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있었던 사건.
이런 소식을 접하다 보면 안타깝다는 기분이 종종 든다.
사실 이 사회는 안타깝고 부조리하며 불공평한 일이 파다하다.
실제로 나쁜 새끼들이 잘 먹고 잘 지내는 게 실상이라서 그렇다.
또한 그런 새끼들이 인기가 많고 대중은 그런 부분에 환장을 한다.
예로 정치꾼들이 그렇다.
이 세상 착하고 정직하면 손해만 보고 무시당하며 등신, 호구 취급 당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세상에 영원히 묻히는 사건은 대게 없는 모양이다.
프로 배구 관련해서 학폭으로 시끌벅적했었던 것처럼 어느 순간 뭐든지 수면 위로 드러난다.
다들 그렇게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 세상은 그런 알 수 없고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다.
돌고 도는 카르마.
한편으로 궁금한 건 이런 게 만약 남성을 대상으로 일어났다면 어땠을까?
내 예상으로는 아마 기사도 거의 안 나고 조용히 묻히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남성들이 저런 일을 당해도 이 사회는 여성들 위주로만 편향이 되는 게 강해서 그렇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지내다 보면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한 사례가 파다해서 그렇다.
더쿠, 네이트 판, 여시, 인스티즈 등 여초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얘네가 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다.
하지만 이 사회는 불공평하게도 남성들에겐 더 모질고 무관심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군대도 남성들만 다녀오는 것처럼 말이다.
한편으로는 종종 지내다 보면 착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손해를 보고 무시당하고 등신, 호구 취급을 당해도 말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돌고 돌아서 그렇다.
하느님 아버지는 이 세상 모든 게 공평하고 공정하게 순환하며 돌아가도록 세상을 꾸미셨다.
욕심이 많고 남 탓하고 빼앗고 깎아내리고 해코지하는 그런 기생충 같은 부류.
그들은 잠깐은 운이 좋아서 잘 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얼마 안 돼서 추락해서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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