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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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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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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예의(禮儀)의 근본(根本).

DUMMY

14. 예의(禮儀)의 근본(根本).


무사히 유주의 탁군의 탁현에 도착했다.

탁군과 탁현은 유주 가장 아래쪽에 있었다.

오환족이나 북방의 이민족과는 거리가 멀었다.

거기에 북쪽의 높은 산맥이 이민족의 침입을 막아주었다.

이 시기 한나라와 오환족은 사이가 좋았다.

말을 비롯해 북방의 산물이 거래되었다.

탁현은 계(薊)와 거리가 가까웠다.

그곳은 유주의 중심으로 훗날 북경이 되는 곳이다.

탁현은 요지에 있었다.

유주에서 풍요로운 지역 중 하나였다.

그래서 번듯한 성시(城市)를 이루고 있었다.

그곳에 두 채의 멋진 저택이 있었다.

하나는 이제 학당이 될 노식 선생의 저택이다.

다른 하나는 서주 미가의 분점이 될 곳이었다.


“하하. 공자. 우리가 머무르긴 너무 크지 않습니까?”


조상은 저택의 규모에 만족했다.

너스레를 떠는 것이다.


“미가 상당이 들어설 곳인데···. 이 정도 규모는 되어야지요.”


방이 500칸이었다.

100명이 사용해도 400칸이 남았다.


“앞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늘 거예요.”


유주를 통해 말을 수입할 것이다.

녹용과 산삼, 호피(虎皮), 초피(貂皮), 수달피(水獺皮) 등 값비싼 상품도 많았다.


“빈자리는 금방 채워질 거예요.”


이미 현지에서 고용한 하인이 100명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우선 여행에 쌓은 피로는 풀죠.”

“하하. 좋습니다. 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군요.”


날씨가 추웠다.

오느라 먼지도 뒤집어썼다.

저택에서 오랜 여정의 피로를 풀었다.


“노식 선생님은 아직인가?”

“여강에서 올라오시는 중이라고 합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


“조상 사범. 이곳 분위기나 볼까요?”

“그거 좋겠습니다. 나도 탁현은 처음이니.”

“저도 데려가 주십시오. 누군가는 도련님을 모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택에 일행이 자리를 잡는 걸 보고 시내 구경에 나섰다.

조상과 가복을 대동하고 거리를 걸었다.


“상당히 번화하네요.”

“변방이라 생각했는데···.”

“변방도 변방 나름이지요.”


랑주와 병주, 유주는 북부의 대표적인 변방이었다.

그러나 유주는 랑주와 병주와 달리 바다를 둘러싼 해안 지대였다.

해산물이 풍부했다.

산과 내륙에서 흘러드는 강이 많았다.

수수와 조, 보리와 같은 잡곡이 잘 자랐다.

만주와 한반도, 연해주 일대의 산물이 모여들었다.

이런 풍부한 산물과 말을 바탕으로 공손찬이 세력을 키운 것이다.

유주를 변방으로만 볼 순 없었다.

탁현도 마찬가지였다.

거리엔 군것질거리로 전병(煎餠)을 파는 곳이 많았다.

다원(茶園)과 주점(酒店)도 있었다.

돗자리나 바구니 같은 생활용품을 파는 잡화상도 있었다.

이곳이 유비나 간옹(簡雍)의 무리가 유협(건달) 행세를 하는 곳이었다.


“본가가 있는 구현에는 못 미치지만···. 나름대로 볼만한 곳들이 있네요.”

“하하. 제법 번듯한 곳입니다.”


번화한 곳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구경하다 보니.

상당히 큰 솟을대문을 가진 저택이 보였다.

길 가는 사람에게 물었다.


“저곳은 어느 분이 사시는 곳이오?”

“이곳이 처음인 모양입니다.”

“그렇소만···.”

“그럼, 모를 수도 있겠군요. 탁현 장가(張家)의 저택입니다.”


‘드디어 찾았군.’


장비의 본가를 찾았다.

그 불쌍한 녀석을 구원해 줄 때가 되었다.


***


지금 장비의 나이는 열한 살이었다.

유비의 마수가 손을 미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는 지금 15세로 이제 한창 유협 놀이를 시작할 때였다.

