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층부터 시작하는 각성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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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金金
작품등록일 :
2024.09.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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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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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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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012. 회귀자의 특권(5)

DUMMY

“우, 우현씨!”

“허억···.”


자신들이 악을 쓰며 버텨내던 화석들을 단 한방에 몰살 시키다니.


김우현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일행들은 그가 만들어낸 광경에 넋을 잃을 지경이었다.


“회복부터 하시죠.”


김우현은 박정환이 막고 있던 계단을 발로 부숴버린 후, 남은 벽면을 수비 하며 그들의 회복을 도왔다.


그들은 활력 포션과 회복 포션을 사용하며 원기를 회복하면서도 김우현에게 눈을 때지 못했다. 


‘저게 고레벨···.’

‘압도적이야.’


그의 주먹 한방, 발차기 한방에 자신들이 힘겹게 막아내던 화석들이 부스스 바스러진다. 


김우현의 미친 퍼포먼스에 그들의 숨 돌릴 틈이 만들어졌다.


“이럴 거면 우현씨를 끼고 수비할 걸. 그럼 이렇게 고생할 필요 없었잖아.”


일견 타당해 보이는 지수연의 주장.


“개소리.”


그런 그녀에게 이우식이 일갈한다.


“우현씨가 어그로 끌며 시간을 벌어 준 덕분에 우리가 농성하기 좋은 건물을 찾을 수 있었던 거 몰라?”


“그치만···.”


“그치만이 아니야. 사방에서 저놈들이 덮쳐오면 우현씨는 몰라도, 우리는 모두 죽는다고.”


이우식의 판단은 옳았다.


김우현 조차 수 없이 달려드는 화석들로 인해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그런 그가 광장 같은 불리한 공간에서 이우식과 일행을 모두 커버하며 전투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우현씨한테 버프 걸어줘.”


“아, 응! 리커버리!”


지수연이 신성 주문을 영창하자 김우현의 스테미나가 회복되었다.


‘좋아.’


안 그래도 큰 기술들을 연거푸 사용하였기에 육신의 통제가 어려웠던 자신이다.

하지만 지수연의 버프 덕분에 김우현은 좀 더 원활하게 창문을 수비 할 수 있었다.


‘이대로라면.’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렇게 유리한 고지에서 버티며 화석들의 숫자를 차근히 줄여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할 때였다.


푸와악!


갑자기 바닥에서 솟아나는 수 십개의 손바닥들!


“뭐, 뭐야!”

“꺄악!”


그 손바닥들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붙잡고자 하는 대상들을 물색했다.

그리고 그 것들 몇몇은 휴식을 취하던 일행들의 신체 등을 붙잡는 것을 성공해 내고 만다.

그리고.


“올라온다!”


김우현이 날려 버렸던 벽면.

그 곳에 다시금 층을 쌓아 올리는 화석들.

그것들이 기어코 기어올라 일행들을 급습했다.


“아악!”

“살려줘!!”


손 쓸 틈 없이 그들에게 붙잡혀 버린 일행들. 


김우현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화석들 10여 개를 박살 낸 후 뒤를 돌아봤지만, 어느새 그들은 화석들에게 붙잡혀 광장 쪽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큰일이다···.’


이대로 가다간 저들 모두 공양 당하고 만다!


상황의 급박함을 파악한 김우현.

그는 앞에 있던 화석의 대가리를 주먹으로 깨부순 후, 높이 뛰어 오르며 일행을 쫓았다.


푸왁! 콰악!


화석들의 머리통을 밟으며 일행을 쫓는 김우현. 그런 그가 무색할 정도로 화석들은 빠르게 광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런.’


그들은 단순히 일행을 붙잡고 달리고 있지 않았다.


달리면서도 이우식과 일행들을 앞쪽 화석에게 넘겨주며 운송을 가속했다.

마치 콘서트장에서 일어나는 크라우드 서핑(Crowd surfing, 가수가 관객에게 들려 수영처럼 이동하는 행위)처럼!


공양을 위한 그들의 노력 덕분에 이우식 일행은 어느새 광장에 생성된 커다란 구멍에 닿아가고 있었다.


“젠장.”


고민할 시간이 없다. 다시 한번 쏟아부어야 한다.

김우현은 있는 힘껏 땅을 박차며 튀어 올랐다.


화룡신보(火龍神步)


고블린 부락에서 사용했던 기술.


화룡회전격(火龍回轉擊)


다시 한번 사용하며 화석 집단의 앞쪽으로 떨어졌다.


쿠와아앙!


커다란 분화구를 만들어내며 화석 집단을 막아선 김우현.


화룡멸천무(火龍滅天武).

제이장(第二掌).

