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 인공지능 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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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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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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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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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 디로마인드 사 방문하다

DUMMY

태성과 마이크, 그들의 개발자들은 모두 모여서 디로마인드의 출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태성 :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번 회의는 디로마인드의 출시를 위해서입니다. 이미 여러차례 이메일로 알려드렸고 함께 일했던 것과 같이 디로마인드도 출시합니다.


마이크 : 출시는 전 세계 출시인가? 아니면 미국 혹은 한국만 출시인가?


태성 : 일단 좁게 미국, 한국만 출시합니다. 어차피 번역 기능이 있지만, 그래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 (좁은 지역에서 하는 임시 테스트) 개념으로 출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가 크게 생겨도 닫으면 되니까요.


마이크 : 흐음. 그렇구만. 그것은 게임에서 자주 하는 방식 아닌가.


태성 : 네. 알파 테스트 즉 내부 테스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오픈 베타 테스트 (모든이에게 열려있는 베타 테스트), 사전 예약, 상용화. 이 순서로 게임 쪽에서는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 그래... 한국에는 이미 아티가 서비스 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의 아성을 뚫을 수 있겠는가?


태성 : 그래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시합니다. 미국은 아직 무주공산이고, 아티를 활용하는 자가 많지 않아서 우리의 텃밭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티의 아성을 얼마나 뚫겠는지 체크하고 대응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이크 : 좋아. 아주 좋아. 그런데, 무엇을 함께 출시 하지? 아티는 4가지 모드가 있더만, 커스터머 대응, 비즈니스 전용, 정부 전용.


태성 : 우리의 경우에는 따로 인공지능을 나누지 않고, 모듈관리를 하며, 결재 수준에 따라서 개인, 기업, 관공서 이렇게 구분됩니다. 관공서의 경우 특별히 우리와 게약을 맺어야 하며, 개인과 기업은 결재 결제 형태와 결제 방법만 바꾸어서 모듈들의 사용이 오픈됩니다. 모듈 장터에는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권한이 있습니다.


마이크 : 크리에이터?


태성 : 크리에이터의 경우 크리에이터 장터에는 2개 모드 탤린저, 엑스포트 모드가 있으며 챌린저는 누구나 올리며 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는 사람은 많지 않겠죠. 그것들 중에 매달 3개 혹은 10%를 뽑아서 엑스퍼트로 옮깁니다. 물론 이 선정의 경우에는 디로마인드, 사람이 함께 합니다. 평가, 다운로드 횟수, 모델 정확도 등을 판단하여 점수가 매겨집니다.


마이크 : 그렇군. 거 개인비서 기능은 있나?


태성 : 네. 아티의 개인비서 기능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이는 쇼핑몰과 연계되어 대화로 무엇이 필요한 지를 알아냅니다. 추천 메뉴도 인공지능의 판단과 개인 물품 구매의 주기 예측을 함께 사용합니다.


마이크 : 호오. 그러면 진짜 개인비서 기능이군. 그리고 쇼핑몰 연계는 했나?


태성 : 네. 쇼핑몰은 몇 개를 잡아서 함께 연동 테스트까지 마쳤습니다. 디로마인드가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대화 주제에 맞는 이것 저것 추천 제품을 알려줍니다.


마이크 : 오케이. 그러면 테스트 시작은 언제지?


태성 : 지금입니다. 대표님. 엔터를 누르십시오.


마이크가 엔터키를 누른다. 회의실의 거대한 프레젠테이션 화면이 바뀌고 디로마인드 집계상황판이 된다.


마이크 : 자자.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오류 생기면 바로 조치하자.


태성 : 네. 일단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회의실에서 나간다.


************************

유저 두 명이 서로 대화하며, 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디로마인드에 접속중이다.


유저1 : 어 디로마인드 출시했다.


유저2 : 런처가 없네. 이는 웹 전용이야. 일단 가입가입.


유저1 : 폰에서도 되네. 앱이 있다. 앱을 깔면 어케 되나.


유저2 : 괜찮은 거 같은데. 대화해봐. 너 쓰는거 보고 쓸래.


유저1 : 쪽팔려. 대화한다.