간옹과 함께 몇몇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시기였다.

이 시절의 이야기는 꿈속의 간옹으로부터 많이 들었다.

간옹은 수다쟁이였다.

그들은 말이 좋아서 유협이지.

한량에 동네 건달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탁현에서 유비를 따르는 건달 무리가 커졌다.

그 무리 사이에 장비도 들어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유비는 장비에게 나쁜 물을 들이는 동네 형과 같은 존재였다.

그렇게 함께 어울리다가 유비를 형님으로 모시게 된 것이다.


‘뭔가, 이건 조폭들의 의형제와 같은 이야기네. 이 시대의 유협이면 조폭이나 마찬가지이지.’


이것이 간옹이 자랑스럽게 술자리에서 떠벌려 대던 이야기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직 장비가 엇나가기 전이었다.


‘장비가 그 무리에 들어가는 건···. 아마도 13~14세 전후였지 ’


지금은 얌전히 집에서 학문을 배우고 무예를 익히고 있을 때였다.

아니, 그것은 미방의 착각이었다.

장가 장원 뒷문으로 몰래 나오는 녀석이 있었다.

그 녀석이 장비였다.

벌써 나쁜 무리와 어울리려고 하는 것이다.


“조상 사범. 저 녀석을 잡아 데리고 오세요.”

“알겠습니다. 공자.”


조상은 장비를 빠르게 쫓아갔다.


“게 섰거라. 너를 만나고자 하는 분이 계신다.”

“아저씨가 뭔데, 사람을 오라 가라 하시오.”


그 말고 함께 생하고 도망쳤다.


“요 맹랑한 녀석이.”


조상이 도망치는 장비를 쫓아갔다.

걸음이 느린 장비는 금방 잡혔다.


“이거 놓으시오.”

“잠자코 따라오기나 해라.”


장비는 잡힌 상태에서 격렬하게 저항했다.

발로 차고 입으로 물어뜯으려 했다.


“요 녀석이!”


장비는 조상의 손을 뿌리치려 했다.

그러나 상대는 한창때의 무인이었다.

장비는 아직 어린아이였다.

목덜미가 잡혀 끌려왔다.

그러자 장비가 큰소리쳤다.


“누군데 나를 끌고 온 것이오. 탁현에서 이러면 경(黥)을 칠 것이오.”


소란에 주위 사람이 몰려들었다.

이곳 사람들은 장비를 잘 알고 있었다.

장비를 사로잡은 외지인을 의심스럽게 보았다.

분위기가 흉흉해졌다.

흉흉한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자기소개를 했다.


“여러분들에게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 탁현으로 온 서주 미가의 미방이라 하옵니다.”


그러자 모여든 사람들이 웅성웅성했다.

그들도 서주의 미가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이곳에 노식 선생을 위한 학당을 지었다.

미가의 상단도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서주 미가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사람이 모여들어 소곤거렸다.

그중에 한 명이 나서서 이야기했다.


“당신들이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알겠소. 그런데 장가의 장 공자는 무슨 연유로 끌고 온 것이오?”

“아! 그건 저의 실수입니다. 요녀석이 뒷문으로 몰래 도망쳐 나오기에 양상군자(梁上君子)인 줄 알았습니다.”


양상군자라는 말은 이 시절 진식(陳寔)이라는 사람이 만든 유행어였다.

장비가 그 말을 바로 알아들었다.


“지금, 나를 보고 도둑놈이라고 하는 말이오!”

“뒷문으로 몰래 나오니. 그렇게 볼 수밖에요.”

“으······. 됐소. 나는 이만 가보겠소.”


구경하러 모여들었던 사람들도 그 말을 듣고 흩어졌다.

그런데 장비는 집으로 안 가고 거리로 가려고 했다.


“집으로 안 가고 어디로 가려고 하오.”

“당신은 알 바 없소이다.”

“아우가 나쁜 길로 가려 하면 형님이 가르쳐야 하는 법. 나를 따라 집으로 들어갑시다.”

“대체, 누가 내 형님이오!”


장비는 이때부터 성깔이 있었다.

바로 화부터 내었다.


