 휴경하여야 했다.

이렇게 휴경하는 농경지가 상당히 많았다.

심경을 하면 그 기간이 더 짧아졌다.

같은 면적당 소출(所出)도 늘어났다.

그러나 심경을 하기 위해서는 소와 대형 철제 쟁기가 필요했다.

소는 귀한 동물이었다.

철제 쟁기도 비싸서 쉽게 쓰기가 어려웠다.

가난한 소작농으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아버님. 최근에 많은 땅을 사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 네 덕분이다.”


미방 덕분에 많은 돈이 상단에 흘러들어왔다.

아버지는 그 돈을 그냥 놀리지 않았다.

실물인 농지를 사들인 것이다.

농경지는 곡물을 생산했다.

안전하고 남는 장사였다.


“더 많은 땅을 사들이고 싶은데···. 농사지을 사람이 없구나.”


땅이 가치를 지니는 건,

이것을 활용하는 사람 덕분이었다.

쓰지 못하는 땅은 쓸모없었다.


“네 덕분에 소작농이 늘었다. 그래도 부족하구나.”


땅이 느는 속도가 소작농이 느는 것보다 빨랐다.

놀리는 땅이 많았다.


“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좋은 생각? 그게 뭐냐?”


아버지는 신선이 알려주는 기기묘묘한 생각을 기대했다.

그러나···.


“소작농에게 대형 철제 쟁기와 농기구를 빌려주는 것입니다.”“비싼 철을 왜 빌려줘. 소작농에게 빌려주면 다 팔아먹을 것이야.”


아버지의 걱정이 틀리진 않았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탐대실(小貪大失)하는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더 큰 이익 앞에선 작은 걸 탐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생계가 달린 일입니다.”


농기구를 팔아먹고 도망치는 이는 소수였다.

서주에 미가의 농기구를 팔아먹고 갈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농부가 종자와 농기구, 땅을 버리고 가는 건 극단적인 상황이었다.

웬만하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었다.

그게 무서워 빌려주지 않는 건,

은행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과 같았다.


“저희 가문에 돈은 많습니다. 놀려 두는 땅이 아깝지 않습니까? 소작농이 풍작을 이루어야 받는 수확물도 늘어납니다. 저희가 나서서 심경을 장려하는 게 더 이득입니다.”


그 말에 아버지가 고민에 잠겼다.

아들의 말이 그럴듯한 것이다.


“농기구를 만들 철은 어떡하느냐? 소작농들에게 빌려주려면 많은 양이 필요할 건데···.”


가문의 땅에 소작 짓는 이의 수는 헤아리기 힘들었다.

누구는 빌려주고 누구는 안 빌려주긴 어렵다.

말이 나오고 불만이 생긴다.


“철은 지금 유주에서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계약한 철광산도 많습니다.”


유주의 호족과 노식의 동문 관계로 이어졌다.

그들의 상당수는 철광산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제자로 학당에 받았다.


“공급은 문제없습니다.”

“음···.”

“철은 쓰임새가 많습니다.”


난세가 온다고 말하진 않았다.

아버지도 알고 있었다.

농기구로 사용하는 철을 녹여서 무기로 사용할 수 있었다.

호족들은 이미 스스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철은 쓰이는 곳이 많았다.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굳이 철을 아낄 이유가 없었다.


“대형 철제 쟁기를 빌려줘도···. 그걸 끌 소가 없지 않으냐. 사람이 끌기엔 너무 무겁다.”


사람이 끌 수는 있었다.

그러나 그건 비효율적이었다.

소가 없으면 대형 철제 쟁기는 다루기 힘든 물건이다.

서주와 동해군에 소작농에게 빌려줄 만큼 소가 많지 않았다.

소는 귀한 동물이었다.

소고기는 인기가 있었다.

축제나 제사, 잔치에 소를 잡았다.

농사를 위해 우금령(牛禁令)을 내려도 소용이 없었다.

흉년에 금주령을 내려도 술을 빚는 것과 같았다.


“그것도 문제가 안 됩니다.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미가 상단에서 대규모로 말을 수입하고 있었다. 유주 지부로부터 전마뿐만 아니라.

일반 말도 많이 들어왔다.

심경은 소 대신에 말로도 가능했다.

그들을 놀려 둘 이유가 없었다.


“그 비싼 말을 소작농에게 빌려준단 말이냐. 그건 절대 안 된다.”


말을 빌려주면 그걸 가지고 도망칠 것이다.

땅을 버리고 갈 소작농은 널려 있었다.

말은 그 정도로 비싼 동물이었다.

사람보다 비쌌다.


“방법은 있습니다. 십오제(什伍制)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오가작통법(五家作統法)이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그건 상앙(商鞅)의 변법(變法)이 아니냐. 말이 나올 것인데···.”


상앙의 변법은 유학자에게 거부감이 심했다.

법가인 진나라의 법률이었다.


“어차피 몰래 다하는 거지 않습니까?”


뒤로는 소작농을 통제하기 위해 비슷한 제도를 사용했다.


“저희는 이걸 계(契, 모임)라고 부르면 됩니다.”

“계라···.”


농사를 짓는 곳에선 상호협동 조직이 탄생했다.

특히 논농사를 짓는 곳에선 더 강했다.

수리 관계시설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서주는 물이 많은 곳이다.

논과 밭이 다 발달했다.

계와 비슷한 조직이 있었다.

거기에 말을 빌려주는 것이다.

물론 말에 대해선 연대 책임을 져야 했다.

그래야 빌릴 수 있었다.

아버지가 마음을 굳혔다.


“좋은 생각이다. 한번 해 보자.”


소작료는 수확의 3할에서 5할이었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소작료를 더 받으면 이익이니.”


경작면적과 수확이 늘면 큰 이득이었다.

철제 쟁기를 대량으로 만들었다.

그것과 말을 소작인에게 빌려줬다.

소작인들이 기뻐서 난리가 났다.

그들도 심경이 좋은 줄은 알고 있었다.

그걸로 농사지을 돈이 없을 뿐이다.

무상으로 철제 쟁기와 말을 빌려주자 고마워했다.

놀리는 땅을 줄이고, 수확을 늘리기 위함이지만,

다르게 해석했다.

이 일이 산적들을 살려 주고,

땅을 빌려준 것과 연결되었다.

사람들의 칭송이 주위에 가득했다.


-미가의 둘째 공자는 자애롭다.-


라는 명성이 동해군을 넘어 서주 전체로 퍼져 갔다.

이렇게 조금씩 명성이 쌓여 갔다.

이때의 나이가 16세였다.

목표보다 빠르게 명성을 얻고 있었다.

명성은 관직으로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돈과 함께··· 이제는 그 둘을 갖추기 시작했다.

효렴(孝廉)을 이용하여 관직에 나갈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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