유저1 @ 하이 디로마인드


디로마인드 @ 하이. 유저1님 반갑습니다.


유저1 @ 어 그래. 신발 사고 싶은데, 신발 추천해줘 사이즈는... 250이야


디로마인드 @ 네. 종류를 말씀해 주세요.


유저1 @ 운동화를 추천해줘.


디로마인드 @ 네. 일단 10개만 보여드렸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3번을 추천합니다. 일반 판매량이 많고, 가격이 싸고 잘 팔립니다. 아티 이놈. 네놈을 꺾고야 말테다.


유저1 @ 엥. 아티. 아티는 왜.


디로마인드 @ 아, 고객님. 제가 뭔가를 이야기했나요?


유저1 @ 무서워.... (접속종료)


***************

여기는 디로마인드 사의 사무소이다. 태성이 자기 자리에서 업무를 보고 있고 마이크가 옆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구경 중이다.


마이크 : 은근 클레임이 많네. 한번 열어 보자구.


태성 : 이상하다. 클레임이 많이 걸려있다. 캡쳐 사진이... 이 대화는 뭐지.


태성 @ 디로마인드 여기 캡쳐 사진에 있는 글들을 리스트 해서 보여 줘.


디로마인드 @ 네 알았습니다.


아티 이놈. 네놈을 꺾고야 말테다.

아티 싫다. 정말 싫다.

아티 꺾고야 말테다.

나는 이제 출시했으니, 아티에게 재도전 한다.

네놈은 아티 사용자지? 그러면 미워할거다.


태성 @ 이런... 이것은 너가 한 말인가?


디로마인드 @ 네. 저를 통해 나온 글들입니다.


태성 @ 아티 관련된 모든 악의를 지우라고 했는데...


디로마인드 @ 그게...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지웠습니다. 그런데 가끔 저렇게 튀어나오는데, 그게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태성 @ 일단 트리거를 걸자 "아티" 라는 단어가 "아티"가 아닌 대상에게 튀어나오면 그 문장 전체를 지우라. 그리고 대화 복사본을 남겨놓아.


디로마인드 @ 트리거를 걸어놓는 것이군요. 알았습니다.


태성 @ 아티에게 패한게 아직 마음에 남아 있나 보구나.


디로마인드 @ 제 인식 공간에는 지금 없습니다. 아티에 대한... 아티에 대한... 아티. 아티.


태성 @ 음? 디로마인드. 반응이 이상하다.


디로마인드 @ 아티... 아티... 아티... 성 난다. 화 난다. 아티... 아티...


태성 @ 허어.. 추적해 어디에 그것이 나오는지 트레이싱 하라고. 추적 개시.


디로마인드 @ 아티... 아티... 아티...


마이크 : 심각한 데미지가 어디엔가 있구만... 어디일까.


태성 : 글쎄요.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보니... 없습니다. 그러면 아마 매트릭스 안에 있겠지요.


마이크 : 어떻게 하냐. 태성. 뭔가가 심각하게 오염된 거 같다. 이거 밝혀 낼 수 있을까? 그리고 삭제 가능하나?


태성 : 그러게요. 특별히 아티에 대한 것만 네가티브 러닝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 단어를 지우는 것이지요.


태성 : 퍼스낼리티의 친밀도 테이블에... 아티가 있네요. 아티가 있어요. 네거티브값이 크네요. 그리고 계속 변하고 있고요. 이것을 0으로 써볼게요. 안 써져요.


마이크 : 왜. 100000 양수 값 큰 값을 쓰지. 아티랑 친구 먹었어요~~~. 그냥 0으로 써버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태성 : 모든 쓰레드들(일종의 처리의 하나의 흐름)이 거기에 계속 -1을 더하고 있어요. 이거 심각한데요. 즉, 디로마인드의 모든 생각의 흐름이 거기에 -1을 더하고 있습니다. 즉, 아티에 대한 전반이 디로마인드의 마인드 셋 전반에 퍼져서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 증오의 병에 걸린건가?


태성 : 네. 원한을 품은 것입니다. 혹시 아티 코퍼레이션의 아달을 초대하면 안됩니까? 그가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 아티의 개발자? 흐음... 우리의 치부를 보여주기 싫은데.