화룡진천(火龍進天).


팔꿈치를 세운 채 돌진하며 이우식을 붙잡고 있던 화석 무리들을 통째로 박살 내 버린다.


“크헉!”


“뒤로!”


김우현은 짧게 그에게 지시한 후, 연이어 나머지 일행들을 붙잡고 있던 화석들에게 달려 들었다.


퍽! 퍽! 푸왁!


화룡멸천무를 사용해 수 십의 화석들을 격파 하는데 성공하는 김우현.


“후하!”

“사, 살았다!”

“흐엉엉!”


만감이 교차하는 그들.

하지만 그들은 그 감정을 누릴 여유조차 없었다.


“준비하세요.”


김우현은 그들의 서며 다시금 그들에게 전투 태세를 갖추라 명했다.


'이제.'


화석들의 숫자는 제법 줄어들었다.

그래도 남은 화석들은 수백 여개 정도.


“저희는 위치를 옮기겠습니다!"


이우식의 판단은 현명했다.

자신들이 등 지고 있는 것은 커다란 구멍.

이런 구멍을 등 지고 싸우다 저 것들이 논개처럼 자신들에게 몸을 던진다면, 최소 두 세명은 떨어지리라.


"따라와!”


이우식은 화석들이 김우현에게 시선이 쏠린 틈을 활용하여, 구멍에서 멀어짐과 동시에 최대한 수비하기 좋은 위치를 찾으려 노력 하였다.


투다다다닥!


그런 그들을 막기 위해 방향을 선회하는 화석들.


‘어딜.’


화룡멸천무(火龍滅天武)

제칠장(第七掌)

염화분출(炎火噴出)


양팔에서 뿜어져 나오는 격렬한 화염의 기운이 이우식 일행에게 다가가려던 화석들을 쓸어 버렸다.


쿠화아악!


돌조차 녹여버릴 정도의 강렬한 화염!


김우현이 벌어준 틈 덕분에 이우식 일행들은 활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투투둑!

투투두둑!


김우현이 방해된단 것일까.

아니면 좀 더 적합한 공양 대상을 찾은 것일까.


화석들이 고개를 꺾으며 김우현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차라리 잘 됐어.’


덕분에 일행에게 달라 붙으려던 화석들의 숫자가 꽤나 감소했으니.


지금부터는 인내심 싸움이다.

김우현은 다시 한번 쏟아지는 화석들의 물량 공세를 오롯이 받아내기 시작했다.


손과 발, 안되면 머리로.

무수히 단련했던 신체였지만 단단한 저것들과 부딪치니 몸이 욱씬 거린다.

하지만 쉴 순 없다.

여기서 포기한다면 모두 몰살 당한다.


몸이 점점 무거워진다. 하지만 쉴 틈은 없다.


그들을 위해 힘을 내고 있었지만 점점 자신의 스테미너와 체력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럴 때···.’


리커버리라도 받았으면.


잠시 한눈을 팔아 그들을 살핀다. 이제 그들에게 붙어있는 화석의 수는 이제 다섯 정도에 불과했다.


‘그래도···.’


여유가 없겠지.


지수연의 리커버리를 받을 수 있다면 가뭄의 단비와 같을 것 같았다. 하지만 자신의 바람은 사치다. 저들은 저들의 몸을 간수하기 바쁘다.

바로 그 때.


퍼억!


한 화석이 크게 팔을 휘둘러 김우현의 머리통을 가격한다. 한눈을 판 대가였다.


“크윽.”


아찔한 통증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김우현.

칭호가 있음에도 큰 기술을 연거푸 사용한 덕인지, 통증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그리고.


꾸욱! 꽈악!


"······!"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김우현의 양팔을 잡아 채는 화석들.

이어 다른 화석들이 등과 다리, 머리 등 김우현의 모든 신체 부위를 점해 붙잡고 매달렸다.


"끄으으···"


팔다리를 움직여보려는 김우현.

하나 그들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려는 듯, 몸을 더욱 김우현에게 압착 시켰다.

그리고 이윽고 그들은 구와 비슷한 형상을 이루어 냈다.


“끄으아아아!”


그들의 조르기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 힘을 기울이는 김우현.

하지만 이미 제압 당할대로 제압 당한 그의 육신은 온전히 힘을 뻗어내기 어려웠다.


쿠르릉!


김우현을 감싼 수 십의 화석들.

그리고 그 것들을 들어 올리는 나머지 모든 화석들.


그런 그들이 집단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이 향하는 위치는 당연하게도 구멍이었다.


‘안돼!'


이들은 자신들이 들고 있는 모든 것들을 구멍에 던져 넣을 기세였다.


'이대로는 당한다!’