“그래. 오늘부터 내가 네 형님이다. 너는 내 아우가 되어라!”

“웃기지 마시오. 나보다 못한 사람을 형님으로 모실 생각은 없소.”

“그래? 정말 그런지 서로 확인해 볼까?”

“좋소이다.”


‘걸렸군.’


장비는 호승심이 강했다.

미끼를 물었다.


“그럼, 뭐로 해 볼까? 역시 경연과 활쏘기, 창술. 이 세 가지로 우열을 겨루어 보는 것은 어떠냐?”


사태가 이렇게 되자 다시 주위로 사람이 모여들었다.

동네에 좋은 구경거리가 생긴 것이다.


“여기서 이럴 것이 아니라, 너희 집에 가자. 거기에서 결판을 겨루지.”

“좋소이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탁현 장가의 장원으로 들어갔다.

몰래 후원으로 가는 장비 녀석을 불러 세웠다.


“이 녀석, 어디를 가려고. 너희 집에 왔으면 부친께 인사를 드려야 도리가 아니냐.”


장비 녀석은 몰래 집에서 도망 나온 터라.

자기 아버지에게 안 가려 했다.


“나는 거기 안 가오!”


안 가려는 녀석을 억지로 끌고 사랑으로 갔다.

거기에 장비의 부친이 계셨다.

헌앙(軒昂, 풍채 좋고 당당)한 사대부의 모습이었다.


“어허, 이게 대체 무슨 소란이오.”


그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드렸다.


“후학(後學), 서주 미가의 미방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아드님을 알게 되어. 아우로 삼으려고 합니다.”

“서주의 미가라면······. 노식 선생께 학당을 차려 준다는 그곳인가?”


장비의 아버지는 지역 유지(有志)라 소식이 빨랐다.

아마, 미가에 대해서도 알아봤을 것이다.

그에게 오늘 있었던 일에 관해 자초지종(自初至終)을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자 크게 반겼다.


“안 그래도 못난 아들놈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그대와 같은 형이 생기면 그것도 좋은 일이오.”


미가는 천하에 부자로 소문난 가문이다.

관계를 맺는 건 나쁘지 않았다.


자리를 마련해 드릴 테니. 아들과 한번 겨루어 보시오.”


그도 장비와 같이 호승심이 있었다.

자식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다.

장비가 지더라도 서주의 부호로 알려진 미가와 연을 맺는 일이었다.

그로서는 손해 볼 것이 없는 제안이었다.


“그럼. 경연은 내가 심사를 보겠소.”



장비의 부친 앞에서 경전을 암송했다.

암송 후 그 내용을 주제로 토론했다.

당연히 이것은 미방의 승리였다.

장비는 이제 경전을 막 뗀 녀석이었다.

먹물깨나 먹었다는 세객하고 토론해 이긴 미방에겐 상대가 안 되었다.


“음······. 음······. 이번 경연은 미 공자의 승리이오.”


장비의 부친도 바로 인정했다.


“다음은 궁술이오.”


저택 안에 무예 수련장을 갖추고 있었다.

그의 집안은 학문과 무예 둘 다 중요시하는 듯했다.

사대부라고 다 그런 건 아니었다.

장비가 만인지적(萬人之敵)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예가 뛰어난 데는 이유가 있었다.


“과녁에 활을 쏘아 관중(貫中)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것이오,”


다 같이 열 발의 화살을 쏘았다.

열 발 중 여덟 발이 관중으로 과격에 맞았다.

꿈에서 깬 이후에 열심히 활을 쏜 보람이 있었다.

활쏘기는 장수의 기본이었다.

여포나 장비를 포함하여 대부분 장수는 활쏘기를 잘했다.

장비도 활을 잘 쏘기는 했으나, 아직 어렸다.

열 발 중의 일곱 발만 과녁에 들어갔다.


“이것도 미 공자의 승리요. 이번에는 창술이오.”


백병지왕(百兵之王)은 검이 아니라. 창이다.

무기의 기본이었다.

창술은 창을 실전에 사용할 수가 없어,

봉으로 대신했다.


퍽― 퍽― 퍽― 퍽― 퍽―


“으윽.”

