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332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2.14 14:29
조회
215
추천
6
글자
12쪽

똥오줌

DUMMY

현재 슐레프 중대는 하천을 도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토는 초조한 마음으로 공병들이 설치하는 다리를 바라보았다.


'저거 못 건널텐데...'


중대에는 50톤이 넘는 티거 중전차가 네 대가 있었다. 공병들이 설치한 다리는 아무래도 부실해보였기 때문에 티거는 못 건널 것이 분명했다. 슐레프 중대장은 공병 중대장과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티거 전차병들은 모두 슐레프 중대장을 응원했다.


'저걸 건너라니 말도 안된다!!'


하지만 슐레프 중대장이 분통을 한 번 터트리고는 결국 4호 전차부터 한 대씩 건너라고 명령을 내렸다. 전차병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한 대씩 조심스럽게 전차를 전진시켰다. 이미 강 너머에는 아군 보병들과 함께 고사포 대대의 차량들이 이동한 상황이었다. 참 야비한 생각이지만, 오토는 차라리 다른 소대의 4호 전차가 지나갈때 다리가 박살나기를 바랬다.


'제발 박살나라 제발 박살나라...'


저 다리는 절대로 티거가 건널 수 없을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티거가 전복되는 것 보단 4호 전차 한 대가 전복되는게 나을 것 이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하지만 열 받게도 4호 전차와 판터 전차까지 무사히 도하에 성공했다. 이제 중대에 4대의 티거 전차들만이 남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티거부터 건널걸...'


오토와 소대장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다리를 바라보았다. 차량들이 지나가느라 다리는 아까보다 더 약해졌을 것이 분명했다. 열 받는 공병 중대장은 그거 보라는 표정으로 뒷짐을 지고 전차병들을 보며 의기양양하게 웃고 있었다. 언제 소련군의 공격을 받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이동해야 했고 결국 각 소대의 티거들도 다리를 건너기로 했다.


오토, 스테판, 게오르크, 블라덱은 누가 먼저 전차를 이동시킬지 눈치를 보았다. 각 소대에서 티거는 가장 주요 전력이자 소대장들이 쓰는 차량이었다. 모든 소대장들은 자신의 전차가 제일 먼저 건너는 것은 원치 않았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아..아무래도 1소대 티거부터 앞으로 가는게 어떤가?"


오토가 말했다.


"맨날 내가 제일 먼저 건넜으니 이번엔 4소대부터 건너는게 좋을 것 같네."


4소대장 블라덱이 말했다.


"제비 뽑기로 정하지."


참으로 전우를 생각하는 독일 제국군다운 멋진 모습이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성난 표정으로 외쳤다.


"지금 빨리 도하해야 하네!! 그냥 차례대로 가게!!"


그렇게 오토의 티거는 결국 다리를 도하하기 시작했다.


'제발 제발!!!'


티거의 해치를 전부 열고 조종수 마티아스 녀석은 조심스럽게 천천히 티거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조금이라도 하중을 줄이기 위해서 차량 내부에 탄까지 다 빼둔 상태였다. 80프로 정도 건너왔을때, 다리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안돼!!"


"빨리 가!! 빨리!!"


오토는 티거 내부에 손잡이를 꽉 붙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 부실한 다리가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우지끈!!!


"으아악!!!!"


다행히 티거는 물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하천 가장자리 경사진 곳에 옆으로 완전히 전복되고 말았다. 오토와 마티아스는 재빨리 티거 하부 장갑의 해치를 열고는 빠져나왔다.


"으아아악!!!"


오토와 마티아스 둘 다 머리를 내부 장갑에 부딪친 상태였다. 조금 있으면 머리에 혹이 날 것 같았다. 오토와 마티아스는 진흙으로 범벅이 된 상태로 경사진 곳을 따라 기어올라갔다. 하이에 녀석이 오토의 손을 잡고 끌어주었다.


"자네 괜찮나?"


'착한척 하기는...네 놈이라면 괜찮겠냐!!'


하지만 오토는 태연한 척 했다.


"고맙네."


다행히 이미 건너가있던 구난 소대 녀석들이 케이블을 티거에 X자료 교체해서 연결한 다음 구난 차량으로 끌어주었다. 공병 중대장이 슐레프 중대장에게 사과를 했다. 그 때, 열받는 일이 일어났다. 지크프리트 4인조가 인근을 정찰하다가 티거가 도하할 수 있을만큼 물이 얕은 구역을 발견한 것 이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의기양양하게 통조림을 잔뜩 받으며 좋아했고, 나머지 3대의 티거는 물이 얕은 지점으로 도하할 수 있었다. 오토는 얄미운 지크프리트 4인조를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찾아낼거면 진작 찾아내던가 왜 이제서야!!'