쿠구구구구!


이제 김우현과 구멍과의 거리는 단 10m. 빠져나가지 않으면 김우현은 화석들과 함께 공양 당한다.


“샐리! 검댕아!”


김우현은 유일하게 구속되지 않은 입으로 그들을 부른다.

그리고 그들은 소환자가 무엇을 필요한지 알았다는 듯, 자신이 해야 할 임무를 이행하기 시작한다.


김우현의 몸 속에 퍼져 힘과 마력을 증폭 시키는 검댕이.

김우현이 마지막 무공을 펼칠 수 있게 그의 심장에 빠르게 녹아드는 샐러맨더.


자신이 가진 모든 패를 활용한 김우현.

이제 다음은 자신의 차례다.


화룡멸천무(火龍滅天武)

제구장(第九掌)

화룡대폭렬(火龍大爆烈)


순간 김우현의 육체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쿠와아아앙!!!


그리고 그를 붙잡고 있던 화석들은 고운 모래가 될 정도로 잘게 부숴졌다.


“크흑! 큿, 커헉!”


땅바닥에 튕겨지며 데굴데굴 굴러가는 김우현.

그는 구멍과 불과 30cm정도만 남겨 놓은 위치에서 겨우 육신을 제동 할 수 있었다.


“허억··· 허억···.”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초식이다.

아직은 감당할 수 없다며 100번은 더 죽어야 가능하다고 이리엘이 경고했었다. 

하지만 자신은 그것을 사용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니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타타탓.


그런 그를 향해 갑자기 달려오는 누군가.


‘···?’


아직도 끝난 게 아니라고···?


기운을 써버릴 대로 써버린 김우현의 눈에 익숙한 누군가가 잡힌다.


은회색 갑옷에 커다란 방패를 들고 있는 남자.


‘저 사람은···.’


분명 나의 동료인데.

왜 이렇게 미친 듯이 달려오고 있지?


그를 위해 손을 흔들어보려 한다.

이제 다 끝났다고 알려주려 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육신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으···.”


최대한 힘을 짜내 손을 들어 올리려는 김우현.


그 순간.


퍼억!


김우현의 몸이 허공에 떠오른다.


‘······?’


그리고 점점 뒤로 날아간다.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얼굴을 본 이후였다.


씨익.


웃고 있는 한 남자.


‘이···.’


이우식.


그가 박정환의 방패를 들고 자신을 밀쳤던 것이다.


‘···흐.’


웃음이 나온다. 절로 웃음이 나온다.


몸이 점점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그것은 중력 가속도를 증명하려는 듯 점점 속도를 붙이며 아래로 꺼져간다.


‘크흐흐··· 고맙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줘서.

내가 옹졸하지 않았음을 확인 시켜줘서.

내가 또 한번.


분노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줘서.


김우현은 그렇게 끝을 알 수 없는 구멍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


저벅저벅.


이우식의 뒤로 걸어오는 일행들.


“와 우식아. 개쩔었다.”


박정환이 이우식의 어깨를 두드리며 웃음 지었다.


“와 형 대박!”


웃음 짓는 것은 오신우 또한 마찬가지. 그는 어느새 구멍에 아래로 떨어지는 김우현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잘 떨어지네··· 음?”


오신우의 말에 반응하는 이우식. 


“왜 그래. 신우야.”


“형. 저 새끼···.”


호크 아이란 스킬로 떨어지는 김우현을 관찰하는 오신우.

그는 무언가 잘못 봤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웃고 있는데요?”


“···뭐?”


뒈지기 직전인 상황인데 웃고 있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신우야. 오늘 너무 많이 쳐 맞은 거 아니냐? 눈깔이 고장 난 거 같은데.”


“그렇겠죠? 하긴, 미친 놈 아니고서야. 하하하!”


그런 그들에게 다가오는 또 한 명의 사람.


“와 오빠!”


지수연도 어느새 그들에게 다가와 환히 웃고 있었다.


“미친 호감작 뭐야? 나 진짜 깜짝 놀랬잖아.”


자신도 이우식에게 속았다며 웃음 짓는 지수연. 이런 일이 익숙하다는 듯, 개의치 않아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왜 이렇게 쫄리게 한 거야 진짜. 나 까딱하면 귀환 스크롤 쓰려고 그랬어.”

“나도.”

“저도요.”


그들의 수준으론 감당할 수 없는 임무였다. 그런 임무를 무리하게 감행할 정도로 이우식은 멍청하지 않았다.


“왜긴.”


그런 그들에게 이우식이 대답한다.


“저 새끼 때문이지.”


이우식은 들고 있던 방패를 박정환에게 건냈다.


“저 새끼. 들어올 때부터 수상했어.”