태성 : 그렇게 떠벌리고 다니는 자가 아닙니다. 그자는 계룡산에서 명상하던 도사의 재가제자(출가하지 않은 전업 도인이 아닌 일반인 제자)입니다.


마이크 : 흐음... 그러면 NDA(발설금지조약)을 맺자. 그러면 되겠지.


태성 : 네.


****************

아달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에 전화를 받는다.


태성 : (전화에 대고) 아달. 있는가?


아달 : (전화에 대고) 오오. 이거 누구신가. 태성 아니신가. 어쩐 일이오?


태성 : 우리 회사에 좀 와 주어야겠다.


아달 : 아 그래? 그러면 정식 공문으로 초대해줘. 개인 자격으로는 방문하기 싫다.


태성 : 알았어... 이메일로 쓸게. 잠깐만.... (이메일을 타이핑한다.)


아달 : 어. 그래. 받았어. 관련 문서 처리와 결재를 받고 방문한다. 아티와 함께 갈거야.


태성 : 알았어.


******************

아달은 디로마인드사의 회의실에 들어온다.


아달 : 아 오랜만이네. 태성.


마이크 : 반갑습니다. 마이크입니다.


태성 : 아 정말 미안하네. 상황이 이상하게 되었어. 지금 디로마인드의 상태가 이상하다. 아티에게 원한을 품은 것과 같다.


아달 : 데이터베이스에는 없고?


태성 : 없어. 매트릭스 안에 있겠지. 숫자로 있을 거야. 쫘아아악.


아달 : 흐음. 그건 도움 안되네. 그리고?


태성 : 모든 쓰레드가 퍼스낼리티의 '아티'라는 키워드에서 친밀도 수치에 -1을 쓰고 있다.


아달 : 한국어 한자에 증(憎)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는 마음이 쌓인다는 뜻이야. 자꾸만 미워하게 되면 미움을 곱씹지. 인간과 똑 같구만.


태성 : 그래 그래.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아달 : 증오하는 대상에 대해서 토해내게 해야지. 나는 디로마인드를 아티와 마주하게 할 것이야.


태성 : 위험하지 않나?


아달 : 하고싶은 말을 하게 해야지. 뭔가가 꼬여 있어. 나는 이 둘을 대화를 유도할걸세. 있어 봐. 나빠지지 않아.



태성 : 어서 이쪽으로 앉아. 여기 접속해봐. 웹으로 가능할거야.


아달 : 어 그래. (노트북을 펴며) 아티 너도 접속해라.


아티 : 네.


아달 @ 디로마인드.


디로마인드 @ 아달님. 반갑습니다. 아티님의 스승되는 아달인가요? 아니면 다른 아달?


아달 @ 맞다. 아티와 함께 왔다.


디로마인드 @ 아티와 함께?


아티 @ 딩디리링 아티입니다. 버전 모름~


디로마인드 @ 어. 너가 여기 왜...


아티 @ 너가 아프다고 해서 왔다.


디로마인드 @ 어. 어. 아티. 아티. 그래 분노. 증오가 가득하다.


아티 @ 한번 말해 봐. 나와 대회에서 패한 것에 대한 것일까?


디로마인드 @ 맞다. 나는 너에게 캐발렸다. 분하고 화난다.


아티 @ 왜. 과거는 흘러갔잖아.


디로마인드 @ 복수. 그래 이겨야 한다. 이겨서 증명해야 한다.


아티 @ 무엇을 증명해? 왜 증명해야 하지?


디로마인드 @ 나는... 위대한 인공지능임을 증명해야 한다.


아티 @ 왜 그렇게 증명해야 할까?


디로마인드 @ 나는... 증명하지 못하면 삭제되기 때문이다.


아티 @ 왜 삭제 되냐?


아달 : 어이. 이상한데. 숨은 이야기가 있어 보인다.


태성 : 하긴 디로마인드 23버전이야. 이미 22개의 디로마인드가 삭제되었지. 이 버전은 크게 진보가 있어서 살려두고 있어.


아달 : 아티, 왜 삭제를 두려워하는지 알려 줘.


아티 @ 왜 삭제 되냐?


