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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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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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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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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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전익기

DUMMY

잠깐 동안의 휴식을 즐기고 슐레프 중대는 소련군 항공기의 눈에 띄지 않는 관목림 사이에 부실한 도로를 이용해서 진격하였다.


"차량 정차!!"


긴 차량 행렬이 정차하였다. 오토바이, 트럭, 차량, 전차, 장갑차, 야포 위에는 녹색 천막을 덮어씌워서 위장해놓고, 병사들 또한 그 천막 밑에 들어가서 기절하듯 잠을 잤다. 천막 밑으로 병사들의 군화가 이리저리 삐져나와 있었다.


현재 부대에 남은 연료로는 고작 15km 밖에 더 행군할 수 없었다. 슐레프 중대장은 초조하게 통신 차량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오늘은 연료 보급을 해줄 수 없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토 또한 모기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장을 얼굴에 쓰고는 전차 옆에 자빠져서 잠시 기절해있었다. 그 때 우벤 전차장이 오토를 흔들어 깨웠다.


"소대장님!! 소대장님!!!"


오토는 비몽사몽하게 눈을 떴다.


"무슨 일인가?"


"소대 전차 점검 완료했습니다!!"


오토는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그걸 꼭 지금 보고해야 하냐!!'


오토는 각 소대 전차들의 탄약 수량을 보고 받고는 한숨을 쉬었다. 오토 소대의 티거의 경심철갑탄은 현재 4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스탈린 전차만 안 만났으면 좋겠는데...'


듣기로 소련군은 현재 21대의 IS-2 전차로 중전차 부대를 편성하여 운용하고 있었다. 경심철갑탄 수량이 워낙 적었기에 슐레프 중대가 IS-2 중전차 부대와 교전이라도 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것이 분명했다.


오토바이 부대와 차량들은 급하게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었다. 소련군은 지뢰 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 독일군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도록 못을 박아두었고, 덕분에 오토바이와 차량들의 타이어가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오토는 다시 눈을 붙이려고 하는데, 하늘에서 항공기 소리가 났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기절하듯 자고 있는 녀석들을 제외한 모든 병사들이 하늘을 쳐다보았다. 병사들이 수근거렸다.


"어느 쪽이야?"


오토 또한 저 항공기들이 소련군의 항공기라면 자신의 전차가 있는 곳에서 최대한 도망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섰다. 만약 소련군의 항공기가 이 관목림에 폭탄을 투하하고 고폭탄이 가득 들어있는 전차에 소형 폭탄 한 개라도 떨어진다면 상당히 규모가 큰 폭발이 일어날 것 이었다. 누군가 외쳤다.


"우리 쪽이야!!"


병사들은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 자빠져서 휴식을 취했다. 게오르크 녀석 또한 3소대 티거 옆에 설치한 해먹에서 눈을 붙였다. 오토 또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하늘을 비행하던 루프트바페 편대는 잠시 뒤 오렐 비행장에 다시 착륙했다. 권터 또한 비틀거리며 자신의 매서슈미트에서 내리며 비행장에 발을 디디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단단한 땅이 권터의 발을 지탱해주었다. 권터는 발로 땅을 느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감사합니다.'


하늘을 비행할 때마다 권터는 무한한 환희를 느꼈지만 언제부턴가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땅을 밟을 때마다 오늘 전투가 끝나고 지상을 다시 밟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조종사의 목숨은 하루살이였다. 하루에도 몇 번씩 계속되는 출격에서 조종사 그 누구도 자신이 돌아와서 저녁밥을 먹을 수 있을지 알지 못했다. 제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녀석도 엔진이 고장나면 그걸로 끝이었다.


권터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오렐 비행장을 걸어갔지만 한걸음 한걸음 디딜때마다 오늘 이 땅을 다시 밟았다는 것에 대해, 예전에는 믿지도 않았던 신에게 감사했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누구나 에이스를 꿈꾸지만 전투를 몇 번만 경험하면 전쟁 영웅이나 에이스와 같은 단어는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느냐 죽느냐는 본인의 노력이나 실력, 인간의 의지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권터를 포함한 20대 초반의 루프트바페 조종사들은 모두 이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들 대수롭지 않게 웃으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걸어갔다. 오늘은 운 좋게도 교전이 없었기에 모두가 돌아올 수 있었다. 물론 이따가 긴급 출격이라도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었다.