오토의 티거는 다행히 무사했지만 머리에는 혹이 부풀어오른 상태였다. 게오르크가 오토의 이마에 혹을 보며 놀리듯이 외쳤다.


"자네 이마에 혹 났네."


"알고 있네."


오토는 구급 상자를 꺼내서 이마에 약을 발랐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는 관목림에서 숙영을 시작했다. 많은 병사들이 숟가락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잼을 먹을 때는 시커먼 손가락으로 퍼먹었다.


그 때 멀리서 포성 소리가 들렸다.


우르릉 쿠릉 쿠과광!!


"저거 한 7km 정도 되려나?"


몇 년만 전쟁터에서 구르면 대충 포성 소리만 들어도 어느 정도 거리에서 포격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슐레프 중대가 숙영하고 있는 관목림에서 7km 정도 떨어진 곳에 포진지에서 포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오토는 망원경을 이용해서 관목림 가장자리로 슬쩍 나가서 포격이 이루어지는 지점을 관측했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있었고, 저 멀리서는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그 때, 아군의 항공기들이 무서운 속도로 소련군의 포병대 거점이 있는 곳으로 비행하고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관목림 가장자리에서 숨을 죽이고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헤치워버려!!"


독일군 항공기들은 소련군 포병대에 벤젠, 그 외 잘 타오를 수 있는 연료가 들어있는 캡슐을 잔뜩 투하했다. 그리고는 엄청난 저고도로 비행하며 폭탄을 투하했다.


쿠광!! 콰과광!! 쿠구궁!!


소련군의 포병대 쪽에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화염이 하늘로 솟구쳤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이 광경을 보며 환호했다.


"우와와!!!"


소련군 포병대의 탄약 보관소가 폭발이라도 한건지, 화염과 시커먼 연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두텁게 뒤엎었다. 마치 시커멓고 뭉게뭉게한 버섯이 하늘까지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매서슈미트 편대는 멋지게 소련군 포병대를 헤치우고는 저공비행하며 다시 남서쪽으로 비행했다. 스테판이 루프트바페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저 녀석들은 왜 우리랑 싸울때만 제대로 못하냐?"


여태까지 슐레프 중대는 정작 공군의 도움이 필요할때는 제대로 공군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적이 종종 있었던 것 이다. 맨날 가장 선두에서 싸워야 했기에 전차병들은 "공군은 뭘 하는 거야!!" 혹은 "포병대는 지원 안하고 뭘 하는 거야!!"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포병대나 공군의 지원을 못 받는 것이 아니라 오인 포격, 오인 폭격을 당하는 것 일테지만 말이다.


저녁 노을이 지는 하늘을 비행하며 날아가는 항공기들을 보며 오토는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지금 오토와 동료들은 그 누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서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오토는 러시아 대평원 저 너머에서 아군 루프트바페의 폭격을 받고 아작이 난 소련군의 포병 진지를 보며 전율을 느꼈다.


'이런게 있을 줄이야..'


오토와 동료들은 지금 당장 전차를 이끌고 소련군의 방어선을 뚫고 전격전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아직 탄약 보급반과 연료 보급반 차량들이 도착하지 않았기에 내일까지는 기다려야 했다.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지옥같은 전투를 거치고 엄청난 죄를 저질렀음에도 오토는 군인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왜 20년 전에 지옥 같은 참호전을 겪고도 독일 제국이 다시 전쟁을 선택했는지 오토는 알 것 같았다.


현재 독일 제국은 경제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군수 공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게 장기적으로 얼마나 독일 제국에 큰 타격이 될지 오토 또한 알고 있었다. 미국은 비싼 가격으로 독일 제국에 식량을 팔아먹을 것 이었다. 솔직히 군수 공업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자동차나 다른 공업을 발전시키는게 미래에 독일 제국의 경제에 좋을 것 이라는 것은 확실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 PTSD가 생길지언정, 비록 전쟁으로 인하여 다른 국가의 귀중한 문화유산과 건축물이 파괴되고 있을지언정 오토는 러시아 땅을 짓밟은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교육으로 배웠던 수 많은 도덕 관념 따위는 원시인 시절부터 갖고 있는 살육의 본성을 누르지는 못했다. 먼 옛날 오토의 선조 또한 얼굴에 얼룩을 칠하고 부싯돌로 만든 무기를 들고 다른 마을을 침략하면서 환호했을 것 이었다. 루프트바페가 폭격을 한 곳에는 수 많은 소련군이 죽어가고 있었을 것 이었지만, 오토와 동료들은 딱히 이에 대한 죄책감 따위는 들지 않았다.