이우식은 게이트 앞에서 조우했던 김우현을 떠올렸다. 


“아무리 운이 좋아도 그렇지. 20레벨 주제에 ‘유니크’ 등급 장비를 차고 있는 게 말이 되냐.”


“하긴.”


“말 안되긴 하지.”


자신들도 겨우 게이트와 각성자를 털어가며 레어 장비를 맞출 수 있었다. 그런 그들보다 레벨이 낮은 김우현이 유니크 등급의 장비를 차고 있다니.


“거기다 5%만 먹겠다는 것도 그렇고.”


자신의 몫을 줄여가면서도 게이트에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줄임이 지나쳤다.


“계단 올라갈 때 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고. 이 새끼 분명 목적이 있다.”


“흐음.”


“고등급 아이템에, 몫까지 줄였어. 거기에 고레벨 각성자한텐 하등 도움도 안될 E급 게이트를 참여한다? 목적이 뻔하지. 일부러 우리 파티에 끼려고 한 거야.”


물론 C급 게이트로 이 게이트가 변모하긴 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곳을 들어와 보지 않고 선 모르는 상황.

결국 그가 도출해낸 결론은 ‘김우현이 자신의 파티에 끼려 한다’ 였다.


“그럼 왜 저 사람은 우리 파티에 끼려고 한 거야?”


“그야 뻔하지.”


지수연의 질문이 쉽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이우식.


“우리가 볶아 먹은 놈들 가족 아니겠어? 뭐 지인일 수도 있고.”


그들은 게이트의 폐쇄성을 활용해 파티에 참여한 각성자들을 약탈했다.

어떤 날은 몬스터에 각성자를 밀어 넣어서.

어떤 날은 지쳐있는 각성자의 뒤통수를 노려서.


“냄새를 맡은 것 같아. 당분간 조심 해야겠어.”


이 정도의 고레벨 각성자가 자신들의 행적을 찾아낸 것 같다. 더 했다간 분명 꼬리가 잡히리라.


“그럼 파티에 받질 말지.”

“위험할 뻔 했잖아.”


핀잔을 놓는 그들.


“야이 빡대가리 새끼들아. 내가 한번 보고 어디 부잣집 얼치기 도련님인지, 고레벨 각성자인지 어떻게 바로 아냐.


이우식은 대가리가 돌아가지 않는 파티원을 오히려 나무랐다.


“어차피 안 끼워줬어도 이 새끼는 우리를 추적 했을 거야. 그러다 우리를 한명 씩 족쳤을 수도 있고. 그럴 바에 곁에 둬서 의도를 살피는 게 나아.”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욱 가까이 두라?”


대부의 한 대사를 읊는 박정환. 이 대사가 묘하게 지금 상황과 어울린다.


“그럼 스크롤로 도망 안 간 것도 의심에서 벗어나려고 그런 거야?”


“그래. 이제 좀 대가리가 돌아가네.”


지수연이 자신의 의도를 파악한 것 같자 이우식이 박수를 쳤다.


“자신의 가족에게 그럴 사람들이 아니다 라는 걸 어필해야지. 그래야 의심이 풀릴 거 아냐. 덕분에 레벨 업도 했잖아.”


"와."


노련하다 못해 간악 할 정도로 머리를 굴렸던 이우식. 그는 그렇게 의심스러웠던 김우현을 해치울 기회를 포착했다. 그리고 주저하지 않고 그것을 이행해냈다.


그 결과.


띠링!

[축하합니다! 퀘스트를 클리어 하셨습니다!]

[레벨업 하셨습니다!]

[레벨업 하셨습니다!]

[레벨업 하셨습니다!]

[레벨업 하셨습니다!]

[레벨업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주어지는 커다란 보상.


“와!”

“개쩐다!”


뛸 듯이 기뻐하는 그들. 그런 그들에게 시스템은 아직 줄 것이 더 남아있었다.


[축하합니다! 히든 퀘스트를 성공하셨습니다!]

[히든 퀘스트 : 화염 공양]

- 화염의 기운을 가진 자를 공양 하였습니다.

- 마로스의 신이 당신의 행동에 크게 기뻐합니다.

- 당신들에게 마로스의 신의 축복이 부여됩니다.

- 마로스의 무구들이 선사됩니다.


“헐!”

“개시발!”


그들의 악행이 가져온 선한 결과.


이들은 왠지 악행을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보인다.


작가의말

추석 잘 보내세용!

선작과 추천은 사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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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005. 100층의 주인(2) 24.09.09 138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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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02. 100층은 답이 없으니(1) +2 24.09.06 175 5 15쪽
1 001. 운수 좋은 날 24.09.05 211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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