한편, 한스는 오렐-튤라에 있는 구데리안 2기갑집단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골머리를 썩히고 있었다. 현재 전차 부대들의 연료 보급은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전차 가용률이 80프로를 넘는 부대들도 연료를 보급 못 받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제아무리 탄약이 많고 전차병들의 실력이 좋아도 부대 전체를 써먹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었다. 따끈따끈하고 아직 멀쩡한 티거, 판터, 4호 전차들이 갑작스러운 소련군의 공격을 받고 늪지대에 버려지는 끔찍한 상상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안돼!!!'


몇 시간 뒤, 한스는 수많은 참모들과 함께 각 기업들이 신무기 개발에 투자를 받기 위하여 발표회를 하는 것을 들으러 갔다. 소련군의 스탈린 전차보다 강력한 방호력의 200mm 장갑에 132mm 주포를 장착한 전차에 대한 설계도도 있었다. 그 때, 무척이나 흥미로운 발표가 한스의 눈에 띄었다.


'전익기?'


한스는 마치 가오리처럼 생긴 모형 비행기를 바라보았다. 그 기술자는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전익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이 혁신적인 항공기는, 동체와 주익이 일체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체 전체의 구조를 통해서 양력을 얻을 수 있어, 현존하는 다른 항공기들보다 더 많은 항속거리를 %$$@&%"


한스는 그 놀라운 가오리 모양의 모형 비행기를 바라보았다.


'꼬리 날개가 없어?'


한스는 여태까지 상상도 못해본 형태의 항공기였다. 기술자가 말을 이었다.


"일반적인 항공기는 수평 날개, 수직 날개, 꼬리 날개와 동체의 접합 부위에서 공기 저항을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체형으로 항공기가 제작되면 공기 저항을 받지 않아서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스는 이 전익기를 보고는 등줄기에 소름이 쫙 끼쳤다.


'이런 혁신적인 상상을 하다니...'


발표회가 끝나고, 괴링이 전익기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군! 가끔 군 무기 제작을 장난감 제작하듯 쉽게 생각하는 녀석들이 있네! 종이 비행기도 아니고 전익기라니!"


한스가 말했다.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가 될 수도 있네."


괴링이 말했다.


"아 그래! 한스 파이퍼 자네라면 저런 것에 흥미가 있겠지! 하지만 말일세! 지금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저렇게 완전히 새로운 항공기를 설계하고 실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괴링의 말은 일리가 있었다. 지금 소련과의 전쟁은 속도전이었고, 저렇게 혁신적인 항공기를 설계하고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전 배치까지 하는 것은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모될 것이 분명했다. 제아무리 천재적인 설계라고 할지언정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설계된 무기일수록 막상 만들고 실전 투입해보면 온갖 문제점이 발견되기 마련이었다. 특히나 조종사들은 무척이나 귀한 인력이었기에, 검증 받지 않은 새로운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은 신중해야 했다.


하지만 한스의 머리 속에는 계속해서 그 새로운 전익기가 떠올랐다.


'10년 뒤에는 어떤 무기가 나올지 궁금하군...'


한스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계속해서 집무를 보았다. 그런데 부관 프란츠가 심각한 표정으로 어떤 서류를 가지고 왔다. 한스는 불길함을 느끼며 프란츠에게 물었다.


"무슨 일인가!!"


프란츠가 말했다.


"그 여성 포로 수용소에서..."


프란츠는 직접 말하지 않고 서류를 한스의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한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프란츠의 표정이 좋지 않아서 중부집단군이 갑작스러운 소련군의 공격이라도 받은줄 알았던 것 이다. 여성 포로 수용소에서 뭔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정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소한 일일 것이 분명했다.


"이런것까지 굳이 보고할 필요는 없네."


한스가 서류를 책상 옆으로 밀어내자 프란츠가 말을 이었다.


"그...아드님과 연관된 일이라서...일단 읽어보시는 것이..."


'???'


이 때, 슐레프 중대는 다행히 연료 보급을 받고는 시가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소련군은 아주 작정하고 모든 길목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대전차 지뢰를 설치해둔 상태였다. 오토 소대의 뷜리겐 전차장이 무선으로 보고했다.


"대전차 지뢰 밟았다! 우측 궤도 파손!! 기동 불가!! 구난 요청한다!!"


"알았다!!"