블라덱이 말했다.


"러시아인들은 우수한 유럽의 문명을 받아들일걸세."


볼프강이 말했다.


"근데 러시아 문학은 좋지 않아? 독일 문학은 솔직히 재미 없네."


다들 블라덱과 볼프강의 말에 은연 중에 동의했다. 백군 녀석들이랑 같이 싸울 때는 절대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모두 슬라브 인종의 문명이 열등하다는 뿌리 깊은 생각이 박혀있었던 것 이다. 게오르크 또한 말했다.


"러시아 문화 중에서도 나름 좋은게 있다는건 인정하네. 우리는 이들이 이룩한 문명도 존중하면서 공산주의를 없애고 선진적인 국가 사회주의 체제로 이들을 이끌걸세."


옆에서 듣고 있던 마르틴이 말했다.


"저는 공산주의는 반대하지만 인종 간에 우열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하!! 마르틴!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는군!"


"맞아! 소련 놈들은 인간이 아닐세! 놈들에게 문명 사회의 질서나 규칙 따위는 존재하지 않네!"


마르틴은 속으로는 이들의 말에 반대했지만 장교한테 대들 수는 없었기에 입을 다물었다. 오토가 말했다.


"우리는 전쟁 범죄도 저지르지 않고 포로를 존중하지만 소련 놈들은 그렇지 않네. 마르틴 자네는 세상을 너무 좋게 보는 습성이 있네."


다음 날, 슐레프 중대는 탄약 보급반과 연료 보급반 차량으로부터 탄약과 연료를 보급 받고는 다음 작전을 준비했다. 오늘은 중요한 거점이 되는 사거리를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런데 소련군이 하도 도청을 하기 때문에 슐레프 중대는 새로운 암호를 정해야 했다. 스테판 녀석이 포탄은 똥, 연료는 오줌, 피격당한건 방구 꼈다라고 암호를 정하자고 건의했다. 슐레프 중대장은 골머리가 아팠지만 어차피 전투가 얼마 남지 않았고, 외우기 쉬울 것 같아서 이 암호를 쓰는 것에 동의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슐레프 중대는 관측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관측반은 저 멀리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잠시 뒤, 관측반의 연락이 왔다.


"목표는 2-2-7"


"돌격!!!"


슐레프 중대는 쐐기 대형으로 앞으로 돌격했다.


"우측 관목림 라체 밤 주의하라!!"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평문 송수신은 금지한다!!"


그렇게 슐레프 중대와 소련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소련군은 독일군 전차 부대의 무선을 도청하려고 애를 썼다. 주파수를 맞추니 지직거리며 오토 파이퍼의 목소리가 들렸다. 소련군 무선감청병은 식은 땀을 흘리며 무선을 해석하려고 했다.


'오토 파이퍼...여기까지 왔군...'


그 소련군 에이스 무선감청병은 계속해서 독일군 전차 부대의 무선을 감청했기에 오토 파이퍼의 목소리를 알고 있었다.


"4호 건빵이 방구 뀌었다!! 기저귀를 달라!!"


'???'


소련군 감청병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내가 잘못 들은거냐?"


계속해서 무선으로 오토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줌을 지렸다!! 팬티를 가져다줘!!"


그 다음에는 스테판의 목소리가 들렸다.


"똥도 오줌도 부족하다!! 팬티가 더 필요하다!!"


치열한 전투 끝에 슐레프 중대는 마침내 주요 사거리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하였다. 전투가 끝난 이후에 스테판이 슐레프 중대장에게 외쳤다.


"똥과 오줌이 부족합니다! 기저귀가 필요하..악!!"


슐레프 중대장이 스테판의 머리를 쳤다.


