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든 날 강하게 길러주는 세상
이 세상은 더럽다. 그리고 추하다.
그것에 모자라 썩을대로 썩었다.
또한 금전만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이어서 꿈이 있으면 포기해야 한다.
이것에 모자라 인생 낭비에 진심이다.
이 혼란 속에서 어떻게 해서든 날 강하게 길러준다.
처음엔 더럽다. 그리고 추하다.
마지막으로 썩을대로 썩었다로 마무리 지으려고 한 세상물.
이게 어느새 세 개 더 늘어서 합하면 총 여섯이 됐다.
오늘은 이런 주제에 대해 한번 다뤄볼까 한다.
그건 주로 다양한 경험에 대한 것이다.
이 세상 지내다보면 오만가지 일을 다 겪게 된다.
내가 그것을 바랐든 아니든 말이다.
이중엔 괜찮은 것도 아닌 것도 있을 것이다.
사실 지금와서 보면 그게 괜찮은 건지 안 좋은 건지도 난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엔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없어서 그렇다.
여기서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건 가정일 뿐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내가 과거 별의 별 거지 같은 상황을 다 겪었다.
그게 나중에 가선 내게 하나의 경험으로 남는다.
이 경험을 토대로 뭔가를 해 나갈 수가 있게 된다.
그런 걸 통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 지 대강 파악이 되는 그런 게 있다.
예로 지난 4.15 총선 때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면 이번 4.10 총선 때도 그런 일을 저질렀을 게 뻔하다.
또한 사람들은 1번 아니면 2번만 뽑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확신했으며 확실했다.
이런 것이다.
사실 부정선거 같은 건 하면 안 된다.
이건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아니고 인기 투표도 아니라서 그렇다.
국민의 생계와 앞으로 나라의 방향성이 걸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부정선거를 한다?
저건 사형감이다.
다른 건 몰라도 저런 것에 가담하며 방조한 부류랑 눈 감은 이들은 다 체포 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내용으로 돌아가서 지난 경험으로 인해 뭔가 무덤덤해지는 그런 것도 있다.
하나의 예시로 날 안 좋게 보는 그런 부류가 있다고 치자.
이것 역시도 가정일 뿐이다.
과거엔 저 누군가가 왜 날 안 좋게 생각하는 걸까? 하면서 시답지 않은 부분에 시간과 기운을 낭비했다.
지금은 저 누군가가 날 싫어해?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 식으로 넘긴다.
누군가 내가 싫다는데 뭐 어쩌겠나?
그런 부류한테 굳이 잘 보일 필요는 없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아닌 이상은 말이다.
만약 누군가 날 안 좋게 본다면 이런 것이다.
질투 혹은 즈그한테 불리한 어떤 특정 행동을 해서 그렇다.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널 이유 없이 싫어한다면 싫어할 이유를 만들라고 했다.
누군가 날 좋아해준다면 그건 고마운 일이다.
누군가 날 싫어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10명이 있다고 치자.
이중 8명이 당신을 싫어하는데 2명은 당신을 좋아한다.
20명이 있다고 치자.
이중 14명이 당신을 싫어하는데 6명은 당신을 좋아한다.
30명, 40명, 50명, 100명, 1000명 그 이상 다 같다.
좋아해주는 이들이 있으면 그걸로 된 거다.
누가 당신을 좋아하든지 싫어하든지 그런 거 사실 알게 뭐야.
그러든지 말든지 세상은 잘만 흘러간다.
자잘한 부분에 신경쓰지 마라.
안 그러면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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