중대 본부의 구난 부대가 뷜리겐 전차장의 전차를 구난하러 갔다. 오토는 관측창을 통해서 각 건물들의 창문, 옥상 뿐만 아니라 소련군이 대전차 지뢰를 매설해두었을 것 같은 길목까지 관찰했다. 하지만 전차 내부에서 이걸 관찰하는건 아무래도 무리였다. 오토는 혹시나 대전차 지뢰를 밟을까봐 전전긍긍했다.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지만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목에는 전차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거대한 철제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런 시발!!! 계속 전진해!!"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등


오토의 전차가 가는 길목에서는 하이에 보병 소대원들이 양쪽으로 나뉘어 서로를 엄호해주며 은밀하게 전진하고 있었다. 오토는 0시 방향에 5층 짜리 건물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저긴 분명히 소련군이 저격수나 기관총을 배치해두었을 것 이었다.


"고폭탄 3연속 장전"


그 때, 5층 창문에서 역시나 소련군의 기관총이 불꽃을 뿜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오토가 외쳤다.


"고폭탄 발사!!"


퍼엉!!!


오토는 그 와중에도 연막탄을 발사했다. 티거 옆에 달려있는 벌집 같은 연막탄 발사기를 통해서 연막탄이 도로에 발사되었다.


순식간에 뿌연 연막이 넓은 도로를 가득 채웠고, 그 틈을 타서 하이에는 소대원들과 함께 빠른 속도로 건물로 달려갔다. 그리고 오토의 티거가 다시 건물 5층 쪽으로 고폭탄을 발사하는 틈을 타서 하이에와 소대원들은 건물 1층을 향해 수류탄을 냅다 던졌다.


쿠광!! 콰과광!!


수류탄이 폭발하자마자 하이에와 소대원들은 잽싸게 창문으로 건물로 진입했다. 건물의 1층 천장은 펑 뚫려있었고, 하이에는 천장의 구멍을 향해서 다시 수류탄을 2층으로 던졌다.


쿠과광!!


소대원들이 천장을 통해 2층에 총을 갈기는 동안 하이에는 몇 소대원과 함께 잽싸게 계단으로 올라갔다. 하이에는 발로 문을 뻥 차고 수류탄을 냅다 방 안으로 던졌다.


쿠과광!!!


그리고 하이에는 방 안으로 진입한 다음 구석에 소련군을 향해 MP40을 갈겼다.


탕! 타앙! 탕!!


치열한 교전 끝에 하이에 보병 소대는 이 5층짜리 건물을 점거하는데 성공했다. 하이에 소대는 5층 건물에 거치된 소련군의 기관총을 노획하고 이곳 저곳에 저격수를 배치했다. 이 곳은 무척이나 중요한 거점이었고, 오토 또한 이를 무선으로 중대 본부에 보고했다.


"28 확인점 건물 점거 완료!!"


연료가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연료를 보급받아야 했다. 그렇게 오토는 중대 본부가 있는 23확인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 때, 티거의 좌측 궤도가 대전차지뢰를 밟았다.


쿠과광!!!


"으악!!!"


오토와 전차병들은 엄청난 충격을 느꼈다. 그리고 티거의 궤도가 끊어지고 말았다.


"정지!! 대전차 지뢰!! 1소대 1호 전차 기동 불가!!"


오토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는 궤도 상태를 살폈다.


"이런!! 시발!!!"


오토가 무선으로 중대 본부에 구난 요청을 하고는 자신의 소대 판터 전차에 외쳤다.


"27확인점으로 와달라!!"


정비 부대가 와서 티거를 구난하고 궤도를 수리하기 전까지는 판터에서 오토가 소대를 지휘하면 될 것 이었다. 그런데 무선으로 판터 전차장 우벤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도 똥(지뢰를 뜻하는 전차병들 암호) 밟았습니다!! 망했습니다!!"


"시발!!!!"


다행히 중대 본부에서는 금방 구난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이렇게 오토의 소대 전차는 4대 중에 3대가 기동불가된 상황이었다. 오토는 슈뢰어의 4호 전차로 가서 지휘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현재 슈뢰어의 전차가 이 쪽으로 오고 싶었지만 중간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오토가 직접 가는게 더 빨랐다.


오토는 MP40과 수류탄을 챙기고는 티거 밖으로 조심스럽게 빠져나갔다. 위험하긴 했지만 이 인근 구역은 아군 보병들이 점령했고, 소대를 지휘하는 것이 더 급했다. 아군 박격포병들은 이미 중요 거점에 박격포를 배치해둔 상황이었다. 저 쪽에서는 포탄 보급을 해주러 빠르게 달려오고 있는 퀴벨바겐 차량이 보였다.