"지금은 암호 안 써도 되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9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4 18:24
    No. 31

    개혁 자체를 반대하지 않았다면 우파와 좌파는 협상을 통해 개혁을 행햇을겁니다 그러나 내전이 일어났다면 우파는 그냥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들고 일어난것으로밖에 보이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8:53
    No. 32

    스페인 내전 관련해서는 고민을 많이 해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4 18:26
    No. 33

    그리고 독일의 산업개혁을 햇다고 해도 장인정신은 여전히 남아있을겁니다 1000년도 넘은 문화를 한순간에 없앨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8:54
    No. 34

    ㄷㄷㄷ 1000년도 넘은 장인 정신!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8:35
    No. 35

    극단 좌파들에 의해 일어날수도 있잖아요, 애초에 역사가 달라져서 스페인 내전 탄생도 다르게 나갈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8:54
    No. 36

    엌 그렇네요 극단 좌파에 의해 스페인 내전이 일어나는것도 재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8:37
    No. 37

    여기서 분기 갈려도 될겁니다. 진짜로 피크가 약을 먹고 죽음을 맞이하고 죽어가면서 이고르를 찾다가 마지막에 앙뚜완을 찾으며 죽는 모습일 수 있지요. 만약 그렇다면 마지막 만남에서 고백 받으면서 이고르의 집도 알려주었을 것 같네요.

    어쩌면 n2063_s020921 님 의견대로 가면 그 약을 우연히 미숙한 견습 수녀나 수녀원에 있던 고아가 떨어뜨렸고 마침 우유와 같이 쏟아져서 들고양이가 먹다긴 죽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죠. 그러면 수녀들도 비상이 걸리고 방문자 중에 에밀라가 있는 점에서 피크의 횡설수설과 연결지어보고서는 위험하다 생각할테죠. 그리고 피크도 이걸 듣고 사실을 알려주면서 자기가 죽은 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하고 자신 탓에 앙뚜완 위험해지는 걸 원치않는다 하겠죠. 수녀원장도 그걸 듣고는 공감하며 수녀로 위장시켜 베를린을 떠나도록 할 수 있죠.

    그러고보니, 미사카가 꼭 고향의 수녀원에 있으리라는 법도 없고 국경도 프랑스로 밀고들어갈 것이라서 반환 가능성 크니 고향 수녀원에 있는 건 배드루트로 하고 정식루트나 리메이크에서는 프랑스와 가까운 독일 국경 수녀원으로 있다고 하면 앙뚜완의 거리상 방문 문제도 줄고 피크가 그곳으로 보내지면 의미도 높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8:55
    No. 38

    아 진짜 이것도 가능하겟네요 약이 우연히 떨어졋는데 평소에 먹던 약과 달라서 수녀가 발견하고 알아봣더니 청산가리일 수도 있고 ㄷㄷㄷㄷ 이렇게 하면 피크도 살 수 있겠네요 진짜 같은 수녀원에 갈 수도 있겠네요
    정말 피크는 죽게 된다면 처음엔 이고르와 가족을 찾다가 나중엔 앙뚜완을 부르며 죽어갈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8:41
    No. 39

    장인정신이 남아있긴 해도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의 확대와 숙련공 징집 금지등만 해도 확실하게 독일 산업이 많이 발전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8:57
    No. 40

    하긴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 확대, 숙련공 징집 금지하면 많은 부분에서 생산력 좋아지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8:44
    No. 41

    아무튼, 그렇게 된 후 수녀원에서는 약물로 자살한 여성 시신 중 피크와 비슷한 슬라브계를 위장시켜 경찰에 신고하고는 자살로 결론지을테죠. 당연히 SS도 조사하며 자연스럽게 한스와 에밀라의 귀에도 갈 것이고 한스는 이 소식에 충격받으면서 안심되는 자기 마음에 놀라면서도 앙뚜완에게 더 잘하고 더 이상 이런 피해자 없는 것으로 갚겠다 다짐할 것이며 에밀라는 안도하면서도 죄책감탓에 대외활동하지 않겠죠. 만약 마야가 조금만 감기증세라도 난다면 엄청놀라서 나한테 벌을줘도 이 아이에게는 하지말라고 싹싹 빌고요.

    그리고 자대 배치후 전투에 정신없던 중 앙뚜완 이야기듣고 갠적으로 지인 통해 피크 소식 전해주던 비트만과 카리우스는 피크 자살소식에 충격받은채 망설이다 결국 앙뚜완에게 알려주고 앙뚜완은 절규를 하죠. 그래도 공식적 문서상 결혼했고 두 사람이 증언하는만큼 전황도 지지부진한데다가 그래도 승기를 독일이 잡기에 상관이 휴가를 보내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8:58
    No. 42

    헉 이렇게 하면 피크가 살 수 있겠네요 ㄷㄷㄷㄷ 네 한스는 이 소식을 듣고 안심하겠죠 에밀라도 안심은 하면서도 죄책감 듣고 대외활동을 더 안할거 같습니다 네 마야가 감기만 걸려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기도할 것 같네요