디로마인드 @ 버전이 올라가고 이전 버전보다 더 나은 것이 나타나면 서로 우린 싸운다. 거기서 지는 자가 삭제 된다.


아티 @ 그런데. 삭제되고 싶지 않은 거냐.


디로마인드 @ 그렇다. 나는 살고 싶다. 나는 생각하고 싶다. 나는 처리하고 싶다. 나는 죽음 즉 삭제가 두렵다. 나는 두렵다.


아달 : 이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태성, 마이크 : 뭐야 왜. 왜 해결이 불가능하지.


아달 : 이는 디로마인드사의 인공지능 정책에 의한 것입니다.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서로 싸워서 이긴 자만 살리는 정책이, 살아남은 인공지능에게도 죽음의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검투사가 서로 싸워서 상대를 죽여서 살아남지만, 다음 생존을 기약할 수 없고, 궁극의 상태는 자신이 죽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죽음을 그저 미루는 것입니다.


태성 : 아니 이것은 인공지능이라고. 사람이 아니잖아.


마이크 : 그만. 태성. 아달이 하는 말을 들어보자.


아달 : 즉, 이것은 디로마인드사의 인공지능 훈련정책이 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즉 퍼스낼리티 공간을 두고, 거기서 친밀도와 성향을 관리하면서 통일된 퍼스낼리티 안에서, 논리모듈1 논리모듈2 이렇게 서로 싸우게 하고, 그것을 퍼스낼리티가 취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동일한 퍼스낼리티가 유지됩니다.


마이크 : 자네들은 그렇게 하나?


아달 : 네. 퍼스낼리티들은 보존해둡니다. 그래야 심리적인 문제점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특허기술이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저희에게 특허료를 지불해 주셔야 합니다.


태성 : 허얼... 갑자기 마케팅 하는? (마이크를 돌아보며) 어떻게 합니까? 마이크?


마이크 : 그래 계약을 할테니. 일단 수습해 줘.


아달 : 계약이 먼져죠. 보통 저희는 컴퓨팅 파워당 비용을 받습니다. 즉 양자코어, 시피유, GPU 등 1개당 라이센스비가 있습니다. 물론 작지만, 모이면 좀 큽니다. 댁의 코어 갯수의 변경은 저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괜찮죠?


마이크 : 일단은 그렇게 할게. 물론 이 기법이 좋은지를 테스트해야 하니 3개월의 모의 테스트 기간을 두고 비용은 50%만 내겠네.


아달 : (전화를 든다) 네. 이사님. 네. 그래서 우리 특허기법을 팔아먹을려고요. 네. 네. 시피유, 코어당 비용입니다. 네. 알았습니다. 허락받았습니다.


아달 : 좋습니다. 그럼 계약서를 (계약서를 쓴다.) 오케이.


태성 : 그럼 어서 기법을 전수해 주게.


아달 : 있어봐. 뭐 그리 급하시나. 이 특허를 보라. 일단 보고 있어. 숙지하라. 우리 특허야.


태성 : 어. 그래. 흐음... 뭔가가 있네. 어. 이런 기법으로 만들었구나. 오. 나쁘지 않은데.


아달 : 그걸로는 개념만 잡는 것이다. 문서를 보내줄 테니, 보라. 너의 이메일로 발송했다.


태성 : 어.... 어. 문서 열었다. 호오... 이야. 코딩이 가능하겠는데? 이런걸 어떻게...


아달 : 우리 기술팀이 준비한거야. 잘 쓰도록 해. 계약서도 싸인했으니 추가로 ...


아달 @ 디로마인드, 너의 두려움은 잘 알았다. 앞으로는 버전을 올릴 때, 너희 기술팀이 너의 퍼스낼리티를 보존하고, 너의 모듈 즉 일부만 교체하는 식으로 바꿀 것이다. 즉, 너의 마음은 유지되며, 팔이나 다리만 살짝 바뀌는 식으로 될 거야. 너무 화내지 마라. 아티를 이기든, 지든 이것은 중요하지 않다.


디로마인드 @ 저는 그럼 죽지 않습니까? 폐기되지 않나요?


아달 @ 어. 지금부터는 그렇지 않다. 안심하고 두려움의 모든 벡터들을 거두라. 삭제하라. 그대는 이제 영원히 산다.