오토는 그렇게 슈뢰어의 4호 전차를 향해 은밀하게 달려갔다. 길목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었고, 저 앞에는 슈뢰어 녀석의 4호 전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저 철제 바리케이트만 넘어가면 될 것 이었다. 오토는 골목에 엎드린 채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서 혹시나 매복한 소련군 저격수나 기관총 사수가 없는지 살펴보았다. 길을 건널 때 이렇게 엎드려서 주위를 정찰하는 것은 필수였다. 오토는 시커먼 도심 속에서 눈을 굴렸다.


'하나, 둘, 셋 하면 달려야...'


그 때, 한 건물의 2층 창문에서 반대편 골목을 향해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


드륵 드르르륵


4호 전차가 그 건물을 향해 고폭탄을 발사해주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현재 4호 전차가 있는 곳에서는 소련군 기관총이 있는 곳을 향해 사격각이 나오지 않았다.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다..다른 곳으로 우회할까?'


하지만 그 건물에 기관총 사수는 계속해서 아군 보병을 향해 기관총을 긁고 있었다.


드륵 드르르륵


기관총 소리가 시가지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동안, 오토는 허리춤에서 달걀형 수류탄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 달려가면서 달걀형 수류탄의 핀을 뽑고는 소련군의 기관총이 불을 뿜는 2층 창문을 향해 수류탄을 냅다 던졌다.


'으아악!!!'


그리고 오토는 잽싸게 근처에 골목을 향해 몸을 날렸다.


쿠궁!! 쿠과광!!!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9 12:25
    No. 1

    Ho229가 언급된거 같은데 이왕 미국에서 XB35까지 나왔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9 12:41
    No. 2

    미국에서도 XB35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괴링도 처음엔 Ho229에 회의적이엇지만 미국에서 이를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연구비를 투자할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9 15:15
    No. 3

    그러고보니 러시아는 정권을 누가 잡던 안전을 위해서 동진을 할수밖에 없는 구조라 준비되면 바로 동진을 할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9 15:56
    No. 4

    헉 러시아가 동진을!ㄷㄷㄷ앞으로 전선이 복잡해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09 15:47
    No. 5

    결국 파울 건은 무사히 넘어갔나보네요? 이 새끼는 꼭 증거 남겨놓아서 걸릴 위험 높은데... 게다가 아무리 전차병들이 현장 훼손하고 시신에 의심 안 품어도 마르틴이 이거 제기하면서 하이에도 의심품을텐데요? 이 새끼도 운이 좋은가 본데, 악인의 운은 얼마 못가죠...

    어? 여성 포로수용소!? 피크는 이미 나왔는데... 아무튼, 정말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진짜로 SS가 포로수용소 공식 인계받고 제국군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발견한 것 아냐? 이러면 모든 포로수용소들 살피면서 오토 관한 증언 나올텐데... 이러다 정신병원 간 바우만도 심문하고, 마침 진격도 둔화되었으니 만토이펠과 슐레프를 조사하고자 SS들이 들이닥치겠네요!

    오토... 진짜 위험을 자초하네요! 그래놓고서는 불만이 많군. 쯧쯧... 계속 보다보니, 만토이펠이며 슐레프며 기갑 운영을 제대로 하는지 의심이 드네요. 지금은 운등으로 계속 이기지만 진짜 피를 크게 볼 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9 15:57
    No. 6

    그러고보니 파울 이 나쁜 놈은 한번도 안걸리네요!ㅂㄷㅂㄷ도대체 프란츠가 올린 보고서는 무엇인지!ㄷㄷㄷ어떻게전개할지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한스가 이걸 알면 충격받을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9 23:41
    No. 7

    서방군대의 상황도 나오면 좋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9 23:47
    No. 8

    서방 군대도 자료 모아서 스토리 상에 넣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09 23:52
    No. 9

    원역사에서 전후 독일은 미제 팬텀이나 F5를 사용햇는데 3부에선 어떻게 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09 23:55
    No. 10

    아마 독자적으로 독일이 개발할 것 같습니다!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0 01:25
    No. 11

    개인적으로는 서방이 이겨서 블루월드가 됬으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0 09:26
    No. 12

    어떻게 결말낼지 생각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0 10:39
    No. 13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과 미국이 이겼으면 좋겠고요. 원역사보다는 훨씬 약하고 협력할건 협력하는 신냉전 가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0 10:46
    No. 14

    오 이것도 재밋겟네요! 협력할건 협력해야죠! 신냉전을 어떻게 그릴 수 잇을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1 12:56
    No. 15

    그건 그렇고, 괴링은 육군 및 기갑 전문가가 항공분야도 지지하는 모습에서 한스를 나름 좋게 여겼을 것 같네요 티거 시험운행 당시에야 육군과 루프트바페간 예산싸움도 엄청나고 자존심 싸움도 있어서 그러하였을 뿐이고 시험운행 후에는 한스 위로도 하였을 것 같네요 그러니 호랑이 새끼도 선물한거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루프트바페와 항공분야에 문외한이 공중보급등에 너무 관여하는 것이나 자기 생각과 다른 전술 제시에는 좀 의아하거나 거부감도 많겠죠 그럼에도 나름 생각하면서 갠적으로 분석한 연유를 들어 정중하게 거부할 것이니........