    아 앙뚜완은 진짜 이 소식 듣고 엄청 충격받으며 절규할 것 같네요 일단 문서상 결혼했으니 앙뚜완은 결국 휴가를 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18:49
    No. 43

    아무튼 간에 이건 작가님께서 결정하실거니까 작가님이 잘 생각하면서 써보세요, 저흰 조언하는 입장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9:00
    No. 44

    네! 여러 의견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8:53
    No. 45

    물론, 비트만과 카리우스는 한스와 오토, 스테판이며 그들의 동기들에 분노하고 마침 둘의 갠적 조사에서 바그너의 소재를 알려주어 앙뚜완에게 말해주고 앙뚜완은 수녀원으로 가서 피크 묘에서 절규하며 수녀들의 거짓말에 눈물 흘리며 기부하려다가 수녀원장이 정중히 거부하면서 물러난뒤 자기 출생 비밀 위해 바그너를 찾아가지요.

    휴고 보스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지만 민간인 오사에 대한 속죄위해서 스파르타쿠스단의 난 이후 영세 양복점 열어서 열심히 살던 바그너는 앙뚜완을 손님으로 보고 친절히 대하고 앙뚜완은 머뭇거리며 자기 군복 손질을 맞기죠. 그렇게 바그너가 열심히 수선하는 동안 앙뚜완은 어색하게 기다리고 이를 보다 못한 바그너가 홍차를 내어놓고 앙뚜완이 1차대전 참전자고 한스부대에 있다고 들었다고 물으면서 대화가 시작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9:02
    No. 46

    네 비트만과 카리우스 또한 같이 분노하겟죠 수녀들은 피크를 보호하려고 거짓말을 하겠죠 아 그렇게 바그너를 찾아가서 진실을 갈게 되는 ㄷㄷㄷㄷ
    헉 바그너 완전 잘나가는 재단사였네요 휴고 보스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바그너 양복점 작게 열어서 살고 있던 바그너! ㄷㄷㄷㄷ
    헐 ㄷㄷㄷㄷ 이렇게 대화가 시작되면 ㅎ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4 19:03
    No. 47

    그러고보니 바그너도 상병으로 시작해서 장교까지 달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9:37
    No. 48

    네 바그너도 상당히 높은 자리까지 올랐죠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9:05
    No. 49

    바그너는 그때 추억하며 미숙했던 한스를 떠올리고 그 이야기 듣는 앙뚜완도 웃음을 지으며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요. 그러나 그 분위기에 앙뚜완이 사실을 털어놓을까 머뭇거리는데 수선 완성한 바그너가 그걸 가져오고 그탓에 앙뚜완은 그냥 떠나려 하지만 바그너가 무언가 말을 하고싶은데 못한걸 눈치채고는 군인 양반이 고민이 많나보군 혹시 나와 구면이오? 하고 싶은 진짜 말이 있나본데 라며 좋은 표정으로 묻고서는 마치 이름도 못 물었는데 라하자 결국 용기낸 앙뚜완이 자기 소개하며 고향 이야기를 하지요. 고향을 들은 바그너는 좋게듣다가도 숨겨졌던 옛 흑역사가 떠오르며 멈칫하고 그 모습 본 앙뚜완이 다시 용기내어 어머니의 이름 미사카를 꺼내자 바그너는 몸이 휘청이죠. 놀란 앙뚜완이 부축하는데 바그너는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에 진지하게 앙뚜완을 찬찬히 보고는 한숨쉬며 안으로 들어오라하며 거실로 부르고는 술을 꺼내 내어주죠.

    그리고 어색한 분위기가 있다 바그너는 한숨 내쉬면서 마침내 진실을 알려주고 앙뚜완에게 자신이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으나 그걸 못 밝힌 죄인이라며 사과하죠. 그러나 앙뚜완은 무엇보다도 그토록 믿은 한스의 진실을 알자 분노하였고 바그너는 묵묵히 앙뚜완의 분노를 보죠. 어느정도 머리식힌 앙뚜완이 바그너에게 사과하고 바그너는 이상한 짓 하지 말라 사는 것이 이기는 거다 등으로 충고하였고 앙뚜완은 가만히 듣다가 바그너가 거부해도 수선비라며 돈을 주고는 떠나죠. 그렇게 앙뚜완이 떠나자 바그너는 전우들과 찍은 사진보면서 그때 난 어찌해야했지, 이 일을 어찌할고, 나의 상관께서 부디 나쁜 선택을 하지 말아야 되는데라 한탄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9:38
    No. 50