“크윽.”


장비가 비 오는 날에 먼지 나듯이 맞아 터졌다.

장비도 원래 창과 비슷한 모(矛)를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창술에 조예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열한 살이었다.

그 나이에 창을 다루어 봐야.

4년 동안 상산 조가의 창술을 배운 미방에게 당해내지를 못했다.

보다 못한 장비의 부친이 나섰다.


“비(飛)야, 뭐 하느냐. 어서 미 공자를 형님으로 모시지 않고!”


그 소리를 듣고 매타작을 멈추었다.

장비가 엎드려 울며 말했다.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일방적으로 당한 게 억울한 것이다.


“흐윽, 큭······. 이 아우, 미 공자님을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장비의 부친이 한마디 거들었다.


“미 공자, 못난 아들 비(飛)를 잘 이끌어 주시오.”

“알겠습니다. 형으로서 아우를 바른길로 이끌겠습니다.”


이제 장비가 유비와 어울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유비가 어울리는 걸 보면 부친에게 이를 것이었다.

장비의 부친은 유협이랍시고,

거들먹거리고 다니는 건달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유비와 어울리는 걸 알게 되면 불호령이 떨어질 것이었다.

그렇게 장비의 문제는 일단락이 되는 것 같았다.

장가의 장원을 나서는데···.

장비의 부친이 조용히 말했다.


“미 공자, 비(飛)의 형님이 된 김에 한 가지 부탁을 드려도 되겠소?”

“아우의 부친은 저에게도 아버지와 같습니다. 편하게 말씀하십시오.”


그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장비에게 든든한 뒷배가 생긴 것이다.


“하하, 우리 비가 형님을 잘 모셨군. 그럼 편하게 이야기하겠네.”

“경청하겠습니다.”

“이번에 노식 선생의 학당에 비를 넣어 줄 수는 없겠는가?”


‘어라? 장비 아버님이 입학 청탁을 하시네.’


원래, 장비는 노식의 문하에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나 역사는 달라졌다.

미방이 개입한 덕분에 노식의 문하가 넓어졌다.

예전 같으면 소규모 학당에 몇몇 제자만 있었을 것이다.

미가의 후원으로 학당의 규모가 커졌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을 받을 수 있었다.

원래 장비는 연줄이 없어서 못 들어올 학교였다.

모든 사대부가 명사의 제자가 될 순 없었다.

장비의 가문이 지역 유지라고 하지만···.

유주에선 그저 그런 가문이었다.

이번에는 장비가 미가의 추천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뭐. 손해를 볼 것은 없지. 재단 이사장의 권한을 지금 써야지, 언제 써.’


이렇게 장비를 의형제(義兄弟)에 사형제(師兄弟)로 양쪽으로 묶었다.

노식의 학당에서 유비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면···

장비 녀석은 황건적의 난 때 유비 대신에 미방 선택할 것이다.

만인지적(萬人之敵)의 장수를 얻는 일이다.

그의 인생을 구원해 주는 좋은 일이기도 했다.

장비의 무예는 (또 다른 나쁜 놈인) 관우에 못지않았다.

옆에 든든한 장수가 생기는 것이다.

기분 좋게 미가의 장원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가복이 새로운 사실을 알렸다.


“도련님, 학당에 노식 선생님이 도착하셨다고 합니다. 인사드리려 가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가서 뵈어야지. 씻을 물하고 새로운 의복을 준비해 주게.”


앞으로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삶을 살게 해 줄 인물과의 만남이었다.


의관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후 그를 만나러 학당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다 문득 이런 행동이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니다. 내일 오후에 뵈러 가야네.”

“도련님, 갑자기 무슨 말씀입니까?”

“스승님께서 오늘 도착하였으면···. 지금 얼마나 피곤하시겠느냐.”


여독을 풀어야 했다.

쉬고 있는데 찾아가면···.


“사람이 눈치가 있어야지. 눈치.”


눈치 없는 사람이었다.

예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은 편히 쉬시게 두고 내일 뵙겠다.”


예의의 핵심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였다.

미방은 예의 있는 제자가 되기로 했다.

단지 1년이라도 노식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는 게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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