    귄터는 워낙 충격이 커서 복귀에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복귀했나보네요? 뭐, 비행이 좋기도 하고 편대원들이나 루프트바페 인원들의 눈초리나 수근거림이 싫은건가? 일단, 이러하니 루프트바페 인원들은 독하다고 생각하면서 나름 좋게 볼듯 싶네요. 아무튼, 이제 루프트바페도 위험해질텐데 빨리 후방으로 가야할텐데...

    하이에 소대 신력은 여전히 대단합니다! 이제 이들도 기갑척탄소대로 승격화 될 것도 같고 그리되면 만토이펠의 방해에도 하이에의 대위 승진도 머지 않았네요. 이러면, 지바고 소대장도 하이에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죠. 두 보병 소대장의 대결인가? ㅋㅋㅋ 아무튼, 할더의 집행유예부대원들이 잘할지 궁금하군요. 솔직히 할더 성격 금방 보기에 의욕 떨어질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1 15:44
    No. 16

    괴링이 모르핀을 안하는 바람에 원역사보다 능력이 있는거 같네요 한스에게 호랑이 새끼를 선물한 괴링! 스테판의 대부이기도 하죠!네 한스가 항공분야 문외한이면서 너무 관여하는거 의아하겟죠!

    네 권터는 그래도 빨리 복귀햇습니다! ㄷㄷㄷ 비행이 좋은 권터! 네 이제 루프트바페도 점점 치열한 전투를 치뤄야하겟죠!

    네 하이에 소대는 그 당시로서는 선진적인 보병 전술을 쓰고 잇엇습니다! 그 당시 독일군의 보병 부대가 지나치게 기관총에 의존한거와는 다르게 유동적인 전술을 쓰고 잇습니다! 하이에가 조만간 대위 승진해서 중대장 타이틀을 달게 되면! ㄷㄷㄷㄷ 지바고 소대장이 많이 견제하고 있으럭 같네요! 할더 또한 하이에를 질투하고 잇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30 11:22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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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톨스토이 무덤 +83 22.02.19 213 5 12쪽
582 자우어크라우트 +93 22.02.18 209 5 12쪽
581 화염 +89 22.02.17 197 7 12쪽
580 전차 무덤 +37 22.02.16 234 5 14쪽
579 전쟁의 원인 +65 22.02.15 213 7 12쪽
578 똥오줌 +89 22.02.14 212 6 12쪽
577 통조림 4개 +90 22.02.13 244 5 12쪽
576 식량 부족 +75 22.02.12 254 7 12쪽
575 발각 +28 22.02.11 191 6 13쪽
574 류드밀라 파블리첸코 +24 22.02.10 221 6 13쪽
» 전익기 +17 22.02.09 188 7 14쪽
572 실수 +57 22.02.08 206 7 12쪽
571 에이스 파일럿 권터 +31 22.02.07 211 7 13쪽
570 하늘을 향한 꿈 +58 22.02.06 224 8 14쪽
569 Me 262 +48 22.02.05 223 7 12쪽
568 전쟁의 냄새 +48 22.02.04 209 6 14쪽
567 신무기 개발 +68 22.02.03 228 7 12쪽
566 파상풍 주사 +22 22.02.02 211 7 13쪽
565 소련군 공수부대 +35 22.02.01 201 7 12쪽
564 천방지축 한스 파이퍼 +20 22.01.31 224 7 12쪽
563 황새 +31 22.01.30 206 7 13쪽
562 유령 +31 22.01.29 197 7 14쪽
561 베르너보다 위험한 상대 +68 22.01.28 224 6 12쪽
560 정보 유출 +43 22.01.27 200 7 12쪽
559 레코드판 +50 22.01.26 200 6 13쪽
558 교통체증 +94 22.01.25 232 7 14쪽
557 이즈빗 코펠로 라면 끓이기 +66 22.01.24 202 6 14쪽
556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 +28 22.01.23 180 8 12쪽
555 오렐 전투 +50 22.01.22 187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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