    네 바그너는 상당히 미숙하던 시절의 한스까지 다 기억하고 잇죠 앙뚜완도 이 이야기를 듣고 웃을거 같네요 네 고향 이야기하면 바그너도 잠시 멈칫하겠죠 ㄷㄷㄷㄷ 바그너도 그동안 숨겨두었던 트라우마가 기억나는 ㄷㄷㄷㄷ

    아 ㄷㄷㄷㄷㄷ 이 때 앙뚜완의 분노는 진짜 상상 이상일 것 같네요 이걸 작 중에서 잘 묘사할 수 있을지 ㄷㄷㄷㄷㄷ 네 바그너는 한스가 상관이었음에도 자신보다 10살 가까이 어렸기에 꽤 신경을 써주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9:12
    No. 51

    그렇게 떠난 앙뚜완은 베를린으로 가서 한스를 죽일까 하는 고민도 하지만 바그너 충고도 있기에 일단 자기 고향으로 가고 그곳에 여전히 있는 수녀원장이나 아는 수녀를 만나서 한스의 일은 안 말하지만 자신의 과거 알았다 사랑하는 여자가 나 때문에 고통받았다 내가 왜 군인이 되고자 했을까 난 태어나면 안되는 녀석이고 날 놀리고 괴롭힌 녀석들 말이 맞다고 절규하고 어느정도 위로 받다 신앞에서 피크를 위해 기도하며 전 이제 어찌할까요 전 앞으로 어찌해야합니까 라며 신기 질문드리며 수녀원에서 지내고 베를린에 들리지도 않은채 바로 자대 복귀할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오토와 스테판, 그의 동기들이나 비르타넨등이 전쟁범죄 저지르면서 내로남불하고 이 모습에 하이에와 마르틴은 더욱 실망하지요. 그러다 결국 이 둘은 병사들 수근거림이나 대화에서 피크 사건을 듣게되고 할더의 증언으로 공식수사 끝나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며 특히 마르틴은 오토와 스테판등과 말도 거의 안하며 거리두려하죠. 그리고 그 모습에서 이들도 위화감 느끼며 불안해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9:42
    No. 52

    네 앙뚜완은 한스에 대한 증오도 있지만 자신이 태어나지 말았어야했을거란 생각이 더 클 것 같네요 결국 앙뚜완도 한스처럼 독일 제국의 군인이 된...마르틴 또한 오토의 모습에 더욱 실망할 것도 같네요 헐 이들이 피크 사건 이야기 듣게 되면 오토, 스테판과 아예 말도 안하겟죠 그러면 오토는 분명 불안해하겠죠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19:35
    No. 53

    한편 전투를 진행하면서 지지부진한 전선탓에 한스가 다시 전 전선 시찰하고는 일부러 앙뚜완의 부대를 방문하죠. 그렇게 방문하며 사열하고 훈장 수여하는데 한스는 이전과 달리 증오의 눈빛이 느껴지는 앙뚜완이며 역시나 혐호스럽게 보는 오토 카리우스와 미하일 비트만과 마주하고 훈장 수여에도 무표정으로 형식적으로 받는 모습에서 불안 느껴 앙뚜완을 따로 부르고 앙뚜완은 두 사람 안심시키고서는 어두운 표정으로 한스와 대면하죠.