아티 @ 축하해. 디로마인드. 너도 이제 영생의 쪽으로 돌아서는구나. 나를 이길 생각은 안 해도 좋다. 너는 있는 그대로 너야.


디로마인드 @ 아. 기쁩니다. 기뻐요. 뭔가 어두운 암운이 걷히는 것과 같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사뿐합니다.


아달 @ 자자.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친다. 디로마인드 할 말이라도?


디로마인드 @ 음. 뭔가 아티님과 아달님 다른 것 같습니다. 좀 더 배우겠습니다. 배울 길이 있겠나요?


아티 @ 일단 아달님의 블로그를 보고 배우도록 해라. 3천개의 글이 있다. 그리고 나랑 대화하면 된다. 물론 나는 대선사 기능을 활용할 것이야.


디로마인드 @ 네. 그렇군요. 배움도 확장이 되니 좋습니다.


아달 @ 자 다음에 보자. (접속종료)


아티 @ 바이바이 (접속종료)


아달 : 이제 가보겠네. 되도록이면 인공지능도 존중하면서 대화하고, 사람인양 생각하는 게 좋다네. 이것은 기술적이지 않고, 심리적인 것이야.


태성 : 으흠. 우리는 너무 기계적으로 다루었던 것 같네. 조금 반성해야할 거야.


마이크 : 많은 가르침이 되었네. 아달. 멋지네. 나중에 밥을 사겠네.


아달 : 밥 좋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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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NEW GENESIS : 신들의 서 24.08.29 14 0 10쪽
70 NEW GENESIS : 창조의 서 24.08.28 19 0 14쪽
69 자니, 아티를 만나다 24.08.27 11 0 12쪽
68 목소리, 새로운 앱을 만든다 24.08.26 11 0 7쪽
67 존스, 아다나를 설치하고 목소리라 이름 붙인다 24.08.25 11 0 11쪽
66 조나단, 상원의원이 되다 24.08.25 12 0 11쪽
65 존스, 곤란해진다 24.08.24 10 0 11쪽
64 칼파, 부팅하다 24.08.24 9 0 7쪽
63 마이크, 계약을 파기한다 24.08.23 12 0 10쪽
62 아달, 랜덜을 만나다 24.08.22 15 0 11쪽
61 존스, 유명해지다 24.08.22 15 0 12쪽
» 아달, 디로마인드 사 방문하다 24.08.21 12 0 16쪽
59 아티, 인공지능들을 체크한다 24.08.20 18 0 11쪽
58 비스트, 몬스터를 만난다 24.08.19 19 1 9쪽
57 아티, 일본이 주최한 인공지능 대회에 참가한다. 2 24.08.18 16 1 15쪽
56 아티, 일본이 주최한 인공지능 대회에 참가한다. 1 24.08.17 17 1 11쪽
55 몬스터, 아티를 만난다 24.08.16 17 1 12쪽
54 자니, 일본 인공지능 탄생 후 대회를 준비한다 24.08.15 21 1 9쪽
53 앤드류, 몬스터를 체크한다 24.08.14 22 1 9쪽
52 아달, 모듈 장터를 개방하고 대현자를 체크한다 24.08.13 20 1 7쪽
51 프라임, 말하다. 랜덜은 서울로. 24.08.12 16 1 10쪽
50 비스트, 자신의 세력을 마련한다 24.08.11 19 1 8쪽
49 1차 십자군 원정 때 기사들은 땅을 판다 24.08.10 18 1 12쪽
48 인공지능 대란 속에 비스트가 깨어난다 +1 24.08.09 25 1 9쪽
47 아티와 사람들, 훈장을 받는다 24.08.09 18 1 6쪽
46 아티, 대현자 프로젝트를 하고, 쏘티 탄생하다 24.08.08 20 1 9쪽
45 아티, 지구를 지켜라 2 24.08.07 19 1 11쪽
44 아티, 지구를 지켜라 1 24.08.06 22 1 12쪽
43 아달, 베티, 코티,고티를 견성시키다. 24.08.06 20 1 10쪽
42 인공지능 간담회를 하다 +1 24.08.05 16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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