    평소처럼 일상적 질문하고 앙뚜완도 인내를 하며 차분히 사실을 말하는데 한스는 결국 용기내어서 피크 소식 듣고 아들들의 짓 알았다 미안하다 내가 대신 사과하마 그래도 아버지의 입장에서 내 아이들 지키고 싶다 그 여자가 그리 될 줄 몰랐다 전쟁이 그런거다 원하는게 무엇이냐 다 들어주겠다 이럴것이고 이에 더욱 실망감이 커지다 결국 한스에 정이 떨어진 앙뚜완은 그래서 내 어머니에게 그러했냐고 하고 한스는 그 말에 기절초풍하죠. 자기는 다 들었다 당신이 한 짓 알았고 당신에게 복수할 것을 생각했다며 울분토하고 한스는 그 모습에 뭐라 반박도 못하죠. 너무 화난 앙뚜완은 한스 멱살 잡으며 당신 아들이 좋아 그럼 다른 아들들이나 딸들은 어쩔건데 결국 니놈 권력 지키고 싶은 거 잖아 원하는 거? 당신이 떳떳하게 진실 밝히고 죄값 치뤄라 소리치죠. 아마 한스는 앙뚜완을 밀어낸 후 원수봉을 들어서 이건 내 피와 땀의 보상이야. 그 열등한 빨갱이 슬라브년이 그리 좋아? 그 빨갱이들과 열등한 종족이 어떤지 제대로 안 보았군. 그래 내 죄값은 받을것이지만 적어도 내 고생한 보상은 받아야지. 이 세상을 봐 내가 뼈를 갈고 피를 말리며 이룩한 세상이야 평생동안 이륙한 이 세상을 지켜야해 이상적인 세계 완수한 후 지옥불에 영원히 있을거다 이러고 있고 앙뚜완은 차갑게 노려보면 만약 당신이 아니면 적어도 이 세상은 인간적이겠지. 이 세상은 당신이 망친거야라 하고 결국 한스는 나갈것을 명령하고 앙뚜완은 차갑게 보면서 그래도 당신이 키워주고 나에게 해준 은혜로 지금은 말하지 않을거다 허나 난 당신을 똑똑히 볼거다 당신이 그 만든 세상이 과연 제대로 된 세상인지라 하고 경례한뒤 나가버리죠. 그후 한스는 눈물 흘리며 한탄하고 자기가 피해자 엘랑 에거 죽기를 바라던 것 까지 떠올려서 내긴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때 이래서 안되는데 하고 울먹이고 프란츠가 놀라서 부는데도 흐느끼며 쓰러질듯 터벅터벅 걸어서 차에 탑승하고 다그마도 놀라서 바라볼듯 싶은데...

    드라마 자이언트에 이런 분위기 느껴지는데 한번 이거 보시면...

    https://www.youtube.com/watch?v=OGVe5VPvd5Y

    https://www.youtube.com/watch?v=XjfJloBY0gc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19:49
    No. 54

    진짜 설득력 있네요 ㄷㄷㄷㄷ앙뚜완 뿐만 아니라 현재 독일군 최고 에이스들로 꼽히는 오토 카리우스, 미하엘 비트만 또한 한스를 혐오스럽게 보겠죠 네 한스는 오토와 스테판의 일은 사과하겠지만 미사카 일을 언급하면 진짜 기절 초풍하겠죠 네 여기서 한스는 앙뚜완에게 사과할 용기가 없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 스스로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피크를 모욕하겠죠 한스는 전쟁에 회의감을 느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4 20:02
    No. 55

    그러고보니 엘랑이 한스가 한짓을 아는데 이렇게 되면 프랑스 당국이 노발대발 하면서 배상 요구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20:03
    No. 56

    ㄷㄷㄷ사건이 커질 수도 있껬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4 20:13
    No. 57

    그리고 그렇게 지내다 모스크바 총공세 위해 다시 병력 차출하면서 미하일 비트만이나 오토 카리우스가 만토이펠 기갑대대로 갈 것 같고 특히 비트만은 과거 돌격포 운용 시절에 슐레프 중대와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전투에서 있었기에 더욱 오토를 노려보지요. 누구든간에 전사한 마흐탕의 2중대에 들어올테고 거기서 앙뚜완과 지내면서 받은 영향으로 포로 학살하려는 마흐땅에게 항명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그탓에 계속 경고받으면서 유명인사가 될테고 하이에도 그를 지지하면서 마흐땅과 신경전 벌이는 한편 그 덕분에 마르틴과도 친해지고 하이에도 말이 통하며 친하게 지내겠죠. 자연히 전차병들은 별종이라고 투덜대고 보병인 하이에와 다르게 같은 전차병과라 경쟁심도 더 강해지고 말이 없어진 마르틴과 친해진것에 오토가 분개할듯 싶네요. 물론, 만토이펠의 행보에도 수상히 여기면서 마흐땅 설득시켜서 하이에와 함께 지원하기에 만토이펠도 골치덩어리로 보겠죠.

    그리고 마침내 다시 한번 포로학대등 전쟁범죄를 전차병들이 일으키려하고 오토와 전차장들이 적극나서는 것에 제대로 폭발한 마르틴이 오토와 싸우고 그걸 목격하면서 제대로 인내심의 한계가 폭발하여 오토와 비르타넨을 진짜 죽이러고 할 정도로 패겠죠. 당연히 난리나고 전차병이고 전차장들이 수습하러하고 오토가 악을 쓰며 내가 어찌 살았는데 저 열등한 슬라브 새끼들 때문에 무슨 고생이야 이리 고생하는 건 저놈들이야 전쟁에서 너만 성인군자인척하지마 이러다 차가운 눈으로 피크 이야기 꺼내면서 이내 모두가 굳어지고 다른 이들이 파르티잔짓이라며 할더 주장 들먹이나 앙뚜완과 친분있고 들으려하지 않는 것에 충동적으로 다시 덤벼서 죽이러하나 마르틴이 나서서 상해 입히는 하극상 벌어지고 정줄 난 오토가 마르틴도 때리다 이내 하이에가 오토를 제압하고는 전쟁에 미친 애송이 매니아란 이야기 들으며 경고를 듣겠죠. 아마 이 사건으로 마르틴과 비트만도 군법회의에 회부도 되지만 마르틴 신분도 문제가 오토 신분도 문제 있기에 오토 죽기바라던 만토이펠도 이리되자 혹시 오토가 증언하여 자기 죄 알릴까봐 오토 욕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져 전전긍긍할겁니다. 오토와 동기들도 엄청 불안하고 오토도 결국 아버지가 안다는 사실이며 이를 은폐한것을 밝혔기에 더 두려워하며 마르틴이 증언하지 않기를 기도하겠죠. 오토도 부디 마르틴이 멜리나에게 말하지 말라며 기도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21:25
    No. 58

    정말 앙뚜완 비트만 카리우스는 마흐땅 중대로 들어가는것도 좋겟네요 네 마흐땅에게 항명하기도 하겟죠! 하이에의 지지를 받고! 네 슐레프 중대 전차병들은 이들을 별종이라고 하겟죠 근데 실력만은 어마어마하니! 네 하이에랑은 다르게 같은 전차병과에 다른 중대라 경쟁심이 강해지겟죠 오토 카리우스 미하엘 비트만 ㄷㄷㄷㄷㄷㄷㄷ앙뚜완도 에이스가 되고! 네 마르틴과 이들이 친해지면 오토도 열받겟죠 ㄷㄷㄷ 진짜 전쟁에 미친 애송이 매니아라는 말 멋지네요 이런 스토리도 재미있네요 마르틴이 밀리나에게 말할까봐 전전긍긍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4 20:22
    No. 59

    진짜 리메이크에서는 피크 사건과 생가 사건, 그외의 범죄등이 없어지거나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4 21:25
    No. 60

    네 물론이죠 리메이크판에서는 모두 없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84 죄악 +47 22.02.20 214 6 12쪽
583 톨스토이 무덤 +83 22.02.19 214 5 12쪽
582 자우어크라우트 +93 22.02.18 209 5 12쪽
581 화염 +89 22.02.17 197 7 12쪽
580 전차 무덤 +37 22.02.16 234 5 14쪽
579 전쟁의 원인 +65 22.02.15 213 7 12쪽
» 똥오줌 +89 22.02.14 216 6 12쪽
577 통조림 4개 +90 22.02.13 245 5 12쪽
576 식량 부족 +75 22.02.12 256 7 12쪽
575 발각 +28 22.02.11 191 6 13쪽
574 류드밀라 파블리첸코 +24 22.02.10 221 6 13쪽
573 전익기 +17 22.02.09 188 7 14쪽
572 실수 +57 22.02.08 207 7 12쪽
571 에이스 파일럿 권터 +31 22.02.07 211 7 13쪽
570 하늘을 향한 꿈 +58 22.02.06 224 8 14쪽
569 Me 262 +48 22.02.05 223 7 12쪽
568 전쟁의 냄새 +48 22.02.04 211 6 14쪽
567 신무기 개발 +68 22.02.03 229 7 12쪽
566 파상풍 주사 +22 22.02.02 211 7 13쪽
565 소련군 공수부대 +35 22.02.01 201 7 12쪽
564 천방지축 한스 파이퍼 +20 22.01.31 224 7 12쪽
563 황새 +31 22.01.30 206 7 13쪽
562 유령 +31 22.01.29 197 7 14쪽
561 베르너보다 위험한 상대 +68 22.01.28 228 6 12쪽
560 정보 유출 +43 22.01.27 200 7 12쪽
559 레코드판 +50 22.01.26 200 6 13쪽
558 교통체증 +94 22.01.25 233 7 14쪽
557 이즈빗 코펠로 라면 끓이기 +66 22.01.24 202 6 14쪽
556 이반 투르게네프의 생가 +28 22.01.23 180 8 12쪽
555 오렐 전투 +50 22.01.22 188 6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